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명

박재명 기자

동아일보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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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재명 기자입니다.

jmpark@donga.com

취재분야

2024-10-22~2024-11-21
건강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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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13%
산업7%
기업7%
운수/교통3%
국제일반3%
유통3%
기타13%
  • 2023 소비자선정 우수기업 브랜드대상에 서정숙 의원 등 195개 기업·개인 수상

    ‘2023 소비자선정 우수기업 브랜드대상’ 시상식이 21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소비자선정 우수기업 브랜드대상은 고객중심 경영 브랜드의 표본을 확립해 제시하는 한편, 수상 브랜드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비자들에게 이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브랜드진흥협회가 주최하고 헬로벨홀딩스,브랜드플레이스가 주관하며, 동아일보가 후원한다.소비자선정 우수기업 브랜드대상은 단기성과에 따른 브랜드 평가가 아니라 브랜드 관리 수준, 브랜드 경쟁력 및 소비자 선호도, 혁신성 등을 따져 선정했다.이번 시상식에서는 입법, 도‧소매, 교육, 요식업 등 9개 분야 195개 기업 및 개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입법 부문에선 국민의힘 김성원, 서정숙 의원이 수상했다. 도·소매 부문에선 주식회사 아마존카등 32개 기업, 서비스·디자인 부문에선 리브리에스튜디오 등 40개 업체, 교육 부문에선 XD잉글리쉬, 진앤진영어연구소 등 25개 교육기관, 병·의원 부문에선 미미미한의원 등 15개 병의원이 브랜드대상의 주인공이 됐다.문희주 선정위원장은 “서비스의 브랜드화가 기업 핵심 경쟁력이 되는 시대지만 중소기업은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갖춰도 브랜드 인지도를 형성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이번 시상식이 브랜드를 알리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소비자선정 우수기업 브랜드대상은 매년 1, 2회 시상식을 열고 잠재력 있는 브랜드를 발굴해 소개할 계획이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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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건설 “올해 전국서 미분양 제로(0)…브랜드 강화 주효”

    두산건설은 24일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가 완판되면서 시행사 직접분양을 제외한 자사가 분양한 전국 두산위브 단지 계약이 100% 완료됐다고 26일 밝혔다.두산건설은 3월 인천 동구에 1321채 규모의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을 시작으로 강원 원주시에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원주’ 계약을 끝냈다. 5월에 시작한 서울 은평구 ‘새절역 두산위브트레지움’은 평균 78.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7월에도 경기 안양시 ‘평촌 두산위브 더프라임’과 부산의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가 100% 계약 완료됐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두산건설이 분양한 전국의 위브 아파트가 솔드아웃(매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두산건설 자체적으로는 최근의 분양 성공 이면에 브랜드 강화 노력이 숨어 있다고 보고 있다. 두산건설은 2년 전 사모펀드로 인수됐다. 신규 경영진이 가장 먼저 노력한 분야가 브랜드 강화였다는 후문이다. 2001년에 탄생한 두산건설의 대표 브랜드인 위브를 △갖고 싶은 공간(Have) △기쁨이 있는 공간(Live) △사랑과 행복이 있는 공간(Love) △알뜰한 생활이 있는 공간(Save) △생활 속 문제가 해결되는 공간(Solve) 등 5가지 콘셉트로 재정립했다.또 브랜드 홍보를 위해 3월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을 창단했다. 골프단은 유현주, 유효주, 박결, 임희정 프로와 국가대표 김민솔 선수로 구성되었다.브랜드 강화와 더불어 수건 살균기가 부착된 ‘기능성이 개선된 욕실 플랩장’ 특허와 신발장 하부 살균기인 ‘살균등이 부가된 센서LED 조명’ 디자인 등록 등도 취득했다.두산건설 관계자는 “강화된 두산위브의 브랜드 파워와 합리적 분양가, 특화 설계 등이 고객 선택을 이끌어 낸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기대에 부응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두산건설은 10월 이후 서울과 수도권에서 신규 위브 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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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LB제약, 영림원소프트랩 제약산업 ERP로 업무시스템 구축

    HLB제약은 영림원소프트랩의 자체 제약산업 전사적자원관리(ERP) 패키지를 기반으로 업무 프로세스 표준화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ERP를 포함한 모바일 시스템, IT통제 시스템, POP 및 2D 바코드 등 내부 시스템을 연계하는 작업을 거쳐 약 8개월간 진행된다.이에 따라 영림원소프트랩은 HLB제약에 △전사업무 통합시스템 구축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정확한 물류 재고 관리 △모듈 단위 데이터 관리 최적화를 통한 업무효율 향상 △전사 기준정보 정비 및 관리체계 수립 등을 목표로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박재형 HLB제약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ERP 도입이 아닌 업무 프로세스의 혁신”이라며 “HLB제약이 이번 ERP 고도화 프로젝트를 통해 전사적인 디지털 혁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응주 영림원소프트랩 상무는 “제약 바이오 산업은 특성상 연구개발부터 제품개발까지 장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긴 호흡의 사업 사이클에 최적화된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그간 영림원소프트랩이 다져온 노하우를 십분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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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톰 ‘결핵 스마트 관리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포터블 엑스레이 전문 기업 오톰은 대한결핵협회가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네이버가 후원한 ‘결핵 스마트 관리 솔루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자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등 디지털 헬스관련 신기술을 기반으로 결핵을 발견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공모된 아이디어들은 기술 지원을 더해 향후 국내외 결핵퇴치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오준호 오톰 대표는 결핵의 조기 진단 및 치료를 위한 AI 기반 결핵 유형 및 진단 영역 예측 알고리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알고리즘은 엑스레이 영상을 통해 결핵의 유형을 잠복 결핵, 비활동성 결핵, 활동성 결핵 등으로 분류해 진단 영역과 크기를 측정할 수 있다. 오톰 측은 해당 알고리즘을 활용할 경우 결핵의 조기 진단을 통해 전염률을 줄여 치료 결과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톰 관계자는 “병원, 보건소 등 다양한 곳에 결핵의 조기 진단 및 치료를 위한 AI 기반 솔루션을 보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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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금원, 전북 익산서 ‘찾아가는 기술특례상장 로드쇼’ 개최

    농업정책보험금융원(농금원)은 농식품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KRX)와 함께 20일 전북 익산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에서 ‘찾아가는 기술특례상장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기술특례상장제도는 핵심 기술을 갖춘 혁신 기업의 상장을 지원하기 위해 2005년부터 운영되는 제도다. 찾아가는 기술특례상장 로드쇼는 특례상장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열고 있다. 올해는 6월 21일 서울을 시작으로 충북 오송(6월23일·바이오), 경기 용인(6월30일·반도체), 경기 판교(7월10일·4차산업), 경북 구미(7월12일·로봇·모빌리티)에서 개최됐다.이번에 개최된 기술특례상장 로드쇼는 스마트팜 등 농업 관련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코스닥 상장 △기술특례상장제도 설명 △기술특례상장 사례 △업계 현황 및 투자유치 동향 등의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농금원 백종철 투자운용본부장은 “기술특례상장 제도의 보완으로 미래 디지털 농업을 선도할 우수한 지역 농식품 기업들이 발굴되어 식품 산업의 경쟁력이 강화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농금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농업재해보험사업 관리·감독 △농림수산정책자금검사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 운용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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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디프랜드 “2분기 매출, 전 분기보다 29% 늘어”

    헬스케어 안마의자 기업인 바디프랜드는 올 2분기(4~6월) 안마의자 매출이 1060억 원으로 1분기(1~3월) 대비 29% 성장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의료기기 분야는 이 기간 매출 성장률이 115%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바디프랜드는 지난 여름 두 다리가 독립적으로 구동되는 안마의자 ‘팬텀 로보’를 선보인 데 이어 올 상반기(1~6월)엔 가정용 의료기기 ‘메디컬 팬텀’, 홈 헬스케어 트레이너 안마의자 ‘다빈치’ 등 차별화된 기술 혁신이 담긴 제품들을 잇따라 출시했다.4월 출시한 메디컬 팬텀은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1만 여 대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6월 출시한 다빈치는 운동에 관심있는 젊은 층부터 활동성 있는 액티브시니어 층까지 넓은 소비자층을 공략하며 누적판매 900여 대를 달성했다. ‘홈 헬스케어 트레이너’를 내세운 제품 광고 슬로건에 맞게 체성분을 분석한 뒤 그에 맞는 마사지를 추천하는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기능을 지니고 있다.바디프랜드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부터 안마의자 판매량 호조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특히 1분기 26%의 매출 비중을 차지했던 의료기기 제품군이 2분기엔 46%의 매출 비중으로 껑충 올라섰다”고 설명했다.바디프랜드는 하반기(7~12월)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의 이유로 미뤄진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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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안전공사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에 역량 결집”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지역의 상황을 살피는 한편 재난복구지원본부를 구성해 신속한 피해복구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20일 밝혔다.공사는 16일 전국 침수지역 주민들이 머물고 있는 임시 대피시설 229곳에 대한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또 침수피해를 입은 전국 38개 지역의 주택 및 상가 1377곳에 임시분전반을 설치했다. 침수 콘센트를 교체하는 등 피해복구 응급조치 활동에 나섰다.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19일 누적 강수량이 가장 많았던 충남 청양군 목면의 침수마을을 방문해 피해복구활동을 하기도 했다. 박 사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피해를 입은 국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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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녀시대 태연 기부로 꿈꾸는 그루터기 ‘꿈터’ 시설 1호 완공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은 그룹 소녀시대 멤버인 태연(사진)의 기부로 꿈꾸는 그루터기 ‘꿈터’ 시설 1호를 완공했다고 18일 밝혔다.꿈꾸는 그루터기 꿈터 사업은 노후화된 아동복지시설 및 자립준비청소년 주거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다.꿈터 1호 시설로는 전북 고창의 한 아동청소년 복지시설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노후가 심각한 여자 화장실 샤워부스 설치와 타일 교체, 생활관 계단 및 난간 교체, 도서관 데크 교체, 에어컨 설치 등 시설 내외부 환경 개선이 이뤄졌다.이번 시설 개선은 소녀시대 태연의 기부로 진행됐다. 태연은 아동 양육시설이나 공동생활가정 등에 사는 가정 외 청소년들을 위해 지난해 말 1억 원을 청소년그루터기재단에 기부한 바 있다.태연은 ‘꿈터’ 시설 1호 완공을 맞아 “미래세대인 청소년이 꿈터 공간에서 행복한 꿈을 꾸며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청소년그루터기재단 관계자는 “소녀시대 태연과 같은 셀럽의 기부는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더욱 큰 의미로 다가온다”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분들이 많아야 우리 청소년들이 청소년답게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청소년그루터기재단은 올 하반기(7~12월) 아동복지시설 및 자립준비청소년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꿈터 사업을 계속할 예정이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 202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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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업정책보험금융원-농협금융지주, 농식품 산업 투자확대 MOU

    농업정책보험금융원(농금원)은 17일 서울 여의도 농금원 가온누리 인베지움에서 농협금융지주(농협금융)와 농식품 산업의 민간투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농식품 산업의 민간투자 생태계 조성을 통해 농식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창출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두 기관은 앞으로 농식품산업 및 금융시장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공유하고, 농식품 분야 산업 및 우수 경영체 분석 보고서 발행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백종철 농금원 투자운용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농식품 산업에 대한 민간의 접근성이 제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 202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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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계 폭우 피해 지역에 구호물품 전달…후원성금 모금도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18일 충북 괴산군청에서 폭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1억 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구호물품은 생수·라면·김·간편식 밥 등 생필품과 밥차 등으로 구성됐다. 폭우 피해가 심한 경북 문경시와 예천군, 충북 괴산군 등 3개 지역에 전달됐다.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도 1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후원했다.중기중앙회와 중기사랑나눔재단은 폭우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10억 원을 목표로 중소기업계 후원성금 모금 운동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계가 매년 폭우 피해 이재민을 도왔지만 올해처럼 피해가 큰 해는 없었다”며 “중소기업인들의 작은 정성이 이재민에게 큰 힘이 된다는 믿음으로 많은 중소기업이 이재민 돕기에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폭우 피해 이재민 지원에 동참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인들은 이달 말까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연락하면 된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 202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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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국대 경영전문대학원 19일부터 2023학년도 후기 입학지원 시작

    건국대 경영전문대학원(KU MBA)은 19일부터 2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2023학년도 후기 입학지원 접수를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KU MBA 관계자는 “KU MBA는 고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교육부가 인가한 13개 경영전문대학원 중 하나”라며 “경영대학원이 아닌 경영전문대학원인 만큼 더욱 까다롭게 교육 품질을 관리한다”고 말했다. KU MBA는 전 세계 경영 교육 프로그램 가운데 5% 미만이 가진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AACSB) 인증을 2015년부터 보유하고 있다. ● 일반 과정부터 디지털·인사 등 특화 MBA까지 KU MBA는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커리큘럼 운영과 실무 사례 위주의 토론 중심 참여형 수업을 통해 경영학적 소양과 실무 감각을 갖춘 미래 경영자와 리더를 육성하는 게 목표다. 글로벌 경영 환경과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일반경영 교육 과정인 ‘건국 MBA’뿐 아니라 ‘Digital Transformation MBA(DT MBA)’와 ‘인사조직·노사 MBA’ 등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건국 MBA는 글로벌 전문경영인 양성을 위한 일반경영 교육 과정으로 경영학의 모든 분야를 폭넓게 배운다. 이를 통해 경영 전반의 실무 능력과 이론적 이해를 겸비한 미래 글로벌 리더를 배출하는 게 목표다. 건국 MBA 프로그램의 장점은 소규모 토론식 수업과 과목에 맞는 다양한 사례 연구를 경험한다는 점이다. 또한 사례를 통해 토론하고 적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현장 과제 연구 과목 수업을 통해 직접 원우들이 경영 사례를 개발하고 케이스를 작성하게 된다.DT MBA는 국내 최초 및 유일의 디지털 혁신 경영 MBA 프로그램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서 혁신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경영 전문가 양성이 목표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클라우드를 포함한 디지털 기술에 대한 교육 과정과 더불어 디지털 기반의 의사결정, 마케팅, 조직, 프로세스, 리더십, 비즈니스 모델 등 관련된 경영학 전반에 대한 특화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디지털 기술들과 관련된 다양한 현장 문제와 비즈니스 모델을 심도 있게 다룬다.인사조직·노사 MBA는 국내 최초로 개설된 인사조직·노사 분야에 특화된 MBA 프로그램으로 올해 3년 차를 맞게 됐다. 전공 필수 과목 수강을 통해 경영학 전반에 대한 기초를 갖추고 인사 전문가와 경영자에게 필요한 HR 분야 전반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층적으로 공부하게 된다. 다양한 사례 연구와 토론, 현장 과제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추게 되며 공공기관, 대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 HR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HR 전문가로 일하고 있는 원우들과의 교류를 통해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싱가포르 학술 세미나부터 골프 대회까지 다양한 대외활동KU MBA는 지난해부터 재학생과 동문의 네트워크를 다지기 위한 여러 행사를 재개했다. 2022년 가을학기에는 싱가포르로 해외학술세미나를 떠나 싱가포르경영대, 싱가포르국립대에서 유명 교수들의 강의를 듣는 기회를 가졌다.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 탐방도 나섰다.골프를 통한 친교도 활발하다. 매년 1학기에는 경영전문대학원 총동문회장배 골프대회가 동문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약 40팀 160여 명의 동문, 재학생, 교수 및 가족이 한데 모인다. 2학기에는 MBA 재학생들이 원장배 골프대회가 스마트 KU 골프 파빌리온(경기 파주시 소재)에서 개최된다. 재학생들의 골프 모임인 KU MBA 골프동아리는 매년 네 차례 정기 행사를 개최한다. 연말에는 경영전문대학원 총동문회가 개최하는 ‘건국 경영인의 밤’ 행사에 200명 이상의 동문 및 교수들이 모인다. KU MBA 프로그램의 또 다른 장점으로는 주 2회 등교(주중 및 주말 각각 1회 등교)로 2년 내에 졸업이 가능하다는 점, 대면·비대면 수업을 병행해 운영한다는 점 등이 있다. 학교가 서울 강남에서 자동차로 15∼20분 거리에 있으며 지하철 2호선 및 7호선과 직접 연결돼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KU MBA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평균 30%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학업 성적에 따라 장학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타 프로그램에 비해 상당히 높은 장학 혜택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높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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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레이첨단소재, 구미에 탄소섬유 생산설비 증설

    도레이첨단소재는 경북 구미시에 있는 구미4공장에 2025년 하반기(7~12월) 가동을 목표로 연산 3300t 규모 탄소섬유 생산설비를 증설한다고 14일 밝혔다.도레이첨단소재는 새 설비 가동이 시작되면 연간 8000t 규모의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도레이그룹 전체로는 연간 7만 t의 공급체계를 갖추게 된다. 특히 신규 증설라인에서 생산되는 탄소섬유는 고도의 기술력을 집약한 것으로, 2030년까지 연평균 30% 성장이 예상되는 고압 압력용기와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항공우주, 풍력 발전 등의 분야에 활용될 전망이다. 도레이첨단소재 관계자는 “한일 정상간 셔틀외교로 양국 경제교류가 활발해지는 가운데 한국 정부와 경상북도, 구미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으로 이번 투자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올해 탄소섬유 설비 증설뿐만 아니라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설비 증설, 수처리 O&M(운영‧관리) 및 이차전지 분리막 사업 진출 등에도 나설 계획이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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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남동발전, 정보보호 유공 국무총리상 수상

    한국남동발전은 1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 정보보호 발전 및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정보보호의 날 행사는 정보보호 관련 국민의식 제고와 사이버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7월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원 공동 주관으로 한 해 동안 정보보호 관련 우수 성과를 보인 기관을 표창한다.남동발전은 발전사 최초로 정보통신 기반 시설인 발전소 제어망에 대한 보안관제 시스템을 시범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또 2021년 김회천 사장 취임 이후 국가 기반 시설에 대한 사이버보안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협력사 보안을 강화했다. 김 사장은 “한국남동발전은 단 한 건의 보안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보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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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세계 화상(華商) 창원으로 온다… 2023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 창원서 개최

    창원특례시는 전 세계 화상(華商)과 국내 기업 간 비즈니스 교류 행사인 ‘2023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이하 2023 대회)가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 동안 창원컨벤션센터 및 창원시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창원시와 한국중화총상회, 한국부울경중화총상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주요 화상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국내 기업과 화상 간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 형성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시는 2023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올 1월부터 세계중화총상회 의장국과 대회 일정을 조율했다. 또 세계 각국의 중화총상회를 상대로 대회 참여를 위한 홍보 활동도 펼쳤다. 지난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중화총상회를 방문해 대회 홍보 및 초청 활동을 했고, 올해는 영국과 말레이시아 중화총상회가 창원시를 방문하기도 했다.2023 대회는 한국과 화상의 문화가 어우러진 개‧폐막식, 특별홍보관‧비즈니스지원관 등 기업 전시, 투자설명회‧PR쇼 등 비즈니스 행사, 한‧화상 공동 번영을 위한 다양한 포럼, 기업‧연구소 산업 시찰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온라인 B2B 플랫폼인 ‘화상넷(KWCE.NET)’을 운영해 기업 및 제품 정보를 확인하고 관심 기업 간 일대일 영상회의를 통한 온라인 교류도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나재용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은 “창원이 대한민국 한‧화상 비즈니스의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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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대 13대 총장에 정승렬 교수 선임

    국민대 신임 총장에 국민대 비즈니스IT전공 정승렬 교수(61‧사진)가 선임됐다. 학교법인 국민학원은 11일 이사회를 열고 정 교수를 제13대 총장에 선임했다고 이날 밝혔다.정 신임 총장은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경영정보학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미 사우스캐롤라이나대에서 경영정보학 박사를 받았다. 1997년 국민대 정보관리학과 교수로 부임한 뒤 국제교류처장, 기획처장, 기획부총장 등을 지냈다. 임기는 올해 9월부터 2027년 8월까지 4년이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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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에 나는 한 명이고, 나머지는 타인…좁게 바라보면 명료해지는 인간관계

    ‘약간의 거리를 둔다’, ‘좋은 사람이길 포기하면 편안해지지’ 등의 에세이를 통해 관계의 본질과 인간의 내밀한 본심을 탐구해온 일본 작가 소노 아야코의 신작 ‘인간관계’가 발간됐다. 이 에세이집은 소노 아야코 작품들에 관통하는 인간관계의 기본을 담고 있다.저자는 누구나 아는 소재를 매개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는 인간관계의 기본이란 결국 누구에게나 통하는 주제이자 공감의 영역일 수밖에 없음을 시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노 아야코의 관점이 반향을 일으킬 수 있었던 데에는 흔히 자기계발서에서 말하는 성장, 성공, 확장, 테크닉 등과 대비되는 저자 특유의 시선 때문이다. 저자는 자신의 맨얼굴을 본 적이 없을 정도의 극심한 근시였다. 부모 불화에 불안정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50세에 실명 위기가 닥치자 선택한 수술로 극적으로 시력을 되찾아 자신의 맨얼굴을 처음으로 대면한다. 소노 아야코는 자신만의 경험을 통해 ‘얼굴이 없는’ 전반부의인생에는 할 이야기도 적고 누군가를 만나 깊게 사귄 적도 없었다고 고백한다. 그만큼 손해 본 것도 많지만 타인과의 인간관계에 앞서 자신과의 인간관계를 제대로 맺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슬프지만은 않았다고 그 의미를 찾는다.나로부터 시작한 인간관계 이야기는 타인보다 더 힘들다는 가족, 그리고 부모와 자식 이야기로 이어진다. 어차피 피할 수 없는 상태에서 시작되는 것이 인간관계라는 전제 하에 우정은 무엇으로 구축되는지, 또 ‘체념’과 ‘기대하지 않는 것’의 차이 등 관계의 기본을 살펴본다. 이 외에 소통, 예의, 돈, 기량, 다름, 관계에 대한 무의식, 관계를 곤란하게 하는 문턱은 무엇이 있는지 언급한다. 그 속에서 소노 아야코는 그동안 작가 생활 속에서 보여주고 싶었던 인간 본연의 모습과 모순의 지점을 전하고 있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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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표시멘트, ‘반려해변’ 삼척 덕산해수욕장서 해양보호 활동

    삼표시멘트는 최근 강원 삼척시 근덕면 덕산해수욕장에서 임직원을 비롯해 삼척시의회 의원과 덕산마을 주민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변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10일 밝혔다.덕산해수욕장은 삼표시멘트가 맡은 ‘삼척시 1호’ 반려해변이다. 반려해변은 기업이나 학교 등의 단체가 해변을 반려동물처럼 돌보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삼표시멘트는 지난달 1일 해양수산부, 해양환경공단 등으로부터 덕산해수욕장의 반려해변 입양 승인을 받았다. 삼표시멘트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해양환경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또 삼척시 향토 기업으로의 이미지 제고 및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서원철 삼표시멘트 상무는 “삼표시멘트 전 임직원이 덕산해수욕장을 함께 아끼고 관리해서 깨끗한 바다로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 자연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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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중앙회, 박완수 경남도지사 초청 정책간담회 개최

    중소기업중앙회는 5일 경남 창원시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박 지사를 비롯해 경남지역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최열수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종민 경남지방조달청장, 김재훈 창원고용노동지청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지역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 애로해소를 위한 18건의 과제들이 건의됐다.특히 △경남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강화 △중소기업제품 협동조합 추천제도 적극 활용 △중소기업 PL보험 지원대상 확대 △풀필먼트 구축 시범사업에 따른 사업비 지원 △중소기업 기업승계 지원조례 제정 등 7가지 주요 현안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김 회장은 “고물가, 고금리 등 복합 경제위기 속에서 많은 중소기업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특히 지방 중소기업의 사정은 더욱 어렵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개별 중소기업의 한계를 벗어나 공동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대한 과감한 지원과 육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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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림원소프트랩, 코닉오토메이션에 ERP 공급

    전사적 자원관리(ERP) 전문 기업 영림원소프트랩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개발 전문기업 코닉오토메이션에 맞춤형 ERP인 ‘K-시스템 에이스’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코닉오토메이션 ERP 구축범위는 인사, 급여, 운영관리, 구매, 회계 등 K-시스템 에이스의 전 모듈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구축의 목표는 △전사업무 통합 시스템 구축 △기준정보 관리체계 수립 △회계정보 통합 관리 △신뢰성 있는 원가결산체계 정착 등이다.코닉오토메이션 관계자는 “맞춤형 ERP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게 강점이 됐다”며 “영림원소프트랩이제공하는 사용자 교육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심영근 영림원소프트랩 상무는 “디지털전환 트렌드에 맞춰 최근 기업들의 ERP도입 문의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기업마다 다른 사업 모델과 관리체계를 토대로 ERP선도기업의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 202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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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올해 첫 국민 기자단 운영 시작”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3일 NIA 대구본원 대회의실에서 제1기 NIA 국민정책기자단의 발대식을 열고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NIA는 6월 공개모집으로 16명의 기자단을 선발했다. 기자단은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대학생, IT 서비스, 홍보마케팅 및 금융업 등 다양한 직무 직업군으로 구성됐다. 활동기간은 7~12월이다. 황종성 NIA 원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NIA의 다양한 사업이 많이 알려져 모든 국민들에게 그 혜택이 고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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