박해식

박해식 기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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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해식 기자입니다.

pistols@donga.com

취재분야

2024-09-08~2024-10-08
건강100%
  • 커먼즈 파운데이션, 파라과이에 코로나19 진단키트 9000명 분 기증

    커먼즈 파운데이션은 토다이와 함께 기부한 코로나19 진단키트 9000명 분(10만 달러 상당)에 대한 전달식이 24일(현지시간) 파라과이 보건복지부에서 진행됐다고 25일 밝혔다.커먼즈 파운데이션의 파라과이 조인트벤처 시세이(SISAY)의 산드라 오타주(Sandra Otazú Vera) 대표가 대리인 자격으로 파라과이 보건복지부에 해당 물품을 기증하는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기증식에는 훌리오 롤론(Dr Julio Rolon) 파라과이 보건복지부 차관, 캐롤라이나 아퀴노(Dr Carolina Aquino) 국립중앙보건연구소 소장이 참석했다.훌리오 롤론 차관은 “이 위기의 시기에 파라과이로의 한국 기업의 기부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외국 민간 기부로서 가치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캐롤라이나 아퀴노 소장은 “기증된 코로나19(COVID-19) 테스트 키트는 품질이 우수해 매우 기쁘다”며 “이미 기증물품을 이용해 테스트를 시작하고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3일 주한파라과이대사관에서도 기증식을 진행 한 바 있다. 당시 라울 실베로 실바그니 주한파라과이대사는 “주한 파라과이 대사로서 커먼즈 파운데이션이 파라과이 보건복지부에 코젠바이오텍의 코로나19 진단키트 9000점을 기증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이번 커먼즈 재단의 기증은 파라과이 내 코비드19 확산을 막아 종식시키려는 파라과이 외무부가 대사관과 조율해 이루어졌으며 파라과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최용관 커먼즈 파운데이션 이사장은 이와 관련해 “인도적인 차원에서 긴급 지원을 진행했는데 관련 정부 부처와 관계자들의 큰 도움으로 잘 전달된 것에 만족하며 양국 모두 이 위기를 커먼즈 정신에 기반해 잘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커먼즈 파운데이션 측은 파라과이에 진단키트를 기부한 배경과 관련, 진행 중인 사업의 핵심이 될 수 있는 전략적 투자처로서 지난 2018년 말 관련 사업을 위한 계약을 현지 조인트벤처와 체결했다고 전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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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른손카드, 시에라리온에 노트 기부 …아프리카 노트기부 프로젝트 일환

    바른손카드는 (사)한국사랑나눔공동체와 (사)글로벌생명나눔 주관으로 현대약품, 종근당, 코오롱제약, 광동제약, 대원제약 등이 참여한 사랑의 의약품 지원사업에 동참,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해 노트를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350만 달러(한화 약 42억 원) 상당의 지원 의약품과 노트 1만 여권이 선적을 마쳤으며 1~2개월 후 아프리카 시에라리온의 각급 학교에 전달 될 예정이다. 서아프리카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시에라리온은 인구 797만 명에 국내총생산(GDP)이 40억 달러(세계 149위)에 불과해 세계 최빈국에 속한다. 노트 기부를 담당한 바른손카드 김선길 팀장은 “당초 올해 초에 아프리카로 노트가 전달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무기한 연기된 상황에서 국내 제약회사들의 뜻 깊은 기부를 통해 노트도 함께 전달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현재 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가 힘든 상황이라 하루라도 더 빨리 어려움을 극복하고 아이들이 하고 싶은 공부를 할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회사에 따르면 바른손카드를 비롯해 프리미어페이퍼, 더카드, 비핸즈카드, 바른손몰 등 바른손청첩장 전 계열에서 청첩장 구매자를 대상으로 꾸준히 기부 캠페인을 펼쳐 2018년 8월부터 작년까지 총 12만 권을 노트를 기부했다.바른손카드는 이번 시에라리온 외에 탄자니아,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각국에 다양한 경로로 총 6만 권의 노트를 전달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여러 기부 캠페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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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전문 기업 엠트리, 키즈 콘텐츠 사업 확대

    유아·초등 전문 교육 분야 스타트업 엠트리(M-TREE)가 키즈 콘텐츠 사업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엠트리 측은 “다양한 분야의 키즈 크리에이터를 영입하고, 키즈 콘텐츠를 지속 생산할 예정이며, 추후 교육 서비스와 교구 기획판매 등 커머스 관련 비즈니스 모델 구축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업체에 따르면 콘텐츠 제작 관련 사업본부에 전문 방송 제작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디지털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할 예정이다. 김민경 대표는 “놀이와 교육 사이의 간극을 좁히고, 가정을 비롯한 실제 교육 현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 “엠트리의 콘텐츠 저변확대를 위한 초반 투자를 강화하고 이후 다양한 사업 확장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엠트리는 사물인터넷(IoT) 융합 교육 로봇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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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맨싱사가’ 시리즈 30년 만에 복귀…‘로맨싱사가 리유니버스’ 공식 출시

    세계적 게임 업체 스퀘어에닉스(SQUARE ENIX)가 개발한 ‘로맨싱사가 리유니버스’(Romancing SaGa Re;univerSe·약칭 SaGa RS)가 25일 국내에서 정식 출시됐다.유명 IP(지식 재산권) 신작 ‘로맨싱사가 리유니버스’는 ‘로맨싱사가’ 시리즈 30주년 최신작으로 사가 시리즈 특유의 ‘진형’, ‘연계’. ‘번쩍임’으로 최강의 파티를 편성해 획기적인 전투 시스템을 갖췄다는 평이다. 획기적인 배틀 시스템, 과금 위주 게임이 아닌 오래 할수록 강해지는 게임 시스템이 차별점이다.‘로맨싱사가 리유니버스’는 ‘는 ‘파이널 판타지’와 ‘드래곤 퀘스트’를 잇는 정통 클래식 RPG(역할수행게임)로서 ‘로맨싱 사가3’의 300년 후의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주인공 ‘폴카 린 우드’와 그의 여동생 ‘리즈 린 우드’는 함께 서커스단에 있었으나, 어느 날 등장한 마물에 의해 리즈가 납치되고 만다.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세계를 떠돌던 폴카는 여동생의 행방을 찾을 수 있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탑사단에 입단해 험난한 여정을 떠나게 된다.업체에 따르면 추억의 도트풍 화면과 고화질 2D 비주얼 이펙트를 기본으로 세련된 도트 그래픽으로 재탄생한 캐릭터가 화려한 스킬을 발동한다. ‘사가 시리즈’의 캐릭터 디자이너 코바야시 토모미의 일러스트도 감상할 수 있다. BGM 역시 사가 시리즈의 대표 작곡가 이토 켄지의 멜로디를 즐길 수 있다.이토 켄지가 담당한 로맨싱 사가 리유니버스 최초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Romancing Sa Ga Re; univer Se Original Soundtrack'은 오는 30일부터 애플 뮤직(Apple Music), 스포티파이(Spotify), 아마존뮤직(Amazon Music)에서 만나볼 수 있다.스퀘어에닉스는 “이번 ‘로맨싱사가 리유니버스’는 한국 일러스트 회사 'EIGHT STUDIO'와 협업을 진행했으며, 2019년 개최한 '구글 플레이 베스트 오브 2019'에서 '올해를 빛낸 인기 게임'과 '올해를 빛낸 경쟁 게임' 상을 수상하며 국내 유저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고 전했다. 아울러 ‘로맨싱사가 리유니버스’의 사전예약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모든 플레이어에게 호화로운 특전 아이템을 선물한다고 덧붙였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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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NC+ 사회맞춤형 학과중점형 대학 ‘경복대 준오헤어디자인과’ , 유튜브서 화제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회초년생들의 일상을 다룬 tvN D STORY 유튜브 채널 ‘급여극장’이 공감을 사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빡세기로 소문난 헤어디자이너가 되기로 마음먹은 이유’라는 제목으로 1년 차 헤어디자이너 강혜민 씨의 일상을 담은 영상이 게재됐다.강 씨는 대학에서 헤어디자인을 전공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가 졸업한 곳은 경복대학교 준오헤어디자인과. 독특한 이름과 커리큘럼을 갖춘 이곳은 졸업 후 헤어숍 프랜차이즈 준오헤어숍 취업을 보장하는 취업보장형 학과로, 준오헤어숍 만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이는 정부의 LINC+(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의 ‘사회맞춤형 학과중점형 대학’ 사업으로 탄생했다. 해당 사업은 기업과 대학이 별도로 운영하고 있던 여러 교육과정들을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개발하여 기업이 원하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현장 전문가가 직접 교육에 참여하여 교육하고 현장실습을 통해 실무능력을 향상시켜 취업연계를 하는 사업이다. LINC+ 사업단과 경복대학교에 따르면 준오헤어디자인과에서는 준오헤어숍의 현직 디자이너들이 직접 출강하여 컷, 펌, 염색 등의 기술을 1대1로 맞춤형 지도한다. LINC+의 ‘사회맞춤형 학과중점형 대학’으로 선정된 덕에 준오헤어숍과 동일한 환경을 갖춘 실습실에서 최신형 헤어기기들을 사용해 실습을 진행하는 등 입학시점부터 졸업 후 취업까지 필요한 지원을 충분히 받을 수 있다.해당 학과에서는 업그레이드 된 전공 프로그램과 함께 마지막 학기인 2학년 2학기에는 전국 140여개 준오헤어숍 지점에서 현장실습을 통해 현장 실무능력을 키우는 기회를 갖게 되며, 졸업과 동시에 미용사 면허증 취득이 가능하다. 이는 LINC+의 전문인력 양성과 취업연계의 관점에서 역할을 기대하고 만든 ‘사회맞춤형 학과 중점형 대학’사업의 든든한 지원이 바탕이 되기에 가능한 일이다.경복대학교 준오헤어디자인과의 경우, 맞춤형 커리큘럼과 환경에서 교육을 받았기에 학생들은 산학협약에 따라 바로 취업이 가능하다. 고용주 입장인 준오헤어숍 측에서는 우수한 교육을 받은 학생들을 별도의 수련과정 없이 바로 채용할 수 있다. 지역 대학과 지역 산업이 공생하는 구조다. LINC+은 대학과 기업이 지역 산업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고 기술 개발을 중심으로 지역 대학과 지역 산업의 공생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대학 재정 지원 사업이다. 2012년부터 시행되었던 ‘링크(LINC : 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사업이 ‘산학협력고도화형’과 ‘사회맞춤형 학과중점형 대학’으로 대학을 구분해 지원하는 후속사업으로 돌아온 것으로, 미래 사회와 지역 발전을 선도할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 실현을 사업 비전으로 삼고 있다. 자세한 성과 및 사례는 LINC+ 사업단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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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산 VR 좀비 FPS 게임 신작 ‘팬케이크하우스’ 출시

    VFX(시각 특수 효과)&VR(가상현실) 스튜디오 엘리엇은 23일 VR FPS(1인칭 전술 슈팅) 게임 ‘팬케이크하우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엘리엇에 따르면 팬케이크하우스는 지구의 자원 고갈로 대체 에너지 개발에 혈안이 된 상황에서, 에너지원 발굴 중 정체불명의 바이러스에 감염 돼 좀비가 된 사람들에 맞서 싸우는 주인공의 시점에서 진행된다. VR 입문자도 쉽게 조작할 수 있는 직관적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팬케이크하우스는 엘리엇만의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유니크한 이미지와 호러 분위기를 연출한 점이 다른 VR FPS 게임과 차별화 한 특징이다. 또한 쏟아져 나오는 좀비를 해치우는 과정을 통해 박진감 넘치는 슈팅 감을 경험할 수 있고, 탄탄한 세계관과 스토리라인을 배경으로 15개 다양한 스테이지를 제공해 유저가 보다 게임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팬케이크하우스는 플레이스테이션 용으로 북미와 유럽에서 지난 23일 출시 한데 이어 순차적으로 아시아 등 타 지역에서도 선을 보이고, 7월 4일에는 스팀(Steam)에서 PC용 VR 게임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면서 가상현실을 접목한 VR게임 콘텐츠가 관련 기기의 대중화에 힘입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그중 1인칭 시점으로 현장을 누비며 게임을 즐기는 콘셉트인 FPS 장르는 높은 몰입도와 긴장감을 선사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를 반영해 국내에선 VR FPS e스포츠 리그도 다수 개최되고 있다. 한편 엘리엇은 올 연말 온 가족이 VR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콘텐츠 ‘윈드윈드’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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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접촉 생체인식,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핵심 기술로 주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비대면(Untact) 서비스의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다. 관련 기술인 비접촉 생체인식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비접촉 방식의 복합 생체인증 관련 특허를 보유한 크루셜트랙은 비접촉 보안 시스템을 출입 통제 분야뿐만 아니라, 차량 및 운전자 관리, 스마트 빌딩산업으로 확장 접목하는 등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멀티 생체인식 기술은 얼굴(안면) 인식, (손바닥) 정맥 인식, 홍채 인식, 지문 인식 중 두 가지 이상의 인식 기술을 활용해 편의성과 보안성을 강화한 서비스를 가리킨다. 이미 다수의 ICT 기업이 IoT(사물인터넷)나 AI(인공지능) 등 4차산업혁명 기술과 결합한 생체인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보안시장 역시 PIN 번호와 카드키 등 기존 방식에서 사용자의 신체적 특징을 활용한 생체인식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크루셜트랙에 따르면 앞서 특허기술을 토대로 ‘BACS 시리즈(BACS Quattro, BACS Duo, BACS 스마트도어)’를 출시했다. 카메라를 통해 얼굴과 손의 정맥을 동시에 인식할 수 있는 해당 기술은 안면과 홍채, 지문, 장정맥의 4가지 생체정보를 모두 인식하는 멀티 모드로 100% 비접촉 방식 및 0.5초 이내에 사용자 식별과 정보 처리가 가능성 신속성을 갖추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보안 전시회인 ‘ISC West’에서 2017년과 2019년 두 차례 수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국내는 물론, 일본과 미국, 독일, 중국, 멕시코, 싱가포르, 홍콩 등 17개국 100여 곳에 제품을 설치하며 세계 시장에 이름을 알렸다.최근 BACS Duo 제품은 첨단 IoT 시스템 환경에서 AI 로봇으로 서비스가 제공되는 미래형 스마트 빌딩에 접목되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스마트 빌딩에서는 비접촉 방식으로 안면인식, 정맥인식을 통해 입출입 관리를 하고 거주자를 인식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서비스가 가능하며 가까운 미래에 이러한 삶의 방식이 보편화될 것이라고 업계는 전망한다. 크루셜트랙 관계자는 “2022년 매출 1억 달러와 상장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나날이 확대되는 비접촉 생체 인증 보안기술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전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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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무하유, 일본어 전문 표절검사 서비스 카피모니터 출시…日 진출

    (주)무하유는 일본어 전문 표절검사 서비스 ‘카피모니터’를 출시했으며, 현지 파트너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5일 밝혔다. 무하유 측은 카피모니터는 일본어의 특성을 반영한 인공지능(AI) 언어처리 기술을 적용, 보다 정확한 표절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일본 진출과 관련해선, 최근 몇 년 동안 꾸준히 현지 전문가들의 요청이 있었고,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적인 비대면(언택트) 흐름에 따라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자 결정했다고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현재 일본에서 주로 사용하는 표절검사 서비스는 영어권 국가에서 1바이트 언어 처리를 위해 개발한 것으로, 일본어와 한국어 같은 2바이트 언어처리에는 취약한 편이다. 영어권 국가의 표절검사 서비스는 국내에도 진출하여 초기 표절검사 서비스 시장을 형성한 바 있으나, 현재는 경쟁에서 거의 밀려났다.신동호 대표는 이와 관련해 “당사가 개발한 표절검사 서비스 ‘카피킬러’는 국내 중·고등학교, 대학교, 연구기관, 기업 등 2000여 개 기관에서 200만 명 이상의 회원이 사용 중”이라며 “국내 표절검사 시장 변화와 유사한 흐름으로 카피모니터 역시 일본 표절검사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이어 “이번 일본 진출은 무하유의 해외 사업을 위한 시작점이 될 것이며, 2~3년 이내 신규 지역 진출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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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럼 김진석 대표, 제55회 발명의 날 기념식서 동탑산업훈장 수상

    건강 바이오 기업 ㈜휴럼은 자사 김진석 대표(사진)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5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발명의 날 기념식은 범국민적인 발명분위기 확산과 발명가의 사기앙양을 통해 우수 발명 창출 및 활용의 촉진함으로써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김 대표는 오픈이노베이션(공동연구&기술이전)을 통한 기능성 바이오소재 사업화 성공 및 비전기식 요거트메이커 발명 등을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휴럼의 요거트메이커는 국내 최초로 비전기식 요거트 제조기로 뜨거운 물을 부어 수증기를 순환시켜 요거트를 자연 발효하는 에어발효기술을 적용했다. 전기료가 들지 않아 경제적이며, 유산균의 파괴를 최소화해 자연에 가까운 요거트의 맛을 구현할 수 있다며 세계적인 국제 발명전시회인 ‘2016 제네바 국제발명품전시회’에서 ‘가정-식당 용품’ 부문 최고상인 금상 수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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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즈랩,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1 ‘방탈출게임 만들기’ 기념 경품행사

    코딩으로 직접 게임을 만들고 공유하는 플랫폼 위즈랩(이하 WizLab)은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1’ 개최를 기념해 경품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위즈스쿨에서 운영하는 코딩교육 플랫폼 WizLab은 코딩으로 게임을 직접 만들 수 있는 툴도 제공한다. 블록코딩이 아닌 텍스트코딩이기에 제작할 수 있는 게임의 폭이 넓다는 설명. 게임을 제작하는 데 필요한 이펙트, 배경, 캐릭터 등이 무료로 제공되며 만든 게임을 퍼블리싱 후 모바일로 바로 플레이 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WizLab의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1은 참가자가 직접 방 탈출 게임 만들기 미션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각 초급, 중급, 고급별 난이도로 제작과 도전이 가능하며, 가장 인기 있는 게임과 창의성 있는 게임으로 선정되면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코딩파티 시즌1은 6월 22일부터 7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인기상과 창의상 부문 당첨자는 8월 3일 발표 예정이다.인기상은 게임 ‘좋아요’가 높은 순으로, 창의상은 WizLab의 심사위원이 직접 평가해 뽑는다. LG그램 노트북, 에어팟 프로, 아이패드, 위즈라이브 12회 수강권 등이 경품으로 제공된다.또한 WizLab은 코딩파티 시즌1을 기념해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8월 2일까지 이벤트 기간 동안 빙고를 완성하면 된다. 빙고 판에는 친구에게 게임 공유, 게임 퍼블리싱, 온라인 코딩파티 미션 한 개 이상 완료 등 각각의 미션을 달성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빙고 개수에 따라 메로나, 위즈라이브 수강권, 문화상품권 등이 제공된다. 아울러 WizLab 회원에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바나나우유를 제공하는 행사를 7월19일까지 진행한다. WizLab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재미있게 코딩도 배우고 다양한 경품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WizLab 측은 최근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하고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했다고 밝혔다. 메인 화면에 무료 제공하는 다양한 캐릭터와 애니메이션을 추가하여 비주얼을 대폭 강화했으며, 초급자를 위해 ‘Learn’ 페이지에서 튜토리얼을 제공한다고 전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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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립비토즈, 앱 업데이트 통해 콘텐츠 기반 리워드 강화

    숙박시설, 렌터카, 여행자보험 등을 예약할 수 있는 여행 플랫폼 트립비토즈는 애플리케이션(앱) 업데이트를 통해 콘텐츠 기반의 리워드 기능을 강화했다고 25일 밝혔다.업체에 따르면 앱을 다운로드 받아 여행 영상을 업로드하는 회원에게 영상 1개당 5~100원 사이의 트립캐시를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업로드 한 영상이 '좋아요' 1개를 받을 때마다 1 트립캐시를 추가로 쌓을 수 있다. 또한, 여행 영상을 6개 공유할 때마다 당첨 룰렛을 돌릴 수 있는 영상 스탬프 기능을 통해 최대 15%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트립캐시와 할인 쿠폰은 전 세계 숙박시설을 예약하는데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숙박시설 파트너를 위한 기능도 추가했다. 파트너들이 쉽게 가격과 재고를 업로드 하여 여행자들에게 실시간으로 호텔을 홍보하고 즉시 판매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였다. 정지하 대표는 “여행자들이 보다 쉽게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여행 플랫폼이 포스트 코로나 여행시장의 키워드"라며 "트립비토즈는 한국의 구석구석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여행 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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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꼰대 직원에게 당한 일 2위 ‘칼퇴한다고 눈총’ …1위는?

    직장인 5명 중 1명은 과거 모셨던 ‘꼰대 부장’을 인턴 직원으로 맞게 된다면 당한 만큼 갚아주겠다는 의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린)는 최근 직장인 1188명을 대상으로 20세기 꼰대와 21세기 꼰대를 주제로 설문한 결과를 25일 공개했다. 과거 자신을 괴롭히던 꼰대 부장을 부하 직원(시니어 인턴)으로 맞게 된 한 식품업체 부장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꼰대인턴’이 인기를 끈데서 착안해 진행했다. 드라마 설정처럼 과거 자신을 괴롭히던 꼰대 부장을 부하 직원(시니어 인턴)으로 맞게 된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를 묻자 응답자 56.7%가 ‘어색한 사이, 데면데면하게 지낼 것’이라고 답했다. ‘그래도 부장님! 깍듯하게 대할 것’이라는 응답이 22.1%였고, ‘내가 바로 젊은 꼰대, 당한 만큼 갚아주겠다’는 의견이 21.3%로 나타났다.최근에는 직장 내 젊은 꼰대도 증가하는 가운데, 젊은 꼰대와 20세기 라떼형 꼰대 중 갑질이나 꼰대질이 누가 더 심한지 물었다. ‘둘 다 꼰대질은 비슷하다(64.9%)’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나이만 어릴 뿐 젊은 꼰대가 더 심하다’ 22%, ‘원조 20세기 라떼가 더 심하다’ 13.1%로 나타났다.직장인 10명 중 6명이 ‘현 직장에 라떼(나 때)는 말이야~ 식의 꼰대 직원이 있다(61.5%)’고 답했다. 직장인들이 꼰대 직원에게 당했던 일은 무엇일까.‘어리다고 말부터 놓기(31.4%, 복수 응답 가능)’가 가장 많았고 ‘칼퇴근 한다고 눈치주기(23.4%)’, ‘내 실적에 숟가락 얹기(21.2%)’, ‘아이디어/기획안 뺏어가기(14.5%)’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기타로는 ‘음주 강요’, ‘뒷담화’, ‘아는 척’ 등의 답변이 있었다. 주로 본인의 과거 경험을 언급하며 같은 행동을 강요하는 전형적인 꼰대형이 많았다.마지막으로 사무실 매너와 관련, ‘사무실에서 전화벨이 여러 번 울려도 전화를 받지 않거나 늦게 받는 직원’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개념 없다’는 의견이 59.9%로 가장 많았고 ‘그럴 수도 있다’ 29.7%, ‘신경 안 쓴다’ 10.4%였다.일본에서 건강사회학자이자 기상캐스터, 배우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와이 가오루는 2018년 쓴 책 ‘싫은 사람 밑에서 일하면서도 닮지 않는 법’을 통해 꼰대가 되지 않고 품위 있게 일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제시했다. 600명 이상의 직장인을 인터뷰해 얻은 결론이라고 한다.이 책에서는 품위를 지키며 일하기 위한 직장생활 10계명을 제시했다.1. 옛 시절을 그리워하는 감정에서 벗어나라2. 회의에서 자존감을 채우려 들지 마라3. 부당한 일에 입 다물지 마라4.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말하지 마라5. 생산적으로 질투하라6.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하라7. 인사평가에 집착하지 마라8. 때로는 도피하고 의존하라9. 인격적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생각하라10. 주위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라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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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보락,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신제품 ‘로보락 S6 MaxV’ 내달 출시

    청소 가전 전문 글로벌 기업 로보락(Roborock)이 로봇청소기 S 시리즈의 프리미엄 신제품‘로보락 S6 MaxV’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로보락 S6 MaxV는 로보락의 로봇청소기 제품 중 최초로 스테레오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향상된 장애물 회피 기술인 리액티브AI(ReactiveAI)를 적용했다.전면에 탑재된 스테레오 카메라는 최대 30fps의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다. 강력한 이미지 처리 기술을 통해 청소 경로 상에 위치한 애완동물의 배설물, 잡동사니 등 장애물을 스스로 인식하여 이를 효율적으로 피해 청소할 수 있도록 경로를 재설정할 수 있다. 심도 인식 기능을 지원해 최소 넓이가 5cm, 높이가 3cm인 물건을 발견하면 우회할 수 있다. 또한 퀄컴의 APQ8053 프로세서를 로보락 제품 중 처음으로 탑재했다. 해당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장애물 회피기술 리액티브AI(인공지능)는 수만 개의 이미지를 활용해 훈련된 컨벌루션 신경망(Convolutional Neural Network)을 통해 이미지를 처리한다. 장애물을 스스로 인식할 뿐 아니라 장애물을 피해 이동하며 청소할 수 있어 아이와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이전 모델인 S6와 비교해 25% 향상된 2500Pa의 흡입력을 제공한다. 5200mAh의 고용량 배터리를 사용해 저소음 모드에서 최대 3시간 동안 청소할 수 있다. 최대 250㎡(약 75평) 면적의 진공 청소가 가능하고, 300ml 용량의 물 탱크를 장착해 최대 200㎡(약 60평)의 면적을 물걸레 청소할 수 있다.리차드 창(Richard Chang) 로보락 최고경영자(CEO)는 “로보락 S6 MaxV는 리액티브 AI와 향상된 레이저 기술의 결합을 통해 장애물의 크기와 위치를 파악하고, 장애물에 부딪히지 않고 청소할 수 있는 최적의 이동 경로를 계산할 수 있어 가장 스마트한 로봇청소기의 기준을 세웠다”며, “오늘날 주거 환경에 맞는 차세대 로봇청소기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퀄컴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로보락의 강력한 이미지 처리 기술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퀄컴 테크놀로지(Qualcomm Technologies Inc.)의 데브 싱(Dev Singh) 비즈니스 개발 담당 시니어 디렉터 겸 오토노머스 로봇, 드론 및 지능형 머신 부문 책임자는 “로보락은 홈 로보틱스 업계에서 최근 몇 년간 주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며, “우리는 혁신적인 로봇청소기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로보락과의 협력을 통해 퀄컴 APQ8053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스테레오 카메라를 장착한 S6 MaxV의 출시를 돕게 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퀄컴 APQ8053은 S6 MaxV에 최상의 온디바이스 컴퓨팅 성능을 제공하고 긴 배터리 수명을 보장한다”라고 전했다.로보락 S6 MaxV는 오는 7월 7일 국내 정식 출시 예정이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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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큐브스페이스, 2020년 채용 규모 전년 대비 3배 확대

    지큐브스페이스(대표 서진원)는 2020년 채용 규모를 지난해 대비 3배 늘리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올 해 목표인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해 매트리스 개발, 수면연구는 물론 인사, 재무 등 회사 업무 관련 전 영역에 있어 전문가 집단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계획에 따른 결정이라는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생산, 물류, 디자인, 재무, CS(고객지원서비스), 고객만족, VMD(진열디자인) 등 전 분야에서 올 해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지원자의 직무 적응능력과 수면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능력을 기준으로 평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한 창립 초부터 유지해 온 차별 없는 고용정책 기조대로, 이번 채용에서도 학력, 성별, 나이, 출신지에 상관없이 개인이 가진 능력과 전문성만을 평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업체 측은 채용 규모 3배 확대 배경과 관련해 ‘슬리포노믹스(Sleeponomics)’, ‘슬립 테크(Sleeptech)’ 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질 정도로 국내 수면 관련 시장이 2016년부터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자사도 뚜렷한 매출 성장세를 기록, ‘숙면 토탈 솔루션’이라는 기업 목표 달성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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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웨인힐스벤처스, 5억 규모 신규 투자 유치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기업-스타트업 간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를 통해 발굴한 인공지능(AI) 테크 스타트업 ㈜웨인힐스벤처스(대표 이수민)가 포스텍 홀딩스와 BNK부산은행으로부터 총 5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웨인힐스벤처스는 2019년 5월 법인 설립 후 3개월 만에 시드 투자 2건을 유치한데 이어, 그 후 채 1년도 안 돼 후속 투자포함 총 5억 6000만 원의 투자유치라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한 LG와의 오픈 스테이지 프로그램을 통해 후속 사업 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S빌리지(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인큐베이팅센터)에 입주하여 단기간 안에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는 평이다.웨인힐스벤처스 이수민 대표는 여러 미디어 플랫폼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경험과 급성장하는 콘텐츠 시장의 변화를 보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콘텐츠 자동화 개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웨인힐스벤처스가 개발하고 있는 웨인 힐스 인공지능 프로(Wayne hills AI Pro)는, 텍스트 데이터를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콘텐츠로 자동 제작하여 정보를 직관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전달할 수 있는 AI 소프트웨어라고 설명했다. 현재 한국어와 영어 서비스를 개발 완료했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베트남어, 이스라엘어 등 다양한 언어를 동시에 추가하여 고도화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좀 더 공격적인 사업 확장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언택트 시장이 열리면서 이동시간을 줄여 더 많은 관계사와 고객사를 만나 수익성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AI(인공지능) 산업 및 고용시장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겠다”라고 포부를 나타냈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강정은 창업성장지원팀장은 “대기업-스타트업 간 협력 연계사업 외 AI 스타트업들을 위한 미트업(Meet Up) 등 특화사업도 준비하고 있어, 웨인힐스벤처스와 같이 충분히 고도화된 기술력을 보유한 AI 분야 스타트업들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전방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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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북서부체리협회, 국내 소비자 대상 사진&UCC 공모전 개최

    미국북서부체리협회가 체리를 좋아하는 국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미국북서부체리 사진&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체리가 가장 맛있는 순간, 체리의 예쁜 모습, 체리를 주제로 하는 작품 등을 사진 또는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이메일로 응모하면 주 단위로 우수작을 선정하고, 마지막 5주 차에 우수작 전체를 모아서 최종 수상작을 결정해 상품을 제공한다. 수상작으로 선정되면 최신형 맥북, 아이패드, 아이폰, 에어팟, 체리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체리를 좋아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중복 응모도 가능해 매주 지원할 수 있다. 응모기간은 6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이며 최종 수상작은 8월 10일 홈페이지와 SNS에 동시 게재된다. 자세한 사항은 미국북서부체리협회 블로그 참조.협회 관계자는 “새콤달콤한 맛의 붉은 체리는 여름철 인기과일이다. 체리에는 노화예방에 도움되는 안토시아닌과 염증해소에 좋은 케르세틴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고 천연 멜라토닌이 함유되어 불면증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라며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협회에 따르면 국내에는 1000여 종의 체리 중 알이 굵고 맛이 진한 워싱턴 빙(Bing)체리가 주로 수입된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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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그웨이, 20년 만에 퇴장…모빌리티의 혁신 아니 실패 결론

    1인용 전동 이동수단 세그웨이 PT(Segway Personal Transporter·이하 세그웨이)가 첫 출시 20년 만인 다음 달 15일 생산을 종료한다고 미국 CNN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뉴햄프셔주 베드퍼드의 생산 공장에서 근무하는 직원 21명도 해고될 것이라고 CNN은 덧붙였다.이유는 판매 부진. 2015년 세그웨이를 인수한 중국 회사 나인봇에 따르면 지난해 세그웨이의 판매액은 나인봇 전체 매출의 1.5%에 불과했다.세그웨이는 지난 2001년 12월 3일 ABC 방송의 아침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에서 소개된 후 모빌리티 혁신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1999년 세그웨이를 발명한 딘 카먼은 당시 도시 교통의 혁명이 일 것이라며 자동차는 쓸모없게 된다고 주장했다. 단거리 여행에 무게가 4000 파운드(1814kg)나 하는 승용차나 트럭을 이용하는 것은 터무니없다고도 했다.가치 있는 발명품이었지만 이른바 ‘가성비’가 나빠 혁신이 성장으로 이어지지 못했다.1대당 가격이 6000~1만 달러(723만~1205만 원)로 비싸 경찰서나 기업 등 기관 위주로 초기 시장이 형성된 데다가 이마저도 전동 스쿠터나 전통 킥보드 등 다양한 모빌리티 혁신 수단의 잇단 등장에 점점 더 경쟁력을 잃었기 때문이다. 세그웨이를 쓰던 미국의 일부 경찰서도 이미 전동 스쿠터를 대신 구매하는 실정이다.2001년부터 지금까지 누적 판매량은 14만대.회사는 가격을 낮추려고 노력했으나 결과적으로 실패했다. 물가상승과 오프로드 용 세그웨이의 개발로 인해 실제 가격은 외려 더 비싸졌다고 한다.세그웨이의 토니 호 글로벌 사업 개발 부문 부사장은 “세그웨이가 20년 전에는 위대한 발명품이었지만 지금은 낙후했다”면서 지역 치안용으로 개발된 3륜 세그웨이도 7월 15일 생산을 멈출 것이라고 밝혔다.다만 나인봇은 세그웨이의 핵심 기술을 활용해 자율균현 휠체어 등 제품 개발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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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반발 드라이버 블랙애로우 수프리모 플러스+ 출시…AI 설계로 비거리 증가

    골프 용품 전문 브랜드 블랙애로우는 고반발 드라이버 수프리모의 업그레이드 모델 ‘수프리모 플러스+’ 드라이버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업체에 따르면 수프리모 플러스+는 수년간 수집한 기존 수프리모 드라이버 관련 빅데이터를 인공지능(AI)이 분석해 설계에 적용한 것으로 기존 모델의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극대화 했다.‘장타의 꿈’을 실현 해 줄 기술의 핵심은 드라이버 페이스의 반발력 극대화, 최고급 탄성소재의 고반발 샤프트, 그리고 클럽과 헤드의 관성모멘트(MOI) 최적화에 의한 관용성 극대화다. 수프리모 플러스+는 헤드의 무게중심(center of gravity)을 헤드의 뒤쪽과 하단으로 이동시킨 저 중심 설계를 통해 드라이버의 관용성을 극대화했다. 페이스의 반발력을 높이기 위해 페이스센터를 초 경박화 하고 수십 번 특수열처리 가공함으로써 페이스 반발력을 높여 비거리 향상을 가능케 했다.최고급 그라파이트에 고반발 탄성소재를 합쳐 설계한 고반발 전용 샤프트는 임팩트 시 안정되면서도 강한 뒤틀림으로 드라마틱한 비거리와 방향성 향상을 실현한다.좀 더 정교하고 섬세한 클럽 컨트롤을 위해 공장 대량생산 방식이 아닌 장인수공 소량생산방식을 채택한 점도 특장점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회사 관계자는 “블랙애로우의 높은 기술력을 집약해 구현한 수프리모 플러스+는 배우 변우민(사진), 차광수 등 수많은 골프 고수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들이 애용하는 드라이버”라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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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리티, 스마트 도어락 앱 IoT 서비스 ‘스마트솔리티’ 출시

    주식회사 솔리티(대표 변창호)는 디지털 도어락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솔리티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App)을 통해 도어락을 조종할 수 있는 해당 서비스는 ‘스마트한 보안’이라는 콘셉트로 자체 개발한 도어락 IoT서비스다. 스마트솔리티 앱을 지원하는 도어락 제품에 별매품인 블루투스 팩과 스마트 브리지를 추가해 연동하면 스마트 도어락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먼저 스마트 폰을 통해 ‘구성원 키, 게스트 키, 일회용 키’ 등 총 세 가지 방식의 키를 발급해주는 ‘스마트 키 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키 발급자와 사용자 관점에서 커스터마이징(맞춤 서비스)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자주 사용하는 가족 구성원에게는 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다양한 관리 기능을 갖춘 ‘구성원 키’ 발급이 가능하며, 방문 패턴이 규칙적인 대상에게는 특정 요일, 특정 시간에만 활성화되는 ‘게스트 키’ 발급이 가능하다. 추가적으로 한번 사용 시 소멸되는 ‘일회용 키’ 발급 기능도 지원한다. 일반적인 주거 목적 외에 게스트하우스나 셰어하우스와 같은 공간에서도 디지털 도어락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또한 도어락에서 감지할 수 있는 모든 이벤트(출입, 침입, 화재발생 등)를 푸시 알람을 통해 실시간으로 안내해주는 ‘스마트 알람 서비스’와 지문 등 인증 수단에 대한 정보 조회 및 편집, 삭제할 수 있는 ‘스마트 키 매니저’ 기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모든 기능은 앱을 통해 관리자가 날짜별, 사용자별, 이벤트별로 확인할 수 있게끔 히스토리(사용이력)도 확인할 수 있다. 물리적으로만 제어 가능했던 도어락의 다양한 기능을 앱)을 통해 손쉽게 제어가 가능해 졌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인 셈이다.변창호 대표이사는 “수많은 도어락을 제조한 솔리티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생활에 접목될 수 있는 다양한 소비자 가치를 담아 국내 외 스마트도어락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업체는 앱 업데이트를 통해 블루투스 및 GPS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스마트 도어락에 가까이 다가가면 자동으로 도어락을 열어주는 ‘스마트오픈’ 서비스를 조만간 지원할 계획이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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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자인 주식회사, 화성공장 의약외품 생산공장 등록 …마스크 사업 본격화

    디자인 주식회사(227100)는 경기도 화성공장을 의약외품 생산 공장으로 등록 완료하고 본격적인 마스크 사업에 진출한다고 24일 밝혔다.디자인 주식회사는 비말차단용 마스크 생산을 위해 화성공장에 월 7000만 장의 생산 기반 시설을 마련하고 7월 중에는 월 1억장 이상의 생산 능력을 갖추도록 설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2500평 규모의 화성공장은 원자재, 마스크 자동화 생산설비, 품질검사, 박스포장 및 배송까지 ‘원스톱 클린룸’ 시설을 도입한 일괄 생산시스템을 갖췄다고 밝혔다.업체에 따르면 비말차단마스크(KF-AD)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절차를 6월 안에 마칠 계획이다. 비말차단 마스크는 두께가 얇고 숨쉬기 편해, 최근 기온·습도가 높아지면서 찾는 사람이 많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디자인 주식회사 장관순 대표는 “국내 마스크 시장 공급이 안정세에 접어들었지만 최근 비말차단용 마스크와 일회용 마스크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해외 수출 비중이 확대된 점을 고려해 이번에 생산 공장 등록을 했다”고 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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