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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이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Kavalan)을 생산하는 킹카그룹(King Car Group)과 사업 파트너십 강화 및 카발란의 판매 확대 방안 수립을 위한 전략회의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골든블루에 따르면 이번 전략 회의는 지난 14일 서울에서 진행됐으며, 킹카그룹과의 우호적 관계 비롯해 ‘카발란’의 판매 현황 분석 및 향후 마케팅 활동 계획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는 킹카그룹 알버트 리(Albert Lee) 대표이사, 신디 린(Cyndi Lin) 국제사업개발본부장,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박소영 대표이사, 최용석 부회장을 비롯한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카발란이 국내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의 성장 및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하고 향후에도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카발란은 국내 출시 이후 독특한 풍미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특히 영화 ‘헤어질 결심’의 박찬욱 감독, BTS 멤버 RM, 다비치 강민경 등 다양한 유명인사에게 사랑받는 위스키 브랜드로 성장했다.양사는 카발란이 국내 면세시장에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만큼 면세전용 라인업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2022년 9월 1인당 주류 면세 한도가 1병(1L·400달러 이하)에서 2병(2L·400달러 이하)으로 늘어남과 동시에 지난해 7월 온라인 면세점에서 주류 구매가 허용되면서 면세주류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카발란의 면세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92.9% 증가했다. 박소영 골든블루 대표이사는 “골든블루와 킹카그룹의 견고한 파트너십이 있었기에 카발란의 브랜드 위상이 더욱 높아질 수 있었음을 이번 전략회의를 통해 다시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십을 더욱 돈독히 해 ‘세계 유명 주류의 현지화’라는 골든블루의 글로벌 비전을 이룩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지난 2017년 독점 수입,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카발란을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매일유업이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인 ‘SIAL Paris(시알 파리) 2024’에서 혁신상 셀렉션 선정제품 수상 및 특허 공법으로 생산하는 ‘어메이징 오트’를 선보였다.시알 파리는 1964년 첫 개최 이후 전 세계 식품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글로벌 식품 트렌드를 조망하고 혁신제품들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올해는 60주년을 맞이해 오는 23일까지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되며 130개국 7500개의 업체가 참여했다.올해의 메인 테마는 ‘Own the Change(변화를 주도하라)’로, 지속적인 변화를 수용하고 글로벌 식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힘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가장 혁신성과 창의성을 갖춘 제품들은 ‘SIAL Innovation Selection(혁신상 셀렉션)’으로 선정되어 공개된다.매일유업은 ‘SIAL Innovation Selection(혁신상 셀렉션) 선정 제품으로 ‘상하농원 얼려먹는 식혜‧수정과’와 ‘떡’을 수상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두 제품은 한국 전통 식품인 식혜와 수정과, 떡을 현대적인 디저트로 재해석했다. 특히 ‘상하농원 얼려먹는 식혜‧수정과’는 전통의 맛과 향은 살리면서 외국인들에게도 익숙한 소르베(sorbet, 샤베트)같은 식감으로 한국과 해외 모두 통할 수 있는 글로벌 테이스트 기준에 맞춰 선보여 더욱 주목받았다.올해 매일유업의 전시 테마는 기업 비전인 ‘새로운 식문화를 창조하며 글로벌로 나아간다(More than food, Beyond Korea)’에 맞춰 ‘어메이징 코리아, 어메이징 매일(Amazing Korea, Amazing Maeil)’이라는 주제로 구성했다. 현재 세계 식품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세 가지 핵심 카테고리인 비건과 한국 전통 식문화를 담은 K푸드, 헬스앤뷰티로 나누어 어메이징 오트와 상하농원, 셀렉스 제품들을 선보였다.매일유업 관계자는 “한국 전통 디저트와 매일유업의 혁신적인 기술력이 결합된 제품들이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에게 주목받은 것은 매일유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는 확실한 증거”라며 ”앞으로 글로벌 트렌드를 담은 제품들을 선보이며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한국의 맛과 건강한 식문화를 전파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NH농협은행은 지난 20일 경기도 과천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한국마사회와 함께 ‘제20회 농협중앙회장배 대상 경마경주’ 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농협은행은 이날 대회 시상식에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와 한국내륙말생산자협회에 말 생산농가 육성 지원기금 4억 원을 전달했다. 농협은행은 지난 2004년부터 경마경주 대회 후원과 말 생산농가 육성 지원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농협은행 김문기 공공금융부문 부행장은 “농협은행은 말생산농가 육성 및 지원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 및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골든블루가 가정용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신제품으로 ‘골든블루 쿼츠(GoldenBlue Quartz)’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골든블루는 하이볼 등 위스키 음용 방식이 다양화되고 가정에서 위스키를 즐기는 문화가 확산하는 등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가정용 3세대 위스키 ‘골든블루 쿼츠’를 선보이게 됐다.골든블루는 다양한 원료 및 맛의 조화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가정에서 편안한 음용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제품명에 담았다. ‘수정(석영)’을 의미하는 쿼츠는 고대부터 균형을 상징하는 보석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보석을 모티브로 한 기존 골든블루 라인업의 체계를 완성하며 브랜드의 정통성과 함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골든블루 쿼츠는 스코틀랜드산 고품질의 위스키 원액을 사용했으며, 풍부한 과일 향과 카라멜의 달콤함, 견과류의 고소함이 절묘한 조화를 이뤄 차별화된 향미를 제공한다.골든블루는 ‘위스키의 새로운 파란을 일으키다, 새.파란 위스키 ‘골든블루 쿼츠’’라는 슬로건을 설정하고 위스키 시장 변화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골든블루 쿼츠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처음으로 유명인사를 제품 모델로 기용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제품의 인지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골든블루는 이외에도 SNS 프로모션, 한정판 패키지 출시 등 온, 오프라인을 통한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제품 인지도 제고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박소영 골든블루 대표이사는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고 위스키를 보다 친숙하게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골든블루 쿼츠’를 출시하게 됐다”며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새로운 트렌드 및 소비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해외여행을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한 건 항공권과 숙소다. 그중에서도 숙소를 결정하는 데에는 많은 시간이 든다. 휴식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관광지 찾아다니는 하루의 일정이 끝나고, 다음 날 일정도 무리 없이 즐겁게 진행하기 위해선 피로를 풀 수 있는 최적의 숙소를 선택해야한다.다만 싱가포르를 여행할 때에는 싱가포르항공의 ‘크리스플라이어 더 베스트 신한카드(KrisFlyer The Best Shinhan Card)’를 이용하면 이러한 고민을 덜 수 있다. 5성급 호텔을 다양한 혜택과 함께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크리스플라이어 더 베스트 신한카드는 싱가포르항공과 신한카드가 손잡고 출시한 국내 최초 외항사 제휴카드이다. 전 세계 어디서든 마일리지 혜택과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비행기를 탈 때만 혜택을 제공하는 건 아니다. 크리스플라이어 회원이라면 전 세계에서 제휴사 혜택을 누리며 더욱 풍성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5성급 호텔도 합리적… “믿을만한 항공사 카드는 다르네”우선 플러튼 호텔을 주목할 만하다. 신한카드의 또 다른 파트너 호텔인 플러튼 호텔은 싱가포르의 랜드마크인 마리나 베이 근처에 위치한다. 대표적으로 플러튼 호텔 싱가포르와 플러튼 베이 호텔 싱가포르가 있다.플러튼 호텔 싱가포르는 과거에 싱가포르의 중앙 우체국이었던 역사적인 호텔이다. 유서 깊은 호텔인 만큼 섬세한 서비스를 자랑하며, 마리나 베이를 비롯해 머라이언 동상, 리버 크루즈, 가든스바이베이 등 주요 관광지와의 접근성이 뛰어나다.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더 베스트 신한카드로 예약할 경우 전 객실 15% 할인을 시작으로 다양한 혜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타운 레스토랑의 뷔페식 조식이 2인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조식뿐 아니라 호텔 내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음식과 음료(단품 기준), 피로를 풀어줄 플러튼 스파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마리나 베이 근처에 위치한 플러튼 베이 호텔 싱가포르는 더욱 럭셔리한 품격을 자랑한다. 특히 이름처럼 마리나 베이의 뛰어난 전망을 그 어느 곳보다도 잘 즐길 수 있는 곳이다.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더 베스트 신한카드로 예약하는 경우 전 객실을 10% 할인된 가격에 예약할 수 있으며, 라 브라세리 레스토랑에서 제공하는 조식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 F&B 단품과 플러튼 스파 할인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4박 이상 투숙 시 150싱가포르 달러 상당의 다이닝 크레딧을 제공한다.“성수기에도 할증 없이, 비수기 마일리지로… 카드 하나면 충분”크리스플라이어 더 베스트 신한카드를 이용하면 카드 하나로 전 세계 도시에서 마일리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크리스플라이어 회원은 전 세계 170여 개국, 1000여 곳 이상의 취항지를 보유한 26개의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와 싱가포르항공 그룹의 저가항공사인 스쿠트항공에서 마일리지를 적립 및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더해, 보너스 항공권 구매와 좌석 업그레이드까지 가능하니 카드 하나로 전 세계 도시 어디든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셈이다.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마일리지는 다양한 부가비용까지 마일리지로 결제가 가능하다. 싱가포르항공 및 스쿠트항공 항공권 구입 시 현금과 함께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다. 성수기와 비수기의 차등도 두지 않는다. 1년 내내 동일한 비율로 마일리지를 차감하기 때문에 새해는 물론 연말 항공권이라도 필요한 마일리지는 동일하게 차감된다. 한편 싱가포르항공의 상용고객 우대 프로그램인 크리스플라이어는 차별화된 마일리지 프로그램으로 실속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크리스플라이어 마일리지는 은행, 호텔, 렌터카, 여행 서비스를 포함한 전 세계 다양한 비항공 파트너사에서도 적립 가능하며, 기내 면세점인 크리스샵 온라인 페이지에서도 보유 마일리지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동아’닷컴 ‘리’뷰(Review)는 직접 체험한 ‘고객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제품이나 공간, 문화, 예술 등 우리 주변 모든 고객경험을 다룹니다.지난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트리드’ 앞에선 간판 인증샷을 찍고 있는 이들을 볼 수 있었다. 넷플릭스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해서 주목을 받는 ‘트리플스타’ 강승원 오너셰프가 운영하는 곳이기 때문이다.‘흑백요리사’가 큰 인기를 끌면서 출연한 셰프들이 운영하는 식당들은 이처럼 연일 북새통이다. 특히 기존에 알려진 백수저 셰프들의 식당보단 흑수저 식당 위주로 예약이 끊이지 않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우승자인 권성준 셰프(나폴리맛피아)의 ‘비아톨레도 파스타바’와 임태훈 셰프(철가방 요리사)의 ‘도량’, 김미령 셰프(이모카세 1호)의 ‘즐거운술상’ ‘안동집’ 등이다.실제로 권성준 셰프의 식당 예약을 위해 ‘캐치테이블(식당 예약앱)’에 11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동시에 몰리면서 먹통 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다. 임태훈 셰프의 식당도 캐치테이블 예약 오픈 직후 6만5000여명이 접속하면서 1초 만에 마감됐다.식당 예약 어려워지자… “오늘은 내가 흑백요리사”흑백요리사의 낙수효과는 식품‧유통업계로도 이어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요리에 대한 관심이 커졌으며,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들의 식당을 예약하기 어려워지면서 소비자들이 마트와 편의점으로 발길을 돌린 것이다.불을 지핀 건 편의점 재료를 활용해 최고의 요리를 선보여야하는 패자부활전에서 권성준 셰프가 ‘밤 티라미수’를 선보이면서 부터다. 편의점 CU의 자체브랜드(PB) 상품 ‘연세우유 마롱 생크림빵’과 ‘HEYROO 맛밤 득템’ 등으로 만든 디저트가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텔에서 몇 만원하는 디저트 같다” 등 호평을 받았기 때문. 가정에서 따라할 수 없었던 기존 경연 요리들과 달리 흔히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완성된 디저트를 본 소비자들은 재료를 구입해 직접 ‘밤 티라미수’ 만들기 도전에 나섰다.CU에 따르면, 해당 방송이 공개된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맛밤 득템(42.7%), 연세우유 크림빵(31.1%) 등 관련 상품 매출이 직전 주 동일 기간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기에 힘입어 단종됐던 마롱 생크림빵도 재출시됐다.식품기업들도 나서서 재료로 활용된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농심은 윤남노 셰프(요리하는 돌아이)가 편의점 미션에서 ‘너구리’ 라면을 주재료로 사용한 것을 계기로 패러디 게시물을 SNS에 올렸다. 오뚜기는 김미령 셰프가 김을 구울 때 오뚜기 참기름·들기름 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이 방송되면서 ‘이모카세 1호 PICK(픽)’이라며 홍보했다. 고추참치‧꽁치 등 통조림을 활용한 음식이 나오면서 통조림류 매출이 30~40% 늘어난 동원F&B도 자체 플랫폼인 더반찬 라이브에 이미영 셰프(급식대가)를 섭외하면서 노를 젓고 있다.‘요알못’도 괜찮아… 흑백요리사 밀키트 속속모든 소비자가 요리를 즐기진 않을 터. 업계는 셰프들과 협업한 가정간편식(HMR)과 밀키트를 출시하면서 이들을 공략하고 있다.여기에서도 편의점 CU가 선두주자로 나섰다. 분위기에 불을 지핀 그 디저트, ‘밤 티라미수’를 발 빠르게 정식 출시한 것이다. CU는 권성준 셰프 협업해 ‘밤 티라미수 컵’ 제품을 이달 8일부터 자사앱 포켓CU에서 사전 예약 판매했다. 예약 판매 첫날에는 준비한 예약 판매 수량 2만 개가 20분 만에 완판됐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포켓CU를 오픈하고 최초이며, 최소 시간 최다 판매량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후에도 매일 오전 11시 예약 판매를 이어오고 있으나, 연일 매진 행렬이다.특히 CU는 제품을 빠르게 출시한 만큼 초기 상품에 대한 고객의 피드백을 수렴해 레시피를 수정하면서 고객만족도도 잡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15일 수령분부터 1차 수정된 레시피가 적용됐다. 기존에 ‘너무 달다’ ‘크림 맛이 강해 다소 느끼하다’ 등 피드백을 받아 보완했다는 것. 다만 실제 17일 받아 본 제품은 여전히 단맛과 크림 맛이 강하다는 인상을 받았다.GS25도 흑백요리사 출연진과 협업한 ‘편수저 시리즈’를 출시했다. 조광효 셰프(만찢남)와 손잡고 17일 오전 자사앱 우리동네GS에서 ‘흑백요리사 해물누룽지탕’과 ‘해물요리사 만찢남 라즈지’ 2종을 예약 판매했는데, 출시 20여분 만에 완판됐다. GS25는 이후 김미령 셰프, 임태훈 셰프, 장호준 셰프 등과도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GS리테일의 슈퍼마켓 GS더프레시도 윤남노 셰프와 협업해 호주청정우를 활용한 ‘미소 양념구이 2종(안창살·토시살)’을 오는 23일 출시할 예정이다.밀키트 출시도 활발하다. 간편식 전문기업 프레시지는 14일 최현석 셰프와 협업해 ‘쵸이닷:직원食당’ 브랜드를 론칭했다. 최 셰프가 식당 직원들과 함께 먹는 직원식을 밀키트로 구현한 상품군이다. 프레시지는 신제품 개발을 위해 지난 10일 최 셰프를 명예 고문으로 위촉하기도 했다.흑백요리사 방영 이전부터 일부 출연 셰프들과 협업 메뉴를 선보였던 컬리는 ‘화제의 예능, 셰프의 레시피’ 기획전을 진행했다. 최현석 셰프가 운영하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쵸이닷’의 새우 봉골레 파스타와 오세득 셰프의 가지 라자냐, 정지선 셰프의 유산슬 덮밥, 박준우 셰프의 초코타르트 등을 판매했다.컬리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시작한 기획전 이후 10월 일평균 매출은 9월 대비 2.5배 증가했다. 또한 흑백요리사 방영이 시작된 지난달 17일부터 30일까지와 직전 동일기간(지난달 1~16일)의 판매량을 비교하면 최현석 셰프와 협업한 △트러플 크림 뇨끼 △가리비 바질 페스토 파스타 △가니쉬 스케이크 등 총 17종의 상품 판매량은 약 33% 증가했다.김도윤 셰프가 운영하는 ‘윤서울’의 △모듬나물면 △매콤 고사리 비빔면 △생들기름면 등 3개 상품 판매량 역시 약 72%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남양유업이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산업 안전보건관리 관련 국제표준 인증으로, 효율적인 산업재해 예방 등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게 부여된다.남양유업은 △사업장 위험성 평가 △안전보건 교육 강화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근로자 협의 및 참여활동을 통해 전사 안전보건 경영 시스템을 구축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사업장 외에도 근무자 5인 이상을 둔 대리점주들이 중대재해처벌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자료 공유, 현장 관리, 안전 보호구 지급 등을 지원하고 있다.이밖에도 소방서, 시청 등과 협업해 지역 주민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고 예방 교육과 소화기, 자동 제세동기 사용법을 배울 수 있는 안전보건교육을 시행하고 있다.남양유업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이어간 결과로 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며 “앞으로도 사업장 안전보건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골든블루가 국내 최정상급 DJ들과 협업한 ‘골든 하이볼 믹스셋’ 시리즈의 세 번째 콘텐츠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골든 하이볼 믹스셋’ 시리즈는 골든블루의 ‘골든 하이볼’을 즐길 수 있는 공간에 어울리는 플레이리스트를 디제이들이 직접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릴레이 형식의 콘텐츠다. 지난 7월 ‘DJ 스프레이(DJ Spray)’, 9월 ‘DJ 시로스카이(DJ Shirosky)’와 협업한 콘텐츠가 차례로 공개됐다. 이번 콘텐츠는 바이닐(LP) 콜렉터로도 유명한 프로듀서 ‘플라스틱 키드(plastic kid)’와 협업했다. 플라스틱 키드는 디스코, 그루브 장르의 음악을 주로 하는 아티스트로 레코드바 등에서 왕성하게 디제잉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골든블루 박소영 대표이사는 “‘플라스틱 키드’가 추구하는 개성 넘치는 음악이 ‘골든 하이볼’이 가진 팔색조의 매력을 더할 나위 없이 잘 표현해냈다”며 “앞으로도 ‘골든 하이볼’이 가진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젊고 트렌디한 음악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K-하이볼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우수한 수중환경과 자연환경으로 ‘지상낙원’의 대명사로 여겨지는 곳이 있다. 인도 남서쪽에 위치한 몰디브다. 몰디브(Maldives)라는 이름의 유래에 대해선 여러 주장이 있다. 그중에서도 재밌는 건 화환(花環) 모양의 섬이란 뜻의 산스크리트어 ‘말라디파(maladvipa)’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다.실제 몰디브는 1192개의 많은 섬들이 마치 꽃처럼 고리를 이룬다. 이러한 지리적 특성에 따라 하나의 섬이 통째로 리조트인 ‘한 섬 한 리조트(One Island, One Resort)’ 형태가 대부분이다.결국 몰디브 여행은 리조트 선택이 시작이자 끝인 셈이다. 선택한 리조트가 하나의 독립된 섬이기 때문에 그 안에서 모든 걸 즐겨야하기 때문이다. 물론 이동이 불가능한 건 아니다. 다만 ‘리조트=섬’ 개념인 이곳에서 다른 섬을 가는 건 불필요한 선택에 가깝다. 그래서 나에게 잘 맞는 리조트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현재 몰디브에 등록된 리조트는 약 200곳이다. 1192개 섬 중에서 200개 섬이 리조트라니. 몰디브 여행을 하려면 ‘몰디브대학 리조트학과’에 입학해야한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빠른 졸업을 위해 다양한 미식과 즐길거리를 갖추면서도, 대비되는 분위기를 지닌 두 리조트를 소개하고자 한다.돌고래, 가오리, 바다상어까지… 이곳은 다이빙 파라다이스자유분방하면서도 친근감이 느껴지는 곳을 원한다면 무푸시(Moofushi)가 제격이다. 콘스탄스 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5성급 올-인클루시브(All inclusive) 리조트인 무푸시는 자연환경이 좋기로 유명한 사우스 아리 아톨(Atoll, 환초)에 위치한다. 특히 30분 거리 이내에 세계적인 다이빙 사이트가 32개에 이를 정도로 수중환경이 뛰어나 다이버를 위한 다이빙 파라다이스라고도 부를 정도다.무푸시는 몰디브의 수도인 말레 공항(벨레나 국제공항)에 도착한 후 콘스탄스 그룹의 라운지에서 수상비행기를 타고 약 30분 이동하면 만날 수 있다. 리조트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No News, No Shoes’라고 적힌 푯말이 눈에 띈다. ‘새로운 소식도, 신발도 필요 없다’ 정도로 해석된다. 이곳이 얼마나 자유분방한 낙원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무푸시는 매우 자연친화적인 곳이기도 하다. 리셉션에서부터 네 곳의 바와 레스토랑, 스파숍, 피트니스 센터 등이 마련된 부대시설 공간을 이동하는 길은 마치 정글과 같다. 이곳에는 왜가리(Grey heron)나 비둘기(Pigeon) 우리에게도 익숙한 동물부터 박쥐(Flying Fox), 게코 도마뱀(Common House Gecko) 등 낯선 동물까지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정글길을 벗어나면 우선 아름다운 라군 빛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그 위에 얹힌 객실들이 장관을 이룬다.그렇게 도착한 객실에는 웰컴 샴페인이 기다리고 있다. 방 안에서 마주할 수 있는 에메랄드빛 바다를 안주삼아 여행의 시작을 축하할 수 있다. 개별 수영장은 없다. 하지만 테라스에 연결된 계단으로 내려가면 바로 바다에 입수할 수 있다. 객실 앞이지만 다양한 해양생물을 볼 수 있을 정도로 깨끗한 바다다. 이외에도 해변을 바라보며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야외 수영장도 마련됐다.다이빙 파라다이스인만큼 무푸시에선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일단 각 객실에 비치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바다에 들어가면 언제라도 열대어들을 만날 수 있다. 또 추가 요금이 발생하는 프로그램이긴 하지만, 바다거북 투어나 고래상어 투어는 꼭 한 번쯤 경험하면 좋다. 보트를 타고 20~30분만 나가면 바다거북과 함께 수영할 수 있는 상황이 펼쳐진다. 조금 더 먼 바다로 나가보자. 운이 좋다면 거대한 고래상어를 만날 수 있다. 못 만났다고 하여도 낙담할 필요는 없다. 행운의 상징인 만타 가오리나 돌고래가 당신을 반겨줄 것이다.이슬람 국가인 몰디브에선 술은 금지된다. 공항에 입국할 때도 주류는 반입할 수 있다. 다만 지상낙원인 리조트에선 예외다. 리조트 사업자에 한에서 주류 제조 및 판매를 허가하고 있다. 따라서 올인클루시브인 무푸시에선 칵테일, 위스키, 맥주 등 다양한 술을 마음껏 마실 수 있다. 여행 기간 내내 다른 술을 마셔도 정복하지 못할 정도로 종류가 많다. 특히 세계여행을 테마로 한 모래사장 위 레스토랑인 ‘만타 레스토랑’에는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다양한 와인이 1만2000병 이상 구비돼 있다. 올인클루시브 패키지에만 125종의 와인리스트가 있으며, 유료 리스트에는 300종 이상의 레이블이 준비돼 있다.저녁이 되면 프라이빗 와인 시음 프로그램이 해변에서 펼쳐진다.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여러 종류의 와인 및 샴페인을 설명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바로 앞에 펼쳐진 바다에 발을 담그면서 자신의 취향에 맞는 와인을 찾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다.해가 지고 밤이 되면 ‘만타 바’에 가보자. DJ가 선곡한 음악을 듣거나 춤을 출 수 있는 ‘몰디브 클럽’이 펼쳐진다. 이곳에서는 화려한 불꽃 쇼(Flare Show)를 직관할 수 있다.이외에도 무푸시에선 취향에 따라 도니(Dhoni) 보트 여행, 바다 낚시, 스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콘스탄스 무푸시에 대한 예약 및 자세한 문의는 국내 대표 문의처인 드림아일랜드를 통해 가능하다.몰디브=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푸드테크 기업 먼슬리키친의 먼키가 무선올인원 테이블오더(미니키오스크)에 대한 기술 특허와 디자인 특허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먼키 테이블오더는 별도의 공사나 설치 없이 테이블 위에 놓기만 하면 바로 사용 가능한 무선올인원 시스템이다. 태블릿, 카드리더기, 배터리, 선, 스탠드까지 모든 요소를 하나의 디바이스에 통합했다.내부에 자동차 및 산업용 부품을 장착해 초고속 반응성과 내구성을 제공한다. 1주일간 지속 가능한 슈퍼 배터리와 3대 동시 충전이 가능한 충전기도 유지보수 비용을 대폭 절감하는 역할을 한다. 과열·과충전·과방전 방지 3중 안전센서로 ‘폭발 제로’ 시스템도 구현했다.또한 미니멀 오브제 디자인으로 매장 인테리어로도 활용할 수 있다.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내구성과 세련미를 동시에 제공하며, 120도 회전 기능으로 다양한 각도에서 편리하게 사용 가능한 고객맞춤 설계를 적용했다.프로젝트 배경에는 글로벌 MP3시장에 기술과 디자인 혁신으로 주목받았던 아이리버 ‘미키 MP3’ 개발진이 있었다. 이들이 먼키에서 다시 뭉쳐 기술력에 디자인이 더해진 테이블오더를 개발했다. 단순한 제품 개발을 넘어서 5년간의 연구와 2년간의 집중 개발, 2만번의 정밀 튜닝의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김혁균 먼키 대표는 “먼키 테이블오더가 글로벌 표준이 될 때까지 혁신을 거듭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영업자들이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을 최적화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2018년 설립된 먼키는 디지털 푸드코트를 운영하며 500개 이상의 1인 매장에 무인주문결제 솔루션을 공급해오고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신석기 고고학의 주요 중심지인 튀르키예에서 제1회 세계 신석기 학술대회가 열린다.이번 학술대회는 신석기 시대 가장 오래된 유적인 괴베클리테페와 카라한테페가 위치한 튀르키예 남동부 샨리우르파 소재 하란 대학교 경제경영대학에서 내달 4일부터 8일까지 열린다. 전 세계 64개국 487개 기관에서 약 1000명의 학계 전문가들이 참가해 신석기 문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전 세계 신석기 시대 발달 및 그 시기의 복합적인 의미에 대해 고찰하는 플랫폼이 될 전망이다.이번 학술대회는 튀르키예 문화관광부와 관광진흥개발청이 주관하고, 이스탄불 대학교와 하란 대학교가 공동 주최한다. 학계 전문가들은 신석기 시대에 대한 지역적 및 세계적 관점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은 괴베클리테페, 카라한테페, 사이불츠, 착막테페, 세페르테페 등 주요 신석기 유적지를 탐방할 기회를 갖는다.이스탄불 대학교 선사학과 네크미 카룰 교수가 이끄는 ‘타쉬 테펠러(돌 무더기)’ 프로젝트는 튀르키예가 신석기 고고학의 주요 중심지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타쉬 테펠러는 샨리우르파 일대에서 신석기 시대에 대규모 공동체가 거주하며 기념비적 구조물을 세운 지역을 말한다. 이 프로젝트는 괴베클리테페와 카라한테페 외에도 여러 유적을 포함하고 있다.괴베클리테페와 카라한테페는 매년 혁신적인 발굴 성과로 전 세계 고고학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카라한테페에선 2.45미터 높이의 인물 조각상이 발견됐다. 최근에는 카라한테페에서 야생 당나귀가 달리는 모습이 새겨진 석판이 발굴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와 같은 발견으로 카라한테페는 중국 상하이 고고학 포럼에서 지난해 가장 중요한 현장 탐사 및 연구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밖에 괴베클리테페에서도 빨강, 흰색, 검은색 안료로 채색된 멧돼지 석상가 발견됐다.튀르키예는 지난해에만 720건의 고고학 발굴을 진행했고, 올해에는 발굴 프로젝트를 750건으로 확대했으며, 2026년까지 800건으로 늘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튀르키예 고고학의 황금기’를 열어간다는 계획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괌 본연의 매력을 추구하는 ‘호시노 리조트 리조나레 괌(이하 리조나레 괌)’에서 10월 한 달 동안 할로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타오타오 모나 할로윈’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할로윈 코스튬으로 기념사진도 남기고, 나만의 할로윈 쿠키를 만들어 볼 수 있다. 특히 괌의 문화를 접하면서 특색 있는 할로윈을 경험할 수 있다.타오타오 모나(Taotao Mona)는 ‘선조’라는 뜻으로 조상님이 숲의 정령이 되어 자연을 지키고 있다는 괌의 전설이다. 정글에서 나쁜 짓을 하면 그 사람에게 재앙이 일어난다고 해서 사람들은 정글에 들어가기 전에는 ‘구에로 양 구에라(Guero Yang Guera)’라는 기도를 외치며 숲의 정령에게 용서를 받는다는 전래 동화 같은 이야기이다.타오타오 모나에는 사람에게 나쁜 짓을 하는 악령도 있다. 허락 없이 정글에 들어가거나 정글 물건을 마음대로 가져가면 악령이 장난을 친다는 것. ’타오타오 모나 할로윈’에서 타오타오 모나가 사람으로 알아볼 수 없도록 망토를 두르고 위장해 자신을 보호한다.또한 리조나레 괌 로비에는 차모로어로 누누(Nunu)라고 불리는 반얀트리로 꾸며진 괌의 정글이 생긴다. 또 반얀트리 그네의자에는 타오타오 모나로 분장한 리조나레 괌 직원들이 아이들을 맞이한다. 아이들이 정글에 들어가기 전에 ‘구에로 양 구에라’를 외치면 영어로 대화하고, 쿠키를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타오타오 모나에게 받은 쿠키에 슈가 데코레이션으로 나만의 할로윈 쿠키를 장식하거나, 다양한 컬러의 아이싱을 사용해 할로윈 그림으로 꾸밀 수도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싱글몰트는 오랜 시간 기다리다보면 제품이 만들어진다. 사실 훌륭한 위스키 브랜드들은 블렌디드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싱글몰트 위스키가 대세를 이루고 있는 국내 위스키 시장에 또 한 번 지각변동이 예고된다. 페르노리카코리아가 와인 및 증류주 기업 소버린 브랜드(Sovereign Brands)와 손잡고 프리미엄 블렌디드 스카치위스키 ‘더 디콘(THE DEACON)’을 국내 정식 출시하면서다.더 디콘은 스코틀랜드의 아일레이 지역과 스페이사이드 지역에서 선별한 위스키를 블렌딩해 만들어졌다. 아일레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위스키는 위스키 원재료인 보리를 말릴 때 땔감으로 사용하는 ‘피트(peat)’의 향이 강하고, 스모키한 풍미를 자랑한다. 반면 스페이사이드 지역에서 생산되는 위스키는 과일 향이 강하며, 모닥불에 구운 마시멜로처럼 부드러운 단맛을 낸다.두 지역의 특징을 적절히 섞은 더 디콘은 피트향과 달콤함의 대조적 풍미가 조화를 이룬다. 스모키하면서도 달콤하고 피티한 풍미와 길고 부드러운 피니시가 특징이기 때문에 특히 칵테일로 즐기기에 좋다. 여러 종류의 칵테일에서도 더 디콘의 독특한 풍미가 주는 매력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소버린 브랜드의 CEO 겸 공동 창립자 브렛 베리시(Brett Berish)는 1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열린 더 디콘 론칭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특정 카테고리에서 브랜드를 출시할 때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는 걸 목표로 한다. 그럴 수 없다면 시작하지도 않을 것”이라며 “이번 제품에서도 목표는 다른 맛을 내는 위스키였다. 달콤하면서도 피트한, 그러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내는 위스키를 만들고자 했다. 이 제품은 마음으로부터, 일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가지고 시작됐다”고 말했다.브렛 베리시 CEO는 훌륭한 위스키는 블렌드에서 시작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색ᄁᆞᆯ을 하나만 가지고 있다면 많은 것을 표현할 수 없다”며 “마치 요리와도 같다. 요리할 때 소금만 가지고 있다면 많은 맛을 낼 수 없다. 하지만 다양한 향신료를 가지고 있다면 다양한 캐릭터와 맛을 표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더 디콘은 스카치위스키의 우수성은 지키면서도, 전통에서 벗어난 시도를 하면서 ‘차세대 스카치위스키’라고도 불리고 있다. 더 디콘의 병 디자인은 증류 공정에 사용되는 전통적인 구리 포트 스틸을 모티브로 만들었으며, 우아하게 엠보싱된 병과 라벨에 가면과 고글을 쓴 상상의 인물이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표현됐다.페르노리카 코리아 미겔 파스칼(Miguel Pascual) 마케팅 총괄 전무는 “팬데믹을 지나면서 한국 소비자들의 위스키 소비 행동 패턴도 변하고 있다. 계속 새로운 제품을 찾기 시작했다”며 “더 디콘은 기존 스카치위스키의 틀을 깬 새로운 위스키다.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더 디콘은 국내에 앞서 올해 일본에서 먼저 출시됐다. 당초 소매점에서만 판매가 이뤄졌으나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항공 운송으로 수요를 감당해야 했을 정도라고. 주점에서도 출시하기로 결정하면서, 이날 기준으로 1만6000개 매장에서 사전 주문이 들어왔다고 한다.미겔 파스칼 전무는 “더 디콘은 이미 일본에서 올해 출시해 큰 성공을 이뤘다. 소비자들이 새로운 것을 찾고 있는 한국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이마트가 몽골에서 ‘내일의 숲’ 조성에 나섰다.이마트는 지난 10일 몽골 테를지 국립공원에서 이마트 ESG경영추진팀, AFoCO(아시아산립협력기구) 관계자, 사단법인 미래숲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내일의 숲’ 식재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내일의 숲 조성에는 몽골 현지에 있는 이마트 4개 점포 임직원 40명이 자발적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마트는 이번 식재를 시작으로 5년 간 4.4ha 부지에 1만5000그루를 심어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내일의 숲은 사막화 방지를 위해 시작한 ‘포레스트 투모로우(Forest Tomorrow)’ 활동의 일환이다. 몽골은 급격한 사막화로 인해 국토의 76.9%가 산림 부족 문제를 앓고 있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AFoCO, 사단법인 미래숲과 손잡고 5월부터 ‘포레스트 투모로우 몽골리아‘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해 숲 조성에 돌입했다.이마트는 몽골의 기후와 환경에 적합한 품종을 선별해 식재했다. 대표적으로 마른 땅에서도 잘 자라는 구주소나무, 시베리아살구, 괴불나무 등이 내일의 숲에 심어졌다. 식재에 필요한 재원은 노브랜드 ‘나무 심는 화장지‘의 매출 일부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전액 마련하고 있다. 따라서 고객은 화장지를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녹색 숲 조성에 기여하게 되는 셈이다.이밖에도 이마트는 올해 몽골국립대학과 함께 생물 다양성을 연구하며, 내년에는 몽골 이마트 봉사단 발족을 통해 민관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꾸준한 나무 식재 및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 2027년엔 현지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예정이다.이마트 ESG담당 이경희 상무는 “포레스트 투모로우는 이마트가 장기적으로 추진하는 ESG 프로젝트”라며 “다양한 식재활동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존에 기여하고자 한다”이라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임신‧출산‧육아 종합 플랫폼 아이앤나가 프리미엄 유아 세제 브랜드 보들보들(BodllBodll)을 런칭했다고 14일 밝혔다.보들보들은 ‘너를 보는 모든 순간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내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과 내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이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보들보들은 총 1054명의 엄마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엄마들이 유아 세제 구매 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성분’(86.1%)과 ‘안전 검증’(64.4%)에 초점을 맞춰 식물유래 성분을 담아 제작했다. 론칭 제품은 유아 세제, 섬유유연제, 젖병 세정제 등 총 5종이다.아이앤나 마케팅&세일즈 본부장 이종휘 상무는 “오랜 기간 국내 대표 임신, 출산, 육아 플랫폼을 운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유아 세제 브랜드를 론칭하게 됐다”며 “식물성 원료로 여린 피부에 안전하면서 세척은 강력한 만큼 온 가족이 만족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동아오츠카가 국내 기업 최초로 선보인 가이드 러너 양성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의 가이드 러너 트레이닝 프로그램 ‘파랑달벗’ 프로젝트는 세상을 파랗게 물들이며 함께 달리는 벗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각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하게 달리기 활동을 할 수 있게 전문 가이드 러너를 양성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가이드 러너는 혼자 달리기 힘든 시각장애인과 각자의 손목에 스웨트 커넥터(가이드 끈)를 연결한 채 함께 달리며 그들이 안전하게 달릴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8주 교육과정으로 진행된 이번 파랑달벗 1기에선 가이드 러너 20명이 양성되었다. 이들은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시각장애인에 대한 이해, 함께 달리는 스킬, 달리기 중 의사소통 방법,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 방법 등 다양한 지도를 받았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 러너스테이션과 연계하여 진행됐고, 8주간 약 200여명의 러너가 가이드러닝 일일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기도 하였다.시각장애 러너와 가이드 러너의 동행은 13일 1만2000명이 참가한 ‘2024 서울달리기(SEOUL RACE)’에서 결실을 맺었다. 10명의 시각장애 러너와 20명의 가이드 러너는 각 3인 1조를 구성해 서로를 스웨트 커넥터에 의지한 채 하프 코스를 완주했다.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는 “더욱 많은 시각장애인들이 안전하게 달릴 수 있도록 가이드 러너 양성과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편의점 GS25 등을 운영하는 GS리테일이 공표한 공정거래가 말뿐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공정거래 문화 정착에 앞장선다고 밝혔으나, 이듬해인 2020년부터 매년 관련 법률 위반으로 과징금 등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중 최근 5년간 누적 과징금 규모는 쿠팡 다음으로 많았다.앞서 GS리테일은 2019년 2월 20일 파트너사와 함께 ‘2019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식’을 진행했다. 각 파트너사와 거래를 진행함에 있어 신뢰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기준을 설정 및 운용, 공정거래 관련 법령 준수를 위한 제반사항 이행을 도모하고 파트너사와 함께 경쟁력과 협력관계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하지만 이듬해인 2020년 건강‧미용 분야 전문점인 랄라블라(lalavla)를 운영하면서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행위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 명령과 과징금 10억5800만 원을 부과 받았다. 다수의 납품업자를 상대로 △거래 개시 전 계약서 미교부 △상품 대금 감액 △부당 반품 △약정 없이 판촉비‧ 판매 장려금 전가 등 법 위반 행위를 했다는 것.2021년에는 기업형 슈퍼마켓(SSM)인 GS더프레시가 납품업자들로부터 정당한 사유 없이 발주 장려금을 받아내고 부당하게 상품을 반품해 과징금 53억9700만원을 부과 받았다.2022년에는 243억6800만 원의 대규모 과징금을 맞았다.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이 수급사업자들에게 김밥 등 신선식품 제조를 위탁하면서 정당한 사유 없이 성과장려금과 판촉비, 정보제공료 등을 수취해 하도급법을 위반했다는 내용이다. 이에 GS리테일은 시정명령과 과징금이 부당하다며 공정위를 상대로 시정명령 및 과징금 납부 명령 취소 소송(소송가액 10억5000만 원)을 제기한 상태다.이밖에도 공정위에 따르면 GS리테일은 2022년 추가로 1건, 또 2023년과 2024년에도 공정거래 관련 법률 위반으로 과징금 또는 경고 조치를 받았다.누적 과징금 규모는 334억 원대이다. 이는 지난 5년간 공정거래위 소관 법률을 5회 이상 상습적으로 위반한 대기업 중에서 두 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가장 많았던 곳은 최근 검색순위 조작으로 1628억 원 상당의 과징금을 부과 받은 쿠팡(5년 누적 1661억7000만 원)이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오비맥주가 음주운전 방지장치 의무화 제도 시행을 알리고, 제도의 안착을 응원하는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영상 ‘데려가지 못한 이유’를 11일 공개했다.오비맥주는 음주운전 방지장치 의무화 제도 시행을 앞두고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장치의 실효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 영상을 제작했다.영상에선 주인공이 ‘한 잔인데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운전대를 잡았다가 음주운전 방지장치 덕분에 죽음을 피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통해 음주운전 방지장치의 효용성과 ‘한 잔이라도 마셨다면 운전은 불가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오비맥주가 음주운전 방지장치 의무화 제도 시행을 알리기 위해 만든 이번 ‘데려가지 못한 이유’ 영상은 오비맥주와 한국도로교통공단의 공식 SNS 채널 및 전국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오비맥주 관계자는 “수년간의 음주운전 방지장치 시범사업 운영 노력을 바탕으로 음주운전 방지장치 의무화 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해 책임음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꾸준히 힘쓸 것”이라며 “영상을 통해 음주운전은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위험한 범죄임을 인지하고 모두가 음주운전은 시도조차 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음주운전 방지장치는 시동을 걸기 전 호흡으로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하고 일정 기준 이상이 감지되면 시동이 걸리지 않도록 제어해 음주운전 시도를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장치다. 이달 25일부터 5년 이내 2회 이상 음주운전이 적발된 사람은 결격기간 종료 후 일정 기간 음주운전 방지장치가 장착된 차량만 운전할 수 있는 조건부 면허 제도가 시행된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가을은 자연 속에서 힐링을 즐기기에 최적의 계절이다. 최근 캠핑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야외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중요시하는 캠핑족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런 흐름에 맞춰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이 가을 캠핑족들을 위해 블렌디드 위스키 ‘노마드 아웃랜드 위스키(Nomad Outland Whisky)’를 활용한 캠핑 패키지를 한정 출시했다.‘노마드’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유일의 ‘아웃랜드 위스키’라는 점이다. 노마드는 스코틀랜드에서 증류한 원액을 엑스 버번 캐스크(ex-Bourbon Cask)에서 최소 6년 이상 1차 숙성 과정을 거친다. 1차로 숙성된 원액은 쉐리 와인의 본고장인 스페인으로 옮겨져 당도가 높은 페드로 히메네스(Pedro Ximenez) 캐스크에서 2차로 추가 숙성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노마드는 풍부한 쉐리향과 함께 바닐라, 말린 과일의 우아하고 복합적인 향미와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노마드 캠핑 패키지는 700ml 노마드 위스키 한 병과 함께 캠핑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500ml 캠핑용 잔 2개 △70ml 캠핑용 잔 2개 △보냉백 1개 △파우치 1개로 구성됐다. 특히 캠핑 및 야외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출시된 이번 패키지는 실용성과 함께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골든블루 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가을 캠핑 시즌을 맞아 소중한 사람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노마드 캠핑 패키지’를 준비했다”며 “시원한 가을 바람과 함께 깊고 풍부한 위스키의 맛을 즐겨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노마드는 스페인 종합주류기업 곤잘레스 비야스(González Byass)의 셰리 피니쉬드 위스키로 2022년 3월부터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에서 독점 수입, 유통하고 있다. 스코틀랜드의 하이랜드와 스페이사이드 증류소에서 최소 6년간 숙성된 30가지 이상의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엄선해 블렌딩했으며 달콤한 쉐리향을 느낄 수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 복지솔루션기업 현대이지웰이 ‘2024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 포상에서 녹색소비 부문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 포상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확산 등 국가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와 기업·기관 등에게 포상하는 제도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해 2008년부터 매년 수여하고 있다.현대이지웰은 친환경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 촉진을 돕는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먼저 지난 3월 환경부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녹색 제품의 온라인 보급·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복지몰 업계 최초로 ‘온라인 녹색매장’으로 지정됐다.지난 2022년에는 국내 업계 최초로 복지몰 내 친환경 상품 전문관 ‘리그린(Re.Green)’관을 확대 개편했다. 친환경 인증 상품뿐 아니라 국내외 업사이클링 브랜드 제품과 제로웨이스트 제품, 저탄소 제품, 우수재활용제품(GR) 등까지 운영 상품을 확대했다.이밖에도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친환경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고객과 함께하는 친환경 기부 챌린지’ 등을 진행했다.현대이지웰 관계자는 “지난 2022년부터 현대백화점그룹의 통합 친환경 브랜드 ‘리그린(Re.Green)’ 추진 전략을 기반으로 업종 특성을 반영한 특색 있는 친환경 경영 활동을 펼쳐 왔다”며 “앞으로도 선택적 복지시장 선도기업으로서 고객사 및 협력사와 함께 친환경 소비문화 안착과 더불어 고객들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도울 수 있는 진정성 있는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