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선

조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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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87cho@donga.com

취재분야

2024-10-30~2024-11-29
사회일반47%
정치일반21%
국제일반8%
검찰-법원판결5%
대통령5%
문화 일반5%
경제일반4%
보건2%
미국/북미2%
국회1%
  • 유승민, 당대표 불출마 선언 “무의미한 도전”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21일 차기 당대표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유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당대표 경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무의미한 도전이라고 결론 내렸다”고 올렸다. 이어 “변하지 않으면 망한다는 절박함이 시작될 때 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유 전 의원은 지난달 팬카페 회원들과 토크콘서트를 열고 지지층과의 접촉면을 늘리면서 전당대회 관련 결심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유력 당권주자로 분류됐던 유 전 의원은 그간 출마 여부에 대해서도 고민 중이라고 밝혀왔다.한편 국민의힘은 내달 23일 전당대회를 개최한다.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는 23일, 나경원 의원은 이르면 이번주에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반면 유 전 의원과 함께 당권주자로 꼽혔던 안철수 의원은 지난 17일 불출마를 밝혔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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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민정 ‘이재명 연임’ 기류에 “대선주자 입장선 너무 많은 리스크”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최고위원이 20일 이재명 대표의 연임 도전 기류에 우려를 표했다.고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이 대표의 연임이 필요하다고 평가하나’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당 대표가 누가 되든 민주당에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근데 이재명이라는 대선 후보의 입장에서 본다면 너무 많은 리스크를 안고 가는 선택”이라고 했다. 고 최고위원은 유력 대선후보였던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2020년 당 대표를 맡았던 선례를 거론했다. 그는 “목표를 대권에 잡아야지 당권에 둬서는 안 된다고 반대했는데 결국 당권을 가지고 가셨고 그 리스크를 다 안을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흘러갔다”며 “그게 다시 반복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권과 대권을 분리해서 볼 필요가 있지 않겠나”라고 전했다. 고 최고위원은 “지금은 윤석열(대통령)이라는 거대한 힘하고 싸워야 되기 때문에 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당의 입장으로서는 좋다. 그래서 이 대표만한 사람이 없다”면서도 “이재명이라는 사람, 그리고 대선 후보를 갈 사람의 입장에서 봤을 때는 가장 최선의 선택일까에 대해 반문이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르면 오는 21일 당 대표직을 사퇴하고 오는 8월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당 대표가 대선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1년 전에 사퇴해야 한다는 현행 당헌 조항을 당무위원회 결정에 따라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개정안을 지난 17일 최종 확정했다. 이는 ‘이재명 맞춤형’이라고 비판받은 예외조항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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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러 “전쟁상태 처하면 지체없이 군사 원조”…조약문 공개

    조선중앙통신이 2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날 평양 정상회담에서 체결한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 전문을 공개했다. 조약 제4조에는 “쌍방 중 어느 일방이 개별적인 국가 또는 여러 국가들로부터 무력침공을 받아 전쟁상태에 처하게 되는 경우 타방은 유엔헌장 제51조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러시아연방)의 법에 준해 지체없이 자기가 보유하고 있는 모든 수단으로 군사적 및 기타 원조를 제공한다”고 쓰였다.이는 북한과 러시아가 한 쪽이 전쟁 상태에 처하면 지체없이 군사적 지원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돕겠다고 합의한 것이다. 1961년 구소련과 북한 간 체결됐다가 구소련 해체 이후인 1996년 폐기된 ‘자동군사개입’ 조항이 28년 만에 사실상 복원된 것으로 보인다.북러는 전날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협정에 서명했다는 사실을 전하며 “양국 중 한 곳이 침략당할 경우 상호 지원을 제공한다”는 내용만 공개했었다. 이어진 공동언론발표에서 푸틴 대통령은 “북한과의 획기적인 조약으로 양국 관계는 새로운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 두 나라는 동맹 관계라는 새로운 높은 수준에 올라섰다”고 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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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30대 김재섭, 당대표 불출마 선언 “내 무대 아니다”

    국민의힘 30대 소장파 김재섭 의원이 20일 차기 당대표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초선인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번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는다”며 “제 무대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전당대회가 새로운 시대의 전야이길 바랐지만, 현실은 여전히 시대의 마지막 밤처럼 느껴진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는 명분도 중요하지만 동력도 중요하다”며 “당에서 동력을 모으는 일이 제가 지금 해야할 일”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1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이 어려운 상황이고 그 가운데 제 역할을 계속 고민하는 상황”이라며 당대표 출마 가능성을 열어뒀었다. 한편 국민의힘은 내달 23일 전당대회를 개최한다. 전당대회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같은 달 28일 결선 투표를 실시한다. 나경원 의원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르면 이번주 당권 도전을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당권 주자로 분류됐던 안철수 의원은 지난 17일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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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푸틴,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 서명

    북러 정상은 19일 평양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협정에 서명했다. 이는 러시아 외교의 최상위 관계인 ‘전략적 동맹’의 바로 밑 단계로, 기존의 선린우호 관계를 수직 상승시켜 ‘준(準)동맹’ 수준의 관계로 끌어올린 것이다.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에 따르면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회담이 끝난 후 해당 문서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이번 문서는 앞서 1961년 우호협조 및 상호원조 조약과 2000년 체결한 북러 친선 조약을 대체하게 된다.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보좌관은 “새로운 문서의 필요성은 세계와 지역의 지정학적 상황의 심오한 진화와 최근 러북의 양자 관계에서 발생한 질적 변화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우샤코프 보좌관은 이어 “새로운 문서가 국제법의 모든 기본 원칙을 준수할 것”이라며 “이는 어떠한 대립적 성격도 갖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떠한 국가도 겨냥하지 않을 것이고, 동북아 지역의 더 큰 안정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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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 아들 인턴 허위 발언’ 최강욱, 2심도 벌금 80만 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아들의 허위 인턴 확인서 발급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전 의원이 19일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6-3부(부장판사 이예슬)는 이날 오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 전 의원에게 1심과 같이 벌금 80만 원을 선고했다. 검찰은 1·2심에서 모두 벌금 300만 원을 구형했다. 최 전 의원은 이날 선고 후 기자들과 만나 “이 재판부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고 대법원에서 바로잡혀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판결 불복을 시사했다. 이어 이른바 ‘고발사주’ 사건의 손준성 검사장을 겨냥해 “검사가 어느 정도 나쁜 짓을 조직적으로 해야지 법원은 그것을 나쁜 짓이라고 인정하는지 모르겠다”며 “어이가 없어서 이만 하겠다. 여러분들이 더 잘 아실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최 전 의원은 2017년 10월 조 대표의 아들에게 허위 인턴 확인서를 발급해주고도 21대 총선 기간에 조 씨가 자신의 법무법인에서 인턴으로 일했다는 취지의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 재판부는 2021년 6월 최 전 의원에게 벌금 80만 원을 선고했다.이후 최 전 의원과 검찰 모두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항소심 진행 과정에서 최 전 의원 측은 당시 작성된 고발장이 ‘고발사주’ 의혹에서 나온 고발장과 유사하다며 검찰의 공소권 남용을 주장했다. 최 전 의원이 언급한 고발사주 사건은 손 검사장이 2020년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김웅 의원에게 고발장과 자료 등을 전달하며 최 전 의원 등 당시 여권 인사에 대한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이다. 이 사건 1심 재판부는 지난 1월 손 검사장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한편 최 전 의원은 조 씨에게 허위 인턴확인서를 발급해 준 혐의(업무방해)로 지난해 9월 대법원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아 이미 의원직을 상실한 상태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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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최고위서 “민주당의 아버지는 이재명” “집안의 큰 어른”

    더불어민주당 강민구 최고위원이 19일 이재명 대표를 ‘당의 아버지’ ‘집안의 큰 어른’으로 표현하며 칭송했다. 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인 강 최고위원은 지난 12일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됐다. 강 최고위원은 19일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 처음으로 참석해 “민주당의 아버지는 이재명 대표”라며 “집안의 큰 어른으로서 이 대표께서는 총선 직후부터 영남 민주당의 발전과 전진에 계속 관심을 가져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영남당이 된 지금, (이 대표는) 민주당의 동진 전략이 계속돼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셨다”며 “그 첫발을 이 대표께서 놓아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강 최고위원은 삼성전자에서 근무하다가 2014년 정계에 입문한 뒤 대구 수성구의원, 대구광역시의원으로 활동했다. 22대 총선에서는 대구 수성갑에 도전했으나,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에 밀려 고배를 마셨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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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올여름 첫 폭염주의보…오늘 한낮 35도까지 올라

    19일 서울에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보일 때 발령한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을 포함한 경기(시흥, 부천 제외), 대전, 세종, 광주, 대구, 부산(부산중부, 부산서부) 등에 폭염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지난해(6월 18일)보다 하루 느리게 폭염 특보가 발효된 것이다.기상청은 이날 서울 낮 기온이 최고 35도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고기압 영향권에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나, 습도가 높은 탓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고도 전했다.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영유아와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야외 활동 시간을 줄이고 건강 관리에 유의해달라”며 “야외 작업 시에는 물을 자주 마시고 통기성이 좋은 작업복을 착용하는 것이 좋겠다”고 당부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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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정위, ‘집단 휴진 강요’ 의협 현장조사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개업의들의 집단휴진을 부추긴 의혹을 받는 대한의사협회(의협)에 대한 현장조사에 나섰다. 공정위는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에 있는 의협 사무실에 조사관들을 보내 관련 자료를 살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집단휴진을 발표한 의협 집행부를 대상으로 집단행동 및 교사 금지 명령서를 지난 14일 송부했다. 이튿날인 15일에는 의협을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공정위에 신고했다. 개인 사업자인 개원의의 불법진료 거부를 독려했다고 본 것이다. 의협은 18일 실제 집단휴진에 나섰고, 휴진에 동참한 개원의는 전체의 14.9%로 파악됐다. 공정거래법은 사업자단체가 부당하게 경쟁을 제한하거나 각 사업자의 활동을 제한하는 행위를 금하고 있다. 법 위반 여부를 판단할 핵심은 ‘강제성’이다. 대법원은 2000년 의약분업 때 의사의 집단휴진은 공정거래법 위반이라고 판단했다. 당시 의사들에게 불참 사유서 징구 등으로 구성원의 참여를 강제한 정황이 드러났다는 이유에서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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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음주 뺑소니’ 트로트 가수 김호중 구속 기소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33)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태헌)는 18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범인도피교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 씨 소속사 대표 이광득 씨(41)와 본부장 전모 씨를 구속 상태로, 김 씨 대신 자수한 매니저는 불구속 상태로 각각 재판에 넘겼다.김 씨는 지난달 9일 오후 11시 40분경 서울 강남에서 중앙선 반대편에 정차 중이던 택시를 들이받고 달아났다. 김 씨 매니저는 사고 2시간 만에 “내가 운전했다”고 거짓 자백했다. 이후 김 씨는 사고 17시간 후인 10일 오후 뒤늦게 운전한 사실을 시인했다. 이 씨는 매니저에게 김 씨가 사용한 승합차의 블랙박스 저장장치 제거를 지시한 혐의를, 전 씨는 블랙박스 저장장치를 제거한 혐의를 받고 있다.하지만 검찰은 김 씨의 도교법위반(음주운전) 혐의는 기소하지 않기로 했다. 시간적 간격을 두고 수 회에 걸쳐 술을 마셨기 때문에 역추산 계산 결과만으로는 음주수치를 특정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앞서 경찰은 ‘위드마크’ 공식(음주 후 경과 시간 등으로 운전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를 역추적하는 방식)을 적용해 사고 당시 김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면허정지 수준인 0.031%로 특정한 바 있다.검찰은 “죄에 상응한 형이 선고되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앞으로도 무고한 시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음주 교통사고 후 도주’와 사법시스템을 농락하는 ‘사법방해’에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전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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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거부한 ‘방송 3법’, 野단독으로 과방위 통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18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공영방송 지배구조 관련 방송 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과 방송통신위원회 의결 정족수를 4인 이상으로 규정한 방통위법 개정안이 통과됐다.과방위는 이날 법안을 심사할 소위원회를 따로 구성하지 않고 법안들을 바로 전체회의에 상정해 의결했다. 야당 의원만 참석한 가운데 개의 1시간 만에 법안 처리가 일사천리로 진행된 것. 국민의힘 의원들과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이상인 부위원장 등은 불참했다. 방송 3법은 21대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했던 법안이다. 국회로 돌아간 방송 3법은 재표결 결과 최종 부결돼 폐기됐다. 하지만 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방송 3법을 재발의한 뒤 지난 13일 열린 정책 의원총회에서 당론으로 채택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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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환자 저버린 불법행위 엄정 대처 불가피”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주도하는 집단휴진을 ‘불법 행위’로 규정하고 엄정하게 대처할 방침임을 18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어제 일부 의대 교수들의 집단휴진이 있었고 오늘은 의사협회의 불법적인 진료 거부가 진행되고 있다”며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킬 책무가 있는 만큼 환자를 저버린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윤 대통령은 “정부는 지역의료와 필수의료를 바로 세우고, 의료시스템 자체를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의료 개혁에 흔들림 없이 매진할 것”이라며 의료계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이 동의하지 않고 실현도 불가능한 주장을 고집하면 모두가 피해자가 될 수밖에 없다”며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극단적 방식이 아니라 사회적 협의체인 의료개혁특위에 참여해 의견을 내달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의대생·전공의의 복귀를 촉구하며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환자들의 고통과 아픔을 저버리는 집단행동은 개인적으로도, 국가적으로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며 “정부는 여러분이 학업과 수련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복귀해서 의견을 내면 여러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여러분과 함께 길을 찾겠다”고도 말했다. 의협은 이날 하루 집단휴진하고 같은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여의도에서 총궐기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정부는 지난 10일 전국 3만6000여 개 동네 병의원에 진료명령과 휴진신고명령을 발령한 데 이어 18일 오전 9시부로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한 상태다. 의사들의 일방적인 진료 취소로 환자 피해를 입힌 경우 의료법 제15조에 따른 진료 거부로 고발 등 강경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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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힘 선관위 “7월23일 전당대회 확정…선거기간 6월26일~7월23일”

    국민의힘이 차기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7월 23일에 여는 것으로 확정했다. 과반 득표자가 없는 경우에는 닷새 뒤인 7월 28일에 결선투표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 당 대표 선거 기탁금은 청년 세대에 기회를 열어주는 차원에서 현행보다 최대 6000만 원 낮췄다. 국민의힘 성일종 사무총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선거관리위원회의가 끝난 후 이같이 밝혔다. 성 사무총장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 기간은 오는 24~25일 양일간 이뤄진다. 선거 기간은 이달 26일부터 내달 23일까지다. 모바일 문자투표 ‘케이보팅(K-voting)’은 7월 19~20일, ARS(자동응답시스템) 투표는 7월 21~22일 진행된다. 당 대표 기탁금은 현행 9000만 원에서 6000만 원으로, 최고위원은 40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낮췄다. 45세 미만 출마자에게는 50% 감면 혜택까지 주기로 했다. 성 사무총장은 이같은 결정에 대해 “많은 분들이 참여했으면 좋겠고 특히 45세 미만인 청년 세대들한테 기회를 조금 더 열어드리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권역별 연설회는 호남권, 부산경남권, 대구경북권, 충청권, 수도권·강원권으로 나눠 총 5회 실시할 예정이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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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원 측 ‘판결 오류’ 지적…항소심 재판부 판결문 일부 수정

    최태원 SK그룹 회장 측이 1조3808억 원 규모의 재산분할 결정이 내려진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소송 항소심 판결문에 오류가 있다고 지적한 데 대해 재판부가 “단순 오타”라며 “(항소심) 결론은 달라지지 않는다”고 17일 밝혔다. 서울고법 가사2부(재판장 김시철)는 이날 판결문 일부를 수정하고, 경정된 판결문 정본을 양측에 송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법 관계자는 “(판결문에서) 100원이 1000원으로, 355배가 35.6배로 변경하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최 회장 측이 같은 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재산 분할 판단에 기초가 되는 수치에 치명적 오류가 있다고 지적한 부분을 수정한 것이다.앞서 항소심 재판부는 1994년 11월 최 회장이 취득할 당시 대한텔레콤(현 SK C&C) 가치를 주당 8원, 최 선대회장 별세 직전인 1998년 5월은 주당 100원, 이후 SK C&C가 상장된 2009년 11월의 경우 주당 3만5650원으로 각각 계산했다. 이에 따라 회사 성장에 대한 최 선대회장 기여 부분을 12.5배, 최 회장 기여 부분을 355배로 판단했다. 하지만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한상달 회계법인 청현 회계사는 해당 주식이 두 차례 액면 분할됐던 점을 고려해 1998년 5월 당시 주식 가액은 100원이 아닌 1000원이라고 했다. 계산 오류를 바로 잡아 기여 부분을 다시 계산하면 최 선대회장 기여분은 125배로 10배 늘고 355배로 계산한 최 회장의 기여분은 35.5배로 10분의 1 줄어든다. 재판부는 판결경정 절차를 통해 해당 부분을 수정했다. 최 회장의 법률대리인 이동근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는 오류를 정정한 뒤 결론을 다시 도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노 관장 측 법률대리인인 이상원 변호사는 입장문을 통해 “SK C&C 주식 가치가 막대한 상승을 이룩한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며 판결문 전체를 공개하자고 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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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S 진에게 기습 뽀뽀한 팬들, 성추행 혐의로 고발 당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진(32·본명 김석진)에게 뽀뽀한 팬들이 성추행 혐의로 고발당했다.14일 BTS 팬 커뮤니티에는 ‘허그회에서 진에게 성추행한 팬들을 경찰에 고발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BTS 팬으로서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진에게 뽀뽀한 팬들을 국민신문고를 통해 성폭력처벌법상 공중 밀집장소에서의 추행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민원은 서울 송파경찰서에 접수됐다.진은 전날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전역 후 첫 공식 일정으로 1000여 명의 팬과 포옹하는 ‘허그회’를 진행했다. 그런데 이 자리에서 일부 여성 팬이 진에게 뽀뽀를 시도해 논란이 됐다. 진은 재빠르게 이들의 스킨십을 피했으나,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팬들 사이에선 “엄연한 성추행”이라는 비판이 나왔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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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가지 논란’ 광장시장 찾은 유인촌 “단순 장사 아닌 문화 파는 곳”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4일 ‘바가지 요금’ 논란을 빚은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을 찾아 “관광객들이 음식을 사고 쇼핑을 하는 곳인 만큼 친절과 공정 등 관행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유 장관은 이날 관광수용태세 점검 차 시장을 둘러본 뒤 “광장시장은 단순히 장사만 하는 곳이 아니다. 우리 문화를 파는 곳”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유 장관은 “광장시장은 해외 관광객들이 제일 먼저 찾게 되는 장소이고, 많은 분들이 꼭 들렀다 가는 곳인데 최근 부정적인 이야기들이 나온다”며 “민관이 손발을 잘 맞춰 (상인들에게) 교육, 설명을 잘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유 장관은 바가지요금 논란 관련 메뉴판 가격 비치 여부와 품질관리 서비스 등 관광 활동에 따른 불편사항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또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먹거리, 품목에 대한 현장 의견도 청취하고 쇼핑 결제 편의를 위한 카드 결제 또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등 관광수용태세도 확인했다.광장시장은 지난해 11월 가격에 비해 지나치게 적은 음식을 내놓는 유튜브 영상이 공개돼 뭇매를 맞았다. 한 여행 유튜버가 외국인 지인들과 전 판매점에서 1만5000원짜리 모둠전을 주문했는데 한두입 크기의 전 9~10개가 나온 것이다. 논란이 거세지자 상인들은 결의대회를 열어 ‘정량 표시제’와 ‘카드 결제 허용’ 등을 약속했으나, 지난 4월 또다시 바가지 논란이 불거졌다. 유 장관은 광장시장의 한 음식점에서 서울시 종로구청장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 시장 상인회 관계자들을 만나 바가지요금 논란이 재발하지 않도록 시장 상인회의 자정 노력을 당부했다. 종로구가 먹거리 노점을 대상으로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기 위해 추진하는 ‘다국어 정보무늬(QR) 메뉴시스템’ 조기 서비스 도입과 전통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쇼핑, 먹거리 체험 등 관광콘텐츠 서비스 방안도 논의했다.유 장관은 “외래관광객 2000만 명을 달성할 수 있도록 시장 상인회 관계자들이 외국인 관광객을 환대하고, 바가지요금 등 불편 사항을 개선하는 데 계속 노력해 주기 바란다”며 “광장시장은 먹거리 등으로 인기 있는 주요 관광지인 만큼 문체부도 지자체와 함께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살피고 국내외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재방문할 수 있도록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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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대 사이서 유행하는 ‘이 다이어트’, 사망 위험도” 경고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물만 마시고 다른 음식물은 섭취하지 않는 이른바 ‘물 단식 다이어트’가 유행하는 데 대해 보건당국이 물 중독 부작용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13일 “물 단식을 통해 체중 감량을 시도하는 글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영상 플랫폼에서 확산하고 있다”며 “부정확한 건강 정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최근 유명 연예인 등이 물만 마신 뒤 단기간에 살을 뺐다는 게시글이 공유되면서 10대 청소년들의 관심을 끌었다.개발원은 이에 대해 “물 단식은 인체에 심각한 해를 끼치고 다양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며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물 중독이 있다”고 했다. 단시간에 많은 양의 물을 마시면 저나트륨혈증이 발생해 구토, 오심, 어지럼증, 의식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에는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개발원은 물만 마셔 감소한 체중에는 근육량이 포함돼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기초대사량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효과적인 체중 감량법이라고 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김헌주 개발원장은 “‘물 단식 다이어트’와 같은 건강 위해 정보가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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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달라이더 등 도급 최저임금, 올해는 정하지 않기로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는 13일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 플랫폼 종사자, 프리랜서 등 도급 근로자 최저임금을 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최임위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4차 전원회의를 열고 “도급제 등의 경우 최저임금액 결정의 특례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별도로 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배달라이더와 학습지 교사 등 계약당 급여나 건당 수수료를 받는 도급 근로자는 최저임금 적용 대상이 아니다. 노동계와 경영계는 도급 노동자까지 최저임금을 확대할지 여부에 대해 논의했지만, 최저임금을 정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한 것. 노동계는 ‘임금이 도급제로 정해져 최저임금액을 정하는 것이 적당하지 않다고 인정되면 최저임금액을 따로 정할 수 있다’고 규정한 최저임금법 제5조 3항을 근거로 도급 근로자에게 적용되는 최저임금을 별도로 정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하지만 경영계는 도급 노동자에게 최저임금을 적용할지 여부에 대해선 최임위가 아닌 정부에서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공익위원들은 도급 근로자 최저임금을 별도로 정하는 것은 현재 조건에서 어렵다는 의견을 밝혔다. 다만 공익위원들은 “최저임금법 5조 3항의 대상이 되는 근로자와 관련해 구체적인 유형·특성·규모 등 실태 자료를 노동계에서 준비해주면 올해 최저임금 심의를 종료한 후 논의가 진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노사도 공익위원들의 의견을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최임위는 최저임금액 결정 단위를 시간급으로 정하되, 월 환산액(월 209시간 근로 기준)을 병기하는 것으로 정했다. 다음 최임위 전원회의는 오는 25일 열릴 예정이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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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부 “유엔군사령관, 국방장관에 연합방위태세 발전 등 보고”

    한미연합군사령부와 유엔군사령부 등을 총괄하는 폴 러캐머라 사령관이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만났다고 국방부가 13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러캐머라 사령관이 전날 국방부를 방문해 연합방위태세 발전과 관련한 사안을 장관에게 보고하고 관련 토의 및 장관의 지침을 받았다”고 전했다. 다만 러캐머라 사령관이 신 장관을 만나 대북 확성기 방송에 제동을 걸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확성기 관련 사항은 러캐머라 사령관이 보고한 바 없다”며 “동맹국의 상급자인 국방부 장관의 정당한 조치에 연합사령관이 제동을 걸었다는 것은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되는 사항”이라고 일축했다. 유엔사는 최근 남북 접경지역에서 발생한 사안들의 정전협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조사 대상에는 북한군의 군사분계선 침범과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등이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부는 북한이 오물 풍선을 잇따라 띄우자 대북 확성기 방송을 6년 만에 재개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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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 대법관 최종 후보 9명 압축…조한창·박영재·이숙연 등

    오는 8월 퇴임하는 김선수·이동원·노정희 대법관의 자리를 이을 후보가 9명으로 압축됐다.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는 13일 오후 회의에서 심사 대상자 55명 중 9명을 조희대 대법원장에게 최종 추천했다고 이날 밝혔다.후보는 조한창 법무법인 도울 변호사(59·사법연수원 18기), 박영재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55·22기), 노경필 수원고등법원 부장판사(59·23기), 마용주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54·23기), 오영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54·23기), 윤강열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58·23기), 윤승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56·23기), 박순영 서울고등법원 고등법원 판사(58·25기), 이숙연 특허법원 고등법원 판사(56·26기)다. 조 대법원장은 추천받은 후보들의 주요 판결 등을 공개하고 오는 19일까지 법원 안팎의 의견을 수렴한 뒤 후보자 3명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할 예정이다. 후보자가 제청되면 윤 대통령이 국회 동의를 거쳐 임명하게 된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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