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우열

윤우열 기자

동아닷컴 디지털경제팀

구독 23

추천

경제산업팀 윤우열입니다. 식음료를 포함한 유통업계 전반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취재분야

2024-09-19~2024-10-19
유통82%
기업6%
여행2%
역사2%
인사일반2%
금융2%
기타4%
  • 일본 ‘도쿄 바나나’ 대만 ‘펑리수’처럼… 롯데百, K-음식기념품 만든다

    롯데백화점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우리나라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음식관광기념품을 기획해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2021년 11월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지역 음식관광기념품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롯데백화점은 한국관광공사와 지난 1년간 100여곳의 시장조사와 5차례의 품평회를 통해 총 8가지의 음식관광기념품을 제작했다. △‘김칩스(경기 남양주)’ △‘아몬드 대추야자(충북 충주)’ △‘생강 박하 발효차&팥 늙은 호박 호지차’(전남 보성) △‘한식육수(전남 신안)’ △‘레드 자두 와인(경북 영천)’ △‘조내기고구마 캐러멜(부산)’ △‘한라봉 곤약롤젤리(제주)’ △‘명이나물 명이김(강원 정선)’ 등이다.롯데백화점은 상품 발굴부터 위생 관리, 패키지 디자인, 유통 컨설팅 등 전 프로세스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8가지 음식관광기념품 지난 7월 외국인 관광객 및 유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했다.또한 20일부터 26일까지 본점 지하1층에서 ‘Local Express(로컬 익스프레스)’ 팝업스토어를 열면서 음식관광기념품의 판로개척에도 힘쓴다. 8가지 음식관광기념품을 중심으로, 국내외 고객들이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총 20여개의 K-스트릿 푸드 브랜드들을 한 자리에 선보인다.8가지 음식관광기념품은 팝업스토어 종료 이후에도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인천점, 부산본점 등에 입점한 라이프 스타일 큐레이션숍 ‘시시호시’ 매장과 롯데백화점몰에서 상시 판매될 예정이며, 내달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진행되는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에서도 만날 수 있다.우순형 롯데백화점 PB부문장은 “일본에 가면 ‘도쿄 바나나’를 사오고, 대만에서는 ‘펑리수’를 사오 듯 우리나라에서는 롯데백화점과 한국관광공사가 기획한 음식관광기념품들을 찾게 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내 지자체 및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도모하는 활동들에 더욱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0-19
    • 좋아요
    • 코멘트
  • [포토] 위스키와 스포츠카의 만남… 잭 다니엘스X맥라렌 도어투성수 팝업

    17일 서울 성수동 소재 GS25 플래그십스토어 도어투성수에 ‘잭 다니엘스X맥라렌’ 팝업스토어가 문을 열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미국 프리미엄 위스키 브랜드 잭다니엘스(Jack Daniel’s)와 영국의 스포츠카 제조사 맥라렌(McLaren)이 협업한 한정판 위스키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팝업스토어는 포뮬러원(F1) 경기장을 콘셉트로 꾸며졌으며 포토존, 칵테일바 등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0-18
    • 좋아요
    • 코멘트
  • 미래 먹거리 찾는 농심, 푸드테크 스타트업 발굴 나선다

    농심이 배양육 등 푸드테크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농심은 국내 스타트업 투자회사인 ‘스톤브릿지벤처스’와 ‘IMM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스타트업 투자 펀드에 각각 50억 원씩을 출자한다고 18일 밝혔다.농심은 두 벤처펀드를 통해 배양육과 스마트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푸드 벨류체인을 혁신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 육성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베지가든’ 브랜드로 식물성 대체육 사업을 추진해온 농심은 배양육 기술을 갖춘 스타트업의 발굴하고 협업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사내에 정식 팀을 꾸린 스마트팜 사업도 스타트업을 통해 더욱 높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농심 관계자는 “그간 스타트업 투자는 내부적으로만 검토하고 결정하였으나, 보다 폭넓은 탐색과 심도있는 평가를 위해 전문 투자 펀드에 출자를 하게 됐다”며 “푸드테크 영역 내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과 만남이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0-18
    • 좋아요
    • 코멘트
  • “클릭 한번이면 끝”… ‘일본판 에이블리’ 아무드, 원스톱 해외판매 서비스 론칭

    K-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K-패션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는 모양새다. 특히 일본 젊은 층 사이에서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를 잡기 위한 쇼핑 플랫폼들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스타일 커머스 에이블리가 운영하는 여성 쇼핑 플랫폼 ‘아무드(amood)’는 국내 쇼핑몰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전 과정을 대행하는 원스톱 글로벌 서비스를 공식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아무드는 2020년 12월 일본 시장에 파스텔(Pastel이라는 이름으로 론칭한 ‘일본판 에이블리’다. 지난해 하반기 아무드로 리브랜딩했다. 아무드는 에이블리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개인화 추천 기술 등을 바탕으로 지난해 일본 누적 다운로드 수 300만 회를 돌파하면서 쇼핑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iOS+안드로이드) 순위 TOP5에 올랐다.이번 원스톱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에이블리 소호(Soho) 패션 마켓 셀러는 별도 시간과 비용 투입 없이 일본 시장에서 판매가 가능하게 됐다. 판매자 홈페이지(셀러 어드민)에서 상품을 선택해 ‘해외 판매 연동’ 버튼만 누르면 된다. △상품 상세 페이지 번역 △사입 △해외 배송 △통관 △고객 커뮤니케이션(CS) △마케팅 등 과정은 에이블리가 대행한다.아무드는 지난 7월부터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물류 및 재고 부담, 추가 운영 리소스 없이 현재 운영 중인 마켓 그대로 해외 진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벌써 1만1000개가 넘는 마켓이 일본에 진출했다.강석훈 에이블리 대표는 “글로벌 곳곳에서 한국산을 선호하는 K프리미엄 시대를 맞아 아무드를 통해 국내 셀러가 업력, 규모, 랭킹 등에 관계없이 손쉽게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이번 일본 진출 서비스를 시작으로, 한국 셀러들이 아시아,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 K패션의 매력을 알리고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0-18
    • 좋아요
    • 코멘트
  • 세븐일레븐, 청계천 환경 정화 활동 ‘청계아띠’ 펼쳐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지난 17일 청계천의 녹지와 환경을 함께 가꾸는 ‘청계천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서울시설공단에서 주관하는 환경 캠페인 ‘청계아띠’의 일환이다. 청계아띠는 ‘청계천을 지키는 아름다운 띠’라는 뜻으로 서울시설공단에서 운영하며 기업이나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청계천의 녹지와 환경을 함께 가꾸는 ESG 활동이다.세븐일레븐은 지난해 5월 업무협약을 맺고 청계광장 화초 식재 및 생태계교란식물제거 등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여섯 번째 활동을 펼쳤다. 청계광장에 마련된 사루비아, 페츄니아, 가든멈 등 다양한 정원식물을 심어 4개의 화단을 조성했으며, 청계천 일대의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장아름 세븐일레븐 ESG경영팀장은 “세븐일레븐은 환경 캠페인 청계아띠를 통해 건강하고 유용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이바지 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 활동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며 “임직원의 직접 참여로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긍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0-18
    • 좋아요
    • 코멘트
  • CJ제일제당, 식물성 식품 시장 입지 넓힌다… 식물성 트레이 만두 3개국 출시

    CJ제일제당은 편의성을 높인 트레이(Tray) 포장 식물성 만두 2종을 영국, 호주, 싱가포르에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비비고 잡채 찐만두 △비비고 청양고추 찐만두 2종으로, 각 국의 대형 유통채널 위주로 판매된다. 기존 파우치 제품과 달리 트레이 채로 전자레인지 조리로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CJ제일제당은 현지 소비자 반응을 살핀 후 식물성 트레이 만두 수출 국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건강·친환경 트렌드 확대에 맞춰 글로벌 식물성 식품 시장 또한 확대되는 추세”라며 “차별화된 R&D·제조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고, 이를 통해 CJ제일제당의 입지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CJ제일제당의 식물성 식품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식물성 단백질인 ‘TVP(Textured Vegetable Protein)’를 활용해 고기 맛과 식감을 구현했다. 콩 특유의 향은 천연 조미소재인 ‘테이스트엔리치(TasteNrich®)’로 잡았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0-18
    • 좋아요
    • 코멘트
  • 농협은행, 수출입 기업 대상 ‘2024년 환율전망 세미나’ 개최

    NH농협은행이 지난 17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에서 수출입 기업고객 180여명을 초청해 ‘2024년 환율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첫 번째 강연자인 이진우 GFM투자연구소 소장은 글로벌 경제 및 금융시장 진단 후 달러-원 환율의 상승 속도가 가파르다는 점을 지적했다. 두 번째 강연자인 이낙원 농협은행 FX파생전문위원은 미국 인플레이션과 중국 경기둔화에 따른 환율 방향성에 대해 점검하는 한편 대내외 여건상 원화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길정섭 자금운용부문 부행장은 “러‧우 전쟁으로 동서 대립이 격화되고 중동발 지정학적 위기로 인해 금융시장 전반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금융시장의 흐름과 리스크 요인을 고객 입장에서 고민하고 특히, 수출입 기업들의 환리스크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0-18
    • 좋아요
    • 코멘트
  • ‘롯데껌 삼총사’, 옛 모습으로 돌아온다 …껌 시장 부활 이끌까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롯데껌의 ‘부활 레트로껌’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롯데껌의 헤리티지를 최신 감성으로 재해석하면서 엔데믹 후 살아나고 있는 껌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계획이다.프로젝트의 첫 번째 제품은 ‘롯데 후레쉬민트’다. 후레쉬민트는 1972년 출시 후 2017년 단종됐다. 이후 2021년 재출시했지만, 이듬해 무렵 재단종됐다. 리뉴얼된 후레쉬민트는 첫 출시 당시 디자인을 복각한 형태의 패키지를 적용했다. 당시를 기억하는 소비자에게는 향수를, 처음 접한 젊은 소비자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민트향과 특유의 단맛이 보다 오래 지속되도록 배합을 개선하는 등 품질도 향상했다.롯데웰푸드는 후레쉬민트와 함께 ‘롯데껌 삼총사’라고 불리는 ‘쥬시후레쉬’, ‘스피아민트’도 디자인과 품질 개선을 이어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부활 레트로껌 프로젝트를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껌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롯데웰푸드의 올해 3분기 누적 껌 매출 성장률은 지난해 동기 대비 30% 신장했다. 특히 젊은 세대에서 선호도가 높은 풍선껌 ‘왓따’의 경우 같은 기간 50% 이상 성장했고, 장거리 운전에 유용한 ‘졸음번쩍껌’도 60% 이상 성장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0-18
    • 좋아요
    • 코멘트
  • 신세계百, ‘고프코어’ 노림수 적중했다… “강남점 리뉴얼 후 매출 60%↑”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신관에 들어선 프리미엄 스포츠‧아웃도어 전문관이 리뉴얼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강남점 스포츠·아웃도어 카테고리 매출이 지난 7월 전문관을 새 단장한 이후 약 100일간(7월7일~10월16일) 59.4% 상승했다. 이 기간 방문객도 1.6배 늘었다.신세계는 아웃도어 의류와 일상복을 조합하는 ‘고프코어 룩’, 운동을 위해 휴가를 떠나는 ‘스포츠케이션’ 등 젊은층 트렌드를 반영한 전략이 통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10대 고객 매출이 전년 대비 5배 넘게 뛰었고, 20~30대도 전체 평균보다 2배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개별 브랜드로 보면 고프코어 룩의 대표 브랜드인 살로몬과 아크테릭스가 매출 신장을 견인했다. 국내 최초로 선보인 영국 프리미엄 자전거 브랜드 ‘브롬톤’의 국내 1호 의류 매장 인기다. 브롬톤과 어패럴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더네이쳐홀딩스에 따르면, 강남점 브롬톤 의류 매장은 9월 한 달에만 매출 1억 원을 돌파했다.신세계는 캠핑과 단풍산행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가을을 맞아 할인전을 마련하면서 훈풍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신세계는 급변하는 트렌드와 계절에 맞춰 발 빠르게 스포츠·아웃도어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선선해진 날씨에 야외 활동을 준비하는 고객들은 이번 SSG 스포츠 페어에서 지금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0-18
    • 좋아요
    • 코멘트
  • CJ프레시웨이, 원주시와 업무협약 체결… 지역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도모

    CJ프레시웨이가 강원도 원주지역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나선다.CJ프레시웨이는 17일 원주시청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제품 발굴 육성 및 판로 확대 지원 등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CJ프레시웨이는 원주지역 식품관련 중소기업의 우수상품을 발굴하고, 식자재 유통 및 급식서비스 인프라를 활용해 판로확대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상품 품평회, 상품개발, 유통 및 조리방법 등 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또한 외식사업에 지역 중소기업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신규상품 발굴 및 컨설팅 등 관련 기술을 제공하고 지역 농특산물 유통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추진한다.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는 “원주지역 중소기업의 판로확대 지원은 물론 상품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술 및 인프라 등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며 “원주지역 중소기업과 함께 동반성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0-17
    • 좋아요
    • 코멘트
  • bhc 아웃백, 지역 장애인복지관에 런치 박스 전달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이 운영 중인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이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인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충북 청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 런치 박스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bhc그룹에 따르면, 아웃백 청주점은 지난 13일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카카두 그릴러 런치 박스’ 45세트를 재활 활동 참석자들에게 전달했다.이번 후원은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다. 매년 2회에 걸쳐 식사 지원과 자원봉사를 진행하는 아웃백 청주점의 나눔 활동은 지난 2016년 지역 복지단체와 협약을 맺으면서 시작됐다. 아웃백 청주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는 계획이다.한편 아웃백의 러브백 캠페인은 ‘나보다 우리’라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3년 시작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전국 아웃백 매장은 해당 지역 복지단체와 협업을 통한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0-17
    • 좋아요
    • 코멘트
  • KT&G복지재단, 전국 사회복지기관 100곳에 경차 지원

    KT&G복지재단이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경차 100대를 지원했다.KT&G복지재단은 지난 16일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성북구립 석관실버복지센터에서 ‘2023 사회복지기관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KT&G복지재단은 지역 사회복지기관의 원활한 사회복지활동 지원을 위해 매년 경차를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까지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한 차량은 약 2200대다.차량 지원 기관은 매년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900여 개의 사회복지기관이 공모에 참여했다. KT&G복지재단은 선정 필요성, 효과성, 적합성 등의 심사 기준을 통해 우선적으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100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에서 봉사하는 지역 사회복지기관을 돕고자20년째 경차를 지원하고 있다”며 “지원된 차량이 지역 사회복지활동에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0-17
    • 좋아요
    • 코멘트
  • 한국미래환경협회-KCC, 북한산 국립공원서 ‘에코깅’ 환경캠페인 실시

    환경부 산하단체인 한국미래환경협회와 KCC가 에코킹(플로깅&줍깅) 환경캠페인을 실시했다.16일 한국미래환경협회에 따르면 유찬선 협회 회장, 유영미 홍보대사(아나운서), 모델 고예슬 씨를 비롯해 협회 및 KCC 임직원, 어린이와 학부모 60여명은 지난 14일 북한산 국립공원 우이령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 ‘에코깅’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에코깅은 세대 간 마음의 거리를 좁히면서 자연과 함께 하나가 되는 환경캠페인으로 마련됐다. 특히 북한산 생태교육까지 진행해 어린이들에게는 환경에 대한 이해 인식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협회 관계자는 “에코깅 환경캠페인을 통해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유익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우리강산 뿐만 아니라 우리 집, 우리주변도 깨끗하게 정화시켜, 자연과 인간이 더불어 사는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에코깅’ KCC의 환경캠페인 중 하나로, 플로깅과 줍깅보다 쉽고 재밌는 표현을 공모해 지은 이름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0-17
    • 좋아요
    • 코멘트
  • 롯데웰푸드 파스퇴르, ‘임산부의 날’ 맞아 한부모 가족 시설에 제품 후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의 유가공 브랜드 파스퇴르가 한부모 가족 복지 시설에 파스퇴르 영유아식 제품 후원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제품 후원은 ‘제18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됐다.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을 사회적으로 배려하고 출산‧양육의 어려움을 해결하자는 취지에서 제정된 기념일이다.파스퇴르는 한부모 가족 복지 시설 측의 실제 수요를 반영해 위드맘 2종(영아용 조제식, 성장기용 조제식 해당)과 베이비 제왕 생유산균을 후원 제품으로 선정, 구세군디딤돌 등 4개 기관에 전달했다.총 후원 규모는 약 5000만 원에 달하며, 미혼모자 및 임산부들 총 100여 명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쓰인다. 시설 내 영유아들의 사용량과 보관 장소를 고려해 격월로 총 8차례에 걸쳐 내년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제품을 전달할 계획이다.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 먹거리 제품을 만드는 브랜드로서의 사명감을 바탕으로,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엄마의 행복한 육아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0-16
    • 좋아요
    • 코멘트
  • 유니드, 19년간 기부금 35억 원 전달… “활동 연계형 ESG경영 강화”

    칼륨계 화학제품 전문기업인 유니드가 사회공헌활동을 연계한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유니드는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보육원 및 어린이복지재단을 통한 교육기부, 문화유산 보존 등의 다양한 분야에 총 35억여 원에 이르는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전체 기부금액 중 15억7000여만 원은 임직원이 매달 급여에서 일정 부분을 공제해 기부하면 회사도 임직원의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됐다.또한 유니드는 지난 2005년부터 노원구 소재 아동양육시설에 기부금과 후원물품 전달, 체육대회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노원구 아동양육시설을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유니드는 지난 2014년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정기적으로 사회공헌 체육대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기간에는 트램펄린 선물, 캠핑 및 문화활동 지원 등의 활동으로 대체했다.오는 11월 말에는 성북구 독거노인 가정에 연탄과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직접 찾아가 전달 예정이다.이우일 유니드 대표이사는 “기업 차원을 넘어 회사 임직원 모두가 사회적 책임에 공감하고 즐겁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연계한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0-16
    • 좋아요
    • 코멘트
  • “신안 ‘퍼플섬’ 맥주에 담았다”… 용리단길서 만난 보라색 천국

    전남 신안군에는 마을 지붕부터 도로, 휴지통, 식당 그릇까지 보랏빛인 퍼플섬이 있다. 안좌도 부속 섬인 반월도와 박지도를 통틀어 부르는 명칭인 퍼플섬은 보라색 옷이나 신발, 모자를 착용하면 입장료가 면제되는 보라색 천국이다.서울에서도 퍼플섬 매력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 오비맥주의 수제맥주 브랜드 핸드앤몰트(Hand & Malt)가 운영하는 핸드앤몰트 브루랩 용산이다. 핸드앤몰트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수제맥주를 선보이는 ‘로컬을 담다’ 캠페인을 통해 보라색 소금맥주 ‘솔트 061(SALT 061)’을 한정 출시했다.핸드앤몰트는 퍼플섬과 신안 지역 특산물인 소금에서 영감을 얻었다. 퍼플섬을 상징하는 보라색으로 제조했으며, 신안에서 생산된 소금을 맥주잔 테두리에 둘렀다. 제품명도 특산물 소금과 지역번호 ‘061’을 합쳤다.솔트 061은 산미와 짠맛이 특징인 독일 고슐라어 지방 전통맥주 ‘고제(Gose)’ 스타일의 사워에일이다. 특히 신안 소금을 활용해 핸드앤몰트 브루랩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하면서 기존 사워에일 맥주와 색다른 맛과 향을 제공한다.솔트 061과 곁들일 수 있는 페어링 푸드 ‘솔티드 무화과 치즈 케이크’도 함께 선보인다. 신안 특산물인 청무화과에 설탕 코팅을 입힌 브륄레와 신안 소금을 뿌린 치즈케이크를 조합했다.핸드앤몰트는 솔트 061을 마지막으로 지난 3월부터 이어온 ‘로컬을 담다’ 캠페인을 마무리한다. 다만 앞서 출시한 ‘진저 063(GINGER 063, 전북 완주)’와 ‘허니 054(HONEY 054, 경북 칠곡)’, ‘만다린 064(MANDARIN 064, 제주)’가 모두 출시 3주 내에 준비 물량(1000잔)을 판매할 만큼 인기를 끌었기 때문에 내년에도 캠페인을 이어나갈 수도 있다. 핸드앤몰트 관계자는 “확정된 건 없지만 ‘로컬을 담다’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비교적 긍정적으로 내부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핸드앤몰트는 솔트 061이 올해 캠페인의 대미를 장식하는 제품인 만큼 브루냅 내‧외부도 특별하게 꾸몄다. 보라색 대형 구조물을 설치해 매장 입구를 대신했으며, 소금 결정체를 형상화한 조형물로 포토존을 만들었다.아울러 캔 제품도 제작해 포장 고객에 한해 투고 키트(To-Go Kit)를 제공한다. 솔트 061과 솔티드 무화과 치즈케이크를 매장에서 구매한 후 SNS에 인증하면 ‘고블린 잔’과 ‘배스 솔트’ 등이 담긴 ‘퍼플 파우치’도 증정한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0-16
    • 좋아요
    • 코멘트
  • 1시간 24마리 뚝딱… 교촌치킨, ‘치킨 로봇’ 매장 도입 추진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매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치킨 로봇’ 도입을 추진한다.교촌에프앤비는 두산로보틱스와 ‘치킨로봇 솔루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치킨 튀김 과정에 대한 협동로봇 튀김 솔루션을 상용화 하고, 매장 운영의 효율성 및 수익 증대를 이끌어 내겠다는 것.교촌에프엔비는 이달 중으로 협동로봇 튀김 솔루션을 경기도 오산 본사에 설치하고 솔루션의 효과성을 가맹점주에게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솔루션은 튀김 바스켓 6개를 동시에 운영해 시간당 최대 24마리의 치킨을 튀길 수 있다.교촌에프엔비는 전국 매장에 협동로봇 튀김 솔루션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겠다는 계획이다.송종화 교촌에프앤비 부회장은 “교촌을 운영하는 가맹점주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매장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번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더 나아가 고객들에게도 균일한 맛과 향상된 서비스를 선사해 교촌 브랜드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0-16
    • 좋아요
    • 코멘트
  • ‘100돌’ 앞둔 하이트진로, 소주 세계화 본격화… 첫 해외 생산거점 구축

    하이트진로가 베트남에 첫 해외 생산공장을 건립한다. 내년 100주년을 앞두고 소주 세계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16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하이트진로싱가포르는 지난 13일 베트남 소주 생산 공장 건립을 위해 베트남 타이빈성 그린아이파크 산업단지 사업자와 토지 인프라 전대차 기본계약을 체결했다. 그린아이파크 산업단지는 베트남 정부가 경제특구로 지정한 타이빈성에 총 면적 178만 평 규모로 조성되며, 한국과 미국, 대만 등 다국적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앞서 하이트진로는 해외 생산 및 판매의 헤드쿼터 구축을 목적으로 싱가포르 법인을 설립했다. 이에 따른 첫 사업으로 베트남 타이빈성에 소주 생산공장 건립을 추진하는 것. △해외 소주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 △원가 경쟁력 △현지 브랜드 및 제품 출시 가능성 등이 해외 생산공장 건립의 이유다.실제로 최근 6년간 하이트진로 소주 수출량은 연평균 약 15%씩 증가하고 있다. 회사 측은 향후 10년 후 해외 소주 판매량이 2022년 대비 약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현지 생산을 통해 국내 대비 낮은 인건비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가별 다양한 용기와 용량, 패키지 적용이 가능하게 된다는 설명이다.특히 베트남을 생산 거점으로 삼은 이유는 베트남의 지리적 입지와 물가, 물류 접근성, 인력확보 용이성 등이다.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타이빈성은 수도 하노이와 인접해 있고, 국제공항과 항구, 해안도로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싱가포르 법인장은 ”하이트진로싱가포르 법인이 첫 해외 공장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며 “베트남 소주 생산 공장은 하이트진로 소주 세계화 사업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0-16
    • 좋아요
    • 코멘트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CJ푸드빌 미국법인과 K-푸드 수출 확대 나선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K-푸드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CJ푸드빌 미국법인과 손을 잡았다.공사는 1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커머스에 위치한 CJ푸드빌 미국법인을 방문해 K-푸드 수출 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김춘진 공사 사장은 CJ푸드빌 미국법인 공장과 물류창고 등 시설을 둘러본 후 안헌수 대표와 K-베이커리의 미국 시장 공략과 수출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김 사장은 “빵을 주식으로 먹는 미국 사회에서 K-베이커리 열풍을 일으키며, K-푸드 세계화에 앞장서는 CJ푸드빌과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상호 긴밀히 협력해 K-베이커리 소비 저변과 연관 K-푸드 수출을 확대하고,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의 글로벌 확산에도 적극 협력해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함께 높여 나가자”라고 말했다.한편 CJ푸드빌은 2004년 뚜레쥬르로 미국에 처음 진출했다. 2009년부터 현지 가맹 사업을 시작해 최근 100호점을 돌파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0-13
    • 좋아요
    • 코멘트
  • NH농협은행, 충남 태안군과 어르신 ‘영양 바우처카드’ 시행

    NH농협은행이 충남 태안군과 협력해 어르신 영양 바우처 카드서비스를 처음으로 시행했다고 13일 밝혔다.영양 바우처 서비스는 지자체에서 기초생활 수급자·차상위 계층 등 대상을 선정해 식료품 구매 한도를 부여하면, 농협은행이 지자체 사업 목적에 맞춰 식료품 관련 업종·품목을 구입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박광원 기업디지털플랫폼부장은 “농협은행은 은행권 최초 바우처플랫폼을 구축했고 아동급식카드 사업을 통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사업에 선정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하여 어르신 바우처 카드서비스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0-13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