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6일 서울 지하철 삼각지역 내 한우리문고 앞을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이태원 핼러윈 참사를 계기로 인파 밀집에 대한 경각심이 커진 가운데 서울교통공사는 혼잡도 개선을 위해 9일 지하철 역사 내 서점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으로 1986년부터 운영돼 온 지하철 서점이 36년 만에 사라지게 됐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대형 책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 이들이 기다리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김동주 기자 zoo@donga.com}
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2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서 어린이 합창단과 참석자들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이날부터 31일까지 전국 약 360곳에 마련된 자선냄비에서 ‘이 겨울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착한 일’이라는 슬로건으로 성금 모금이 진행된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보라색과 노란색 꽃배추가 빼꼭합니다. 관상용이라 김장철에도 아무 걱정 없이 지내겠네요.―서울 종로구에서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30일 오전 서울 이마트 용산점 블랑제리 매장에서 모델들이 신세계푸드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출시한 9980원 케이크를 선보이고 있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박경석 대표가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에서 발언하고 있다. 전장연 관계자 20여 명은 이날 오후 ‘장애인 예산을 보장하라’는 피켓을 들고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의 면담을 요구하며 조계사를 약 3시간 동안 점거했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전기통신 발상지 기념탑 꼭대기에서 비둘기 한 마리가 하늘로 날아오릅니다. 전쟁 중 통신을 도맡았던 전서구(傳書鳩)의 후예일까요.―서울 종로구 세종로공원에서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운동장에서 여야 국회의원들이 친선 축구대회를 하고 있다. 여야 의원들이 친선 축구대회를 연 것은 22년 만이다. 국민의힘 내홍 사태, 민주연구원 압수수색 여파 등으로 두 차례 연기됐다가 이날 치러졌다. 26일로 예정된 한일의원연맹 친선축구대회에 앞서 선발전 성격도 있다. 이날 여야의 대결은 0-0 무승부로 끝났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나른한 오후, 내가 조는지 싶어 눈을 크게 뜨고 보고 있네요. 저도 눈에 힘을 주고 왕눈이가 돼야겠습니다.―서울 종로구에서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10일 서울 성동구 청계천박물관에서 열린 ‘서울 책방거리’ 기획전에서 시민들이 전시물을 관람하고 있다. 이 전시회는 서울의 대표적 책방거리인 청계천과 대학천 일대의 변화 과정을 소개하는 것으로 내년 3월 12일까지 이어진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인 백남준의 예술적 성취와 영향을 조명하는 대규모 기획전시 《백남준 효과》가 11월 10일(목)부터 2023년 2월 26일(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 개최됩니다.국립현대미술관은 백남준(1932-2006) 탄생 90주년을 기념해 ‘백남준 축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9월 15일 백남준의 최대 규모 비디오 아트 작품 <다다익선>을 성공적으로 재가동하였고, 아카이브 기획전 《다다익선: 즐거운 협연》을 선보였습니다.《백남준 효과》는 백남준이 1984년 35년 만에 귀국한 후 1990년대 한국 현대미술의 발전에 직·간접적으로 끼친 영향을 조명합니다..이번 전시의 출품작은 총 103점으로, 백남준의 1980년대 후반에서 1990년대 초반의 주요작품 43점과 한국 동시대 미술사에서 중요한 작가 25명의 90년대 회화·설치·사진 대표작 60점을 포함합니다. 특히 백남준의 주요 출품작으로 1992년 국립현대미술관 전시에 나왔던 대표작 <나의 파우스트>시리즈(1989-1991) 총 13점 중 6점과 함께 세계화를 향한 열망을 담았던 작품 <칭기즈 칸의 복권>(1993), <리옹 비엔날레 세트>(1995), 그리고 백남준의 아시아성에 대한 탐구를 보여주는 <김유신>(1992), <장영실>(1990), 과학기술과 예술의 만남에 대한 백남준의 선구안을 보여주는 <인플럭스 하우스>(1993), <달은 가장 오래된 텔레비전이다-1965-67>(1996), 작가로서 백남준의 시작과 끝을 보여주는 작품 <비밀이 해제된 가족사진>(1984)과 <태내기 자서전>(1981)이 함께 출품됩니다.사진,글= 김동주기자.zoo@donga.com}
가을걷이를 마무리한 강원도 철원평야에 올해도 어김없이 ‘반가운 겨울진객’ 재두루미(천연기념물 제203호, 멸종위기2급)가 찾아 왔습니다. 매년 늦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10월말이나 11월초가 되면 강원도 철원평야 에는 다양한 겨울철새들이 날아듭니다. 그중에서도 ‘두루미’는 가장 반가운 철새입니다. 두루미 15종 가운데 11종이 멸종위기에 처해 국제적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철원에는 주로 재두루미와 두루미가 많이 찾아옵니다.11월초 철원평야를 찾았을 때 재두루미 약 100여 마리가 관찰되었습니다. 재두루미는 키가 1미터가 넘는 대형조류입니다. 이마와 눈주위는 붉고, 뒷머리와 윗 등까지는 흰색, 목의 앞과 가슴 배는 회색빛을 띄고 있습니다. 빠르면 12월초 천연기념물 202호인 ‘두루미’도 철원 평야를 찾습니다. 단정학 이라고도 불리는 ‘두루미’는 목의 앞 ,가슴, 배등이 온통 흰색입니다.12월에 철원평야를 찾으면 재두루미와 두루미가 한데 어울려 먹이활동을 하는 모습을 지켜 볼 수 있습니다. 철원군 양지리 ‘철새보는집’을 찾으면 새벽 동틀 무렵 토교저수지에서 밤새 숙면을 취한 수 만 마리의 철새들이 하늘을 뒤덮은 채 이동하는 멋진 군무를 목격할 수도 있습니다.글·사진=김동주 기자 zoo@donga.com}
고양이의 위협을 느낀 생쥐가 깜짝 놀랐습니다. 개가 고양이로부터 쥐를 구할 수 있을까요. ―서울 마포구 망원동에서김동주 기자 zoo@donga.com}
1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성북천에서 떼죽음을 당한 물고기들이 어망에 들어 있다. 이날 죽은 물고기 수천 마리가 물 위에 떠오르자 성북구 측은 물고기들을 수거한 뒤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바닷가 낙조전망대 난간에 오리 세 마리가 솟대에 앉아 있습니다. 모진 비바람을 견디며 풍어와 안전을 기원하고 있네요. ―전남 진도군 지산면에서김동주 기자 zoo@donga.com}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왼쪽)과 복권홍보대사인 배우 김소연 씨(왼쪽에서 두 번째)가 27일 오후 서울 관악구의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인 두리하나국제학교에서 김장을 하고 있다. 기재부 복권위원회와 동행복권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 만든 김치 200여 포기는 학교 인근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관람객들이 장비를 착용한 채 가상현실(VR)과 확장현실(XR)을 활용한 작품 ‘크리스마스 캐럴’을 관람하고 있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2 제53회 IFS 프랜차이즈 서울 창업박람회’에서 참가자들이 인공지능(AI) 서빙로봇을 살펴보고 있다. 이번 창업박람회에는 250여 개 브랜드가 참가했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