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대

박영대 부장

동아일보 사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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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영대 부장입니다.

sannae@donga.com

취재분야

2025-02-13~202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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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에 나타난 오리 가족, 엘리베이터 태워 구조 [청계천 옆 사진관]

    25일 오후 서울 지하철에서 난데없는 흰뺨검둥오리 구조 작전이 펼쳐졌습니다.2시 20분경에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대합실에 어미 흰뺨검둥오리 1마리와 새끼 8마리가 갑작스레 등장했습니다.갓 태어난 것으로 보이는 새끼들은 아직 걸음 거리가 어설플 정도로 가냘픈 모습이었습니다. 함께 있던 어미 역시 갑자기 몰린 사람들의 관심에 당황한 듯 연신 주위를 살피며 새끼들을 보살피고 있었습니다.역사 직원들은 오리 주변을 에워싸서 엘리베이터를 태워 1층으로 이동시켰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어미 오리와 새끼오리는 줄 지어 인근 불광천으로 안전하게 돌아갔습니다. 서울 마포구 불광천에는 이맘때쯤 어미 오리가 새끼들을 이끌고 한가로이 물위를 노니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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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위 식히는 바닥분수

    24일 서울 노원구 불암산 나비정원에서 어린이들이 바닥분수 위를 뛰어다니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날 경북 경주의 낮 최고기온이 30.8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이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 이번 더위는 25일 밤에 내리는 비로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된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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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도롱뇽의 봄나들이

    말끔한 뒷다리, 둥그런 몸체가 다름 아닌 도롱뇽입니다. 세상 구경이 부끄러운지 새싹에 머리를 묻고 잠시 사람의 눈을 피해 봅니다. ―경북 안동시에서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2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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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의 나비 만나보세요”

    시민들이 25일 서울 노원구 불암산 나비정원에서 열린 ‘세계의 나비 특별전’을 관람하고 있다. 내년 2월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희귀하고 다양한 나비 표본이 전시된다. 곤충 그림 배지, 나비 표본 및 오르골 만들기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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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에세이]거대한 캔버스

    대형 건물 외벽에 형형색색의 빛이 투영됩니다. 삭막했던 도심의 밤 풍경이 한순간에 환하고 화려하게 바뀝니다. 언 손을 호호 녹이며 추운 겨울이 지나가길 바랍니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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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강추위로 꽁꽁…‘내일 더 춥다’ [청계천 옆 사진관]

    성탄절 한파가 매섭습니다. 25일 서울 최저 기온이 영하 13.3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낮 최고 기온도 영하 7도 수준입니다.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습니다. 2010년 이후 11년 만에 가장 추운 성탄절입니다. 중부와 경북 일부 지역도 올겨울 첫 한파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내일은 찬 공기의 세력이 강해져 더 춥겠습니다. 서울의 최저 기온이 영하 16도까지 떨어지고 대전이 영하 14도, 전주가 영하 10도까지 떨어집니다.24일부터 강원 영동에는 50cm 안팎의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25일 오후 1시를 기준으로 강원 고성 50.9cm, 속초 50cm의 적설을 기록했습니다. 이 지역에는 눈길에 차량들이 고립되는 등 곳곳에서 통행 불편을 겪었습니다.강원 영동지방의 눈은 잦아들었지만, 이번엔 서해안으로 많은 눈구름대가 유입되면서 호남과 제주도에는 25일 오후부터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광주와 전남, 전북 곳곳으로는 대설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내일까지 제주 산간에 최고 50cm, 호남 서해안에도 20cm의 큰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됩니다.기상청은 “이번 눈이 습기를 머금어 비교적 무거운 습설”이라며 “눈의 무게로 시설물이 붕괴되는 등 추가적 사고를 유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한파는 쉽게 누그러지지 않고 다음주 초반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21-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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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이상은 못 버텨” 거리로 나선 자영업자들

    정부의 거리 두기 방침에 반발한 자영업자들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시민열린마당에서 열린 ‘소상공인·자영업자 총궐기 집회’에서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이날 집회 참가자가 현행 거리 두기 방침에 따른 참석 가능 인원인 299명을 넘어서자 경찰이 집회에 나온 자영업자들의 출입을 막아섰다. ‘영업 제한 철폐’를 주장하며 전국 곳곳에서 모인 자영업자들은 경찰의 통제선 너머에서 “자영업자 죽이는 방역을 중단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집회에 동참했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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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영업자 집회, 인원 제한으로 ‘출입금지’[청계천 옆 사진관]

    소상공인연합회와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자영업비대위) 등 자영업자 단체는 2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서 ‘정부 방역 대책 반대 총궐기 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는 자영업자 탓이 아니라며 영업제한을 철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영업비대위측은 이날 집회 인원을 299명으로 신고했다. 경찰은 시민열린마당 주변에 펜스를 설치하고, 현장에서 QR 체크와 접종 여부 확인, 발열 점검 등도 했다. 일부 자영업자들은 경찰의 집회 인원 제한으로 입장하지 못하자 경찰과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다. 또 일부는 경찰이 설치한 펜스 밖에서 구호를 외치며 집회에 참석하기도 했다.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소상공인 빚이 올해 9월 900조로 작년보다 150조원 넘게 늘었다”며 “폐업자가 늘고 견디다 못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극단적 선택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발언했다.또 “지원을 받아도 시원찮은데 백신패스로 인한 처벌 조항만 늘고 있다”며 “저희가 목소리를 높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참가자들은 ▲방역패스 철회 ▲영업제한 철폐 ▲소상공인 지원금 확대 ▲손실보상법 시행령 개정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확대 적용 등을 요구했다.이날 원희룡 국민의힘 선대위 정책총괄본부장과 류호정 정의당 의원 등 정치인들도 참석했다. 이성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소상공인 지원 대책에 대해 발언하자 일부 참가자들은 “더 이상 안 속는다” “내려와라”라고 외치며 반발하기도 했다. 경찰은 이날 집회에 신고 인원보다 많은 사람이 몰릴 것에 대비해 14개 부대, 800여명을 배치했다. 집회 장소 길목에 울타리를 설치하고 출입 인원도 통제했다. 하지만 경찰의 우려와 달리 이날 집회는 특별한 충돌 없이 진행됐다.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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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청소기동대’

    새벽부터 바닥만 보고 일했으니 오후엔 하늘을 보며 잠시 휴식을 즐겨도 되겠죠. 하지만 언제 어디라도 긴급 출동할 수 있도록 대기 중입니다. ―서울 서초구에서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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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신발 지킴이

    닮은 듯, 다른 듯한 고양이 두 마리가 식당 문 앞에서 마치 수문장처럼 부동자세를 하고 있습니다. 주인님 신발은 우리가 지킨다는 뜻을 사람들이 알까요?―경북 안동시에서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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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물연대 파업, 운행하는 화물차 막아선 화물연대 노조원들 [청계천 옆 사진관]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서울경기지부 소속 노조원 500여명은 25일 오전 10시 경기 의왕시 의왕컨테이너기지(의왕ICD) 1기지에서 출정식을 열고 사흘간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이날 의왕 ICD 앞 도로 양쪽과 주변 이면도로에 운행을 멈춘 노조원 화물차량이 줄지어 주차돼 있었습니다. 일상생활용품 수송에 나서는 대형 할인점 소속 화물차량들도 쉽게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의왕 ICD 앞에서 화물연대 서울경기지역본부 노조원들이 파업에 동참하지 않는 화물차 운전자들과 충돌을 빚기도 했습니다. 수도권 시멘트 저장소(사일로·silo)가 몰려 있는 의왕유통기지에도 화물연대 차량이 진입로를 막아 시멘트 운송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의왕기지에는 쌍용C&E·한일시멘트·성신양회·아세아시멘트·현대시멘트 등 국내 대표 시멘트 7개 사의 저장소가 있습니다.화물연대의 파업으로 주요 시멘트사의 출하량은 이날 오전을 기준으로 약 20~30% 정도로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업계에서는 미리 재고를 확보하고 있는 대형업체를 제외한 중소업체들의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토로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이번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최근 요소수 대란에 이어 파업까지 겹치며 자칫 파업이 장기화 될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한편 이준형 공공운수노조 경기지역본부장은 “화물 노동자는 밤새 쉬는 날 없이 도로를 달리며 과로, 졸음운전 등 위험에 노출돼왔다”며 “정부는 화물 기사들의 기본적인 처우를 보장하기 위한 안전 운임제 등이 유지될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글=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사진=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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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폐업으로 방치된 간판 무료 철거

    20일 서울 종로구청 관계자들이 폐업한 업소 간판을 철거하고 있다. 종로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길어지면서 폐업·이전한 업소가 방치한 간판을 별도의 비용을 받지 않고 철거해주고 있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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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부터 일산대교 통행료 받아요”

    17일 오후 경기 김포시 걸포동 일산대교 요금소 전광판에 ‘11월 18일부터 통행료 징수!’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15일 수원지법은 경기도의 일산대교 통행료 징수금지 2차 공익처분에 대해 운영사인 일산대교㈜가 낸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일산대교를 지나는 차량들은 18일부터 통행료를 내야 한다. 김포=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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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철모르는 철쭉

    가을의 끝자락, 봄꽃 철쭉이 활짝 꽃을 피웠습니다. 철쭉의 꽃말은 ‘사랑의 기쁨’이라고 하죠. 그 마음에 제철이 따로 있겠습니까. 철모르고 핀 분홍 꽃 덕분에 마음은 잠시 봄입니다. ―서울 중구 덕수궁에서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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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반가운 달님

    장독대에 달님이 내려왔습니다. 장독대는 어머니들이 새벽마다 정화수 떠놓고 나라와 자손들의 안녕을 기원하던 곳입니다. 도심 등축제의 연출된 장면이지만 자손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어머니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서울 노원구 당현천에서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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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나도 같이 놀자”

    거미가 줄을 타고 올라갑니다. “호호호” “하하하” 호박 바구니와 호박 전구가 재미있게 지내는 듯한 모습에 동참하고 싶었나 봅니다.―경기 포천시에서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21-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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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빛 산책하며 힐링하세요”

    19일 오후 서울 노원구 당현천을 찾은 시민들이 전시된 등(燈) 작품들을 바라보고 있다. 노원구는 다음 달 7일까지 당현천 일대를 배경으로 빛을 활용한 각종 작품을 전시하는 ‘2021 노원달빛산책’을 연다. 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규모 공연이나 음식 판매 등은 하지 않기로 했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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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 등(燈) 보며 밤마실 즐긴다[청계천 옆 사진관]

    각각의 공간 속 세 개의 꽃잎이 일직선으로 보면 활짝 핀 한 송이의 ‘장미’가 됩니다.두 그루의 단풍나무에 가을빛을 가득 담은 2021개의 단풍잎이 달려있는 ‘희망의 관점’은 시선을 옮기는 순간 한 마리의 새가 되어 날아갑니다.등을 돌리고 있는 남녀의 모습을 통해 코로나 시대 고립된 모습을 보여 주는 ‘지금과 내일’은 맞은편 거울로 보면 마주 보며 서 있는 남녀를 볼 수 있습니다.바로 ‘노원달빛산책’에서 전시된 작품으로 시점에 따라 변하는 시각적 효과를 높였습니다.서울 노원구의 대표축제인 ‘노원달빛산책’이 2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당현천 일대에서 열립니다. 중계역 부근 당현3교에서 상계역 부근 수학문화관까지 당현천 2㎞ 구간입니다. 150여 점의 다채로운 예술 등(燈)과 뉴미디어 작품이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19일 동안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입니다.올해 노원달빛산책의 주제는 ‘달에서 본 지구’입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새로운 시각, 다른 관점에서 ‘나, 너 그리고 우리’에 대해 나아가 ‘지구의 소중함’을 함께 되새겨 보자는 의미를 담았습니다.지난해 달빛산책은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18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주민들 사랑을 받았습니다. 오승록 구청장은 “안전한 관람을 최우선으로 코로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늦가을 가을꽃과 불빛이 어우러진 당현천을 거닐며 옆에 있는 소중한 사람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새로운 희망을 다짐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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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꽉 막힌 서울시내…민주노총 총파업 날[청계천 옆 사진관]

    민주노총이 역대 최대 규모의 총파업 투쟁을 선언한 20일. 서울 시내 일대가 오전부터 꽉 막혔습니다. 코로나19 방역 등의 문제로 투쟁집회에 철저한 불허 방침 밝힌 경찰이 예상 집회 장소에 차벽과 펜스 등을 설치하며 대응에 나섰기 때문인데요, 민주노총도 애초 예고한 오후2시 즈음부터 세종대로, 종로 등의 주요 도로 점거를 노리며 행진을 했습니다. 경찰도 1만 명 이상 병력을 동원했다고 합니다. 시민들은 통행에 큰 어려움을 겪어야 했습니다. 20일 세종대로 주변 도로 상황을 사진으로 정리했습니다..사진=박영대·장승윤·신원건 기자 sannae@donga.com}

    •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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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복 잘 어울리죠”… 29일까지 사진 전시회

    18일 서울 종로구 청진동 공원에서 열린 한복 사진 전시회를 시민들이 관람하고 있다. 종로구는 8, 9월 공모전을 열고 한복 사진 4000여 점을 접수해 42점을 선정했다. 가을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열린 전시회는 마로니에공원과 청진공원에서 29일까지 진행한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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