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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원장 김창용)은 국토교통부의 위탁을 받아 지난 19~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2019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행사 기간 중 세종 시와 부산 시에 조성되는 스마트시티 시범 도시를 널리 홍보하고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NIPA에 따르면 해당 업무는 한국의 대표적 스마트시티로 구축 중인 세종 시와 부산 시의 글로벌 기업 유치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에서 1차, 10월 30일 영국 런던에서 2차 유치활동을 한 데 이어 ‘2019 SCEWC’ 기간 중 세 번째로 진행했다.이번 설명회는 유럽의 대표적 스마트시티 조성 국가인 영국, 스페인, 독일을 비롯해 여러 국가의 도시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총 6개 나라의 기업 16곳이 ‘스마트시티 글로벌 네트워킹 그룹’ 참여 신청을 했다. ‘스마트시티 글로벌 네트워킹 그룹’은 2021년 이후 조성될 세종 시와 부산 시의 스마트시티에 글로벌 기업의 참여와 입주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사전에 구축하는 글로벌 기업간 협력 멤버십 제도이다. 앞서 지난달 30일 런던에서 이뤄진 유치 및 사업설명회에서도 18개의 현지 기업이 글로벌기업 네트워킹 그룹 참여 신청을 한 바 있어 이번 두 차례 행사를 통해 30여개 외국 기업의 동참을 끌어내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설명회에는 국토교통부와 NIPA를 비롯해 세종-부산 스마트시티MP(Master Plan) 추진단, 세종테크노파크, 부산정보산업진흥원, KIC유럽 및 스마트시티에 실제 참여하고 있는 국내 기업 등이 함께했다. 세종 스마트시티 MP(마스터플래너·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부산 스마트시티 MP(마스터 플래너교수 황종성 NIA 단장)는 부산에서 열린 ‘2019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통해 소개된 부산 에코델타시티와 국가 시범단지로 조성되고 있는 세종시의 스마트시티에 대한 개발 방향, 중점 분야 및 향후 계획 등 마스터플랜을 공개했다.세종 스마트시티 측은 인공지능(AI) 기반의 모빌리티-헬스케어 등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7대 서비스 구현에 최적화된 도시 공간 마련을 주제로 설명했다. 또한 부산 스마트시티 에코델타 시티 측은 ‘로봇과 함께하는 도시생활’ 및 ‘한국형 물 특화 도시모델’ 구축을 통한 로봇 및 물 관리 신산업 생태계 마련 등 10대 중점 영역을 중심으로 마스트플랜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아울러 세종 테크노파크와 부산 정보산업진흥원은 지역별 글로벌 협업 사업 및 지원 사업 등에 관해 발표를 했고, 실제 스마트시티 조성에 참여하고 있는 ‘샤픈 고트’(대표 권익환), ‘에듀해시 글로벌 파트너스(대표 전중훤)’, ‘제로웹(대표 이재현)’, ‘퀀텀게이트’(대표 백주용), 주식회사 닷(대표 성기광) 등 5개의 대표 한국 기업들이 자사의 기술과 사업에 대한 발표와 함께 마켓 부스를 열어서 글로벌 파트너를 발굴하는데 힘을 보탰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스마트시티 글로벌혁신 기업 유치 및 사업설명회’ 개최와 해외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글로벌 네트워킹 그룹’ 참여를 적극 유도해 온 결과, 당초 예상을 뛰어 넘는 30여개의 기업이 참여를 희망함에 따라 내년에 시행하는 글로벌혁신 기업 유치 및 글로벌 협업, 교차 실증 등의 사업에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부산에서 열린 ‘2019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베트남, 싱가포르, 브루나이 등과의 스마트시티 협력을 강화 등을 통해 향후 많은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내년에는 보다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동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인 KIS Jeju(Korea International School, Jeju)는 미국 하버드 대학교 총동창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우수학교’에 2017년부터 3년 연속 뽑혔다고 26일 밝혔다. 학교 측의 설명에 따르면 심사 평가에서 KIS Jeju는 교육과정 운영과 방과 후 활동 등 학사 부문에서의 탁월함을 인정받았으며, 다른 영역에서도 남다른 특징과 성취를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이 학교 G11학년(한국의 고교 2년) 김인우 군이 하버드대 총동창회가 수여하는 최우수 학생상인 ‘Harvard Book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군은 학업성적과 학내 리더십 활동이 뛰어난 것은 물론, 농어촌지역 마을문고 어린이를 위한 영어교육봉사 클럽을 조직, 운영하는 등 학업 외 분야에서도 높은 성취도를 나타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하버드대 총동창회는 해마다 전 세계 약 2000개 고교를 우수학교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 국내에서는 KIS Jeju 등 3개 고교가 뽑혔다. Harvard Book Award 한국 시상식은 12월 1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KIS Jeju는 오는 27일 오후 교내 PAC(Performing Art Center·문화예술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버드대 입학정보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에선 하버드대를 올해 졸업하고 현재 하버드 대학 입학처에서 근무하는 새라 김(한국명 김성은)씨가 강사로 나와, 하버드대를 비롯한 미국 명문대학들의 학생 선발기준 등의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하며,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고 덧붙였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광운대학교 비타민센터는 지난 1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한 공동 창업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운대학교와 서울여자대학교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창업동아리 및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 91명이 열정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비타민센터에 따르면 공동 창업캠프 첫 날은 팀 빌딩의 이해,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및 아이디어 발굴 등 기초적인 수업이 이뤄졌다. 2일 차에는 스토리 텔링으로 발표하기, MVP 제작방법, 창업 표준사업계획서 작성방법 및 지원사업 등 보다 실질적인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창업 감각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게끔 했다.마지막 날은 스타트업의 재무전략 및 측정지표, 사업계획서 피칭 준비와 전략 등 창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와 전략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사업계획서 발표가 있었는데, 심사를 통해 총 10팀에게 상을 수여했다.수상결과를 살펴보면 장려상(4팀)은 추억이조 팀, 우산사조 팀, 우리친해졌죠 팀, 나는술이야 팀이 수상을 했고, 우수상(3팀)은 Job Enter 팀, 오늘뭐먹지 팀, 팀플의 후예 팀에게 돌아갔다. 이어 최우수상(2팀)은 C2C 팀, 도왕 팀이 받았고, 최고 영예인 대상은 안흘리지 팀이 차지했다. 공동 창업캠프 관계자는 “이번 공동 창업캠프를 통해서 서월 노원구 지역 대학생들의 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이 이루어졌고, 창업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창업 기회 실현의 장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청년 창업기업 및 창작자들과 학생들이 연계된 창업캠프를 개최해 지역 창업분위기를 확산하고, 잠재 능력이 풍부한 예비 학생 창업자 발굴 및 창업 역량을 육성하려 성공적인 창업자를 배출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과 영국의 카본트러스트(Carbon Trust·대표이사 Tom Delay)는 26일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英韓(영한) 제품탄소발자국 인증서 수여식’을 공동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양측에 따르면 카본트러스트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부 정책 제안, 글로벌 기업 친환경 컨설팅, 제품 친환경 인증 등을 진행하는 기관으로 제품의 생산, 유통,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탄소발자국 인증을 부여한다. 국내 기업, 지자체, 공공기관에 대해 제품탄소발자국인증, 글로벌탄소경영인증(Carbon Trust Standard) 등을 통해 지속적인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이날 LG전자의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AS309DWA 등)와 삼성전자의 플래시 메모리 (512GB eUFS 3.0, 1TB eUFS 2.1 등)가 인증을 받았으며, 해당 제품들은 한국 환경부 환경성적표지 제도의 ‘환경성적표지 작성지침’으로 탄소발자국을 산정하여 카본트러스트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모두 인증을 획득한 첫 번째 사례가 되었다. 제품탄소발자국 인증제도의 인증서를 공동으로 수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카본트러스트 인증서비스 총괄 이사인 모건 존스(Morgan Jones) 씨는 “제품탄소발자국 인증을 받은 제품들을 축하하며, 앞으로 제품의 지속가능성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꾸준히 찾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한영국대사관의 마크 부티지지(Mark Buttigieg) 경제참사관은 “가전제품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과 같이 가정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것이 탄소 배출을 줄이는 핵심 노력 중 하나인 만큼 삼성, LG와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카본트러스트와 협력하여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한편 양 기관은 제품탄소발자국 인증 제도의 상호인정에 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2020년 일부 기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하여 내년 11월 열리는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 26)에서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파주 샌드위치 전문점 샌드위코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 SETEC(세텍)에서 열린 ‘제53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SETEC 2019’에 참가해 예비창업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했다고 26일 밝혔다.‘2019 경기도 유망 프랜차이즈 지원사업’ 대상업체로 뽑혀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 샌드위코는 건강한 샌드위치라는 슬로건으로 파주 및 일산, 김포 등지에서 고객을 만나고 있다.샌드위코 관계자는 “샌드위코는 샌드위치를 더 이상 인스턴트 식품이 아닌 영양 균형이 잡혀 있는 끼니로 대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수요에 맞춰 기본 메뉴인 햄에그, 에그포테이토, 불고기뿐만 아니라 데리야끼치킨, 바질치킨, 리코타치즈, 와사비마요쉬림프, 리코타치즈베이글 샌드위치 등 고객들의 입맛을 충족시켜줄 다양하고 건강한 메뉴를 개발 중에 있다”고 말했다.이어 “샌드위치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가맹 문의 역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창업박람회를 기반으로 다양한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샌드위코는 이번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샌드위치 및 샐러드 메뉴 등을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 등 배달 주문 앱에 등록할 계획이라며 이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메뉴 안내 및 후기는 홈페이지 및 블로그,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대한민국 남자 7인제 럭비팀이 올림픽 사상 첫 본선 진출권을 획득, 2020년 도쿄 올림픽 무대를 밟는다. 남자 럭비 7인제 대표팀은 지난 24일 인천 남동 아시아드 럭비 경기장에서 열린 2020년 도쿄 올림픽 남자 럭비 아시아 지역 예선 결승에서 홍콩을 연장전 승부 끝에 12-7로 꺾고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남자 럭비 대표팀의 우승은 각본 없는 드라마의 연속이었다.조별리그에서 아프가니스탄(19-0), 스리랑카(44-7)를 가볍게 꺾고 C조 1위를 차지한 한국은 8강에서 말레이시아(32-7)를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랐다.4강 상대 중국은 아시아의 강자로 쉽게 승리를 예측할 수 없었다. 7-0으로 끌려가던 대표팀은 후반전 종료 1분을 남겨두고 장정민이 트라이를 성공한데 이어, 안드레진이 2점 컨버전 킥을 성공 시켜 동점을 만들었다. 연장전에서도 역시 장정민이 득점에 성공해 결승에 진출해 홍콩과 맞붙었다. 경기 초반부터 한국 대표팀은 활발하게 공격을 펼쳤지만 먼저 실점을 하게 되면서 어렵게 경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결국 후반 4분 박완용의 단독 돌파로 득점에 성공했고, 중국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서든데스 방식의 연장전에 돌입했다.홈 관중의 뜨거운 응원 열기에 힘입어 대표팀은 결국 득점에 성공해 올림픽 출전이라는 ‘꿈’을 이뤘다. 1923년 국내에 럭비가 도입된 지 무려 96년 만에 처음으로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하면서 대한럭비협회를 이끌고 있는 이상웅 세방그룹 회장의 럭비 사랑도 주목받고 있다. 세방그룹은 로케트 배터리로 잘 알려진 세방전지㈜ 등의 계열사를 거느린 중견 그룹이다.이 회장은 지난 2015년 2월, 전 회장의 갑작스러운 사임으로 공석이었던 대한럭비협회장에 선출됐다. 이 회장은 협회장 취임 후 꾸준한 관심과 후원으로 한국 럭비의 변화를 이끌었으며 결국 올림픽 진출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로 결실을 맺었다.이 회장은 “한국 럭비의 지상 최대 과제였던 올림픽 무대에 출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결과는 협회 전 직원과 선수단이 혼연일체가 되어 올림픽 진출이라는 목표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이뤄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페로몬 향수 브랜드 아프리모는 ‘2019 롭스 러브 H&B 어워드’에서 뉴페이스(New Face) 부문 브랜드 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2019 롭스 러브 H&B 어워드’는 미용과 건강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드럭스토어 롭스(LOHB’s)가 2019년 한 해 동안 부문별 판매량, 고객 만족도를 기준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브랜드를 시상하는 행사다. 롭스의 브랜드 어워드는 협력사와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아프리모 측은 입점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판매 실적과 고객만족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뉴페이스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아프리모는 2013년에 설립된 페로몬 향수 브랜드로 ‘이성이 좋아하는 향수’, ‘SNS 화제의 페로몬 향수’ 등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아프리모의 페로몬 향수는 2019년 향수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국내 향수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향수 라인은 데일리로 쓰기 좋은 아프리모 오리지널, 러블리함이 묻어나는 로맨틱, 관능적이고 지적인 느낌을 주는 미드나잇, 힙하고 트렌디한 핫스터프, 럭셔리한 향의 골드, 살 냄새처럼 은은하고 부드러운 더바디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아프리모 지정근 대표는 “이번 2019 롭스 러브 H&B 어워드에서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감각적인 페로몬 향수를 제작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글로벌 프리미엄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퀴즈노스 코리아(㈜유썸)는 겨울철 한정 제품으로 ‘트러플 스테이크 샌드위치’와 ‘트러플 햄&베이컨 샌드위치’ 2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업체에 따르면 이날 첫 선을 보인 트러플 스테이크 샌드위치는 호주산 와인으로 숙성한 제스티 스테이크에 새송이 버섯, 양송이 버섯, 양파, 토마토, 체다 치즈를 올리고 트러플 화이트 소스로 마무리했다. 함께 출시된 트러플 햄&베이컨샌드위치는 강원도 참나무 숯으로 훈제한 국내산 햄과 트러플 화이트 소스와 함께, 베이컨, 할라피뇨,양상추, 양파, 토마토 등으로, 대중적인 맛을 강화했다. 신제품 2종의맛의 핵심인 트러플(송로버섯)은 식용 버섯의 하나로 푸아그라, 캐비어와 함께 세계 3대 진미로 알려져 있으며 찾기가 어려워 돼지를 훈련시켜 후각을 이용해 수확하는 고급 식재료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퀴즈노스의 트러플 드레싱은 트러플 고유의 풍미를 살리기 위하여 트러플 중에서도 땅의 다이아몬드라고 불리는 ‘화이트 트러플’을 사용하여 특유의 향을 증진시켰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퀴즈노스 김수동 마케팅 팀장은 “이번 트러플 샌드위치 시리즈는 고객이 샌드위치를 한 입 베어 물었을 때 트러플의 고소하고 향긋한 풍미가 입안 가득 퍼지게 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퀴즈노스 만의 프리미엄 원재료들의 특징을 통해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신제품 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 이라고 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안성진·이하 재단)과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오는 27일, 지역사회 과학문화 활성화를 위해 과학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재단에 따르면 강남구청 본관 1층에서 진행 예정인 이번 행사는 ‘지피지기(知皮知氣)’를 주제로, 겨울철 피부 관리 방법이라는 일상 속 관심사를 과학과 접목함으로써 누구나 참여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이날 행사는 피부 구성·피부 노화 등 피부에 대한 과학적 상식을 과학커뮤니케이터가 알기 쉽게 설명하는 지피(知皮) 시간과 화장품에 대한 기초상식과 함께 계절에 따른 피부 관리법 등의 내용을 기초화장품 분야 연구원이 알려주는 지기(知氣) 시간으로 진행된다. 먼저 ▲피부구성·피부노화 등 피부에 대한 과학적 상식을 과학커뮤니케이터가 알기 쉽게 설명하고(知皮), ▲화장품에 대한 기초상식과 함께 계절에 따른 피부 관리법 등을 기초화장품 분야 연구원이 알려주는(知氣) 시간을 갖는다. 이 외에도 강연자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피부에 도움 되는 생활습관 ▲피부에 맞는 화장품 선택 방법 등 평소 피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해당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참여 신청 방법은 ‘사이언스릴레이페어(과학문화 대표행사)’ 사이트 또는 온라인 접수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제3회 영화인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가 23일 오전 서울 구로구청 광장에서 열렸다.이번 ‘영화인,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는 한국영화감독협회(회장 양윤호 감독), 구로구청, 전남 해남군이 주최하고, 에이치엘컴퍼니, 청녹채가 주관했다. 여기서 담근 김치는 어려움에 처한 이웃과 영화인들 등 1500여 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이날 행사에는 배우 손현주, 양동근, 유선, 손은서, 김보성, 손지현, 정태우, 이윤미, 문지인, 윤송아, 소나무 지수민, 모델 안젤리나 다닐로바 등이 참석해 따스한 손길을 더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동참해 힘을 보탰다.이들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한 뷰티 인플루언서 벨르제이(김혜정)는 “불우이웃 1500명에게 전달되는 김치라고 해서 정말 열심히 했어요”라며 “앞으로도 좋은 일에 많이 참여하고 싶어요. 따뜻한 행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따뜻한 연말 되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패션, 뷰티 인플루언서인 벨르제이는 출산 후 꾸준한 관리를 통해 40대 임에도 20대 못지않은 몸매와 동안 미모를 지녔으며 자신만의 뷰티 노하우를 SNS에 공개해 20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정수·SCCEI)는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오렌지팜(센터장 서상봉), 스파크플러스(대표 목진건)와 함께 스타트업 빌리지와 오렌지팜의 입주·졸업 스타트업의 미니 IR 데모데이(투자자 상대 스타트업 사업발표회)를 진행하고, 10개 협업 투자사와 함께 ‘Beyond the value, 가치 그 이상을 발견하다’로 초기 스타트업 투자에 대한 패널토의로 구성된 11월 스타트업 오아시스 데모데이 ‘Beyond the value’를 오는 28일 서울 중구 다동 스파크플러스 시청 점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SCCEI에 따르면 이번 스타트업 오아시스 데모데이 참여 팀으로는 잠을 위한 새로운 토털 수면 케어 시스템을 지향하는 몽가타(정태현 대표), 흡연과 ICT(정보통신기술), 빅데이터를 융합하여 금연 케어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식스랩(신주영 대표),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영양 큐레이션 서비스 올핀(최상호 대표), AR을 활용한 스마트 물류 시스템 환경을 개발 중인 스마트컨버전스(박효정 대표),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예약 가능한 상점 내 실시간 짐 보관 서비스 럭스테이를 운영하고 있는 블루웨일컴퍼니(오상혁 대표),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보험 비교 플랫폼 서비스 누잘을 개발한 웰그램(이길웅 대표), AI, 빅데이터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융합하여 반려 동물을 실시간으로 케어하는 제품을 개발 중인 씽크웨이브(이영희 대표), 국내 유일 이동통신기지국 무선 인프라 기반의 인증 서비스를 개발한 엘핀(박영경 대표), 누구나 사진작가가 되고 한국의 감성이미지를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세상을 꿈꾸는 마켓플레이스 크리우드픽(심상우 대표) 등 총 9개의 보육팀(Seed, Pre series A, Series A 라운드)이 각사의 혁신적인 창업 아이템과 서비스를 발표할 예정이다.또한, 이번 스타트업 오아시스에 참여하는 총 6개의 액셀러레이터(매쉬업엔젤스, 한양대기술지주, 퓨처플레이, 더인벤션랩, 소풍,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총 4개의 벤처캐피탈(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디에스자산운용, 지앤텍벤처투자, 수림창업투자)과 함께 ‘가치 그 이상을 발견하다’라는 주제로 스타트업 투자에 대한 패널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행사는 스타트업 종사자 및 스타트업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1월 스타트업 오아시스 참가 신청 및 상세 행사 내용은 공식 SNS 및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 및 신청이 가능하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혼합현실(MR) 기반 VR(가상현실) 아트 융합형 무용 공연 ‘요지경(瑤池鏡)’이 오는 27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내 ECC삼성홀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은 가상현실 아트 융합형 콘텐츠 제작 전문 기업인 주식회사 알틴코가 주최 및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제작 지원한다.주최 측에 따르면 ‘요지경(瑤池鏡)’은 4차 산업혁명과 동양 신화적 상상력을 기반으로 동양 고유의 정서와 미적인 가치를 기술과 접목시킨 국내 순수 창작 공연이다. 2019 융·복합 콘텐츠 시연지원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알틴코가 가상공간을 통해 확장된 현실 무대 공간 안에서 이루어지는 융·복합 가상현실 아트 공연의 진수를 선보일 계획이다.‘요지경(瑤池鏡)’ 공연은 현실 사회의 혼란스러운 모습을 ‘요지경(瑤池鏡)’에 비유하여 천상계와 현실계의 경계를 VR 공간디자인 아티스트와 무용수가 가상공간과 실제 무대공간을 넘나들며 요지경(瑤池鏡)의 모습을 함께 표현한다. 공연에 구현되는 혼합현실, 가상현실 기술은 알틴코의 혼합현실(MR) 기반 공연/전시 가상환경 통합제어 기술 ‘ARTINSTAGE’(알틴스테이지)를 공연장에 적용한 것이다. ECC 삼성홀 무대(10m X 10m)를 무선 HMD(Head Mount DIsplay) 착용 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고, 센서 추적을 통해 현실계 ‘청년’이 겪는 고통의 시간들은 VR 공간디자인 아티스트의 1인칭 시점으로 LED 디스플레이에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실제 무대 위 무용수들의 움직임과 합을 이룬다. 또한 관람객들에게 단순한 기술과 예술의 융합이 아닌, 우리들의 삶에 대한 성찰 메시지를 전달한다. 혼합현실(MR) 환경으로 구현된 VR 아트 작품 속 아름다운 여신들의 등장, 삶과 죽음을 관장하는 ‘서왕모’의 가상공간 라이브 드로잉은 가상현실 기술을 통해 예술가의 표현 수단과 무대 공간 확장 및 관객의 몰입감을 증대하고 새로운 공감각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김희진·장형석 알틴코 공동대표는“2018년 한국콘텐츠진흥원 뉴콘텐츠센터 입주기업으로 선정되어 1년간 ‘ARTINSTAGE(알틴스테이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이루어낸 성과를 이번 공연에 사업화 모델로 적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가상현실, 혼합현실 등 뉴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가상현실 산업계, 공연예술계 종사자들의 창작동기를 제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객의 참여동기를 증진시키는 계기를 제공해 국민의 예술향유 기회를 신장시킬 수 있다는 측면에서 우리나라 문화 예술 분야 발전을 위한 융합형 공연 사업 모델 수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 나아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이와 함께 ECC 삼성홀 로비는 VR 아트 체험존으로 꾸며져 공연 관람객들이 공연 작품 속 VR 아트 가상공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관객들은 공연 작품에 적용된 가상공간 속에 VR 라이브 드로잉으로 자신만의 생각을 예술적 의미와 가치로 새롭게 표현할 수 있다.‘요지경(瑤池鏡)’ 공연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연제작사 또는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티켓 예매 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소상공인방송정보원(원장 이남석)이 운영하는 소상공인방송 yesTV는 대한민국 협동조합의 중요성과 협동조합의 성장 기술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협동조합, 함께 잘 사는 공식’ 2부작을 오는 28~29일 오전 11시에 방송한다고 25일 밝혔다.협동조합 기본법이 제정된 지 7년째인 올 해 현재 전국에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 타파를 위해 만들어진 크고 작은 협동조합 1만여 개가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우리 시대 협동조합은 왜 필요하며 성공한 협동조합들의 공식은 뭘지 짚어보고자 기획 됐다.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방송이 공동 기획한 ‘협동조합, 함께 잘 사는 공식’ 2부작은 우리 시대 협동조합의 중요성과 탄탄한 성장 가도를 달리는 국내 협동조합의 성공 사례를 살펴보고 협동조합 선진국 프랑스의 사례를 통해 협동조합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협동조합, 함께 잘 사는 공식' 1부에서는 '작지만 단단하게! 협동조합 성장의 기술' 편으로 협동조합 가입 전 연 매출 10억 원에서 협동조합 가입 후 매출 120억 원이 된 기적의 사연이 방송되며, 2부 '협동조합 지역의 미래가 되다' 편에서는 지역 경제를 일으키는 지역 사회의 대들보가 된 협동조합들과 100년의 역사를 가진 프랑스 협동조합에서 배우는 협동조합의 미래가 방송된다.1부에서 소개될 A&H STRUCTUR는 협동조합 가입 전 직원 3명 연매출 10억 원의 작은 회사였다. 하지만 '기술융합협동조합'과 함께한 후 직원 160명 연 매출 120억의 중견 기업으로 성장했다. 조합원을 부강하게 하고 단단하게 성장하는 협동조합의 비결은 무엇인지에 대해 파 해쳐본다.이외에도 프랜차이즈에서 협동조합으로 전환한 최초의 기업 '보리네협동조합', 최첨단 기술력과 끈끈한 우정으로 뭉친 '한국드론방제협동조합', '서울디지털인쇄협동조합'을 통해 함께 상생하며 더불어 성장하는 협동조합의 성장 공식을 알아본다.2부는 충남 금산의 인삼업자들에게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게 하는 '금산진생협동조합', 지역민과 함께 상생하는 '울산솔루션협동조합'을 통해 협동조합이 지역 사회와 지역 경제에서 차지하는 역할을 살펴보고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프랑스 '남부르고뉴 협동조합'에서 협동조합의 미래를 전망한다. 특히 '협동조합, 함께 잘 사는 공식'은 드라마 속 다양한 서민의 모습을 연기하며 따뜻한 사람의 이야기를 전한 배우 박철민의 내레이션으로 진행된다. 프랑스와 한국을 오가며 사람과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다양한 협동조합들의 감동적인 스토리를 딱딱하고 건조하지 않은 친근한 이야기로 전할 예정이다. 한편, 협동조합의 성공과 미래를 담은 '협동조합, 함께 잘 사는 공식'은 오는 28일 목요일 오전 11시에 첫 방송되며 당일 오후 8시에 재방송된다. 소상공인방송은 KT올레tv 255번, SK Btv 271번, LG유플러스tv 246번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각 지역 케이블 채널번호는 소상공인방송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대표 조민호)는 최근 서울 서초구에 자리한 시크릿 서울 ABC(Agent Business Center)에 고객 체험존을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새롭게 마련된 체험존은 스킨 및 바디 케어 관련 맞춤형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뷰티 스테이션(Beauty Station)’과 개인별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영양 상담을 제공하는 ‘뉴트리션 랩(Nutrition Lab)’ 등 두 곳이다.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회원 전용 시스템인 마이오피스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상담이 가능하며, 동반 1인에 한해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는 향후 뷰티 스테이션과 뉴트리션 랩을 전국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서울, 부산, 인천, 대전, 광주, 대구 등 6개 지역에서 ‘시크릿 ABC’를 운영하고 있다.조민호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대표는 “새로운 고객 체험존 ‘뷰티 스테이션’과 ‘뉴트리션 랩’은 단순히 제품을 체험하는 공간이 아니라 고객의 피부와 영양 상태까지 살펴 맞춤형 전문 케어를 제공한다는 게 차이점”이라며 “시크릿 고객이라면 누구나 체험존에 방문해 유익한 지식과 서비스에 대한 만족감까지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독일계 시험인증기관인 티유브이슈드코리아(TUV SUD KOREA)는 전자부품연구원(KETI) 및 국가기술표준원과 공동으로 지난 22일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스마트 팩토리 이노베이션 센터(SMIC, 데모공장)에서 ‘스마트 팩토리 플러그페스트(Smart Factory Plugfest): 표준 기반 스마트공장 상호운용성 시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LS산전, 싸이몬, 미쯔비시오토메이션, 한컴MDS, 한국훼스토, 위즈코어, 미라콤 등 약 20개의 공급 기업이 이번 행사에 참석해 OPC UA 장치 호환성 시험이 실제 이뤄지는 과정을 참관했다.업체에 따르면 스마트 팩토리 시대에는 개별 공장의 설비와 공정뿐만 아니라 공장들이 지능화되고 서로 연결된다. 공장 내 발생되는 모든 정보 또한 실시간으로 공유되고 활용된다. 이 과정에서 반드시 고려해야하는 것이 바로 표준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이다. 상호운용성이란 각종 장비 및 애플리케이션, 심지어 서로 다른 클라우드 상호 간에 통신이 가능하고 정확한 정보 교환 및 처리가 가능한 성질을 말한다. KETI 스마트제조연구센터 송병훈 센터장은 “표준 상호운용성 확산을 통한 스마트공장 공급 솔루션의 발전은 중소 제조기업에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중소기업의 경우 최적의 솔루션을 특정 공급사에 독립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결국 기업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데 OT, IT간 상호운용성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스마트공장의 상호운용성을 위해서는 공통된 표준이 필요한데 특히, OPC UA는 독일, 미국, 중국 등에서 매우 강력한 표준 기술로 인식되고 있다. OPC UA(Open Platform Communications Unified Architecture)란 IEC62541로 불리는 산업용 표준 프로토콜이다. 산업 현장에서 기계나 장비, 통신신호 간 호환성 및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어 IoT(사물인터넷) 구현에 있어 핵심 기술로 평가 받는다. 특히, 인텔이나 ARM과 같이 하드웨어와 윈도우, 리눅스등 운영체제 소프트웨어 환경에 독립적으로 운용이 가능하다. 개발 프로그래밍 언어도 다양하다. TUV SUD, KETI는 OPC Foundation에 가입해 OPC UA 기술 개발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번 플러그페스트를 준비한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프로젝트 책임자 아라냐 사카 매니저는 “국내에서 OPC UA 공급기업들이 자사 제품을 객관적으로 테스트하고 검증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했다. 티유브이슈드가 KETI 및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 최초로 플러그페스트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티유브이슈드코리아는 이번 행사에서 PLC/MES/SCADA 시스템의 OPC UA 클라이언트 및 서버 시험을 선보였다. 시험에 참여한 PLC 제조업체 싸이몬의 박성현 대리는 “OPC UA 상호연동성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스마트 공장에서 장비간 상호연동을 위해서는 다양한 프로토콜 지원과 교육이 필요하다. OPC UA 통합통신을 선택함으로써 차후 유저 편의성이나 데이터 전송에서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티유브이슈드코리아 아라냐 사카는 “솔루션 공급자 및 제조사가 자사 솔루션을 테스트하면 시스템 인테그레이터 및 오퍼레이터의 업무가 간소화될 수 있다. 앞으로도 플러그페스트를 통해 솔루션 제공업체 및 제조사가 그들의 솔루션을 직접 시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매년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한편, 티유브이슈드코리아는 KETI와 함께 산업 시나리오에서 상호운용성을 시험하고 인증하는 '산업 상호운용성 테스트 랩 (IITL: Industrial Interoperability Testing Laboratory)'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사는 본 테스트 랩를 통해 산업 시나리오에서 상호운용이 가능하도록 구현된 개방형 산업 통신 표준(예: OPC UA, TSN, DDS, MT-Connect 등)을 시험하고 검증하며, 제품 및 프로세스에 대해 적합성 및 상호운용성을 인증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교육, 세미나, 워크샵, 기술지원 등 필요한 기술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전체 개발 라이프사이클에 걸쳐 신기술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LG전자는 자사의 ‘한국인의 세탁’ 광고가 ‘2019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TV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업체에 따르면 ‘한국인의 세탁’은 국내 최초 세탁기인 금성사(LG전자 전신)의 ‘백조 세탁기’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다큐멘터리 형식의 TV 광고이며, ‘최초부터 최고까지’라는 주제로 LG 세탁기의 역사와 혁신의 발자취를 담아냈다. 특히 당시 ‘백조 세탁기’ 광고 모델이었던 배우 최불암 씨가 50년 만에 다시 LG전자 세탁기 모델로 등장해 의미를 더했다.영상은 최불암 씨가 ‘백조 세탁소’라는 이름의 오래된 세탁소를 방문하면서 시작된다. 최불암 씨는 세탁소 주인인 노부부와 함께 과거 본인이 모델을 맡았던 백조세탁기를 추억한다. 이후 경기도 이천 ‘LG 역사관’을 찾아 그곳에 전시된 백조 세탁기를 마주한 후 세탁기가 이제는 우리 생활 속에서 없어선 안 될 필수품이 되었음을 회상한다.이번 광고는 옛 감성을 자극하고 과거를 추억하게 하는 스토리로 소비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3분 버전의 풀 영상과 60초 버전 영상은 유튜브 누적 258만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LG전자 관계자는 “한국인의 세탁 광고가 대중으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을 수 있어 기쁘고,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1969년 국내 최초 세탁기인 ‘금성 백조 세탁기’를 출시한 뒤, 1996년에는 국내 최초로 세탁통을 돌려 세탁하는 방식의 통돌이 세탁기를 개발했으며 이후 세계 최초 DD모터 세탁기, 세계 최초 스팀 세탁기 등 세탁기 분야에서 ‘최초’ 타이틀을 놓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대한민국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의 주관으로 TV, 라디오, 신문, 잡지, 온라인 등에 실린 출품작 중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하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광고상이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종근당건강 락토핏이 연말연시 고마움을 전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락토핏’으로 사랑를 전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세상에 하나뿐인 락토핏 커스텀박스’는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이 담긴 특별한 락토핏 커스텀 패키지와 감사의 마음이 담긴 메시지 카드로 구성된 일종의 개인 맞춤형 선물세트다. 소중한 사람의 생애주기에 맞춰 ▲락토핏 골드 ▲락토핏 키즈 ▲ 락토핏 베베 중 적절한 제품 하나를 선택하면 ‘받는 이에게 꼭 맞는 맞춤형 생유산균 락토핏’을 제공한다. 업체에 따르면 2020년 새해를 맞아 총 2020명의 당첨자에게 전달될 ‘세상에 하나뿐인 락토핏 커스텀박스’ 전달 이벤트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한 이벤트에서는 고객들의 SNS 후기 인증과 감동 사연 쇄도 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락토핏 측은 당시 참여하지 못한 고객들의 요청이 쇄도하여 연말연시 이벤트를 다시 한번 진행하게 되었다며 향후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을 위한 락토핏 커스텀박스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해당 이벤트 사이트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의 사진과 마음을 전하고 싶은 메시지만 입력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응모기간은 이날부터 2020년 1월 10일까지이며 총 2020명을 선정하여 ‘세상에 하나뿐인 락토핏 커스텀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에이프롬은 자사 정태영 대표이사가 2019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에서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은 매년 국가와 사회발전에 이바지하며 모범이 되는 인물들을 발굴해 의정, 행정, 문화예술, 사회봉사, 기업발전 등 16개 부문에 걸쳐 시상 한다. 제 6회 시상식은 전날 서울 마포구 마포중앙도서관 6층 대강당에서 열렸다.정태영 대표는 올 시상식에서 친환경발전 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에이프롬 측은 초미세 음이온 안개 분사방식을 적용하여 미세먼지를 흡착하는 친환경적 기술로 온도와 습도를 자동 조절하는 공기조화장치 제품을 개발해 재래시장과 학교에 납품하는 등 친환경 제품 개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수상 배경을 짚었다.정 대표는 “친환경 제품 개발 사업은 미래성이 밝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친환경제품을 개발하는 기업들이 다 같이 한마음, 한 뜻을 모아 노력한다면 큰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는 다른 우수한 업체들도 많은데, 이번에 ㈜에이프롬 ‘바이오 라이노’가 좋은 평가를 받아 뜻 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정 대표가 언급한 바이오(Bio) 라이노는 바이오 연료 첨가제로서 광합성 &미생물 발효공법기술로 만들었으며 화학연료첨가제와는 다르게 친환경적으로 완전연소를 도와주는 첨단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어 광합성&미생물 발효공법 세계녹색기구(IO-WGCA)의 기술인증을 받았으며, 선박, 중기, 기차, 가정용, 산업용보일러 등 석유를 기반으로 하는 모든 내연기관에 첨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의정발전 공헌 부문에선 서영교(더불어민주당)·조경태(자유한국당)·최교일(자유한국당)·김철민(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행정발전 공헌 부문에선 서철모 화성시장·박준희 관악구청장·황인홍 무주군수가 수상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국내 화장품(코스메틱) 브랜드 블라이드(Blithe)는 지난 18일 러시아 최대 미용 유통 업체인 레뚜알(L'etoile)’에 입점했다고 25일 밝혔다. 러시아의 세포라(Sephora·세계 최대 화장품 편집매장)로 통하는 레뚜알은 매출 기준으로 러시아 1위, 세계 3위의 뷰티 전문 매장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에서 약 100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샤넬, 랑콤, 에스티로더 등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비롯해 한국의 뷰티 브랜드들도 입점해 있다.블라이드는 레뚜알 입점을 통해 일명 ‘세수팩’으로 알려진 대표 상품 패팅스플래쉬 마스크 외 프레스드세럼, 바이탈트리트먼트를 포함한 총 17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러시아 여성 소비자의 경우 안티에이징 제품에 관심이 많은 편이며 자사 제품 중 세안 단계에서 저자극 각질 제거와 팩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패팅스플래쉬 마스크 제품과 세럼과 크림 단계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크림 세럼인 프레스드 세럼 제품의 반응이 좋다는 게 업체 측의 전언. 블라이드 측은 “이번 레뚜알 입점은 세포라에 입점했던 것만큼 큰 상징적 의미가 있다”며“블라이드가 이번에 레뚜알에 입점하게 되면서 러시아 3대 헬스&뷰티(H&B) 스토어중 하나인 리브고쉬(Rive Gauche)를 포함해 총 10개 뷰티 유통망을 확보하게 되었다”전했다.또한 국내 판매 외에 세포라(Sephora), 사사(SASA), 두글라스(Douglas) 등 25개국의 유명 뷰티 매장에 입점해 있으며 스플래시패팅 마스크는 뉴욕 타임즈(The Newyork Times), 패션 매거진 보그(Vogue) 미국 등에 소개된 바 있다고 덧붙였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HMR(가정간편식)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집밥의 여왕’ 김수미와 ‘농구대통령’ 허재, 개그맨 유민상, 셰프 정호영 등이 HMR 만들기에 도전하는 KBS 2TV의 새 예능 프로그램 ‘식탁의 기사’가 26일 첫 방송된다.'식탁의 기사'는 맛집 내비게이터인 택시기사들이 추천하는 음식을 먹고, 가장 잘 팔리는 메뉴를 간편식으로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출연자들은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윤태진·이하 ‘지원센터’)에서 식품산업 각 분야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레시피 개발, 관능평가, 안전검사, 패키징 등 HMR개발의 전 과정을 체험한다. 첫 회분 관능평가에서는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한 청년식품창업 랩(Lab)의 청년평가단이 최신 식품 트렌드를 반영한 예리한 입맛과 평가로 출연진을 긴장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정호영 셰프는 "관능평가를 통해 시제품의 객관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점이 좋았다. 그만큼 실패 확률을 줄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된다"며 "일반인이 식품의 시제품을 만드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새로운 아이디어로 간편식 사업에 도전하고 싶은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국가식품클러스터는 농식품 분야 기술혁신과 국외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국가에서 전북 익산에 조성한 국내 최초의 식품전문산업단지로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우수 제품 품질관리 기준)인증 시설을 통한 시제품생산, 식품 품질 향상 및 안전을 위한 검사 분석 지원, 포장용기 설계, 소스개발, 원료·인력·마케팅··수출지원까지 식품사업 전반에 대한 원스톱지원이 가능하다.지원센터 윤태진 이사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HMR, 소스, 건강기능식품 등 신제품 개발을 위한 기업지원시설을 구축·서비스 할 계획이며,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식품산업 혁신성장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