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우열

윤우열 기자

동아닷컴 디지털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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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팀 윤우열입니다. 식음료를 포함한 유통업계 전반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취재분야

2024-09-18~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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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서 ‘지질학계 올림픽’ 처음 열린다… 건배주로 오르는 이 술은?

    약 150년의 역사를 가진 세계지질과학총회가 올해 처음 한국 부산에서 개최된다. ‘지질학계 올림픽’이라고도 불리는 이 총회의 건배주로는 부산을 대표하는 브랜드의 증류주가 선택됐다.골든블루는 지난 21일 세계지질과학총회 조직위원회와 ‘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1878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한 세계지질과학총회는 지질과학 기초응용연구 진흥 및 전 세계 지질학 연구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지질과학 분야 학술 행사다. 4년마다 전 세계 대륙을 순환하며 개최돼 ‘지질학계 올림픽’이라고 불리기도 한다.골든블루는 총회 기간 중 국내외 다양한 참가자들을 위한 만찬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프리미엄 숙성 증류주 ‘혼’을 건배주로 제공하기로 했다. 혼은 지난 2020년 6월 골든블루가 ‘우리 술의 세계화 및 세계 유명 주류의 현지화’라는 기업 비전 달성을 위해 출시한 제품이다. 국내산 사과를 원재료로 사용해 최소화된 알코올 향과 함께 특유의 산뜻한 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아울러 조직위는 만찬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골든블루의 해외 홍보 및 마케팅 지원을 약속했다. 이밖에도 양 기관은 성공적인 총회 개최 및 운영을 위해 상호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최용석 골든블루 부회장은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세계적인 학술 행사에 부산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조직위와의 긴밀히 협력해 부산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아 국내 지질학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세계지질과학총회는 지난 1996년 중국에서 열린 총회 이후 28년 만에 동아시아 지역에서 열리게 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이다.올해 총회는 오는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진행된다. 참가 규모는 121개국 1만 명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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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비맥주 카스, 여름 한정판 ‘카스 레몬 스퀴즈’ 정식 출시

    오비맥주 카스가 여름 한정판으로 출시했던 ‘카스 레몬 스퀴즈’와 논알코올 음료 ‘카스 레몬 스퀴즈 0.0’을 정식으로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지난해 7월 한정판으로 선보인 카스 레몬 스퀴즈는 여름철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상큼한 레몬 맛을 맥주에 더한 한정판 제품이다. 상큼하고 청량한 맛으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으며 출시 4주 만에 총 200만 캔이 완판, 카스의 역대 한정판 제품 중 최단기간 최고 판매율을 기록했다.카스는 꾸준히 확대되는 논알코올 음료 수요를 고려해 논알코올 음료 카스 레몬 스퀴즈 0.0도 함께 정식 출시한다. ‘스마트 분리 공법’으로 알코올만 추출해 내는 방식을 적용했다.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작년 ‘카스 레몬 스퀴즈’ 한정 판매 종료 이후 제품에 대한 뜨거운 소비자 성원에 힘 입어 정식 판매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맥주 브랜드로서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혁신적인 제품 라인업과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으로 국내 맥주시장을 계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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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C글라스, ‘커튼월 룩’ 전용 코팅유리 ‘씨룩스’ 출시

    KCC글라스가 건축 트렌드에 맞춰 통유리처럼 보이는 외벽을 구현할 수 있는 ‘커튼월 룩’ 전용 코팅유리인 ‘씨룩스(C.LOOKS)’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최근 국내에선 고급 아파트를 중심으로 외벽을 페인트가 아닌 유리로 꾸미는 커튼월 룩이 유행하고 있다. 다만 지금까지 아파트에 적용되는 커튼월 룩 유리로는 원판 유리가 대부분 사용돼 왔다. 이 제품들은 코팅 처리가 돼있지 않아 미관상 고급스럽지 못하고 유리를 통해 내부의 먼지나 오염이 외부에서 잘 보이는 단점이 있었다.씨룩스는 이러한 원판 유리의 단점을 보완, 아파트에서도 고급 상업용 커튼월 건축물과 같은 미려하고 고급스러운 외관을 구현할 수 있다.KCC글라스는 씨룩스에 금속코팅을 적용해 원판 유리의 단점을 보완하는 한편 금속코팅의 내구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코팅유리 제품임에도 커튼월 룩을 위한 단판 시공이 가능하게 했다.KCC글라스 관계자는 “씨룩스는 출시 직후부터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고급 아파트에 적용이 결정되는 등 많은 건설사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KCC글라스는 고단열 로이유리 외에도 새로운 컨셉의 다양한 기능성 유리를 지속해서 개발함으로써 국내 건축용 유리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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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일 밤 편의점 6000곳 간판 불 꺼진다… GS25, ‘어스 아워’ 캠페인 동참

    GS25가 전 세계적 자연보전 캠페인 ‘어스 아워(Earth Hour)’에 동참한다고 22일 밝혔다. 어스 아워는 세계자연기금(WWF) 주최로, 지난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한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 운동 캠페인이다. 기후변화와 자연 파괴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실시하고 있다.올해는 3월 23일 진행된다. GS25는 이날 오후 8시 30분부터 전국 6000여개 매장 간판 등을 5분간 소등하며 캠페인에 동참한다. GS타워, 문래동 GS강서타워, N타워,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 등도 동참하며, GS타워 등 빌딩은 1시간 동안 소등할 예정이다.올해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기로 한 가맹, 직영 점포는 전년대비 5000여 점포나 급증했다. 이는 GS25가 도입한 스마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SEMS, Smart Store Energy Management System)을 덕분이다. 현재 전국 1만6000여 GS25 매장에 설치된 SEMS 시스템은 점포에 있는 전기 장비, 기기에 사물인터넷 기술을 결합해 원격 에너지 관리가 가능하다. 올해 캠페인에서도 SEMS를 이용해 참여를 원하는 점포에 추가적인 작업 없이 일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박경랑 GS리테일 정책지원팀 ESG파트 파트장은 “GS25의 어스 아워 캠페인 참여로 환경 위기에 대한 GS25 경영주 및 고객의 관심이 높아지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GS리테일은 Green Life Together라는 ESG전략 실천과 더불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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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AT사천공장, ‘세계 물의 날’ 맞아 임직원 플로깅 행사 전개

    BAT코리아제조(이하 BAT 사천공장)가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경상남도 진주시 진양호 일대에서 임직원 플로깅 행사를 전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요 수자원 지역의 수질 개선 및 지역사회의 환경 인식 향상을 목표로, 공장의 핵심 집수 지역인 진양호 및 대평리 지역의 증가하는 쓰레기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사천공장을 비롯해 한국수자원공사, 사천시 상공회의소, 경상국립대학교 등 공공기관 및 협력사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진주시 청동기문화박물관 인근부터 대평리 농지 주변까지 이어지는 구간의 쓰레기를 수거했다.김지형 BAT 사천공장 공장장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환경에 대한 우리의 책임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활동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가 속한 환경을 보호하는 데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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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트진로, 올해 첫 반려해변 정화 활동… 연간 4회 활동 계획

    하이트진로가 올해 반려해변 환경정화활동을 제주도 닭머르 해안에서 시작했다.하이트진로는 지난 20일 하이트진로 제주지점과 제주시 아라종합사회복지관 임직원 20명이 제주시 조천읍 닭머르 해안 및 인근 해안도로 해양 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정화활동은 하이트진로가 소통하고 있었던 지역 내 사회복지관과 합동으로 진행했다. 하이트진로 제주지점은 아라종합사회복지관과 지난해 3월 지역사회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으로 물품을 후원해오고 있다.하이트진로는 지난해 5월 일몰이 아름다운 장소로 알려진 닭머르 해안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했다. 같은 해 6월과 9월 정화활동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분기별 1회, 연간 총 4회 닭머르 해안 정화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반려해변 정화활동시 수거한 쓰레기는 해양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데이터로 활용된다.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우리가 직접 가꾸고 돌보는 반려해변은 일상 속에서 실천하기 좋은 환경정화활동으로서 당사의 대표 ESG활동으로 키워나갈 것”라며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꾸준히 동참하는 등 환경 보호에 앞장서 100년 기업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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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드라마에 할리우드가?… LA관광청, 국내 콘텐츠 제작사와 맞손

    미국 로스앤젤레스(LA)관광청과 국내 콘텐츠 제작사가 손을 잡았다. 로스앤젤레스를 배경으로 한 한국 드라마를 제작하기 위해서다.로스앤젤레스관광청은 21일 콘텐츠 제작사 이매지너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국 내 도시 관광청이 국내 드라마 제작사와 콘텐츠 제작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로스앤젤레스관광청은 이매지너스와 3년간 업무협약을 이어가며, 로스앤젤레스를 전 세계 최고의 여행지로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이매지너스는 로스앤젤레스를 배경으로 이색적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국내 방송에서 담아내지 않았던 로스앤젤레스만의 여행지, 라이프스타일, 경험 등을 소개하기 위해 관광청과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관광청은 로스앤젤레스 현지 촬영 및 인허가 협조 등 다방면으로 촬영을 지원하기로 했다.또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의 이러한 깊은 유대 관계를 기리겠다는 생각이다. 예술‧문화인 할리우드를 품은 로스앤젤레스와 영화, 드라마 및 음악 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는 한국이 엔터테인먼트 중심국으로 특별한 유대관계를 갖고 있다는 설명이다. 로스앤젤레스는 미국에서 가장 큰 한인 사회의 본거지로, 오랜 역사에 거쳐 한국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미국 여행지이기도 하다.아담 버크(Adam Burke) 로스앤젤레스관광청 청장은 “한국 드라마가 한국을 넘어 전 세계적 파급력과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는 만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로스앤젤레스의 매력을 알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번 기회로 로스앤젤레스의 숨겨진 여행지를 알리고 전혀 새로운 모습을 발견해 더 많은 여행객들이 영감을 받고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하기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진희 이매지너스 대표도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로스앤젤레스의 새로운 모습을 알게 되었고, 일반 관광지뿐만 아니라 로스앤젤레스 고유의 매력과 문화를 시청자에게 보여줄 좋은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양사가 서로 협력하여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매지너스는 최진희 전 스튜디오드래곤 대표가 설립한 콘텐츠 제작사이다. 2022년 설립되었으며, 산하에 10여 개의 레이블을 거느리고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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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AT로스만스, 글로 하이퍼 시리즈 전용스틱 ‘네오’ 신제품 2종 출시

    BAT로스만스가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 하이퍼 시리즈 전용스틱 ‘네오(neo)’의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신제품 ‘트로피컬 블라스트(Tropical Blast)’와 ‘핑크 블라스트(Pink Blast)’는 캡슐형 제품으로 오는 25일 출시된다. 이에 따라 네오의 라인업은 총 10종으로 확대된다.신제품 2종은 기존 슈퍼 슬림 대비 담뱃잎 함량을 약 30% 늘려 스틱 두께가 굵어져 더욱 깊고 풍부한 맛을 제공한다. 각 제품의 패키지 겉면은 제품명 ‘블라스트(Blast, 폭발)’를 모티브로 한 유선형 디자인과 네온 컬러의 대비를 사용해 각각의 맛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BAT로스만스 관계자는 “이번 네오 블라스트 신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 성인 흡연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비연소 제품군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대안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포트폴리오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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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필립모리스, 테리아 라인업 16종으로 확대… 캡슐 신제품 출시

    한국필립모리스가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아이코스 일루마(IQOS ILUMA) 시리즈의 전용 타바코 스틱인 테리아(TEREA)의 캡슐형 신제품 ‘테리아 아버 펄’을 2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일반담배의 익숙한 맛과 새로운 맛을 동시에 추구하는 성인 흡연자와 기존 일루마 및 테리아 사용자들을 타깃으로 한다. 오리지널 풍미에서 캡슐을 터트리면 싱그러운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에 따라 테리아는 일반 맛 제품군(4종), 후레쉬 제품군(4종), 스페셜 제품군(5종), 캡슐 제품군(3종) 등 총 16종으로 늘어난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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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닭볶음면에 소스까지 가세… 삼양식품, 해외매출 8000억 넘었다

    삼양식품이 지난해 해외매출 최대 실적을 경신하면서, 2018년 이후 5년 연속으로 기록을 써내려갔다.삼양식품은 지난해 해외매출이 전년 대비 34% 증가한 8093억 원을 기록했다고 20일 공시했다. 해외매출이 8000억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전체 매출에서 해외가 차지하는 비중도 68%로 확대됐다.삼양식품은 2018년 해외매출 2001억 원을 달성한 이후 지난해까지 매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2019년 2728억 원, 2020년 3703억 원, 2021년 3886억 원, 2022년 6057억 원으로 꾸준히 늘었다. 해외매출 비중도 2019년 처음 50%를 넘어선 후 2021년 60% 넘게 확대됐다.해외매출 성장에는 수출 전진기지인 밀양공장의 역할이 컸다. 수출 물량이 크게 증가하며 해외법인과 시너지 효과를 낸 것이다. 특히 미국(삼양아메리카)과 중국(삼양식품상해유한공사)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수출 시장과 품목도 다변화됐다. 미주지역과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 매출 비중이 각각 20%대로 확대되면서 아시아 지역에 집중됐던 매출 비중이 개선됐으며, 소스부문 수출액도 전년 대비 35% 늘었다.삼양식품은 수출 성장세를 뒷받침하기 위해 1643억 원을 투입해 밀양2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삼양식품의 연간 최대 라면 생산량은 기존 18억개에서 약 24억개로 증가할 전망이다.삼양식품 관계자는 “올해도 해외법인을 중심으로 현지 영업마케팅을 강화하며 해외사업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수출 시장 다변화와 소스, 냉동식품 등으로의 수출 품목 확대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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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분이면 동난다”… ‘메밀단편’ 안착시킨 교촌, 사업 확장 잰걸음

    ‘치킨 외길’을 걷던 교촌에프앤비가 선보인 한식 브랜드 메밀단편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는 모양새다. 매일 ‘오픈런’이 이어지면서 한 달 만에 일평균 매출이 2배 넘게 늘었다.메밀단편은 지난달 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문을 열었다. 직장인 약 25만 명을 비롯해 하루 유동인구가 73만 명에 달하는 비즈니스 상권으로 안정적인 수요와 소비력을 기대하면서 신규 브랜드 매장을 연 것이다.실제로 메밀단편은 개점 이후 하루 평균 200여 명의 고객이 방문하고 있다. 교촌에 따르면, 매일 2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는 ‘메밀단편 반상’ 메뉴는 10~15분 만에 전량 소진될 만큼 인기다. 이를 위한 ‘오픈런’까지 이어질 정도. 대기 없이는 식사하기 어려운 곳으로 자리 잡은 셈이다.입소문이 나면서 최근에는 주말 방문객도 증가세를 띄고 있다. 일평균 매출이 전월 동기대비 140% 이상 신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재방문율도 40%를 상회할 정도로 높다.메밀단편은 권원강 회장 주도로 탄생했다. 한국적인 재료로 장인의 가치를 담을 수 있는 브랜드를 고민해온 권 회장은 과거 서민들의 귀중한 식재료였던 ‘메밀’에 관심을 갖게 됐다. 2년여 준비 기간 끝에 ‘메밀 요리에 대한 이야기를 담겠다’는 의미의 메밀단편을 론칭했다.메밀단편은 강원도 봉평의 메밀을 사용한다. 밀가루나 전분을 첨가하지 않은 100% 순메밀가루로, 매일 아침 자가제면을 통해 메밀면을 뽑는다. 육수도 1++등급의 한우와 닭으로 만들며, 파주에서 3대째 이어오는 ‘마정기름집’의 들기름을 사용했다. 되도록 천연에서 감칠맛을 찾기 위해 화학적인 맛을 배제한 것이다. 매장에서 사용하는 식기도 무형문화재 명예보유자 이봉주 장인(匠人)이 직접 만든 방짜유기를 사용한다.한국적인 메뉴에 맞게 전통주 양조법을 전수받아 ‘은하수 막걸리’ 2종도 선보이고 있다. 교촌의 관계사 ‘발효공방 1991’에서 만든 전통주로, 경북 영양군에 위치한 100년 전통의 양조장에서 만들어진 ‘감향주(甘香酒)’를 현대화한 전통주로, 물, 쌀, 누룩 외에 어떠한 첨가물도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이 특징이다.교촌은 메밀단편과 최근 미국 아마존에 선보인 ‘K1핫소스’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종합 식품 외식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21일 송원엽 교촌에프앤비 글로벌미주·신사업부문 혁신리더는 “메밀단편은 국내 오피스 상권과 백화점을 중심으로 규모를 확장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입점 계획에 대해선 공개하진 않았지만,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한동안 가맹점이 아닌 직영점만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같은 이유로 가정간편식(HMR) 확장 계획도 아직까진 없다. 대신 다른 한식 브랜드를 추가 론칭하면서 국내 외식기업으로서의 영향력을 키우겠다는 전략이다.해외 진출 계획도 구상하고 있다. 송 혁신리더는 “메밀단편을 준비할 때 해외에도 알리고 싶어 많은 고민이 있었다”며 “최근 뉴욕의 스타 셰프가 메밀단편을 다녀가면서 미국 론칭 계획을 물었다. 현지에 맞춰 식재료를 구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지면 진출하겠다고 답했다”고 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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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명진 현대에버다임 대표, ‘제51회 상공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산업기계·소방특장차 전문기업인 현대에버다임의 임명진 대표가 상공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21일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임명진 대표는 전날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수출 확대와 신사업 진출 등을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다. 임 대표는 지난해 대규모 사우디아라비아 신규 수주를 비롯해 발전소용 특수 재난 대응 설비 사업 진출 등 다양한 신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또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한 기술 혁신으로 제품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 점을 인정받았다. 현대에버다임은 전체 임직원 중 20% 이상을 연구·개발 인력으로 운용하고 연구·개발 비용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임명진 현대에버다임 대표는 “국내에 몇 남지 않은 토종 특장차 기업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건설장비·소방특장차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며 “앞으로도 신규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품목 다각화를 통해 국가 경제 성장·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한편 상공의 날은 국내 상공업 진흥을 촉진하고 상공인의 의욕을 고취하고자 제정한 날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매년 상공의 날을 기념해 국가 경제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상공인을 선발, 포상하고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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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트진로 테라, 1초에 28.8병 팔렸다… 출시 후 누적판매 45억여 병

    하이트진로는 출시 5주년을 맞이한 ‘청정라거-테라’가 누적 45억4000만병 넘게 판매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1초당 28.8병이 판매(330ml 기준)된 꼴이다.지난 2019년 3월 출시한 테라는 39일 만에 100만 상자 판매를 돌파하면서 빠르게 입지를 확대해 나갔다.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펜데믹 위기도 넘기면서 5개년 연평균 성장률 17%를 기록했다.하이트진로는 제품력과 채널별 차별 전략 등을 테라의 성공 요인으로 보고 있다. 100% 리얼탄산 공법으로 조밀한 거품, 오래 유지되는 탄산, 라거 특유의 시원한 청량감을 극대화했다는 것이다.가정 채널에서는 새로운 용량의 캔맥주, 싱글몰트 에디션 등 다채로운 한정판 제품들을 출시하며 소비자의 선택폭을 확대하면서 지난 5년간 연평균 판매 성장률 26%를 기록했다. 특히 캔맥주의 연평균 성장률이 33%로 높았다.일반 음식점, 술집 등 유흥 채널에서는 스푸너, 쏘맥타워 등 재미 요소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이 주효했다. 그 결과 테라의 지난 5년 유흥 채널 판매는 연평균 16% 성장했다. 특히 홍대, 신촌, 건대 등 주요 대학가 상권의 지난해 판매량은 출시 첫 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트진로는 올 상반기에도 성장 확대 가능성이 높은 대학가를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출시 5주년을 맞은 테라는 청정라거 콘셉트로 제품 본질의 강화와 혁신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맥주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고히 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가정, 유흥 채널 모두에서 ‘총력전’을 펼쳐 대한민국 1등 맥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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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주대와 푸드테크 인재 육성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전주대학교가 함께 푸드테크 인재 육성에 나선다.공사는 20일 전주대 본교에서 푸드테크와 농수산식품 미래인재 육성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푸드테크와 농수산식품 분야 우수인력 양성 협력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으로 먹거리 탄소중립 등 ESG 실천 문화 확산 △대한민국 농수산식품의 수급안정과 유통구조 개선, 수출 확대 등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정보교류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현재 공사와 전주대는 푸드테크 계약학과를 석사과정으로 개설하고 기업과 연계해 산업체 맞춤형 업체 종사자를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는 등 국내 푸드테크 산업 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다.김춘진 사장은 “푸드테크는 탄소중립 시대에 국민의 안정적인 먹거리를 책임질 미래 생명산업인 만큼 상호 긴밀히 협력해 푸드테크 산업 발전을 이끌어가겠다”며 “아울러 지구를 지키는 일상 속 작은 실천 ‘저탄소 식생활’에 적극 동참해 하나뿐인 지구를 건강하게 후손들에게 물려주자”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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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AT로스만스, 대한사회복지회와 소외계층 지원… 9년째 동행 이어간다

    BAT로스만스가 소외계층의 경제적‧정서적 지원을 위해 대한사회복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BAT로스만스와 대한사회복지회는 지난 2016년 한부모 가정의 자립 지원을 위한 후견 사업을 시작으로 첫 인연을 맺었다. 2022년부터 자립준비청년까지 수혜 범위를 확대했으며, 올해는 교육 및 멘토링 등 보다 실질적인 도움 제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BAT로스만스는 전날 대한사회복지회와 업무협약식에서 ‘한부모 가정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교육 및 멘토링 서비스 확대’에 중점을 둔 구체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후원금 6000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올 한 해 동안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긴급 생계비 등 소외계층의 안정적인 생활과 자립 촉진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송영재 BAT로스만스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의 자립 기반을 마련해주고, 그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시작하는 중요한 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소외계층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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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리아, 토크형 웹예능 ‘버거맛집’ 공개… 데프콘x전태풍x마츠다 ‘3인 3색’

    롯데리아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 ‘버거가게’를 통해 토크형 웹 예능 ‘버거맛집’을 공개했다.래퍼 데프콘, 전 농구선수 전태풍, 유튜버 마츠다 부장 등 3인 3색의 인물이 출연하는 ‘버거맛집’은 신선한 조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일 공개되는 4화에는 출연자들의 케미가 한층 더해져 풍성한 재미를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4화에서는 압도적으로 큰 돈가스 패티로 온라인에서 이슈를 만들었던 롯데리아의 ‘왕돈까스버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왕돈까스버거는 돈가스일까 버거일까?’라는 주제로 솔직한 토론을 진행한다. 또한 출연진들이 어떤 방식으로 ‘왕돈까스버거’를 즐겼을지도 관전 포인트다.한편 새로운 토론 주제로 돌아온 ‘버거맛집 4화’는 롯데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 ‘버거가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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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일 롯데월드타워 60분간 불 꺼진다… ‘2024 어스아워’ 캠페인 동참

    롯데월드타워가 ‘2024 어스아워(Earth Hour)’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20일 밝혔다.국제 자연보전기관 WWF(세계자연기금)가 주최하는 어스아워는 기후위기와 자연파괴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3월 말 토요일 60분간 불을 끄는 자연보전 캠페인이다. 프랑스 에펠탑 등 세계적인 랜드마크를 포함해 전 세계 약 190개국에서 참여하고 있다.롯데월드타워는 2019년부터 어스아워에 참여하고 있다. 롯데물산뿐만 아니라 롯데월드타워·몰 운영사와 입주사를 포함한 약 50개사가 함께 60분간의 소등에 동참한다.올해 어스아워 캠페인은 오는 23일 오후 8시 30분에 진행된다. 또한 롯데월드타워는 20일부터 23일까지 외벽에 어스아워를 알리는 미디어파사드 콘텐츠도 송출한다. 일몰 후 매시 정각과 30분마다 10분간 송출할 예정이다.김혁신 롯데물산 CSV담당 매니저는 “롯데월드타워는 친환경 랜드마크로서 6년째 꾸준히 ‘어스아워’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캠페인 참여는 물론, 롯데월드타워만의 다양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기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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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伊파스쿠찌 CEO 방한… ‘韓 파트너’ SPC와 양국 교차진출 협력

    이탈리아 정통 커피 브랜드 ‘파스쿠찌’의 마리오 파스쿠찌 최고경영자(CEO)가 방한해 SPC그룹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19일 SPC에 따르면, 파스쿠찌의 CEO이자 창업주 3세인 마리오 파스쿠찌는 오는 22일부터 한국을 방문한다.방한한 그는 허영인 SPC 회장과 만나 한국 및 이탈리아에서 양사의 비즈니스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특히 SPC가 파스쿠찌의 한국 시장 진출에 기여한 것처럼 파스쿠찌도 SPC가 이탈리아와 유럽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양국 교차 사업 진출 방안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이어 23일에는 허영인 회장과 마리오 파스쿠찌를 비롯해 에밀리아 가토(Emilia Gatto) 주한 이탈리아 대사와 페르디난도 구엘리(Ferdinando Gueli) 주한 이탈리아 무역관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간담회도 예정되어 있다.SPC그룹 관계자는 “파스쿠찌는 22년이나 함께해온 매우 중요한 글로벌 파트너로 금번 만남을 통해 더욱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들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국내외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글로벌 사업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파스쿠찌는 1883년 이탈리아 몬테체리뇨네 지역에서 시작한 이탈리안 정통 에스프레소 전문점으로 현재 이탈리아와 한국을 비롯해 총 17개국에 진출했다. SPC는 2002년 파스쿠찌를 한국에 도입하고 가맹사업을 펼쳐 현재 5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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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트진로 ‘진로’, LA다저스 스폰서십 계약 3년 연장… 인지도 확대 박차

    하이트진로의 ‘진로(JINRO)’가 글로벌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다저스와의 스폰서십 계약을 3년 더 연장한다고 19일 밝혔다.하이트진로는 지난 2012년부터 LA다저스와 스폰서십을 체결해 다양한 프로모션 및 홍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로고 사용권부터 물론 구장 LED 광고 설치, 시음 행사 진행과 구단 공식 매거진 ‘인사이더’를 통한 제품 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특히 이번 시즌부터는 경기장 내에서 상시 노출이 가능한 광고판(Permanent sign)을 관중석에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다저스 구장 대표 행사인 ‘코리안 나잇(Korean night)’을 포함한 다양한 후원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구장 내 단독 판매 부스인 ‘하이트진로 바(HITEJINRO BAR)’와 11개 매점에서는 과일 소주 4종과 테라 캔맥주, 그리고 ‘진로 소주 쏘 블루(JINRO Soju So Blue)’ 칵테일을 판매한다. 이를 통해 다저스 구장 내 과일소주 판매량은 최근 3개년 연평균 약 31% 성장률을 보이며 판매 증가를 견인했다. 올해에는 복숭아 과일 소주를 추가로 판매하면서 다양한 판촉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전무는 “전 세계 80여 개국에 소주를 수출하고 있는 대한민국 종합주류 회사로서 ‘소주 세계화’에 앞장서며 글로벌 공략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 진로(JINRO)를 앞세워 차별화된 전략으로 현지인 음용을 확대해 나가며 K-소주 열풍을 이끌어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하이트진로는 미국 내 유통 체인 입점에 주력해 현지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최근 3개년도 미주 지역 소주 수출액은 연평균 성장률 24.1%를 기록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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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농협은행, 제주지역 고객 초청 당구대회 성료…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NH농협은행이 제주지역 고객들을 초청 당구 대회를 성료하고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농협은행은 지난 18일 제주시 소재 제주당구클럽에서 ‘NH농협은행 고객과 함께하는 당구대회’를 마쳤다고 19일 밝혔다.농협은행은 제주지역 고객을 초청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회를 진행했으며, 당구 큐대 등 순위별로 다양한 시상품을 제공했다. 대회 우승은 농협은행 서귀포시청출장소 오창건 고객이 차지했다.농협카드 프로당구 팀인 ‘그린포스’도 함께 했다. PBA 역사 최초 월드챔피언십 2회 연속 우승한 조재호 선수와 이번 시즌 월드챔피언십 LPBA 준우승한 김보미 선수 등 그린포스팀 전원은 고객들과 함께 원포인트 레슨, 묘기당구 시현 등 재능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농협은행은 참가자 전원에게 그린포스팀 유니폼과 그린포스 한정판 당구 장갑도 제공했다.아울러 그린포스팀과 NH농협은행 임직원들은 제주도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에 힘을 보탰다.박병규 수석부행장은 “다양한 스포츠 재능기부 활동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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