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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6~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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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 기자의 마켓ON]BBB급 효성화학,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전액 모집 실패

    효성화학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을 한 푼도 채우지 못했다.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효성화학은 1.5년물로 500억 원 모집에 0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효성화학은 6.8~7.8%의 금리를 제시했으나 목표액 모집에 실패했다.다음 달 3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효성화학은 최대 1000억 원의 증액 발행은 어려워졌다.효성화학은 2018년 6월 ㈜효성에서 분할돼 설립된 석유화학기업이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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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 기자의 마켓ON]종근당홀딩스,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8배 가까운 자금 확보

    종근당홀딩스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8배에 육박하는 자금을 확보했다.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종근당홀딩스는 2년물로 300억 원 모집에 236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종근당홀딩스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13bp에 목표액을 채웠다.종근당홀딩스는 다음 달 1일 회사채를 발행한다.종근당홀딩스는 종근당을 비롯해 종근당건강, 종근당바이오, 경보제약 등을 보유한 지주사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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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수록 손해’ 도시가스 요금 내달 인상 검토

    정부가 주택과 상가 등에서 쓰는 민수용 도시가스 요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23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다음 달 1일부터 적용될 민수용 도시가스 요금의 인상 여부를 비롯해 인상이 이뤄질 경우 인상 폭 등에 대해 협의를 진행 중이다. 정부 관계자는 “한국가스공사의 재무 여건뿐만 아니라 물가 전반에 미칠 영향 등을 고려해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업부는 민수용 도시가스가 아직 원가 밑으로 공급되면서 가스공사의 손실이 커지고 있는 만큼 공급 원가에 준하는 수준의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가스공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국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한 이후에도 원가의 80∼90% 수준에서 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이로 인해 민수용 도시가스 미수금은 13조5000억 원(올 3월 말 기준)에 달한다. 미수금은 천연가스 수입 대금 중 판매 요금으로 회수되지 않은 금액으로 사실상의 손실이다. 세종=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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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율, 올들어 7.8% 껑충… “1400원대 갈수도”

    원-달러 환율이 두 달 만에 최고치를 다시 쓴 가운데 올 들어 환율이 7%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지연 등으로 환율이 다시 1400원에 육박하자 외환당국은 전격적으로 국민연금공단과 맺은 외환 스와프(맞교환) 거래 한도를 늘리며 대응에 나섰다. 정부와 여당이 선제적 금리 인하를 압박하고 한국은행이 조기 피벗(통화 정책 전환)에 나설 경우 환율이 1400원을 넘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신흥국보다 큰 원화 가치 하락세 23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21일 원-달러 환율은 연초보다 7.8% 상승한(원화 가치는 하락) 1388.3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는 올 4월 16일(1394.5원) 이후 2개월여 만에 최고치다. 원-달러 환율은 이달 들어서만 10원 넘게 오르며 최근 들어 다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환율이 뛰고 있는 건 전 세계적으로 달러화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시기가 미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다 일본이나 중국 등 주변국의 통화가치가 큰 폭으로 내리면서 원화 가치 하락세가 커졌다. 일본의 엔화 가치는 연초 대비 12.5% 떨어졌다. 중국 위안화 가치도 달러당 7.1196위안으로 7개월 만에 최저치를 보였다. 원화 가치 하락 폭은 신흥국의 통화 가치 하락 폭보다 더 크다. 22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JP모건의 신흥국 외환지수는 올 들어 지금까지 4.4% 하락했다. 2020년 상반기(1∼6월) 이후 최대 낙폭인데도, 원화 가치 하락 폭보다는 작다. 정부는 환율이 1400원에 육박하자 외환시장 안정화에 나섰다.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는 21일 국민연금과 맺은 통화 스와프 거래 한도를 350억 달러에서 500억 달러로 늘리기로 합의했다. 국민연금은 기금 적립금의 40%가량을 해외 주식과 채권에 투자하고 있는데, 투자를 위한 달러를 외환시장에서 조달하면 달러 가치는 더 오르고 원화 가치는 더 떨어질 수밖에 없다. 당국은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원화를 받는 대신 외환보유액에서 직접 달러를 주는 외환 스와프 거래를 시행해 왔다.● “한국이 금리 먼저 내리면 1400원도 뚫을 것” 정부와 여당이 압박하고 있는 선제적 금리 인하가 현실화되면 이미 역대 최대인 한국과 미국의 금리 차이가 더 벌어지면서 원화 약세가 심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안동현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는 “미국이 기준금리를 먼저 인하하면 환율이 안정세를 찾을 수 있지만 한국이 먼저 기준금리를 내린다면 환율이 1400원도 뚫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한 방송에 출연해 “금리를 인하할 수 있는 환경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환율 상승은 국내 물가 상승 압력도 키우고 있다. 올 들어 수입물가지수는 지속적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통상 수입물가지수는 일정한 시차를 두고 국내 물가 상승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감안하면 최근 환율 상승은 올 하반기(7∼12월)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다만 최근 원화 가치 하락이 국내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외국인들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7개월 연속 국내 증시에서 순매수를 이어오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자금 유출 우려도 기우에 그칠 수 있다는 것이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일본에서도 엔화 가치 하락이 수출 기업 실적 상승이라는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훈 기자 dhlee@donga.com세종=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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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가스 요금 오르나…정부, ‘7월 인상’ 신중 검토

    정부가 주택과 상가 등에서 쓰는 민수용 도시가스 요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23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다음 달 1일부터 적용될 민수용 도시가스 요금의 인상 여부를 비롯해 인상이 이뤄질 경우 인상 폭 등에 대해 협의를 진행 중이다. 정부 관계자는 “한국가스공사의 재무 여건뿐만 아니라 물가 전반에 미칠 영향 등을 고려해 논의하고 있다”며 “아직 결정된 건 없다”고 말했다. 가스 요금은 발전 원료인 액화천연가스(LNG)의 수입 단가인 ‘원료비’와 가스를 공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급비’로 구성되는데, 원료비는 매 홀수 달 1일 조정된다.산업부는 민수용 도시가스가 아직 원가 밑으로 공급되면서 가스공사의 손실이 커지고 있는 만큼 공급 원가에 준하는 수준의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가스공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국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한 이후에도 원가의 80∼90% 수준에서 가스를 공급하고 있다.이로 인해 민수용 도시가스 미수금은 13조5000억 원(올 3월 말 기준)에 달한다. 미수금은 천연가스 수입 대금 중 판매 요금으로 회수되지 않은 금액으로 사실상의 손실이다. 전체 가스의 약 30%를 차지하는 민수용을 제외한 발전용과 산업용 등 다른 용도의 가스 요금은 앞서 단계적으로 현실화해 이미 공급 원가 이상 수준으로 올랐다.세종=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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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 기자의 마켓ON]신세계센트럴시티, 최대 2000억 원 규모 회사채 발행

    신세계센트럴시티가 최대 2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센트럴시티는 2년물과 3년물로 1300억 원의 회사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000억 원의 증액발행도 염두에 두고 있다.대표 주간사는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SK증권이다.다음 달 9일 수요예측으로 17일 발행한다.신세계센트럴시티는 신세계 그룹의 부동산업과 관광호텔업 및 자동차여객터미널업 부문 계열사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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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 기자의 마켓ON]롯데카드, 최대 2000억 원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롯데카드가 최대 20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30년 만기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조건으로 10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000억 원 규모로 증액발행 가능성이 있다.다음 달 8일 수요예측으로 15일 발행한다. 대표 주간사는 KB증권과 한양증권이다.롯데카드는 한국리테일카드홀딩스가 최대 주주로 59.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나머지 지분은 우리은행(20.0%), 롯데쇼핑(20.0%) 등이 보유하고 있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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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 기자의 마켓ON]동원시스템즈·서흥, 연이은 A급 회사채 발행…BBB급 두산퓨얼셀도

    동원시스템즈와 서흥 등 신용등급이 A급인 기업들이 회사채 발행이 연이어 추진된다. BBB급인 두산퓨얼셀도 발행한다.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동원시스템즈는 2년물과 3년물로 700억 원의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400억 원의 증액발행 가능성도 있다.대표 주간사는 한국투자증권이며, 다음 달 16일 수요예측을 통해 24일 발행한다.서흥은 3년물로 300억 원을 다음 달 3일 수요예측으로 11일 발행한다. 대표 주간사는 대신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다.한편, 두산퓨얼셀도 1.5년물과 2년물로 4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다음 달 2일 수요예측으로 10일 발행한다.대표 주간사는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이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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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바이오 소부장 ‘아미코젠’ 매물로 나왔다

    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인 아미코젠이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대주주 지분을 포함해 총거래 규모는 1000억 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미코젠은 대형 회계법인을 매각 주간사회사로 선정하고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국내 바이오 소재 기업을 비롯해 유럽 등의 해외 기업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미코젠은 대주주 지분을 넘기고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매각에 나설 예정이다. 2013년 9월 코스닥에 상장한 아미코젠의 시가총액은 4396억 원(20일 기준)이다. 최대 주주인 신용철 회장이 가진 지분은 689만1454주(12.6%)다. 시가로 약 551억 원 수준이다. 인수에 관심을 보이는 국내외 대기업들은 아미코젠이 보유한 독보적인 효소 기술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미코젠은 국내 유일의 배지 및 레진 회사이기도 하다. 배지는 세포 배양을 위해 삼투압, 영양소 등 필요한 환경을 조성해 주는 원료이고, 레진은 세포주(생체 밖에서 배양이 가능한 세포 집합)에서 단백질을 정제하는 소재다. 2005년 5월 설립된 아미코젠은 바이오 의약품 소부장 국산화 국책과제 수행을 통해 독자적인 배지 및 레진 생산 기술을 개발한 바 있다. 최근에는 스웨덴 기업과 레진 수출 계약을 맺기도 했다. 세종=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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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PF 자기자본비율 30∼40%로 높여야”

    지난 수십년간 반복적으로 한국 경제에 위기를 초래해 왔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의 자기자본 비율을 선진국 수준인 30∼40%로 높여야 한다는 국책 연구기관의 제언이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20일 내놓은 보고서 ‘갈라파고스적 부동산 PF, 근본적 구조개선 필요’에 따르면 사업 주체인 시행사는 일반적으로 총사업비의 3%에 불과한 자본만 투입하고 97%는 빚을 내서 PF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추진된 총 100조 원 규모의 PF 사업장 300여 개의 재무구조를 분석한 결과 개별 사업장에 필요한 총사업비는 평균 3749억 원이었지만 시행사는 자기자본을 118억 원(3.2%)만 투입했다. 나머지 사업비는 빌린 돈으로 충당했다. 미국에선 금융회사가 PF 대출을 취급할 때 자기자본이 총사업비의 최소 33% 이상이 될 것을 요구하고 호주(40%), 네덜란드(35%), 일본(30%) 등도 최소 30%가 넘었다. 보고서는 “한국에선 투입 자본이 적기 때문에 소위 ‘한탕’을 노리는 행태가 나타나고 수많은 영세 시행사가 난립한다”고 지적했다. 황순주 연구위원은 “부동산 PF 사업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선 자기자본 비율을 주요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고 건설사 등 제3자의 보증은 폐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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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 기자의 마켓ON]롯데손해보험, 후순위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확보

    롯데손해보험이 후순위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2배가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손해보험은 10년 만기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조건으로 1000억 원 모집에 212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롯데손해보험은 6.5~7.0%의 금리를 제시해 6.7%에 모집물량을 채웠다.28일 후순위채를 발행할 예정인 롯데손해보험은 최대 1400억 원까지 증액 발행할 수 있게 됐다.롯데손보는 1946년 대한화재해상보험으로 설립돼 1971년 증권거래소에 상장됐다. 2008년 롯데그룹 편입 후 사명이 롯데손해보험으로 바뀌었다. 2019년 대주주가 JKL파트너스로 변경됐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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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 기자의 마켓ON]농협금융지주,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서 2배 이상 자금 확보

    농협금융지주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2배가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농협금융지주는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조건으로 2100억 원 모집에 535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농협금융지주는 3.8~4.4%의 금리를 제시해 4.2%에 모집물량을 채웠다.28일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할 예정인 농협금융지주는 최대 3000억 원의 증액발행을 염두에 두고 있다.NH농협금융지주는 2012년 3월 설립된 농협그룹의 금융지주회사로 농협은행과 농협생명보험, 농협손해보험, NH투자증권 등을 핵심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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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 기자의 마켓ON]메리츠캐피탈,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서 목표액 확보

    메리츠캐피탈이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을 확보했다.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캐피탈은 30년 만기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조건으로 500억 원 모집에 74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메리츠캐피탈은 6.3~6.8%의 금리를 제시해 6.65%에 모집물량을 채웠다.메리츠캐피탈은 28일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다.메리츠캐피탈은 자동차금융 및 기업금융을 주요 업무로 영위하는 여신전문금융사다. 메리츠금융지주의 손자회사로 메리츠증권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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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미령 “농산물 물가, 3월 정점 찍고 하락세”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사진)은 농산물 물가 지수가 3월을 정점으로 내려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송 장관은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양배추, 토마토, 수박 등 과일·채소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농산물 물가) 상황이 확연히 좋아지고 있고, 앞으로 더 괜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양배추 도매가격은 이달 포기당 2368원으로 전월 대비 57.5% 내렸다. 같은 기간 토마토 가격 역시 10kg당 2만587원으로 38.4% 떨어졌다. 송 장관은 “농산물 가격 급등락의 원인은 기후 변화”라며 연내에 대책을 내놓겠다고 했다. 송 장관은 “외식업계 인력난 해소를 위해 비전문 취업비자(E-9) 제도를 개선할 것”이라며 “현재 일부 한식 음식점에 한해 시범 운영하고 있고 업력 제한도 있는데, 앞으로 업종과 지역, 업력 기준을 완화하거나 없애는 방안을 관계 부처와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송 장관은 또 새 국회에서 논의될 양곡관리법과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법(농안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시사하며 이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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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 기자의 마켓ON]우리은행, ESG 후순위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3배 가까운 자금 확보

    우리은행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후순위채 수요예측서 목표액의 3배에 가까운 자금을 확보했다.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10년 만기로 2700억 원 모집에 78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우리은행은 국고채 10년물 기준 30~7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 금리를 제시했다. 26일 후순위채를 발행할 예정인 우리은행은 최대 4000억 원의 증액발행을 염두에 두고 있다.1999년 1월 한국상업은행과 한일은행의 합병으로 출범한 우리은행은 2001년 4월에 설립된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로 편입됐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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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 기자의 마켓ON]GS칼텍스,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5배 이상 자금 확보

    GS칼텍스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보다 5배 많은 자금을 확보했다.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GS칼텍스는 총 1400억 원 모집에 780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 3년물 1000억 원 모집에 4900억 원, 5년물 400억 원 모집에 290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GS칼텍스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3년물은 ―9bp, 5년물은 ―10bp에 목표액을 채웠다.27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GS칼텍스는 최대 2000억 원의 증액발행을 염두에 두고 있다.GS칼텍스는 국내 2위의 정제 능력을 보유한 정유사로 석유화학 및 윤활기유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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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 기자의 마켓ON]메리츠금융지주, 1000억 원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메리츠금융지주가 1000억 원 규모로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메리츠금융지주는 30년 만기 5년 콜옵션(조기 상환권)을 기준으로 10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증액발행은 없으며 5.0~5.6%의 금리가 제시됐다. 다음 달 9일 수요예측을 통해 17일 발행한다. 대표 주간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이다.메리츠금융지주는 메리츠화재해상보험과 메리츠증권 등의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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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 기자의 마켓ON]DGB금융지주,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서 목표액 2배 이상 자금 확보

    DGB금융지주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보다 2배 많은 자금을 확보했다.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DGB금융지주는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조건으로 1000억 원 모집에 263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DGB금융지주는 3.9~4.5%의 금리를 제시해 4.32%에 모집물량을 채웠다.DGB금융지주는 26일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다.DGB금융지주는 대구은행과 하이투자증권, DGB생명보험, DGB캐피탈, 하이자산운용, DGB유페이, DGB데이터시스템, DGB신용정보, 하이투자파트너스, 뉴지스탁 등 자회사 등을 보유하고 있는 금융지주회사이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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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 기자의 마켓ON]대한항공,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4배 이상 자금 확보

    대한항공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보다 4배 많은 자금을 확보했다.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총 2000억 원 모집에 907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 2년물 500억 원 모집에 2690억 원, 3년물 1500억 원 모집에 4000억 원, 5년물 500억 원 모집에 238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대한항공은 2년물과 3년물에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5년물에 ±20bp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21bp, 3년물은 ―30bp, 5년물은 ―71bp에 목표액을 채웠다.25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대한항공은 최대 4000억 원의 증액발행을 염두에 두고 있다.1962년 설립된 대한항공은 국내 1위의 국적 항공사로 최대주주는 한진칼이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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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 기자의 마켓ON]광주신세계,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보다 3배 많은 자금 확보

    광주신세계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보다 3배 많은 자금을 확보했다.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광주신세계는 총 1500억 원 모집에 530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 2년물 500억 원 모집에 2400억 원, 3년물 1000억 원 모집에 290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광주신세계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11bp, 3년물은 ―1bp에 목표액을 채웠다.26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광주신세계는 최대 2500억 원의 증액발행을 염두에 두고 있다.광주신세계는 광주 내 백화점 및 대형마트를 운영해오다 2019년 초 대형마트 사업 부문을 이마트에 양도한 이후 백화점 단일 점포만을 운영하고 있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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