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식

박해식 기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구독 46

추천

안녕하세요. 박해식 기자입니다.

pistols@donga.com

취재분야

2024-09-07~2024-10-07
건강100%
  •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 캐논코리아 컨슈머 이미징 경영통합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이하 캐논코리아 BS)은 28일 공시를 통해 캐논코리아 컨슈머 이미징(이하 캐논코리아 CI)과 경영통합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존속법인은 캐논코리아 BS이며, 오는 10월 말까지 제반 절차를 거쳐 통합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경영통합은 종합영상솔루션 기업으로 새 출발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캐논코리아 BS는 지난 1985년 롯데그룹과 캐논이 50대 50의 지분을 투자해 설립한 합작 법인으로, 디지털복합기와 레이저프린터 등의 사무기 등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5458억 원이다. 현재 의료기기, 산업설비, 네트워크 카메라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캐논코리아 CI는 캐논이 100% 지분을 보유 중인 한국 법인으로, 2005년 설립 이래 카메라와 렌즈, 방송기기 등 광학기기 제품을 수입·판매하고 있다. 캐논 카메라는 국내에서 지난해까지 18년 연속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시장점유율 40% 이상을 기록하며 1위를 지키고 있다. 양 측은 이번 경영통합을 통해 캐논의 판매 법인을 일원화함으로써 국내 시장에서 캐논 브랜드의 인지도 향상과 사업 확장을 통한 영업력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판매 채널과 조직의 통합운영으로 시장점유율 확대 및 이익 창출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캐논 측은 “이번 경영통합을 통해 앞으로도 한국 고객에게 더욱 매력적인 상품과 더욱 매력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당사의 사명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캐논코리아 BS는 브랜드 인지도를 기반으로 한 통합 마케팅을 통해 B2B, B2C 사업 각 분야의 경쟁력을 개선할 방침이며, 통합 작업과 더불어 양사 통합의 의미를 담은 새로운 사명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세환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 대표는 “이번 경영통합으로 두 회사의 사업 역량을 모아 통합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다”라며 “롯데 그룹과 캐논 그룹 간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해 사업의 시너지 창출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 2021-06-28
    • 좋아요
    • 코멘트
  • 솔트룩스 “사투리 하는 AI로 지역사회 노인 고독 해결 사업 참여”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기업 솔트룩스는 자사가 참여한 컨소시엄이 ‘주민 재능을 활용한 홀몸어르신 고독문제 해결’ 과제가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1 주민참여 디지털 기반 지역사회 현장문제 해결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디지털·과학 기술을 활용해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이 협력,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디지털 지역혁신 사업이다. 솔트룩스는 기술 기반 콘텐츠 전문기업 ㈜허밍비와 경남 통영시, 도남사회복지관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통영시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정서적 지원 및 사회적 안전장치 마련을 주제로 공모에 참여했으며,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업체에 따르면 ‘주민 재능을 활용한 홀몸어르신 고독문제 해결’ 사업의 핵심은 통영시의 지역 방언(사투리)으로 대화가 가능한 돌봄인형 통영형 자루(JARU)(이하 자루)의 개발이다. 자루는 1인 가구용 감성 패밀리를 콘셉트로 하는 허밍비의 IoT(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 토이로, 솔트룩스는 ▲음원 데이터 점검 및 딥러닝 개발 ▲챗봇 기능 및 상담 기능 개발 ▲AI 플랫폼 개발 등 통영형 자루의 지역 방언 기반 대화 시스템과 AI 기술을 활용한 돌봄 기능 구현을 중점적으로 담당하게 된다.우선 솔트룩스는 통영시 주민활동가들로부터 지역 방언 음성 콘텐츠를 확보, 이를 수집·정제해 통영시의 말뭉치 데이터베이스(DB)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이렇게 확보한 통영시 지역 방언 음성 자원에 솔트룩스 AI Cloud의 음성합성·음성인식 등 AI 기술들을 접목, 기억 기반의 일상 대화와 응급상황 판단·알림 등 홀몸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돌봄 서비스들을 AIaaS(AI as a Service) 형태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국립국어원 주관 ‘일상대화 말뭉치 구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 주관 ‘인공지능(AI) 학습용 한국어 방언 AI 데이터 구축’ 등 다수의 언어 빅데이터 사업을 수행한 노하우와 회사가 보유한 100만 언어 말뭉치와 2만 시간 이상의 음성 데이터를 활용해 해당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는 것.통영시는 노인 인구가 시 전체의 20.18%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에 접어들면서, 노인 우울증과 고독사 증가가 심각한 지역 사회의 문제로 떠올랐다. 통영시 거주 홀몸어르신 100명에게 제공할 통영형 자루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단절과 고독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1인가구와 고령사회로 최근 한국이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가운데 AI 기술을 활용해 소외된 약자들을 돕고 나아가 사회 문제 해결에 공헌할 수 있다는 것은 솔트룩스에게도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상생협력을 통해 우리 사회가 마주한 다양한 난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AI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 2021-06-28
    • 좋아요
    • 코멘트
  • 한국산업의료복지연구원, 광진구시설관리공단과 근로자 정신건강증진 업무협약

    한국산업의료복지연구원은 서울 광진구시설관리공단과 근로자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은 한국산업의료복지연구원 김형진 이사장, 김형주 사무국장, 최윤정 부설 마음의원 원장, 이정민 연구위원과 광진구 시설관리공단 김상국 이사장, 조진술 상임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5일 광진구 시설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크게 세 가지로 ▲시설관리공단 근로자의 정신(심리) 건강지원 사업 ▲시설관리공단 근로자의 정신(심리) 장애 예방사업 및 건강권 증진 관련 사업 ▲기타 관련 사업추진을 위해 필요한 공동사업 및 지원을 위한 협력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광진구시설관리공단 근로자의 직무스트레스 치유 및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근로자(정신건강)지원프로그램(EAP·Employee Assistance Program)을 진행하게 된다.근로자지원프로그램은 광진구시설관리공단 근로자의 업무수행 과정 중 발생하는 직무스트레스, 직장 내 갈등, 심리적 장애 등 직장인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치유하기 위한 개인 심리상담 및 집단프로그램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또 양 기관은 광진구시설관리공단 근로자의 스트레스와 정신건강 현주소를 진단하는데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우선, 근로자들의 직무관련 스트레스 및 정신건강 현황 파악을 위한 심리검사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검사결과를 토대로 개인 심리상담 및 다양한 집단프로그램을 맞춤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김형진 한국산업의료복지연구원 이사장은 “광진구시설관리공단에서 선도적으로 도입하는 근로자지원프로그램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고, 결과적으로 시설관리공단 근로자들의 직무환경 개선 및 정신건강 복지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광진구시설관리공단 김상국 이사장은 “근로자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와 다양한 행정수요에 따른 근로자의 직무스트레스를 덜고 심신과 마음의 안정을 취하여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 2021-06-28
    • 좋아요
    • 코멘트
  • 곰표맥주 2탄 ‘썸머에일’, 28일 출시

    대한제분은 세븐브로이와 두 번째 협업 제품인 ‘곰표 썸머에일’을 28일 전국 편의점을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곰표 썸머에일은 세븐브로이와 공동 개발해 지난해 5월 선보인 바 있는 수제 맥주 곰표 밀맥주에 이은 곰표맥주 2탄이다.대한제분은 곰표 브랜드를 내세워 타 업체와 다양한 협업 제품을 내놓고 있다.업체에 따르면 곰표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면서 자사 주력 제품인 밀가루의 원료인 ‘밀’의 속성을 지녀 소비자의 니즈가 크다는 점과, 젊은 세대에게 곰표를 알리면서 ‘즐거운 문화’에 접근할 수 있는 매개체로 맥주와 막걸리를 선택해 곰표 밀맥주에 이어 올해 4월 막걸리를 출시했다. 맥주의 경우 다양한 수제맥주 제조사 중 청와대 만찬주인 강서맥주 제조사로서 국내 수제맥주 1세대 기업 세븐브로이와 손잡고 1년간의 끊임없는 테스트를 거쳐 완성한 레시피와 패키지 개발을 통하여 곰표맥주 2탄 ‘곰표 썸머에일’을 이번에 선보이게 됐다.곰표 관계자는 “곰표 썸머에일은 맥아의 고소함과 홉의 시트러스함이 조화를 이루어 깔끔하고 시원한 피니시로 더운 여름 갈증을 해소해 줄 수 있는 블론드 에일이다”라며 “부드러운 바디 감까지 느낄 수 있어 시원한 여름을 온전히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맥주 패키지 디자인은 썸머에일에 어울리도록 곰표의 마스코트 표곰이가 시원한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튜브를 타고 누워 넘버원을 가리키는 여유로운 모습을 담아냈다. 기존 곰표 밀맥주 디자인이 복고풍 서체와 맥주 마시는 표곰이가 보여주는 레트로 콘셉트였다면 이번 썸머에일은 표곰이가 바다로 여름휴가를 떠나 힐링하는 모습으로 표현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 2021-06-28
    • 좋아요
    • 코멘트
  • PCN “모바일 운전면허증 서비스 구축 사업 수주”

    디지털 전문 서비스 기업 ㈜피씨엔(PCN·대표 송광헌)은 한국조폐공사에서 진행한 행정안전부 사업인 ‘모바일 운전면허증 서비스 구축’ 사업을 LG CNS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모바일 운전면허증 서비스 구축 사업은 정부가 2020년 7월 발표한 ‘한국판 뉴딜’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스마트 폰에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아 기존 운전면허증과 함께 쓸 수 있으며,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한 통합형 신분증으로 발급된다. 특히,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자기주권 신원증명(Self-Sovereign Identity) 개념을 적용해 개발하며, 온·오프라인 영역에서 국가가 공인하는 디지털 신분증으로 사용할 수 있다.모바일 운전면허증은 2021년 연말부터 시범지역을 대상으로 편의성과 안전성을 검증한 후 2022년에는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향후 모바일 운전면허증 서비스는 쇼핑/생활/금융서비스/모빌리티/결제인증 등의 국민생활에 밀접한 서비스와 결합하여 국민의 일상을 새롭게 바꾸도록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피씨엔은 이번 사업에서 UI/UX 및 모바일 앱 개발을 담당한다. 송광헌 대표는 “1500만 국민이 사용하는 정부24 서비스 및 국가보조금 맞춤형 서비스, 서울시 대표 홈페이지 서비스 등의 다양한 대국민 공공 서비스의 경험과 기술력을 활용하여 국가가 공인하는 ‘내 손안의 모바일 신분증’을 성공적으로 개발하여, 일반 국민의 온·오프라인 디지털 라이프스타일 전환을 통한 삶의 가치가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 2021-06-24
    • 좋아요
    • 코멘트
  •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문화콘텐츠사업단, 6·25 71주년 기념 장학금 수여식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예비역 육군대장 김진호) 산하 문화콘텐츠사업단(단장 안병호)은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본회에서 6·25 71주년 기념 장학금 수여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2021년 6·25 71주년 기념 장학금’은 한국전쟁 71주년 6·25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사회 공익 증진과 국가/참전 유공자 및 체육인의 복지와 권익 신장을 위해 기획했으며, 장학금 대상자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참전 유공자 자녀 체육 유망주와 생활체육인 분야에서 각 1명씩 선발했다.최종 선정된 양승민·김동현 두 명에게는 1년 간 매달 50만원씩 1인당 600만원, 총 1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문화콘텐츠사업단 안병호 단장은 “힘든 상황에도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체육특기자 및 생활체육인들에게 6·25 한국전쟁 기념일을 앞두고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 영웅들의 후손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며 복지 향상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향군인회 문화콘텐츠사업단은 6·25 기념 장학금지원사업 이외에도 향군 가맹점 환경개선 지원사업, 우수 향군가맹점 장학금 지원사업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전했다.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 2021-06-24
    • 좋아요
    • 코멘트
  • ㈜네오에이블, 중기부 팁스(TIPS) 프로그램 대상 기업 선정

    네오에이블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진행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프로그램 ‘팁스(TIPS)’ 대상 업체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팁스(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초기 유망 창업기업을 성장단계별로 발굴·지원하여 글로벌 스타 벤처로 육성하기 위하여 액셀러레이터 등 민간의 역량을 활용하여 창업 팀을 선별하고 민간투자와 정부자금을 매칭 지원하는 사업이다.네오에이블은 빅데이터 분야 스마트헬스케어 시장성과 기술력 외에 ESG(친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 개선) 경영활동 등을 높이 평가 받아 팁스에 최종 선정돼 정부로 부터 약 5억 원의 연구개발 비용을 지원받게 됐다고 전했다.이어 현재 개발하고 있는 욕창예방 플랫폼은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환자 및 취약 계층 등에게 발생할 수 있는 욕창발생 위험을 예측해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제품 및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백승엽 대표는 “강원도 지역의 창업 지원 기관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협조를 통해 기술창업 및 R&D가 가능했으며, 관련 기술을 인정받아 미래유망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이번 팁스 선정을 통해 보다 고도화된 빅데이터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취약계층의 의료비 절감과 고통을 해결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전문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 2021-06-24
    • 좋아요
    • 코멘트
  • 디올, 그리스 전통과 문화에서 영감 받은 2022 크루즈 컬렉션 공개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Dior)은 2022 크루즈 컬렉션을 온라인 패션쇼로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브랜드에 따르면 그리스 아테네의 파나티나이코 스타디움에서 지난 18일 선보인 이번 컬렉션은 고대 그리스 전통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여성상을 담아냈다. 스포츠와 문화, 고대의 유산과 현대의 젊음 사이를 잇는 강렬한 연결점을 창조하기 위해 디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는 고대에 아테나 여신을 기리는 경기가 열렸던 파나티나이코 스타디움을 선택해 패션쇼를 선보였다. 7만 여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스타디움에서 신체의 자유로운 움직임을 반영한 스포티한 감성의 에슬레저 룩부터 강인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아름다운 드레스 룩까지 다채로운 의상을 착용한 모델들이 런웨이를 행진했다. 이번 컬렉션은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관심을 모았다. 그리스의 상징인 블루 컬러와 이탈리아 출신 아티스트 피에트로 루포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행운의 참으로 상징되는 디올 스타를 새롭게 재해석한 프린트는 이번 컬렉션에서 상징적인 시그니처로 사용됐다. 또한, 그리스 출신 아티스트 크리스티아나 술루는 그리스 신화 속 여성 인물 7명에 대한 드로잉을 컬렉션 드레스를 통해 구현했다.디올 글로벌 앰배서더인 블랙핑크 멤버 지수가 한국 대표로 포토 콜에 참석해 고혹적인 자태를 뽐냈다. 디올 공식 SNS에 공개된 사진에서 지수는 여성스러운 무드의 리넨 원피스에 레이디 디올(Lady Dior) 백을 포인트로 착용해 올 화이트 컬러로 여신 같은 무드를 연출했다.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 2021-06-24
    • 좋아요
    • 코멘트
  • 삼진제약, 게보린 브랜드 캐릭터 ‘게보린 크루’ 선 봬

    삼진제약(대표이사 장홍순 · 최용주)은 자사 대표 진통제 브랜드 게보린의 캐릭터 ‘게보린 크루’를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삼진제약에 따르면 게보린 브랜드는 최근 증상별 제품 라인업을 세분화 했다. 두통 치통에 ‘게보린 정’, 생리통 특화 ‘게보린 소프트 연질캡슐’, 초기감기 및 발열에 ‘게보린 쿨다운 정’, 근육통 어깨 결림에 ‘게보린 릴랙스 연질캡슐 등 맞춤형으로 제품군을 확대한 것.게보린 크루 캐릭터는 게보린 브랜드 4종의 특성을 소비자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개발했다. ‘패스티(게보린정), 소프티(게보린 소프트 연질캡슐), 쿨시(게보린 쿨다운정), 랙시(게보린 릴랙스 연질캡슐)’는 각 제품을 연상케 해 자연스럽게 기억될 수 있도록 제품 명을 활용해 이름을 지었다. 앞으로 ‘게보린 크루’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툴을 통해 브랜드 친밀도 및 충성도를 높이는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먼저 ‘게보린 크루’ 캐릭터를 활용한 카카오톡 브랜드 이모티콘 ‘게보린 크루의 게쩌는 일상’을 제작해 인스타그램 팔로우 및 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캐릭터를 선물 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영상물과 지면 광고 물 및 굿즈를 제작하는 등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을 통한 브랜딩 강화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는 게 삼진제약 측 설명이다.컨슈머헬스본부 김제석 게보린PM은 “게보린 정, 소프트, 쿨다운, 릴랙스 등 증상별로 세분화된 게보린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고객들께 알리고 브랜딩 강화를 위해 처음으로 ‘게보린 크루’ 캐릭터를 론칭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브랜드 파워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 2021-06-24
    • 좋아요
    • 코멘트
  • 로보락, 음파진동 물걸레 청소기능 로봇청소기 S7 출시

    글로벌 청소가전 전문기업 로보락(Roborock)은 다음달 1일 신형 로봇 청소기 ‘로보락S7’ 국내 출시에 앞서 24일부터 사전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신제품은 초음파 진동 바닥 물청소 기능을 추가했다. 분당 최고 3000번의 진동으로 바닥을 문질러 닦으며, 상황에 따라 3단계로 걸레질의 강도와 정밀함 정도를 조절할 수 있다. 물걸레의 압력은 600g 수준으로 전작 S5 Max 대비 두 배 가량 강화됐다. 또한 고무 재질의 플로팅 브러시를 장착해 더욱 견고하며 나선형 블레이드가 먼지를 더욱 깨끗이 제거할 뿐 아니라 브러시 내 머리카락의 엉킴 또한 방지한다.편의 기능으로 카펫 등의 패브릭 바닥재를 감지해 물에 젖지 않도록 하는 오토 리프팅 기능, 카펫 회피 기능, 카펫 물걸레 기능 등 다양한 환경에 효과적인 청소 모드를 탑재했다. 상황에 따라 물걸레를 들어 올리거나 특정 구간을 회피하는 등의 설정이 가능하다. 덕분에 청소 시 카펫이나 러그를 치워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 이외에 음성 AI를 활용한 음성제어 인터페이스와 유아동의 안전을 위한 차일드 락 기능을 갖췄다. 특히 S7 본체를 충전하는 독에서 자동으로 먼지를 비워주는 스마트 먼지 비움 기능을 장착해 최장 한달 동안 먼지봉투 교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독일의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 인증을 획득 했다. 국내 유통사인 코오롱글로벌 주식회사는 로보락S7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판촉행사를 진행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 2021-06-24
    • 좋아요
    • 코멘트
  • 서울시, 전 국민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디지털 배움터’ 140개소 운영

    서울시는 전 국민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인 디지털배움터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디지털배움터는 디지털 기술과 서비스에서 소외되는 사람 없이 누구나 편리한 디지털 생활을 누릴 수 있게 하기 위해 정부가 기획한 사업으로 서울시는 연간 140개소를 운영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개월 간 초등학생부터 70대 이상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소양과 지식을 전하는 데 앞장선 디지털배움터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새로운 교육을 준비했다. 50~60대 대상 백신 접종이 집중되는 기간에 맞춰 예방접종과 디지털배움터 패키지 교육을 연계한 ‘일상회복 지원 디지털 교육’을 마련한 것이다.일상회복 지원 디지털 교육은 예방접종 예약부터 증명서 발급 및 활용, 사후 건강관리에 이르기까지 코로나19 접종 관련 전 과정을 디지털 기기로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시에서는 디지털배움터로 등록된 노인복지회관이나 경로당에서 실습형 교육으로 진행해 50~60대 누구나 쉽게 백신 접종을 증명하고 디지털 혜택을 받게 할 계획이다.서울시 디지털역량강화교육을 수행하는 ㈜에이럭스에서는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침체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다양한 연계 교육도 마련했다. 전통시장과 협업하여 접종증명서를 시장에서 활용해 할인 혜택을 받게 하는 한편, 제로페이와 같은 디지털 화폐를 사용하는 방법을 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교육한다.또한, 서울시는 교육효과를 향상하기 위해 약식 교안을 제작해 대상 기관에 배포한다. 예방접종 이력증명서와 연계된 각종 혜택을 디지털 서비스로 제공할 계획이다.한편 디지털배움터는 전국적으로 1000개소가 운영되고 있다.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 2021-06-24
    • 좋아요
    • 코멘트
  •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코리아, 파라다이스호텔 부산과 ‘갈라 디너 & 스테이크 위크’ 진행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코리아(대표이사 이동훈)는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의 유러피안 레스토랑 ‘닉스 스테이크 앤 와인’과 협업 해 ‘갈라 디너 & 스테이크 위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코리아에 따르면 스테이크 코스 요리 등을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고객들에게 특별한 외식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했다. 먼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의 신관 2층 닉스 레스토랑에서 24일 단 하루만 진행하는 ‘갈라 디너’에서는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의 유러피언 레스토랑 닉스를 총괄하는 다니엘 황 총괄 셰프와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코리아의 김종탁 총괄 셰프가 각자의 대표 메뉴를 컬래버레이션하여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측은 28일간 자체 숙성실에서 드라이에이징 한 미국산 프리미엄 소고기에 부산 대저 토마토, 화이트 아스파라거스 등을 더한 포터하우스 스테이크를 중심으로 전체 메뉴인 아뮤즈 부쉬, 대표 샐러드인 비버리 힐즈 찹 샐러드, 시그니처 베이커, 기장 미역을 곁들인 옥돔과 프레시 트러플 파스타 등으로 다채로운 맛의 향연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코리아 이동훈 대표이사는 “서울에 위치한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를 미처 경험해보지 못한 부산 고객들에게 이번 갈라 디너 콜라보를 통해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코리아만의 특별한 미식 경험과 추억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였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리미엄 특급 호텔 레스토랑과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계속해서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24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 50명에게만 제공하는 스테이크 위크도 진행한다.한편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코리아는 미국 농무부가 인정한 최상위 3%에 해당하는 U.S.D.A prime 등급의 블랙 앵거스 품종을 제공하는 스테이크 전문점으로 미국 뉴욕 본점을 비롯해 전 세계 9개국에 30개 지점이 있다고 전했다.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 2021-06-23
    • 좋아요
    • 코멘트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23일 정식 출범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목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소속기관인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전 직원 및 이해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관 명칭 변경에 따른 출범식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따르면 2017년 한국수목원관리원으로 출범한 이래 2018년 경상북도 봉화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2020년 세종에 국립세종수목원을 개원하여 기후식생 및 권역별 국가 산림생물자원의 보전과 가치창출을 위해 노력해왔다.최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추어 녹색 수요 충족을 위한 정원(Garden), 반려식물 등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정원 문화 확산 실현이라는 시대의 부름에 따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으로 명칭을 바꿨다.이 날 출범식을 통해 아름다운 정원을 국민 가까이 조성해 나가고 국민과 함께 즐기는 정원 문화도 확산해가는 한편, 수목원의 고유 기능인 식물자원 수집·보전 활동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출범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고려하여 소수 임직원만 오프라인으로 참여하고, 그 외 임직원들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시청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이개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최병암 산림청장이 영상으로 축사를 했다.이날 오후에는 ‘수목원·정원법 개정에 따른 정원산업 발전방안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역할’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기관의 정원 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발표와 정원 정책·관광·문화·산업·치유·경영 등의 전문가로부터 기관의 정원 분야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였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류광수 이사장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식물보전을 통해 국가와 지구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하고 일상 속에서 국민과 식물이 함께하며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녹색문화를 만들어나갈 것을 약속 한다”며 “이번 출범식으로 우리 기관의 역할이 수목원 울타리 안에서 국민의 앞마당까지 확대되었다는 것에 임직원 모두가 인식을 공유하고 수목원‧정원 서비스 전문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 2021-06-23
    • 좋아요
    • 코멘트
  • 트립비토즈, 한-스페인 관광산업 라운드테이블에서 주제 발표

    호텔 숙박 전문 온라인여행사(OTA) 트립비토즈(대표 정지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스페인 국빈 방문 때 이뤄진 한국-스페인 관광산업 라운드 테이블에 국내 벤처기업 대표로 참석해 주제 발표를 했다고 23일 밝혔다.양국의 관광분야 전문가와 기업인들이 함께 한 한-스페인 관광산업 라운드테이블은 황희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광부) 장관과 마리아 레예스 마로토 스페인 산업통상관광부 장관의 공동 주최로 지난 1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산파우 병원에서 열렸다. 우리 측에선 한국관광공사 사장,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원장과 함께 국내 여행 업체를 대표해 대한항공, 하나투어, 트립비토즈 3사의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스페인 측에서는 스페인관광청 총괄책임 등 기관 및 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세계경제포럼(WEF)에서 평가한 세계관광산업 경쟁력 1위 국가인 스페인은 산티아고 순례길 방문자 수를 나라별로 순위를 매기면 한국이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높은 곳이다. 양국의 관계자들은 이번 라운드테이블에서 코로나 이후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관광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를 했다. 특히, 2019년 양국 수교 70주년을 계기로 맺은 ‘2020~2021년 한-스페인 상호방문의 해’를 1년 연장하는 등 양국 간 관광 협력을 강화하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제시했다.트립비토즈 정지하 대표는 이날 라운드테이블에서 스타트업이 만들어가는 여행의 재정의와 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정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여행을 비롯한 전 산업군에서 융합과 혁신이 시작되었다”면서, “팬데믹 이후의 세계는 양적 팽창이 아닌 질적 혁신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행 산업에 대해서는 “여행을 준비하고 떠나고 경험하는 과정이 통합된 새로운 네트워크 플랫폼이 등장할 것”이라며, “지속가능성이 여행 산업에도 중요한 화두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발표했다.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 2021-06-23
    • 좋아요
    • 코멘트
  • ‘이니스프리 x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 개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황윤경)는 이니스프리(대표이사 임혜영)와 함께 대기업-스타트업 간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작년에 이어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 프로그램(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대·중견기업-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공동 주최사인 이니스프리에 따르면 지속가능성에 대한 비전과 방향성을 담아 올해는 지속가능한 패키지와 지속가능한 매장 두 개의 큰 카테고리에서 협력 파트너를 찾는다. 지속가능한 패키지에서는 ▲포장재 혁신 (화장품 용기 및 포장재 사용량을 최소화할 수 있는 디자인, 소재, 용법과 수 분리 가능한 친환경 테이프, 라벨, 접착제) 분야와 ▲자원 순환 (플라스틱 재사용·재활용 기술 및 사업 모델) 분야를 모집한다. 지속가능한 매장에서는 ▲오프라인 경험 콘텐츠 (지속가능한 내장재 및 가구 마감재, 에너지 절약을 위한 조명 또는 실내 환기와 관련된 기자재, 자원 순환 및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독려할 수 있는 매장 컨텐츠 등)로 협력 파트너를 찾는다.모집기간은 이달 30일 까지다.서류 검토 후 선정된 최종 밋업 기업은 이니스프리와 1:1 밋업을 통해 투자 및 이니스프리 현업 팀 사업 연계를 검토한다. 또한 이니스프리와의 밋업 외에 최종 밋업 이후 일부 요건이 부합하는 팀에 한해서 협력 지원 기관(서울창업허브, 한국무역협회, 신용보증기금 등)의 다양한 후속 지원을 연계할 예정이다.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황윤경 센터장은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 두 번째 진행하는 이니스프리-서울센터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 프로그램을 통해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마주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대기업-스타트업 간 상생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 2021-06-23
    • 좋아요
    • 코멘트
  • 리만코리아, 코스맥스와 전략적 제휴 협약…“공동 연구개발 합의”

    리만코리아(대표이사 김경중)는 화장품 연구·개발·생산 전문 기업 코스맥스(대표이사 심상배·이병만)와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전날 진행한 협약식에는 리만코리아 김경중 대표이사와 코스맥스 심상배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 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화장품 분야의 공동 성장을 위해 처방, 혁신 소재의 공동연구, 글로벌 혁신 제품의 공동 개발을 목표로 ▲ 인셀덤 브랜드 확장을 위한 제형 기술 개발 ▲ 마이크로마이옴 기술 적용 ▲국산 천연물 소재 탐색 ▲ 유효성분 딜리버리 기술 고도화 등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리만코리아 김경중 대표이사는 “글로벌 대표 연구·개발·생산 선도 기업인 코스맥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리만코리아 제품들의 품질 강화는 물론 뷰티 트렌드 연구를 통한 기획 상품 론칭, 화장품 연구개발(R&D) 투자 등을 기반으로 자체 브랜드 개발, 공동 마케팅 진행 등에 합의했다”고 말했다.코스맥스 심상배 대표이사는 “3년 동안 큰 성장세를 보인 리만코리아의 비전을 서로 공유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케이(K)-뷰티의 확산을 위해 양 사가 윈-윈(WIN-WIN)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길 바란다”며 “높은 기술력과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로 리만코리아의 혁신 상품 공급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 2021-06-23
    • 좋아요
    • 코멘트
  •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2021년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회장 김병순·이하 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발맞춘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 업무 전환을 위한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의 2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이 사업은 전국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화 촉진 및 비대면 서비스 분야 육성을 통한 경영환경의 비대면 전환을 돕기 위해 2020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 8만개 기업지원 완료에 이오 올해는 6만개 기업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참여기업의 효율적인 업무방식 변화를 지원하여 디지털 업무 전환을 가속화하고, 업무환경개선, 직원 능력 향상 및 사기 증진을 도모해 기업의 매출 증대 및 고용환경개선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앞서 진행한 1차 접수가 3일 만에 마감되는 등 전국 중소-벤처기업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협회는 정확하고 신속한 수요기업 심사를 통해 참여기업의 원활한 사업 참여를 지원하고, 명확한 규정을 통한 사업 진행으로 참여기업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수요기업 맞춤형 상담을 운영하여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정보의 비대칭으로 소외되기 쉬운 지방 소재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해 지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지역별 지원기관과 협력하여 온-오프라인을 통한 적극적 홍보 및 기업지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단순 지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참여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애로사항 확인하여 지원사업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참여기업의 지원 성공사례를 발굴하여 우수사례집을 배포하는 등 성과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협회 관계자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입장에서 개선된 지원환경을 제공하고, 비대면 업무 전환이 필요한 기업들의 참여유도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시행 중이다”며 “경영환경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비대면’ 전환과 디지털화 촉진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시대 기업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곧 시행될 2021년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 참여기업 2차 모집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비대면 업무 전환을 희망하는 전국 중소-벤처기업은 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창업/교육지원팀 이메일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 2021-06-23
    • 좋아요
    • 코멘트
  • 서브원, 한국해비타트와 MRO자재 후원 사회공원 협약식

    기업운영자재(MRO) 구매 솔루션 전문 기업 서브원(대표이사 김동철)은 2021년 ‘희망의 집짓기’ 건축 사업을 통한 주거복지 개선을 지원하기로 하고, 한국해비타트(이사장 윤형주)와 MRO자재 후원 사회공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전날 서울 광화문 소재 서브원 본사에서 열린 후원 협약식에는 김동철 서브원 대표이사와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서브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매년 약 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며, 추후 해외법인을 통해 미국, 유럽,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국외 해비타트 활동까지 지원 확대를 고려하고 있다. 기업고객이 필요로 하는 운영자원(MRO자재, 부자재 등) 관련 토털 구매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자사가 취급하는 소모성 건축자재와 비품 그리고 코로나19 자가 검사 키트 등의 방역물품을 해비타트에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현물 지원 외에 서브원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한국해비타트 건축 현장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도 운영할 계획이다.서브원 김동철 대표는 “그동안 서브원의 MRO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검토해왔으며, 금번 해비타트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지원의 범위를 점차 확대하고 더 나아가 ESG경영에 힘쓰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서브원은 이번 한국해비타트와의 후원 협약에 앞서 유한킴벌리와 친환경제품 공급 확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ESG(친환경·사회적 책임·투명한 지배구조)경영 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 2021-06-23
    • 좋아요
    • 코멘트
  • 엡손, 내셔널지오그래픽과 ‘Turn Down the Heat’ 캠페인 전개

    한국 엡손(이하 엡손)은 내셔널지오그래픽과 함께 지구 온난화 예방과 세계 극지의 영구 동토 층 보호를 위한 ‘Turn Down the Heat’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Turn Down the Heat’ 캠페인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화석연료 사용 축소, 친환경 전력 생산 등 산업 측면의 접근이 아닌, 개개인이 일상 속에서 동참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소비자에게 제시할 예정이다. 내셔널지오그래픽 탐험가이자 알래스카와 러시아의 북극 관측소 감독인 케이티 월터 앤서니(Katey Walter Anthony) 박사가 참여해 인쇄물 출력 방식을 친환경 히트프리(Heat-Free) 기술로 바꾸는 작은 실천만으로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엡손과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캠페인 출범과 함께 캠페인 영상과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해 전 세계에 공개했다.엡손은 앞서 환경비전 2050을 수립하고 제조 공장에서 탄소 중립 실현과 환경친화적인 고유 기술 개발 등 실효성 있는 액션 플랜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은 기업 차원의 대응을 넘어서 엡손의 제품을 이용하는 소비자들도 기후변화 대응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전했다.캠페인을 함께하는 케이티 월터 앤서니 박사는 오는 2100년까지 세계 극지의 영구 동토 층이 완전히 녹아 생태계가 급격히 변화할 것이며, 특히 동토 층이 녹는 과정에서 전 세계 해수면 상승과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메탄이 950억 톤 이상 배출할 것으로 우려한 바 있다. 이에 앤서니 박사는 “극지 동토 층이 녹는 여파는 21세기에 진행될 지구 온난화의 10%에 달할 것이며, 이는 북극에서 멈추지 않고 지구 전체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열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인이 현명한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소비자들이 제품을 선택할 때 열 발생이 없는 히트프리(Heat-Free)와 같이 환경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환경친화적인 기술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엡손은 레이저 프린터 대비 사용전력이 85% 이상 낮은 잉크젯 프린터에 열이 필요하지 않은 독자적인 히트프리(Heat-Free) 기술을 적용하여 CO2 발생량을 최대 85%까지 낮춰주는 친환경 프린팅을 선보이고 있으며, 또한 폐기물 낭비를 막고자 고효율, 초소형, 초정밀을 원칙으로 제품의 효율성을 높이면서 부피는 작게 해 생산, 배송, 폐기 전 과정에서 불필요한 자원 사용을 줄이고, 교체 부품을 최소화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엡손 글로벌 오가와 야스노리(Ogawa Yasunori) 사장은 “엡손은 항상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기업이 실행할 수 있는 부분은 물론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들도 엡손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엡손 만의 환경친화적인 기술을 통해 소비자와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전 세계 환경 이슈를 함께 극복하며 변화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1-06-22
    • 좋아요
    • 코멘트
  • 시진핑에 선물 김병종 화백 작품, 디지털 아트로 출시…“수익금 전액 기부”

    지난 2014년 국빈 방한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선물한 김병종 화백의 ‘서설(瑞雪)의 서울대 정문’이 디지털 아트 작품으로 출시된다.해당 작품은 설경을 바탕으로 서울대 정문 앞의 두 그루의 적송(赤松)이 얽혀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소나무 두 그루는 한국과 중국을 의미한다. 눈이 오는 주위 상황에서도 한국과 중국이 서로 우의를 다지고, 한·중 청년학도들이 소나무처럼 가교 삼아 미래를 이끌기를 바라는 김 화백의 염원을 표현한 것이다.당시 중국의 관영 언론 신화(新华)통신은 시진핑 주석이 귀국한 뒤 김 화백 인터뷰 기사를 싣기도 했다. 이를 계기로 중국 대표 현대 미술관인 진르(今日)미술관에서 김 화백의 개인전을 개최했다. 김 화백 작품의 디지털 아트 출시 소식은 지난 20일 중국 현지 언론을 통해 처음 전해졌다. 오는 7월 20일 오후 2시부터 7월 26일 오후 2시까지 총 7일간 ‘NvirWorld(엔버월드)’라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한국·중화권·미국·프랑스·영국·카타르·아랍에미리트 등 총 22개 국에서 동시에 NFT(대체불가코인) 경매를 진행하며 이를 통해 발생하는 모든 수익금은 김 화백의 뜻에 따라 유니세프에 기부해 국제 아동보호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는 것.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와 가천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 중인 김 화백은 “생명 존엄에 대한 평소 신념에 따라 이번 디지털 아트 온라인 출품를 통해 세계 각지의 어린이들을 후원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고, 좋은 취지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21-06-22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