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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올 한해 3개 국외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12번 포디움(시상대)에 서는 성과를 달성하며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모터스포츠 명가로 발돋움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해부터 국내를 넘어 국제 레이스로 활동 영역을 확장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2019년 총 3개 커스터머 레이싱(Customer Racing)에 도전했다. 블랑팡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에선 드라이버 챔피언 등극 등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고, 처음 출전한 투어링 카 레이스(TCR) 아시아 및 국제자동차연맹(FIA) GT 월드컵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2019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GT는 그랜드 투어링(Grand Touring)의 약자로 장거리 주행에 적합하도록 성능을 고도화한 스포츠카를 일컫는다. 메르세데스-AMG, 페라리, 포르쉐, 람보르기니 등 슈퍼카들로 경쟁이 펼쳐져 F1 레이스와는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블랑팡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 시리즈는 SRO(Stepahane Ratel Organization)에서 주관하는 GT 스프린트 레이스 대회로 60분간 두 명의 드라이버가 차량 한 대를 번갈아 운전해야 한다. 매 라운드 주어진 시간 내 가장 많은 랩을 주행한 드라이버 및 팀에게 포인트가 순차적으로 지급되며 종합 우승자는 매 라운드의 합산된 점수로 가린다.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최명길(Roelof Bruins)과 마누엘 메츠거(Manuel Metzger) 듀오를 앞세워 메르세데스-AMG GT3 차량으로 출전했다. 실력에 따라 플래티넘, 골드, 실버, 브론즈(아마추어)로 드라이버 등급이 나뉘는 가운데,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실버 등급 드라이버 2인 체제로 팀을 전략적으로 운영해 드라이버 종합 1위, 드라이버 실버 등급 1위, 팀 종합 2위라는 기록을 세웠다.2019년 시리즈에선 말레이시아 세팡, 태국 부리람, 일본 스즈카∙후지, 한국 영암 및 중국 상해 6개 지역에서 각 2개 레이스, 총 12번의 경기가 펼쳐졌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개막전인 1 라운드에서 2위로 산뜻하게 출발해, 3, 7, 9 라운드에서 연이어 1위를 차지했다.결국 팀 부문 종합 2위(163점), 드라이버 부문 최명길 선수가 종합 1위(159점), 마누엘 메츠거 선수가 종합 5위(123점)를 달성했다. 마누엘 메츠거는 다리 부상으로 4개 라운드에서 가브리엘 피에나(Gabriel Piana) 및 패트릭 니더하우서(Patric Niederhauser) 드라이버로 대체된 바 있다.지난해 국가별 시리즈인 TCR 코리아를 제패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올해 대륙별 시리즈인 TCR 아시아에 출사표를 던졌다. 2019 TCR 아시아 시리즈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말레이시아 세팡, 중국 주하이∙상하이∙저장성, 태국 방센 총 3개국 5개 지역에서 개최됐다. 블랑팡 GT와 마찬가지로 매 지역에서 2개 라운드가 진행되며, 매 라운드에서 얻은 경기 포인트로 팀 및 드라이버 종합 순위를 가린다.해당 경기에서 페페 오리올라(Pepe Oriola)와 김진수 선수는 각각 현대 i30 N TCR 차량 2대로 나서 팀 종합 2위라는 쾌거를 이뤘다.총 10번의 경기에서 7번 포디움에 오른 페페 오리올라는 156점으로 드라이버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유일한 한국 드라이버였던 김진수 선수는 아쉽게 종합 6위를 차지했지만, 아시안 드라이버 부문에서 5라운드 1위, 시즌 종합 3위를 달성해 한국 모터스포츠의 우수성을 증명했다.이와 함께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지난 11월 GT레이스 최고 권위 중 하나인 FIA GT 월드컵에 출전했다. FIA GT 월드컵은 국제자동차연맹 FIA(Federation Internationale de l’Automobile)의 공인 대회 중 하나로, 아시아 최대 모터스포츠 축제인 마카오 그랑프리에서 일년에 딱 한 번 열리는 GT레이스이다. 우승자들은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만큼, 모든 드라이버 및 모터스포츠 팀들에게 선망의 레이스인 이 경기는 참가 자격이 굉장히 까다롭다.한국팀 최초로 출전권을 획득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결승전에서 실버 등급 부문 1위, 종합 11위를 달성했다. 97번 메르세데스-AMG 차량으로 출전한 최명길 드라이버가 혹독한 서킷으로 알려진 마카오 기아(Guia) 서킷에서 사고 없이 완주했다. 첫 출전임에도 11위에 오른 것은 대단한 성과로 여겨진다. 올해 FIA GT 월드컵에는 역대 우승자들이 모두 출전했으며, 결승에선 총 4대가 사고로 18랩을 완주하지 못했다.본래 플래티넘 및 골드 등급 드라이버에게만 출전을 제한하지만, 경력이 우수한 일부 실버 등급 드라이버에게 출전을 허용하고 있다. 이에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2019년의 우수한 레이싱 성과를 기반으로 출전권을 획득하며 5개 실버 등급 팀 중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2020년에도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로 더 높은 곳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고 각오를 밝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웅진투투럽이 지난 16일 내추럴 바이오 화장품 브랜드 ‘NDR(엔디알)’을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론칭한 NDR은 New Dermatology(새로운 피부과학)에서 따온 브랜드 네임으로 진정한 피부 과학의 실현이라는 철학으로 탄생한 내추럴 바이오 사이언스 화장품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NDR은 △피토 A앰플 △에키 수딩 마스크 2종의 라인업을 출시할 예정이다.㈜웅진투투럽 관계자는 “NDR은 내가 선택한 오늘의 케어로 20년 후에도 건강한 피부를 지킨다는 콘셉트로 만들어졌으며, 전 성분이 모두 EWG 그린 등급으로 구성되어 있다”라고 말했다.EWG 등급은 미국 환경단체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에서 화장품 원료의 유해성을 조사해 안전도 등급을 1부터 10까지로 구분한 것으로 등급이 낮을수록 안전한 성분으로 만들어진 순한 제품을 의미하며 1~2등급을 그린으로 부른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인포그린(대표 구진산)은 국제영·유아재난안전융합학회(학회장 서금택)와 영·유아 보육 및 교육기관의 안전 및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인포그린은 연세대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지난해 설립한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으로 각종 생활화학제품, 유아용 화장품, 의약외품의 유해성분 정보를 제공하는 ‘맘가이드’ 서비스를 개발·운영하고 있다.국제영·유아재난안전융합학회는 한국의 영·유아 교육 및 보육기관, 초등 및 중등 교육기관의 재난 안전에 관한 국제표준을 연구하고 한국 현장에 이를 적용하고 얻은 연구 성과를 토대로 선진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설립되었다.양 기관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열린 국제영·유아재난안전융합학회의 추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인포그린과 학회는 시설 안전뿐 아니라 실제적으로 영·유아 건강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화학제품에 대한 안전 교육과 관련하여 어린이집에서 진행 가능한 교육 콘텐츠와 서비스 제작·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맘가이드’가 통합한 대한민국, 미국, 유럽연합, 캐나다 등의 성분기준과 서비스 운영 노하우, 국제영·유아재난안전융합학회의 영·유아 안전 관련 전문가들의 협업으로 보다 실질적인 보육환경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인포그린은 서울시의 ‘2019. 청년프로젝트 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유해성분 없는 어린이집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임팩트 투자 기업 ㈜크레비스 파트너가 주관하는 ‘2019. 청년프로젝트 투자사업’은 서울 지역의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 주도 프로젝트를 발굴, 투자, 육성, 지원하는 사업이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재)하남문화재단은 경기도 하남시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주최: 문화체육관광부·하남시)의 일환으로 신장동 ’비밀의 놀이터’를 중심으로 진행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 ‘잘 노는 학교’를 지난 9일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잘 노는 학교’는 어린이를 위한 다목적 문화 공간 ‘비밀의 놀이터’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주민 참여 형 프로그램으로, 신장동 주민들을 위해 지역 아이 돌봄 서비스와 주민참여 전시 프로그램,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그 첫 번째로는 9일부터 27일까지 평일 오후 6~10세를 대상으로 책 놀이, 크리스마스카드 만들기 등을 제공하는 지역 아이 돌봄 서비스 ‘비밀의 놀이터에 온 크리스마스’가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시민 워킹그룹이 동참하여 주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기회가 마련됐다.재단은 동시에 2회 차 프로그램으로 9일부터 25일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신장동 어린이와 주민들이 함께 크리스마스트리와 오너먼트 등의 미술품을 만들어 전시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3차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문화예술교육인 ‘비밀의 놀이터에 온 겨울놀이’가 9일부터 27일까지 총 15번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평일 오후, 주말 오전, 방학 중 초등학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예술인과 주민이 협업하여 연극놀이, 몸놀이, 전래놀이, 미술놀이 등 평소에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한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하남시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잘 노는 학교’가 인근 어린이집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가 협업해 신장동을 더 활기차게 만드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현재 진행 중인 프로그램에 많은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5세 아이를 둔 워킹맘이자 SNS 제플뷰티를 수년간 이끌어오고 있는 뷰티 인플루언서 겸 사업가 정호정이 bnt와 만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16일 bnt에 따르면 총 네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에서 그는 순수하고 투명한 이미지에서 소년 같은 시크한 느낌으로, 그리고 또다시 비비드한 의상과 함께 활기찬 소녀로 분위기를 바꾸어가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마지막 촬영에서는 남편과 함께 젊은 연인의 다정한 한때를 연출하며 특별하게 화보 작업을 마무리했다.“5살 남자아이의 엄마이자, 홈 에스테틱 화장품 쇼핑몰을 운영 중”이라는 자기소개로 시작된 인터뷰에서 정호정은 “출산 후 내 모습을 돌아보니 초라하게 느껴져 피부 관리를 시작하고, SNS에 홈케어 정보를 공유하기 시작했다”고 SNS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른 나이에 결혼을 결심한 그는 육아가 시작되고 2년간은 아이의 건강 문제를 신경 쓰기 바빠 제대로 자신을 돌볼 겨를도 없었다고.“많은 여성이 결혼과 출산, 육아를 거치며 자신을 잃어버리는 안타까운 상황을 경험하게 된다”는 그는 자신 역시 같은 경험이 있었다며 ‘워킹맘’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담담히 설명했다. “자신의 꿈과 현실의 삶을 균형감 있게 찾아내 실천해야 한다”는 그는 “기적은 믿고 노력하는 사람에게 찾아온다”며 “일과 육아를 함께 하는 것에 두려워하지 말고, 꿈을 향해 도전해보길 바란다”는 조언을 덧붙였다.그는 2018년 12월 서울 성동구 금호동에 제플뷰티 쇼룸을 개장했다. 제플뷰티에서 소개하는 제품들을 직접 테스트해볼 수 있는 이 오프라인 공간에 대해 정호정은 “고객들의 피부를 직접 보고 피부 루틴을 짜드릴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성분분석부터 식약청 허가 부분까지 꼼꼼히 확인하며 오랜 기간에 거친 테스트를 거친다는 그는 이를 바탕으로 한 ‘솔직하고 담백한 제품평’을 제플뷰티만의 뷰티 컨설팅 노하우로 꼽았다.제플뷰티의 성공 요인으로 ‘남편의 든든한 외조’를 꼽은 정호정은 “어릴 때 가로수길에 놀러 갔다가 남편을 만나 서로 첫눈에 반했다”며 둘만의 만남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또한 “남편은 조력자이자 든든한 후원자”라는 그는 “남편은 결심한 만큼 행복을 만드는 사람”이라고 덧붙이며 돈독한 애정을 과시했다.“언제나 두 배 열심히 산다”는 정호정은 ‘호정캐스터’라는 이름으로 날씨와 생활 정보, 공감 가는 글귀 등을 SNS에 꾸준히 게시하고 있다. “꾸준함과 성실함은 신뢰와 직결된다고 생각한다”는 그는 또한 명언이나 글귀 등을 통해 ‘인친’들과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한다.“2020년에는 자체 브랜드 제품을 소개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한 그는 “12월 중에 제플뷰티 온라인쇼핑몰을 정식 오픈한다”고 전했다. 그는 “쇼핑몰과 연계해서 홈 케어 방법 등을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이며 앞으로 더욱 바빠질 일정들을 예고했다. “시대가 변해도 정석은 바뀌지 않는다”며 “현실과 타협하기보다는 나만의 철학과 신념으로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모델 김원중과 박지운이 운영하는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87MM(팔칠엠엠)’은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2019 F/W THANK YOU SALE’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시즌 오프 세일은 이날부터 31일까지 87MM 온라인스토어와 서울 서초구 서교동에 위치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하며 세일가 기준 5만 원 이상 구매 시 홈 슬리퍼를 추가로 증정한다.업체에 따르면 그간 노세일을 지향하던 87MM은 이번 세일에서 엠엠엘지 2019 가을/겨울(Mmlg 19 F/W) 제품과 봄/여름(2019 S/S) 아이템까지 함께 소개해 패션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모든 세일 제품은 하자의 경우를 제외하고 교환 및 환불이 불가하며, 5만 원 이상 구매 시 증정되는 홈 슬리퍼는 랜덤으로 발송된다. 무통장 입금 결제 시 12시간 이내 미입금 시 주문이 자동 취소될 수 있다. 한편 87MM은 뉴웨이브 스트리트 컬처를 기반으로 탄생해 국내 청년(youth)층에 영향력 있는 브랜드 중 하나로 사랑받고 있으며 국외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며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해나가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중이다. 87MM의 ‘87’은 브랜드의 오너이자 디자이너인 김원중과 박지운의 생년을 의미하며 ‘MM’은 그들이 좋아하는 알파벳에서 따왔다. 브랜드 슬로건인 ‘No concept, but good sense’는 틀에 갇히지 않고 신선한 것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글로벌 건강기능식품업체 유사나헬스사이언스(USANA Health Science, Inc·이하 ‘유사나’)는 지난 1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 와 안양 KGC 인삼공사의 경기에서 ‘유사나 브랜드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사나와 서울 SK 나이츠와의 공식 뉴트리션 후원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사나에 따르면 서울 SK 나이츠뿐만 아니라 한국프로농구(KBL)의 공식 뉴트리션 후원사로서 농구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혜택을 마련했다. 경기 전 장외 무대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포토존, 체험존 등을 운영하고,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는 응원 클래퍼, 응원 막대, 핸드폰 거치대 등 8000여개의 기념품을 제공했다. 아울러 유사나는 경기 시작 전 서울 SK 나이츠와 공식 뉴트리션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또한 작전타임과 하프타임 때 이벤트를 진행해 현장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벤트는 모든 관중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고, 유사나 종합 비타민 헬스팩과 프로후라바놀C300 등을 경품으로 증정했다.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 홍긍화 지사장은 “서울 SK 나이츠와 파트너십을 맺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하고, 농구 팬들에게 경기장 밖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문화예술 예비사회적기업 (주)오르아트는 자사 주최 소리체험활동 ‘소리야 놀자’ 올 해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오르아트에 따르면 지난 7일 서울 관악구 소재 서울문화재단 소속의 ‘책이랑놀이랑도서관’에서 연 공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소리야 놀자’는 즐기기보다 남에게 뒤지지 않기 위해 음악과 악기를 배워야 하는 게 현실이 된 요즘 아이들을 위한 소리체험활동으로 음악 감상 외에 직접 악기를 만져보며 스스로 소리의 원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악기와 친구가 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어린이클래식 문화프로그램이다. 올해 소리야 놀자는 ‘책이랑놀이랑도서관’에 앞서 수도권 지역의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공동체학교, 육아복지시설 등에서 약 80차례 걸쳐 진행됐다. 마지막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무엇보다 클래식 악기를 실제로 만져보면서 아이가 관심을 가지게 된 게 좋았다”며 “프로그램 참여 후에 아이가 장난감용으로 갖고 놀며 악기와 친해질 수 있게 중고로 바이올린을 구매했다”고 말했다. 소리야놀자 참여기관 중 하나였던 서울 송파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담당자는 “어머니들한테 매번 평가지를 받았는데 기존에 감상만 하던 음악이 아닌 악기를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는 게 가장 큰 메리트였던 것 같다. 기관에서도 소리야놀자 프로그램 일정내내 전원 출석할 만큼 만족도가 높게 나왔던 게 뿌듯했다”라고 평을 남겼다. 소리야놀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9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예술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공연을 제공하는 대국민 문화향유증진사업으로, 더 많은 국민이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다. 소리야놀자를 개발운영한 오르아트는 “올 한 해 소리야놀자를 통해 약 2000명의 아이와 가족들을 만나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었다는 자체가 커다란 의미가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클래식을 이용해 풍부한 음악적 경험과 소통할 수 있는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소리야놀자 프로그램은 2020년에도 진행 예정이며 참여요청 등 궁금한 점은 오르아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중앙대학교 건설대학원(원장 이은택)은 2020학년도 전반기(야간) 석사과정 신입생(5학기/2년 6개월 과정)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해당 과정은 매주 화요일·목요일 야간수업으로 운영되며, 학사학위 취득(예정)자 또는 법령에 의해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은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난 11월4일부터 12월1일까지 진행된 일반전형 1차에 이어, 이번 2차 신입생 모집은 이날부터 2020년1월12일까지 진행된다. 이어 내년 1월23일부터 2월9일까지 3차 모집이 예정돼 있다. 원서접수는 기간 내 유웨이어플라이를 통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며 전형방법은 서류심사와 심층면접이다.중앙대 건설대학원에 따르면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건설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건설인재를 양성을 목표로 기존의 학과를 일부 폐지하고 신규 학과 개설을 단행했다. 글로벌EPC학과는 유지했고, 미래건설산업학과, 건설관리학과를 신설해 다변하는 건설시장의 흐름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글로벌EPC학과는 세계적 추세에 대응하며 한국건설의 생산성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차세대 혁신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기업에서 일정기간 재직하며 각종 전문 자격을 갖춘 유경험자들과 Global 건설사업에 진출하려는 건설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통합관리(EPS, D&B 등), 계약 및 클레임관리, 권역시장 통합관리(한반도 건설), IT Construction 등 차세대 관리기법과 생산기술의 연계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 과정을 통해 프로젝트 전체 조망능력, 선제적 조율 능력, 대안개발 능력 등 건설사업 융합 관리능력을 체계적으로 심화하여 개인, 기업 및 국책사업 등의 생산성 개선을 선도하는 차세대 혁신 리더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EPC학과는 글로벌프로젝트매니지먼트전공, 건설계약및클레임전공, 한반도건설전공을 개설하고 있다.미래건설산업학과는 기존 건설인프라의 미래지향적 스마트도시 건설을 위한 건설인프라에 대해 구조, 지반을 바탕으로 설계, 시공 및 안정성 있는 융합, 도시를 구성하고 있다. 또한 도시 및 건축설계, 최첨단 설계방향을 지향하는 친환경 스마트빌딩건축을 포괄하여 총괄적 건설BIM 등을 개설하고 이들로 구성된 모든 건설인프라의 유지관리체계까지 건설의 기획, 설계, 시공 및 유지관리까지 종합적으로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스마트도시건설과 같은 미래건설산업을 주도하는 이론 및 현장적용성 있는 학문을 중점적으로 학습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본 학과에서는 건축 및 도시설계전공, 친환경스마트빌딩전공, 구조전공, 지반공학전공, 건설BIM전공, 시설물유지관리전공, 방재전공 및 글로벌건설엔지니어링전공 과정을 개설하고 있다.건설관리학과는 건설을 중심으로 한 전후방 통합 및 금융, IT, AI 등과의 접목이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건설관리학과는 건설을 움직이는 핵심 두뇌역할로서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고자 건설관리에 관한 현대적 관리이론 및 방법 탐구, 사례연구를 통한 현실적용, 첨단 금융, IT, AI 등과의 접목, 현실의 건설문제 해결 및 이론개발을 위한 연구역량 강화 등의 분야를 중점적으로 학습한다. 건설관리학과는 2년 6개월 과정의 석사학위 프로그램이며 내부에 상호 보완적인 건설경영전공과 건설사업관리 전공의 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중앙대 건설대학원은 입학자 전원에게 1인당 장학금 100 만 원을 지원하며 석사학위 취득자에겐 이 학교 대학원 박사학위과정 지원 자격을 부여한다. 또한, 재학생 및 동문에게는 중앙대학교 병원 진료비 감면 혜택을 부여한다. 입학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건설대학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교학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김혜영)은 여가부 가족친화 우수기업, 기관 포상 공모에서 수상한 기업·기관과,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진행한 가족친화 컨설팅 및 직장교육 공모전에서 수상한 기업·기관의 우수사례를 모아 가족친화 우수사례집을 발간한다고 16일 밝혔다.‘2019 가족친화 우수사례집’은 가족친화인증 기업·기관의 가족친화제도 운영과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 등의 활동상을 담아 매년 발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유공포상 기업(관)(19개사)의 사례뿐만 아니라 기존 가족친화인증기업(관) 중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시행한 가족친화 컨설팅과 직장교육을 받아 가족친화제도를 보완하거나 새로운 제도도입 등으로 우수한 성과를 나타낸 사례(8개사)를 추가해 가족친화제도 우수사례들을 소개함으로써 해당 기업의 홍보뿐만 아니라 다른 기업(관)에게도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가족친화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가족친화제도 내실화 및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가족친화 컨설팅 및 직장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들 지원사업을 수행한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사례 공모전을 진행했다. 대상은 지난 2017년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한 코레일유통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서울 금천구시설관리공단, 롯데멤버스㈜, ㈜데이터클립, 우수상은 강원도 속초시시설관리공단,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부뜰정보시스템, ㈜아리네트윅스가 수상했다.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 따르면 대상을 받은 코레일유통은 가족친화 컨설팅 노사공동TF 운영을 통한 원만한 노사합의로 가족친화제도 설계부터 노동조합이 함께 참여해 근로자 의견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가족친화적인 기업 문화를 조성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일, 생활균형, 가족친화 실천서약 실시 등으로 퇴근 후, 공휴일 업무지시 금지 및 정시퇴근 독려, 임신 근로자 모성보호 제도 적극 지원 등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노력이 돋보였다.최우수상을 받은 롯데멤버스(주)는 컨설팅 후 워라밸 및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해서 PC On/Off제를 신규 도입했고, 이를 통해서 야근하지 않는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조성했다. 우수상을 받은 ㈜아리네트웍스 담당자는 “직장교육 시행 후, 회사에서 운영하는 가족친화제도의 필요성과 추가적으로 필요한 제도 및 가족친화적 문화의 확산에 필요한 프로그램 등에 대해 근로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회사가 수용 및 적용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또한 매년 여가부에서 시행하는 가족친화 우수기업·기관 포상 공모를 통해 대통령상을 받은 롯데알미늄(주), 에스포항병원, 한전케이디엔(주), 인천광역시의 가족친화 공적 내용을 사례집에 담았다.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현대모비스(주), ㈜한독, ㈜웅진씽크빅,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전라북도 완주군의 가족친화 실천사례와 장관 표창을 받은 케이티하이텔 주식회사, ㈜호텔신라, 더이레츠, 이룸디자인스킨(주), 주식회사 슈피겐코리아, ㈜더부엔지니어링,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방통계청, 금천구시설관리공단, 대구광역시의 가족친화 실천사례도 함께 실었다.김혜영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은 “가족친화 우수사례집이 가족친화를 실천하고 있는 기업·기관의 가족친화경영 철학과 실천 노력을 통해 일궈낸 성과를 국민과 함께 공유하며, 가족친화 직장환경 마련에 관심 있는 타 기업·기관에 모델이 되는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CSR포럼(대표 김도영)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강당에서 몽골대학연합-CSR포럼 네트워크 미팅(Network Meeting with CMUC and CSR Forum)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CSR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가리킨다.이번 행사는 우리 측에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국민연금공단, 예술경영지원센터, 러브에프엔씨재단, 지구촌나눔운동, 엑스트라마일커뮤니케이션즈(EMC) 등 국내 대기업과 공기업, 외국계 기업, 공기관, 사회적기업, 비정부기구(NGO) 등이 함께했으며, 몽골 측에서는 몽골대학연합(The Consortium of Mongolian Universities and Colleges, CMUC) 소속 10개 주요 대학 총장이 참석했다.몽골대학연합은 1995년 몽골 교육 시스템의 선진화를 위해 설립되었으며, 현재 56개의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네트워크 미팅에선 김도영 CSR포럼 대표의 '한국 CSR의 현황 및 전망'이란 주제발표와 11개 기업, 기관 및 NGO의 사례발표 그리고 몽골과 한국 간 협력 방안에 관한 토의가 진행됐다.CSR포럼과 몽골대학연합은 이번 미팅을 통해 향후 지속적인 교류는 물론, 내년 9월 말 몽골에서 CSR 국제컨퍼런스 개최를 협의했으며, 양국 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기로 했다. 몽골 방문단을 이끈 권오문 몽골국제대학교 총장은 “한국의 사회공헌 분야는 세계적으로도 굉장히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몽골과 한국이 서로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몽골국제대학교는 이를 위해 산하 'CSR센터' 개원과 함께 초대 센터장으로 김도영 CSR포럼 대표를 위촉했다. 몽골 국제대학교는 2002년 몽골의 전 대통령인 나차긴 바가반디(Bagabandi)의 요청으로 설립되었다.몽골국제대학 CSR센터장으로 위촉된 김도영 CSR포럼 대표는 “몽골은 급속한 경제성장과 함께 많은 기업이 본격적인 CSR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우리나라 기업들의 CSR 경험과 노하우를 몽골에 공유함으로써 몽골의 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기업들의 몽골과의 CSR사업 추진 시 신설된 CSR센터를 통해 몽골 정부, NPO(비영리조직), 대학, 기업 및 지역사회와의 다자간 협력 모델을 통해 시너지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투 무르 바타르 쿠루가(Tumurbattar KHERUUGA, 몽골국립생명과학대학교 총장) 몽골대학연합 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CSR분야 연구에 대한 중요성을 알 수 있었다”라며 “몽골 지역사회에 필요한 공익 프로젝트는 추후 CSR포럼과 함께 한국의 기관들과 협업 및 교류함으로써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행사에는 홍사웅 예술경영지원센터 본부장, 조현주 지구촌나눔운동 사무총장, 정필세 국민연금공단 차장, 이종현 엑스트라마일커뮤니케이션즈(EMC) 최고운영책임자(COO), 송정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본부 법인사업팀장 등이 동참했으며, 몽골대학연합의 몽골생명과학대학교, 몽골국제대학교, 몽골과학기술대학교, 이데르 대학교, 만다크 대학교, 국립무역대학교, 시티대학교, 시후터그 대학교, 몽골국립경영대학교, 에투겐 대학교가 함께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서양화가 정현순 씨의 7번째 개인 전시회 ‘삶의 순간을 노래하다’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루벤에서 열리고 있다.충북대학교 미술교육학과 (서양화 전공)와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한 정현순 화가는 7번의 개인전 외에 서울시립 북서울 미술관 개관기념전, 노원미술의 조명전 등 초대전 및 단체전에 170여회 참여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 GAF 2019 글로벌 아트페어 싱가포르 행사에 참여하는 등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정현순 화가는 이번 전시에서 인간의 삶의 희로애락을 고정 틀을 깬 다양한 방식으로 생동감 있게 전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정현순 화가는 “몸이 허락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그림을 그리고 싶다. 열정을 다하여 작품 활동을 하면서 삶에 대한 감동과 각종 희로애락을 표현하면서 많은 분들께 아름다운 작가로 남고 싶다”며 “사랑하는 사람, 아끼는 사람과 함께 방문해준다면 더없이 행복할 것”이라고 말했다.전시회 입장은 무료이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가수 서인영과 페이 그리고 뷰티 크리에이터 벨르제이(김혜정)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열린 'ISO17024 VISION AND GOAL에서 각각 아시아뷰티아이콘, 아시아뷰티디렉터상을 수상했다.아시아뷰티아이콘상을 받은 서인영과 페이는 ‘메트로폴리탄’(뷰티방송)을 통해 자신 만의 뷰티 상식을 대방출, 한국과 중국에서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서인영은 다음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상식에서 받은 상패를 들고 페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우리 뷰티아이콘 상받았어요”라며 #아시아 뷰티아이콘 이라는 해시태그를 남겨 기쁨을 표했다.벨르제이는 20만 팔로워를 보유한 패션, 뷰티 크리에이터로 40대 나이에도 불구하고 20대 못지않은 몸매와 동안 미모를 자랑하며 많은 여성의 워너비로 꼽히고 있다. 출산 후에도 꾸준한 관리를 통해 바비 인형 같은 몸매를 가진 그녀는 자신만의 뷰티 노하우를 솔직하게 공개하며 SNS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차열블록 생산 전문기업 ㈜엔씨원(구 청원산업·대표이사 유세아)은 폭염 저감형 차열성 콘크리트블록 일명 어스쿨(Earth-Cool) 블록으로 ‘2019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신기술 실용화 촉진대회는 경제 성장의 원동력인 중소기업의 기술 발전을 지원하고 공공기관의 신기술 제품 구매확대를 통한 신기술 실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국가기술표준원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올해 시상식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 서울호텔에서 열렸다.엔씨원에 따르면 ‘2019 산업기술진흥 유공’ 신기술실용화 진흥 부문에서 수상한 어스쿨 블록은 차열성 재료의 특수가공기술을 활용해 태양열을 반사함으로써 지표면의 축열을 억제하고, 주변 대기온도를 낮추는 차열성 블록이다.기존 도로포장재 대비 최소 20% 이상 지표면 온도를 낮춰 도시열섬과 열대야를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등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는 녹색기술로 친환경 스마트도시 건설에 일조하고 있다. 우수발명품, 녹색인증, 성능인증,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 산업통상자원부의 신제품(NEP)인증, 재난안전인증 등을 취득했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행정안전부장관상, 조달청 우수업체 표창을 받았다.유세아 엔씨원 대표는 “지구온난화로 발생하는 재난과 폭염, 폭설, 폭우 같은 이상기후에 대응하는 친환경 재난안전블록으로, 지난 9월 ‘2019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 국무총리 표창까지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이어 “엔씨원은 앞으로도 공공사업분야에 더 적극적으로 진출해 폭염, 열대야에 대비할 수 있는 친환경 스마트시티 건설 일조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지구를 생각하는 환경기업,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녹색기업으로 청년실업 100만 시대에 인재육성과 고용창출에도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과 한국신제품인증협회(협회장 김배훈)가 주최·주관했으며 혁신적인 기술 개발 및 판로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개인 및 단체에 대해 53점의 포상(정부포상 15점, 장관표창 34점, 장관상 및 원장상 각 2점)이 수여됐다. 행사에는 국가기술표준원장, 수상기업 관계자 및 공공기관 임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기업대표 및 직원들의 노고를 높이 치하하고 인증 신제품의 판로확대에 기여한 구매담당자들도 격려하면서 “우리나라가 경제강국의 위상을 유지하고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근본적인 해법은 기술혁신을 통한 성장동력을 얻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정부가 올해 발표한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및 전략’의 한 축인 혁신을 통한 신산업 육성에 발맞추어 유망 신산업분야 혁신제품을 적극 발굴·인증하는 한편, 인증 신제품의 국내·외 시장진출이 더욱 용이하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크리스마스를 10여일 앞두고, 스타들이 직접 크리스마스 디저트를 만들어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기부하는 리얼 예능 프로그램이 선을 보였다.11일 첫 방송한 JTBC의 ‘오늘부터 파티시에’가 그 주인공이다. ‘오늘부터 파티시에’는 평소 요리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써니, 광희, 차오루가 크리스마스 디저트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내용이다. 이들은 본격적인 미션을 받기 전,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 있는 키친미미미’(Kitchen MeMeMi)에서 만나 회의를 하고 기본 실력을 점검했다. 또한 특색 있는 디저트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이곳 베이커리의 다양한 메뉴를 맛보기도 했다. 이어 연예인 파티시에들을 긴장하게 만든 1차 평가가 진행되었다. 스페셜 멘토로 나선 이원일, 유민주 셰프와 메트로시티 & 미미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양지해 대표는 잘한 점은 칭찬하고 잘못된 점은 따갑게 지적하며 제대로 된 음식을 만들 수 있도록 조언했다. 미미미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베이커리 디저트를 메인으로 다루는 프로그램 포맷이 매우 신선해 기꺼이 장소협찬을 하게 되었다”면서 “특히 방송에 소개된 용산 키친미미미는 셀럽과 인플루언서들의 SNS에 단골로 자주 동하는 곳으로 연말 모임 장소로 제격”이라고 말했다. ‘오늘부터 파티시에’는 오는 18일과 25일 오후 6시 25분에 각각 2부, 3부가 방영될 예정이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로맨스 판타지 이야기 여행-영화 같은 사랑, 드라마 같은 하루’ 팸투어를 주최한 에이치스토리컨설팅은 참여자들의 큰 만족 속에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9년 지역관광특화스토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로맨스 판타지 이야기 여행’은 지역관광과 스토리를 결합한 지역콘텐츠 여행상품이다. ‘구미호 까페’라는 뮤지컬 웹드라마 원작을 활용하여 전북 전주와 고창을 여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에이치스토리컨설팅(대표 송용진·최지연)은 전주한옥마을을 배경으로 천년의 시공을 넘나드는 뮤지컬 웹영화 콘텐츠 ‘구미호 까페’의 시네라이브 리딩 공연을 테마로 팸투어를 기획했으며 2030 밀레니얼 세대를 포함해 10대와 50대 등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자들은 지난 9~10일 1박2일 일정으로 해당 지역을 여행했다. 에이치스토리컨설팅 측은 “이번 팸투어는 참여자들에게 미리 선물하는 크리스마스 웰니스 관광으로 기획됐다”며 “10대 10명, 20대 6명, 30대 6명, 40대 2명, 50대 이상 6명 등 총 30명이 동참했으며, 전 연령층이 다양하게 참여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꾸몄다”라고 설명했다.여행 첫날, 참여자들은 전주 한옥마을 골목길 투어를 했다. 전주의 지역 향토음식점에서 떡갈비를 먹고 RPG(역할수행게임) 미션투어 ‘영화 같은 사랑’을 진행했다. 지역의 유휴공간을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인 팔복예술공장에서는 낭독 판소리 뮤지컬 ‘구미호 까페’를 관람했다.둘째 날에는 고창 선운와 고창 읍성에서 각각 해설투어 및 자유 관람을 하고 서울로 돌아왔다. 각 일정의 프로그램은 낭독 판소리 뮤지컬 구미호 까페의 서사를 따라가면서 이야기가 이어질 수 있도록 꾸며져 참가자들이 흥미를 갖도록 했다. 에이치스토리컨설팅 측은 “지역의 공간을 문화콘텐츠 브랜드화해 가치를 만들고, 그곳으로 타 지역민들이 여행으로 그곳을 찾아가 즐길 수 있게 하면 지역문화콘텐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스태프로 참여해 여행의 만족도를 높였다. 전통연희 극작으로 이름난 경민선 작가, 과거 명견만리를 연출하고 현재 KBS국악한마당을 책임지고 있는 김대현 PD와 에스닉 퓨전을 표방한 밴드 ‘두번째달’의 멤버 김현보 음악감독 등이 스태프로 참여했다.또한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이자 창작집단 희비쌍곡선의 배우 겸 음악감독 인 박인혜 씨가 작창으로 함께했다. 또한 KBS 신년특집 뮤지컬 드라마 ‘조선미인별전’ 소혜 역을 소화한 김나니 배우가 극중 채식주의자 구미호 백여희 역을, JTBC 팬텀싱어2와 히든싱어3 등에 출연한 전태원 배우가 정승환역을 맡았다.로맨스 판타지 이야기 여행 ‘영화 같은 사랑, 드라마 같은 하루’ 팸투어에서 진행된 낭독뮤지컬 ‘구미호 까페’는 오는 25일 저녁 7시 40분 KBS 1TV (전북권)와 유튜브 KBS전주 채널에서 동시 방영될 예정이다.에이치스토리컨설팅 관계자는 “‘구미호 카페’에 사용된 소재와 배경에 지역의 주요 명소들을 등장시킴으로써 지역관광과 경제에 연계성을 갖고자 했다”며 “이번 팸투어가 전주와 고창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지난달 한국 지사 폼랩 코리아(Formlabs Korea)를 설립한 글로벌 3D 프린터 기업 폼랩(Formlabs)의 국내 총판 엘코퍼레이션은 자사가 주관한 ‘폼랩 글로벌 로드 쇼(Formlabs global road Show)’를 통해 LFS 방식 3D프린터 ‘폼3(Form3)’와 ‘폼3L(Form3L)’를 공개한 지 2주 만에 1·2차 프리오더(제품 출시 전 선주문) 물량을 모두 판매했다고 13일 밝혔다.로드쇼는 서울과 부산에서 두 차례 진행했으며 서울 로드쇼 직후 1차 프리오더가 마감되었고, 2주 만에 1·2차 프리오더 물량이 모두 팔렸다는 것.엘코퍼레이션 관계자는 “폼2(Form2)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폼랩은 세계적으로 관심 받는 기업으로, 폼3(Form3) 정식 론칭 전부터 프리오더가 진행될 정도로 뜨거운 기대를 모았다”라며 “로드쇼에서 우수한 성능을 확인하고 구입을 결정한 분도 상당하며, 폭발적인 반응 덕분에 현재 폼3의 물량을 확보하기 쉽지 않을 정도다”라고 전했다. 그는 국내 물량 공급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업체에 따르면 Form3와 Form3L은 폼랩의 대표 제품인 Form2가 SLA 방식인 것과 달리, LFS 방식을 탑재해 보다 디테일하고 퀄리티 높은 출력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사용자 편의성과 출력 안정성 개선에 공을 들였으며, 레이저 스팟 사이즈를 85미크론(micron·100만분의 1미터)으로 개선해 정밀한 디자인이 가능하도록 했다.엘코퍼레이션 측은 프리오더 주문 물품을 오는 18일부터 차례로 출고할 예정이며, 제품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모바일 동영상 편집 앱 전문 기업 키네마스터는 지난 11일 구글플레이의 ‘올해를 빛낸 자기계발 앱’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구글플레이는 매년 말 이용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앱과 게임을 대상으로 ‘올해를 빛낸 앱/게임’을 선정해 발표해오고 있다. 키네마스터 측은 PC환경에서만 제공되던 고급 편집 기능과 함께 배경음악, 스티커, 폰트 등 편집에 활용 가능한 다양한 에셋들을 모바일 환경으로 제공해 이용도 만족도를 높인 점을 우수상 수상 배경으로 꼽았다. 업체에 따르면 키네마스터는 영상 콘텐츠가 활성화됨에 따라 모바일로 영상을 제작하고 유튜브 및 각종 SNS에 즉시 업로드 할 수 있도록 고안 됐다. 국외 이용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경 쓴 덕에 올해 3분기 말 기준 매출의 90%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했으며 플레이스토어에서 가장 큰 수익을 일으키는 미국에서의 매출 비중이 20%이상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2억 건을 돌파했는데, 이는 유명 모바일 게임앱, 플랫폼앱 등에서 가능한 수치로 구독 기반의 앱에서는 나오기 힘든 사례다. 업계에서는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과 소비의 폭발적인 수요로 인해 키네마스터가 더욱 주목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키네마스터 임일택 대표는 “앞으로 텍스트 스타일 등이 추가된 4.12버전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다. 오는 2020년에는 다양한 기능의 업데이트와 마케팅으로 본격적인 앱 수익화를 이뤄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회사를 믿고 기다려준 주주들께 보답하기 위해 조만간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노력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부츠로 유명한 영국 패션 브랜드 닥터마틴(Dr.Martens)은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잠실롯데호텔에서 열린 ‘웹 어워드 코리아 2019’에서 마케팅 이노베이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웹어워드 코리아는 국내 인터넷 전문가 350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국내 웹사이트의 비주얼디자인, UI디자인, 서비스 등 6개 부문을 평가해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지난 2004년 1회 시상식을 시작으로 16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닥터마틴 코리아 측은 지난 7월 30일 공식 홈페이지 리뉴얼 이후 단기간에 홈페이지를 안정화시켜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쇼핑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높은 매출 신장을 이룬 성과를 심사위원들이 인정한 결과라고 수상 배경을 짚었다.이어 무엇보다 이커머스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장 덕에 닥터마틴 코리아의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15%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면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이커머스 사업의 주요 성공 전략 네 가지를 자체 분석해 소개했다.①쇼핑과 브랜딩에 최적화된 UI, UX 디자인공식 홈페이지를 리뉴얼 론칭하면서 가장 크게 개선된 것은 쇼핑과 브랜딩에 최적화된 UI, UX 디자인을 꼽을 수 있다. 닥터마틴의 시그니처 컬러인 검정과 노랑을 바탕으로 시원한 레이아웃과 직관적인 아이콘, 가독성이 높은 텍스트로 구성된 세련된 사이트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도 복잡한 정보 및 기능들을 고객들의 니즈에 맞게 심플하고 쉽게 제공되도록 편의성을 높여 쇼핑 경험의 퀄리티를 높인 점이 매출 상승 견인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파악된다.②다양한 콘텐츠와 볼거리 제공닥터마틴 코리아의 공식 홈페이지는 기본적으로 쇼핑몰의 역할에 중심을 둔다. 시즌 주력 상품과 베스트 상품들이 홈페이지 첫 화면을 채우고 다양한 카테고리별 아이템들을 효율적으로 보여주는데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 요소들이 서로 충돌 없이 눈에 잘 띄는 이유는 여백을 둔 디자인과 더불어 곳곳에 숨어있는 다양한 콘텐츠 때문이다. 스크롤을 조금만 내리다 보면 하이엔드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 컬렉션 론칭, 아이코닉제품들에 대한 히스토리 그리고 요즈음 힙하다는 셀럽들의 화보들이 페이지마다 새로운 비주얼을 선보인다. 그리고 에디토리얼 메뉴에 있는 ‘매거진’과 ‘피플’ 섹션에서는 보다 다양한 콘텐츠들이 매주 업데이트 되어 고객들을 기다린다. ‘매거진’은 실제 패션 매거진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뮤직 페스티벌, 바버샵, 뮤지컬, 패션 스타일링, 셀러브리티 화보, 부츠 관리법 등 다양한 콘텐츠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함께 닥터마틴이 진행 및 참여한 전시회, 서울패션위크 등과 같은 오프라인 이벤트들을 고객들이 온라인에서도 경험할 수 있게끔 한다. 특히, 대부분 콘텐츠에는 별도로 제작한 생동감 있는 영상들이 포함되어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이 콘텐츠들은 마치 숨어있는 맛집처럼 사이트 내에서 두드러지지는 않지만 적어도 방문한 고객들을 오래 머무르게 하는 역할은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콘텐츠들이 지속적으로 쌓이게 되고 보다 체계적으로 정리된다면 언젠가는 미셰린 3스타 레스토랑처럼 이 콘텐츠들을 보기 위해 사이트를 방문할 수도 있을 만큼 다양한 범주를 아우른다.③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라인 강화온라인 익스클루시브 제품을 통한 브랜드들의 쇼핑몰 강화 전략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하지만 닥터마틴은 더 나아가 슈프림, 텐코르소코모, 요지 야마모토, 베이프, 언더커버와 같은 유니크한 브랜드들과의 컬래버레이션을 매월 출시함으로써 늘 새로운 이슈를 양산해낸다. 특히 지난 5월과 10월 각각 출시한 프라그먼트와 돌스킬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은 단기간에 소진 되었고, 가장 최근인 12월 초 보데가 컬래버레이션은 출시하자마자 완판 되는 기염을 토했다. 뿐만 아니라, 신제품 중 일정량을 온라인 단독 제품으로 선정해 채널을 막론하고 날로 치열해지는 시장 경쟁 속에서 차별화를 만들어내고, 홈페이지를 방문해야 할 이유를 부여한다. 이러한 브랜드의 노력은 홈페이지 리뉴얼 이후 멤버십 회원 가입자 수가 목표대비 160% 성장한 지표로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④이커머스 사업 환경 재정비끝으로 온라인 사업 환경을 재정비한 것을 빼놓을 수 없다. 실제로 새로운 쇼핑몰 사이트를 론칭해 안정화하기 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됨에도 불구하고 닥터마틴 코리아의 이커머스 매출이 70%대 성장이라는 성과를 거둔 이유로는 앞서 진행한 온라인 비즈니스 재정비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올 한해를 브랜드 재도약의 전환점으로 삼고 재도약을 위한 준비를 체계적으로 진행해온 닥터마틴에어웨어코리아 마케팅·이커머스 총괄 송지원 상무는 “그동안 온라인 유통 재정비를 통해 비즈니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또한 멤버십 정책 개선을 통해 고객들에게 실질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혜택의 질을 높이는 등의 노력을 해오고 있다. 고객들이 온라인에서도 닥터마틴만의 고유의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고객들의 숨은 니즈를 찾는 다양한 변화를 지속적으로 시도하겠다”고 밝혔다.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은 브랜드 코어 강화와 신규 고객 유치 및 이커머스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일환으로 닥터마틴이 진출한 세계 60개국 중 한국에서 가장 먼저 진행했다. 전체 프로젝트를 지휘한 션 오닐(Sean O’Neill) 최고디지털책임자(Chief Digital Officer)는 “이커머스 시장이 가장 발달한 한국에서 홈페이지를 리뉴얼 오픈 한 것은 여러 측면에서 의미가 깊다. 우선 스마트한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여 매출이라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반복적인 자체 검증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을 꾀했고, 나아가서는 발전 가능성이 가장 큰 한국 시장을 거점으로 글로벌 이커머스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홈페이지 리뉴얼 프로젝트를 통해 계획했던 방향들이 옳았다는 사실이 여러 지표들을 통해 나타나고 있다. 이번 웹 어워드 코리아 2019의 위너로 선정된 것 역시 마라톤 중에 마시는 물처럼 달콤하면서도 앞으로 더 나아가기 위한 자극제로 받아들여진다. 향후에도 긴 호흡을 가지고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을 리딩하는 한국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닥터마틴 코리아는 이번 웹 어워드 코리아 2019 수상을 기념해 이날부터 19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고객 감사 10% 할인 쿠폰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닥터마틴 사이트에 바라는 점 또는 개선 점을 작성하면 적립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더 진행 중에 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호현)는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본부 강당에서 ‘미혼 한부모 인식개선 동영상 공모전’의 시상식을 마지막으로 공모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홀트아동복지회가 주최하고 ㈜한샘이 후원한 미혼 한부모가족 인식개선 동영상 공모전은 미혼 한부모에 대한 차별과 편견 해소 및 올바른 인식 확산에 기여할 목적으로 개최됐다. 총 50여 개의 작품이 접수 돼 공정한 심사 끝에 7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홀트아동복지회 홍현국 이사장, 김호현 회장, ㈜한샘 이영식 부회장과 임직원 등 양 기관 인사들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대상의 영예는 ‘I`m ok’를 출품한 김수민 씨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공주님나라의 ‘미혼부 인욱씨의 평범한 일상이야기’에게 돌아갔다. 대상(여성가족부 장관상) 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홀트아동복지회 이사장상) 상금 200만 원, 우수상(홀트아동복지회 회장상, ㈜한샘 회장상) 각 100만 원, 장려상(홀트아동복지회 회장상) 각 50만 원의 부상이 수여됐다. 홀트아동복지회 김호현 회장은 “앞으로도 미혼 한부모가정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샘 이영식 부회장은 “홀로 아이를 키우는 한부모가정을 응원하며, 한부모가정이 하나의 가정으로서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자 인식개선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을 후원한 한샘은 올해부터 홀트아동복지회와 손잡고 미혼 한부모가정의 심리정서지원, 물품 지원, 직업훈련비 지원, 임직원들의 약정 기부로 진행되는 미혼 한부모가족 긴급양육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1955년 전쟁과 가난으로 부모를 잃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는 입양복지로 출발해 현재 아동복지, 미혼 한부모복지, 장애인복지, 지역사회복지를 비롯해 다문화가족지원, 캄포디아·몽골·탄자니아·네팔 등 국외 빈곤 아동가정 지원 등 다양한 사회복지 활동을 펴고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