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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 버킷플레이스(오늘의집), 집닥, 미소, 바로고 등 49개의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이 참여하는 ‘2019 스타트업 채용 페스티벌’이 오는 31일 서울시 강남구 팁스타운 S1에서 열린다. 구직자와 스타트업의 미스 매칭을 극복하고 스타트업 인식 개선을 통해 창업·투자 관련 산업을 부흥시키고 경제 성장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된 행사인 2019 스타트업 채용 페스티벌은 강남구청이 주최하고 (사)한국엔젤투자협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며 산나눔재단과 비긴메이트가 후원한다. 약 1000명의 구직자와 49개의 스타트업이 참여했던 지난해에 이어 올 행사에서도 49개의 스타트업이 참여해 인턴, 신입, 경력 등 전 직군을 필요한 인재를 다양하게 채용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채용 담당자가 직접 회사를 소개하고 채용 설명회를 진행할 수 있는 별도의 시간을 배정해 구직자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며, 홍보·채용 상담을 위한 스타트업 개별 기업 부스와 참가기업의 투자유치, 정책자금, 지원 사업 관련 상담 부스를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스튜디오 촬영, 직업심리검사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 됐다. 아울러 ‘2019 스타트업 동향 및 미래 전망’, ‘스타트업 개발자로 일하면서 경험한 것들’, ‘문과생이 스타트업에서 살아남는 법’ 등 스타트업 현황 및 발전 방안, 다양한 직군에서의 스타트업의 일과 삶 등 다양한 스타트업에 관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토크콘서트가 함께 진행된다. 2019 스타트업 채용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사장 전찬혁)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25일 개막한 ‘2019 에어 페어-미세먼지 및 공기산업박람회’에 참가해 토탈 공기질 안심 관리 솔루션 및 항균안전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세스코에 따르면 이 회사의 ‘공기질 안심관리 솔루션’은 세계 최초로 라돈을 감지하는 공기청정기를 기반으로 통합상황실을 통한 공기질 실시간 모니터링과 함께 위험 상황이 지속될 경우 세스코 공기질 전문가가 긴급 출동까지 하는 토탈 공기질 관리 서비스로서 고객 주거환경과 생활 패턴 등 다양한 변수와 생활 습관을 분석하여 해결책을 제시하는 맞춤형 솔루션이다. 또한 ‘세스코 항균안전 솔루션’은 에어제닉, 프레쉬제닉, 핸드제닉 등 세스코의 첨단 시스템 항균 기기를 통해 24시간 무인항균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해세균 및 바이러스를 제거하여 쾌적한 실내 공기뿐만 아니라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손 세균까지 제어하여 바이러스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세스코 측은 이날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미세먼지 전문 전시회 2019 에어페어 현장에서 ‘공기질 무료진단’ 신청자에게 선착순으로 세스케어 주방세제 라이트 제품을 증정한다고 덧붙였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말레이시아 부동산 투자전문 업체 테라인 코리아는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부동산 투자 및 이민 세미나를 오는 11월 10일 오전과 오후 2차례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조호바루는 말레이반도 최남단 조호 주에 있는 휴양 도시로 조호르 해협을 사이에 두고 싱가포르와 마주 하고 있다.테라인 코리아 관계자는 “기업이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설명회가 아닌 숙련된 전문 상담 팀과 고객이 직접 질의응답 하며 조호바루의 잠재력과 미래 가치를 상세히 전달할 예정”이라며 “지난 6월 상반기 세미나에 이은 11월 하반기 세미나에서는 고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더욱 늘리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혜택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업체 측은 이번 세미나에서 조호바루 투자 전망, 부동산 세금, 이민과 비자 등 여러 주제를 폭넓게 다룰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사진작가 김가중은 11월16일 경북 예천(군수 김학동) 회룡포에서 2019회룡포 특수 테크니컬 촬영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김 작가에 따르면 이번 촬영회는 소달구지, 지게 등 토속적인 오브제들에 탱크로리 살수차를 활용한 눈, 비, 안개 상황을 연출하고 그 위로 영화에서 쓰는 18KW HMI 조명을 밝혀 독특한 피사체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장승 명인 김종흥 작가의 장승 퍼포먼스도 마련 한다.이날 촬영회는 회룡포 기획(대표 김선엽) 주최, 한국사진방송 주관, 김가중 총감독, 윤슬·김영훈 연출로 오후 2시부터 약 6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김 작가는 특수촬영회 참여 계획이 있는 사진 애호가들을 위해 오는 29일 한국사진방송 사무실에서 스트로보의 원리 완전 이해, 역광선을 이용한 라인 따기와 노출과의 관계, 펜라이팅 등 특수조명과 빛의 원리 이해 등의 특강을 무료로 진행 할 예정이다. 이어 윤슬·김영훈 촬영스튜디오에서 11월 2일 예비 촬영회를 연다. 한국인과 결혼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출신 여성 카테리나를 모델로 곶감 말리기와 그의 특기인 발레 및 현대무용을 주제로 스튜디오 특수테크니컬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김 작가는 ‘논란의 중심에서 예술과 외설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줄타기하는 사진작가’로 알려졌다. 화성연쇄살인사건, 강원도 산불, 비행기 추락사고 현장 등을 소재로 한 누드 사진 ‘진짜 가짜뉴스’ 시리즈 논란이 대표적이다 .서울사진대전 금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으며 온라인 매체 한국사진방송을 운영하고 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아이돌 걸그룹의 원조 격인 SES 출신 배우 유진이 11월 1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예능 프로그램 ‘공부가 머니?’에서 신동엽과 함께 공동 진행자로 나선다. ‘공부가 머니?’는 공부하는 자녀들과 고민 많은 학부모를 위해 검증된 기관과 교육 전문가의 솔루션을 통해 교육비는 줄이고, 자녀 재능을 효과적으로 살리는 1급 비밀 교육법을 제시하는 신 개념 교육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파일럿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어 가을 개편에서 정규 편성됐다.유진은 정규 첫 방송분 녹화 날 함께 고생하며 같이 촬영하고 있는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치킨을 선물했다. 굽네치킨의 즉석조리 시식차인 ‘굽카’가 ‘공부가 머니?’ 촬영 현장을 방문해 두 MC와 촬영 스태프들에게 ‘굽네 오리지널 치킨’, ‘굽네 갈비천왕 치킨’을 즉석에서 조리해 제공했다. 그녀의 훈훈한 마음씨 덕분에 촬영 스태프 모두가 즐겁고 맛있게 먹었다는 후문. ‘공부가 머니?’는 11월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엠씨엔셀럽(mcnceleb)을 운영하는 ㈜아이엠피랩(강수호 대표)은 ‘뷰티셀럽과 함께하는 코스메틱 트렌드 세미나’를 지난 22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코스맥스㈜ 본사 9층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화장품 업체 코스맥스가 주최하고 엠씨엔셀럽, 화장품 브랜드 개발 업체 인핸스비㈜(노석지 대표)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선 인플루언서 맞춤형 개인 소유 브랜드 개발 프로젝트인 ‘유어 브랜드(Your Brand)’ 가 처음 공개 됐다.YourBrand는 ‘Rising Influencer! STAR Product! Make your own brand!’라는 슬로건 아래 영향력과 잠재력이 있는 셀럽을 선정해 그들의 아이디어와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제품·브랜드를 개발하고 발전시켜 향후 화장품 법인까지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다. 코스맥스가 제품 생산, 인핸스비가 브랜드 및 제품 개발, 엠씨엔셀럽이 마케팅플랫폼을 담당하는 협력구조다. 2020년 2월부터 매월 다양한 셀럽들의 제품을 출시 할 계획이다.코스맥스 이경수 회장은 “급변하는 화장품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소비 변화 패턴에 맞춘 비즈니스 모델의 유연성과 각자의 사업 영역에서 전문성을 갖춘 회사들의 협력 네트워크, 글로벌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스피디한 사업 전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날 세미나에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 25명을 포함해 국내 유수의 온·오프라인 유통사와 기획사 등 업계 관계자 40여 명이 옵서버로 참석했다.행사 관계자는 이번 1차 세미나의 성공적인 개최와 유망한 셀럽들의 적극적인 관심 표현에 감사를 전하면서 12월에 2차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온열제품 생산 전문기업 핫앤핫은 자사 핫팩이 안전성 등 품질을 인정받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데 이어 군납업체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업체는 국군복지재단의 까다로운 품질평가와 생산관리 평가를 통과해 혹한기용 군용핫팩 980만 개를 공급하기로 국방부와 계약했다고 설명했다. 핫앤핫 관계자는 “환경호르몬이 없어 안전하면서도 따뜻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이러한 점이 인정받아 국가 안보에 힘쓰는 국군장병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혹한기용으로 군에 납부하게 된 배경과 관련해선 “기존 핫팩은 혹한기용 보온대라고 하더라도 공기 투습이 심할 경우 성능이 저하되는 문제점이 있었다”며 “특허 받은 기술인 진공 방식 배합과 타공 제조장치 등을 통해 이러한 단점을 없앴다”고 밝혔다.업체 측은 또한 국내에서 유일하게 핫팩 제조 ISO 인증을 받았으며 생산하는 모든 제품이 KC 인증을 통과했다고 덧붙였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연세대학교 학생 커뮤니티 앱(애플리케이션) 연플(Yonple)을 운영하는 연플(대표 김삼열)은 연세대 고등교육혁신원(연세대 총장 겸 고등교육혁신원장 김용학)과 지난 24일 이 학교 스팀슨관 고등교육혁신원에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 커뮤니티 연플의 공식화 ▲연세대 고등교육혁신원 프로그램 및 행사 홍보대행 ▲대학생 시선에 맞춘 특화된 홍보 컨설팅 ▲상호정보제공 및 정보교류 등이다.연세대 총학생회장 출신 김삼열 대표가 이끄는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연플은 2016년 출범했으며, 연세대 커뮤니티 외에도 대학생과 지역사회를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를 기획·운영하고 있다.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지원 스타트업으로 선정됐다.연세대 고등교육혁신원 남석인 혁신활동센터장은 “연세대가 많은 사회혁신 실험의 장이 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학생들의 변화된 눈높이에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나아가 동문까지의 연계로 연세대가 더 큰 사회혁신 실험의 장이 될 수 있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연플 김삼열 대표는 “연세 창립정신을 바탕으로 ‘따뜻한 사회 혁신가’를 양성하고 있는 고등교육혁신원의 공식 홍보 파트너가 돼 영광이다”라며“대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효과적인 홍보 방법으로 보다 많은 연세대 학생들이 고등교육혁신원의 다양한 사회혁신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충북 괴산군청이 농가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농가 직거래 쇼핑몰 괴산장터는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값이 크게 오른 것과 관련, 괴산 절임배추를 지난해와 동일한 가격(1상자(20kg) 3만 5000원)으로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괴산장터 측에 따르면 판매 제품은 괴산의 준 고랭지에서 90일간 키운 배추를 국산 천일염으로 절인 후 지하 암반수로 씻어 포장한 것이다. 관계자는 “괴산에서 직접 재배하고 절이고, 세척한 믿을 수 있는 괴산 절임배추를 부담 없는 가격에 판매한다”면서 “괴산장터에서는 절임 배추 외에도 김장 부재료인 쪽파, 갓, 무 등 다양한 채소 및 식재료를 취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13호 태풍 ‘링링’ 등 가을 태풍이 연이어 한반도를 강타하면서 배추 농사를 망친 농가들이 속출해 ‘금추’로 불릴 정도로 배추 가격이 크게 올랐다.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지난 21일 광주 양동 시장에서 거래된 고랭지 배추 1포기의 소매가격은 8000원으로 전년 동기(4228원) 대비 2배 가까이 치솟았다. 9월과 10월 3차례 한반도에 영향을 끼친 태풍 탓에 김장배추 주산지인 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피해가 커 배추 가격 강세는 쉽게 꺾이지 않을 것으로 우려된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과외 플랫폼 김과외는 지난 4년간 쌓아온 대학입시 관련 자료 다섯 가지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김과외에 따르면 첫 번째 자료는 ‘모든 인강 X파일’로 EBS를 비롯한 유명 인터넷 강의 관련 리뷰를 확인할 수 있다.두 번째는 ‘참고서&문제집 X파일’로 시중에 공개된 50개가 넘는 참고서와 문제집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리뷰를 제공한다.세 번째 자료는 ‘공부법 비밀 노트’로 실제 명문대 입학생의 국어 공부법을 담고 있다. 국어 외에 다른 과목의 비밀 노트도 공개할 예정이다.네 번째 ‘고수의 자소서 비법’은 대입 자기소개 문항에 대한 다양한 분석을 통해 자기소개서 작성을 도울 수 있는 자료다.마지막 다섯 번째는 ‘고수의 학종 비법’으로 학생부 종합전형 합격자의 경험을 통해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필요한 노하우를 제공한다. 이번에 공개된 대입관련 자료는 김과외 앱에서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가구 유통 전문기업 ㈜하낙스(대표 최상규, 오홍기)의 소파 전문 브랜드 이탈리안홈(italianhome)은 천연 황소가죽 소파 신제품 ‘레체2’ 출시를 기념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할인 행사는 25일부터 11월 10일까지 전국 롯데백화점 이탈리안홈 매장에서 진행되며, 행사기간 동안 레체2 소파를 구매하는 고객 모두에게 패브릭쿠션을 증정하고, 200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사이드테이블을 증정한다.업체에 따르면 레체2 소파는 이탈리안홈과 롯데백화점이 제품 콘셉트부터 제작 및 마케팅까지 전 부문을 공동으로 기획해 만들었다. 하낙스 관계자는 “‘레체2’ 소파는 북미 황소 가죽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거실 인테리어를 완성할 제품”이라며, “이번 론칭 행사는 롯데백화점 가구박람회 행사와 함께 진행되는 만큼 신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셀럽(유명 인사)들의 셀럽, 스타일 아이콘으로 사랑받고 있는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모델 케이트 모스가 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올 블랙 룩으로 시크한 매력을 뽐낸 케이트 모스가 비행기에 오르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것. 이는 그가 한 패션위크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는 모습으로 알려졌다. 그녀가 선택한 패션 아이템은 블랙 레더 재킷과 레깅스, 블랙 선글라스였으며, 여기에 블랙 백을 더해 편안하지만 스타일리시한 데일리룩을 완성했다. 케이트 모스가 선택한 검정 가죽 백은 이탈리아 네오 클래식 브랜드 메트로시티의 크로스 겸 숄더백(MQ0501)으로 파악됐다. 업체에 따르면 소가죽으로 제작돼 가볍고, 핸드백과 크로스백, 숄더백 등으로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는 평이다. 선이 교차하는 곳에 브랜드 메인 로고를 표현한 퀼팅 ‘모노 M퀼팅’과 로고 엠블럼 ‘오로메쪼’, 이중 체인 ‘도피아 카테나’ 등 메트로시티의 시그니처로 디테일을 더해 어떤 차림에도 포인트를 주기 좋은 아이템으로 통한다.브랜드 관계자는 “케이트 모스가 선택한 메트로시티의 핸드백은 19FW(가을·겨울) 캠페인을 통해 선보인 제품으로, 케이트 모스가 여전히 일상에서 스타일링 아이템으로 즐겨 착용하고 있다”라며 “콤팩트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어떤 스타일과도 잘 어울린다”라고 전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스마트 헬스케어 기업 스마트사운드(이정호 대표)는 ‘2019 두바이 정보통신박람회(GITEX2019)’에서 슈퍼노바(SUPERNOVA) 상과 상금 1만 달러를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울러 두바이 보건복지부 주관 행사에서도 헬스케어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덧붙였다.2019 두바이 정보통신박람회(GITEX2019)‘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의 월드 트레이드 센터(DUBAI WORLD TRADE CENTRE)에서 75개 국가 4500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정보통신기술(ICT) 중심의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는 전시회답게 올해도 5G, 미래교통수단, 스마트시티, 로봇, 인공지능(AI) 등 첨단 분야를 선점하려는 업체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스마트사운드에 따르면 가정용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 스키퍼(Skeeper)와 3가지 솔루션 앱(스키퍼 마마(Skeeper Mama), 스키퍼 베이비(Skeeper Baby),스키퍼 하트(Skeeper Heart))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스마트사운드 이정호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두바이 헬스케어 사업 참여가 기대되며, 중동지역 및 유럽국가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수상소감을 밝히며, “현재 개발된 가정용 스마트 디바이스와 솔루션을 기반으로 개인 건강정보를 빅데이터화 하고, 인공지능(AI) 엔진 개발을 통한 건강 예측 및 진단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스마트사운드는 또한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최대 가전쇼 CES에서 반려동물을 위해 개발한 펫 헬스케어(PET Healthcare)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스마트 헬스케어 기업 스마트사운드(이정호 대표)는 ‘2019 두바이 정보통신박람회(GITEX2019)’에서 슈퍼노바(SUPERNOVA) 상과 상금 1만 달러를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울러 두바이 보건복지부 주관 행사에서도 헬스케어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덧붙였다.2019 두바이 정보통신박람회(GITEX2019)‘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의 월드 트레이드 센터(DUBAI WORLD TRADE CENTRE)에서 75개 국가 4500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정보통신기술(ICT) 중심의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는 전시회답게 올해도 5G, 미래교통수단, 스마트시티, 로봇, 인공지능(AI) 등 첨단 분야를 선점하려는 업체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스마트사운드에 따르면 가정용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 스키퍼(Skeeper)와 3가지 솔루션 앱(스키퍼 마마(Skeeper Mama), 스키퍼 베이비(Skeeper Baby),스키퍼 하트(Skeeper Heart))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스마트사운드 이정호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두바이 헬스케어 사업 참여가 기대되며, 중동지역 및 유럽국가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수상소감을 밝히며, “현재 개발된 가정용 스마트 디바이스와 솔루션을 기반으로 개인 건강정보를 빅데이터화 하고, 인공지능(AI) 엔진 개발을 통한 건강 예측 및 진단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스마트사운드는 또한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최대 가전쇼 CES에서 반려동물을 위해 개발한 펫 헬스케어(PET Healthcare)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인천 가좌시장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9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처음 선보인 ‘투니빈 홈카페 스페셜’이 1000잔 이상 팔리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24일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중구 (사)전국상인연합회가 주관한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는 ‘상생과 공존’으로 전통시장을 살리고 세상을 바꾸자는 의미를 담았으며 ‘가치 만드는 전통시장, 세상을 바꾸다!’라는 슬로건 아래 변화하는 전통시장의 성과를 확인하고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전통시장관 100개, 팔도먹거리장터 30개 등 총 158개 상점가가 참여했으며 사흘간 총18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인천 가좌시장 측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서 선보인 투니빈 홈카페 스페셜은 새로 개발한 블렌딩 원두 상품으로 가좌시장 상인회가 매일 직접 로스팅한 원두로 만든 3가지 종류의 드립백으로 구성됐다. 전문 로스팅 기술력을 동원해 싱싱한 원두로 만든 드립백과 원두로 간단히 즐길 수 있는 가정용 커피 제품이다.구성품은 마일드-케냐·에티오피아로 구성된 상큼한 맛과 단맛이 고급스러운 커피, 레귤러-케냐·에티오피아로 구성된 적당한 신맛과 단맛이 조화로운 커피, 스트롱-커피다운 향과 쓴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커피 등 3가지 종류다.인천 가좌시장 관계자는 “해당 제품은 기존의 드립백에서 원두 구성, 기자재, 포장 등을 변화해 상품성을 강화한 스페셜 블렌딩 원두로 만든 드립백”이라며 “전국 전통시장의 다양한 대표 상품 속에서 가좌시장의 차별화된 상품이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주)엠와이케이 인코퍼레이티드(MYK.INC, 이하 MYK)는 오는 26일 매장 별로 다양한 핼러윈 파티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MYK에 따르면 서울 이태원에 자리한 복합 문화 공간 디스트릭트의 1층 프로스트(PROST)와 2층 글램 라운지 (Glam Lounge)에서는 핼러윈 데이(10월 31일)를 앞두고 영화 ‘알라딘’을 콘셉트로 2019 핼러윈 파티 ‘지니 인 어 보틀(Genie in a Bottle)’을 진행한다.파티장소는 알라딘 속 아그라바 왕국을 재현한 듯한 화려한 장식으로 꾸며진다. 5m 높이의 초대형 지니 조형물과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양탄자는 파티를 찾는 사람들의 포토 존으로 활용 된다.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인 정선아 씨가 알라딘 OST 중 많은 사랑을 받았던 'Speechless'와 'A Whole New World'를 진태화 씨와 함께 불러 파티의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내뿜는 폴 댄스팀 '폴크러쉬'의 바다&린이 알라딘 속 화려한 댄서들 못지않은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더불어 드랙쇼와 밸리댄스 풍의 이색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이 외에도, MYK 소속 레지던트 디제이 및 국내 유명 디제이들이 핼러윈 믹스셋으로 파티의 열기를 더욱 고조 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 핼러윈 기간에만 한정적으로 만날 수 있는 메뉴도 매장별로 마련했다.파티 당일, 프로스트 앞 양탄자 포토 존에서는 지니&자스민과 함께하는 양탄자 포토 존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글램 라운지의 세트 메뉴를 제공한다.이번 파티 준비에 참여한 (주)MYK 사의 관계자는 "영화 ‘알라딘’ 속 세계에 온 듯한 이국적인 분위기와 신비로움은 물론, 눈과 귀가 즐거운 파티로 이태원에서 가장 흥겹고 즐거운 밤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반사경, 시선유도봉, 입간판, 과속방지턱 등 안전용품 전문기업 신도산업(㈜은 ‘신도컬러 주차블럭(카 스토퍼)’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주차블럭은 아파트 주차장 등에서 주차 구역 구분과 후진 사고 예방을 위해 설치하는 제품으로 시인성을 높이고자 대개 검은색과 노란색으로 구성됐다.하지만 이번에 선보인 신도컬러 주차블럭은 기존 주차블럭의 시인성과 기능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상커버 컬러를 황색과 파란색, 분홍색 중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를 활용하면 기본 주차 구역은 황색, 장애인 주차 구역은 파란색, 여성 전용 주차 구역은 분홍색 등 구별하기 쉽게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업체 측은 사다리꼴 구조로 앙카가 지면과 밀착되게 설계해 충격에 강하고 반사체가 차량에 직접 닿지 않도록 설계해 빠질 위험이 적은 장점도 있다고 덧붙였다.신도산업 관계자는 “신도컬러 주차블럭은 쇼핑센터, 병원, 마트 등에 적용해 주차 공간의 안전을 도모하고, 효율적인 운영에도 도움을 주는 신 개념 카 스토퍼다”라며 “기본 컬러는 황색이나, 분홍색과 파란색 중 선택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스위스 취리히에 본사를 둔 글로벌기업 ABB의 한국법인 ABB코리아는 부산 벡스코(BEXCO)에서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코마린(KORMARINE) 2019 (국제 조선 및 해양 산업전)’에 참가해 ‘ABB Ability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조선해양’을 주제로 부스를 열고 주요 제품 네 가지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ABB코리아는 이번 산업전에서 ‘ABB Ability™ Marine Pilot Vision’, ‘ABB Ability™ Digital Powertrain’, ‘Continuous Emission Monitoring System’, ‘Water Monitoring System’ 등을 포함해 ABB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 핵심 제품을 전시한다.ABB코리아에 따르면 ‘ABB Ability™ Marine Pilot Vision’은 선박 내 승무원이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상황인식 (situational awareness) 솔루션이다. 최신 센서 기술과 컴퓨터 시각 기술을 활용해 선박 주변 상황을 실시간으로 시각화 해 보여주며, 선박의 가상 모델이 실제 주변 상황과 중첩 돼 스크린에 구현됨에 따라 선박 운항을 3인칭 시점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승무원은 시점을 즉각적으로 변경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통해 선박의 움직임을 더 쉽게 예측할 수 있고, 전에 보이지 않던 위험요소와 장애물을 발견할 수도 있다.‘ABB Ability™ Digital Powertrain’은 간단한 설치로 회전기기의 베어링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분석하는 솔루션으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포함한 디지털 솔루션 제품이다. 장비의 효율성을 높이고 문제를 미리 예측해 안전한 구동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데이터 연결 및 분석도 가능하다.‘Continuous Emission Monitoring System’은 개정될 배출 가스 제한 규정에 맞춰 가스를 감지하고, 먼지 농도 측정 수치를 변환해 배출가스 결과치를 측정하는 장비다. ‘Water Monitoring System’은 선박의 스크러버 세정수 품질을 모니터링하는 제품으로 ‘ABB Ability™ Marine Pilot Vision’과 함께 ABB가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제품이다.ABB코리아 시셍리 대표는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기술 선도기업 ABB는 코마린 2019에서 ‘ABB Ability와 함께 하는 지속가능한 조선해양’을 주제로 안전하고 스마트한 운영과 스마트 모션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인다”며 “에너지 효율 향상, 운영 최적화로 효율 증대, 탄소가스 저감을 위해 디지털화는 앞으로도 가장 중요한 기술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 디지털 솔루션인 ABB Ability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전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제18회 고객센터 기술경영 컨퍼런스’에서 인공지능(AI) 챗봇 고객 상담 채널 성공사례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날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패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고객센터 3차원 이노베이션’이라는 대주제 아래 고객센터 운영 효율화 방안 등을 다뤘다.와이즈넛에 따르면 이석원 솔루션사업본부 상무는 키노트 연사로 나서 ‘인공지능(AI)의 현재와 다양한 민원 응대 사례’를 주제로 자사가 개발한 AI 챗봇 ‘와이즈 아이챗(WISE i Chat)’에 대한 소개와 함께 비즈니스 속 인공지능 활용 모습, 챗봇 도입 사례 및 적용 방안을 제시했다.‘와이즈 아이챗’은 지난 7월 신한은행 금융앱에 적용돼 고객 응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한 챗봇으로 고객과 실제 이뤄지는 대화를 인공지능이 학습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수준이 향상되며, 평상시에 쓰는 ‘자연어’ 분석기술도 적용돼 타이핑 중 오타가 생겨도 유사 질문을 고려해 답변을 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전시부스에서는 ‘와이즈 아이챗’을 적용한 고객 상담용 챗봇, 내부 업무용 챗봇 등 활용처별 맞춤형 상용화 사례를 직접 선보이는 한편, 구축형 챗봇과 서비스형 챗봇에 대한 소개와 함께 기업마다 상이한 비즈니스 환경과 여건에 가장 적합한 챗봇을 도입할 수 있도록 전문 컨설팅을 동시 진행했다고 업체 측은 덧붙였다.인공지능이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사람을 응대하는 AI 챗봇은 빠르게 도입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미국 리서치 기업 가트너는 2020년까지 모든 고객 서비스 의사소통의 80%가 챗봇이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특히 고객센터에선 AI 챗봇, 옴니채널, 클라우드 등 신기술 도입으로 비대면 서비스 비중을 높이고 있다. 와이즈넛 강용성 대표는 “현장의 반응을 통해 전 산업군에 걸쳐 스마트 고객센터로의 변화를 선호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우수 상용화 챗봇 사례의 확대와 함께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통해 와이즈 아이챗을 비롯해 챗봇 서비스의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어린이안전학교(대표 허억)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9월 행정예고 한 ‘실내건축의 구조·시공방법 등에 관한 기준’ 개정안 중 거실 내부 출입문 ‘손 끼임 방지장치 설치’ 조항을 삭제하고 여러 장치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한 것과 관련, 어린이의 실내 손 끼임 사고가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기에 어린이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부적절한 개정안이라며 기존 조항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표명문을 23일 발표했다.이런이안전학교 측은 “(국토부는)손 끼임 방지 장치 대신 문 닫힘 방지 장치나 속도제어장치를 설치하면 괜찮다는 내용으로 개정안을 제시했다”며 “하지만 문 닫힘 방지 장치와 속도조절제어 장치는 문을 사용할 때, 문틈이 발생하여 일반문과 마찬가지로 손끼임 사고를 전혀 방지할 수 없다”고 지적하면서 어린이 안전이 위협받는 국토부의 관련 법 개정 조치에 대한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어린이안전학교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안전교육 강사 양성, 초등학교 등 순회 안전교육, 교재 개발 등 제반 어린이 안전활동을 수행하는 행정안전부 소속의 비영리 사단법인이다.다음은 어린이안전학교 입장표명문 전문이번 개정안은 현재 제8조제2항제4호, “거실 내부에 설치하는 출입문의 고정부 모서리면에는 손끼임 방지장치를 설치하여야 한다”를 삭제하고 제8조제2항제2호, “밀거나 당겨서 개폐되는 구조의 출입문은 급격한 개폐에 의한 끼임 등의 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손끼임 방지장치, 문닫힘 방지장치 또는 속도제어장치, 그 밖에 이와 유사한 기능을 갖는 것 중 어느 하나를 설치한다”로 하고 있다.국토부는 건축물 실내안전의 중요성이 필요하다는 사회적인 요구와 분위기 등의 성숙으로 「실내건축의 구조시공방법 등에 관한 기준」을 2015년 10월에 제정하였다. 하지만 실내안전관련 법령을 2년도 안되어 충분한 적용 및 검토가 없이 ‘손 끼임 방지장치 설치’ 조항을 삭제하려 하고 있다.2016년 개정 시 제출한 규제영향분석서에 따르면 해당 규제가 사회적 약자들에게 보다 낳은 생활환경 조성 목적을 달성하기 적합한 수단이며, 비규제 대안으로는 각종 생활 안전사고로부터의 위험을 통제할 수 없고, 규제 정도 및 수준도 다중이용 건축물이나 오피스텔(30실이상) 등에만 한정하여 규제함으로써 적정한 수준의 규제로 분석했다. 비용편익 분석에서도 비용편인차원보다는 건축물 사용자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고 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므로 기본적인 규제는 필요 하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규재 집행의 실효성 부분에서도 행정적기술적사회적 집행이 모두 가능한 것으로 분석했다.또한 안전한 실내건축 기준 마련으로 실내건축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소비자의 안전 확보 및 실내 건축산업의 기준을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설정하여 관련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효과를 기대한 바 있다. 그런데 2019년 9월 개정안에는 손 끼임 방지 장치 대신 문 닫힘 방지 장치나 속도제어장치를 설치하면 괜찮다는 내용으로 개정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문닫힘방지 장치와 속도조절제어 장치는 문을 사용할 때, 문틈이 발생하여 일반문과 마찬가지로 손끼임사고를 전혀 방지할 수 없다.또한 국토부는 이번 개정사유로 미관상 보기 좋지 않고, 임의로 철거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실효성을 높인 개정안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하고 있지만 1년전 모방송국의 취재를 보면 건설사가 준공검사 전에 설치해야 하는 장치임에도 설치하지 않고 문제가 지적되면 저가의 자재를 공급해 입주자들이 임의로 철거하도록 유도하고, 준공검사를 실시하는 지자체 담당자들은 기준조차 파악하고 있지 않고 있는 실태를 보도한 바 있다.국토부는 주민들이 왜 안전에 도움이 되는 것을 철거하는지를 심각하게 고민해 봐야지, 철거를 한다는 표면적인 이유만을 내세워 해당 조항을 삭제하려는 것은 매우 부적절한 개정안이다.따라서 손 끼임 방지 장치 설치 조항을 삭제하는 방안보다는 현재 발생하는 문제의 근본 원인인 국민의 안전보다는 이익을 우선시하는 건설사가 입주민이 만족할 만한 장치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이를 관리감독 해야 하는 지자체 담당자들에게는 홍보를 통해 본 조항이 잘 정착되도록 노력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어린이안전학교는 앞으로 국토부는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정확한 원인분석을 통한 법 개정안을 제시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이루어질 것을 촉구한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