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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에서 11월 한달간 ‘2019 괴산 김장축제’가 열린다.먼저 괴산군 농촌 체험 마을인 둔율 올갱이 마을, 백마 마을, 오가 마을, 숲골 농원, 새재골, 양달 농장 등 6개 마을·농가에서는 11월 2일부터 12월 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수육보쌈, 전통놀이 등과 함께 김장담그기 행사가 진행된다.올해로 3번째를 맞은 괴산 김장축제에 참가하면 괴산절임배추와 괴산청결고추를 비롯해 신안 천일염, 강경 액젓, 단양 마늘 등 이름난 식자재로 직접 김장을 담글 수 있다고 행사 관계자는 설명했다.괴산군청이 주최하는 김장행사도 있다. 다음 달 8∼10일 군청 앞 광장과 동진천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아삭한 김장 여행’을 주제로 한 김장축제가 개최된다. 괴산군은 6개 체험 마을에서 개최하는 김장담그기 행사를 전국으로 홍보하는 한편 괴산군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2019 괴산김장축제-'우리가족 김장담그기’를 마련했다며 마을별 김장담그기와 다양한 체험행사 프로그램을 통해 ‘2019 괴산김장축제’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축제 관계자는 “김장축제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해는 6개 마을이 참여하며 규모가 커지고 있다”며,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김장을 예약하면 절임배추와 기본양념을 준비해 드리기 때문에 김장을 한 후 김치통에 담아 갈 수 있어 간편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참가 신청 등 괴산 김장축제 관련 궁금증은 ‘휴일엔’ 사이트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유니드컴즈(대표이사 양재필·전형신)는 B2B(기업간 거래) 플랫폼 ‘킵그로우’의 기능을 업데이트 했다고 23일 밝혔다.업체에 따르면 주 52시간 근무 시대에 맞춰 반복적 디지털 마케팅 업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개발한 킵그로우의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온라인 쇼핑몰뿐만 아니라 구독 비즈니스 모델 기업도 사용할 수 있게 했고, 셀프 사용 기능도 강화했다. 반복 업무를 자동화 시스템으로 구축하고 캠페인 단위로 상품화해 킵그로우 플랫폼에 등록시켰고, 고객은 애플리케이션(앱) 스토어에서 앱을 구매하듯이 킵그로우에서 필요한 업무 자동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업체 측은 2020년까지 500개 상품을 킵그로우에 등록할 예정이며, 디지털 마케팅과 더불어 온라인 쇼핑몰 운영 업무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연준 유니드컴즈 COO(최고운영책임자)는 “생각보다 디지털 마케팅 담당자는 반복 업무가 굉장히 많고 다양하다. 이번 킵그로우 업데이트로 구독 비즈니스 모델 기업의 담당자도 킵그로우를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주 52시간 근무제에 맞춰 효율적으로 업무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이는 담당자의 역량 강화나 기업의 효율성에 측면에서 굉장히 좋은 모델이다. 앞으로 킵그로우는 지속적으로 상품을 개발 및 등록해 반복 업무에서 마케팅 담당자를 해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킵그로우 측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와 협력해 베트남을 시작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닥터만 커피컴퍼니는 에스프레소 메이커 ‘스타레소 미니’를 와디즈 펀딩을 통해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울러 와디즈 펀딩 기간인 15일~29일에 다양한 할인율과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왈츠와 닥터만’의 가족회사로 2011년도부터 다양한 커피 및 커피용품을 선보이고 있는 닥터만 커피컴퍼니에 따르면 스타레소 미니는 홈 카페는 물론 캠핑, 여행, 등산 등 아웃도어용 휴대용 에스프레소 메이커로도 활용 가능하다. 기존 스타레소 제품과 비교했을 때 크기와 무게가 줄어 휴대성이 더욱 좋아졌다. 부품교체 없이 네스프레소 호환캡슐을 쓸 수 있다. 즉, 야외 등에서 전기나 배터리 없이 몇 번의 펌핑으로도 원두 혹은 네스프레소 캡슐을 사용해 풍부한 크레마의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수 있다는 것. 닥터만 커피컴퍼니 측은 한 손에 딱 들어오는 콤팩트한 크기, 15~20bar 압력의 뛰어난 추출력, 안전하고 검증된(SGS인증) 재질, 쉬운 사용법과 위생적인 세척이 가능한 점 등이 장점이라고 밝혔다.닥터만 커피컴퍼니 박정우 대표는 “‘스타레소 미니’는 “첫 론칭 후 전 세계 22개국 수출, 레드닷 어워드 수상, 아마존 초이스로 등록된 스타레소 전작을 이을 제품”이라며, “전 세계에서 가장 핫한 홈 카페 용품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스위스 시계 브랜드 리차드 밀이 에어버스 코퍼레이트 제트(ACJ : Airbus Corporate Jets·에어버스의 비즈니스 전용기)와 협업한 두 번째 시계 ‘RM 62-01 투르비용 진동 알람 ACJ’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리차드 밀은 앞서 2016년 ACJ와의 협업으로 RM 50-02를 선보 인 바 있다. 리차드 밀에 따르면 투르비용과 실용적인 진동 알람 기능을 탑재한 RM 62-01은 하이 컴플리케이션 모델(여러 기능을 넣은 최고급 시계)이지만 일상생활에서도 무리 없이 착용이 가능하다. 기존 기계식 시계의 알람은 해머로 케이스 내부를 때려 나는 소리로 설정 시간을 알려주는 데 비해 RM 62-01의 알람은 진동으로 착용자에게만 전달된다. 때문에 조용한 회의실에서나 중요한 대화 중, 혹은 비행기 안에서 등 언제든지 다른 이를 방해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리차드 밀은 스위스의 무브먼트 전문 제조사인 오데마 피게 르노 앤 파피(APRP SA)와 5년간의 공동 연구 끝에 이 진동 알람 메커니즘을 개발했다. 무브먼트에 탑재된 오토매틱 로터와 유사한 오프셋(offset) 추는 단일 화이트 골드 피스로 가공했으며, 1만4000rpm으로 빠르게 회전하며 진동한다. 알람은 설정한 시간에 최대 12초간 진동이 지속된다. 알람을 위한 동력은 8시 방향의 푸셔를 12차례 눌러 재충전할 수 있다. 알람 시간은 분 단위까지 세밀하게 설정할 수 있으며, 5시 방향의 작은 사각 창에서 알람의 ON/OFF 상태를, 6시 방향에 위치한 인디케이터에서 오전(AM)/오후(PM) 설정 상태를 알 수 있다. 알람 세팅 외에 RM 62-01은 총 5가지 기능을 크라운 중앙의 푸시 버튼을 눌러 간단하게 설정할 수 있다. 3시 방향의 인디케이터에서 현재 설정된 기능을 나타내는데, ‘N’은 중립, ‘W’는 와인딩, ‘T’는 시간 세팅, ‘U’는 UTC 핸드 세팅, ‘A’는 알람 세팅을 의미한다.비행기 창문 모양으로 된 사파이어 글라스 안쪽의 다이얼에서는 강렬한 색감들을 사용한 핸즈와 인디케이터가 눈에 띈다. 옐로 컬러로 포인트를 더한 시, 분 핸즈 외에 화살표 모양의 녹색 핸드는 UTC(협정세계시. 한국 표준시보다 9시간 느리다) 세컨드 타임 존을 나타내고, 12시 방향의 큼직한 사각 창에서는 날짜를 표시한다. 남은 동력의 양을 확인할 수 있는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는 11시 방향에서 시계의 70시간 동력을, 7시 방향에서 알람을 위한 동력을 알려준다. RM 62-01의 케이스는 두 개의 베젤로 구성되어 있다. 5등급 티타늄으로 제작한 첫 번째 베젤 위에 두께 1.80mm의 카본 TPT® 소재의 베젤을 결합했다. 이는 심미적인 이유뿐만 아니라 시계의 강성을 높이기 위한 선택으로, RM 62-01의 케이스는 중량 대비 최고의 강성을 자랑한다. 크라운은 측면에서 보면 제트기 터빈을 연상시키며, 두 개의 푸셔는 엔진과 날개를 연결하는 파일럿의 모습을 떠오르게 한다. 이 시계는 전 세계 30점 한정 제작된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이탈리아 네오 클래식 브랜드 메트로시티(METROCITY)는 지난 18일 ‘20SS(2020년 봄·여름) 패션쇼&파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메트로시티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드래곤 시티 스카이 킹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20SS 컬렉션을 소개하는 패션쇼에 이어 참석자 모두가 즐기는 애프터 파티가 이어졌다. 73명의 국내·외 셀럽을 비롯해 인플루언서, 미디어 관계자, 외국 바이어 등 1400여 명이 참여해 늦은 밤까지 뜨거운 열기가 이어졌다.#NEO CLASSIC #MILANO ORIGIN #CRAFTMANSHIP #관점(Point of View)을 키워드로 한 20SS 패션쇼에서는 45명의 모델이 62벌의 신상품을 선보였다. 이번 패션쇼의 특징은 시선의 각도와 빛, 주변의 사물에 따라 다르게 각인되는 형형색색의 칼레이도스코프와 같은 관점을 쇼 연출에 도입해 실험성을 엿보였다는 점이다. 여기에 다양한 국적과 피부색을 가진 모델이 참여해 밀라노 두오모 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처럼 다양한 관점에 따른 자신만의 스토리에서 받은 영감을 표현했다.덕분에 서로가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할 때 비로소 자유로운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는 메트로시티의 정신을 효과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초대손님에게 개인 플래시를 지급해 각각의 관점을 의미하는 플래시로 암전된 쇼장을 비추고, 피날레에는 반짝이는 스트로바 조명으로 모두의 시선이 일치되는 화려한 순간을 표현하는 등 색다른 시도가 더해져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런웨이에서 소개된 20SS 컬렉션 역시 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패션쇼에서는 웨어러블한 레디투웨어 룩이 대거 소개되었으며, 20SS 컬렉션 컬러는 화이트, 크림, 샌드, 더콰이즈 블루, 핑크를 메인 컬러로, 네온 그린, 핑크, 민트로 강조했다. 소재는 새틴, 코튼드릴, 쉬폰을 메인 소재로, 로고 프린팅, 네온그린 트리밍, 컬러대비로 디테일을 더했다. 특히 20SS 시즌 핵심 색깔로 제작된 네온 수트와 새롭게 개발된 패턴으로 디자인된 니트 원피스는 쇼가 끝난 후 온라인에서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는 전언이다.아울러 최근 주목받은 루치다 슈즈 컬렉션과 유니크한 스니커즈, 하이퀄리티 소재의 로퍼, 시그니처 패턴 패브릭과 로고 모티브의 엘라스틱 밴드 포인트도 선보였다.20SS 패션쇼가 끝난 후에는 DJ 공연과 퍼포먼스, 프로모션, 칵테일&케이터링 파티 등으로 구성된 애프터파티가 이어졌다. 최근 패션계에서 가장 트렌디한 아티스트로 꼽히는 드랙 아티스트 ‘나나 영롱 킴'의 퍼포먼스와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 일리네어 레코즈의 더 콰이엇&빈지노의 힙합 공연이 펼쳐졌으며, 게스트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이벤트가 열기 속에 진행됐다.브랜드 관계자는 “미미미와 롯데주류, 컬쳐앤네이처와 협업으로 진행한 메트로시티 20SS 패션쇼&파티는 트렌디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추구하는 메트로시티의 아이덴티티를 공유하고, 게스트와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다”라고 전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베트남식 바게트 샌드위치 반미(Bánh Mì) 전문점 ‘반미362’는 지난 3일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에 국내 1호점을 내고 한국에 정식 진출했다고 22일 밝혔다.반미 샌드위치는 바게트 안에 신선한 채소와 양념된 고기로 속을 채운 베트남의 대표 에스닉 푸드(ethnic food·이국적 느낌의 제3세계 전통 음식)다. 반미는 베트남어로 ‘바게트, 식빵’을 뜻한다. 프랑스 식민지 시대에 전해진 바게트에 현지식으로 구운 고기와 각종 향채를 넣어 만든 것이 반미 샌드위치다. 반미 샌드위치는 CNN 선정 톱10(Top10) 길거리 음식으로 선정될 만큼 베트남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반미362’는 트렌디한 인테리어, 정통 남부 식 레시피가 특징인 베트남 현지 브랜드다. ‘반미362’와 정식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첫 진출한 홍대입구 직영점에서는 지금까지 쉽게 맛볼 수 없었던 정통 베트남 남부식 반미 레시피를 그대로 제공할 예정. 콜드컷 소시지, 돼지고기, 닭 가슴살에 베트남 고추로 매콤한 맛을 살린 칠리소스, 그리고 직접 만든 마요네즈 소스 등을 첨가해 현지의 풍미를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매장에는 현지에서 한국인에게 인기가 높은 '시그니처 362’, '오믈렛’, '에그 프라이’, '치즈’ 등 총 9개의 메뉴를 우선 판매한다. 바게트는 베트남 수석 제빵사의 레시피를 적용하여 기존의 딱딱하고 거친 식감이 아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베트남 바게트의 특별한 식감을 재현한다.커피는 베트남 현지 농장의 하이커머셜급 생두 100%를 사용한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베트남식 아메리카노와 연유라떼, 코코넛 스무디 커피 등 베트남 커피 본연의 맛을 맛볼 수 있다. 베트남 전통 음료 ‘레몬그라스 아이스티’와 ‘베트남 아이스티’ 또한 ‘반미362’가 한국에서 야심 차게 선보이는 음료이다.관계자는 “베트남 전통 에스닉 푸드인 반미를 국내에 널리 알리고자 한국 1호점 홍대입구 직영점을 시작으로, 국내 프랜차이즈 사업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융합기술시스템공학 협동과정이 2020년 전기 대학원 신입생 모집에서 세종캠퍼스 내 최다 지원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 따르면 융합기술시스템공학 협동과정은 2019년 초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한 산업전문인력역량강화 사업 중 ‘글로벌 기술표준 전문인력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5년 간 20억 원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표준전문인력 교육 프로그램이다. 해당 과정은 4차산업혁명시대의 글로벌 표준화를 선도하여, 기업의 해외시장 기회를 창출하는 미래의 세계 표준최고임원(CSO)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글로벌비즈니스대학의 글로벌 경영전공과 과학기술대학 전자 정보 공학부, 생명정보공학과, 식품생명공학과, 환경시스템공학과, 응용수리과학부, 가속기학과 등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의 7개 학과 및 전공이 연계된 융합교육을 진행한다. 융합기술시스템공학 협동과정은 2년 과정(4학기·총 24학점)으로, 과정을 마친 졸업생들에게는 공학석사가 수여된다. 또한 해당 과정 참여 학생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월 최대 180만 원의 인건비가 지원되며, 우수 학생에게는 별도의 장학금과 국외 연수, 국제 표준화기구 회의 참관 및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융합기술시스템공학 협동과정은 지난 10월 7일 2020년 전기 신입생 접수를 완료하였으며, 오는 11월 9일 구술시험을 거쳐 12월 1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융합기술시스템공학 협동과정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가상현실(VR) 솔루션 전문 개발 업체 한국가상현실㈜(대표이사 장호현)은 가상현실 인테리어 디자인 솔루션 ‘코비아키S’ 솔루션을 전날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한국가상현실에 따르면 약 3년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완성한 코비아키S는 이전 버전인 코비아키3의 기본 기능은 유지하되 편의성과 화질 등 성능을 업그레이드 했다. 특히 가상현실 디자인 솔루션의 가장 큰 단점이었던 화질을 대폭 개선해 별도의 시간 지연 없이 사용자에게 실제와 같은 퀄리티의 화질을 실시간(Realtime Rendering)으로 구현할 수 있다.또한, UHD 화질로 HMD(Head Mount Display) 연동, 360VR 출력 등 VR관련 부가기능을 기본 탑재했다. HMD를 이용하여 실제 공간을 돌아다니듯 VR공간을 체험할 수 있으며, 360VR 출력을 이용하여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 코비아키S로 디자인된 작품을 고객 등 누구와도 공유할 수 있다. 따라서, 디자인 시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즉각적으로 반영 후 실제와 동일한 화질의 결과물을 손쉽게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할 수 있다. 업체 측은 이번에 출시된 코비아키S의 주요 특징으로 초보자도 쉽게 익히고 사용할 수 있는 손쉬운 사용법과 4만5000여 개의 아파트 도면 3D 데이터 무료 제공 및 UHD 화질 실시간 가상현실 구현을 꼽았다. 또한 4만개 이상의 다양한 2D, 3D 자재 콘텐츠를 제공하고, 스케치업, 맥스와 호환이 가능하며, 인테리어 플랫폼인 모바일 ‘코비하우스’에 가상현실 파일을 공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한국가상현실 관계자는 “현재의 트렌드인 고화질과 공유(SNS)와 소통이라는 화두를 제품에 담아 ‘현실과 닮은 고화질로 고객과 실시간으로 소통과 공유하는 3D VR 솔루션’으로서 미래지향적 가치를 지향하고자 한다”고 전했다.한편, 한국가상현실에 따르면 코비아키S는 2003년부터 SaaS 방식으로 제공되는 가상현실 인테리어 서비스 코비온라인의 인테리어 솔루션으로, 코비아키S 외 주방가구, 시스템가구, 욕실 등을 전문적으로 디자인할 수 있는 3D VR 솔루션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약 9500개 인테리어 업체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고, ‘현대리바트’, ‘LG하우시스’ 등 다수의 브랜드기업들도 고객상담용으로 코비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지엠아이그룹(대표 이준암)은 내년부터 백마강 등 충남 부여군 주요 관광지에서 자체 개발한 수륙양용버스를 운영하는 사업과 관련해 KB국민카드로부터 투자를 받는데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지엠아이그룹에 따르면 운영을 앞둔 수륙양용버스는 IT기술을 접목해 단순 관광을 넘어 각 유적지에 관한 역사뿐만 아니라 관광객에게 향후 미래발전을 보여줄 수 있는 교육적 역할까지 할 예정이다. 이준암 대표는 “부여군과는 수륙양용버스 관광사업뿐만 아니라 관광객과 지자체, 기업이 하나가 되어 잃어버린 국가의 자존심을 되찾는 문화재 환수사업도 진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지엠아이그룹은 수륙양용 관광사업 개시를 앞두고 KB금융그룹의 계열사인 KB국민카드로부터 투자유치에도 성공했다고 밝혔다. 또한 부여에 이어 전남 완도군과도 수륙양용버스를 활용한 관광사업을 함께 벌이기로 했다면서 부산, 여수, 통영 등 다른 지자체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미국 보스턴이나 싱가포르 등에서는 수륙양용 차를 활용한 이른바 ‘덕 투어(Duck Tour)’가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에서는 삼성에버랜드 로스트밸리에서 운영하는 소형수륙양용차를 제외하면 아직 활성화가 안 된 상황이다.업체 측은 관광용 외에 초기진압용 소화장치(유류 관련 화재 포함)와 엠뷸런스 기능 등을 복합적으로 탑재한 특수 수륙양용 수난 구조차 개발을 완료하고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과 수출 협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해당 차량은 수륙양용차와 구급차의 기능을 함께 갖춰 도시를 순찰하다가 수상에서 위험 상황이 발생하면 곧바로 물속으로 들어가 인명 구조 후 별도의 환승절차 없이 병원까지 논스톱으로 갈 수 있어 골든타임을 잡을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이 대표는 최초 운행 이후 10년 안에 전 국민의 절반이 수륙양용버스를 체험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여기에 논의 중인 수난 구조차의 국외 판매까지 이뤄진다면 사업성은 충분할 것이라고 밝게 내다봤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모바일 동영상 편집 애플리케이션(앱) 전문 기업 키네마스터 주식회사는 22일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55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 분기 대비 약 28%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키네마스터 앱 매출이 42억 원으로 전 분기·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218% 성장했다고 밝혔다.이어 3분기까지의 실적만으로도 이미 지난 해 앱 매출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호실적을 토대로 고정 비용 부담이 완화되면서 3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6억, 7억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업체 측은 B2B(기업간 거래) 소프트웨어 개발 및 판매 사업을 진행하다 과거 피처 폰에서 구동되는 동영상 플레이어 개발을 시작으로 비디오 편집 앱 시장에 뛰어들어 재도약에 성공했다면서 올해 전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0% 증가한 약 200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키네마스터 측은 3분기 말 기준 누적 다운로드 1억 8000만 회, 월 사용자 3300만 명을 돌파했다면서 유튜브와 SNS 등 모바일 이용률이 높은 앱 사용자들을 고려하여 과거 PC에만 제한적으로 제공되던 고급 편집 기능과 배경음악, 스피커, 폰트 및 각종 에셋들을 지원해 호응을 얻은 게 주효했다고 자체 분석했다.또한 전체 매출의 20%가 미국에서 발생할 만큼 국외 유저의 비중이 높다고 짚으면서 유튜브나 SNS가 글로벌 대중을 타깃으로 운영되는 채널인 만큼 이미 글로벌 시장 진출은 성공한 셈이고 성장 가능성도 긍정적이라고 낙관했다.임일택 키네마스터 대표는 “최근 짧은 동영상으로 콘텐츠를 소비하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앞으로 유튜브, 모바일로 동영상을 편집하는 수요도 최소 5년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많은 노력 끝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만큼 오랜 시간 회사를 믿고 기다려준 주주들을 위해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도 할 것”이라고 전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경남 합천군 합천 밤 6차산업화사업단은 지난 16일 홈쇼핑 채널에서 진행한 밤 가공 제품 판매를 통해 ‘대장경율피떡’ 3만 7000여 개를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22일 밝혔다.사업단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합천 밤 6차산업화사업단의 자립화 법인인 ㈜밤마리의 주요 제품 중 하나인 ‘대장경율피떡’ 찹쌀떡과 인절미 등 밤 가공 제품의 단독 판매방송으로 진행됐다. ‘대장경율피떡’은 합천에서 생산되는 쌀, 밤 등의 농산품을 직접 농가로부터 구매해 만들었으며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율피의 떫은맛은 없애고 밤과 팥의 고소한 향을 살려 소비자들이 쉽게 율피를 접할 수 있게 만들었다. 합천 밤 6차산업화사업단은 이번 방송에서 ‘대장경율피떡’ 찹쌀떡과 인절미 100개로 구성된 제품 370여 세트를 판매 했으며, 50~60대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합천 밤 6차산업화사업단 관계자는 “농산물 소비 수요 채널이 다양화 되고 고품질,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홈쇼핑, 온라인 쇼핑몰 등 판로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합천밤 유통활성화와 밤 가공제품 판매와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밤마리는 합천밤 가공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합천 밤 6차산업화사업단에서 만든 공동브랜드로 율피떡, 밤국수, 밤간장 등 다양한 밤 상품을 생산 및 판매 중에 있다. 또한 율피카페, 밤마리 푸드 트레일러 등을 설치 운용하여 관내·외 판매 및 홍보사업을 진행중이다. 한편 합천 밤 6차산업화사업단은 지난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하는 향토산업육성사업에 뽑혀 출범했다. 4년에 걸쳐 국비 15억 원을 포함해 30억 원을 들여 전국에서 생산량이 5번째로 많은 지역 특산물 밤을 사업화 하고 있다. 향토산업육성사업은 농어촌지역의 특색 있는 농수산물을 포함한 다양한 유·무형 향토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1·2·3차 산업을 연계시킨 지역의 핵심전략 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사업이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정규대회 ‘THE CJ CUP @ NINE BRIDGES(나인브릿지)’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3년째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 골프 캐쥬얼 브랜드 JDX(대표 김한철)는 22일 자사 브랜드를 전 세계 골프팬들에게 알린 성공적인 대회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올해 3번째 열린 ‘2019 더 CJ컵 @나인브릿지’에는 나흘간 4만 7000명 이상(주최 측 집계)의 갤러리가 대회장을 찾았다. 2017년 첫 대회 때 3만 5000명 보다 1만 2000명 증가한 수치. 삼다도라는 별칭이 왜 붙었는지를 입증하듯 제주의 강풍이 수시로 불어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세계정상급 국내·외 골퍼들은 높은 관심과 뜨거운 응원 속에 치열한 명승부를 펼쳤다. 16명의 국내 출전 선수 중 JDX가 후원하고 있는 임성재와 이경훈(이상 CJ대한통운)이 5언더파 283타로 공동 39위를 차지했다. 골프 캐쥬얼 브랜드 JDX는 대회의 공식 후원사로서 광고 보드,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 MD SHOP, 대회 진행요원 2000명에게 공식 유니폼을 제공해 브랜드를 노출하고, 방송 중계 가상 광고 등을 통한 브랜드 홍보를 통해 전 세계에 JDX를 각인시켰다고 밝혔다. 대회 공식 모자, 티셔츠, 우산, 가을·겨울 신상품 등을 판매한 JDX MD숍은 대회기간 내내 갤러리들의 발길이 이어졌다고 덧붙였다.JDX 김한철 대표는 “이번 THE CJ CUP을 통해 국내 토종 브랜드 JDX를 전 세계에 각인시키는 좋은 기회였을 뿐만 아니라 인정받을 수 있었던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후원 등으로 적극적인 활약을 펼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주식회사 코너스톤(대표 최은경)이 오는 23일 부착형 스마트 폰 거치대 룩스탠드(lookstand)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코너스톤에 따르면 룩스탠드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안정감을 극대화한 스마트폰 거치대 제품으로, 두 손이 자유로운 상태로 스마트 폰을 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최대 18.3cm까지 화면을 높여 주고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춰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으며 다양한 각도로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접으면 높이 9.3cm, 두께 7mm, 무게 45g에 불과하다. 업체 측은 내구성이 좋은 알루미늄으로 제작한 초경량 휴대폰 거치대로 휴대폰에 부착하고 다니면서 사용이 가능한 세계 유일의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블랙, 레드, 핑크, 골드, 블루, 그레이 등 총 여섯 가지 색깔을 선보인다.코너스톤 관계자는 “룩스탠드(lookstand)는 세계 유일의 부착형 거치대로 현재 미국, 유럽, 일본 등에 특허 출원이 진행 중이며, 이미 세계 많은 나라의 바이어들의 호평 속에 수출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코너스톤은 ‘룩스탠드’ 신규 론칭 기념으로 자사 온라인 몰에서 구입하는 구매 고객에게 사은품을 제공하는 행사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이사장 송기인)은 지난 17일 창원 경남대학교,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1979 부마민주항쟁을 기억하다’라는 주제로 부마민주항쟁 4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기념재단에 따르면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17일 오후 1시 경남대 창조관 평화홀에서 송기인 재단 이사장의 개회사, 전하성 경남대 부총장의 환영사, 홍순권 부마민주항쟁 진상규명 및 관련자 명예회복 심의위원회 위원장과 문승욱 경상남도 부지사의 축사로 시작했다. 이틀간의 행사에 국내·외 전문가 및 일반시민 약 200명이 참여했고 한영 동시통역 서비스가 제공 됐다.학술대회에 참석한 국내·외 학자 및 전문가들은 부마민주항쟁 발생의 국제적 배경 및 국내 정치경제상황, 지역 저항세력의 동향에 관한 치밀한 분석을 기초로 부마민주항쟁이 오늘날의 한국 민주화에 미친 영향 등을 두고 토론을 전개했다. 구체적으로 산업화와 독재의 상호관계, 지역사회와 저항세력, 부마항쟁 이후 지역 민주화운동의 전개에 대한 폭넓은 토론의 장은 부마민주항쟁 연구의 지평을 넓히는 동시에, 부마민주항쟁을 한국 민주주의운동사에 새롭게 자리매김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이다.첫날에는 ‘부마항쟁의 의의와 한국 민주화운동에서 차지하는 위상’이라는 주제로 안병욱 한국학중앙연구원 원장의 기조발제와 1세션 ‘1970년대 한국의 산업화와 반독재 민주화: 동아시아 국가사례 비교’ 4개의 발표가 이어졌다. ▲ 분단 한국의 유신체제 중화학공업화와 반유신 부마항쟁(서익진, 경남대학교), ▲ 전후 대만 경제발전과 정치적 민주화와의 관계(린 원카이, 대만중앙연구원), ▲ 남북한 체제경쟁과 북한 사회주의 방식 산업화의 운명(박순성, 동국대학교), ▲ 베트남전쟁의 한국군 참전(1964~1973)에 관한 재해석: 내부자 관점을 중심으로(김종욱, 청운대학교) 등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둘째 날인 18일 오전에는 2세션 ‘1970년대 지역사회와 부마항쟁’의 주제 아래 ▲ 동아시아 질서의 변동과 한미갈등(정근식, 서울대학교), ▲ 유신체제하 대학생 통제와 부산·마산지역 대학생의 동향(오제연, 성균관대학교) 등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오후에는 3세션 ‘지역의 민주화운동 역사, 그리고 저항의 역량’을 주제로 ▲ 지역 정치과정에서 활용되는 부마민주항쟁(이은진, 경남대학교), ▲ 5·18민중항쟁의 유산과 새로운 사회구성(최정기, 전남대학교), ▲ 역사적 기억 상실이 가져오는 민주주의 부재의 국가: 태국 사례를 중심으로(수드랏 무시카왕, 태국 마히돌대학교) 등의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주제발표가 끝나고 이은진 경남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발표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는 종합토론의 장이 마련되었다.19일에는 역시 벡스코에서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가 주관해 ‘인권과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부마민주항쟁 4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열렸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뷰티 유튜버 채영이 bnt와 만나 다양한 포즈의 화보와 인터뷰를 통해 매력을 뽐냈다.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에서 그는 햇살을 머금은 듯 따스한 미소가 돋보이는 무드에 이어 단아한 소녀 콘셉트와 걸크러시 넘치는 모습까지 매끄럽게 변신했다. 특히 아이돌 가수 연습생 경험과 연기 공부를 바탕으로 한 표정과 포즈로 상이한 콘셉트 안에 녹아들어 스태프의 칭찬을 받았다는 후문.채영은 소개를 부탁하자 “다양한 콘텐츠에 도전하는 ‘챙잇뷰티’ 채영”이라고 말했다. ‘챙잇뷰티’는 ‘채영이의 겟잇뷰티’라는 뜻이라고. 유튜버로 활동한 지 채 1년이 되지 않은 그는 혹여나 흑역사가 될까 싶어 많이 고민했지만 오히려 유튜브 활동을 시작한 뒤 일도 많이 들어오는 등 시너지 효과가 많이 났다고 전했다.학창시절부터 뷰티에 관심이 많아 뷰티 콘텐츠로 시작했다는 그는 우선 본인만의 색을 만들기 위해 여러 분야에 도전중이라고 말했다. 조회 수가 높았던 헤어 영상은 단발로 바꾼 탓에 소재가 고갈 돼 당분간을 할 수 없게 됐다는 말도 했다. 또한 영상 아이디어는 일상생활을 하다가 문득 떠오른다고 전했다. 가장 애정이 가는 영상으로는 언니와 함께한 영상을 꼽았다. “지금의 나를 만들어 준 영상이다. 유럽에 가서 언니와 대화를 하며 메이크업을 하는 내용인데, 생각지도 못했는데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비결을 물으신다면 썸네일이 자연스러우면서도 예쁘게나 와서인 것 같다. 내용이 편한 것도 이유가 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그는 조회 수 높이는 팁으로도 썸네일을 꼽았다. 아무리 내용물이 좋아도 썸네일이 별로면 누르게 되지 않는다고. 반대로 촬영이 힘들었던 영상으로는 블랙핑크 지수 커버 메이크업 콘텐츠를 꼽았다. 의상이랑 액세서리를 비슷하게 매치해야 하는 데 구하기가 정말 힘들었다고.이어 영상 촬영을 할 때 본인만의 팁으로는 햇볕 아래에서 찍는 것을 꼽았다. 피부 관리 방법으로는 화장 솜에 스킨을 충분히 적셔서 얼굴 위에 올려놓는 스킨 팩을 애용한다고. 이어 몸매 관리를 해야 할 땐 공복을 유지한 뒤 정말 배가 고플 때 음식을 조금만 먹는다고 밝혔다.뷰티 유튜버인 만큼 데일리 메이크업도 신경 쓰지 않을까. 그런데 생각보다 깔끔하지 않다는 의외의 답변. 하늘 아래 같은 컬러는 없다는 말이 있듯이 여러 제품을 사용해봐야 하기 때문에 얼굴을 도화지 삼아 이것저것 연습을 해보기 때문이란다. 특히 어색해서 잘 바르지 않는 컬러도 막상 바르면 예쁘고 어울리는 경우가 있다고.친한 유튜버로는 ‘먹방’ 문복희를 꼽았다. 유튜브 시작 전부터 단짝처럼 지냈다고. 이어 이상형으로는 본인이 배울 점이 있는 노력형 남자라고 답했다. 롤모델은 유튜버 하늘을 언급했다. 유튜브도 열심히 하고, 사업도 열심히 하고, 모델도 열심히 하는 점이 멋있다고. 더불어 같이 걸그룹 숙소 생활을 했었다고 말을 이었다.믿고 보는 뷰티 유튜버, ‘믿보뷰’라는 수식어가 탐난다는 채영. 본인이 생각하는 아름다움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나만이 가진 무언가. 나만의 컬러가 있는 것. 다른 사람들과 같은 것은 특별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구독자 15만이 넘는 것이 목표라고 웃으며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고려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는 ‘2020년 청소년 자유교양학교 겨울캠프’ 전체 일정을 확정하고, 11월 1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자생적 한국 교육이론’을 핵심 목표로 삼는 고려대학교 부설 연구기관인 고려대 교육문제연구소가 주최하는 이 캠프는 독서논술 대표브랜드 논술화랑으로 유명한 ㈜독서문화연구원이 주관하는 청소년교양교육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에 개최된 여름 캠프에서는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통해 진정한 리더십이란 무엇인가에 관해 다양한 시각으로 생각하고 토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을 받았다.고려대 교육문제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자유교양학교 겨울 캠프에서는 ‘‘종의 기원’을 통해서 보는 존재의 의미’를 주제로 뉴턴/스펜서/페터 슬로터다이크 논쟁 등 인문학의 소양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된다. 1교시 아침을 여는 강연에는 고려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 신창호 소장의 ‘중용 명구절 읽기’, 고려대 지리학과 서태열 교수의 ‘인간이란 무엇이고 어디에서 왔는가?’, 국어교육학과 이순용 교수의 ‘시대를 지배하는 힘, 패러다임’ 등이 마련돼 있다. 2교시 ‘진화론’ 발췌독 이후에는 3교시 비교 논제 분석 시간이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8명 1팀, 총 4개 팀으로 구성되어 ▲존재란 무엇인가 ▲존재란 어떻게 표현되는가 ▲법규법으로 보는 인간의 존엄성 등을 주제로 심화 학습을 하게 된다. 4교시 케이스 스터디(Case Study)에서는 뉴턴과 과학혁명, 스펜서의 사회진화론, 패터 슬로터다이크 논쟁 등을 심도 깊게 다룬다.마지막 날에는 4일간의 프로그램을 종합하는 토론대회가 진행되며, 코리아로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초청으로 시네마 음악회가 열린다.고려대 교육문제연구소 관계자는 “국내 최고 수준의 강사들이 분석적 논리적 사고를 할 수 있게 도와주고, 글쓰기 능력 및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높여주는 인문학 토론 캠프”라며, “각 팀마다 전담 강사가 배치돼 집중적인 토론 트레이닝이 이뤄진다”라고 말했다.이번 겨울캠프는 내년 1월 6일부터 10일까지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에서 열리는 유일한 공식 캠프로, 전국 중학생 중에서도 효율적인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32명만 모집하여 진행된다.참가 신청은 고려대교육문제연구소 홈페이지에서 에세이 양식을 다운로드하여 작성 후, 카카오톡 채널 ‘자유교양학교’로 전송하면 된다. 최종 참가 대상은 11월 21일 교육문제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셀렉온(대표 안시찬)은 하반기 다양한 행사와 공격적인 마케팅 등 고객 중심의 행보 덕에 지난 달 전년 동월 대비 거래액 190%, 회원가입 230%의 성장을 이뤘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운영이 까다로운 명품과 외국 패션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음에도, 매 행사마다 매출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패션 플랫폼 셀렉온을 운영하는 자안그룹은 누디진, 하이드로겐 등 브랜드들의 공식수입원으로서 에레우노와 아베까띠 등의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셀렉온 관계자는 “‘셀렉온픽’, ‘셀렉온 신상포착’, ‘패션위크’를 통해 매일 파격적인 세일과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9월에는 전년대비 거래액 190%, 회원가입은 230%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파트너 수도 꾸준히 증가하면서 10월에는 전년 대비 200% 이상의 거래액 성장을 예상한다”며 “명품과 프리미엄 패션뷰티 상품을 찾는 고객들에게 매일매일 설레는 쇼핑과 고객의 소비가치를 높이기 위한 시도를 계속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내년 3월에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한국어로 구성되는 인공지능(AI) 기반의 글로벌 플랫폼을 오픈 해, 고객들에게 전 세계 브랜드를 구매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를 제공하고, 중소파트너들의 국외 판로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에듀TV(이하 eduTV·사장 강명준)는 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교육의 부익부빈익빈 현상을 해소하고자 외국어 교육 및 수능 관련 방송·강의를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eduTV는 교육부 직할 재단법인 스마트교육재단에서 운영하는 IPTV 교육 채널이다. eduTV는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통해 상대적으로 교육 빈곤을 감당해야 하는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이나 시청자들을 위해 외국어와 수능 관련 방송과 강의를 무료로 서비스 하고 있다면서 이미 ‘수능완전정복’이라는 프로그램에서 국어, 영어, 수학, 한국사 과목을 방송하고 있으며 무료 인터넷 강의를 통해 소외 계층을 위한 교육 나눔, 교육 기부에도 동참하고 있다고 전했다.강명준 eduTV 사장은 “EBS의 수능 연계율이 감소함에 따라 사교육 시장이 다시 꿈틀댈 조짐이 있다”면서 “이에 맞서 eduTV는 유명 강사와 교사들의 헌신적인 재능기부로 학교교육을 보완하고 행복한 교육을 실현할 것”이라고 전했다.eduTV에 따르면 오는 12월에 ‘개념시크릿’ 프로그램을 통해 고등학교 1학년, 2학년을 대상으로 수능과목의 개념을 정리하는 강의를 방송과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서비스 할 계획이다. 또한 같은 시기에 출간되는 교재는 소년소녀 가장, 다문화가정의 자녀, 산간벽지의 교육 사각지대에 위치한 학생들에게 무료로 전달할 예정이다. 수능 방송 외에도 입시생들을 위해 정확하고 유용한 강의 및 정보 전달은 물론 온, 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행사도 마련한다. 앞서 지난 9월 (주)보고미디어, 서울 동작구청 교육정책과와 함께 대학입시정보 설명회를 무료로 개최해 수시·정시 외에 나에게 맞는 다양한 대입전략을 수험생·학부모와 함께 공유한 바 있다고 eduTV 측은 밝혔다. 또한 국내 대학들과 업무제휴 협약(MOU)을 맺고 다양한 대입정보는 물론 대학문화와 취업정보, 전공 정보를 전달하고 있으며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입시생들을 위한 대입정보와 입시전략을 제공하고 다양한 교육뉴스도 방송으로 전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GS ITM(대표이사 박성근)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공사’)의 ‘정보 인프라 유지보수 용역’ 사업을 수주해, 지난 16일 LH공사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GS ITM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LH공사 정보인프라의 연중무휴 안정적 운영으로 내·외부 고객만족도를 향상하고, 정보 인프라의 장애 예방 및 신속한 장애 대응 조치로 정보서비스 가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2019년 7월 발주되었으며, 230억 규모에 이른다. 이에 따라 GS ITM은 앞으로 3년간 LH공사의 ▲서버, 네트워크 등 H/W(하드웨어) 운영 및 유지보수 ▲DBMS(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 운영 및 유지보수 ▲WEB/WAS(Web Application Server) 및 기타 S/W(소프트웨어) 운영 및 유지보수 ▲정보보안 부문 운영 및 유지보수 ▲통합관제 및 IT자산관리 및 유지보수 업무를 맡아 진행한다. LH공사 측은 청약/조달 등 금전을 다루는 민감한 대민 서비스를 보다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마련한다. LH진주본사와 경기지역본부 ICT(정보통신기술)관제센터에 전문 기술 인력을 배치하여 상시적인 성능 진단 및 모니터링을 실시, 장애예방 체계를 구현할 계획이다. 또 비상대응 팀을 운영하여 예기치 못한 장애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GS ITM의 CTO(최고기술책임자) 정보영 상무는 “공공기관의 IT시스템은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다. 여기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기반체계를 구현해야 할 것”이라면서 “그간 GS ITM은 GS그룹을 포함하여 금융권, 대학 등의 정보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이러한 노하우를 LH공사 정보인프라 유지보수 용역 사업에 십분 발휘 하겠다”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SJ산림조합상조(대표이사 김형진)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참전 용사 및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심을 기리기 위해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묘역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김형진 대표이사를 비롯한 본사 임·직원들은 지난 12일 현충탑 참배 후 6·25 참전용사 묘역에서 정화 활동을 했다. 묘역 정화 활동은 묘비 닦기와 주변 정리 정돈 위주로 진행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국립 현충원을 찾은 임·직원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함에 대한 자긍심은 물론 고객을 위한 진정성 있는 서비스 마인드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임을 밝혔다. 업체는 연탄 나눔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SJ산림조합상조 관계자는 공직유관단체인 SJ산림조합이 100% 출자해 설립한 회사로 최근 전남 장성군산림조합에서 조성한 ‘자연숲 추모공원’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친환경 장례문화 정착이라는 정부 정책에도 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