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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홍합밸리(이하 홍합밸리)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교보생명이 함께 진행하는 ‘2019 세상에 임팩트를 더하자, 업(UP)’(이하 임팩트업) 프로젝트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아동 및 청소년의 교육을 지원하는 임팩트 창출 기업 최종 데모데이(스타트업 사업 발표회)를 12월 6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주최 측은 올해 상반기에 5개의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을 선발해 기업가 정신, 임팩트 창출 방안 등 교육을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기업 IR(투자자 대상 기업 홍보), 지적 재산권, 마케팅, 기업 법무, 투자 등 전문가 멘토를 활용한 멘토링과 선배 기업과의 네트워킹 등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이번 임팩트업 프로젝트의 마지막 관문인 ‘임팩트업 데모데이’에 참여한 최종 스타트업 3개사는 미래 세대에게 디지털 융·복합 창의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유쾌한’, 3D프린터 및 두들러, AR 기반 체험학습을 제공하는 ‘체험왕’, 아동양육시설 보호 및 보호 종료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자인을 교육하는 ‘소이프스튜디오’ 등이다.작년부터 이어진 이 프로젝트를 통해 선발된 기업들은 미래 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사회적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사회적 임팩트를 창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임팩트업 1기 중 10대 청소년을 위한 학습 음악을 무료로 제공하여 학생들의 교육을 지원하고 있는 ‘라잇업’이 운영중인 열공뮤직의 구독자가 1만 명을 넘어섰다. 또한 경력단절 여성을 베이비 시터로 채용하여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휴브리즈’는 돌봄 플랫폼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 1800명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더해 임팩트업 2기 ‘유쾌한’, 체험왕’, ‘소이프스튜디오’는 상반기에 아동양육시설 보호 청소년을 포함한 약 2400명의 미래 세대를 대상으로 임팩트를 창출했다.이번 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교보생명 교보다솜이지원센터 차경식 센터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동 및 청소년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적 취약 계층에게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새로운 도전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최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임팩트 투자 분야 액셀러레이터 인증을 받은 재단법인 홍합밸리의 고경환 이사장은 “임팩트업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사회적 임팩트를 창출하는 기업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ICT 기반 사회적 임팩트 창출기업이 파급력을 최대화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LG 퓨리케어 정수기는 한국에너지공단이 전 국민 대상으로 진행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환급 대상은 에어컨, 냉장고, 공기청정기, 제습기, 냉온수기, 김치냉장고, 전기밥솥 등 총 7개 품목이다. 이에 따라 LG 정수기를 구매할 경우 제품 가격의 10%를 환급 받을 수 있다.환급 받을 수 있는 제품의 에너지 효율 등급은 모두 1등급이다. 다만 에어컨의 경우만 범위가 더 넓어 벽걸이는 1등급, 그 외 에어컨 제품은 3등급까지 해당한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 기간은 지난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며, 구매 비용 환급 신청 기간은 지난 6일부터 20년 1월 15일까지다. 환급 금액은 구매가격의 10%(부가세 포함 가격)이며, 가구당 최대 20만 원까지 환급 가능하다. (단, 결제 수단 중 멤버십 포인트 사용 금액은 제외) 구매처는 온·오프라인을 포함한 가전 제품을 판매하는 모든 매장이 해당되며, 렌탈 및 중고구매 등은 제외된다. LG전자 관계자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지원을 통해 고효율 제품이 선호되는 소비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하며, LG 정수기를 더 많은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최근 출시된 신제품 ‘퓨리케어 상하좌우 정수기’도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주)텐마인즈는 잠잘 때 코골이를 완화할 목적으로 개발한 베개 모션필로우(Motion Pillow)가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The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선정·수여하는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 2020)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CES는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IT) 전시회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는 CES 개막에 앞서 28개 부문에 걸쳐 기술력, 디자인, 사용자 가치를 기준으로 해마다 혁신상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한다.텐마인즈에 따르면 모션필로우는 건강 및 웰빙(health and wellness) 부문에서 획기적인 기능과 아이디어를 높이 평가 받아 혁신상을 수상자로 결정됐다. 모션필로우는 사용자의 코골이를 감지한 뒤 베개에 내장된 4개의 에어백의 팽창과 수축 과정을 통해 머리위치를 자연스럽게 움직여 수면 자세를 바꾸도록 유도함으로써 코골이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베개다. 전기로 작동하는 센서나 회로가 없어 전자파 발생 우려가 없다. 관련 기술특허 등록 외에 미국 FDA(식품의약국) 등록을 마쳤다.전용 앱과 연동하면 수면 중 발생한 코골이 현황과 모션필로우 작동 내역을 사용자가 직접 확인할 수도 있다. 업체 관계자는 “높은 기능과 아이디어를 인정받아 CES 2020 혁신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해 좋은 제품을 전 세계에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모션필로우는 건강한 수면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는 세계적인 추세에 맞추어 개발된 제품인 만큼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로부터 판매 관련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코골이로 고민하는 전 세계 모두에게 모션필로우가 해결책이 될 수 있도록 제품을 고도화하고 수면과학 분야에 대한 연구 개발 역량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업체 측은 2012년 5000억 원 수준이던 국내 수면 시장이 현재 3조 원 규모로 급성장했다며 시장 상황을 밝게 보면서 국내와 미국 아마존에서 판매하는 것에 더해 영국, 캐나다 등으로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남상만)는 지난 5월부터 진행한 ‘2019 관광종사자대상 찾아가는 환대교육(이하 찾아가는 환대교육)’이 총 100회 차, 206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서울시관광협회에 따르면 찾아가는 환대교육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삼성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진행된 현대백화점면세점의 교육을 끝으로 올해 일정을 종료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16년, 생업에 종사하느라 교육의 기회를 갖기 어려운 관광종사자들의 환대의식 고취를 위해 첫 교육을 시작한 이래 서울관광 최접점에서 관광객을 맞이하는 관광종사자 뿐만 아니라, 서울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쓰는 모든 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 됐다.서울시와 서울시관광협회가 함께 진행하는 찾아가는 환대교육은 매년 100회의 교육을 통해 약 20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왔다. 올해 역시 100차례의 교육을 통해 대형 여행사, 호텔, 면세점, 식당뿐만 아니라 소규모 사업장까지 서울 곳곳의 관광사업장을 누비며 관광종사자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관광객 환대의 중요성을 전파하였다.서울시관광협회 박정록 상근부회장은 “서울관광 최접점에 있는 관광종사자들이야 말로 환대로 가득한 관광도시 서울을 만드는 가장 중요한 핵심” 이라며 “앞으로도 협회는 서울 곳곳에 관광객 환대의 중요성이 전파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사업을 진행하며 서울관광 활성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서울시관광협회는 내년에 진행할 ‘2020 관광종사자 찾아가는 환대교육’에서는 빠르게 변하는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환대 전문 강사 인력 확대와 관광종사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커리큘럼을 마련해 더욱 알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연세대학교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전문 센터 Y-DEC(Yonsei Digital Experience Center·센터장 김형수 교수)는 전날 서울 신촌 캠퍼스 내에서 디지털 경험교육 플랫폼으로 마련한 ‘광혜원 미디어 파사드’와 ‘사운드 퍼포먼스’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미디어아트 권위자인 연세대 김형수 교수(커뮤니케이션대학원 미디어아트 전공/Y-DEC 센터장)가 연출을 맡은 광혜원 미디어 파사드와 사운드 퍼포먼스는 신촌 캠퍼스를 디지털 미디어 시공간으로 연출하며 재학생들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물했다. 이날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연세대 박물관 1층 전시실 내부는 몰입형 사운드(Immersive Sound)로 꾸며졌으며, 거대한 창문을 통해 연세 역사의 뜰 안에 있는 디지털 광혜원을 감상할 수 있는 광혜원 미디어 파사드가 진행되어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재학생을 비롯한 관객들은 화려한 광경을 촬영하는 등 이색 적인 작품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광혜원 미디어 파사드는 대학 혁신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개최됐다. ‘크리스마스 캐럴’을 주제로 한 콘텐츠로 누구나 쉽게 디지털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회였다. 이와 더불어 첨단 하이앤드 프로젝션 매핑(mapping) 기술과 몰입형 음향 솔루션으로 제작된 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얻은 학생들로 하여금 광혜원의 역사적 장소성을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광혜원 미디어 파사드는 22일 오후 8시부터 한 번 더 진행 될 예정이다. 21일 오후 3시, 5시, 7시에 각각 30분간 진행된 사운드 퍼포먼스 ‘11월의 메리 크리스마스’도 큰 호응을 얻었다. 900명 규모의 연세대 백주년 기념관이 몰입형 사운드 공간으로 꾸며진 가운데, 20개의 멀티채널 음향이 3D 입체 사운드로의 몰입을 이끌었다. 해당 공연은 주옥같은 크리스마스 캐럴들을 쉽게 경험하기 힘든 입체 사운드로 들려주면서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광혜원 미디어 파사드와 사운드 퍼포먼스는 4차 산업혁명기에 본격적인 디지털 시대의 창의력을 배양하고 디지털 감수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교육 혁신을 위한 디지털 문화 경험 교육의 플랫폼을 제시했다는 평이다. 디지털 경험교육 콘텐츠의 연출을 맡은 김형수 교수는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강화는 전공과 무관하게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로 우뚝 설 학생들에게 꼭 필요하다”면서, “이번 광혜원 미디어 파사드와 사운드 퍼포먼스를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문화에 대한 새로운 감수성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연세대학교는 대학혁신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 최초 미국 어도비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전공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들에게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하는 콘텐트 라이팅(Content Writing) 교육을 다각화하는 한편, 다양한 정규 및 비정규 교육과정에서 드론, 고프로, 1인 미디어 기기 등을 활용하는 디지털 경험교육 프로그램들을 제공 하고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법인세 6조 원을 납부한 SK하이닉스를 비롯해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등 32개 대기업과 와이지원 등 5개 중소기업이 내달 열리는 제2회 납세자축제에서 납세대상을 받는다.또한 조세 심사청구, 심판청구 등을 통해 납세자권익보호에 크게 기여한 삼일회계법인 등 회계법인, 로펌, 세무법인 등 5개 법인에 대해서는 납세자권익대상이 수여된다. 납세대상은 고액·성실납세가 애국이란 취지로 기업의 기를 살리고, 우리 사회 전반에 깔려 있는 반(反) 기업 정서를 완화하며, 경제 현장에서 뛰고 있는 재무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됐다. 납세대상 수상 기업은 납세대상심사위원회의 까다로운 선정기준과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2018년 귀속 법인세와 2019년 상반기 법인세 중간예납 합산액이 업종별 상위 10% 이내인 기업 ▲유효세율이 14%∼50%일 것 ▲국세청 심층세무조사에 의한 추징액이 아닌 자진납세일 것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은 제외한다는 기준을 통과한 기업이다. 개인 고액납세자는 검증이 어렵다는 현실적인 문제를 감안해 금년에도 수상대상에서 제외됐다. 납세대상 심사위원회는 오문성 한국조세정책학회 학회장(한양여대 교수)이 위원장을, 심충진 한국세무학회 학회장(건국대 교수), 김갑순 한국조세정책학회 부학회장(동국대 교수), 김진태 한국세무학회 총무이사(중앙대 교수), 김진영 조세일보 경제부장, 염정우 조세일보 경제부 기자 등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제2회 납세자축제는 오는 12월3일 오후 6시 서울 서초구 쉐라톤서울 팔래스강남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조세일보(주최 및 주관)와 대한민국 최대 규모 조세학술 단체인 (사)한국세무학회, (사)한국조세정책학회가 공동 주최한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국내 LNG(액화천연가스) 냉열 활용분야의 선도기업 유진초저온(대표 양원돈)은 경기도 연천군, 미국의 P.E.H.(Pacific Entertainment Holdings LLC)와 융·복합 무비월드 테마파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연천군청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김광철 연천군수, 양원돈 유진초저온 대표, 제리 베크만(Jerry Beckman) P.E.H. 대표를 비롯해 임재석 연천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등이 참석해 이번 사업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유진초저온은 세계 최초 친환경 융·복합 무비월드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전반적으로 시행한다. 연천군은 사업시행에 필요한 행정지원 및 기반시설 제공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상생협력, 공공기여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무비 스튜디오 테마파크 및 리조트 개발 전문회사인 P.E.H.는 무비 콘텐츠 라이선스 관리, 어트랙션 구성 및 콘텐츠 기획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유진초저온에 따르면 세계 최초·최고를 지향하는 친환경 융·복합 무비월드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연천군 전곡읍 일대 약 100만㎡에 1조 원 이상의 사업비를 투입해 세계적 영화브랜드의 최신영화를 접목한 헐리우드형 테마파크 조성을 골자로 한다. 현재 P.E.H.가 구체적인 마스터플랜을 짜고 있다.테마파크는 친환경 에너지 자립 파크로서, 일반적으로 버려지는 LNG냉열을 활용해 사계절 운영이 가능한 실내스키장 및 스케이트장을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남는 LNG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으로 전기를 생산하여 자체전력으로 전량 사용하고, 연료전지 발전 시 발생하는 폐열은 워터파크 및 테마파크의 냉·난방 시설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세계 최초의 친환경 테마파크로 건설한다는 계획이다.테마파크는 겨울철 얼음축제 등을 개최해 중국 빙등제 등 세계 3대 겨울축제에 버금가는 경기도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는 구상. 더불어, 최근 체류형·체험형의 관광소비패턴 변화에 맞추어, 새로운 여가문화 확산을 위한 고급화, 다양화, 집적화 한 5개의 콘셉트로 구성하여 1박 이상 체류할 수 있는 지역관광 프로그램으로 기획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최신 할리우드 영화를 기반으로 한 어트랙션, 사계절 운영이 가능한 워터파크 및 실내스키장, 한탄강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연계한 리조트 및 호텔, 케이 컬처(K-culture) 등 문화 콘텐츠 산업과 연계한 스튜디오 및 교육기관, 국내외 글로벌 기업의 ‘체험마케팅’ 기회제공을 위한 전용센터 등 창조적 융합산업의 메카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체험형 액티비티 센터와 관련하여 유명 스포츠브랜드와 협상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애완동물 산업과 관련하여 동물전용 건강검진센터 건립에 대해서도 논의 중이라는 전언이다. 이 밖에도 한류문화 체험, 가상미디어 체험 등과 관련된 유수의 기업들이 다양한 사업아이템을 제안하고 있다고 한다.여기에 경기 북부의 온천 및 골프장 등의 휴양 및 레저시설과 연계한 휴양·레저 관광루트 개발, 한탄강관광지, 임진강유원지 등의 관광지 활성화 효과 도모, 청정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조성된 재인폭포 및 한탄강관광지 오토캠핑장 등의 지역 캠핑장 활성화 등의 계획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배후단지 내 아울렛, 플리마켓 등과 연계하여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모색 중이다.무비 테마파크사업은 대규모 장치산업으로서, 개발단계에서는 상하수도시설,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에 대한 공공투자가 동반되어 대규모 건설비용이 투입되므로 경기부양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주변에 새롭게 계획되는 도로 등의 인프라 건설 및 편의시설 확충으로 인한 지역사회 삶의 질 향상도 기대된다. 운영단계에서는 지역주민 고용, 지역농산물 식자재 구매 및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지역축제와의 연계 등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무비 테마파크 조성사업이 계획대로 이뤄지면 연간 약 500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간 1만 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와 32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천군의 교통여건이 개선돼 접근성도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소요산역을 지나 연천역까지 연결되는 수도권 전철 1호선 연장이 2022년에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국도37호선 확장사업이 2020년 상반기에 완료될 예정으로, 서울~문산 고속도로,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 구리~포천 고속도로 등 남~북 연결도로와 이어져 서울이나 인천공항 등의 접근성도 좋아진다.유진초저온은 이를 기반으로 내년 초 행정안전부에 발전종합계획 변경을 신청할 예정이며, 중앙정부와의 긴밀하고 신속한 협의를 통해 2024년 그랜드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양원돈 유진초저온 대표이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바탕으로 연천군과 협력하여 국내 최초의 대규모 무비테마파크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겠다”며, “이를 통해 연천군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틀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반전 매력의 3D 토끼 ‘아뽀키’가 맛깔 나는 음색으로 매주 다양한 장르의 곡을 커버하며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4월 유튜브 방송(APOKI TV)을 처음 시작한 버츄얼 유튜버(실제 사람이 아닌 가상의 캐릭터가 방송 진행) 아뽀키는 ‘아폴로 11호’와 ‘토끼’의 합성어로 위대한 첫발을 내딛는 시도라는 의미와 함께 범우주적으로 유명해지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현재는 작은 방에서 방송을 하고 있지만 언젠가 앨범을 내고 큰 돈을 벌어 부자가 될 것이라는 당찬 목표도 가졌다.디즈니 만화에 등장할 법한 깜찍한 외모와는 달리 화끈한 말투와 걸걸한 목소리가 아뽀키의 반전매력이다. 태어난 지 6개월 밖에 안 됐지만 1990년대 노래를 즐겨 불러 ‘복희’라는 별명을 얻는 등 기존 애니메이션의 틀을 넘고 있다는 평이다. 유아방송에 어울릴 듯한 외모를 가졌지만 당돌한 말과 행동으로 2040세대에게 최근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펭수를 떠오르게 한다.기존의 애니메이션 영상 콘텐츠와 달리 캐릭터가 실시간으로 시청자와 소통한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실시간 렌더링’ 기술을 통해 애니메이션 공정부터 최종 렌더링까지 중간 제작 과정을 거치지 않고 초동 60~90프레임의 결과물을 즉시 만들어내고 있어 계절에 따라 달라진 옷을 입고 게스트로 버츄얼 캐릭터가 등장하는 등 매주 변화가 이뤄진다. 특히 활동을 하며 아뽀키가 갖게 되는 다양한 서사에 맞춰 꾸준한 디자인적 발전을 거듭하고 있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는 반응이 많다.아뽀키는 활동 범위를 넓혀가며 디지털 셀럽으로의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7월 개최된 2019 SICAF(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홍보대사로 임명돼 기자회견, 오프닝영상, 영화관 안내영상 등 다방면으로 활동할 수 있는 가능성을 선보였다. 또한, 지난 9월 한국 콘텐츠진흥원에서 개최한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 발표회에 참석해 오프닝을 담당하며 대통령과의 실시간 대화를 통해 기술력을 입증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더플랜지(TheplanG)가 초등학생 영어 스피킹을 위한 학습 앱 ‘오딩가 잉글리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어 오딩가 잉글리시는 파닉스와 단어 학습을 하고도 영어 말하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을 위해 게임하듯 쉽고 재미있게 영어 회화를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덧붙였다.더플랜지에 따르면 오딩가 잉글리시는 총 세 단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된 앱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1단계 6강까지는 무료 체험할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해 12월 7일까지 전 단계 50% 할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오딩가 잉글리시는 학습자가 직접 영어 선생님이 되어 영어회화를 가르친다는 콘셉트로 개발됐다. 우주에서 온 영어를 모르는 캐릭터 오딩가에게 영어를 가르치면서 오딩가와 함께 영어 말하기 실력을 쌓아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선생님 역할놀이로 즐겁게 영어 말하기 습관을 키우고, 어려운 부분은 교수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해 자연스러운 학습이 이뤄지도록 했다. 음성인식,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학습자 실력이 향상될수록 오딩가의 말하기 실력도 늘어 학습자에게 질문을 하거나 대답하는 등 자유로운 대화도 가능해지도록 구성했다.또한 영어 회화에서 자주 사용되는 기본 문장 패턴을 기반으로 어휘와 문장을 확장하며 응용력도 높일수 있도록 했다. 미국 초등학생 저학년을 기준으로 꼭 알아야하는 패턴과 응용 표현, 또래 아이들 관심사와 학교에서 많이 쓰이는 주제 등에 따른 필수 문장을 학습할 수 있게 돼 있다.단순한 표현부터 시제와 어휘가 다른 표현까지 다양하게 학습하고, 패턴을 응용하고 변형하며 나선형 방식의 커리큘럼으로 여러 표현을 학습할 수 있게 도와준다.오딩가 잉글리시는 하버드대 교육학 전공자와 IBM 컨설턴트 출신 전문가들이 모여 기획, 개발했으며, EBS ‘귀가 트이는 영어’의 케일린 신 강사의 감수를 받아 전문성을 높였다.더플랜지 관계자는 “가장 좋은 학습은 가르치는 것”이라며 “영어를 모르는 오딩가에게 쉬운 인사말부터 응용 문장까지 가르쳐가며 자신감은 물론 학습동기까지 얻을 수 있고, 자연스럽게 영어 실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솔트룩스가 12월 4일 서울 강남구 세텍(SETEC) 컨벤션홀에서 ‘뉴로-심볼릭 AI의 서막’을 주제로 최신 딥러닝 연구성과와 활용 사례, 이후의 발전 방향까지 대한민국 딥러닝의 모든 것을 공유하는 ‘대한민국 딥러닝 여기까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인간과 지적으로 협력 가능한 언어 인지(認知) AI 원천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는 국내 대표적 인공지능 국가R&D 프로젝트 ‘엑소브레인 컨소시엄’에서 주관한다. 엑소브레인 2세부 주관기관인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는 ‘인공지능의 새바람, 뉴로 심볼릭(Neuro symbolic)’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뉴로 심볼릭이란, 기계학습 기반 인공지능의 한계를 해결하고자 하는 3세대 인공지능 기술 중 하나이다. 이 대표는 기조연설을 통해 앞으로 주목할 최신 인공지능 트렌드로 솔트룩스에서 연구되고 있는 뉴로 심볼릭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이어 솔트룩스 인공지능연구센터에서 ▲BERT 기반의 자연언어 처리 ▲딥러닝 기반의 지식 학습과 심층 질의응답 ▲융합 신경망을 활용한 대화 분석과 담화이해 ▲딥러닝 기반 음성합성 기술 ▲딥러닝 기반의 MRC 발전 기술 전망 ▲이미지 인식 및 얼굴인식 의미 구분 등의 주제로 솔트룩스의 딥러닝 연구결과를 소개한다. 솔트룩스는 지난 7년간 산학 협력과 오픈 이노베이션의 결과물인 대규모 AlaaS(AI as a service) 플랫폼 수출이라는 성과를 최근 거둔 바 있다. 전문가 강연으로는 강원대 김학수 교수의 ‘융합 신경망 기반 복합 지식 추출’, 한양대 서지원 교수의 ‘딥뉴럴 네트워크 가속화 및 최적화 기술’이 마련 돼 있다. 또한 솔트룩스와 대화형 인공지능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아틀라스랩스 류로빈석준 대표가 ‘딥러닝 기반의 음성인식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음성인식 솔루션 적용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유료(참가비 5만 원)로 진행되고, 벤처/스타트업 및 대학(교수/학생) 참가자는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사전등록은 12월 2일까지 가능하며, 솔트룩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시너지월드와이드코리아는 지난 15~16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한 글로벌 서밋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업체에 따르면 시너지월드와이드 20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의 글로벌 행사로 치러졌다. 아시아, 유럽, 미국 등 17개국에서 2000여 명이 글로벌 서밋을 위해 인천을 찾았다. 테런스 무어헤드 회장, 댄 노만 사장, 김혜련 지사장 등 시너지월드와이드 임원진과 황윤태, 황한태, 마크 코머, 박영옥, 다이앤 래빗, 타카시 오다 등 키 리더를 포함해 약 1만 명이 참석했다.‘The Future Starts Today’라는 주제로 이틀간 진행된 글로벌 서밋은 첫날 △오프닝 이벤트 △참가국 소개 △환영사 △신제품 강의 △키 리더 스피치 △시너지 앱 소개 △리더십 스피치 △비전 스피치 △탤런트 쇼 등으로 구성됐으며 둘째 날 △임팩트 파운데이션 △키 리더 스피치 △인정식 △리더십 스피치 등으로 꾸며졌다.테런스 무어헤드 회장은 “중요한 것은 과거가 아니라 우리가 함께 맞을 미래다. 시너지월드와이드는 훌륭한 스토리,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팀, 뛰어난 제조 시설, 탁월한 연구 개발 능력, 리더십이 강한 팀 멤버라는 강점과 함께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라며 “오늘이 바로 우리 앞에 놓인 밝은 미래, 새로 써나가야 할 미래가 시작되는 날”이라고 말했다.김혜련 지사장은 시너지코리아가 지난 20년 동안 이어온 나눔의 전통 즉, 매월 시너지 리더들과 직원들이 후원금을 모아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고, 1년에 두 차례 직접 찾아가 봉사활동을 하는 것을 언급했다.그는 “우리의 사회 공헌 활동에 임팩트 파운데이션이라는 새로운 이름이 생겼다. 모기업인 네이쳐스선샤인프로덕츠에서 만든 새로운 사회 공헌활동인 임팩트 파운데이션은 후원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작은 나눔이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꾸준히 임팩트 파운데이션 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여흥의 시간에는 에일리, 김태우, 리사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했으며 시너지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재능을 뽐내는 탤런트 쇼에는 한국, 인도네시아, 일본 등 각국의 회원들이 댄스 퍼포먼스, 외발자전거 퍼포먼스 등 시선을 사로잡는 다양한 장기를 선보였다. 그 밖에 한 해의 노고와 헌신으로 얻은 결실을 시너지 가족들이 함께 모여 축하하고 인정하는 행사로 팀 레벨뿐만 아니라 프레지덴셜 이그제큐티브 등 다양한 직급의 승급자들의 탄생을 축하했으며 다양한 추첨 이벤트와 글로벌 서밋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로고기어 등 특별 굿즈 등을 판매해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시너지월드와이드코리아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지가 11년 연속 미국 내 유망 기업으로 선정한 NSP(네이쳐스선샤인프로덕츠)를 모기업으로 두고 있는 시너지월드와이드의 한국지사로 지난 2004년 한국에 진출했다. 건강기능식품, 스킨케어, 퍼스널케어 등 50여 종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혜움세무회계는 사업자를 위한 세금 납부 관리 솔루션 ‘킵(Keep)’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혜움세무회계에 따르면 세무 자동화 브랜드 킵은 세금 납부 문제에 초점을 맞췄다. 세금 납부시기를 놓쳐 가산세를 물어야 하는 사업자가 많은 현실에서 실마리를 얻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해당 서비스를 개발했다. 알림 톡을 통한 세금 납부 일정은 물론 납부까지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킵은 별도의 앱(App) 설치 없이,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가입 즉시 납부 예정 세금 조회 및 간편 납부가 가능하다. 현재 부가세 등 국세 13종, 원천세 등 지방세 11종 등 총 24종의 세금을 처리할 수 있다. 카카오톡으로 미납 고지서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 불필요한 지출도 줄일 수 있다. 향후 중복 납부 확인 등의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재희 혜움세무회계 대표 세무사는 “킵은 납부할 세금을 미리 챙겨줘 가산세 등 사업자의 불이익을 없애줄 것”이라며 “향후 사업자가 더욱 쉽고 편리하게 세무 업무를 볼 수 있도록 IT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킵은 홈페이지나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은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청소년이 알차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될 ‘국가 인증 청소년활동’ 27종을 21일 소개했다.국가 인증 청소년활동(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근거, 청소년이 참여하는 수련활동을 일정 기준에 따라 심사·인증하는 제도로, 사전에 활동내용과 안전사항을 확인하고 참여 청소년의 활동기록을 국가가 관리·제공하는 제도이다.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겨울방학에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춰 아두이노(마이크로 컨트롤러를 내장한 기기 제어용 기판)나 드론 등을 배우고 배운 기술로 로봇을 만드는 ‘창의공학캠프’, 멘토와의 만남과 직업흥미 검사로 진로탐색의 기회를 갖는 ‘진로적성캠프’ 등이다.이 밖에도 청소년의 요구와 관심을 반영한 과학정보, 진로탐색, 환경보전, 자기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프로그램의 활동일자, 프로그램 내용, 활동지역 등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 ‘e청소년’에서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으며, ‘청소년활동 찾기’ 메뉴에서 인증 수련활동만 별도로 검색할 수 있다.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활동 종료 15일 뒤 ‘e청소년’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명의의 참여 기록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체험 수기나 사진을 넣어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다.이광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겨울방학은 청소년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적기로, 이 기간에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견문과 사고를 넓히기 바란다”며 “내실 있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운영으로 청소년이 보다 안전하고 유익한 체험활동을 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독일 시계 브랜드 ‘랑에 운트 죄네’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랑에(LANGE) 1’의 출시 25주년을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종로구 재단법인 아름지기에서 ‘랑에 하우스’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브랜드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독일 파인 워치메이킹의 예술’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LANGE 1 25th Anniversary 타임피스 컬렉션(10 피스로 구성된 리미티드 에디션)과 2019 국제고급시계박람회(SIHH)에서 최초 공개된 ‘자이트워크 데이트(ZEITWERK DATE)’와 ‘리차드 랑에 점핑 세컨드(RICHARD LANGE JUMPING SECONDS)’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 랑에 1(LANGE 1), △ 자이트워크(ZEITWERK) △ 삭소니아(SAXONIA) △리차드 랑에(RICHARD LANGE) △1815 등 5가지 클래식 컬렉션 역시 전시될 예정이다.이와 더불어, 관람객이 랑에 운트 죄네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지닌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2018 국제고급시계박람회(SIHH)에서 첫 선을 보인 비디오 설치 작품 ‘네버 스탠드 스틸(Never Stand Still)’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초로 전시된다.이 설치 작품은 1994년 랑에가 재탄생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브랜드의 정신과 ‘절대 멈춰 있지 마라(Never Stand Still)’라는 창립자 발터 랑에의 좌우명, 그리고 그 좌우명이 타임피스에 미친 영향을 보여준다.이외에도 전시회가 열리는 동안 인그레이빙 장인 피터 리프쉬(Peter Lippsch)가 서울을 방문하여 랑에 운트 죄네 타임피스의 모든 밸런스 콕을 장식하고 있는 고유한 인그레이빙을 시연할 예정이다.브랜드 관계자는 “전통 독일 워치메이킹 예술을 계승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랑에 운트 죄네와, 같은 철학을 공유하고 있는 재단의 후원 아래 이벤트가 개최될 장소인 대한민국의 전통 가옥은 랑에 운트 죄네 타임피스의 예술적, 문화적 가치를 오롯이 드러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랑에의 걸작을 전시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시계 애호가들에게 유서 깊은 독일 워치메이커의 정수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재단법인 아름지기는 대한민국 전통문화의 정수와 아름다움을 수호하고 발전시키며, 그 가치를 전 세계의 젊은 세대에게 전달하여 일상에서도 접할 수 있도록 힘쓰는 비영리 민간 단체이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 퍼틸레인(대표 김진)은 전날 열린 제4회 일·생활 균형 컨퍼런스에서 ‘2019 일·생활 균형 우수 중소기업’에 뽑혀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일·생활 균형 우수 중소기업’은 고용노동부와 기업 정보 서비스 제공 업체 잡플래닛이 공동으로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일과 생활의 균형)’ 문화가 모범적인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는 사업이다. 퍼틸레인은 참여 자격을 갖춘 4500여 개 기업 가운데 최종 24개의 일·생활 균형 우수 중소기업에 선정 돼 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중소·중견기업(종사자수 무관)중 잡플래닛 리뷰를 20개 이상 보유한 기업 4500여 개 기업 가운데 사내 문화, 업무와 삶의 균형, 복리후생, 경영 지도력 등 4개 부문에서 지표점수가 높은 200개 후보기업을 선정한 후, 근로시간 및 방식, 문화, 돌봄 지원 등 분야에서 기업 관계자 설문조사를 진행해 최종 24개 기업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퍼틸레인은 유연하고 따뜻한 조직 문화를 바탕으로 ‘최근 5년간 지속 성장 및 일자리 창출’, ‘3년 이상 장기근속자 증가’, ‘출산 여성 재직자 육아휴직 100% 사용’, ‘전 임직원 연차 사용률 상승’ 등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퍼틸레인 측은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밀레니얼 세대 주축의 젊은 광고 회사로, 임직원 개개인이 역량을 최대치로 발휘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깊은 고민을 해왔다며 대표적인 사례 몇 가지를 들었다.임직원과의 소통을 활발히 하기 위한 △최고경영자(CEO) 힐링 택시 : 퍼틸레인의 김진 대표가 퇴근길 직접 직원을 차에 태우고 운전해 바래다주며 소통하는 프로그램, CEO와 전 직원이 경영현황, 주요 이슈와 함께 성과를 공유하는 △호프데이 프로그램 등이다.또한 임직원의 자율적인 연차 사용 독려를 위해 △시차출퇴근제 : 09:00~18:00, 09:30~18:30등 근무 시간대 중에 자유롭게 출퇴근 시간대를 결정 △빠른데이 : 일주일에 한번 원하는 시간에 사용할 수 있는 1시간의 자유시간 △패밀리 데이 : 가족과의 시간을 위한 한 달에 한번 원하는 일자에 3시간 조기 퇴근 등의 유연한 연차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날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수여하는 표창을 수상한 퍼틸레인 김진 대표는 “임직원 개개인의 행복과 성취감이 곧 회사의 성장으로 귀결된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 소식은 퍼틸레인이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시장을 선도해나가는 데 큰 자산이 되어 줄 것이라 믿는다. 앞으로도 광고주와 소비자 모두를 사로잡는 퍼틸레인만의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자교 무용 20주년을 맞아 주요성과를 기념하고, 미래의 무용교육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국민 댄스(KOOKMIN DANCE) 20, 먼저 가면 길이 된다’를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하고, 우리나라 및 세계적인 무용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 대학 무용교육의 지향점이 무엇이 되어야 하는지에 관해 공론의 장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대학 측에 따르면 학생, 교직원 및 지역주민들에게 고품격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 ‘국민* 댄스 페스티벌 Ⅰ·Ⅱ’ 뿐만 아니라 침체된 지역상권을 되살리기 위해 전공이론과 실기수업을 토대로 학생들이 직접 연구·기획·제작한 ‘문화예술 콘텐츠’ 시연회, 사회가 요구하는 예술가를 키우기 위한 교육과정 및 실천적 사례를 공유하고 졸업생들과 재학생들이 미래의 무용교육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했던 ‘국민* 댄스 세미나’ 등은 오늘날 위기론이 대두되고 있는 무용계에 새로운 변화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마지막 날에는 미국 컬럼비아대 바바라 버쇼(Dr. Barbara Bashaw) 교수, 미국 Dance Education Laboratory(DEL)의 설립자인 조디 고트프리드 아놀드(Jody Gottfried Arnhold) 등 세계적인 무용 전문가들을 특별 초청해 미국 뉴욕의 5개 공립학교의 교과과정에 무용이 포함되었을 때 청소년들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감동적으로 보여준 다큐멘터리 ‘PS DANCE! Dance Education in Public Schools’를 통해 무용의 미래와 지향 점에 대한 국제적인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특히 내년부터 국제교류를 통해 문화예술 교육자(Teaching Artist) 트랙을 중심으로 국민대 무용전공의 사회가 요구하는 사회공헌적 예술가를 키우는 교육과정과 실천사례가 세계적인 명문인 컬럼비아대 무용교육학과에도 소개되고 적용될 예정이어서 더욱더 뜻 깊은 자리였다고 관계자들은 짚었다.문영 국민대 무용전공 교수(LINC+사업단 지역혁신본부장)는 “우리의 혁신적인 교육과정은 기성세대가 못다 한 대학교육 변혁의 과제를 다음 세대로 물려줘서는 안 된다는 사명에서 비롯되었다”면서, “언제나 도전이면서 불안이었지만 믿고 함께해 준 사랑하는 우리 학생들의 한마음, 공감이 일구어낸 성과”라고 말했다.이와 관련해 대학 측은 우리 학교 무용전공에는 ‘먼저 가면 길이 된다’라는 확고한 신념이 있다. 국내 4년제 대학 최초로 실기 장르별 전공을 탈피해 무용수, 지도자 그리고 안무자를 키우는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도입한 후부터 계속 대학 무용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왔다면서 최근에는 교육적 역량을 갖추고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사회공헌적 예술가를 양성하는 전문 트랙을 운영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온라인 광고·마케팅 업체 (주)열심히커뮤니케이션즈(대표 장승웅)는 전날 열린 2019 ‘제18회 K-ICT 정보보호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정보보호 대상은 매년 정보보호 관리, 기술 우수성, 정보보호 수준 향상 등의 평가 기준을 토대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엄격한 심사를 통해 정보보호 모범 실천기업 및 기관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정보보호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올해는 과기정통부 최기영 장관이 참석해 축사와 시상을 했다.열심히커뮤니케이션즈는 2016년 ‘제15회 K-ICT 정보보호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정보보호 체계와 내부 역량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음을 입증했으며, 정보보호 측면에서 대외적인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고 수상 의미를 짚었다.이어 2008년 설립 이후 정보보호를 기업의 최우선 가치 중 하나로 두고 투자와 노력을 하고 있으며 매년 IT예산의 20% 이상을 정보보호에 투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물질적인 투자 외에 정보보호 인식 제고를 위해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직원들에게 모의 악성코드 메일을 발송한다거나 퇴근 시 PC끄기 캠페인을 벌이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도 했다.장승웅 대표이사는 “우리는 중소기업이지만 대기업 못지않게 정보보호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는 회사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정보를 소중히 생각하고 보호해야 한다는 의무감이 있기 때문이다”라며 “이번 정보보호 대상 수상은 그 동안의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사례이기 때문에 직원들 모두가 자랑스럽다. 대상 수상을 계기로 고객들이 더 안심하고 우리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끔 정보보호 수준을 보다 향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글로벌 프리미엄 샌드위치 카페 퀴즈노스(Quiznos) 코리아(㈜유썸)는 오는 29일 첫 방송 예정인 JTBC 새 금·토 드라마 ‘초콜릿’의 제작 지원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초콜릿’은 메스처럼 차가운 뇌 신경외과 의사 이강(윤계상 분)과 음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불처럼 따뜻한 셰프 문차영(하지원 분)이 호스피스 병동에서 재회한 후 요리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휴먼멜로 드라마다.2004년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이형민 감독과 이경희 작가가 재회한 작품으로 시작 전부터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여기에 윤계상과 하지원, 장승조라는 탄탄한 연기자까지 더해지며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퀴즈노스 측은 드라마 협찬을 통해, 스테디셀러 샌드위치 3종인 ‘치킨 까르보나라’, ‘트레디셔널‘, ’더블 치즈 스테이크’와 함께 스페셜티 블렌딩의 원두커피를 극중에서 자연스럽게 노출시켜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썸 퀴즈노스 김수동 이사는 “긴 여운을 남기는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 드라마를 통해 퀴즈노스 브랜드와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프리미엄 샌드위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드라마 ‘초콜릿’은 오는 29일 오후 11시 첫 방송 예정이며, 총 16부작으로 제작된다. 퀴즈노스는 미국 콜로라도 덴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캐나다, 호주를 포함한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점포를 운영 중인 글로벌 샌드위치 레스토랑 브랜드이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1년 365일 중 200일 이상을 착용하는 교복. 혈기 왕성한 학생들이 입는 옷이기에 활동성과 착용감이 좋은 ‘편한 교복’을 선택하는 학교가 늘고 있다. 스마트학생복은 이런 흐름에 발맞춰 착용감과 활동성을 크게 높인 새로운 소재를 독자적으로 개발해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업체에 따르면 스마트학생복의 재킷, 바지, 스커트 등 교복 복종에 적용할 예정인 신소재 원단은 착용감이 부드러운 친환경 소재 텐셀™리오셀 원사와 신축성이 뛰어나 높은 활동성을 가능하게 하는 폴리우레탄을 혼방한 원사를 사용한다. 텐셀™리오셀 원사는 지속가능한 목재 원료에서 추출한 식물성 소재이며, 자연친화적 생산공정을 통해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소재이다. 스마트학생복 측은 텐셀™리오셀 소재의 경우 표면이 매우 매끄럽고 감촉이 부드러워 피부 자극이 적다면서 우수한 흡습성으로 수분 흡수율이 뛰어나 건조한 계절에 나타날 수 있는 자연 정전기를 방지하고 항균 기능도 있어서 땀을 자주 흘려 발생하는 박테리아의 성장 가능성도 억제를 해준다고 설명했다.이어 신축성 면에서도 기존의 소모 바지 신장률이 12%였다면, 친환경 신소재는 신장률 18% 가량으로 신축성이 1.5배 우수해 움직임과 활동량이 많은 학생들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스마트학생복 관계자는 “교복은 학생들이 하루에 가장 긴 시간 동안, 그리고 3년 간 피부에 직접 닿으며 착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소재에 대한 민감도가 높다”며 “스마트학생복에서만 선보이는 친환경 신소재로 학생들의 피부자극 최소화와 편안한 착용감까지 갖춘 핵심 소재다”라고 전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애니메이션 ‘미니특공대’와 ‘레이디버그’의 제작사 삼지애니메이션(대표 김수훈)은 국내 중견 완구사 ㈜삼진인터내셔널(대표 송석민)과 새로운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의 완구 공동개발과 유통에 관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캐치! 티니핑’의 작품 콘셉트와 캐릭터 등을 공동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인 완구와 캐릭터 상품을 개발하여 2020년 여아 완구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삼지애니메이션에 따르면 ‘캐치! 티니핑’은 이 업체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여아 애니메이션이다. 마법의 세계, 이모션 왕국의 공주 ‘로미’가 지구에 흩어진 마음의 요정, ‘티니핑’들을 캐치하여 사람들의 마음을 고치며 많은 사건들을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삼지애니메이션 관계자는 “캐치! 티니핑은 2020년 3월 KBS를 통해 처음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애니메이션의 방영과 함께 20여종의 완구가 순차적으로 출시되어 다가오는 어린이날까지 집중적인 마케팅과 함께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지애니메이션은 EBS에서 인기리에 방송 중인 ‘미니특공대 슈퍼공룡파워’를 비롯해, ‘레이디버그’, ‘몬카트’, ‘파워배틀 와치카’ 등 다수의 작품을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 그룹이다.완구 제작·유통 업체인 삼진인터내셔널은 ‘뽀로로’ 유아완구와 자체개발 여아완구 ‘세라’시리즈를 히트시킨 바 있으며 국내에서 몇 안 되는 작동구조 금형과 완구 작동 IC(집적회로)를 자체 개발해 각종 실용 신안 특허와 의장 특허를 받았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