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우열

윤우열 기자

동아닷컴 디지털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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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팀 윤우열입니다. 식음료를 포함한 유통업계 전반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취재분야

2024-09-18~2024-10-18
유통82%
기업6%
여행2%
역사2%
인사일반2%
금융2%
기타4%
  • 하이트진로 테라‧참이슬,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1위

    하이트진로가 ‘2024 제15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테라’와 ‘참이슬’이 각각 맥주 부문과 소주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테라와 참이슬은 △브랜드 이미지 파워 △품질 경쟁력 △브랜드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테라는 2019년 출시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기를 겪으면서도 최근 5개년 연평균 성장률 17%를 기록했다.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새로운 용량의 제품, 싱글몰트 에디션 등 다양한 한정판 제품을 출시했으며, 특히 친환경 캠페인, 이종업계 협업 등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1998년 출시된 참이슬은 국내 대표 소주 브랜드를 넘어 80여개국에 수출하는 등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출시 이후 16차례 리뉴얼을 통해 소비자 니즈를 꾸준히 반영했으며, 소주 최초 뮤직 페스티벌인 ‘이슬라이브 페스티벌’, 소주 최초 온라인 음악 콘텐츠 ‘이슬라이브’ 등 색다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한편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이 주관하는 행사로, 대한민국 국가 자산으로서 가장 가치있는 브랜드를 선정한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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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그린푸드 ‘그리팅’, 프로 운동선수 맞춤형 케어푸드 솔루션 제공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가 KBL 프로농구 구단의 전문 케어푸드 솔루션 파트너로 선정됐다.현대그린푸드는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이하 현대모비스)’에 운동선수 전용 맞춤형 케어푸드 솔루션 ‘그리팅 애슬릿(GREATING Athlete, 가칭)’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현대그린푸드는 현대모비스 주장 함지훈 선수를 비롯해 선수 5명에게 시즌 플레이오프 기간인 5월까지 3개월간 그리팅 애슬릿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 식품업계에서 프로 스포츠 선수에게 영양상담과 맞춤형 케어푸드를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것은 현대그린푸드가 처음이다.그리팅 애슬릿은 전문 운동선수의 특성에 맞춰 영양상담 과정을 더욱 전문화한 서비스다.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양상담 솔루션을 적용했다. 현대그린푸드 영양사가 선수 개인별 체성분 분석 결과와 영양 상태·식습관·알레르기 등을 확인하고, AI 분석을 통해 최적의 케어푸드 식단을 선별해 제안하는 방식이다. 향후에는 선수의 컨디션이나 보유 질환 등에 따른 적절한 식습관과 일반 식단 섭취 시 권장되는 메뉴 등 다양한 건강 관련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아울러 현대모비스 선수의 포지션별 특성에 따른 필요한 영양소도 고려해 최적의 케어푸드 식단을 제공할 방침이다.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그리팅 애슬릿은 히스토리 관리 기능도 갖춰 선수별 상담 결과와 케어푸드 메뉴 제공 현황 및 체성분 변화 추이, 또 선수의 피드백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종합적으로 분석해 최적의 식단을 지속 업데이트해 제공 가능하다”고 설명했다.향후 현대그린푸드는 다양한 스포츠 종목으로 그리팅 애슬릿 적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현대그린푸드는 현재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두산 베어스,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 배구단·정관장 레드스파크, 프로농구 KCC 이지스 등 6개 프로 스포츠팀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단체급식을 제공 중이다.스포츠팀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군별 특성에 맞는 케어푸드 솔루션을 추가로 개발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키워나갈 구상이다. 우선 이달 중 한 대기업 계열 통신설비 설치 전문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영양상담 및 케어푸드 제공을 시작할 예정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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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웰푸드, 식품업계 최초 자체 구급차량 도입… “안전 근무환경 구축”

    롯데웰푸드가 식품업계 최초로 자체 구급차량을 도입한다.롯데웰푸드는 지난달 26일 임직원 부상 등 사고발생시 신속하고 적절한 구호조치와 치료를 위해 주요 공장인 평택공장과 양산공장에 각각 구급차량을 배치했다고 4일 밝혔다.구급차량 도입으로 응급상황 발생시 약 10분의 이송 시간을 줄일 수 있어, 보다 신속한 응급대응이 가능해졌다. 또 구급차량에는 간호사 및 응급구조대원이 탑승해 빠르고 효율적인 응급처치도 실시할 수 있다.롯데웰푸드는 2026년까지 3개의 공장에 추가적인 구급차량을 배치할 계획이다.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는 “직원 안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문제의식에 적극 공감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근무환경 확보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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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심, ‘고메포테토’에 싱가포르 상징 담았다… 블랙페퍼크랩맛 출시

    농심이 싱가포르관광청과 손잡고 신제품을 출시한다. 싱가포르를 상징하는 요리 중 하나인 블랙페퍼크랩을 활용해 스낵으로 개발했다.농심과 싱가포르관광청은 오는 8일 감자칩 신제품 ‘고메포테토 블랙페퍼크랩맛’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고메포테토 블랙페퍼크랩맛은 농심과 싱가포르관광청, 여행 유튜버(노마드션)가 협업해 개발했다. 농심은 새로운 맛 타입 개발을 위해 ‘고메로드 미션’을 부여하고, 유튜버는 미식의 도시인 싱가포르 곳곳에서 다양한 음식을 맛본 뒤 농심 고메포테토와 가장 어울리는 최적의 메뉴를 추천했다.또한 패키지에는 고메로드의 방문지인 싱가포르 지도와 함께 프리미엄 싱가포르 푸드(Premium Singapore Food)를 강조했다.써린 탄(Serene Tan) 싱가포르관광청 북아시아 국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싱가포르의 시그니처 요리인 블랙페퍼크랩에서 영감을 받은 스낵을 통해 한국 소비자에게 싱가포르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신제품을 통해 싱가포르의 다양한 맛과 매력을 경험하기 위해 방문하는 관광객이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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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세계 3대 광고제서 ESG경영 대상… 공공기관 최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3일 ‘2024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대상’에서 공공기관 최초로 ESG경영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국제광고협회(IAA)에서 선정한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 페스티벌’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대상’은 국가 브랜드 경쟁력지수 측정 모델을 기반으로 가치 있고 경쟁력 높은 국내 브랜드를 평가해 선정한다. 특히 올해에는 제15회를 맞아 ESG경영 공공부문 수상을 신설했다.공사는 지난 2021년 ESG경영을 선포하면서 ESG 실천의 기틀을 마련하고 기후위기 시대에 맞춰 국민 참여형 캠페인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Low Carbon Diet Campaign)’을 전개하고 있다. 이어 2022년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면서 국제적 캠페인으로 확산시켰다.‘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생활 실천 캠페인이다. 현재 미국의 아마존, 이베이, 중국의 알리바바, 프랑스 까르푸 등 세계적인 기업과 미국 워싱턴D.C, 캄보디아 농림부 등 세계 39개국 650여 기관이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하고 있다.지난해 12월에는 미국 워싱턴D.C. 뮤리엘 바우저 시장이 김춘진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저탄소 식생활 세계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하기도 했다.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뉴욕 페스티벌에서 공사의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등 다양한 ESG경영 활동이 국가 브랜드 가치 제고에 공헌했다고 인정받은 것은 획기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저탄소 식생활 세계화에 박차를 가하고, 공사 고유사업 추진에도 ESG 가치를 더해 공공분야 ESG경영 실천 문화를 지속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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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도 다시마’ 담은 소주 나오나… 보해양조, 지역 수협과 개발 나선다

    보해양조가 전남 완도 지역의 대표 특산품인 다시마를 활용한 소주를 선보인다.보해양조는 지난 2일 완도금일수협과 다시마를 활용한 소주 개발 및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완도 다시마를 사용한 주류 제품 연구 및 개발 지원 △제품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시장안착을 위한 네트워크 협조 △제품 홍보‧마케팅 지원 등을 골자로 한다.양사는 협약을 바탕으로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이어가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해조류 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보해양조는 이전에도 신안 토판염을 활용한 ‘보해소주’를 출시하는 등 ‘한 잔의 술에도 바다의 깊이를’이라는 슬로건에 맞는 제품 개발을 이어왔다.보해양조 관계자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주류 연구 및 개발을 위해 힘써왔으며, 그 노력의 일환으로 완도금일수협과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호남 지역의 ‘맛’과 ‘멋’에 어우러지는 활동으로 주류전문기업의 위상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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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돌 맞은 하이트진로 켈리… 1초에 11병 넘게 팔렸다

    지난해 4월 출시한 하이트진로의 ‘켈리’가 어느새 돌을 맞았다. 빠르게 맥주시장에 안착하면서 ‘테라’와 함께 듀얼 브랜드 전략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하이트진로는 지난달 26일 기준으로 켈리가 누적 3억6000만병 판매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1초당 11.5병(330㎖ 기준)이 판매된 수준이다. 켈리는 출시 후 36일 만에 100만 상자 판매를 돌파, 99일 만에 1억병을 돌파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출시 세 달 만에는 대형마트, 편의점 등 소매점에서 매출 3위 맥주로 자리를 잡았다.유흥 채널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켈리의 유흥 채널 판매 비중은 출시 초기 약 35%에서 현재는 약 45%로 1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유흥 판매 중 생맥주의 비중이 약 35%로 높다.당초 테라의 수요를 뺏어오는 카니발라이제이션(잠식효과)에 대한 우려도 있었으나, 켈리는 성장세를 바탕으로 하이트진로의 전체 맥주 판매량과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지난해 전체 맥주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약 5% 성장했으며, 하이트진로 내부 자료 기준으로 2020년 이후 3년 만에 최다 맥주 출고량을 기록하기도 했다.하이트진로는 올해도 소비자 접점에서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프로야구 개막 시즌에 맞춰 10개 구단 중 9개 구단과 계약하여 야구장 내 켈리를 독점 공급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여름 성수기를 맞이해 맥주 축제들과 함께할 계획이다. 향후 다양한 브랜드와 추가 협업도 선보일 예정이다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출시 1주년을 맞은 켈리는 부드러움과 강렬함이 공존하는 제품력과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맥주 시장에 새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며 “켈리와 테라, 투 트랙 전략으로 다가오는 여름 성수기 공략에 박차를 가해 올해는 맥주 시장 1위를 탈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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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hc치킨, 치킨로봇 전국 확대 시동… 업계 ‘로봇 대전’ 본격화

    최근 치킨업계에서는 ‘로봇 솔루션’이 최대 화두로 떠오르는 모양새다. 지난해 ‘치킨로봇’을 시범 도입한 bhc치킨이 전국 확대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bhc치킨은 지난달 29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전자와 ‘튀김로봇(TuiiBot, 이하 튀봇)’ 유통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튀봇은 LG전자 사내벤처에서 선보인 튀김 요리용 제조 로봇으로, 반죽된 재료를 기계에 올리면 로봇이 자동으로 트레이를 움직여 조리한다.bhc치킨은 ‘bhc치킨 증미역점’을 필두로 튀봇을 전국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해당 매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튀봇을 우선 도입해 시범 운영 중이다. 특히 bhc치킨 메뉴의 조리 매뉴얼에 최적화된 기술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bhc치킨은 튀봇 초기 연구개발에 참여해 튀김 조리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LG전자에 제공한 바 있다.bhc치킨은 튀봇 도입을 통해 가맹점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조리 자동화로 매장 내 인력운영은 물론 조리과정상의 안전성, 일관성 등을 증진해 가맹점 운영에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bhc치킨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을 통해 튀김로봇 운영 효율성을 확인하고 있으며, 향후 전국 가맹점들과의 협의를 통해 튀김로봇 도입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먼저 움직임을 보인 곳은 교촌치킨이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2021년 로봇 제조기업 뉴로메카와 본격적인 치킨로봇 개발을 시작, 현재 5곳(가맹점 4곳, 본사 1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두산로보틱스와 손을 잡고 경기도 오산 본사에 로봇 1호기를 설치하기로 했다.이밖에도 중소 치킨 브랜드인 자담치킨과 바른치킨도등이 치킨로봇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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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굴을 확 바꾸겠습니다”… 농협은행, 2024년 직원 홍보모델 등 위촉

    NH농협은행이 2024년 직원 홍보모델 10명과 NH튜버 9명을 새롭게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선발된 홍보모델과 NH튜버는 학창시절 학교 홍보모델, 쇼핑몰 모델, 한복모델대회 참가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먼저 홍보모델은 1년 동안 농협은행의 보도사진 및 홍보영상 촬영을 비롯해 대내외 행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NH튜버도 금융상품과 서비스뿐만 아니라 취미, 생활정보 등 고객과 함께할 수 있는 각종 콘텐츠를 제작하고 출연한다.이석용 은행장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개성 넘치는 활동으로 고객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농협은행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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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밥 거르지 마세요”… 매일유업, ‘어메이징 모닝, 어메이징 오트’ 캠페인 전개

    매일유업의 오트(귀리) 식품 브랜드인 ‘어메이징 오트’가 건강한 하루의 시작을 제안하는 ‘어메이징 모닝, 어메이징 오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2022년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아침식사 결식률은 31.1%로, 3명 중 1명은 아침식사를 거르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아침밥을 포기하면서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위해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최적의 대안식으로 ‘어메이징 오트’를 추천하기 위해 기획됐다.먼저 매일유업은 캠페인을 알리는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총 세 편으로 아침을 거르고 출근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빈속을 든든하게 채워주는 어메이징 오트 제품들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2030세대의 생활상을 음악으로 그려내는 가수 장기하가 내레이션을 맡았다.4월 한 달 간 할인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편의점에서 어메이징 오트를 1+1 증정행사를 진행하며, 온라인에서는 매일유업 네이버 직영스토어를 통해 ‘어메이징 모닝 세트’와 매주 월요일에만 공개하는 초특가 타임딜 행사를 실시한다.매일유업 어메이징 오트 관계자는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것이 일상이 된 현대 사회에서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대안을 찾는 것은 중요하다”며 “출근과 등교 준비 등으로 바쁜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어메이징 오트는 공복감을 줄여주고 식이섬유 등 영양이 풍부해 건강한 하루를 시작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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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제빵대회 우승한 ‘제빵왕’, SPC 소속 책임강사였다

    SPC그룹 소속 제빵 강사가 유럽 제빵대회에서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29일 SPC에 따르면, SPC컬리너리 아카데미에서 ‘INBP(Institut National de la Boulangerie Pâtisserie, 프랑스국립제빵제과학교) 제빵 마스터 클래스’ 책임강사로 일하는 쿠앤틴 들라쥬는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프랑스 중부 도시 클레르 몽페랑에서 열린 제빵대회 ‘쿠프 드 유럽 드 라 블랑제리(Coupe d'Europe de la Boulangerie)’에 프랑스 국가대표 자격으로 참가했다.32년의 역사를 가진 제빵대회 ‘쿠프 드 유럽 드 라 블랑제리’는 유럽 각국에서 선발된 국가대표가 참가해 제빵 노하우와 기술력을 겨루는 대회다. 명장(MOF)을 비롯한 전문인으로 구성된 프랑스 제과제빵 장인 협회 주최로 2년마다 개최된다.이번 대회에는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4개국에서 선발된 국가대표들이 참가했다. 지난해 개최된 프랑스 제빵대회(Coupe de France de la Boulangerie)에서 우승해 프랑스 제빵 챔피언 타이틀과 국가대표 자격을 취득한 쿠앤틴 들라쥬 강사는 당시 함께 우승한 두 명의 동료와 다시 팀을 이뤄 참가, 비에누아즈리(Viennoiserie, 페이스트리), 예술빵 등 3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쳤다. 쿠앤틴 들라쥬 팀이 출품한 제품은 △외관 △맛 △독창성 △제작 과정의 조직력 △예술적 감각 등의 심사 기준에 최고점을 얻어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 우승 배경에는 인재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간 SPC그룹이 있었다. SPC그룹은 연습에 필요한 비용과 공간 등 각종 제반 비용을 후원했다.쿠앤틴 들라쥬 강사는 “회사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프랑스 대회에 이어 유럽 제빵대회까지 우승할 수 있었다”며 “대회를 준비하면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에 우수한 제빵 기술을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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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은행, ‘2024 NH농협은행 올원뱅크 아마추어 테니스 오픈’ 개최

    NH농협은행이 ‘2024 NH농협은행 올원뱅크 아마추어 테니스 오픈’ 대회를 개최한다.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이달 30일부터 31일,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총 6일간 경기 고양시에 소재 농협대학교와 서울 소재 용마랠리테니스장 및 육군사관학교 테니스코트에서 진행된다.이번 대회는 2030세대(대학동아리부, 2030루키부)부터 베테랑(국화부, 오픈부)까지 다양한 세대의 총 592개팀 1300여명이 참가한다. 우승팀에게는 상하이 마스터스 투어권과 농협은행 테니스팀 선수들의 원포인트 레슨권이 제공되고, 준우승 및 3등에게는 상패와 농협상품권 등이 주어진다.박병규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은 “테니스는 전 연령에게 사랑받는 생활 스포츠로 모든 참가자들이 이 대회를 마음껏 즐겨주셨으면 한다”며 “NH농협은행은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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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 다문화가정 및 한부모 여성 돕는다… 서울시와 민관협력 업무협약

    hy(옛 한국아쿠르트)가 서울시와 다문화가정 등 복지 증진을 위한 ‘hy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hy와 서울시는 다문화가족 뿐만 아니라, 국내 한부모 여성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발굴해 지원하기로 했다.먼저 hy는 프레시 매니저(Fresh Manager, 이하 FM) 입직 기회를 제공한다. FM은 고객 건강을 설계하는 전문컨설턴트로, 고객에게 제품 추천 및 배송이 주요 업무다. 별도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활동 가능하다. 탑승형 냉장카트를 비롯해 유니폼, 부자재 등 활동에 필요한 물품도 무상 지원해 초기비용 없이 일할 수 있다.hy는 프레시 매니저 직업 매력도 향상을 위해 각종 복지혜택을 강화했다. 긴급생활자금 저리대출, 미취학아동 보육료 지원, 디딤돌 적금 등 다양하다. 원거리 활동자에 한해 차량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김주수 hy FM영업부문장은 “이번 MOU을 통해 취약계층의 사회진출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며 프레시 매니저라는 양질의 일자리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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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 패션파티에 놓인 ‘붉은색 병’… 보해 복분자주, 파리지앵도 잡았다

    주류 전문 기업 보해양조의 ‘보해 복분자주’ 패션 중심지인 프랑스 파리에 등장했다.28일 보해양조에 따르면, 보해 복분자주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5일까지 진행된 ‘2024 F/W 파리 우먼즈 패션위크’ 기간 중 미스치프(MSCHF)의 팝업&파티 오프닝에서 케이터링과 함께 현지 인플루언서에게 제공됐다.이번 협업은 미스치프 측이 먼저 보해양조에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보해 복분자주의 ‘대표성’과 ‘컬러’ 등이 이유였다. 특유의 곡선이 담긴 병 모양이 한국적 감성을 잘 드러내며, 붉은색 패키지가 이번 시즌 미스치프의 콘셉트 컬러와 일치해 파티에 활용하기 최적이었다는 것.‘K-와인’이라고 소개된 보해 복분자주는 현지인들에게 익숙한 ‘베리류’ 술인 만큼 반응이 좋았다는 후문이다. 미스치프는 지난 15일에도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도 파리 팝업과 동일한 무드의 파티를 열고, 국내 아티스트와 인플루언서 등을 초청해 보해 복분자주를 제공했다.보해양조는 미스치프 파리 팝업을 계기로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시장 진출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상반기 보해 복분자주 프랑스 수출액은 2년 전 대비 약 4배가량 증가했다.보해양조 관계자는 “보해 복분자주는 한국적 요소가 많이 담긴 술이지만, 그렇기에 더욱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가 기대되는 제품”이라며 “최근 푸덱스 재팬(FOODEX JAPAN)에 참가해 일본 현지 바이어들에게 K-포차 콘셉트로 복준자주를 비롯해 보해양조의 술을 소개했던 것처럼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해외 진출을 고민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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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스노 리조트’ 잘나가네… 클럽메드, 사업규모 팬데믹 전보다 커졌다

    프리미엄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클럽메드(Club Med)는 지난해 사업규모가 약 17% 증가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보다도 성장했다고 27일 밝혔다.클럽메드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사업규모는 19억8100만 유로(약 2조8000억 원)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대비 약 17% 증가이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보다도 16%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영업이익률도 전년대비 9.5% 상승했다.특히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휴양지인 동남아시아 지역의 사업규모는 전년대비 102%나 급증했다. 2019년 대비해서는 약 6% 성장했다.클럽메드는 지속적인 프리미엄 리조트 오픈을 통한 고급화 전략 및 비즈니스 모델 최적화가 주효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일본 홋카이도에 오픈한 스키 리조트 ‘키로로 그랜드(Kiroro Grand)’가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 클럽메드의 ‘2023 아시아 스노 리포트’에 따르면 아시아 지역에서 ‘스노 휴가(Snow Holiday)’의 인기가 급증하는 추세이며, 가장 인기 있는 목적지로는 일본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겨울 시즌 홋카이도에 위치한 클럽메드 스키 리조트 4곳을 예약한 한국인의 수도 총 6600명을 넘어섰다. 레이첼 하딩(Rachael Harding) 클럽메드 아시아태평양 최고경영자(CEO)는 “클럽메드는 특히 스키 리조트 분야에서 프리미엄 올-인클루시브 휴가 시장을 선도하는 탁월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지난해 신규 론칭한 브랜드 캠페인 ‘THAT'S L'ESPRIT LIBRE’의 신념에 따라 투숙객들이 일상의 걱정과 부담에서 벗어나 현재의 순간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환경 보호 및 로컬 문화를 지키는 지속 가능한 정책 ‘Happy to Care’ 유지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클럽메드는 내년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 ‘클럽메드 보르네오(Club Med Borneo)’, 브라질 남부에 ‘클럽메드 그라마도(Club Med Gramado)를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또한 2026년에는 클럽메드 최초로 사파리 모험과 바다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클럽메드 사우스 아프리카 비치 앤 사파리(South Africa Beach & Safari) 리조트를 선보인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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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고랜드, 진짜 ‘테마’파크 자리매김할까… 전세계 유일 놀이기구 들인다

    개장 3년차를 맞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국내에서 독보적인 테마파크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움직임에 나선다. 레고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확실한 ‘테마’를 보유한 테마파크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이다.레고랜드는 27일 강원도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에서 ‘2024 시즌 오픈 기자간담회’와 함께 신규 놀이기구 착공식을 진행했다.이날 이순규 대표는 직접 올 시즌 레고랜드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29일 화려하고 다채로운 봄 축제 콘셉트의 ‘브릭풀 스프링 페스타(Brickful Spring Festa)’를 시작으로, 어썸머 페스티벌(Awesummer Festival), 브릭 오어 트리트(Brick or Treat), 메리 브릭스마스(Merry Brickmas)로 이어지는 시즌별 특화 테마를 전개할 계획이다.또한 4개 시즌별 테마와 함께 40여개 이상의 엔터테인먼트 쇼를 제공,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거나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즐거움을 더한다. 이밖에도 레고 IP를 활용한 감자튀김, 햄버거 등을 론칭하면서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레고랜드 호텔도 단순히 숙박시설을 넘어서 레고의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한다. 인기 레고 시리즈 테마로 구현된 테마룸들은 상상이 현실이 되는 체험을 제공하며, 투숙객 전용의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새롭게 단장한 실내 물놀이장 워터 플레이, 레고 공연 등 호텔 내에서만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도 마련했다.특히 올해에는 국내 최초로 전 직원이 공인자폐센터(CAC) 교육 과정을 수료해 자폐 및 기타 감각 장애가 있는 모든 가족들을 적절한 방식으로 응대한다. 이를 통해 장애인 가족을 위한 편의 제도 ‘히어로 패스’를 운영하고, 훨체어를 타거나 시각장애인용 지팡이를 든 레고 캐릭터들을 파크 곳곳에 배치해 편견과 인식을 개선하는 등 다양성을 존중하는 레고랜드의 노력이 더욱 확장된다.아울러 약 200억 원을 투자해 전 세계에서 유일한 신규 놀이기구를 짓는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 ‘닌자고 월드’에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신규 놀이기구는 ‘스릴감’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기존 레고랜드의 주 타깃층은 만 2세~12세 어린이지만, 만 9~10세 정도만 돼도 놀이기구가 스릴감이 떨어진다는 피드백을 고려한 것이다. 레고랜드 관계자는 “고객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해서 좀 더 스릴감 있는 방향으로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글로벌 레고랜드를 운영하는 멀린 엔터테인먼트의 스콧 오닐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언급한 ‘탄력 요금제’는 당분간 국내에는 적용되지 않을 전망이다. 이순규 대표는 “국내 테마파크에서 탄력 요금제는 아직 정서적으로 받아들여질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글로벌 가격정책에 대해 상황이 맞으면 실시해야한다는 생각은 있지만, 아직 준비하고 있는 것은 없다”라고 일축했다.춘천=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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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연어 소비 증진 캠페인 전개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가 노르웨이 연어 소비 빈도 증진 및 노르웨이 수산물 원산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올해 봄 캠페인은 ‘노르웨이 연어는 언제나 옳다’의 핵심 콘셉트 아래 ‘단백한 한 끼, 노르웨이 연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최근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가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3%가 저녁 식사의 단백질 공급원으로 연어를 선택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소비자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노르웨이 연어를 단백질 공급원으로 더욱 자주 소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하면서 접점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먼저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노르웨이 연어를 소개한다. 또한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이 연어를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할 수 있도록 제안하고, 온‧오프라인 유통 플랫폼과 협업해 캠페인 메시지를 확산할 예정이다.이밖에도 노르웨이 바다에서 연어가 어획되는 환경부터 지속가능한 양식 방식을 알리며, 노르웨이 연어가 개인뿐만 아닌 지구에도 건강한 선택이라는 점을 강조할 방침이다.노르웨이 원산지 마크인 ‘씨푸드프롬노르웨이’에 대한 인지도도 더욱 끌어올린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가 매년 2~3회가량 발표하는 소비자 트래킹 데이터에 의하면, 씨푸드프롬노르웨이에 대한 한국 시장에서의 인지도는 44%를 차지했다.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한국 매니저 미아 번하드센은 “더욱 많은 한국 소비자들이 차갑고 청정한 노르웨이 바다에서 온 노르웨이 연어를 단백질 공급원으로 자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및 홍보 활동을 기획했다”며 “지난해에 이어 캠페인 메시지가 한국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집중하고, 이를 위해 국내 수산물 파트너사들과 협력하여 노르웨이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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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기 도넛을 라떼로 재해석… SPC 던킨, ‘보스톤 크림 라떼’ 출시

    SPC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대표 인기 도넛인 ‘보스톤 크림’을 라떼로 재해석한 ‘보스톤 크림 라떼’를 출시했다.보스톤 크림은 바바리안 크림을 가득 채우고 초콜릿과 스프링클을 토핑한 도넛이다. 이번 신제품은 이 보스턴 크림 도넛을 라떼로 변형했다. 카페라떼 베이스에 부드러운 크림과 초콜릿 드리즐을 올려 보스톤 크림 도넛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과 비주얼을 재현했다. 한 입 머금는 순간 쌉싸름한 커피의 맛과 함께 녹진한 크림과 초콜릿의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부드러운 크림과 달콤한 초콜릿의 조화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 있는 ‘보스톤 크림’을 더욱 특색 있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시그니처 음료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맛에 한 번, 비주얼에 한 번 더 반하게 되는 ‘보스톤 크림 라떼’와 함께 달콤한 시간을 만끽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던킨은 점차 세분화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매장에서 커피 주문 시 기존 에스프레소 블렌드와 함께 세컨드 블렌드와 디카페인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보스톤 크림 라떼도 제품 주문 시 원하는 블렌딩으로 선택이 가능해 소비자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게 신제품을 즐길 수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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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수록 넘쳐나는 거품… 오비맥주 한맥, ‘크림 거품’ 생맥주로 승부수

    오비맥주 한맥(HANMAC)이 거품 지속력을 강점으로 내세운 생맥주를 선보이면서 유흥시장 경쟁력을 확대한다.오비맥주는 26일 서울 신사동에서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 생맥주 시음회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박형선 한맥 브랜드 매니저(이사)와 윤정훈 오비맥주 브루마스터(상무) 등이 참석했다.‘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은 업그레이드된 거품 지속력과 부드러운 목넘김을 강조했다. 특수하게 제작된 ‘스페셜 마이크로 크림 탭’을 적용해 밀도 높은 거품을 구현, 산소 접촉을 최소화해 최상의 맥주 맛을 유지한다는 것이다.전용잔에는 ‘누클리에이션 사이트(Nucleation Site) 기술을 적용했다. 미세하게 울퉁불퉁한 면을 통해 기포가 발생하는 현상을 말한다. 오비맥주는 이러한 현상을 활용, 전용잔 밑면에 한맥 로고를 각인해 거품 지속력을 향상시켰다.윤정훈 브루마스터는 “기포가 밑에 로고를 통해서 역동적으로 올라오는데, 위에 거품이 굉장히 조밀하기 때문에 탄산이 빠져나가지 않는다”며 “기포가 거품을 밀어서 올리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거품이 넘치는 효과가 나타난다”고 설명했다.실제로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은 잔에 맥주를 따른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거품이 넘쳐흘러 시각적인 만족도를 더했다.오비맥주는 ‘청량감’을 앞세운 카스와 달리 ‘부드러움’을 강조한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박형선 이사는 “한국에서 본적 없는 밀도 높은 거품을 선보이면서, 단순히 청량감을 선호했던 국내 맥주시장에서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은 전국 100여개 업장이 사입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올해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펼치면서 1000여개 업장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마케팅도 적극적으로 전개한다. 내주 여의도IFC몰에 팝업스토어를 열 예정이며, 4월 초에는 모델인 배우 수지와 함께하는 신규 캠페인을 론칭한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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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농협은행, 신용보증기금과 혁신 스타트업 금융지원

    NH농협은행이 혁신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을 돕는다.농협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혁신스타트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혁신 스타트업 기업이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성장 초기 단계인 스타트업들이 데스밸리(death valley) 상태에 빠지지 않게 금융지원을 확대해 대한민국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설명했다. 지원대상은 신용보증기금의 ‘혁신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이용 중인 창업 7년 이내 유망창업·유망서비스·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이다.농협은행은 7억 원의 보증료를 재원금으로 출연해 총 500억 원의 협약보증대출을 공급하고, 고객부담 보증료를 최대 2년 전액 지원할 방침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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