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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광객(유커)이 자주 찾는 서울 동대문 도매 시장에 중국인들이 애용하는 모바일 간편 결제 시스템인 ‘위챗페이’를 도입하는 사업이 진행 된다.간편 결제 전문 업체 아이파트너(IPARTNER)는 최근 미래에셋대우와 ‘동대문 도매시장 내 위챗페이 서비스 보급’ 사업을 위해 정식 계약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아이파트너는 미래에섯대우가 지난달 정식 출시한 위챗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동대문 시장의 각 매장에 보급하는 일을 맡게 된다.위챗페이는 중국 텐센트의 모바일 메신저 ‘위챗’을 기반으로 가입자 약 11억 명을 보유한 세계 최대 모바일 간편결제 플랫폼이다. 이를 동대문 시장의 결제 수단으로 도입해 중국 관광객들이 QR코드를 활용, 간편하게 물건 값을 지불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아이파트너 측은 중국인 관광객 상당수가 동대문 시장에서 현금을 주고 물건을 사야 하는 점을 큰 불편함으로 꼽았으며, 현금인출기(ATM) 수가 부족하고 1회 인출 한도액 제한 때문에 현금을 찾기 위해 길게 줄을 선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다고 사업 추진 배경을 전했다.이어 많은 중국인이 사용하는 위챗페이가 동대문 시장에 보급된다면, 유커들이 더욱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결제 빈도 및 금액 자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아이파트너는 QR코드로 결제 한 고객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맹점주들이 효율적인 타겟 마케팅을 펼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위챗페이를 활용하여 매출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IBK기업은행이 소상공인 대상 온라인 간편 세무신고 서비스 ‘IBK알파세무신고’를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7일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IBK알파세무신고는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면세상품 매입에 대한 세액공제 등 세무신고에 필요한 각종 데이터를 수집해 장부 작성부터 세액 계산, 세무신고까지 지원한다. 세무사 도움 없이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자동으로 장부를 작성하고 세무신고를 처리할 수 있어 일명 ‘AI 세무사’로 통한다. 어려운 세무용어를 모르더라도 각 내용을 작성하면 자동으로 세무 항목으로 변환되어 적용된다.해당 서비스는 PC웹과 모바일 앱으로 동시에 제공되어 어디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오프라인과PC 원격 교육 프로그램, 실시간 상담채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초보자들의 편리한 이용을 돕는다. IBK기업은행은 “새롭게 출시한 이번 서비스는 개인사업자들이 직접 세무신고를 할 수 있어 세무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와 같은 인터넷 세무신고 서비스는 이미 미국과 호주 등 해외 선진국에서는 일반화 되어 있다. 국내에서는 600만 명에 달하는 소상공인들이 세무비용에 대해 높은 부담을 가지고 있다”며 “IBK알파세무신고는 간편한 사용방법으로 초보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저렴한 비용으로 금액적인 부담도 적다. 편리한 서비스를 통해 개인사업자도 간편하게 세무신고를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 등 개인사업자가 연간 발생한 소득에 대한 종합소득세·부가가치세 신고를 할 때 직접 하기가 어려워 대부분 전문가에게 대행을 맡기는데, 비용 부담을 토로하는 이가 많아 해당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프리미엄 유러피언 카페 브랜드 비엔나커피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는 ㈜제이엠케이(율리어스마이늘코리아)는 2011년 유네스코(UNESCO) 무형문화재에 등재 된 오스트리아 비엔나커피 하우스의 정통 ‘아인슈페너’를 국내에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아인슈패너는 휘핑크림을 만년설처럼 얹은 커피를 가리킨다. 비엔나의 마부들이 추위를 이기고자 크림과 설탕을 얹은 커피를 마신 것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엔나커피하우스는 오는 3월 일부 매장부터 순차적으로 본토의 전통 방식 그대로의 아인슈패너를 제공할 계획이며 경품을 증정하는 SNS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업체에 따르면 비엔나의 커피 문화는 1683년 시작돼 유럽의 커피문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비엔나 알코올 커피 등 이곳만의 독특한 문화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유럽 황제와 왕족은 물론 모차르트를 비롯해 구스타브 클림트, 에곤 실레, 오토 바그너, 지그문트 프로이트 등 수 많은 오스트리아 예술가들이 사랑한 비엔나커피는 다양한 문화와 예술 작품의 단골 소재로 쓰이는 등 비엔나 문화와 예술에 영감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고 있다.비엔나커피하우스 관계자는 “아인슈페너는 오스트리아의 비엔나커피 하우스 고유의 정통성과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면서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훌륭한 품질의 원두를 선정하고 뛰어난 로스터가 로스팅한 율리어스 마이늘 커피를 직수입해 현지 맛을 그대로 살린 만큼 고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전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쓰리에이치가 전속모델 배우 차인표와 함께 처음 촬영한 새 광고영상 ‘쓰리에이치 지압침대 킹 – 젓가락행진곡’ 편을 공개했다. 6일 쓰리에이치에 따르면 새 CF는 생활 속의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군을 보여주며 공감도를 높이도록 접근했다. 현대 사회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근육통과 이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의 기능을 함께 소개하는 데 중점을 뒀다는 것이다. 쓰리에이치는 두 번째 TV 광고 ‘베토벤합창곡’ 편을 조만간 지상파 및 케이블TV, 쓰리에이치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쓰리에이치는 차인표를 전속모델로 발탁하면서 “열정적이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배우 차인표의 이미지가 쓰리에이치와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모델 선정 배경을 밝힌 바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KCC오토그룹은 누적 출고 9만 대를 기념해 산하 닛산 공식 딜러 프리미어오토모빌은 2월 한 달간 알티마 스페셜 에디션(ALTIMA Special Edition) 모델을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프리미어오토모빌에 따르면, 100대 한정으로 진행하는 이번 특별 프로모션의 대상 모델은 2019년 7월 풀 체인지 된 닛산 알티마 스페셜 에디션 트림이다. 최대 800만 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관심 있는 고객은 프리미어오토모빌 서울 강남, 서초와 경기도 고양 일산 전시장을 방문하면 된다. 프리미어오토모빌 관계자는 “국산차와 비슷한 가격대의 수입 프리미엄 세단 구입을 고려했던 소비자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특히 닛산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알티마이기 때문에 이번 프로모션은 빠른 시간 안에 종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업체에 따르면 할인 판매 대상인 알티마 스페셜 에디션은 이전 모델에 비해 전장은 25mm 길어졌으며, 전고는 25mm 더 낮아지고, 전폭은 25mm 더 넓어진 디자인으로 보다 안정적이고 역동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닛산 V모션 2.0(Nissan V-motion 2.0)’ 콘셉트 카에서 영감 받은 디자인으로 알티마 고유의 느낌을 이어가면서도 기존 모델보다 더욱 강렬하고 스포티한 외관을 갖췄다. 내부 인테리어도 외관 디자인 변경에 맞췄다. 운전시야를 넓혀 개방감을 주었으며, 또한 계기판과 대시보드에 우드톤 그레이 가죽과 크롬 몰딩을 사용하여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게 했다. 주행성능과 효율성도 업그레이드 했다. 특히, 2.0 터보 모델은 세계 최초로 개발 및 양산에 성공한 2.0 터보 가변 압축비 엔진을 장착하여 주행 상황에 따라 압축비를 조절해 최고 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8.7kg·m의 강력한 주행 성능으로 복합 연비 12.2km/ℓ를 보여준다.아울러 2.5 스마트, 2.5SL 테크 모델에 탑재된 ‘2.5 리터 4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 은 최고 출력 184마력, 최대 토크 24.9kg·m의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동시에 복합연비 12.9 km/ℓ의 효율성을 나타낸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이탈리아 네오 클래식 브랜드 메트로시티(METROCITY)는 지난달 선보인 2020 봄·여름(S·S) 캠페인 영상의 첫 번째 에피소드 ‘#Finding V’에 등장한 ‘V백’이 국내 출시 직후 모두 팔렸다고 6일 밝혔다.업체에 따르면 V백(MP2522)은 2020 S·S 첫 번째 광고 콘셉트인 lo‘V’e의 ‘V’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제품이다.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촬영한 ‘#Finding V’는 밀라노 곳곳의 상징적인 공간에서 ‘V’를 찾는 여정을 담았다. V는 승리를 뜻하는 영어의 Victory, 같은 의미의 이탈리아어 Vittoria, 거리와 여정을 뜻하는 영어 Via와 이탈리아 Via, 메트로시티의 V 백 등을 의미한다.지난 달 3일 광고 영상이 공개 된 후 2030 여성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특히 봄 시즌에 어울리는 V백 옐로 컬러는 출시 열흘 만에 초도 물량이 모두 판매 돼 2월 말 재 입고를 목표로 제작을 서두르고 있다고 업체 관계자는 전했다. V백은 메트로시티의 V프레싱 기법을 가미하여 새롭게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빛을 표현한 루체 퀼팅을 더욱 심플하게 표현한 V프레싱 기법에 메트로시티 시그니처 라인인 MF400번대 스퀘어 토트 라인을 트렌디하고 젊은 감성으로 재해석 했다. 소가죽을 사용했고 메트로시티의 시그니처 락 장식인 세라토 오로메쪼로 가치를 더했으며, O링 핸들 장식과 메트로시티의 테슬 장식 마지아로 포인트를 주었다. 미니 사이즈 토트백과 크로스백 모두 활용 가능한 2-ways 아이템이다.관계자는 “인플루언서들의 데일리 백으로 이슈가 되며 점차 입소문을 타 많은 여성의 워너비 아이템으로 떠올랐다”며 “V백은 메트로시티의 새로운 시그니처 백으로 급부상 중”이라고 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스웨덴 위생용품 브랜드 에시티(Essity)를 국내에서 전개하고 있는 빈다코리아는 위생 전문 브랜드 토크(Tork)의 스마트원®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스마트원®은 화장실용 대용량 휴지 제품이다. 싱글형 스마트원 디스펜서 및 리필인 T8과 트윈형 스마트원 디스펜서 및 리필인 T9로 구성된다. 업체에 따르면 신제품은 기존 점보 롤 형태의 제품과 비교해 위생을 개선하고 경제적 부담을 낮췄다. 밀폐된 용기 안에 담긴 휴지를 한 장씩 뽑아 쓰도록 디자인 해 위생은 물론 사용 편리성을 높였다는 것. 또한 마지막 한 장까지 100% 사용이 가능해 자원 절감 효과도 있다. 자체 시험 결과, 기존 점보 롤에 비해 최대 40%의 휴지 소비량을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진 시 휴지의 교체도 간편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빈다코리아 관계자는 “휴지는 100% 천연 펄프로 제조했으며 물 풀림성을 높여 변기 막힘을 최소화하고 리필 간편 교체 기능인 스마트코어(Smart Core®)로 소비자와 사용자 모두의 편의를 도왔다”며 “이 뿐만 아니라 두 리필제품 모두 1롤씩 개별 비닐 포장 후 박스 포장을 해 위생 면에서 안정성을 향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헬스 기구 전문 브랜드 렉스파(LEXPA)는 자체 기술을 통해 개발한 전신 근력 운동 기구 ‘필라테스 리포머(Pilates Reformer)’를 최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업체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필라테스 리포머는 고강도 스프링을 사용한 제품으로, 스프링의 탄성 저항 시스템을 활용해 본인의 상태에 맞게 운동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최대 100kg 하중까지 견딜 수 있고 손잡이, 운반대(캐리지) 등 신체 접촉 부분 독성 테스트를 통과했다.필라테스(Pilates)는 요제프 필라테스(독일)가 제1차 세계대전 때 영국의 한 수용소에 근무하면서 포로들의 건강을 위해 고안한 운동방법이자 재활프로그램이다. 리포머는 필라테스의 주요 운동기구로 정교한 스프링과 당길 수 있는 끈을 활용해 근력을 기르는데 쓰인다. 회사 관계자는 초급, 중급, 고급의 50여 가지 다양한 운동 동작을 양정원 등 필라테스 스타 강사진의 동영상 강의를 담은 QR코드 책자와 함께 제공해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또한 접이식 형태로 되어 있고, 하단부에 바퀴가 달려있어 이동 및 보관이 편리하며 집에서 사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층간 소음과 흠집을 방지하기 위해 패드 2장을 함께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글로벌 주류기업 빔산토리의 한국 법인 빔산토리 코리아(대표 송지훈)는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 ‘라프로익(Laphroaig) 30년 이안 헌터 스토리 북1(The Ian Hunter Story Book1)’을 한정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라프로익 30년 이안헌터 스토리 북 1’은 영국 스코틀랜드의 라프로익에서 선보인 첫 번째 고연산 한정판 위스키다. 알코올 도수 46.7도에 어두운 황금색을 띠고 있으며, 고연산 위스키에서만 느낄 수 있는 부드러운 피트 향과 깊은 과일 맛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라프로익 한정판 제품에는 위스키 침체기에 라프로익을 지켜낸 이안헌터의 이야기가 기념 책자로 함께 담겼으며, 국내에는 50병만 입고 됐다. 스코틀랜드 아일라 지역을 대표하는 증류소이자 위스키 브랜드인 라프로익은 강렬한 피트 향과 매혹적인 스모키 향이 특징이며 싱글몰트 위스키 중에서도 개성이 강한 위스키로 꼽힌다. 이번 한정판 제품과 함께 책자로 소개된 이안헌터는 창업주 존슨톤 가문의 마지막 후계자로 1908년 라프로익 증류소 운영을 시작해 1954년 사망할 때까지 오늘의 라프로익을 완성시키는데 큰 공헌을 한 인물이다. 아메리칸 버번 위스키를 숙성시키는 아메리칸 화이트 오크통을 라프로익에 처음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30년산 위스키 본연의 강한 스모키함은 줄이고, 달콤한 바닐라 향이 함께 어우러져 라프로익만의 개성 있는 맛과 향을 선보이게 됐다. 또한 비 냉각 여과 기법(Non-Chill-filtered whisky)을 통해 피트향의 풍미와 달콤함이 최적의 조화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빔산토리 코리아 송지훈 대표는 “이번 한정판 제품은 라프로익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고연산 위스키로 특유의 깊은 맛과 향, 그리고 긴 여운을 느낄 수 있는 것은 물론 이안헌터의 공헌을 기리기 위한 스토리가 함께 담긴 의미 있는 제품”이라며, “올해 안으로 새로운 인물의 이야기를 담은 두 번째 한정판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 위스키 마니아들에게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가재연구소(대표 황진)는 ‘모두의 심장이 두근’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심장병 환자 수술 후원금을 지난 4일 한국심장재단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가재연구소와 한국심장재단은 ‘우리 모두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 누군가로 인하여, 다른 사람들의 심장도 다시 두근두근 뛰게 만들어 주자’라는 취지로 지난해 7월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양 기관은 ‘모두의 심장이 두근’ 캠페인을 각각 진행했다. 한국심장재단에서는 댓글달기 이벤트를, 가재연구소는 운영 중인 ‘두근:대결구도’ 사이트를 통해 다수결 이상형월드컵을 비롯해 VS 놀이 등 여러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다수결 이상형 월드컵을 통해 남성부 최종 우승자 ‘BTS 진’의 이름으로 이중대동맥궁(선천성심장병)을 진단받은 임예원(가명·15·여) 환자의 수술비 전액을 후원했다고 가재연구소 측은 전했다.한국심장재단 조범구 이사장은 “두근:대결구도와 협업하여 진행한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이 동참하고 참신한 방법으로 수술비를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후원금으로 임예원 환자가 건강을 되찾고 이를 계기로 더욱 많은 분들이 캠페인에 함께 하길 바란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가재연구소 황진 대표는 “한국심장재단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캠페인을 종료하였고, 수술비도 후원할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모두의 심장이 두근 캠페인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의미 있는 선행과 더 많은 분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프레시지(fresheasy·대표 정중교)는 지난 4일 전라남도청에서 ‘프레시지-전라남도 농축수산물 구매약정 및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식은 정중교 프레시지 대표를 비롯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경호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 위광환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 생산자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은 프레시지와 전라남도가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우수 농산물의 생산·공급 및 판매 활성화를 도모할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프레시지는 전남에서 생산한 양파, 대파, 쌀, 양배추 등의 농산물 300억 원 상당을 1년간 구매한다. 전라남도는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가공하여 공급하고, 프레시지는 산지 직송한 신선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확보해 양 측이 윈윈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레시지 측은 대표 상품인 신선 밀키트(Meal Kit·반조리 가정 간편식)의 원재료 40% 이상을 농산물로 구성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밀키트 사업을 통해 구축한 신선식품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반찬, 양념육, 김치 등으로 신선 카테고리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가정간편식(HMR) 및 식재료 수요 증가에 따른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수급해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프레시지 정중교 대표는 “프레시지는 전체 농산물 중 90% 이상을 국내산으로 사용하고 신선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한 농산물의 수요를 창출해 나가는 등 우리 농가와의 상생 관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산 농산물의 신규 판로를 개척하고 수요 창출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라면서 “전라남도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이번 협약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프레시지는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바이오발효융합학과 ‘미래 발효융합산업 기반 바이오식의약소재 특화전문인재양성 사업단’(이하 바이오식의약소재 사업단·단장 성문희 교수)은 교육부·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한 두뇌한국(BK)21플러스 사업단 종합평가에서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바이오식의약소재 사업단에 따르면 지난 2019년 8월 제출한 BK21플러스 사업 종합평가 보고서가 분야별 전문가들의 심사 평가에서 300점 만점 중 270점 이상인 A등급을 받았으며, 동일 패널 내 3개 사업단 중 국민대 바이오식의약소재 사업단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참여교수 역량 부문에서 총 연구비 수주액 67억 원, 교수 1인당 연구비 수주액 5.6억 원, 교수 1인당 특허등록 환산건수 0.72건 등으로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고, 국제 저명학술지 논문 게재와 더불어 특허의 기술이전 수입료 실적 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교육과정 역량 부문에서도 바이오식의약 융·복합 특성화 교육과정, SMILE(Smart Merging InterLab Education) 프로그램을 통한 취·창업 지원과 더불어 국내·외 현장실습 그 중에서도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학, 일본 오사카대학교 공과대학, 싱가포르 국립대학 등으로의 국외 인턴십을 통한 글로벌 바이오 융·복합 인재 양성 등 교육 프로그램의 국제화 실적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바이오식의약소재 사업단 관계자는 “특히, 국내·외 기업 및 연구기관들과 연계해 대학원생들의 산학협력과 현장연구를 지원하는 SMILE(Smart Merging InterLab Education) 프로그램은 기업연계형 캡스톤 디자인을 통해 바이오·헬스케어 전공자로서 갖추어야 할 자기주도적 연구역량을 키우고, 방학 때마다 인턴십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국민대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라며 “BK21플러스 사업 참여 대학원생의 취업률 100% 달성 등 취업 및 창업 역량 강화 부문에서 그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광고를 하는 애드테크 스타트업 온누리DMC(온누리디엠씨)는 시청자 별로 서로 다른 광고를 볼 수 있는 어드레서블 TV(addressable TV) 관련 기술을 보유한 ㈜사운들리의 관련 특허들을 인수했다고 5일 밝혔다.온누리DMC 측은 국내 21건, 국외(미국·중국·일본 등) 9건 등 모두 30건의 특허 기술을 인수 했다며 비가청 음파기술을 활용해 모바일과 TV를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전했다.업체에 따르면 비가청 음파 기술이란 사람의 귀에는 들리지 않는 음파를 사용해 정보를 전달하는 기술로, 모바일을 통해 TV 음파를 인식해 사용자가 어떤 광고를 시청했는지 알 수 있기 때문에 모바일 리타겟팅 광고가 가능하다.기존의 TV 시청 이력만으로는 맞춤형 광고 송출에 한계가 있었지만, 여기에 비가청 음파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데이터가 더해져 더욱 정교한 개인별 광고 타겟팅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TV 셋톱박스와 스마트폰과의 연동 이외에도 카페, 극장, 매장 등 소리가 있는 곳에서는 모두 스마트폰과 연동할 수 있으며 연동된 데이터는 온누리DMC 자체 DMP(Data Management Platform)의 인공지능을 통해 최적의 상태로 분류된다.온누리DMC 양준모 대표는 “프로그래머틱 플랫폼 개발사로서 지난 2018년 SK브로드밴드 Btv, ㈜홈초이스와 함께 국내에서 처음으로 프로그래머틱 TV 광고를 상용화한 바 있다”며 “사운들리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2020년 주요 통신사 및 가전 회사들과 협력해 TV에서 모바일, 디지털옥외광고(DOOH)까지 연결하는 등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유테크는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 공동 창업자 마윈(馬雲) 전 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 후베이성 우한에 기증할 마스크 물량을 중국 동방항공 전세기를 통해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유테크에 따르면 KF94마스크 1200만 장(150억 원 규모)을 화물기 7대에 탑재해 알리바바그룹의 에이전시에 납품했다. 유테크는 전날 공시를 통해 이를 알린 바 있다.유테크 관계자는 알리바바그룹의 긴급요청으로 마스크 판매가 진행 됐으며 마스크 이외에 손세정제 등 위생용품 발주도 알리바바그룹과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바이오 헬스케어 레이더 센서 전문기업 유메인㈜(대표이사 김영환)은 이달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0’의 스타트업 전용 전시관 ‘4YFN’에서 SK텔레콤과 함께 2020형 SYE(Smart Eye)와 재실감지를 위한 생체신호 감지 센서(Thunder 360)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4FYN은 ‘4 Years From Now’의 준말로, 지금은 비록 작지만 4년 후 MWC 메인 전시장을 수놓을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을 의미한다.유메인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일 SYE는 자사의 핵심 기술력을 집대성한 최첨단 레이더 센서가 적용된 제품으로, 침대 옆이나 책상 위에 간단히 설치해 놓고 스마트 폰의 설정만으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함께 공개하는 천둥360(Thunder 360)은 B2B용 UWB(Ultra Wide Band) 레이더 센서 모듈로서 독거노인 케어, 사무실과 스마트홈의 재실감지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천장 설치형 제품이다.주요 기능은 재실감지, 활동량감지, 침입감지, 호흡감지 등이다. 커튼이 쳐져 있는 창문도 투과하기 때문에 옆집을 훔쳐보는 상황을 미리 탐지해 낼 수 있다. 또한, 원격으로 원거리 거주자에 대한 실시간 취침과 이동 동선의 상태 체크가 가능하다. 따라서 기존 CCTV 카메라형 센서에 비해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해치지 않고도 홈케어 서비스가 필요한 싱글족이나 환자, 독거노인의 응급 상황에 대해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아기 케어 모드로 설정을 할 경우, 요람에 부착하거나, 아기가 자고 있는 근처에 놓으면 엄마가 집안일을 하는 중에도, 아기가 들썩이거나 잠에서 깰 경우 스마트 폰 알람이 작동한다. 사무실에 설치하면, 재실감지나 침입탐지 기능 등 비즈니스용으로 확장해 쓸 수 있다. 전자파에 대한 우려도 없앴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해당 감지기는 하이밴드 (7GHz~9GHz)영역에서 울트라 와이드 밴드 (Ultra Wide Band)기술에 기반으로 하는 임펄스 레이더로서 안정성 1등급 휴대폰과 같은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면서도, 전파 발생은 1/700 ~ 1/1500 에 불과하다는 것.김영환 대표이사는 “1인가구의 증가로 인한 개인의 고립화, 독거노인, 환자 등의 맞춤형 케어를 전 세계가 고민하고 있다”며 “독보적 레이더 기술이 전 인류의 홈케어를 위한 최고의 솔루션이 되도록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기타 전문기업 ㈜콜텍(대표 박영호)은 지난 1월 16일부터 4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2020 남쇼(NAMM Show)’에 참가하여, 한정판 콜트 기타와 2020년 콜트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남쇼(NAMM Show)는 ‘National Association of Music Merchants’의 약어다. 매년 11억 달러 이상의 구매가 창출되는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음악 산업 박람회다. 올해 행사에는 약 2000개 업체가 참여하였으며, 주최 측 집계 11만 58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콜텍은 한정판 콜트 기타 ▲어쿠스틱 기타 3종 ▲일렉트릭 기타 2종 ▲베이스 기타 2종을 선 보였다. 업체에 따르면 한정판 콜트 어쿠스틱 기타는 ▲19세기 아르누보(Art Nouveau) 시대 미술을 접목하여 고전과 현대의 미학을 담은 Roselyn LE, ▲인체공학적인 트리플 베벨 컷(Triple Bevel Cut)으로 연주성을 극대화한 Gold-Edge LE, ▲퍼즐 디자인이 돋보이는 The Puzzle LE가 출품됐다.일렉트릭 기타는 ▲2019년 출시한 G290 FAT에 반대되는 모델에 대한 아이디어를 통해 마호가니 바디·네크 사양으로 개발한 G290 LE Ragoon Beach, ▲4종류의 목재 조각으로 완성한 모자이크 디자인의 X300 LE Mosaic를 공개했으며, 베이스 기타는 ▲유려한 바디와 독특한 헤드 모양, 그리고 인상적인 탑 사양을 적용한 Persona 5 두 가지 버전을 선보였다.업체 관계자는 이번에 전시한 제품의 한국 출시 일정과 수량 등은 홈페이지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제낙스가 명성티엔에스와 함께 중국 전기자동차 시장에 리튬인산철(LFP) 2차 전지(배터리) 공급을 시작으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제낙스는 명성티엔에스에 2차전지 기술에 대한 특허공동사용권을 허용하고, 명성티엔에스는 이에 대한 기술이전료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키움증권이 최근 발표한 ‘2019년 전기차 시장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글로벌 전기차(상용차 제외) 시장은 222만 대로 추정된다, 이 중에서 중국은 약 105만대로 전 세계 시장의 47%를 차지하고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의 용량과 출력 특성은 양극이 결정짓는데, 리튬과 금속성분의 조합으로 구성된 어떤 양극활물질을 사용했느냐에 따라 저장되는 전자(e-)의 수가 달라져 배터리의 용량과 전압이 결정된다. 현재 배터리로 적합한 성능을 내는 활물질은 크게 5가지 종류이다. NCM, NCA를 비롯해 LCO(리튬·코발트·산화물), LMO(리튬·망간·산화물), LFP(리튬·인산·철) 등이다.그중 LFP는 중국 배터리 제조사들 80% 이상이 쓰는 방식이다. 에너지밀도가 높아 효율이 좋은 코발트는 희소금속으로 매장량이 적고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코발트 대신 동일한 성능 수준의 재료로 철을 사용한다. 문제는 충전 시 리튬이온이 빠져나가는 이동속도가 느리고, 전자전도성이 낮다는 점. 다시 말해 에너지 밀도가 낮아 부피가 크고 출력이 낮은 단점이 있어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업체들은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다. 제낙스의 신사업 개발 담당 김창현 박사는 “중국 전기자동차에 쓰이는 LFP배터리에 제낙스의 메탈파이버와 메탈파우더를 사용하게 되면, 전극 구조가 기존의 2차원 구조에서 3차원 입체구조로 바뀌게 되어, 우수한 전자 전도성과 빠른 이온 확산 속도로 인해서 고속 충방전이 이루어 지게 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명성티엔에스가 중국의 2차전지 제조 및 분리막 제조 업체들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어서 제낙스의 특허 기술을 공유 및 적용하게 되면, 기존의 중국 고객사들을 통해서 고속 충방전과 안정성이 뛰어난 LFP 배터리를 공급함으로 양사의 빠른 매출 성장의 또 다른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체외진단 전문 기업 큐브바이오는 지난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개최된 ‘제 45회 두바이 국제의료기기 전시회(Arab Health 2020·이하 아랍 헬스)’에서 자사의 암 자가 진단기를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아랍 헬스는 북미 영상의학회(RSNA), 독일 국제의료기기전시회(MEDICA), 중국 상하이 의료기기전시회(CMEF) 등과 더불어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의료기기 전시회다. 45번째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64개 국가에서 4250개 기업이 약 1만종의 의료 관련 제품을 출품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전시회 기간 동안 약 11만 명이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았다.큐브바이오에 따르면 약 100㎡ 규모의 단독 부스를 전시장 내에 마련해 자사의 암 자가 진단기 제품을 전시, 참관객과 바이어들이 직접 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회사 관계자는 행사기간 동안 500여개 업체 및 기관과 상담을 진행했으며 그 중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의 주요 기업 30여 곳의 CEO 및 고위 임원들과 중동 지역에서의 당사 제품 제조, 생산, 판매 및 납품을 통한 시장 진출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보건복지부 및 대형 병원 닥터 슐레이만 알 하비브 그룹, 랍에미리트 제약회사 줄파르, 아부다비 및 두바이 보건복지부 등과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MOU) 체결을 위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중동(Middle East)과 북아프리카(North Africa)를 모두 포함하는 MENA 지역 국가를 중심으로 당사의 암 자가 진단기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큐브바이오는 지난해 9월 맺은 러시아 및 소련 해체로 독립한 10여개 공화국 연합체인 독립국가연합(CIS) 10여 개국에 5년간 3조 원 규모의 암 자가 진단기 수출계약을 체결한 것과 관련해 오는 3~4월 대량 생산 설비 공사를 완료하고 시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5~6월 중 완제품 양산, 최소 1~2번 수출 물량을 선적을 목표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코아College of Art Hurrah·이하 COAH)는 지난 1일부터 오는 5일까지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에 자리한 서울메트로미술관 1관에서 제 1회 ‘대학미술만세’ 전시회를 진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COAH는 대학생들이 모여 결성한 미술 문화 비영리 단체이자, 서울시 소재 미술대학 학생들이 주도해 벌이는 일종의 미술운동으로, 세계에 대한 한국미술 인식 극대화와 실력 있는 미대생들의 동기부여 및 청년작가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COAH는 이번 ‘대학미술만세’ 라는 전시 기획을 통해 전반적인 K컬쳐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인지도의 한국 미술시장 확대를 장려하고, 나아가 미대생들의 전시 기회와 작품 판매를 지원한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COAH 관계자는 “실기실이라는 갇혀진 공간에서 벗어나 보다 개방적인 공간에서 창작에 대한 열정을 펼치고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독창성과 창의성을 펼침으로써 대학생 개개인 특유의 자유로운 정신과 에너지를 대중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며 “또한, 동·서양화, 조소, 디자인 외 무대미술, 공예 사진, 미술교육 등 다양한 예술 범위를 확장시키고 시각 예술의 다양성에 대한 발전적인 행보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작품 판매는 작가와 관람자 간의 소통 방법 중 하나이며, 이는 작가에게 창작활동에 대한 새로운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지난 1일 전시회 커팅식에는 장상기 서울시의원, 서울환경운동 연합 선상규 공동의장, 아이문화사 박준열 대표, 스페셜아트 김민정 대표, 중앙대학교 양태근 교수, 배우 정석용 등이 참석했다. COAH 박재원 대표는 커팅식에서 “이번 전시를 계기로 미래 청년작가 양성에 앞서나가는 첫번째 주자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시회의 참여 대학으로는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경희대학교 ▲중앙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가천대학교 ▲용인대학교 ▲수원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계명대학교 ▲한세대학교 ▲한성대학교 등 전국 총 16개 대학이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 주관하는 ‘2020 두바이 엑스포(Expo2020 Dubai) 한국관’에 함께 할 서포터즈를 이날부터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2020 두바이 엑스포는 ‘마음의 연결, 미래의 창조(Connecting Minds, Creating the Future)’를 주제로 전 세계 190여 개국이 참가해 오는 10월 20일부터 내년 4월 10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남부 제벨알리에서 개최된다.이번에 선발하는 2020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 서포터즈는 행사 기간 6개월 동안 현지에서 전 세계 사람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첨단 기술과 선진 문화를 홍보하고 한국관을 안내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만 15세 이상~만 34세 이하 영어(필수) 또는 아랍어, 중국어 구사가 가능한 고등학교 졸업자, 대학교 재/휴학생 및 졸업예정자다. 기 취업자 또는 취업이 결정된 자는 서포터즈에서 제외된다.신청은 사람인 사이트를 통해 이뤄지며, 서류심사와 인·적성 평가,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서포터즈들은 국내 및 두바이 현지 교육을 거쳐 올 10월 20일부터 2021년 4월 10일까지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에서 근무한다. 이들에게는 소정의 급여와 함께 비자 발급과 왕복 항공권, 숙소 및 식사, 보험 가입이 제공된다. 종료 후에는 KOTRA 서포터즈 수료증이 발급되며,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포상도 주어진다. 한편, 두바이 엑스포는 중동·아프리카 지역 최초로 개최되는 BIE(국제박람회기구) 공인 엑스포이다. 각 참가국은 ‘Opportunity(기회)’, ‘Mobility(이동성)’, ‘Sustainability(지속가능성)’ 3개의 소주제 중 하나를 선택하여 전시관을 조성한다. 한국관은 Mobility(이동성) 구역에 ‘스마트 코리아, 한국이 선사하는 무한한 세상(Smart Korea, Moving the World to You)’을 주제로, 연면적 약 5천212㎡, 지상 4층, 지하 1층의 역대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