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LG전자가 오는 5월 6일까지 신제품 ‘LG 트롬 워시타워’ 디지털 언베일링 시청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앞서 LG전자는 지난 23일 디지털 언베일링 행사를 통해 국내 최초로 트롬 워시타워를 공개하고 제품을 출시했다. 신제품 트롬 워시타워는 ▲세탁건조를 한번에 컨트롤할 수 있는 원바디 런드리 컨트롤 ▲세탁 종료 전 건조 예열로 빠른 세탁건조 ▲ 인공지능 DD 세탁기능과 스팀건조 기능 ▲인체맞춤형 원바디 플랫 디자인 등이 특징이다. 행사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LG 트롬 워시타워 이벤트 페이지, LG전자 공식 유튜브 등 온라인으로 진행했다.이번에 진행하는 시청 인증 이벤트는 LG 트롬 워시타워 이벤트 페이지를 방문해 트롬 워시타워 디지털 언베일링 영상 시청 중 화면을 캡쳐한 뒤 응모자의 개인 블로그나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캡쳐 이미지를 공유하면 된다. 이후 신청서 양식에 맞춰 공유한 게시물 링크와 개인 정보를 입력하면 참가 자격이 생긴다.추첨을 통해 선발된 당첨자 중 1등 1명에게는 ‘LG 트롬 스타일러(S5MB)’가 경품으로 제공되며, 2등 10명에게는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AP139MWA)’가 증정된다. 또한 다른 당첨자 100명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쿠폰’이 제공된다. 이벤트 당첨자는 오는 5월 18일(월)에 발표된다.LG전자 관계자는 “세탁건조의 새로운 장르를 열어줄 LG 트롬 워시타워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력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이번 시청 인증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세탁과 건조를 하나의 제품에서 끝내주는 새로운 의류관리문화를 LG 트롬 워시타워를 통해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일상이 180도 바뀌었다. 봄이 완연하지만 외출을 자제하고 자택에 머무는 시간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일도 만만치 않은 요즘 같은 때, 즐거운 실내 여가를 누리고 싶다면 완전무선 이어폰에 주목해보자. 사운드 전문 브랜드 AKG가 최근 출시한 노이즈 캔슬링 완전무선 이어폰 AKG N400은 집에서도 외부에 있는 것처럼 몰입감 가득한 사운드를 선사한다.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온라인 강의부터 공연, 스포츠, 영화, 게임까지 다양한 여가를 생동감 넘치게 즐길 수 있다.■ 새로운 세계로 데려가는 AKG N400 ‘사운드의 힘’AKG N400은 고유의 마이크 기술력을 담아낸 노이즈 캔슬링으로 언제 어디서나 콘서트나 스포츠 경기를 즐길 때도 방해 없이 몰입할 수 있다. 외부 소음을 세밀하게 감지해 제거하는 두 개의 내장 마이크로 현장의 사운드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노이즈 캔슬링을 활용하면 볼륨을 높이지 않아도 최적의 사운드로 집중할 수 있어 청력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원음 그대로의 순수한 사운드를 선사하는 AKG 레퍼런스 사운드로 실내에서도 음악과 영상을 보다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다. 작은 이어폰에서 보기 드문 8.2mm 사이즈로 맞춤 제작된 고감도 다이나믹 드라이버로 균형 잡힌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메탈 소재의 어쿠스틱 챔버와 초정밀 사운드 필터는 음악에 담긴 소리 하나까지 정확하게 전달한다. 장시간 진행하는 강의와 경기 등을 감상할 때는 편안한 착용감과 끊김 없는 연결도 중요하다. AKG N400은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타원형 본체에 프리미엄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해 가볍게 착용할 수 있으며, 강력한 배터리와 끊김 없는 무선 연결도 제공한다.■ 세계 최초 기술력으로 쌓아온 ‘사운드의 힘’소리로 뇌를 자극해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는 자율감각쾌락반응(ASMR)과 듣는 오디오북까지 '듣는 즐거움'이 점점 커지고 있다. AKG가 추구하는 사운드의 가치를 진정성 있게 보여준 하만 '사운드의 힘(Power of Sound)' 광고도 지난해 큰 화제를 모았다. 10개 안팎의 음향 효과를 삽입하는 일반 광고와 달리, 300여 개의 음향 효과로 입체감을 극대화했다.AKG는 1947년 오스트리아에서 창립된 이래 다양한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와 대형 공연장에서 함께 해왔다. 대규모 공연장에서 스피커 소리가 겹쳐 부자연스럽게 들리는 현상을 해결해 주는 모듈식 타임 딜레이 장치 TDU7000은 1980년 모스크바 하계 올림픽에서 기술력을 입증했다. 1986년 출시한 콘덴서 스테이지 마이크 C1000도 경기장, 공연장, 방송국 등에서 사용되며 대형 무대에 최적화된 강점을 보여줬다.■ 몰입을 통해 위대함을 일깨우는 ‘사운드의 힘’AKG는 73년의 기술력을 토대로 일상에 최적화된 노이즈 캔슬링을 구현한다. 먹먹한 이질감을 동반하던 초기 노이즈 캔슬링과 달리, AKG는 부자연스러운 공간감을 극복해 집중력 있는 사운드를 완성했다. 국내외 대형 항공사의 프리미엄 클래스에서 AKG 제품을 공식 헤드폰으로 선정한 이유다. AKG N400의 제품 박스에도 AKG가 추구하는 노이즈 캔슬링 철학이 담겨있다. “위대한 아이디어들은 고요함 속에서 생겨납니다. 수십 년 동안 오디오를 연구하며 쌓은 혁신을 토대로, AKG 엔지니어들은 업계 최고 수준의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로써 노이즈와 선으로부터 자유롭고 영감을 주는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아티스트가 의도한 사운드를 그대로 구현하는 완전무선 이어폰 AKG N400의 놀라운 사운드 경험에 빠져들어 보세요.“AKG N400은 지난 달 30일 예약 판매에 들어간 지 일주일 만에 준비된 물량이 매진 되는 등 국내 시장에서 조용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단순하고 무료한 일상, AKG N400과 함께 소리의 신세계를 경험해 보는 건 어떨까.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부대찌개 테이크아웃 전문점 땅스부대찌개(주식회사 티에스푸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주와의 상생안을 추가로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땅스부대찌개는 오는 5월과 6월 두 달 간 전국 240여개 가맹점의 로열티를 50% 감면하기로 했다. 지난 3월 전국 모든 가맹점의 방역을 전액 본사부담으로 지원한 데 이어 가맹점주들의 어려움을 분담하고자 내린 조치라는 설명이다.땅스부대찌개 관계자는 “경기 부양을 위한 지역 화폐가 유통되면서 조금씩 경기가 회복되는 가운데 점주들에게 더욱 힘을 실어주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며, “모든 가맹점이 로열티 감면을 통해 더 많은 이익을 가져갈 수 있도록 5월과 6월로 그 시기를 정했다”고 밝혔다.땅스부대찌개는 전 가맹점 방역 지원, 로열티 50% 감면 외에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본사 차원의 추가적인 지원책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경기도의 산학협력 지원사업인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yeonggi Regional Research Center·GRRC) 중 하나인 성균관대학교 ‘융복합 센서 소재 공정 플랫폼 센터’는 LED 조명장치 전문 업체 ㈜퀘이사에 대한 공정지원을 통해 ‘LED 방열 및 광조사 신제품’ 기술과 제품을 공동개발 하는데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양 기관에 따르면 신기술의 주요 특징으로는 LED 발광소자로부터 발생하는 열을 효율적으로 방출함으로써 조명장치의 사용수명을 늘리며, 도로 또는 터널 내부에서 의도된 방향으로의 광조사 특성을 향상시킴으로써 운전자의 눈부심을 방지하고 운전방향 도로의 시인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퀘이사는 GRRC의 공정기술 지원을 통해 원천기술을 활용, 위와 동일한 형태의 광원을 사용하는 광범위한 신제품을 개발하여 지난해 10월에 특허를 출원했으며, 기술을 인정받아 지난 3월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전했다.국가공인 제품인증 현황은 LED 투광등기구(KS C 7712), LED 가로등 및 보안등기구(KS C 7658), LED 터널등기구(KS C 7716) 등이 한국산업규격(KS) 표시허가를 인증 받았으며,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전제품의 각 소비전력 구간과 모델별로 고효율 에너지기자재 인증(실외등 LED등 기구, 38종)을 취득하였으며, 환경부의 유해물질 감소, 에너지절감으로 지역환경 오염감소를 입증하는 친환경 표지인증을 획득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제품은 다음과 같은 곳에 적용가능하다.△ 공원 및 산책로, 하천변, 범죄에 취약한 우범지역 등에 사용되는 스마트안심 LED 보안등 기구(블랙박스 CCTV내장), △ 고속도로 터널 내부 또는 지하차도 등에 사용되는 LED 터널조명 기구에 광원부로 사용함으로써 의도된 빛의 배광특성을 이룸, △ 옥외 체육시설 및 교차로, 군부대의 보안용 경계등, 실내체육관 천장 및 벽면 등에 사용하는 실외 LED 투광등기구 등이다. 케이사는 신제품을 경기도 건설본부 광주 오포터널 및 경기도 용인시소재 6개터널 현장, 한국도로공사 밀양울산간고속도로 재약산터널 공사현장, 국토교통부 19호선국도 밤재터널, 대전광역시 도시공사의 월드컵경기장 경관조명 및 옥내외조명, 강원랜드 하이원워터월드 옥외조명, 한국수자원공사 경기권지사, 육군 제7군단, 전남 목포시청,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 등의 신축공사 또는 리뉴얼 LED교체공사 현장 등에 공급했다고 전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적으로 퍼져 장기화 하면서 글로벌 경제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인수·합병(M&A) 시장도 2009년 1분기 이래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M&A 거래 정보로 유명한 머저마켓(Mergermarket)에 따르면 올 1분기 한국 M&A는 73건, 43억 달러 규모로 전년 같은 기간 금액 대비 59.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머저마켓은 올 2분기에도 글로벌 M&A 시장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얼어붙을 것으로 전망했다.하지만 제약 및 생명공학 업계의 거래 및 M&A는 큰 타격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오월드에 따르면 해당 분야에서는 라이선스, 협력, 합작투자 등 452건, 약 399억 7000만 달러 규모의 거래가 이뤄졌으며, 전년 대비 금액은 12% 줄었지만 거래 건수가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19 영향으로 백신 및 치료제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국내에서도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해 백신 개발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만큼 국내 제약업계 M&A 거래가 활발히 진행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백신 연구개발 활성화로 M&A 진행 중 기술 유출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기업 M&A 실사는 기업의 민감한 자료가 실시간으로 공유되기에 사고 예방을 위해 외국에서는 가상 데이터룸 환경을 구축해 관련 사고를 예방하는 추세다. 이에 맞춰 국내 M&A 시장에서도 가상 데이터룸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가상 데이터룸은 클라우드 서버를 기반으로 강화된 보안환경을 제공하는 기술 솔루션으로 M&A를 비롯해 소송, 법무법인 등 기밀문서 공유를 필요로 하는 각 산업분야에서 활용빈도가 높아지고 있다.국내 업체도 관련 기술을 개발해 시장에 내놨다. 리걸테크㈜의 가상 데이터룸 솔루션 리걸테크 VDR이 그것. 업체에 따르면 국내 기술진이 개발한 덕에 외산 솔루션과 달리 신속한 고객문의 대응이 가능하며, 유저 피드백에 따라 업데이트 주기가 3개월 단위로 짧다는 게 장점이다. 또한 한국어, 일본어, 영어, 독일어 등 6개 국어를 지원해 다국가 간 M&A 대응이 가능하며, 플랫폼 중앙관리 환경에 기반을 두어 보안성과 높은 업무 효율성을 제공하며 개별 사용자마다 혹은 폴더마다 권한을 설정해 액세스 및 다운로드를 제한할 수 있다. M&A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상세 활동정보 리포트 기능도 있다. 리걸테크는 최근 ‘AOS VDR’에서 ‘리걸테크 VDR’로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하며 파일을 원하는 대로 분류해 모아볼 수 있는 태그 기능과 가상데이터룸 내부에서 문서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는 코멘트 기능 등을 업그레이드했다고 전했다LG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저성장 국면을 타개하기 위한 방편으로 M&A 시장은 점차 활성화 할 전망이지만, 시장의 평가에 대응하여 전략적인 M&A 계획을 수립하는 기업은 소수에 불과하다. 업계 전문가들은 성공적인 M&A를 수행한 사례는 30% 수준에 불과한데, 이는 매수기업의 니즈를 파악하지 못해 제대로 된 목표 수립을 못 하고 대응이 미비한 점을 가장 큰 문제로 지목하고 있다.이에 리걸테크VDR는 파일 열람이나 키워드 검색 등 사용자별 상세 활동정보 리포트 기능을 통해 잠재 매수자의 관심과 니즈를 파악하고, 타겟에 최적화된 전략 수립이 가능하여 성공적인 M&A 실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대응 했다. 리걸테크 영업본부 유명진 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제약업계를 비롯해 M&A 실사 업무를 진행하는 기업에서 솔루션 도입을 문의하는 경우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작년 화재 이후 대대적인 리뉴얼 공사를 진행해 온 서울 동대문제일평화시장이 전날 재개장 했다. 동대문제일평화시장 측은 이번 리뉴얼 오픈을 계기로 침체된 동대문 패션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28일 밝혔다.1979년 개장해 40년간 동대문 패션업계의 상징이 된 동대문제일평화시장은 지난해 9월 22일 화재 발생 이후 시설 노후화 개선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점포주가 단합해 자발적으로 화재복구 공사비 기금을 조성하고, 사고 직후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안전성 강화에 역점을 두고 점포 새 단장과 함께 스프링클러, 폐쇄회로(CC)TV, 최신식 소방시설 등의 설치 공사를 시행했다. 또한 손님들의 건강을 위한 최신식 환기시스템을 도입하고 백화점 수준의 쇼핑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상가 내부 전면 리모델링도 진행해 더 나은 환경에서 손님을 맞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동대문제일평화시장 관계자는 “작년 화재사건 이후 DDP공원에서 임시 노점을 운영할 때 추위 속에서도 시장을 찾아준 고객들을 보며 우리가 그간 얼마나 큰 사랑을 받아왔는지 새삼 실감했다”며 “그동안 고객들이 전한 위로와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리뉴얼 공사를 진행했고, 그만큼 쾌적한 환경에서 좋은 제품을 계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동대문제일평화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동대문 패션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도 동참한다고 밝혔다.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는 제일평화시장 점포주는 7월까지 상인들에게 임대료를 면제하고, 올해 말까지 임대료를 30% 할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외에도 시장 안전을 위해 하루 8번 소독을 실시하고, 리뉴얼을 기념해 고객에게 손 소독제를 선물로 나눠줄 예정이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한국무역협회(KITA)가 주최하고 소프트 엔지니어 소사이어티가 주관하는 ‘KITA일본채용박람회-2020 상반기 Bridge JOB Fair’가 오는 5월 개최된다. 일본취업을 희망하는 대한민국 청년 누구나 참여 가능한 Bridge JOB Fair는, 매년 2회(상/하반기) 서울과 도쿄에서 열린다. 2016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일본채용박람회는 애초 IT직종에 한정했으나, 2019년 하반기부터는 직종과 업종을 전체로 확대하여 문과와 이과 출신의 구직자 모두가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게 확대 개최해오고 있다. 작년 Bridge JOB Fair에는 이공계(ICT, 기계/전기분야), 인문계(종합직, 마케팅, CS, 영업 등) 일본기업 약 68개사가 참여하였고 많은 한국 청년이 Amazon Japan, Rakuten, Persol Technology Staff, Shinhan Bank Japan 등 일본의 글로벌 대기업에 입사하는 성과를 거뒀다. 5월 개최예정인 2020 상반기 Bridge JOB Fair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인해 입사전형 및 최종면접을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Amazon Japan, Rakuten, IBM Japan, Irisoyama, MTI 등 일본의 글로벌 대기업이 채용의사를 밝혔다. 구인조건이나 기업소개 자료는 Bridge JOB Fair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중이다.박람회 관계자는 이번 잡페어에 참여하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이력서 첨삭과 취업전략 노하우를 제공하는 등의 부대서비스가 제공된다며 금번 박람회에서 입사에 성공하지 못 하더라도 예비 일본취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2020 상반기 Bridge JOB Fair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한국무역협회 잡투게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울페어는 5월 6일 이력서 접수마감 예정이며, 5월 7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온라인 면접이 진행된다. 7월에 열리는 도쿄페어는 5월말까지 이력서를 제출할 수 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글로벌 협업 플랫폼 업체인 먼데이닷컴은 소프트웨어(SW) 전체 한글화 등 한국 시장 최적화를 위해 2차 투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먼데이닷컴에 따르면 지난해 구글 클라우드 프리미어 파트너이자 지리정보시스템(GIS) 솔루션 제공 업체인 SPH를 한국 파트너사로 선정하며 더 나은 워크 플로우 프로세스를 한국 시장에 제공하려는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 그 결과 국내 사용자의 요청과 한국시장 본격 공략을 위해 예정보다 앞서 한글판을 출시했다.한국파트너사 SPH는 코로나19 영향에도 2020년 1분기 국내 판매량이 두 자릿수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먼데이닷컴은 한국 사용자가 60% 증가했고, 먼데이닷컴 내 커뮤니케이션 부분이 50% 이상 증가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원격근무,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전 세계적으로 협업 플랫폼 이용률이 증가해 판매량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먼데이닷컴을 통해 팀은 완전하게 한 페이지 내에서 동기화되며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지는 프로젝트들을 수행하고 영향을 극대화하는 작업에 더욱더 집중해 더 나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이다.먼데이닷컴은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의 다음 단계로 소프트웨어 전체 한글화, 세금계산서 발행 등을 추진한다며, 국내 사용자 편의를 위해 한국 파트너사인 SPH를 통해 플랫폼을 더욱더 한글 친화적으로 공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업은 보다 효율적이고 직관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앞서 한국 정부는 데이터와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2020년 4조7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을 밝혔다. 먼데이닷컴은 한국 시장에서 기술 부문이 성장함에 따라 많은 팀과 조직이 효율적인 의사소통과 협업을 위해 업무용 소프트웨어를 찾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먼데이닷컴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관리자인 엘리 모렐(Eli Moyrel)은 “먼데이닷컴은 차세대 업무 운영 체제의 최전선에 있으며, SPH와 협력해 한국 시장에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은 팀워크를 향상시킬 수 있는 엄청난 기회”라며 “SPH의 전문성을 활용해 모든 팀이 직원들을 업무 프로세스에 연결하고, 더 효과적으로 협업하며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비즈니스의 투명성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SPH 소광진 대표는 “IT 직종뿐만 아니라 생산, 제품관리, 마케팅, HR, CS, 영업 등 각 분야에서 먼데이닷컴 문의가 70% 이상 늘고 있다”며 “한국은 보안 이슈로 인해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도입이 적었지만 이번 코로나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원격근무 환경 변화에 발맞춰 클라우드 제품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더 커지고 적용이 대폭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먼데이닷컴은 비영리 단체와 교육 기관들에 대해 특별한 혜택을 적용해 왔으며 이번 코로나19와 관련해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기관 및 비영리 단체에게 무상으로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삼지애니메이션(대표 김수훈)이 콴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형철)와 함께 어린이(kids·키즈) 콘텐츠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어린 아이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키즈 콘텐츠 전문가들로 이뤄진 제작팀을 구성해, 기획-제작-배급-머천다이징-유통-마케팅까지 체계적인 원 소스 멀티 유스(OSMU)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삼지애니메이션은 콴엔터테인먼트와의 협약을 통해 새로운 포맷의 어린이 콘텐츠를 기획하고 MD상품(시장 조사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필요할 만한 것을 선별하여 기획한 상품) 기획 및 유통까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삼지애니메이션은 ‘미니특공대’, ‘레이디버그’ 제작사로서 어린이 콘텐츠에 강점을 가진 전문 업체다. 유튜브 채널 총 구독자수 약 1600만 명, 총 조회수 약 81억 뷰, 골드버튼 4개, 실버버튼 13개라는 성과를 거뒀다. 콴엔터테인먼트는 ‘하하’, ‘별’ 등이 소속돼 있으며 음반, 콘텐츠,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진행 중인 종합 콘텐츠 회사다. 하하가 중국,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어 해당 시장을 필두로 글로벌 콘텐츠 확산을 위한 마케팅 전략을 추진 중이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카자흐스탄의 수도 누르술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들을 위한 응급병원 (City(or Municipal) Infectious Center)이 13일 만에 완공됐다고 인도의 유력 경제 일간지 이코노미 타임스 등 외신이 26일 전했다. 해당 병원은 조립식 건축 기술을 활용해 단기간에 건설됐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지어진 해당 병원은 약 200개의 병상을 갖췄으며, 전문적인 의료진을 배치하여 환자들을 효율적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City(or Municipal) Infectious Center는 세계 보건기구(WHO) 의 모든 기준을 준수하여 건설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총면적 7000㎡(약 2117평)의 병원 건설에 투입된 비용 55억 텡게(한화 약 157억 원)는 전액 카자흐스탄 정부 예산으로 충당했다. 카자흐스탄의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은 2주 만에 준공된 병원을 방문하여 배정된 의료진과 면담 후 환자 치료에 필요한 장비와 시설들이 예정대로 갖추어졌는지 점검했다. 카자흐스탄은 27일 현재 271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682 명은 완치 판정 후 격리 해제되었으며 25명이 사망했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코로나 종식 때까지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민들에 대한 격리조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건국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은 2020학년도 후기 신입생 모집을 위한 온라인 입학 설명회를 오는 5월 7일(목) 오후 7시 30분에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입학설명회에서는 김광수 경영전문대학원장의 MBA 소개 및 재학 중인 원우들이 들려주는 학교생활, 행정실 담당자와 함께 하는 Q&A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 접수는 입학 설명회 당일 오전까지 건국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혹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건국대 경영전문대학원에 따르면 미국 AACSB 경영 교육 국제인증을 획득하였고, 국내 최초로 기술경영에 특화된 MOT MBA 프로그램 등 디지털 시대의 변화에 따라 특화된 MBA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MBA 졸업 후 동 대학원 박사진학까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장학금 혜택도 풍부한 편이다.매 학기 전체 MBA 등록금 총액의 35%를 MBA 장학금 총액으로 산정해 지급하고 있으며, 재학 중 성적에 따라 등록금의 80%까지도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현재 KU MBA 내 입학생과 재학생의 장학금 수혜율을 85%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치킨 요리 전문 프랜차이즈 치킨매니아가 레게노치킨 시리즈 첫 번째 ‘허니치킨 세트’를 오는 28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치킨매니아 측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려 고심하던 중 유튜버 보겸의 영상을 통해 레게노치킨 시리즈의 아이디어를 얻어 개발했다고 전했다. 유튜버 보겸은 지난 달 본인의 동영상 채널을 통해 “요즘 치킨 트렌드는 어디 하나가 잘 나가는 메뉴를 만들면 다음 날 비슷한 메뉴가 출시 된다”며 최근 치킨시장의 ‘미투 메뉴’ 세태를 꼬집은 바 있다. 그러면서 “치킨업계도 춘추전국시대, 차라리 표절치킨을 콘셉트로 삼아 더 맛있는 메뉴를 만들면 성공할 것”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이에 치킨매니아는 소비자들의 검증된 입맛을 바탕으로 동종 업계 타 브랜드 레전드 치킨과 분식 메뉴 따라잡기 일명 ‘레게노 치킨’ 시리즈를 기획해 출시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레게노는 레전드를 가리키는 온라인 용어다. 인기 게임 크리에이터 우왁굳의 방송에서 그의 아내가 레전드(LEGEND)의 D를 O로 잘못 봐 레게노(LEGENO)라고 발음한 해프닝 이후 일반 누리꾼도 자주 사용하게 됐다. 업체에 따르면 레게노 치킨의 첫 번째 시리즈 허니치킨 세트는 달콤간장치킨과 매운 떡볶이와 경쟁할 메뉴로서, 달콤짭짤한 허니치킨과 매운맛이 인상적인 맵떡으로 구성되어 있다. 2만원 초반대로 책정한 가격도 경쟁력의 요소 중 하나로 꼽힌다.치킨매니아 관계자는 “레게노 치킨 시리즈는 허니치킨 세트를 시작으로 이어질 예정이며, 현재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치킨들을 치킨매니아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고, 더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선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우유는 영양소를 고루 갖춰 그냥 마셔도 좋지만, 함께 섭취하면 효과가 배가 되는 음식들이 있다. 한의학 박사 김소형 원장이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김소형 채널H’을 통해 ‘우유에 이것! 꼭 넣어서 드세요. 우유에 넣으면 효과가 더 좋은 음식들을 알려드립니다’라는 영상을 게재해 화제다. 특히, 우유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두 가지 건강음료 레시피를 소개해 많은 이의 눈길을 끌었다.■ 우유와 강황전문가들에 따르면 카레의 주 원료인 강황은 천연 항산화제로 불리는 커큐민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몸속 염증제거에 탁월하며, 항암 효과까지 뛰어나다. 하지만 강황 자체로만 먹으면 체내 흡수율이 1%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방과 함께 섭취할 것을 추천하는데, 우유와 찰떡궁합을 자랑한다는 것. 우유에 첨가해 마시면 체내 흡수율을 높여주는 것을 물론, 우유가 강황의 매운맛을 덮어주기 때문에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마실 수 있다. 다음은 김소형 한의사가 적극 추천하는 건강 음료로,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강황우유 레시피다. ▲우유 200ml ▲강황가루 1티스푼(10g) ▲시나몬 파우더 1~2g ▲꿀 약간만 있다면, 집에서도 쉽게 강황우유를 만들 수 있다. 우유에 강황가루, 시나몬 파우더를 넣고 기호에 맞게 꿀을 적당량 넣은 다음 잘 섞어주면 완성이다. 단, 따뜻하게 데운 우유를 활용하면 더욱 좋다.■ 우유와 마늘 마늘의 대표 성분은 알린(alliin)이라는 유황화합물로 알린은 아무런 향이 없지만 마늘 조직이 손상되는 순간 효소에 의해 자기방어 물질인 알리신(allicin)이 된다. 알리신은 강력한 살균·항균작용과 유해균 증식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마늘의 알싸한 향과 매운맛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는데, 이러한 마늘의 톡 쏘는 향과 맛을 부드럽게 감싸 안아줄 수 있는 식품으로 우유가 꼽힌다. 우유 속 단백질이 마늘의 냄새를 줄이는데 톡톡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한편, 우유의 단백질은 생활에 꼭 필요한 8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골고루 갖추고 있는 질 좋은 단백질로서 소화 흡수율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김소형 한의사는 특히 익힌 마늘과 우유가 환상의 조합을 자랑한다며 맛과 영양 모두 만점인 마늘우유 레시피를 소개했다. 재료는 ▲우유 500ml ▲마늘 15알 ▲꿀 약간. 우선 마늘 껍질을 벗긴 다음 통째로 익혀, 기름이 없는 프라이팬에 구워도 되고 채반에 담아 쪄도 좋다. 단,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것은 마늘 성분이 파괴되기 때문에 좋지 않다. 마늘을 구울 때는 3~5분 정도 살짝 구워주고, 채반에 찔 때는 8~10분간 가열하면 된다. 이렇게 익힌 마늘을 우유와 함께 넣고 갈아주면 완성이다. 기호에 맞게 꿀을 첨가해도 좋다. 이처럼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마늘우유는 항산화력과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된다.해당영상은 27일 현재 50만 건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사랑받고 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호반건설이 만든 유통 상업시설인 아브뉴프랑 광교점이 오는 5월 오픈 5주년을 맞아 사은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아브뉴프랑 광교점에서 5월 한 달 동안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이 대상이다.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1층 피크닉파크에서 추첨을 통해 △애플 에어팟 프로(1명) △커피 교환권(10명) △아이스크림 교환권(20명) △손소독제(200명) △브랜드 스페셜 쿠폰(400명) 등 경품을 증정한다.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아브뉴프랑 관계자는 “오픈 5주년 추첨 이벤트로 무거워진 사회 분위기도 바꾸고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좋은 이벤트로 보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이 외에 ‘나따오비까’는 타르트(1박스) 주문 시 아메리카노(1잔)를 증정하고 ‘꽃, 일상을품다’에서는 꽃 예약시 7% 할인 등 광교 아브뉴프랑 입점 매장별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GS ITM(대표이사 변재철)과 컨소시엄사(딜로이트, 써티웨어)는 ‘서울교통공사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의 킥 오프(관련자들의 첫 모임)를 열고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고 27일 밝혔다. 행사는 서울교통공사 임직원 및 GS ITM, 컨소시업사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23일 개최됐다. 주사업자인 GS ITM은 190억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한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서울교통공사 차세대 통합시스템 구축 사업’은 글로벌 수준의 도시철도 운행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교통공사의 제반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혁신, 통합하여 고품질의 시민 편익 서비스를 제공함을 목적으로 실시된다. 서울교통공사는 서울 지하철 1~4호선 운영을 맡은 서울메트로와 5~8호선 운영을 담당한 서울도시철도공사가 통합해 2017년 5월 31일 새롭게 출범했다. 기존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로 구분돼 운영되어오던 업무 처리 시스템을 2019년 추진한 PI(Process Innovation) 결과를 기반으로 한 최신 ERP(전사적자원관리·S/4HANA)로 일원화하고, 기존 인프라를 부하/장애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능화 한 인프라로 혁신하는 것이 주요 사업 내용이다. 1일 약 800만 명의 이용객에게 세계적인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서울 지하철은 이번 차세대 통합시스템을 통해 한 차원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이에 GS ITM과 컨소시엄사는 15개월 간 차세대 핵심인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시설설비, 차량관리, 경영분야 ERP 통합 구축과 함께 운전관리, 안전환경, 업무지원 등 도시철도 운영 핵심 시스템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차세대 통합시스템 구축을 통해 안전 등 중요한 사안에 대한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내리고, 시민 관심사항에 대한 다양한 정보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며 “빅데이터/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등 통합시스템에 적용된 첨단 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의 지하철 운영 기관인 공사의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GS ITM 관계자는 “서울교통공사의 시설설비, 차량 등 전략 자산 관리를 강화하고 정교화된 전사 손익 분석이 가능한 차세대 통합시스템을 구축해 고객사의 지속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사 차원의 역량 집중을 통해 도시철도 차세대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능형 정부 모델 수출의 중추 역할을 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GS ITM은 에너지, 가스/발전, 유통 등 전 산업분야에 걸친 대규모 ERP 시스템 수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설, 차량, 안전, 영업, 전사관리 분야의 S/4 HANA 전문 경험 인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스위스의 전자동 커피머신 브랜드 ‘유라(JURA)’와 호주 프리미엄 주방가전 브랜드 ‘브레빌(Breville)’이 경기도 부천시 소재 현대백화점 중동점 7층 입점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새롭게 문을 여는 유라·브레빌 매장에는 유라의 2020년 신제품 ENA8 커피머신을 포함하여 총 23종의 제품이 전시된다. 또한 실제 주방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세련되고 깔끔한 공간 디자인으로 유라와 브레빌의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다. 개점 기념 특별 할인과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마련했다. 먼저 유라 커피머신의 최고급 Z라인인 ‘Z6’, ‘Z8’ 제품 구매 시 최대 18%의 할인율이 적용되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3명에게 브레빌의 토스트기, 전기포트로 구성된 브랙퍼스트 세트를 증정한다. 유라 커피머신 ‘J6’은 최대 21% 할인되며, 구매 고객 중 선착순 4명에게 브레빌 토스트기(2명), 전기포트(2명)의 사은품이 제공된다. 프리미엄 홈카페 용으로 안성맞춤인 브레빌 커피머신, 토스터와 전기포트의 풀 패키지 구매 시에는 총 5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해당 이벤트는 현대백화점 중동점 유라·브레빌 매장에서 개점일인 4월 27일부터 5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사은품은 선착순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유라·브레빌 공식 수입사인 HLI 관계자는 “현대백화점 중동점 입점을 계기로 홈카페 문화의 라이프스타일을 더 많은 지역의 커피 애호가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학술논문 플랫폼 디비피아(DBpia)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외부 자료 활용에 제약이 따르는 상황을 감안해 ‘학술논문 무상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디비피아를 구독하지 않는 연구기관, 기업, 대학 등을 대상으로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디비피아가 서비스하는 295만여 편의 학술논문 이용권한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게 골자다.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인해 학사 일정이 연기, 취소되고 도서관 자료 이용이 제한되면서 국내 연구자들의 학술활동이 위축되고 있다. 반면, 재택근무에 따른 온라인 논문이용률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비용 문제로 구독할 수 없었던 소규모 연구기관, 기업, 대학 소속 이용자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디비피아는 예측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학술콘텐츠를 서비스하는 학술플랫폼으로 알려진 디비피아는 논문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연구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소속기관이 없어 논문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독립연구자들을 위한 연구지원 프로그램을 2018년부터 지속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외 한국학 연구자들을 위해 올 4월부터 30여 곳의 글로벌 기관에 ‘학술논문 무상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디비피아의 학술논문 무상지원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시작하며, 각 기관의 전자자료구독 담당자가 디비피아 고객센터 전자메일로 이용기관명, 담당자, 연락처를 기재하여 신청하면 된다. 무상지원 프로그램 지원기간동안 신청기관 소속의 이용자들은 온라인 환경이라면 어디서나 디비피아의 논문을 이용할 수 있게 지원된다. 이와 관련 디비피아 김승현 이사는 “디비피아를 미구독하는 연구기관, 기업 그리고 대학의 이용자들의 연구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 받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며 “학술원문 접근이 제한돼 연구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연구자 지원과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사회 움직임에 디비피아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물리적) 거리두기가 일반화 하면서 난청 직장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대면 회의 시에도 일정 거리 유지가 필수 예절이 되었기에, 보청기를 착용했더라도 제품 특성상 화자와의 거리가 1.5m 이상 떨어지거나 소음이 있는 환경에서는 청취의 제약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최근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의 일환으로 활성화된 화상회의, 음성회의, 전화통화 역시 난청 직장인에게는 부담스러울 수 있다. 포낙 보청기는 이러한 상황에서 추가적인 청취를 지원하는 청각 보조기기인 로저(Roger)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로저 솔루션은 음원과 보청기를 연결하는 일종의 중계기라고 보면 된다. 소리를 전달하는 ‘송신기’와 수신한 소리를 보청기로 전달하는 ‘수신기’로 구성된다.브랜드에 따르면, 6인 이하의 참석자가 있는 소규모 회의에서 로저 송신기를 테이블 위에 올려 두면 배경 소음은 줄이고 자동으로 화자를 인식하여 어음 명료도를 높여주어 화자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또한, 강당 등 넓은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발표자와 거리가 떨어져 있고 다수 그룹의 동시 대화가 이루어지는 대규모 회의에서도 로저를 활용할 수 있다. 떨어져 있는 여러 테이블에 각각 로저 송신기를 두고 발표자가 목걸이 형태의 로저나 클립 형태의 로저 송신기를 착용하도록 하면, 다수 화자의 목소리와 발표자의 목소리를 효과적으로 청취할 수 있다. 화상회의, 음성회의 등 온라인 회의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경우, 로저 송신기를 컴퓨터에 케이블로 연결하거나 블루투스로 무선 연결하여 회의에서 말하고 있는 상대방의 목소리를 보청기로 바로 청취하면서 말할 수 있다. 또한,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휴대전화를 로저 송신기와 연결해 놓으면, 통화 시 상대방의 목소리를 보청기로 직접 청취 가능 하다. 이러한 멀티미디어 연결 기능으로 음악 감상은 물론 TV 시청 등 필요에 따라 다양한 오디오 음원을 청취하는데 활용할 수도 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부분의 국내 대학교가 온라인 강의 등 언택트(Untact·비대면) 교육 체제에 들어간 가운데,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인공지능(AI) 기반 학사 행정 정보 문의 챗봇(채팅 로봇) 서비스를 중앙대학교에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강의뿐만 아니라 일반 학교 업무에도 언택트 서비스를 도입한 것이다. 업체에 따르면 중앙대학교가 서비스 중인 대화형 AI 챗봇은 입시, 장학, 휴/복학, 수업, 전공, 도서관, IT, 취업, 진로 등 학교생활에 필요한 각종 문의를 자동으로 응대하는 서비스로 와이즈넛이 지난 3월 제작했다. 학생 개별 로그인 정보를 파악해 맞춤형 정보를 지원하고, 대화형 멘토링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특히 대학교 챗봇 중 유일하게 학생 개인별 관심에 따른 맞춤 그리팅(Grerting) 메시지와 퀵메뉴 설정으로 ‘나만의 챗봇’을 만들 수 있다. 나만의 채팅 기능을 통해 하나의 질문으로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문제를 원스탑으로 해결할 수 있다.예를 들어, 개인 로그인 후 챗봇에 접속하면 접속자의 학사일정과 성적 등 개인 그리팅 메시지가 뜬다. 이후 챗봇에 “휴학 신청하고 싶어”라고 질문하면 휴학 신청 방법만 답변하는 것이 아니라 △휴학 신청 절차 △휴학 신청 일정 △휴학 성적처리 △휴학 시 등록금 처리 방법 등 관련한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정보를 캐로셀(Carousel) 방식을 활용한 것으로 여러 정보를 복합적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중앙대학교 관계자는 “홈페이지, 포탈, 전자출결, 도서관 홈페이지, E상담센터 등 흩어져 있는 대학의 여러 시스템 정보를 한 번에 제공해 학생들의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와이즈넛 강용성 대표는 “코로나19로 교육산업에서 언택트 서비스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며, 와이즈넛 인공지능 챗봇의 언택트 학사 행정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라며 “와이즈넛은 인공지능 챗봇 대표 기업으로서 앞으로 대학교, 대학원 등 다양한 교육산업을 만족시킬 수 있는 비대면 챗봇 서비스로 발전시킬 것이다”라고 전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국제구호개발 NGO(비정부기구) 플랜 인터내셔널(이하 플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코로나19)로 인해 기본적인 삶을 위협받는 취약계층 아동 및 지역을 위해 1억 유로(약 1331억 원) 규모의 긴급구호기금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플랜 코리아를 비롯한 전 세계 76개국 플랜 회원국이 함께하는 이번 모금은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교육과 보호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건강과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전 세계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모금된 기금은 ▲위생 및 손 씻기 인식개선을 위해 멀티미디어를 통한 아동 친화적인 코로나19 글로벌 캠페인 확대 ▲교육 관련 정부 부처, 파트너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가정용 교육 자료 공급 및 온라인 학습 등 교육 지원 ▲폭력신고 상담 전화 설치, 안전쉼터 제공 등 사회 보호 제도 확대 ▲10대 여아를 위한 생리 위생 물품 제공, 연령별 건강 정보에 대한 접근성 보장 ▲최소 10만 명의 취약 계층 가정에 현금 지원 등 긴급구호활동에 사용된다. 플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이로 인해 발생한 글로벌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지원이 쏟아지고 있지만 아이들이 겪고 있는 고통과 이에 대한 필수적인 지원들은 간과하고 있다”며 “특히 이러한 문제들은 전염병 확산으로 모든 예산을 전용해 복지 지원 체계가 붕괴된 나라에서 더욱 심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플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격리조치로 인해 아이들은 가정 내 학대와 교육의 부재에 처해 있으며, 사회에서 받아야 할 필수적인 보호조치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세계 여러나라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례로 아프리카 잠비아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학교가 문을 닫자 급식 프로그램도 함께 중단 돼 이에 의존하던 어린이들의 영양실조 위험이 커지는 등 건강 문제에 더욱 취약해질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전 세계 7억 4000만 소녀들은 집안일을 강요받거나 생계유지를 위해 학교에 가지 못하는 등 더욱 취약한 환경에 처해 있다. 더욱이 코로나 사태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은 각 가정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고 있고 이는 성폭력, 임신 및 조혼 증가, 인신매매와 아동 노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크나큰 문제가 있다. 플랜은 이 같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여아들을 중점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한편, 플랜코리아는 현재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과 생계를 위협받는 국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우선 유치원 휴업 및 초중고교 개학 연기 등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식료품과 위생용품을 담은 긴급지원 키트를 제작해 지원하고 있다. 이달 초에 진행된 1차 지원에선 전국 21개 기관에 500개 키트를, 17일 진행된 2차 지원에선 전국 33개 기관에 650개 키트를 각각 전달한 바 있다. 플랜코리아는 긴급지원 키트 외에도 코로나19가 심각한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112개 기관 3286명을 대상으로 마스크2만500개와 손 소독제 665개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코로나19 지원에 나서고 있다.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여러 지원을 통해 코로나 확산이 줄어들고 안정화를 찾고 있지만 다른 나라에서는 코로나 확산세가 여전히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지 않고 있고 이로 인해 삶을 위협받는 취약계층 아이들이 많다”며 “모쪼록 그들에게 도움을 주는 플랜의 활동에 관심을 갖고 동행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