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우열

윤우열 기자

동아닷컴 디지털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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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팀 윤우열입니다. 식음료를 포함한 유통업계 전반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취재분야

2024-09-19~2024-10-19
유통82%
기업6%
여행2%
역사2%
인사일반2%
금융2%
기타4%
  • 신세계센트럴시티, ‘민관협력 우수기관’ 서울시장 표창

    신세계센트럴시티가 청년일자리 창출과 청년 창업 역량 강화 등 청년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시로부터 ‘2023년 민관협력 우수기관’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신세계센트럴시티는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공간부터 인테리어 비용과 영업장비, 창업 멘토링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청년커피 LAB’을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 청년들을 비롯한 서울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하고자 서초 정책박람회(청년 문화예술공연)등을 개최하기도 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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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농협은행 외환사업부, 다문화가족 쌀 나눔 행사 진행

    NH농협은행이 다문화가족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쌀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8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외환사업부 임직원들은 이날 경기도 안성시 소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임직원들은 성금으로 마련한 우리쌀 400kg과 생필품 등을 기부했다. 기부 물품들은 안성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다문화 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고은정 외환사업부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다문화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은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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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온, ‘판타지아 부천 페스타’ 연다… 중기 판로 확대 지원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롯데온)가 부천시 소재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돕는다.롯데온 지난 7일 부천산업진흥원과 부천시 중소기업 상품 판로 확대 및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롯데온은 부천시 소재 중소기업이 보유한 우수한 상품의 인지도를 확대하고, 입점부터 교육, 온라인 기획전 등 마케팅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내년 7월까지 ‘판타지아 부천 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 부천시 중소기업들의 우수한 상품을 모아 선보이며, 최대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롯데온과 부천산업진흥원은 기획전에 참가하는 중소기업들이 더 많은 고객에게 우수한 상품을 알릴 수 있도록 광고 및 할인 쿠폰 비용 등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달주 롯데e커머스 영업1부문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시 소재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판로 확장의 계기를 마련하고, 우수한 상품의 인지도 확대 및 매출 증대를 도와 함께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전국 각 지역의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교육 및 마케팅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롯데온은 지난 2021년부터 중소기업 상생협력 지원의 일환으로 지역 중소기업 판로 확대에 나서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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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C, 취약계층 겨울나기 연탄 나눔 활동 진행

    SPC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연탄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SPC행복한재단은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을 통해 연탄 총 2만장을 기탁했다. 연탄은 내년 3월까지 전국에 위치한 31개의 연탄은행을 통해 난방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또한 SPC행복한재단은 서초구 전원마을 비닐하우스 단지를 찾아 직접 연탄 배달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SPC 직원들과 함께 허희수 SPC 부사장, 도세호 비알코리아 대표이사, 김대일 섹타나인 대표이사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SPC그룹이 세계 최대 베이커리기업으로 성장한 배경에는 창업초기인 1949년 무연탄 가마 개발로 인한 원가절감이 결정적 계기가 된 바 있다”며 “이렇듯 연탄과 SPC그룹이 오랜 인연이 있는 가운데 최근 고유가, 고물가로 연탄 사용이 증가했지만 난방 취약계층에 대한 연탄 후원은 줄었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 연탄 나눔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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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물가 속 연말파티는 집에서… 신세계푸드, 가성비 베이커리 신제품 선봬

    신세계푸드가 겨울 시즌을 맞아 ‘홈파티’를 즐기려는 소비자들을 잡기 위해 가성비 크리스마스 베이커리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신세계푸드는 최근 이어지고 있는 고물가 상황에 따라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집에서 크리스마스와 연말 모임을 준비하려는 소비층이 늘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11월 케이크 가격은 전년 동월대비 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신세계푸드는 지난해 12월 1만 원대 가성비 케이크인 ‘빵빵덕 미니 케이크’를 선보인 바 있다. 해당 제품은 출시 3주 만에 누적 판매량 1만5000개를 돌파했다.올해에도 지난해와 동일한 가격에 케이크 제품을 선보인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30일부터 이마트 내 ‘E베이커리’와 ‘블랑제리’ 매장에서 동물 쿼카를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 ‘꽃카’와 협업한 ‘꽃카 케이크’ 2종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생딸기 토핑을 가득 올린 크리스마스 케이크 2종과 베이커리 신제품을 1만 원 안팎의 가격으로 선보였다.신세계푸드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매장 내 베이커리 코너에서도 3~4인 이상이 즐길 수 있는 대용량 제품을 선보였다. ‘X-MAS 딸기 듬뿍 생크림 케이크’를 비롯해 초콜릿 롤케이크와 생크림 롤케이크 2종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세트 상품(‘X-MAS 듀얼 롤케이크’) 등이다.이와 함께 신세계푸드는 케이크와 페어링할 수 있는 와인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할인 프로모션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계속되는 물가인상과 금리인상으로 인해 크리스맛, 연말 모임과 같은 특별한 날에도 가성비 있는 제품으로 알뜰하게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 및 마케팅 전략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활동들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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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뚜기, 공식 홈페이지 개편… ‘고객 소통’에 중점

    오뚜기가 기업 브랜딩 강화 및 이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오뚜기는 ‘소통’에 중점을 두고 홈페이지 개편을 단행했다. 오뚜기의 아이덴티티와 방향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이용자의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복안이다.홈페이지 메인 상단에는 △회사소개 △ESG경영 △제품이야기 △브랜드경험 △홍보센터 △고객서비스 등 6개의 카테고리를 구성해 기업 정보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신설한 브랜드경험 카테고리 내에는 오뚜기 공식 캐릭터 ‘옐로우즈(Yellows)’, 브랜드 공간, 공장 견학, 공모전, 페스티벌, 이벤트 등 소비자 관심도가 높은 콘텐츠를 상세하게 담았다. 또한 고객서비스 카테고리에 추가된 ‘고객만족활동’ 페이지에서는 제품별 사용 및 보관법을 동영상 형태로 선보이며, ‘개선사례’ 게시판에선 고객의 소리에 접수된 내역 중 개선된 내용을 소개한다.디자인도 개선했다. 가독성과 심미성을 높이기 위해 간결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정보를 효율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UI‧UX를 구현했다.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은 오뚜기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와 비전을 알리고,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며 “새단장한 공식 홈페이지가 소비자와의 대표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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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페봄봄, 겨울 신메뉴 음료 3종 출시

    카페봄봄이 겨울 신메뉴 음료 3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신메뉴 3종은 진한 카카오와 은은한 얼그레이의 맛에 부드러운 크림이 더해진 ‘초코 얼그레이 라떼’와 카카오 베이스이면서도 헤이즐의 향이 어우러진 프라페 음료 ‘딥 폭탄 헤이즐 프라페’, 토피넛과 카라멜 향이 어우러지면서 고소한 팝핑 멥쌀이 씹히는 ‘토피넛 카라멜 프라페’다.특히 ‘딥 폭탄 헤이즐 프라페’와 ‘토피넛 카라멜 프라페’는 음료의 크림 위에 별 스프린터와 페레로로쉐로 장식을 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들었다.또한 카페봄봄은 크리스마스 시즌 컵홀더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카페봄봄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신메뉴로 겨울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이번에 출시된 겨울 신메뉴가 고객들에게 따뜻함과 즐거움을 선물해 주고, 가맹점주들에게는 힘이 되는 메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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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SK스토아, 해양수산기업 홈쇼핑 진출 컨설팅 및 품평회 개최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이 SK스토아와 ‘2023 해양수산과학기술주간’에서 홈쇼핑 및 T커머스 진출을 희망하는 해양수산기업을 대상으로 ‘모두의 홈쇼핑’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진흥원과 SK스토아는 홈쇼핑 진출을 희망하는 해양수산기업에게 실질적인 컨설팅을 지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해양수산과학기술 주요성과 보고 및 R&D, 사업화, 기업성장까지 선순환 구조 정착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모두의 홈쇼핑’은 이번 해양수산과학기술주간에서 산업활성화의 날인 21일에 개최된다. 코엑스 컨퍼런스룸 E5룸에서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홈쇼핑 진출 희망상품 품평회, 홈쇼핑 재도전 컨설팅, 품질관리 1:1상담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문 스튜디오를 통해 제품사진 촬영도 지원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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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그룹 미래 사업, ‘오너 3세’ 신유열 손에… 경영참여 본격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이자 오너 3세인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가 전무로 승진, 그룹의 신사업 발굴을 이끈다.롯데는 6일 지주를 포함해 38개 계열사의 이사회를 열고 각 사별로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임원인사는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됐다. △혁신 지속을 위한 젊은 리더십 전진 배치 △핵심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위한 핵심 인재 재배치 △외부 전문가 영입 확대 ▲글로벌 역량 및 여성 리더십 강화 등이 주요 방향이다.전체 임원 규모의 크게 변하지 않았다. 다만 지난해 대비 주요 경영진을 대폭 변화시키면서 세대 교체를 더욱 가속화했다. 60대 롯데 계열사 대표이사 8명이 퇴진하며, 이를 포함해 14명이 교체된다.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와 해외사업 확대를 위해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각 비즈니스 분야의 외부전문가도 영입했다. 롯데물산 대표이사에 장재훈 JLL(존스랑라살) 코리아 대표, 롯데e커머스 대표에 박익진 어피니티 에쿼티 파트너스 글로벌 오퍼레이션그룹 총괄헤드, 롯데AMC 대표이사에 김소연 HL리츠운용 대표를 내정했으며,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도 외부에서 물류 전문가를 영입해 선임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롯데GFR 대표이사 신민욱 전무, 10월 롯데지주 디자인전략센터장 이돈태 사장을 포함해 올해 총 6명의 대표이사급 임원을 외부 전문가로 영입하게 됐다.특히 롯데지주는 글로벌 및 신사업을 전담하는 미래성장실을 신설한다. 신임 미래성장실장은 신유열 전무다. 그는 바이오, 헬스케어 등 신사업 관리와 함께 그룹 중장기 비전, 신성장 동력 발굴, 미래 신사업 확대 등 중책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롯데바이오로직스의 글로벌전략실장도 겸직하면서 롯데그룹 미래성장의 핵심인 바이오사업 경영에 직접 참여한다.2024년 롯데그룹 정기임원 인사 명단▽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식품군 총괄대표 부회장 이영구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사장 정준호 △롯데지주 경영개선실장 사장 고수찬 △롯데지주 재무혁신실장 사장 고정욱 △롯데지알에스 대표이사 부사장 차우철 △롯데캐피탈 대표이사 부사장 추광식 △롯데지주 사업지원실장 부사장 정호석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 전무 고두영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겸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 전무 신유열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전무 이원직 △롯데헬스케어 대표이사 상무 우웅조▽전무 △롯데칠성음료 나한채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박진현 △호텔롯데 롯데월드 권오상 △롯데건설 박영천 △롯데지주 김승욱, 주우현▽상무 △롯데웰푸드 김대원, 김덕범, 김준연, 조경운, 황성욱 △롯데칠성음료 오세록, 이종곤, 진달래, 하용연 △롯데지알에스 이원택 △롯데네슬레코리아 이창환 △롯데중앙연구소 윤원주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김혜라, 서용석, 이청연, 조석민 △롯데쇼핑 마트사업부 강혜원, 김진성, 조정욱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 이재훈, 추대식 △롯데홈쇼핑 송재희, 정윤상 △롯데하이마트 박상윤, 윤용오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곽기섭, 김철중, 이범희, 정종식, 조진우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신승식, 신우철 △롯데정밀화학 김상원 △롯데알미늄 손병삼 △호텔롯데 신인협, 이정주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이정민, 이준영 △호텔롯데 롯데월드 고정락 △롯데건설 신만수, 유재용, 장지영 △롯데렌탈 손명정, 신상훈 △롯데정보통신 박종남 △롯데글로벌로지스 정석기 △롯데캐피탈 김두한 △롯데물산 윤재성 △대홍기획 양수경 △롯데컬처웍스 장민호 △롯데미래전략연구소 조기영 △롯데바이오로직스 하종수 △롯데지주 김재권, 김종근, 백철수▽상무보 △롯데웰푸드 구자성, 김도형, 김재훈, 위세량, 유경, 이기훈, 이진수, 임석범 △롯데칠성음료 임승석, 최준영 △롯데지알에스 송진욱 △롯데중앙연구소 윤원주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김지수, 최용현, 최우제, 최형모, 김범창, 김종성, 이영노 △롯데쇼핑 마트사업부 류지호, 송양현, 윤창국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 김대흥 △코리아세븐 박찬호, 손상연, 이진형 △롯데홈쇼핑 이동규, 조윤주 △롯데하이마트 김창희, 박정환 △롯데멤버스 이대성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김상훈, 김영현, 박정규, 이재균, 조정훈, 김익수, 김형주, 윤차중, 주세형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김재경, 박진석, 지준호 △롯데정밀화학 박일행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김세용, 김훈 △롯데알미늄 김두섭 △호텔롯데 김현령, 안영삼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김원식 △롯데건설 백승엽, 성화승, 이동진, 이동혁, 이재영, 임웅정, 현세인, 홍종수 △롯데건설 CM사업본부 류원상 △롯데렌탈 안성빈, 최현우 △롯데정보통신 신현호, 오실묵, 오혜영, 윤성준 △롯데글로벌로지스 정진영 △롯데캐피탈 김경래, 김남희, 최만호 △롯데물산 이상훈 △대홍기획 이광현 △캐논코리아 정근석 △롯데미래전략연구소 안중인 △롯데바이오로직스 강주언 △롯데지주 강규홍, 강병훈, 김석철, 김수년, 박현용, 정성윤, 정용주▽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화학군 총괄대표 사장 이훈기 △롯데지주 ESG 경영혁신실장 부사장 노준형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 대표 부사장 박익진 △롯데물산 대표이사(내정) 부사장 장재훈 △코리아세븐 대표이사(내정) 전무 김홍철 △LC USA 대표이사(내정) 전무 김진엽 △씨텍 대표이사(내정) 전무 손태운 △롯데알미늄 대표이사 전무 최연수 △롯데에이엠씨 대표이사(내정) 전무 김소연 △부산롯데호텔 대표이사 상무 홍성준 △롯데건설 CM 사업본부 대표 상무 김진 △재단법인 롯데문화재단 대표 상무 김형태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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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 심어도 감자 열린다… 매일유업이 고창에 농원 연 이유

    서울에서부터 약 300km 떨어져 있는 전북 고창. 이곳은 ‘황토밭에 돌을 심어도 감자가 열린다’는 말이 전해 내려올 만큼 비옥한 땅을 자랑한다. 비옥의 역사는 청동기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청동기 시대 유물인 고인돌이 세계 최대 규모로 군집, 당시 큰 공동체 문화가 존재했음을 보여준다. 농사짓기에 알맞은 지리와 지형, 토질이 형성돼 사람들이 모여 살았다는 의미이며, ‘한반도 첫 수도’라 불리는 이유다.매일유업도 비옥한 땅과 깨끗한 물, 해풍과 해양성 기후를 보유한 고창을 주목했다. ‘낙농보국(酪農報國)’이라는 창업주 고(故) 김복용 선대회장 뜻을 이어 받기 위해서다. 그중에서도 하늘과 땅이 만나는 곳이자 인간과 자연이 공존한다는 뜻에서 붙여진 지역인 상하(上下)면에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을 조성했다.짓다 놀다 먹다… 상하농원의 유기농 서클‘짓다, 놀다, 먹다’를 테마로 하는 상하농원은 6차 산업형 테마공원이다. 6차 산업은 1차 산업(농축수산업)을 기반으로 2차 산업(가공, 판매)과 3차 산업(관광, 유통, 웨딩) 융합을 통해 1차 산업에 높은 부가가치를 더하는 모델을 말한다. 농가에게 소득 기반을 확보해 농업 안정성을 제고하고, 소비자에게는 친환경‧유기농 농산물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관광까지 확대할 수 있어 농촌 소멸의 해결책으로 꼽히기도 한다.상하농원은 6차 산업의 성공 모델로 평가받는다. 직접 생산한 농산물(1차 산업)을 잼, 빵, 장 등으로 가공(2차 산업)하고, 방문객이 직접 머물며 체험할 수 있는 고창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 잡은 것이다.또한 상하농원은 ‘오가닉 서클(Organic Circle)’ 구조 아래에서 운영된다. 상하농원 목초지의 건강한 풀을 먹고 자란 젖소들의 분뇨는 섬유질이 풍부해 유기농 퇴비를 위한 좋은 재료가 된다. 퇴비는 분뇨와 폴바셋 매장에서 버려지는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혼합해 만들어진다. 발효를 거취면서 특유의 악취도 사라진 유기농 퇴비는 다시 고창의 붉은 황토와 만나 건강한 풀을 자라게 한다.이러한 과정은 농산물 생산에도 적용된다. 유기농 퇴비를 활용해 기른 농산물들은 상하농원 내에서 운영되는 레스토랑의 식재료가 되거나 가공품으로 재탄생한다. 특히 텃밭에서 재배된 배추나 무는 상하농원이 매년 진행하고 있는 김장체험에도 활용되며, △발효공방 △빵공방 △과일공방 △햄공방 △참기름공방 △치즈공방 등 총 6개 공방에서 다양한 가공품들이 생산된다.직접 담그고 수확하고… 오감으로 느낀다상하농원의 가장 큰 매력은 단연코 체험활동이다. 단순히 눈으로만 보고 느끼는 게 아니라 직접 체험하고 맛도 보면서 오감으로 즐길 수 있다.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10일까지는 김장체험이 진행된다. 고창에서 재배한 베타 배추와 무, 갓, 쪽파를 비롯해 고창산 천일염 등이 재료다. 특히 밭에서 김장에 사용할 무를 직접 캐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면서 풍부한 경험을 제공한다.김장체험 이후에는 스마트팜에서 직접 딸기를 수확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난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가오픈 상태로 운영을 진행하며, 11일부터 내년 5월 12일까지 정식으로 운영된다. 상하농원 딸기는 무농약으로 재배돼 그 자리에서 먹을 수 있다. 또는 수확 후 진행되는 디저트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초코퐁듀에 찍어 먹을 수도 있다. 이외 수확한 딸기는 집으로 가져가면 된다.딸기를 활용한 쿠킹 클래스도 진행된다. 가오픈이 시작하는 지난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는 딸기잼과 딸기피자를 만드는 수업이 운영된다. 추후에는 딸기케이크(2024년 1월 1일~2월 29일), 딸기빵(2024년 3월 1일~3월 31일) 만들기 수업이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6만평 규모 농원… 지역 상생 ‘성공 모델’로매일유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고창군과 함께 상하농원에 370억 원을 투자했다. 2008년 첫 삽을 떴으며, 2016년 3만평 규모로 개장했다. 현재는 약 6만평(상하의 숲 1만6000평 포함)까지 부지를 늘렸다. 체험형 농장에 다목적 호텔(파머스빌리지), 글램핑, 스파 등 시설을 확충했으며, 산책을 위한 ‘상하의 숲’도 내년 상반기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상하농원은 지역사회와 상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농원 내 ‘파머스 마켓’에서 지역 농민들이 생산한 유기농 농축산물을 판매하면서 상생 구조를 구축했다. 현재 고창군을 포함해 전북 지역 내 91개 농가 및 조합이 상하농원과 협력하고 있다.고용창출 효과도 내고 있다. 상하농원은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기반으로 고용을 진행, 전체 임직원의 87%가 고창군 및 인근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고창=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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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C글라스, ‘2023 한국의경영대상’ 친환경경영 리더 기업 선정

    KCC글라스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3 한국의경영대상’에서 ‘한국의 친환경경영 리더’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1988년 시작해 올해 36회째를 맞은 ‘한국의경영대상’은 기업의 경영 역량과 혁신 활동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부문별 우수 기업을 선정해 수여한다.KCC글라스는 △고단열 유리 △재활용 소재 필름 △스마트 글라스 등 친환경 제품 개발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KCC글라스는 지난해 우수한 단열 성능을 보유한 건축용 더블로이유리 제품인 ‘컬리넌(CULLINAN)’ 시리즈를 출시했고, 올해에는 재활용 페트(R-PET) 소재 적용으로 ‘글로벌 리사이클 인증 기준(GRS)’을 획득한 가구용 필름인 ‘비센티 퍼니처’를 리뉴얼해 선보였다. 또한 전기신호로 햇빛 투과율을 조절해 냉‧난방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 글라스도 현재 개발 중이다.KCC글라스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친환경 제품 개발을 지속해서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활용 원료 사용 확대와 에너지 고효율 제품 개발로 건축 및 인테리어 시장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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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맥도날드, ‘2023 대한민국광고대상’ 오디오 부문 대상 수상

    한국맥도날드가 ‘Taste of Korea(한국의 맛)’ 캠페인 광고영상으로 ‘2023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오디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한국광고총연합회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광고대상은 TV, 디지털, 인쇄, 옥외 등 전 광고 매체를 아우르는 광고 시상식이다. 맥도날드는 ‘한국의 맛’ 캠페인을 통해 출시한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의 광고로 이번 상을 수상했다.광고는 실제 진도 지역 주민 50여 명이 직접 출연하면서 화제가 됐다. 진도 대파밭, 정자, 마을회관, 미용실 등에서 촬영돼 진도 지역의 풍경이 그대로 담겼으며, 제품 특징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의미를 모두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광고에 힘입어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는 출시 약 한 달간 150만 개 판매됐다. 또한 지난 8월 진도군 지역 홍보 및 경제 활성화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진도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진도군도 지난달 ‘2023 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사례를 통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맥도날드 관계자는 “광고 기획 단계부터 한국의 맛 캠페인의 취지인 지역 상생에 대한 진정성은 물론, 전 세대가 더 쉽고 재밌게 ESG를 이해하도록 노력한 것이 이 같은 긍정적인 성과로 이어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맛 캠페인을 통해 버거 맛도 살리고 우리 농가도 살리는 협업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맥도날드 ‘Taste of Korea(한국의 맛)’ 캠페인은 국내 농가에서 자란 고품질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로 고객들에게는 맛있고 신선한 메뉴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에는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작된 ESG 프로젝트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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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미디어랩, 창립 25주년 기념식 진행… ‘제2창업’ 선포

    주식회사 문화미디어랩이 창립 25주년을 맞이해 성장과 발전을 기념하고 미래의 전략적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에서 ‘제2창업’을 선포했다고 4일 밝혔다.문화미디어랩은 1998년 12월 1일 설립한 옥외광고 기업이다. 2016년부터 KT, SK, LGU+의 IPTV 미디어렙, 문화애드 본부를 통한 온라인 디지털 광고, 이커머스 팀 운영, 투데이환경경제신문 발행,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및 수출바우처 수행기관으로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 가고 있다.회사는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최신 디지털 기술을 광고에 접목하기 위해 AI를 포함한 다양한 디지털 기술 교육을 실시해왔다. 이를 위해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했으며, 이러한 교육은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회사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문화미디어랩은 혁신적인 광고 전략을 개발해 광고주들에게 맞춤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업계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직원들의 복지와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복한 근무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긍정적인 사내 문화와 매출 증대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유찬선 대표이사는 기념식에서 “광고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함께 성장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며, 이를 위해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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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쇼핑, 부산 고객 풀밀먼트 센터 공사 착수… “온라인 그로서리 1번지 도약”

    롯데쇼핑은 5일 부산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에 위치한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 Customer Fulfillment Center) 부지에서 기공식을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영국의 글로벌 리테일 테크 기업 오카도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은 후 약 1년만이다.약 2000억 원을 투자한 부산 CFC는 오카도의 통합 솔루션인 오카도 스마트 플랫폼(OSP)이 적용된 롯데쇼핑의 첫 번째 물류센터다. 연면적 약 4만2천㎡(약 1만2500평) 규모로, 상품 집적 효율성을 높여 기존 온라인 물류센터보다 상품 구색을 2배 가량 많은 4만5000여종으로 늘렸다. 배송 처리량 역시 약 2배 늘어난 하루 3만여건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2025년 말 공사 완료 예정인 부산 CFC에서는 데이터 및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수요 예측과 재고 관리, 상품 피킹과 패킹, 배송 노선을 고려한 배차까지 모든 과정이 자동화로 이뤄진다. 매일 최대 33번의 배차를 통해 부산, 창원, 김해 등 경남지역 약 230만여 세대의 고객들에게 원하는 시간에 지연없이 배송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부산 CFC의 핵심은 바둑판 모양의 격자형 레일 설비 ‘하이브(hive)’와 로봇 ‘봇(bot)’이다. 하이브에는 최대 4만5000개 이상의 품목을 보관할 수 있으며, 1000대 이상의 봇들이 하이브 위를 최대 초속 4m로 이동하며 상품을 피킹 및 패킹한다.또한 부산 CFC는 친환경 물류센터로 운영된다. 부산 CFC에서 배송되는 상품은 모두 전기차량을 통해 고객에게 배송되며, 건물 옥상 주차장에는 연간 약 2000M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 설비를 조성한다. 이는 부산 CFC 전력 사용량의 약 30%에 달하는 전력량이다.롯데쇼핑은 2025년 말 부산 CFC를 완성하고, 2030년까지 오카도 스마트 플랫폼을 적용한 CFC를 전국에 6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두 번째 CFC는 수도권 지역에 건설할 예정이다.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은 “부산 CFC는 롯데의 새로운 온라인 그로서리 사업의 초석이 되는 첫 번째 핵심 인프라”라며 “롯데쇼핑은 국내에 건설될 6개의 고객 풀필먼트 센터를 바탕으로 국내 온라인 그로서리 쇼핑 1번지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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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재 청문회’ 하루 앞둔 DL‧SPC그룹… 추가 안전대책 나올까

    DL그룹과 SPC그룹의 국회 청문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해욱 DL 회장과 허영인 SPC 회장이 직접 출석하는 만큼, 두 기업이 내놓을 안정강화 대책에 관심이 집중된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내달 1일 DL그룹과 SPC그룹에 대한 ‘산업재해 관련 청문회’를 연다. 본래 환노위는 올해 고용노동부 국정감사 증인으로 이해욱 회장과 허영인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하지만 해외 출장을 사유로 불출석하면서 이날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업계는 이번 청문회가 산업안전 사고에서 비롯된 만큼, 안전강화 및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이 주요 질의 사항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DL그룹은 그간 진행한 안전진단 및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중대재해 발생을 막기 위한 후속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DL그룹은 지난 9월부터 약 2개월간 노동부 지정 안전관리 전문 컨설팅 기관인 산업안전진단협회와 본사 및 현장에 대한 안전보건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본사에서는 안전보건관리 조직과 관련 시스템 전반을 들여다보고 중대재해처벌법 이행사항의 적정 여부를 집중 점검했으며, 산업안전진단협회는 안전진단 결과 보고서를 통해 본사 안전보건조직 개편 및 일부 현장에서 발견된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권고 의견을 회사에 전달했다.또한 지난 13일과 14일에는 최근 중대재해 사고가 발생한 협력회사 6곳의 경영진과 중대재해 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중대재해와 관련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청취하고, 사고 재발방지 대책을 함께 논의했다.SPC그룹은 지난해 SPL 안전사고 발생 후 발표한 3년간 안전경영 1000억 원 투자 계획 이행 현황과 자동화 라인 도입 계획 등 대책을 설명하는데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10월까지 약 350억 원을 투자한 SPC그룹은 당초 계획보다 단축시켜 이행하고, 추가 투자를 집행하는 방안까지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SPC그룹은 지난해 말 안전 전문가‧교수‧법조인 등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한 ‘SPC안전경영위원회’를 발족, 전 계열사 사업장의 안전경영 활동 및 투자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안전경영 이행에 대한 신뢰성을 제고할 것으로 보인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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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같은 닭인데 교촌만 왜?… ‘1kg→643g’, 줄어든 중량의 비밀

    지난해 한국소비자원이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 10곳의 24개 브랜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중량이 가장 적은 제품은 교촌치킨의 ‘교촌 오리지널’(625g)이었다. 중량이 가장 많은 제품과는 2배 가까운 차이였다.사실 교촌치킨을 포함한 대부분 치킨 프랜차이즈가 사용하는 닭은 한 마리에 약 1kg(951g~1050g)인 10호 닭으로 동일하다. 그러나 닭을 튀긴 후에는 중량이 브랜드마다 천차만별로 달라졌고, 그중에서도 교촌 오리지널이 가장 적게 나타난 것이다.중량의 비밀은 조리 과정에 있다. 지난 29일 방문한 경기도 오산시 소재 교촌에프앤비 교촌R&D센터 ‘정구관(鼎九鼎)’에선 교촌치킨이 조리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살펴볼 수 있었다. 이곳에서 만난 이상필 아띠교육팀 책임은 “조리 후 중량이 적어지는 건 명백한 사실이다. 하지만 줄어든 중량은 대부분 원육에서 나오는 기름이며, 그리고 튀김옷의 두께 등에서 차이가 난다”고 말했다.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교촌 오리지널은 한 마리 21조각 구성된다. 타사(약 8조각)보다 잘게 조각내 먹기 편하게 만들기 위함이다. 동시에 기름이 빠져나올 수 있는 면적도 넓어지게 된다.또한 교촌은 원육을 24~48시간 숙성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를 통해 핏물이 빠지고, 수분이 증발하면서 중량이 1차적으로 감소한다. 실제로 도민수 아띠교육팀 팀장이 조리 과정을 시연한 결과, 1kg인 10호 닭의 중량은 935g까지 줄어있었다. 교촌은 숙성 과정 이후 920g 이상인 닭만 조리에 사용한다고 한다.이후 물과 오리지널 믹스(튀김가루)를 섞어 튀김 반죽을 완성한다. 교촌 오리지널의 반죽은 얇은 튀김옷을 위해 일반적인 튀김 반죽보다 훨씬 묽다. 원육과 튀김 반죽을 섞으면 1차 튀김을 위한 준비가 완료된다. 1차 튀김은 180도 기름에서 약 12분간 진행된다. 1차 튀김 이후에는 ‘성형’이라는 특별한 과정이 이뤄진다. 치킨 겉면에 묻어 있는 울퉁불퉁한 튀김 조각을 한 번 더 깎아내는 과정이다. 기름만 머금고 있는 튀김 조각을 탈락시켜 보다 담백한 치킨을 만들기 위함이다. 이후 2차 튀김을 진행하면서 1차 때 빠지지 못한 수분과 원육 기름을 한 번 더 빼낸다.이렇게 2차 튀김까지 완료한 치킨의 중량은 643g으로 크게 줄었다. 숙성 후 1차로 무게가 감소한 원육(935g)과 비교하면 31.2%나 감소한 셈이다. 결국 타사 대비 작은 크기와 적은 중량은 숙성, 얇은 튀김옷, 성형 과정 등으로 발생한 결과라는 것이 교촌 측 해명이다.교촌은 이 같은 오해들을 풀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교촌1991스쿨’도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가 직접 치킨의 조리, 포장 등 제조 과정 전반을 체험하며 브랜드를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기존 본사 신규 임직원 및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하던 실무 교육에서 나아가 고객까지 대상을 확대해 진행하고 있다.오산=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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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화, ‘2023 월드 풋볼 페스티벌’ 공식 후원

    식음료 기업 일화가 ‘2023 월드 풋볼 페스티벌(WFF 2023)’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월드 풋볼 페스티벌은 대규모 풋볼리그와 스포츠 기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축구 행사다. 올해는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일산 킨텍스 1전시장 1‧2홀에서 열리며, ‘축구, 그 이상의 즐거움’이라는 슬로건 아래 유소년부, 여성부, 다문화부 등 310여 개팀의 축구대회가 열린다.일화는 이번 행사에 자사 생수 브랜드 ‘광천수’를 비롯해 ‘맥콜 제로’, ‘천연사이다 제로’, ‘부르르 제로사이다’, ‘부르르 제로콜라 체리’ 등 대표 제품을 후원한다.한현우 일화 식품사업본부장은 “참가자 분들 모두 일화의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와 함께 이번 페스티벌을 더욱 재미있게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화는 스포츠 행사, 영화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행사 지원을 통해 문화·스포츠계는 물론 지역사회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문화적 행보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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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토리, 프리미엄 에일 ‘산토리 카오루 에일’ 한정판 출시

    일본 음료‧주류 브랜드 ‘산토리 프리미엄 몰트((Suntory Premium Malt's)’가 프리미엄 에일 ‘산토리 카오루 에일(Suntory Kaoru Ale, 이하 카오루 에일)’을 한정판으로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카오루 에일은 산토리 프리미엄 몰트에 사용하는 최고급 원료와 양조기술력에 상면발효 효모를 더했다. 맥아는 전분 함량이 높아 풍성하고 깊은 맛을 내는 다이아몬드 맥아와 천연수로 만들어 신선한 과일향과 상쾌한 맛이 특징이다. 또한 제조 과정에서 홉을 2~3회에 나눠 더하는 ‘아로마리치 호핑 제법’과 맥즙을 끓일 때 천천히 온도를 높이고 두 번 끓이는 ‘더블 데콕션 제법’을 적용해 특유의 진한 맛과 향을 살렸다.카오루 에일은 국제 품평회인 ‘몽드 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 5년 연속 수상하며 우수성과 품질을 입증했다. 2016년과 2017년에는 맥주 부문 ‘금상(Gold Medal)’, 2018년부터 2020년까지는 3년 연속으로 맥주 부문 최고 등급인 ‘대상(Grand Gold Medal)’을 수상한 바 있다. 카오루 에일은 지난 7월 서울 용산구에서 한 달 간 운영한 팝업스토어에서 생맥주로 판매돼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한정판은 500ml 캔제품으로 출시되며, 내달 1일부터 전국 이마트에 만나볼 수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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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트너사와 동반성장 노력”… 롯데이커머스, 대통령 표창 수상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롯데이커머스)가 파트너사와 동반성장 노력을 인정받았다.롯데이커머스는 29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한 ‘2023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기업은 이커머스 업계에서 롯데이커머스가 유일하다.롯데이커머스는 입점 파트너사가 온라인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판촉활동, 자금 지원 등 다방면에서 지원하고 있다.우선 롯데이커머스는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다방면으로 돕고 있다. 2021년부터 60여개의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와 제휴를 맺고, 5000개가 넘는 우수 중소상공인을 발굴해 롯데온에 입점시켰다. 또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60개 이상의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콘텐츠 제작, 온라인 기획전 노출, 할인 쿠폰 금액 지원 등 매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이밖에도 파트너의 안정적 사업 영위를 위한 명절 전 조기 대금 지급 서비스와 약 8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운영 중이다.김장규 롯데e커머스 영업본부장은 “코로나 기간 전후로 온라인 시장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들을 돕고, 함께 성장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및 지차체와 협업하고, 교육, 판촉 등의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중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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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유업, ‘앱솔루트 하트밀 캠페인’ 전개… 희귀질환 ‘선천대사이상’ 알린다

    매일유업의 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가 희귀질환인 ‘선천대사이상 질환’을 알리는 ‘2023 앱솔루트 하트밀(Heart Meal)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국내 5만 명 중 1명 꼴로 앓고 있는 선천대사이상 질환은 체내에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아미노산 등 필수 영양소를 분해하는 특정 효소가 부족하거나 만들어지지 않는 유전대사 질환이다. 모유를 비롯해 고기, 쌀밥 등 일반적인 음식을 자유롭게 섭취하기 어렵고 평생 특수분유를 먹으면서 엄격하게 식이관리를 해야 한다.매일유업은 1999년부터 24년째 선천대사이상 환아들을 위한 특수분유 8종 12개를 제조·공급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매년 연말에 선천대사이상 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문화 조성을 위한 하트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외식이 어려운 환아와 가족들을 위해 맞춤 레시피로 만든 음식들을 대접하는 ‘하트밀 만찬’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 ‘하트밀굿즈’(제품)를 제작해 판매했다.이번 하트밀 캠페인 판매 제품은 ‘하트밀X플리츠마마 담요’다. 친환경 패션·액세서리 기업인 ‘플리츠마마’와 협업을 통해 탄생한 제품으로,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로 만들었다.매일유업 앱솔루트 관계자는 “선천대사이상은 희귀질환인만큼 지속적인 사회적 관심이 중요하여 이를 환기시키기 위한 취지로 매년 하트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통해 환아와 가족들을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이 모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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