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식

박해식 기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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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해식 기자입니다.

pistols@donga.com

취재분야

2024-09-06~2024-10-06
건강100%
  • ‘2021 K-POP in Suncheon’, NCT·브레이브걸스 등 출연진 확정

    ‘2021 K-POP in Suncheon’ 출연진이 확정됐다.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순천시가 주관하는 ‘2021 K-POP in Suncheon’은 이달 30일 저녁 6시, 순천시 팔마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다.올해 처음 개최하는 ‘2021 K-POP in Suncheon’에는 세계적인 한류 열풍의 주인공 중 하나인 NCT와 투모루바이투게더, AB6IX, 비투비 등 아이돌 그룹과 함께 역주행 신화를 새롭게 쓴 걸 그룹 브레이브걸스, 오마이걸, 핫이슈 등 총 7팀이 무대에 오른다.주최 측에 따르면 ‘2021 K-POP in Suncheon’은 순천 지역에서 최초로 열리는 신 한류 콘서트로서 K-POP 콘서트 개최를 통해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고 새로운 한류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또한 대규모 관람객 유치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생태수도이자 세계유산도시 순천의 전통과 부합하는 ‘순천형 한류브랜드’를 구축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콘서트 관계자는 “순천에서 처음 열리는 한류콘서트인 만큼, 국내 팬은 물론 국외 여러 곳의 K팝 팬들이 순천에 대해 알 수 있도록 라인업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전 세계 한류 팬들에게 순천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2021 K-POP in Suncheon’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말했다.주최 측은 행사장 안팎의 철저한 방역활동은 물론 아티스트와 출입스태프, 취재진 등 참석자 전원에 대한 사전 PCR 검사 및 체온 측정 등 안전한 공연을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전했다.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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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서여간 클린 캠페인 경진대회’ 성료

    서울여자간호대학교(총장 김종수)는 2021년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여간 클린 캠페인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여간 클린 캠페인 경진대회’는 대학의 온·오프라인 강의, 회의 및 행사 등에서 녹음, 녹화, 불법촬영, 유포 및 판매를 하지 않고 저작권을 보호함으로써 상호 존중과 보호를 실현하는 건전한 대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며, 궁극적으로 재학생의 건전한 윤리의식 함양을 돕고, 저작권법 준수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상호 존중 및 보호’와 ‘저작권 보호 방안’ 두 가지 주제에 대해 지난 6월 1일부터 7월 23일까지 학생들이 직접 만든 UCC 영상을 접수했다. 심사는 대면·비대면 혼합 형태로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입상작을 결정했다. 참가 학생 대부분은 저작권에 관한 정확한 기준에 대하여 자세히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2점을 기록했다. 대학 관계자는 “서여간 클린 캠페인 경진대회를 통해 건전한 대학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미래의 의료인인 간호사로 성장할 학생들이 윤리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여자간호대학교는 추후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윤리의식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지원하여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활약할 학생들의 건전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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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방리튬배터리, 광주 전기차 배터리 모듈·팩 제조공장 준공식 진행

    세방리튬배터리(주)는 지난 13일 광주광역시 평동 공단에서 전기자동차 배터리 모듈/팩 제조공장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상웅 세방그룹 회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등이 참석했다.세방리튬배터리는 광주시와 투자계약을 맺고 총 1200억 원을 투자해 평동 공단에 최신 자동화 설비를 갖춘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3만㎡ 규모 공장동을 건설하였다. 세방리튬배터리 광주공장에서는 국내 리튬배터리 셀 제조사로부터 셀을 공급받아 모듈을 제조해 국외 완성차 메이커에 납품할 리튬배터리 모듈과 팩을 생산하게 된다. 내년 2월부터 연간 42만대의 전기차 배터리팩을 생산할 예정이다.세방리튬배터리는 연축전지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인 세방전지㈜의 자회사로 2015년 법인 설립 이후 차량용 DVRS(주행 영상 기록장치), 골프카트, 지게차용 리튬배터리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세방리튬배터리는 이번 광주제조공장 건설을 계기로 배터리 모듈 및 팩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전기자동차 배터리 전문 업체로 한 단계 성장해 공급망의 한 축을 맡을 계획이라고 전했다.준공식에 참석한 세방리튬배터리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배터리는 내연기관 자동차의 연료 탱크를 대체 가능한 핵심 부품이다. 특히 셀 모듈화 및 패킹 공정은 배터리의 안전성과 효율성에 관련해 매우 중요한 공정이다”며, 전기자동차 제조 가치사슬에서 세방리튬배터리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이어 “이번 준공식에 앞서 지난 6월부터 4개월간 제품 생산라인 가동테스트를 진행했다”며 “세방리튬배터리는 앞으로 친환경 에너지 분야와 우리나라 전기자동차 배터리 산업 발전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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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단법인 한국코치협회, ‘제 18회 대한민국코칭컨페스티벌’ 내달 개최

    사단법인 한국코치협회(회장 강용수)는 오는 11월 10~11일 이틀에 걸쳐 ‘제18회 대한민국코칭 컨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소통 중심의 페스티벌(1일 차)과 성장 중심의 컨퍼런스(2일 차)를 통해 ‘코치다움’과 ‘코칭다움’의 의미를 찾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는 설명.협회에 따르면 1일 차 코칭페스티벌에서는 CNT(Coaching Network Time), ‘코칭으로 대한민국을’ 주제로 100분 토론, 지부페스티벌을 진행할 예정이며, 2일차 코칭컨퍼런스에서는 ‘데이터 대 항해 시대, 소프트 파워를 기르자’를 주제로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윤종록 교수의 기조연설이 진행된다. 이어 KSC(Korea Supervisor Coach)자격의 코치 5명이 펼치는 코칭마스터 체험이 이뤄지며, Coaching Growth Session에서는 ‘나의성장’ ‘젊은코치의성장’ ‘조직의성장’ ‘Global Coaching Growth’ ‘New Trend 코칭’ 5개의 세션에서 20개의 강의가 진행되며, 끝으로 ‘디지털 전환기의 역량강화’를 주제로 한국고용정보원 나영돈 원장의 랩업스피치 시간이 마련된다.협회 관계자는 “제18회 대한민국코칭 컨페스티벌 슬로건인 ‘코칭으로 Deeptact! Stand Up Again’의 의미대로, 대한민국이 코칭컨페스티벌을 통하여 깊은 연결로 새로운 도약을 꿈꾸며 다시 일어서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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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더비 인스티튜트 코리아, ‘이건용과 화상 김수열: 작품과 기록들’ 아트토크 프로그램 진행

    소더비 인스티튜트 코리아(대표 김율희)는 피카프로젝트(공동대표 송자호·성해중)에서 기획한 ‘이건용과 화상 김수열: 작품과 기록들’ 전시회의 프로그램인 아트토크와 연계한 단기 수료과정을 최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소더비 인스티튜트 코리아가 주최한 이번 아트 토크 강연 프로그램은 작가의 연대기, 작가 조명, 예술적 시각, 역사적 배경과 함께 전시를 기획한 아트 디렉터 김순응의 관점을 살펴보는 것으로, 위대한 예술가의 발견을 이끈 ‘화상(畫商)’의 스토리에 주목했다고.이번 아트토크에서 김수열 아산갤러리 대표는 갤러리스트의 입장에서 이건용을 만나 도움을 주며, 오늘날 미술시장에 유용한 평가의 장을 마련하게 된 과정을 생생하게 전했다. 참가자들은 미술계 전문가들과 수준 높은 대화를 나누며 살아있는 미술 세계의 인사이트를 체험했다. 피카프로젝트의 ‘이건용과 화상 김수열: 작품과 기록들’은 예술이란 무엇인가라는 예술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을 제기하고 답을 찾기 위해 다양한 방식을 시도한 한국 실험미술의 거장 이건용이 있기까지의 내용을 담은 전시회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하며, 메타버스로의 확장을 고려해 메타 포트를 활용한 3D VR 전시공간으로 재구성, 온라인에서 누구나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관람할 수 있다.단순히 작품을 조명하기보다는 심층적으로 이건용의 변천사를 살펴보자는 의도로 마련했으며, 작가를 일찍이 알아보고 물심양면 도와준 화상(畫商) 김수열의 존재와 의의에 관심을 가졌다는 게 전시회 주최 측의 설명이다. 이번 전시는 작가뿐만 아니라 작가를 후원하며 동행하는 후원자를 함께 재조명하는 전시 기획으로, 미술시장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화상의 위치를 조명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는 것. 피카프로젝트 김순응 디렉터는 “이번 아트토크를 진행하게 된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하며, 프로그램을 통해 전시 기획의 의도 파악과 미술계의 전문가들과 함께 소통하며 작품으로만 느낄 수 없는 새로운 시선과 안목을 가져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소더비 인스티튜트 코리아는 1990년 이후의 현대미술 작품을 탐구하며 미술사를 기반으로 세계 현대 미술 시장과 전망을 살펴보는 과정인 'Art Now: 1990년 이후 현대미술'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소더비 인스티튜트 글로벌과 공동 기획한 한국형 프로그램으로 뉴욕 소더비 인스티튜트의 케이 처벅 학장과 소더비 인스티튜트 코리아 대표 김율희 교수가 글로벌 전문가들과 함께 강사로 나선다고 전했다.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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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한국산업대전 디지털 혁신 컨퍼런스, 오는 20일·21일 온라인 개최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손동연)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디지털 제조장비 R&D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이 주관하는 ‘2021 한국산업대전 디지털 혁신 컨퍼런스(Insight Connect 2021 x D.Ton)가 오는 20~21일 이틀간 열린다.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한국산업대전 D.Ton(Digital Transformation Fair : On-Line & On-Site)’의 일환이며, 주요 글로벌 기업의 디지털 제조 혁신 최신 트랜드를 공유하고 학계 전문가들의 미래 산업 전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위드 코로나 시대의 산업지능화, 메타버스, XR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방청객 없이 전시장 내 특별 스튜디오를 마련해 유튜브 채널 생중계로 운영한다.행사 첫날에는 한양대학교 한재권 로봇공학과 교수가 ‘실생활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하기 위한 기술적 도전’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어 마이크로소프트 이건복 상무가 ‘디지털트윈과 메타버스를 이용한 융합현실의 구축’에 관한 주제 발표를 하며, GS ITM 김용 이사가 ‘Human First! 산업 안전을 위한 사람 중심의 AI Vision 솔루션’을 주제로 제조업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영상분석 솔루션을 소개한다. ㈜마이다스아이티에서는 김종성 프로와 이동호 프로가 각각 ‘디지털 전환시대, CAE 활용 및 미래전략’, ‘국내 캐드 시장의 새로운 기술독립 솔루션, midas CAD’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둘째 날에는 연세대학교 최병관 교수가 ‘4차산업 혁명과 제조산업의 혁명’을 주제로 강연하며, 노바테크 송동석 대표도 참여해 ‘XR기반 제조업 교육 훈련의 미래’에 관해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이와 함께 오후에는 KT 이종헌 상무가 ‘통신사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에 대해 소개하고,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고승현 책임연구원이 ‘스마트미터링 상호 운용성 시험 및 리빙랩 사례’를 참관객들에게 들려준다.‘2021 한국산업대전 디지털 혁신 컨퍼런스’에 참여하려면 한국산업대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접수를 하면 된다.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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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리아 LPG 어린이통학차 킨더, 안정성 강화+정부 보조금 지원에 인기↑

    현대자동차에서 최근 새롭게 출시한 스타리아 LPG 어린이통학차 킨더(Kinder)가 주목받고 있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 또는 학원을 오갈 수 있도록 높은 수준의 안전사양을 적용한 데다 정부의 보조금 지원 대상 차량이기 때문.스타리아 킨더는 LPi 3.5 투어러 모던 트림 기반의 11인승과 15인승 모델로 출시됐다.11인승은 어린이 신체 조건에 맞게 안전벨트를 체결할 수 있도록 ‘안전벨트 높이 조절 장치’를 기본 적용했으며, 15인승은 전 좌석을 어린이 전용 시트로 개조해 3점식 높이 조절식 안전벨트와 안전벨트 착용 확인 시스템(시트 착석 확인 기능 포함)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어린이용 3점식 안전벨트를 갖춘 통학차가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여기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등을 비롯해, 후방보행자 안전 법규를 위한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와 후방모니터도 기본 적용했다. 또한 경광등을 장착해 어린이 승·하차 여부를 주변 차량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했다.이 차량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을 통한 신차구입 보조금으로 대당 7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시 나오는 지원금을 더할 경우 최대 1300만 원까지 지원금이 늘어난다. 2021년 2월부터 조기폐차 지원금 상한액이 2배 확대되어, 소상공인·영업용·생계형 목적 차량이거나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미개발 또는 장착 불가한 차량의 소유자는 최대 600만 원까지 가능하다.사업 대상은 기존 유치원, 어린이집, 학원, 체육시설 등뿐 아니라, 아동복지시설, 청소년수련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체육교습업, 사회복지관 등 모두 18종 시설 및 차주가 해당된다.현대차 측은 지난 7일 출시 이후 이미 2000여 대를 계약했으며 정부의 보조금 지원대수도 올해 물량 6000대 중 60% 이상이 선정됐다고 전했다.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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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국제컴퓨터음악제 2021’ 온·오프라인서 15~17일 개최

    한국전자음악협회는 올해로 28번째를 맞은 전자음악 축제 ‘서울국제컴퓨터음악제 2021(Seoul International Computer Music Festival 2021, SICMF)’를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플랫폼 라이브(지하 2층)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주최 측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제한된 수의 관객만 입장할 수 있으며,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동시 진행한다. 14개의 한국 작품과 16개의 외국 작품을 합쳐 총 30개 작품을 선보인다.공연은 행사기간 동안 매일 저녁 7시 30분에 시작한다. 데이비드 큐(David Q.)와 조지 가르시아 델 벨레 멘데즈(Jorge García del Valle Méndez), 크리스토퍼 푸베이(Christopher Poovey) 등 외국 유명 작곡가와 전현석, 강중훈, 남상봉, 임승혁, 신성아, 유태선 등 한국 작곡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또한 한국전자음악협회 연례학술대회(Korean Electro-Acoustic Music Society’s Annual Conference 2021, KEAMSAC 2021)를 16~17일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렉처룸(4층)에서 개최한다. 컴퓨터음악 분야의 저명한 인사인 마라 헬무스(Mara Helmuth) 미국 신시내티 대학교 교수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컴퓨터 음악이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Can Computer Music Save the Earth?)’라는 주제로 강연한다.SICMF 관계자는 “서울국제컴퓨터음악제는 28년 간 1000곡 이상의 고급 작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컴퓨터음악 트렌드를 선도하는 주요 무대로 성장했다”며 “코로나 시대 대면과 비대면이 공존하는 콘서트라는 새로운 방식을 통해 더욱 의미 있고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하겠다”고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한편 199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서울국제컴퓨터음악제는 컴퓨터음악과 악기, 영상과 전자음악 등을 결합한 실험적 공연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자음악의 선구자인 존 애플톤(Jon H. Appleton), 음악 프로그래밍 언어와 수퍼콜라이더(SuperCollider)를 개발한 제임스 메카트니(James McCartney), 맥스(Max)와 퓨어 데이터(Pure Data) 프로그램 권위자인 밀러 푸켓(Miller Puckette), 컴퓨터음악튜토리얼(Computer Music Tutorial)의 저자이자 컴퓨터음악 저널(Computer Music Journal) 공동 창시자인 커티스 로즈(Curtis Roads) 등이 축제를 찾았다고 한국전자음악협회 측은 전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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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랜코리아-아이젠파마코리아, ‘캄보디아 교육환경 개선 사업’ 협약식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는 ㈜아이젠파마코리아와 ‘캄보디아 교육 환경 개선 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8일 개최한 협약식에는 ㈜아이젠파마코리아 고정용 대표이사와 플랜코리아 이상주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측의 임직원이 참석했다.양 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5년 간 총 8억 원의 예산을 들여 캄보디아 스퉁트렝 주 내 5개 학교(아이젠스쿨)를 신축하고, 도서관, 식수‧위생시설, 체육‧놀이시설 마련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3년 차까지 매년 초등학교 한 곳을 신축하고 시설을 지원하며, 4년 차에는 중학교 한 곳 신축 및 시설 지원, 5년 차에는 고등학교 한 곳 및 직업훈련시설을 지원하는 등 사업을 점진적으로 지속, 확대해 나가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다는 것.플랜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교육환경 개선 사업 대상 지역인 스퉁트렝은 빈곤층 소수민족이 밀집해 살고 있는 캄보디아 내 최 빈곤 지역 중 하나로서 경제적 상황이 열악하고, 아동 노동, 강제 이주, 조혼 등의 사회경제적 이유로 교육을 지속하기 어려운 가정이 상당수이다. 특히 소수민족 아동은 캄보디아 모국어인 크메르어로 진행하는 수업에 대한 학업 성취도가 낮아, 상급 학교 진학과 교육을 포기하는 학교 밖 아동(OSYs, Out of School Youths)이 증가하고 있다. 이 같은 소수민족 아동의 교육 단절은 주류 사회 편입 기회, 안정적인 직업 및 사회적 지위 획득 기회의 박탈로 이어져 빈곤을 심화하는 악순환의 요인이 되고 있다.플랜코리아 관계자는 “지역 사회 내에서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부족한 식수‧위생 환경으로 인해 아동의 건강한 발달과 성장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열악한 교육 환경을 설명했다.이른바 ‘아이젠스쿨 건축 사업’의 첫 번째 대상은 캄보디아 스퉁트렝 주 삼앙 지역 내 삼앙 초등학교다. 삼앙 초등학교는 교실 3개와 학교 조리실에 임시로 만든 교실에서 수업을 하는 등 학생의 추가 수용이 어려운 상황으로, 이번 지원을 통해 △교실과 도서관으로 이뤄진 건물 1동 신축 △도서관 조성 △야외활동을 위한 운동장 조성 △식수‧위생 시설 개보수 △기자재 및 교보재 지원 △구급 키트 지원 등 안전성 제고 △인식 개선 지원 등을 진행한다. 특히, 도서관은 캄보디아 모국어인 크메로어 습득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필수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플랜코리아 관계자는 “캄보디아 스퉁트렝 주 지역에 평등하고 양질의 교육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아동의 전인적인 발달을 돕고,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및 직업 훈련까지 전반에 걸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앞으로 5년간 ㈜아이젠파마코리아와 통합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아이젠파마코리아(대표이사 고정용)는 유럽에서 난임 치료 의약품을 수입하여 보급하는 난임 치료제 전문 기업으로서 기업 가치 3H 중 하나인 ‘Society's Happiness’를 실천하기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고 전했다.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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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림, 클래스, 예술상품, 교육 등 문화 예술 콘텐츠 담은 펀딩 선 봬

    문화예술 분야 기업 12개사가 국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의 ‘문화콘텐츠 기획전’을 통해 크라우드 펀딩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펀딩 참여 기업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문영호)가 주관한 2021 예술기업 공모전에서 선정된 예술 분야 특화 비즈니스 모델 영위 업체들이다. 10월에는 먼저 △와이앤더블유에이(YNWA) △갤러리 까르찌나 △놀자예술융합센터 △더 크리에이터스 △창의발레소예 △피에이치이엔엠(PH E&M) △몬스터가이드 △디페이버릿이 나선다.와이앤더블유에이(YNWA)는 공연 예술 분야의 전문가, 강좌, 콘텐츠를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예술 특화 플랫폼 ‘1막 1장’을 운영하며, 이번 펀딩을 통해 대문호 비기너 프로젝트, 작품 마스터 프로젝트와 같은 드라마 리딩 아트 프로젝트 서포터를 모집한다. 갤러리 까르찌나는 러시아 그림 전문 갤러리로서 자연과 이야기가 있는 러시아 풍경화를 인테리어 소품으로 펀딩할 예정이다. 놀자예술융합센터는 음악 미래형 창의 음악학원 시스템인 ‘뮤직아토’ 사업을 통해 음악 스쿨링 홈키트 ‘뮤직아토엣홈’으로 펀딩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공연 후기 다이어리 ‘하루예술티켓북(더 크리에이터스)’ △AR교육 아트북 명작동화 ‘AR ballet book(창의발레소예)’ △웹드라마 ‘두 명의 우주-OST 굿즈(피에이치이엔엠(PH E&M))’ △인터랙티브 무비게임(몬스터가이드) △작가 콜라보 향주머니 ‘아트워크 샤쉐(디페이버릿)’가 펀딩 아이템으로 선을 뵌다. 나머지 4개 기업도 이달 중 펀딩을 개시할 예정이다.예술경영지원센터 문영호 대표는 “예술분야 특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국내 예술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크라운드 펀딩이 국내 예술기업 판로 개척과 자금 조달 창구를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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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체육관광부, 전국 11개 지자체와 ‘2021 가을 한복문화주간’ 진행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한복진흥센터는 전국 11개 지역에서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2021 가을 한복문화주간’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한복문화주간’은 체험, 전시, 패션쇼 등 한복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이다. 2018년부터 매년 10월 셋째 주에 지자체와 함께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봄, 가을에 걸쳐 2차례 개최한다. 이달에는 충남 아산시, 전북의 남원·전주·익산시, 전남 곡성군, 경북 상주·경주시, 경남 진주·밀양시 그리고 부산시와 서울 종로구 등 총 11개 지역자치 단체와 함께 한다.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 계승·발전의 핵심 세대인 ‘미래세대’의 눈높이에 맞춰, 일상 속에서 한복과 전통문화 콘텐츠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전시, 체험 및 온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특히 젊은 세대가 한복문화 콘텐츠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게 했다.행사 기간 중 확장 가상세계 플랫폼에서는 한복 의상 아이템을 착용하고 한복 패션쇼 등 다양한 연출을 할 수 있는 가상 공간(비디오부스)이 열린다.서울 스타필드 코엑스몰(라이브플라자)에서는 ‘구르미 그린 달빛’, ‘성균관스캔들’ 등 유명 사극 드라마에 참여하고, 영화 안시성으로 대종상을 받은 이진희 감독(한예종 무대미술과 교수)이 공간 연출한 ‘한복정원’ 전시가 열린다. 창덕궁 부용정(정원)의 사계를 본뜬 공간을 배경으로 비디오 아트와 함께 각 계절에 어울리는 영화·드라마 속 한복 의상을 전시한다. 또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뭐하니’ 제작팀 및 유야호(유재석) 등 한복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감사장을 수여하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젊은 세대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온라인 행사도 마련한다. 한복진흥센터 누리소통망(SNS)에서는 메신저 프로필을 한복 사진으로 바꾼 참여자들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사전 이벤트와 한복 입고 출근 인증 시 한복 소품을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백옥수, 리슬 등 다양한 한복 아이템을 선보여온 패션 게임 ‘걸글로브’는 행사 기간에 게임(GIRL GLOBE)에 접속 시 한정판 한복 의상 스킨을 무료로 제공한다. 한복 관련 업체, 문화예술 기관, 지자체 연계 기관 등 일반 참여처 100여 곳도 전시, 체험, 교육, 할인 행사 등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한복문화주간 기간에는 전국 11개 지역에서 지역문화와 한복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각 지자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전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방침이다.▲충북 아산시에서는 한복 의상 및 물품 전시, 판매 플리마켓을 개최하고 한복 연계 인문학 세미나를 진행한다. ▲전북 남원시에서는 토크콘서트 형태의 ‘한복 시청회’를 열고 한복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북 전주시에서는 전통혼례복, 퓨전한복 패션쇼를 개최하고 한복 장터를 비대면 라이브커머스 형태로 진행한다. ▲전북 익산시에서는 학술 콘서트를 열고 리폼한 한복을 전시한다. ▲전남 곡성군에서는 한복 인형 전시회를 개최하고, 지역민 참여형 한복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경북 상주시에서는 다도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한복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경북 경주시에서는 신라복을 재해석한 의상으로 패션쇼를 열고, 한복 전시를 통해 한복의 색과 선의 아름다움을 알린다. ▲경남 진주시에서는 미래세대를 위한 진주실크 한복 패션쇼를 개최하고, 한복 피크닉을 진행한다. ▲경남 밀양시에서는 한복 화보를 제작, 전시하고 전통문화공간 영남제일루에서 온라인 패션쇼를 진행한다. ▲부산시에서는 한복 착용 시 영화의전당 입장료 할인을 제공하고 한복상점을 열어 한복 및 한복소품을 판매한다. ▲서울 종로구에서는 한복사진 전시회를 개최하고, 한복을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지역 프로그램 일정 등 ‘2021 가을 한복문화주간’에 관한 보다 많은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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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2021 강남페스티벌 성료…온·오프라인 결합 온택트 축제로 진행”

    서울시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 온택트 2021 강남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강남구에 따르면 ‘희망으로의 한걸음’을 슬로건으로 내건 올 행사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10일간 선보였으며, 강화된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온〮라인+오프라인 결합형 하이브리드 축제로 진행했다.행사 첫날(1일)에는 코엑스 K-POP광장에서 11개의 대형 디스플레이로 강남의 과거-현재-미래를 예술적으로 표현한 미디어쇼 ‘The강남, 위대한 여정’을 통해 2021 강남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렸다. 이튿날(2일) 개최한 ‘디지털 커머스 패션쇼’는 강남을 런웨이로 삼아 패션쇼 및 이선영, 유지영, 김서룡 디자이너의 토크쇼가 이뤄졌으며, 라이브 커머스는 조회수 1.5만 건을 기록했다.6일부터 코엑스 동측광장에서 펼쳐진 미디어아트 특별전 ‘강남의 빛’은 꺼지지 않는 빛의 도시 강남을 형상화한 LED영상이 역동적인 음악과 어우러져 상영됐다. ‘영동대로 K-POP 콘서트’는 실시간 조회수 80만 건을 기록하는 뜨거운 관심 속에 열렸다. 비, NCT127, ITZY, 브레이브걸스, 라붐, 티파니, 이특 등의 아티스트와 함께 한 축제 마지막 날 행사는 유튜브 채널과 원더케이를 통해 실시간 방송 했다. 이외에도 세계 정상급 오페라 5개 작품을 갈라 형식으로 구성한 ‘세계로 떠나는 음악여행’과 선정릉에서 펼쳐진 실경 뮤지컬 ‘선정릉 야외 뮤지컬’,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가을의 향연’ 등 다양한 온라인 공연 프로그램들을 선보였다. 예악정치를 통해 음악으로 사람을 다스린 성종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성종, 왕의노래- 악학궤범’은 선릉정자각 앞에서 유튜브와 네이버TV로 생중계 했다.2021년 강남페스티벌은 폐막했지만 모든 영상 콘텐츠는 강남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보기로 언제든 시청 가능하다고 강남구 측은 전했다.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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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테가 베네타 ‘더 메이즈’ 전시 개막…고현정-비비 등 참석

    이탈리아 럭셔리 패션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는 새로운 아트 인스톨레이션 전시인 ‘더 메이즈(THE MAZE)’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브랜드를 상징하는 트라이앵글과 패러킷 그린을 모티브로 한 메쉬 소재의 대형(길이 16m) ‘미로(THE MAZE)’ 작품이 그랜드 하얏트 서울 야외 주차장에 설치 돼 관람객을 맞는다. 지난 8일 열린 개막 행사에는 배우 고현정과 안효섭, 뮤지션 코드 쿤스트, 비비, DPR LIVE&DPR IAN, 안무가 리아킴 등이 참석해 ‘더 메이즈’ 한국 전시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셀럽들은 보테가 베네타의 SALON 02 컬렉션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브랜드 측은 ‘더 메이즈’ 전시 기간동안 보테가 베네타의 주요 매장에서도 더 메이즈와 동일한 콘셉트의 스페셜 디스플레이를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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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산문화재단, ‘만복이네 떡집’ 등 하반기 공연 라인업 공개

    오산문화재단(대표이사 조요한)은 10월 ‘만복이네 떡집’과 ‘아기돼지삼형제’, 11월 ‘아무것도 없는 왕국’과 ‘청춘열정 페스타’, 12월 ‘발레 호두까기 인형’, ‘오페라 사계’, ‘연극 전태일’, ‘뮤지컬 갈라 송년콘서트 IN 오산’으로 이어지는 2021년 하반기 공연 라인업을 12일 공개했다. 뮤지컬, 연극, 오페라, 발레 등 총 8개 공연으로 이뤄졌다.재단에 따르면 하반기 공연 중 가족 단위 관객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4개 준비했다. 먼저 ‘만복이네 떡집’을 이달 17일~18일 이틀간 총 3회 공연한다. 초등 필독서이자 2019년 가장 많이 팔린 아동도서 1위인 동명의 소설을 오산문화재단과 구리문화재단, 여주세종문화재단, ㈜아츠온이 협력해 가족 뮤지컬로 만들었다. 이어 10월 30일 국악 동요극 ‘아기돼지 삼형제’와 오산문화재단 상주단체인 브러쉬씨어터가 11월 ‘아무것도 없는 왕국’, 12월 쇼케이스 ‘슈퍼클로젯’을 공연한다.대중 공연으로는 11월 ‘청춘열정 페스타’와 12월 ‘뮤지컬 갈라 송년콘서트 IN 오산’이 있다. 11월 27일 예정딘 ‘청춘열정 페스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랩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하였던 릴보이와 박준호, 팝페라 가수 이희주와 임덕수, 비보이와 퍼포먼스 팀을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12월 ‘뮤지컬 갈라 송년콘서트 IN 오산’은 뮤지컬 스타 김호영와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냐를 비롯해 양준모, 리사 등이 한 무대에 오른다.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는 취향에 맞게 골라볼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마련했다.와이즈발레단의 독특한 연출이 인상적인 ‘발레 호두까기인형’을 시작으로, 다양한 음악과 영상을 결합한 서사 음악극형식의 ‘연극 전태일’, 듣기만 하는 클래식이 아닌 눈으로 체험하고 가슴으로 느끼는 클래식 공연 ‘오페라 사계’가 차례대로 관객을 만난다.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수준 높은 하반기 기획 공연을 준비했으며, 관객들에게 다양한 할인혜택과 ‘공연 예매 이벤트’, ‘공연관람 티켓 인증 이벤트’, ‘설문조사 이벤트’로 친근한 공연장 브랜드를 확립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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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콘텐츠진흥원, 2021년 문화창업플래너 8기 과정 마무리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021년 8기 ‘문화창업플래너’ 프로그램을 통하여 3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문화창업플래너는 문화콘텐츠 스타트업의 밀착형 창업지원 전문가를 뜻하며,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동안 문화콘텐츠와 창업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수료 후 1개월 간 현장의 스타트업과 연계해 플래너(코칭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3개월간의 과정을 통하여 아이디어 발굴부터 비즈니스 모델 개발, 파트너십 연계 등 창업에 필요한 요소에 대해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창업 팀의 문제를 진단, 코칭하는 전문가 역할을 수행했다.문화창업플래너의 ‘매칭플래닝’ 단계는 정규 과정을 수료한 이들을 대상으로만 진행하는 과정이다. 150시간의 출결과 평가를 통해 수료한 35명만이 문화창업플래너라는 이름으로 활동할 수 있다. 매칭플래닝 단계 운영을 위하여 예비 창업자 및 3년 미만 스타트업 중 현장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자 하는 대상을 모집하였다. 이들에게는 앞서 수료한 플래너들의 기본 정보(전문 분야)를 제공하였고, 분야별 특성에 따라 플래너를 매칭했다. 앞서 수료한 선배 플래너들은 8기 수료생들과 한 팀이 되어 다양한 각도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책을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였다. 관계자는 3개월간의 정규과정과 1개월간의 매칭 플래닝 단계를 통해 최종적으로 8기 문화창업플래너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경기콘텐츠진흥원은 2014년 1기부터 이번 8기까지 총 258명의 문화창업플래너를 육성했다며 이들은 현재 벤처투자사 및 엑셀러레이터 업체를 비롯하여 창업 관련 기관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소개했다.경기콘텐츠진흥원 민세희 원장은 “35명의 교육생이 훌륭히 전 과정을 수료한 결과를 보며, 문화창업플래너에 대한 목표를 가지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어 감사하다”라며 “8기까지 배출한 258명의 플래너가 경기도 문화산업 창업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한편 경기콘텐츠진흥원의 ‘판교경기문화창조허브’는 문화창업플래너 육성뿐만 아니라 문화콘텐츠 분야의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공간으로서 예비창업자들의 상상력을 이끌어 내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루어지도록 하고, 스타트업으로 발돋움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진흥원 측은 전했다.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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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균관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 “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 성료”

    성균관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은 국외 진출 역량을 보유한 창업 팀을 대상으로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사업단에 따르면 이번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 동안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 성균관대학교 캠퍼스타운 소속 입주기업 중 국외 진출 계획이 있는 창업 팀을 위해 △주요 글로벌 시장 및 창업동향, 해외 진출 전략 교육 △분야별 글로벌 전문가를 통한 컨설팅 △해외 진출 역량 진단 및 로드 맵 지원을 제공했다. 특히 해외 스타트업 창업 경력을 보유하거나 액셀러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분야별 전문 멘토와 1:1 컨설팅을 통해 국가별 시장에 대한 정보, 판로개척 프로세스, 해외 네트워크 정보 등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성균관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 관계자는 “스타트업에게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마인드와 역량은 이제 필수”라며, “글로벌 유니콘을 꿈꾸는 스타트업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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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리 인공지능 모델 개발 데이터톤 ‘NPHD 2021’ 개최

    병리 인공지능 모델 개발 데이터톤 ‘National Pathology Health Datathon 2021(이하, NPHD 2021)’이 오는 11월 18일~19일 온라인에서 개최된다.NPHD 2021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통해 구축한 학습용 병리 이미지 데이터를 활용하여 실제 구현 가능한 인공지능 학습 모델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경연대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지능정보원)이 주최하고, 국립암센터(총괄 유종우 교수)가 주관한다. 참가자들은 ‘소화기 병리 이미지’와 ‘세포 병리 이미지’ 중 하나를 선택해 암조직(세포)과 암이 아닌 조직(세포)으로 구성된 병리 이미지를 효율적으로 분류하는 딥러닝 모델을 개발하게 된다. 분야별로 총 6팀을 선발해, 총상금 1100만 원을 지급한다.주최 측은 국립암센터·서울대학교병원 등 6개 기관이 수집한 병리 검사 이미지 2만여 장을 기반으로 검증 및 가공과정을 거쳐서 구축한 고품질의 대규모 데이터셋을 활용해 고도화된 알고리즘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능정보원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에 참여한 인피니트헬스케어(의료영상 소프트웨어), 웹프라임(클라우드), 딥노이드(AI) 등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기업들이 후원사로 참여해 대회를 지원한다.본 사업의 총괄 책임자인 국립암센터 유종우 교수는 “병리 빅데이터는 의료 인공지능, 정밀의료를 비롯한 미래의료의 핵심요소로, 전 세계적으로 관련 연구개발이 시작되고 있는 단계”라며, “고품질 병리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다양한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는 NPHD 2021은 병리 빅데이터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무대이자, 국내 병리 인공지능 연구를 활성화하는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참가 신청은 10월 11일부터 11월 8일지 NPHD 2021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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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대 글로벌인적자원개발대학원, 2022학년도 전반기 석사 신입생 모집

    중앙대학교 글로벌인적자원개발대학원(Global Human Resource Development·GHRD)은 인적자원개발학과와 글로벌물류학과의 2022학년도 전반기 석사과정 신입생(4학기/2년 과정)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GHRD 대학원은 인적자원개발(Human Resource Development·HRD) 분야 특성화 대학원이다.대학원에 따르면 인적자원개발학과는 ‘미래를 혁신할 창의적 인재개발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최신의 HRD 트렌드를 반영한 교과목들을 전임교수와 기업교육 실무 전문가들이 강의한다. 최근 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디지털전환(Digital Transformation)’, 빅데이터 기반 ‘Learning-People Analytics’, ‘Remote Learning & Work’와 같은 주제를 반영한 [e-HRD], [기업원격교육론], [학습분석세미나], [Assessment Center] 등의 과목을 비대면 원격수업과 무크(MOOC)강의, Blended Learning으로 특화하여 제공함으로써 개별화(personalized)와 차별화(differentiated)된 맞춤식(customized) 교수학습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물류학과는 지식과 경험(Know-how)을 겸비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인재 양성을 지향하는 ‘Global Logistics Academy’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재학 중 연구보고서 작성 시 성과지원금을 지급하고 국내 및 해외연수 등을 지원한다. 인적자원개발학과의 경우, 석사 학위 취득 후 인적자원개발학과 박사 과정 지원이 가능하다.GHRD 대학원은 금요일 야간 및 토요일 전일 수업으로 운영한다. 학사학위 취득(예)자 또는 법령에 따라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은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입학지원서는 2021년 11월7일까지 유웨이어플라이에서 접수하면 된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 202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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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현모 대표 체제 KT 핵심전략 ‘AI 원팀 스토리’ 영상 제작

    KT(대표 구현모)는 디지털전환(DX) 기술발전과 산업 트렌드에 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AI 원팀 스토리(AI One Team Story)’ 영상을 제작했다고 9일 밝혔다.AI(인공지능) 원팀은 지난해 2월 국내 대표 산학연이 뜻을 모아 결성한 협력체로 국내 AI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현장의 AI 적용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해 AI 저변을 확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KT에 따르면 AI 원팀 스토리는 국내 AI 석학이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설명하는 ‘AI 구루(권위자) 인사이트’와 AI·DX 협업 사례를 소개하는 ‘AI·DX 컬래버’ 시리즈로 구성됐다. 지난해 8월 진행한 AI 스터디 위크에서 외부의 우수 콘텐츠를 소개했다면, AI 원팀 스토리는 AI 원팀에 참여하고 있는 관계자들이 협업해 만든 콘텐츠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먼저 ‘AI 구루 인사이트’ 시리즈는 총 6편의 숏폼 콘텐츠로 인터뷰 형식으로 제작됐다. 국내 최고의 AI 석학으로 꼽히는 카이스트 AI대학원 서민준 교수와 김범준 교수가 최신 AI 기술인 자연어 처리와 로보틱스를 주제로 ‘사람처럼 소통하는 AI’ 그리고 ‘AI 기술이 결합된 로봇’의 기술적 특성과 발전 방향에 대해 설명한다.아울러 한양대 AI대학원의 장준혁 교수가 차세대 음성인식 기술인 E2E(End to End) 음성인식을 소개하고, 카이스트 정보미디어경영대학원 강금석 원장이 비즈니스 애널리틱스를 주제로 AI 기술의 비즈니스 활용 사례를 설명한다. 끝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VR·AR콘텐츠연구실 이기석 실장은 메타버스와 인공지능의 산업적용 사례와 변화할 미래에 대해 설명했다.‘AI·DX 컬래버’ 시리즈는 숏폼 다큐멘터리로 8편으로 구성됐다.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함에 따라, 산업 간 융합과 협업이 빠르게 일어나고 있는 현장의 모습을 담았다. 디지털 금융 편에서는 우리은행과 KT의 협력 사례, 로보틱스 편에서는 현대중공업그룹과 KT의 AI로봇 개발 과정을 소개한다.AI 원팀은 앞으로도 국내 인공지능 저변 확대를 위해 실제 기업현장의 AI 활용 사례를 담은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학습형 콘텐츠보다는 현장의 사례와 디지털전환에 대한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콘텐츠를 중점적으로 제작한다는 게 KT 측 설명이다. 구현모 대표 취임 후 출범한 AI 원팀은 플랫폼 사업자로 변신을 꾀하는 KT의 핵심 전략으로 알려졌다.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 2021-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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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균관대 캠퍼스타운-Project A “거리극 ‘Continuation’으로 종로구민과 예술적 교감”

    성균관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입주기업인 창작단체 프로젝트 에이(Project A)와 함께 종로구 주민을 비롯한 서울 시민과 온·온프라인으로 교감하는 ‘Continuation:대학로에서 예술의 목소리를 내다’ (이하 Continuation) 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학로 등 종로구 관 내 공연·예술계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종로컴백street 종로Citizen On-Air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문화와 역사, 예술의 도시인 종로구 특성을 담아 기획 한 ‘종로컴백street 종로Citizen On-Air 프로그램‘은 주민 참여를 유도하여 지역의 새로운 면모를 발굴하고 종로의 생생한 모습을 탐색,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려는 목표를 두고 있다. 프로젝트 에이(Project A)는 신체 언어와 이미지들을 활용하여 인간의 의미를 탐구하는 창작 단체이다. 이들이 올해 구현하고자 한 아이템은 전 세계적인 문제인 인종차별이다. 연출가 서준은 “‘Continuation’을 통해 누군가에게는 위로와 용기를 누군가에게는 본질적 질문을 던지려한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 상연한 거리 극 ‘Continuation’은 다른 인간의 걸음을 통해 인간의 시선에 대해 이야기 한다. 일상에 존재하는 타인을 바라보고, 받는 시선들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사전 예약을 받지 않아 특정 관객 없이 공연을 함으로써 주민들에게 보다 편안한 방법으로 예술을 통한 소통을 제안했다. 길거리 공연 모습을 담은 영상을 지난 8월 27일 Project A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해 누구나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성악가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한 Project A의 영상 ‘MIRAGE’는 미디어 파사드(건물 외벽에 LED 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로 표현해 색다른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9월 24일부터 10월 7일까지 종로구에 위치한 Space M, 종로여가 등 주민들이 자주 찾는 카페에서 빔프로젝터를 활용해 ‘Continuation’을 상영하는 방식으로 주민과 소통했다.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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