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식

박해식 기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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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해식 기자입니다.

pistols@donga.com

취재분야

2024-09-06~2024-10-06
건강100%
  • 솔트룩스 “메타버스·신약개발·케이팝 등 AI 사업 확대 추진”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솔트룩스(대표 이경일)는 기업가치 1조 원 이상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솔트룩스에 따르면 최근 주목받고 있는 메타버스(확장 가상세계)의 핵심인 인공지능 가상인간 ‘메타휴먼’을 2년 전부터 상용화해 서울시, 광주시, LG유플러스 등에 제공해왔다. 지분 투자를 한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프론티스를 최근 한컴인텔리전스가 인수하면서 향후 솔트룩스와 한컴그룹 간 메타버스 사업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게놈특구사업 사업 참여뿐만 아니라 울산 바이오AI센터 설립 및 전문기업들과의 협업 등을 통해 인공지능 바이오·헬스 분야 사업을 본격화 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차세대 게놈분석 전문기업 클리노믹스와 함께 바이오 벤처기업 ‘제로믹스’를 설립, 미래 핵심 수종사업으로 꼽히는 인공지능 및 대규모 데이터 기반 신약개발과 차세대 면역항암제 개발을 위한 플랫폼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제로믹스는 1만 명 인간 게놈 데이터를 인공지능을 통해 분석함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차세대 유망기업 발굴과 투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케이팝(K-POP) 플랫폼 기업 한터글로벌 ▲법률 플랫폼 기업 아미쿠스렉스 ▲자율주행 데이터 전문기업 인피닉 ▲AI 엔진 개발 전문기업 소이넷 ▲AI/디지털 플랫폼 기업 T3Q 등 지금까지 총 11개 기업에 직접투자를 진행했고, 전문 벤처캐피털 ‘솔트룩스벤처스’를 설립해 이를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다. 또한 대규모 인수합병을 통한 전략적 사업 확대도 추진할 예정이다.솔트룩스 관계자는 “기업이나 공공분야 뿐만 아니라 개인 고객 대상의 B2C 비즈니스도 강화해 나가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신규 사업들을 개발 중이다. 올 하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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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젠 “콤부차 스틱 누적 판매량 5000만 돌파”

    차(茶) 전문 기업 티젠(TEAZEN)은 콤부차 분말 스틱 제품의 누적 판매량이 5000만 개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출시 2년 4개월 만에 달성한 것이다.콤부차는 녹차나 홍차에 설탕과 유익균, 효모를 넣어 발효시킨 차 음료다. 티젠은 유산균과 유익균 등 음료의 영양소를 그대로 지키기 위해 병이나 캔으로 포장하지 않고 동결건조(FD) 공법을 적용해 분말형 스틱 제품으로 개발했다고 전했다. 발효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탄산이 발생해 탄산 특유의 청량감도 즐길 수 있으며 1스틱 당 15Kcal로 열량이 낮은 편이고 휴대하기 편한 점 등이 인기 요인이라고 짚었다. BTS 멤버 정국이 올해 초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가루형 콤부차를 마시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된 점도 판매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졌다.김종태 대표는 “고객 분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짧은 기간 안에 콤부차 누적 판매 5000만 스틱 달성이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소비자 대상의 이벤트와 더불어 여러 소외 계층에 대한 후원과 코로나 사태로 오랜 시간 분투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응원하기 위한 제품 기부도 함께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 20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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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올, 동화의 세계를 담은 2021∼2022 가을·겨울 레디-투-웨어 컬렉션 캠페인 공개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Dior)은 마법 같은 동화의 세계를 담은 ‘디올 2021∼2022 가을·겨울 레디-투-웨어 컬렉션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브랜드에 따르면 디올의 여성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가 디자인한 컬렉션은 새롭게 재해석한 까나쥬 모티브와 레오파드 프린트를 사용, 1960년대의 분위기를 품은 독특한 예술적 대화를 거쳐 디올의 아이콘 바 재킷, 레이디 디올(Lady Dior) 백, 디올 북 토트(Dior Book Tote) 백을 선보인다.특히, 무슈 디올이 사랑하는 레드, 블루, 그레이가 돋보이는 컬러 팔레트와 함께 여러 겹의 튤을 겹친 풍성한 이브닝 드레스가 눈길을 끈다. 이번 컬렉션 캠페인을 담당한 패션 사진작가 엘리자베타 포로디나(Elizaveta Porodina)는 베일에 싸인 듯 신비롭고 모던한 실루엣를 구현하는 모델을 프레임에 담아냈다.한편, 디올 2021∼2022 가을·겨울 레디-투-웨어 컬렉션은 7월 말부터 디올 부띠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 20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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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로코XYZ “간송미술관 설립 헤리티지 아트에 NFT 기술 지원”

    블록체인 기술 전문 기업 블로코의 디앱(DApp·탈중앙화 분산 애플리케이션) 스튜디오 블로코XYZ는 간송미술관이 설립한 ㈜헤리티지 아트의 문화보국(文化保國) 디지털 사업에 필요한 NFT(대체 불가능 토큰) 기술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블로코XYZ는 이번 NFT 기술 지원을 통해 간송미술관이 보유한 예술품과 문화재를 디지털 콘텐츠로 개발하고 이더리움과 아르고의 이종간 블록체인 연동 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거래와 NFT 발행, 유통관리에 필요한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헤리티지 아트는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대중이 더 가까이에서 문화재를 접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간송미술관이 설립한 법인으로 간송미술관의 문화재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아트, 문화유산 디지털 콘텐츠 등을 개발할 예정으로 전해졌다.블로코XYZ 관계자는 “공영 방송 MBC와의 협업에 이어 국내 최고의 권위 있는 미술관과의 NFT 협업을 발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블로코XYZ는 얼마 전 MBC와 NFT사업(아카이브 by MBC) 관련 협업을 발표한 바 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 20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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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직업교육거점센터, 선준브레인센터 등 전문기업과 협약해 강좌 운영

    서울 직업교육 거점센터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3유형(후진학 선도형) 사업을 진행 중 이라고 2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주관대학인 한양여자대학교(총장 나세리)와 협력대학인 동양미래대학교(총장 정완섭)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4대 직업교육(소셜벤처 전문가 양성 과정, 토털패션디자이너 양성 과정, 돌봄 복지 서비스 전문가 양성 과정, 4차산업혁명 실무인력 양성 과정)분야에서 총 51개 세부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협약을 통해 전문기업의 강좌 참여가 활발한 게 이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인지교육 전문 업체 (주)선준브레인센터(대표 이경연)가 진행하는 ‘치매초기 개입과정’도 그중 하나다. 미술 교육을 활용한 두뇌건강 개선법이 주된 내용이다. 초급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진행하며 올해 상반기에 총 49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수업 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료자를 대상으로 치매와 미술치료에 관한 이해도에 관해 묻자 초급 과정에서 ‘매우 그렇다’ 71.4%, 심화 과정에서 ‘매우 그렇다/그렇다’ 61.5% 로 집계됐다는 것.‘치매케어 초기단계 개입 과정’ 초급과 심화과정 교육에 모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여러 그림검사와 실습을 할 수 있어서 배울 점이 많은 강의였다”며 “치매뿐 아니라 어르신들을 이해하고 어떻게 도움을 드려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익힐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한양여자대학교 나세리 총장은 “시대 반영에 따른 구체적이고 다양한 교과 편성으로 학습자 중심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수요자 참여 및 환류 개선 과정을 통해 학습자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더욱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3유형 사업단장인 김경식 교수는 “평생직업교육 수요를 충족하고 다양한 성인 친화적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모범적인 산학협력을 기대하며, 전문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서울직업교육거점센터가 서울과 수도권 평생직업교육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한편, 서울직업교육거점센터 관계자는 “평생직업교육은 크게 백세시대로 접어들면서 늘어난 기대수명으로 인한 미래 직업에 대한 욕구와 자기계발에 대한 수요로 나눠볼 수 있는데, 이에 따라 평생직업교육에 대한 수요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 속에서 서울직업교육거점센터는 포용경제·포용사회에 대응한 생애주기 맞춤형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평생직업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 20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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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어음중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 선정”…등록 업체 7개사로 늘어

    한국어음중개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온투업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금융위원회(금융위)는 지난 21일 정례회의에서 한국어음중개와 와이펀드, 나이스비즈니스플랫폼 3개 사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온투법)이 규정한 등록요건을 구비해 온투업자로 금융위원회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현재까지 금융당국에 등록을 마친 온투업자는 총 7개사(피플펀드, 8퍼센트, 렌딧, 윙크스톤파트너스, 한국어음중개, 와이펀드, 나이스비즈니스플랫폼)로 늘어났다.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P2P 금융, 온투업)은 온라인 플랫폼이 투자자와 대출희망자를 중개해주고, 수수료를 받는 핀테크(Fintech) 서비스다. 기존 대부업법 아래 관리 받던 P2P금융은 온투법 시행에 따라, 약 20년 만에 새로운 제도권 금융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한국어음중개는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중금리대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 20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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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몬스타기어 “부산지방 중소벤처기업청 지정 수출유망중소기업 선정”

    몬스타 주식회사(대표 이승재)는 부산지방 중소벤처기업청 지정 2021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2년 동안 중소기업벤처부, KOTRA,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수출입은행 등 20개 수출지원기관으로부터 수출지원사업, 수출금융보증, 금리 인하 등의 우대지원을 받을 수 있다.몬스타 주식회사는 ‘몬스타기어’ 브랜드를 통해 고사양 게임,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 인공지능(AI) 딥 러닝 등에 활용 가능한 고성능 주문제작 수냉 PC 및 기계식 키보드 입력 장치 전문 벤처기업이다. 수냉 PC용 튜닝 부품과 마우스 등 게이밍 기어도 생산하다. 업체에 따르면 특히 사용자가 직접 스위치, 키캡, 하우징을 선택할 수 있는 커스텀 키보드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커스텀 키보드 부품을 설계, 디자인해 다양한 커스텀 키보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하우징과 기판, 보강판 등을 모두 통합해 스위치와 키캡만 끼우면 되는 커스텀 키보드 DIY 키트가 국내외에서 주목 받고 있으며, 고급 PC/알루미늄, 아크릴, 원목 등의 다양한 소재로 커스텀 키보드 하우징을 제작하는 기술력을 보유했다.해외 시장 개척에 공을 들여 2019년 베트남 진출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자체 개발한 프리미엄 커스텀 키보드 DIY 키트를 미국 등 66개국에 수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 기계식 키보드로 60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이승재 대표는 “국내 PC 시장에 새로운 별이 되기 위해 노력한 끝에 벤처기업으로는 최초로 커스텀 키보드 수출유망기업으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대한민국이 커스텀 키보드의 종주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자체 기술 개발과 해외시장 확대에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 20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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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드아이스 스튜디오(REDICE STUDIO) “장정숙 신임 대표이사 선임”

    레드아이스 스튜디오(REDICE STUDIO)는 장정숙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업체에 따르면 장 대표는 1991년 대원씨아이 ‘소년챔프’ 창간 편집자로 만화 업계에 입문했다. 2020년 학산문화사 전무이사로 퇴직할 때까지 수많은 만화 작품의 프로듀싱을 진행, 현장 경험과 작가 관리능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1990년대 신드롬 급 인기를 끈 농구만화 ‘슬램덩크’의 한국어판 작명가로도 유명하며, ‘열혈강호’ 양재현 작가, ‘레드블러드’ 김태형 작가, ‘검정고무신’ 이우영 작가의 데뷔 시 담당편집자였다. 현재도 예비 웹툰 작가를 직접 멘토링하며 작가 발굴에 힘쓰고 있다. 장 대표는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의 대표직 제안에 부담감이 컸지만,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의 K웹툰을 장기적으로 성장시키고 유지하기 위해선 양질의 웹툰(IP) 창작만이 정답인데, 그를 위한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의 작가지원 시스템과 최고의 제작 시스템은 천군만마를 얻은 것과 같다”며 “이미 많은 웹툰 작가들이 이 시스템과 함께 하기를 원하고, 레드아이스 스튜디오는 국내를 발판으로 글로벌로 나갈 준비를 이미 마친 상태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레드아이스 스튜디오는 ‘전지적 독자 시점’, ‘나 혼자만 레벨업’, ‘템빨’, ‘나노마신’ ‘도굴왕’ 등 여러 작품을 제작·연재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1억 5000만 부 이상 판매한 게임 ‘어쌔신 크리드’와 세계적인 게임 제작사 UBISOFT의 ‘파크라이’, ‘디비젼’의 웹툰화를 담당한 바 있다고 전했다.​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 202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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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회 서울 아랫길 유튜브 페스타 개최…아랫길 상권 활성화 목적 영상 공모전

    서울 을지로지하도상가(을지스타몰), 시청광장지하쇼핑센터(시티스타몰), ㈜인트윈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서울 아랫길’의 모습을 담은 영상 공모전인 제1회 서울 아랫길 유튜브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서울 아랫길’이란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에서부터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까지, 3.3km 길이의 지하 보행로이자 상가 지역을 가리킨다.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침체한 서울 아랫길의 지하상가를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많은 이에게 알리고, 이를 통해 서울 아랫길 상가들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할 목적으로 기획했다.서울 아랫길 유튜브 페스타는 서울 아랫길 지하상가를 소개할 수 있는 영상을 주제로 공모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주제 내에서 △서울 아랫길의 지역 음식 먹방 및 소개 △지하상가 내 장인 또는 이색 상인 소개 △서울 아랫길을 방문해야 할 이유 또는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서울 아랫길에서 표현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메시지 등으로 자유롭게 창작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 영상은 특별한 형식이나 분량 제한이 없기에 광고, 드라마 등 다양한 형식을 10분 이내 분량으로 제작하면 된다.접수 기간은 6월 21일부터 7월 25일까지다. 최종 수상작은 7월 마지막 주차 중 발표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시상식을 진행할 계획이다.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심사를 통해 대상 1팀(상금 100만 원), 최우수상 1팀(50만 원), 우수상 2팀(각각 25만 원)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한편 이번 공모전은 ‘제2회 서울 아랫길 투어 페스타’ 행사의 기획 공모전이다. 서울 아랫길 투어 페스타는 위축된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한민국 동행 세일 기간에 맞춰 지난해 첫 번째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 202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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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피자 “신 메뉴 ‘에그콘피자’와 사이드 3종 21일 출시”

    국내 프랜차이즈 피자 브랜드 청년피자(대표 정관영)는 신 메뉴 ‘에그콘피자’와 사이드 메뉴 3종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업체에 따르면 이날 첫 선을 보이는 에그콘피자는 몽글몽글한 에그 포테이토를 듬뿍 올려 폭신한 식감을 살리고, 달달고소한 콘소메소스로 풍미를 살린 프리미엄 메뉴이다. 이와 함께 선보이는 사이드 메뉴 3종은 매콤점보닭다리와 로제치즈볼, 모짜포테스틱이다.청년피자는 또한 8월 한 달간 배달 앱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평일 3000원 할인 행사는 요기요 앱 결제 화면에서 ‘요기요 1초결제’ 또는 ‘요기서 결제’를 선택해 브랜드 관 할인 페이지의 피자 카테고리를 선택한 뒤 청년피자 쿠폰을 발급받아 적용하면 된다.한편, 청년피자는 최근 브랜드 모델로 소녀시대 태연을 발탁했으며 8월부터 TV,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활발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 202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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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코유, 애착인형 ‘로라비’ 출시…“전 공정 국내 공장서 진행”

    유아용품 브랜드 로코유(ROCOU)는 애착인형 ‘로라비’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토끼를 모티브로 제작한 인형과 의상 3종이 한 세트로 구성됐다.업체에 따르면 로라비는 국내산 원단을 사용해 전 공정을 국내 공장에서 진행한 국산품이다. 35cm의 크기라 영유아부터 어린이까지 폭넓은 연령대가 사용할 수 있다. 인형에게 입히는 의상 3종은 봉제인형의 단점인 털 빠짐을 줄이고, 역할놀이 소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들이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안전에 신경 써 어린이 제품 안전 특별법에 따라 애착인형과 의상3종 모두 KC 안전확인 인증을 획득했다. 로코유 김민경 대표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봉제인형의 다수가 중국생산인데 반해 로라비는 한국에서 안전하게 공정을 관리하며 만든 애착인형인 만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애착인형 로라비는 로코유 공식 온라인 몰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 202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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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랜트코퍼레이션 “신규 채용 직원에 1년간 주거비 지원”

    비즈니스 플랫폼 업체 플랜트코퍼레이션(이하 플랜트)는 인재 확보를 위해 새로 채용하는 직원에게 1년간 머무를 수 있는 오피스텔 보증금과 임차료 전액을 지원하는 ‘주거비 지원제도’를 추가로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단체 기숙사 형태가 아닌 개별 오피스텔 형태의 주거지이며 보증금과 임차료를 100% 지원하기에 지역을 옮겨야 하는 예비 이직자들이 눈여겨 볼 것으로 업체 측은 보고 있다. 플랜트는 지난 상반기 자체 개발한 채용 프로그램 ‘잠재력테스트’를 통해 스펙 경쟁 대신 재능 중심의 채용 방식을 진행, 하루에 15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리는 등 화제가 된 바 있다며 이번 주거비 지원 제도 도입으로 경쟁이 치열한 구직시장에서 또 한 번 이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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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엑소 세훈, 디올과 협업 에스콰이어 8월호 커버 장식

    엑소(EXO) 세훈이 남성 패션·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에스콰이어’ 8월 호 표지를 장식했다. 공개된 커버 사진에서 세훈은 글로벌 패션 브랜드 디올 남성 2021-2022 겨울 컬렉션 제품으로 DIOR AND PETER DOIG 프린트가 된 그레이 실크 테크니컬 실크 셔츠와 라이트 퍼플 울 앤 모헤어 배라시아 팬츠를 매치했다. 네이비 블루 울 클로스 더블 브레스티드 오버 사이즈 코트와 크리스탈 디테일의 블루 글라스 & 스털링 실버 DIOR AND PETER DOIG 스타 브로치로 포인트를 착용, 매혹적인 비주얼로 여심을 설레게 한다.또 다른 화보 속 세훈은 멀티 컬러 DIOR AND PETER DOIG 모티브 올오버된 캐시미어 크루넥 니트와 커버 버튼 디테일이 돋보이는 블랙 울 앤 모헤어 바라테아 와이드 레그 팬츠를 매치, 모델 같은 비율과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는다.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세훈은 최근 자주 찾는 맛집과 골프에 푹 빠져 살게 된 얘기 등을 들려준다.배우로도 활동 중인 세훈은 올 하반기 공개 예정인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톱스타 송혜교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한편, 세훈과 디올 남성이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는 에스콰이어 8월호와 해당 매체 공식 홈페이지 및 SNS에서 만나볼 수 있다.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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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릭스파트너스, ‘제 16회 연간 턴어라운드 & 트랜스포메이션 보고서’ 발표

    컨설팅 업체 알릭스파트너스(AlixPartners)는 코로나19 팬데믹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적응하는 기업들의 변화상을 조명한 ‘제16회 연간 턴어라운드 & 트랜스포메이션 보고서(16th Annual Turnaround and Transformation Survey)’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에서 활동하는 500명 이상의 기업 경영진, 금융 및 법률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알릭스파트너스의 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경영 환경 변화 주도 요인 ▲기업들의 민첩한 대응 방식 ▲뉴노멀 시대 속 ‘턴어라운드 정신’의 의미 ▲디스럽션(disruption·파괴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제언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자동차 산업의 경우 팬데믹 이전부터 미중 무역전쟁, 브렉시트(Brexit), 전기차로의 전환 등 격변의 시기를 겪어왔고, 유통업, 숙박업 및 항공업 등 전 세계 다양한 산업 군 역시 그에 못지않은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진화하는 소비자의 행동 변화가 자리하며, 이는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을 이끌어내는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과거와 달리, 이제는 기존의 신용순환주기(credit cycle)가 아닌 소비자의 행동 변화와 같은 다양한 디스럽션 요소들이 경기 흐름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으며, 이러한 디스럽션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기업들은 업무 방식부터 공급 망, 조직구조 등 모든 분야에서 끊임없이 빠르게 변화하기를 요구받고 있다.일부 기업은 코로나 대응을 위해 시중에 푼 풍부한 유동성을 활용하여 변화에 투자하고 성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유럽 구조조정 전문가 절반 이상(56%)이 금융위기 때보다 팬데믹 기간 동안 기업들의 실적이 더 좋았다고 답했으며, 상당수(80%)는 지난 1년간 더욱 풍부한 유동성을 확보했다는 사실에 동의했다. 또한, 유럽 응답자의 71% 및 미국 응답자의 47%는 향후 수개월간 저금리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약 3분의 1은 2020년에 자금을 확보한 기업의 절반 이상이 2021년 말경 다시 재정적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내다봤고, 알릭스파트너스는 기업들이 직면하게 될 가장 큰 위험 요소로 부채 비용의 증가와 공적자금 지원 중단을 꼽았다. 이와 함께 인플레이션 상승과 금리 인상의 영향이 현실화할 경우를 대비해 비즈니스 리더는 자사의 여력에 맞는 레버리지 수준과 부채가 장기적 목적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알릭스파트너스는 이번 보고서에서 디스럽션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네 가지를 제언했다. 첫째, 변화에 재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조직문화가 필요하다. 타인의 눈치를 보지 않고 반대 의견을 개진할 수 있어야 그 상호작용 속에서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조직이 형성된다. 둘째, 신속하게 움직이고 수시로 조정하라는 의견이다. 디스럽션이 지배하는 경영 환경에서 완전한 분석을 기다려 대응을 늦추는 것은 그 자체로 치명적일 수 있다. 정보가 불완전하더라도, 여러 가지 시나리오를 염두에 두고 재빠르게 결단을 내려야 한다. 셋째, 시대적 어젠다인 기술·사람·ESG(친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개선)를 이해해야 한다. 이는 혁신과 성장의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이 고객에게 어떠한 경험을 제공하게 될지, 공급망은 어떻게 변화시킬지, 직원들의 업무는 어떻게 달라질지 등에 대한 이해가 수반되어야 한다. 넷째, 기업의 사회 공헌과 이윤 추구를 별개로 생각하지 말라는 것이다. 오늘날 경영진은 수익을 내면서도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만 한다. 박영언 알릭스파트너스 서울사무소 부사장은 “팬데믹 기간 동안 시장의 풍부한 유동성 덕분에 많은 기업이 지난해 위기를 견딜 수 있었으나 팬데믹이 장기화하고, 인플레이션 상승이 현실화할 경우 전례 없는 수준의 부채를 부담하게 되면서 언제 터질지 모르는 리스크를 떠안고 있다”라며, “경영진은 보유 부채를 비롯해 기업의 재무구조가 지속가능한지 확인해야 하고, 금리 인상 및 공적 자금 공급 중단은 현재 기업이 직면한 가장 큰 위협 중 하나로, 이에 대한 대비책을 신속하고 민첩하게 세워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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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로코XYZ-MBC, 아카이브 by MBC 서비스 환경 구축을 위한 MOU 체결

    블로코XYZ(대표 김경훈)는 지난 15일 문화방송(MBC)과 Archive by MBC(아카이브 by MBC) 서비스 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MBC는 창사 60주년을 맞아 그동안 방송했던 것 중 역사적인 순간을 모은 ‘아카이브 by MBC’를 디지털 수집품의 한 형태인 NFT(대체불가토큰) 방식으로 제작할 예정인데, 이번 MOU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 전문 기업 블로코XYZ가 아카이브 by MBC의 기술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는 것.MBC 관계자는 “12년간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무한도전’의 특집 로고를 비롯해 역사적인 평양 생방송 현장, 이른바 ‘내 귀에 도청장치’ 방송사고 등 아찔했던 뉴스의 순간들도 시청자들이 소유해 간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품을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아카이브 by MBC는 7월 15일에 론칭 페이지를 오픈하고 메일 구독자들의 의견을 모아 순차적으로 콘텐츠와 판매 방식을 결정할 계획이다. 아카이브 페이지에 접속 후 메일 구독을 하면 관련 소식을 받을 수 있다. 블로코XYZ 김경훈 대표는 “MBC와 이번 MOU를 통해 새로운 아카이브 서비스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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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습관형성 플랫폼 챌린저스 “코로나 영향 신체·정신·사회 건강 챌린지 전년 대비 49% 증가”

    습관형성 플랫폼 챌린저스 운영사 화이트큐브(대표 최혁준)는 웰니스(wellness) 관련 챌린지 참여자가 올해 상반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음을 챌린저스 앱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업체에 따르면 챌린저스 앱에서 진행 가능한 건강, 학습, 재테크, 자기계발 등 여러 미션 중에서 건강 관련 챌린지가 해당 기간 동안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신체건강, 사회건강 카테고리에 속하는 챌린지들이 전년 동기 대비 참여자 수가 평균 53% 이상 증가했다.특히 신체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챌린지가 단연 인기여서, 웰니스 관련 챌린지 참여자의 84%가 체력 증진, 면역력 강화, 운동 등 육체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도전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많은 미션 중에서도 규칙적으로 기상하기, 식단관리, 건강보조식품 섭취하기, 물마시기 등 신체건강을 위해 꾸준한 습관 형성을 요하는 챌린지들이 인기를 끌었다.홈트레이닝 영상보고 운동하기 챌린지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했다. 또한 외부 활동이 제한되면서 일명 ‘확찐자’들이 늘어난 현상을 반영하듯 샐러드 먹기(141%), 단백질 셰이크 섭취(309%)등 체중 감량을 위한 챌린지 참여자 수도 지난해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기 위해 정신건강 관련 챌린지에 도전하는 이용자도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명상하기가 157%까지 증가했으며, 이 밖에도 하늘보기, 일기쓰기, 악기연습, 드로잉 등과 같은 취미 활동을 통해 의욕고취와 우울감 극복을 시도했다.실내 활동 시간 증가의 영향으로 사회건강 카테고리 내 아이와 책읽기 챌린지는 전년 동기 대비 참여자수가 118% 증가해 사회적 건강을 위한 관계 개선 카테고리 내에서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이 밖에도 코로나19로 대면 소통이 어려워진 만큼 소원해진 관계를 회복하고자 부모님께 전화드리기, 손잡기 등의 챌린지들이 인기를 끌었다.무엇보다 사회건강 카테고리 내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인 것은 친환경 챌린지로, 본인을 위한 건강만이 아니라 나아가 지구의 건강을 위해 환경 보호 관련 챌린지에 참여한 이용자가 전년 동기 대비 845% 폭증했다. 필(必)환경 트렌드와 함께 코로나 사태 이후 일회용품 사용량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환경의 중요성을 자각한 이용자들이 텀블러 사용하기, 올바른 분리수거 실천하기, 마스크 안전하게 버리기 등 환경보호 실천에 동참하기 위한 챌린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급격한 증가 추이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챌린저스 운영사 화이트큐브 최혁준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전 세계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챌린저스 앱을 활용해 건강을 위한 좋은 습관을 만들고 꾸준히 실천하려는 이용자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체 공식 캠페인 진행, 유수 기업과의 제휴 등 다각도로 방안을 모색해 더욱 많은 분들이 웰니스를 추구하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양질의 챌린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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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C, 2030 유럽 산림전략 발표 …바이오매스로서 산림 활용안 제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지난 14일 중장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12개 법안 입법 패키지인 ‘피트 포 55’(Fit for 55)를 발표했다. 이는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조치 중 하나다. 이와 함께 ‘2030 유럽 산림전략’도 발표됐다. 유럽연합의 원시림을 엄격하게 보호하고 2030년까지 30억 그루의 나무심기를 행하면서 생물다양성 및 기후목표 달성을 위한 지속가능한 산림관리를 행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유럽의 목재산업은 유럽 전체 제조기업의 20%(360만 개의 일자리)를 차지하고 연간 매출액은 6400억 유로 규모로 추산된다. 유럽에서 산림은 전체 면적의 43.5%에 이른다. 이 중 원시림은 약 3%로 수준이다. 유럽 산림면적은 2012년부터 2018년까지 10.8만 ha가 감소했으며 주요 원인은 경작지나 초원으로의 전환이 지목되었다. 목재 수확으로 인한 영향 인자는 적은 수준으로 전해졌다. 이번 발표에서 주목할 점은 바이오매스로서 산림 활용이다. 지속가능성 경계 내에서 산림 바이오매스의 사용을 유지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고품질 목재를 부가가치가 높은 순서대로 자원순환 관점에서 활용한다는 계단식 원칙을 적용한다. 에너지 생산과 수명이 짧은 목재제품을 위해 제재소 부산물, 나뭇가지류와 고부가가치 제품에 활용되지 않는 목재를 활용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산림부산물 등 시장경쟁이 적은 연료를 에너지 용도로 사용토록 하고 산림재해나 병해충 등의 영향에 놓인 나무의 활용가능성은 열어 뒀다.두 번째로 주목할 것은 산림바이오에너지 활용의 지속가능성 강화다. 5MW 이상의 발전설비에 적정 온실가스 배출 임계값을 실제 적용하고, 지속가능성 증빙을 제출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2026년부터 전력만 생산하는 설비에 대한 인센티브 제한을 실시하나, 연료전환이나 BECCS를 접목한 설비에는 예외를 둔다고 밝혔다. 유럽 집행위원회 측은 논의 과정에서 일부 NGO가 에너지 생산을 위한 목재 바이오매스 사용의 완전한 금지를 주장했으나, 이는 지나치게 급진적인 조치로 간주하여 수용하지 않는다고 전했다.아울러 나뭇가지류 등 부산물에 대하여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할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최종 제품으로 변환되는 중간과정에 관계없이 해당 물질을 수집하는 과정까지 수명주기 온실가스 배출량이 0인 것으로 간주한다는 것이다.유럽 집행위원회는 2030년까지 사용되는 유럽 내 바이오에너지 공급 원료의 93% 이상이 EU에서 생산될 것이라면서, 2050년 주거부문에서 바이오매스 활용이 감소하는 반면, 전기 생산 측면에서 크게 활용될 것이라 밝혔다. 이를 위해 산림부산물의 역할이 큰 폭으로 부각될 것이라 예상했다. 현재 목재 기반 바이오에너지는 유럽 재생에너지 사용량의 60%를 차지하고 유럽 전체 에너지믹스의 12%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전문가들은 유럽 연합의 이 같은 움직임이 우리나라에 호재라고 평가한다. 산림청 등 관계기관은 지난 2018년부터 산림부산물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라는 제도를 운영하여 상업화 단계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이 분야만큼은 국제 추세를 선도한다는 평이다.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로 제조한 국산 펠릿 점유율은 최근 약 10%까지 올라섰다. 생산능력은 3년 전 대비 약 90만 톤으로 3배가량 성장했다. 기후위기 대응 차원에서 활발한 민간투자를 바탕으로 2030년까지 약 220만 톤의 국산 펠릿 시장이 구축될 것으로 예측한다.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는 산림경영활동이나 산림재해로 인한 부산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낮은 품질과 높은 수거비용으로 다른 목재산업에서는 이용이 어려운 것을 사용한다. 궁극적으로 화석연료 사용을 대체하고 탄소배출을 감축한다는 취지다. 벌목한 나무가 아닌, 방치되거나 버려진 산물을 활용하기에 국제적으로도 산림에서 지속가능하게 생산되는 목재의 바이오매스 이용은 탄소중립으로 인정한다.한 전문가는 “일각에서 산림부산물을 주산물이라고 언급하나, 이는 우리나라 산림 현실을 모르는 일부 의견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 산림은 제재목으로 쓸 수 있는 목재 비율이 낮아 펄프, 합판·보드, 바이오매스 등으로 주로 활용한다. 관리 없이 산림을 내버려 두더라도 제재목으로 활용 가능한 목재의 비율이 높아지기는 구조적으로 어렵다”며 “지속가능한 산림경영활동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목재 비율을 높이기 위하여 노력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산물을 펄프, 합판보드, 바이오매스 등에서 활발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미래를 위한 접근방식이다”라고 말했다.다른 전문가는 “국내 산림에 해마다 누적되어 메탄 등 온실가스를 내뿜는 산림부산물을 활용하면, 화석연료 직접 대체가 가능하고 순환 재생에너지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러한 활동은 부수적으로 산불 등 산림재해 예방과 산림 방해충 방제에도 도움이 돼 국민안전을 지키고 산림의 건강성을 유지할 수 있다”면서, “진정한 국제 추세를 선도하는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야 말로 진짜 재생에너지가 맞다. 탄소 국경세 등으로 고심하는 탄소 집약적 산업과 달리 매우 고무적인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으므로 산업활성화를 위한 국가적 관심과 정책적 배려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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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칸타 월드패널 “커피 전문점 내 매스와 프리미엄 브랜드 관계 분석 리포트 발표”

    글로벌 마케팅 리서치 기업 칸타(KANTAR) 월드패널은 커피 전문점 내 매스 브랜드(전체 시장 대비 평균 구매 가격이 낮은 브랜드)와 프리미엄 브랜드(전체 시장 대비 평균 구매 가격이 높은 브랜드) 관계에 대해 분석한 트렌드 리포트를 작성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트렌드 리포트는 거리두기 및 매장 이용제한 등의 규제가 실제 커피 전문점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고, 변화 속 경쟁 관계는 어떻게 움직였는지 살펴보기 위해 기획했으며, 이를 통해 커피 전문점 시장 내 주요 브랜드들이 어떤 방향으로 움직여야 더 나은 성과를 거둘지에 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칸타 월드패널은 전했다. 칸타 월드패널에 따르면 자사가 보유한 가구패널(5000가구)과 가구 밖 패널(2000명)의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1년 1분기 기준 최근 3년 데이터를 분석했고, 이 결과를 토대로 ①‘음료 시장 전반 및 커피전문점 브랜드 경쟁 현황’을 발표했다. 이에 대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② 커피전문점 내, 매스 VS 프리미엄 브랜드 관계이번 리포트는 CRP를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이다. CRP(Consumer Reach Point·소비자 접점 지수)는 구매 경험률 및 구매 빈도를 종합한 구매 및 이용 횟수 지표로, 구매 접점의 증감을 파악할 수 있다. 먼저, 칸타 월드패널은 주요 커피 전문점을 가격대 기준으로 구분할 때 스타벅스 중심의 프리미엄 브랜드가 시장 총 CRP(구매/이용횟수)의 3/4 가량 차지하고 있으며, 매스 브랜드에 비해 1.85배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코로나 확산과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라, 매장 내 음용 제한을 발 빠르게 대응한 매스 브랜드가 프리미엄에서 매스로의 구매자 이동을 이끌었으나, 매장 이용이 재개됨에 따라 프리미엄 브랜드의 회복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매스 브랜드에 비해 프리미엄 브랜드의 경우 매장 내 음용에서 훨씬 가파른 회복세를 보였다. 실제, 지난해 코로나 확산에 따라 프리미엄과 매스 브랜드군 간의 경쟁 관계에 큰 변화가 일어났다. 이전에 매스의 물량이 프리미엄으로 뺏기던 상황과 반대로, 2차 확산 이후에는 프리미엄의 물량이 매스로 뺏기는 패턴을 보였다. 이는,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매장 음용 제한되며 매장 외 음용 중심인 매스로의 이동이 나타났던 것으로 해석된다. 커피 전문점 이용자의 이용 패턴을 살펴봤을 때, 10명 중 7명이 매스와 프리미엄 브랜드를 함께 이용하고 있었다. 결국에는 매스와 프리미엄 브랜드가 서로 동일한 대상을 두고 경쟁하고 있다고 추정 가능하다. 실제, 이용자의 남녀 분포 또한 매스에서 여성과 남성 비율이 55.9%:44.1%, 프리미엄에서는 54.5%, 45.5%로 유사한 비율로 나타났다.앞서 분석한 내용을 종합해보면 매장 내 편안한 분위기나 합리적인 가격의 테이크 아웃(Take-out) 브랜드 등, 각 브랜드별 고유의 어필 포인트로 시장에서 포지션 해 온 과거와 달리, 코로나 상황에 들어서며 매스와 프리미엄 브랜드 군을 중심으로 한 경쟁 관계에 변화가 있었고 그 이용자들은 실제 상당히 겹쳐져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다.칸타 월드패널 김지원 이사는 “코로나로 인해 커피 전문점의 시장 경계가 모호해지고 확대되었다”라며, “앞으로 커피 전문점 브랜드의 생존 및 성장을 위해서는 어떤 핵심 가치(core value)를 가지고, 어떤 소비자에 집중할 것인지, 또한 play하는 시장을 어디까지 확장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상세히 고민하고 설정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라며, 커피 전문점들은 앞으로 다양한 경쟁 상대 및 타깃을 두고 각자의 브랜드 정체성(identity)을 더욱 확고히 해야 하며, 앞으로의 방향을 고심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칸타 월드패널은 음료시장 뉴스레터 ‘ThinkDrinks’를 매달 발간하고 있으며, 이는 자사가 보유한 패널리스트의 구매기록 데이터와 트렌드 분석 노하우를 바탕으로 음료시장 움직임 전반에 걸친 인사이트를 담고 있는 것으로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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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주현 작가, 서울 갤러리 로얄에서 4번째 개인전 개최

    이주현 작가(35)가 4번째 개인전 ‘meet 이주현’을 오는 28일부터 서울 강남구 논현동 갤러리 로얄에서 연다. 이 작가는 금속, 나무, 각종 원석, 대리석 등 여러 소재를 활용하여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에선 30여 점을 관객에게 선 보인다. 작가에 따르면 오래 전부터 삶의 균형에 관한 고민을 해왔고, 환경이 바뀌면 거기에 적응하면서 새로운 균형을 맞춰왔다. 미국과 영국에서 공부하고 활동하다 귀국한 후 면적이 좁은 작업실을 사용하면서 다시 한 번 변화했다. 그 과정에서 세밀하고 아슬아슬한 균형을 이루는 작품들이 탄생했고, 한편으론 아찔하지만 섬세하게 다룬 무게중심은 볼수록 안정적이다. 이 작가의 대표 작품인 ‘칼트롭 구둣주걱(Caltrop Shoehorn)’은 약 40시간 동안 20여 단계의 과정을 거쳐서 완성된다. 세 개의 다리가 이루는 균형미와 전통적인 곡선미가 조화롭다. ‘밋 마블 다이닝(Meet Marble Dining)’ 연작은 작가가 다도해를 보며 착안했으며, 가족이 식탁 위에 배치를 하여 토포그라피(지형)를 만들어 볼 수 있고 대리석 고유의 아름다움에 실용성을 겸비하여 식탁의 품격을 높여준다. 이주현은 미국의 로드아일랜드스쿨오브디자인(RISD·리즈디)과 영국 왕립예술대학(RCA), 서울대학교에서 각각 학사, 석사, 박사 과정을 마쳤다.리즈디 재학 중에 만든 작업 물로 2009년 전미 응용미술 졸업생 10인에게 주어지는 펠로우십 장학금을, 왕립예술대학에서는 학과 졸업생 1인에게 주어지는 장학금을 수여 한 바 있다. 귀국 후 홍익대 산업디자인과 제품디자인 겸임교수를 거쳐 현재 연세대에서 강의 중이다.2013년 스페이스 캔에서의 개인전을 시작으로 이번이 4 번째 개인전이고, 그룹전은 30회 이상 참여했다. 2016년 ‘연희, 걷다: 공예, 있다’를 포함하여 수차례 전시 기획을 하였고, 제이에이치엘 서스테인의 디렉터로서 다양한 기업 연계 기획 및 디자인컨설팅 프로젝트(아모레퍼시픽 설화수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 한국카본 신소재 개발 및 제품디자인, 오호라 네일 양산 기획과 디자인컨설팅 등)를 수행했다.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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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큐포라얼라이언스·㈜우쥬록스, 메타버스 기반 몰입형 가상현실 B2B 쇼핑몰 개설

    큐포라얼라이언스·㈜우쥬록스는 메타버스에 기반한 몰입형 가상현실 B2B(Business to business) 쇼핑 몰 멜론버스(Melonbus)를 공동으로 개설한다고 19일 밝혔다.양 사에 따르면 멜론버스는 고객들에게 현실 세계와 디지털 세계가 혼합된 B2B 쇼핑 몰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판매와 구매가 이뤄지는 몰입형 쇼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스토어와 커뮤니티,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하고 확장현실(XR) 기술과 융합형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쇼핑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고객들의 구매, 판매 이력에 대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멜론버스 장해원 CEO는 “고객사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적의 구매 여정을 제공할 것이고, 트렌디한 마케팅 솔루션을 통해 고객사들의 매출 극대화에 기여하겠다”며 “Z세대의 주요 디지털 플랫폼 중 하나인 메타버스 내의 혁신적인 수익모델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우쥬록스 박주남 대표는 “유튜브, 틱톡 등을 통해 국내외 유명 업체로부터 검증 받은 뉴미디어 마케팅 역량을 멜론버스에 집중하여 메타버스 기반 B2B 커머스 시장의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큐포라얼라이언스 최준규 대표는 “최근 FDEX(Fashion Design Exchange) 플랫폼 기반의 NFT 사업에 진출하였고, 세계 최초 메타버스 기반 K-컬처 패션쇼를 진행하고, 이번 메타버스 기반 몰입형 가상현실 B2B 쇼핑몰 멜론버스 사업을 다양한 파트너들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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