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명

김재명 기자

동아일보 사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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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재명 기자입니다.

base@donga.com

취재분야

2024-11-04~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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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틀째 눈이 펑펑, 힘겨운 출근길!!![청계천 옆 사진관]

    서울 지역에 밤새 많은 눈이 내리면서 28일 출근길에도 비상이 걸렸다. 서울시를 비롯해 경기도 등 각 지자체는 제설 비상근무 2단계를 유지하고 제설 총력 대응에 나섰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 전역에 대설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관악 40.2㎝, 성북 27.1㎝, 송월동 26.4㎝ 등 최대 20~40㎝의 누적 적설량을 기록했다.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경기도 대부분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됐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적설량은 용인 41.3㎝, 군포 39.8㎝, 수원 39.3㎝, 의왕 38.1㎝, 안양 36㎝, 광주 34.3㎝, 평택 34.2㎝ 등이다. 경찰은 “폭설로 인해 교통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말했다.한편,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의 출퇴근길 증회 운행 시간도 30분 연장됐다. 출근길 집중배차시간은 평소 오전 7~9시에서 오전 7시~9시30분으로, 퇴근길에는 평소 오후 6시~8시에서 오후 6시에서 8시30분으로 연장됐다.눈은 이날 늦은 밤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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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운행시작! [청계천 옆 사진관]

    서울시의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가  26일 첫 운행을 시작했다. 이 버스는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영등포역을 오가는 노선 160번 앞에 자율주행을 의미하는 “A”(Autonomous)를 붙여 ‘A160’으로 운행에 들어갔다.새벽 3시 30분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를 출발해 영등포역까지 25.7km 구간을 오가는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A160’은 평일(월~금)만 운행한다. 이른 새벽에 출근하는 시민들이 첫 차 출발 시간을 당겨 달라는 요구가 많았다. 이에 오세훈 시장의 아이디어로 시작해 지난 6월 시운행에 오 시장이 직접 탑승해 점검하기도 했다.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A160’은 정류소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실시간 도착시간 안내뿐 아니라 빈 좌석 정보도 안내되며, 네이버·카카오 등에서 ‘새벽 A160’ 또는 ‘A160’을 검색하면 실시간 위치와 도착시간, 빈 좌석 등도 확인할 수 있다.안전을 고려해 입석이 금지돼 좌석버스처럼 빈자리가 없으면 승객을 태우지 않는다. 따라서 이용자는 버스 전면에 부착된 ‘LED 좌석표시기’ 또는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등을 통해 탑승 전 빈 자리가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안정화 기간까지는 당분간 무료로 운행되나 일반 시내버스와 동일하게 교통카드를 태그해야 탑승할 수 있다. 시는 충분한 안정화 과정을 거쳐 내년 하반기 중 유료화할 예정이며, 요금은 조조할인을 적용하여 1,200원이 될 전망이다.시는 이른 새벽 이동이 필요한 시민의 교통편의를 확대하고 새벽 시간대 운행기사 등 인력수급 문제로 버스 증차가 어려운 여건 등을 고려하여 앞으로 새벽 혼잡노선에 자율주행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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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판 관련 발언 안 한 이재명, 결과는 14시에 나온다! [청계천 옆 사진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위증교사 1심 선고를 앞두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했다. 하지만, 재판관련 발언은 하지 않았다. 지난 22일 “대한민국 사법부를 믿는다”고 한 이후 발언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지난 토요일 장외집회에서도 별도의 발언을 하지 않았다. 이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정부의 처참한 외교로 사도광산 추도식이 강제 동원 피해노동자 추모가 아니라 일본의 유네스코 등재 축하 행사로 전락했다“며 ”초부자 감세를 강행하며 양극화를 완화하겠다는 이런 국정 목표, 이런 걸 소위 허장성세(虛張聲勢)라고 한다”고 말했다.한편,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법원이 엄정한 판단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15일 선거법 위반 징역형 판결 이후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는 이제 더 이상 리스크가 아니고 현실에서의 사법처리로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위증, 위증교사, 무고 이런 사건은 사법방해의 대표적 사건”이라며 “국민과 함께 차분하게 판결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이 대표의 이날 선고공판은 14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다. 지난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1심에서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바 있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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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라인 라운지]‘기원’ 싱글몰트 위스키 3종 출시!

    19일 서울 중구 보틀벙커 서울역점에서 도정한 쓰리소사이어티스 대표와 모델들이 싱글몰트 위스키 기원 시그니처 라인 3종을 선보이고 있다. 기원 시그니처 3종은 색동저고리의 한국적인 색상을 라벨에 적용해 기존 위스키들과 디자인 차별성을 두었으며 품질은 유지하고 가격을 낮춰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 신제품 3종은 데일리샷, 보틀벙커, CU, GS25, 홈플러스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기원 호랑이 출시를 시작으로 독수리와 유니콘이 순차적으로 출시 될 예정이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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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전사 한강 위 고공낙하, 지름 2cm 착륙미션! [청계천 옆 사진관]

    육군특수전사령부는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하남 특전사 고공훈련장에서 ‘제46회 특수전사령관배 고공강하 경연대회’를 진행했다. 대회는 1977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46회를 맞았으며, 육군 특수전사령부와 해 · 공군 및 외국군, 민간협회 등이 참여하는 국내 항공레포츠 부문 최대규모 행사이다.이번 대회는 각 군 및 민간과의 상호교류를 통한 유대증진 및 특전대원들의 고공강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회에는 민간 5개 팀과 해군 1개 팀, 특전사 11개 팀, 특전사 예비역 1개 팀 등 총 18개 팀 9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정밀강하, 상호활동 부문으로 나뉘어 고난도 고공강하 실력을 겨루었다.‘정밀강하’는 4,500ft(약 1,370m) 상공에서 낙하해 착륙지점에 얼마나 정확하게 착지하는가를 평가하는 종목이다. 지름 2cm의 중앙지점에서 1cm 멀어질 때마다 1점씩 감점되며 총 8라운드의 결과를 합산해 최종 우승자를 선정한다.‘상호활동’은 9,000ft(약 2,743m) 상공에서 4명이 한팀을 이뤄 자유낙하를 하는 동안 만드는 다양한 공중대형을 평가하는 종목이다.특전사는 강하 전 3차에 걸친 안전검사, 기상을 고려한 항공통제, 경기장 안정성 평가 및 응급의료체계 구축 등을 통해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한편, 특전사는 앞으로도 외국군 · 타군 특수부대와 공중침투훈련을 비롯한 다양한 연합 및 합동훈련을 시행하는 것은 물론, 특전대원들의 전천후 특수작전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실전적 교육훈련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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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항공모함과 일본 전투기 참가한 한·미·일 합동훈련 실시![청계천 옆 사진관]

    한미일 3국은 13일부터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한미일 다영역 훈련인 ’24-2차 ‘프리덤 에지’ 훈련을 실시한다.‘프리덤 에지’ 훈련은 3국이 2023년 8월 캠프데이비드 정상회의에서 다영역 훈련을 시행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지난 6월 최초 시행하였으며, 한반도를 포함한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방어적 성격의 훈련이다.3국은 최근 북한의 ICBM 시험발사 등 한반도를 포함한 역내 평화와 안정을 저해하는 북한의 도발행위를 강력히 규탄했으며, 이번 훈련은 이러한 위협을 억제하고 대응하기 위한 의지를 반영하였다.이번 훈련에 한국은 서애류성룡함(DDG), 충무공이순신함(DDH), 해상초계기 P-3, 전투기 F-35A, F-15K, 미국은 항공모함 조지워싱턴(CVN), 히긴스함(DDG), 맥캠벨함(DDG), 함재기, 해상초계기 P-8, 전투기 F-35A, 일본은 하구로함(DDG), 해상초계기 P-3, 전투기 F-15J, F-2 등이 참가한다. 훈련은 5세대 전투기가 참가한 공중훈련, 해상미사일 방어훈련, 대잠전훈련, 대해적훈련, 방공전훈련, 사이버방어훈련 등 다영역 훈련을 시행할 예정이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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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도함에서 무인기 날다!!![청계천 옆 사진관]

    해군은 12일 동해상 대형수송함 독도함(LPH)에서 고정익 무인기(시제기)를 이륙시키는 전투실험을 실시했다. 그동안 함정에서 수직 이착륙 무인기를 운용해 왔으며, 고정익 무인기를 비행갑판이 있는 대형 함정에서 이륙시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정익 무인기는 회전익 무인기에 비해 빠른 속력과 넓은 활동 범위를 갖기 때문에 해상에서 효과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만, 고정익 무인기는 대부분 육상의 긴 활주로에서 이착륙하고 운용되기 때문에 그동안 함정에서 운용하는 것이 제한되었다. 이번 전투실험에는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해 국방부, 합참, 육군, 해병대, 방위사업청, 한국국방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무인기(시제기) 업체 관계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함정에서 무인기 운용을 위해 필요한 기술과 운용개념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전투실험에 사용된 무인기(시제기)는 날개폭 16m, 길이 9m의 고정익 항공기로 11월 4일 무인기 부품을 독도함에 적재한 이후 일주일 동안 조립과 시운전을 거쳐, 전투실험 준비를 마쳤다. 전투실험 당일 무인기(시제기)는 독도함 항공기 격납고에서 항공기 승강기를 이용해 비행갑판으로 이동했다. 무인기는 독도함 비행갑판을 활주 후 이륙한 뒤 함상 착륙을 모사해 독도함을 근접 통과하는 모의착륙 기동을 실시했다.무인기(시제기)는 약 1시간 동안 독도함, 해군항공사령부와 통신을 유지하며 동해 상공을 비행했다. 이후 무인기의 통제권이 독도함에서 해군항공사령부로 전환됐고, 무인기는 포항 해군항공사령부 활주로에 안전하게 착륙했다.한편 해군은 엄중한 안보상황에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갖추기 위해 해상·수중·항공 등 다영역에서 해양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특히 유인 해상초계기와 협동작전으로 해상 작전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함정에서의 무인기 운용개념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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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음의 백조’와 한미일 공중훈련 실시![청계천 옆 사진관]

    한미일은 3일 미국의 전략폭격기(B-1B)가와 함께 제주 동방의 한일 간 방공식별구역(ADIZ) 중첩구역에서 공중훈련을 실시했다. 죽음의 백조로도 유명한 미국의 전략폭격기 B-1B는 올해 4번째로 한반도에 전개하였고, 한미일 공중 훈련은 2번째다. 이번 훈련에는 미국의 전략폭격기 전개와 연계하여 한국 공군의 F-15K·KF-16 전투기와 미국 공군의 F-16 전투기, 그리고 일본 항공자위대의 F-2 전투기가 참가했다.이번 훈련은 지난달 31일 북한의 장거리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실시했다. 이는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고 억제하기 위한 한미동맹의 일체형 확장억제 실행력과 한미일 안보협력을 통한 강력한 대응 의지 및 능력을 보여준 것이다.미국의 전략폭격기(B-1B)가 한미일 전투기의 호위를 받아 계획된 훈련공역으로 이동하였으며, 가상의 표적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타격하는 압도적인 능력을 보여주었다.한미일 3국은 앞으로도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북한의 위협을 억제하고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공조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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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 北에 경고장…ICBM 발사대 모의 표적 명중![청계천 옆 사진관]

    한미는 31일 북한의 장거리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하여 대규모 연합 공중훈련(Freedom Flag/연합 공격편대군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한미 대규모 연합 공중훈련에는 정밀유도무기를 장착한 한국 공군의 F-35A, F-15K, KF-16 전투기와 미국 공군·해병대의 F-35B, F-16 등의 전투기 및 MQ-9 무인기 등이 참여했다. 한미는 적의 TEL(이동식발사대) 표적을 정확하게 타격하고, 가상의 적 레이더망을 뚫고 은밀하게 침투하여 적 전쟁지도부를 신속·정밀 타격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대응능력과 태세를 보여주었다.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하여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강철같은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어떠한 도발도 압도적으로 응징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항시 유지할 것이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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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상의 ‘탄소중립, 어디로 가고 있나?’ 세미나 개최[청계천 옆 사진관]

    대한상공회의소는 30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2024 탄소중립과 에너지 정책 세미나’를 열었다.이날 세미나는 우리나라가 탄소중립 선언 4년째를 맞은 가운데 기업들이 탄소중립 이행 과정에서 어려움을 호소하자 상의 차원에서 전문가들이 모여 탄소중립 속도와 에너지 전환 방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의 탄소중립, 어디로 가고 있나?‘를 주제로 최근 나타난 문제점을 진단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김소희 국민의힘 국회의원, 박지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등 기업, 국회, 학계 등 각계 주요 인사 300여명 참석했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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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2 전차-K9 자주포, 카타르 사막에서 실력 발휘하다![청계천 옆 사진관]

    육군은 지난 14일부터 27일까지 카타르 알 칼라엘 훈련센터에서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연합훈련은 육군 최초로 해외에서 전차 및 포병부대 훈련으로 국산 명품무기인 K2전차와 K9A1자주포의 우수성을 알렸다.연합야외기동훈련(FTX) 에서는 사막이라는 극한 환경속에서 양국의 원활한 연합작전능력이 발휘되었다. K9A1자주포와 카타르 지상군의 PzH-2000 자주포가 함께 장사거리 사격으로 가상의 적을 타격하자, K2전차와 카타르 지상군의 레오파르트2A7 전차를 중심으로 한 공격작전이 진행되었으며, 양국의 전차는 고속기동사격과 최대 유효사거리 사격으로 적을 제압하였다.장태환(중령) 연합훈련단 훈련대장은 “훈련 단원 모두가 대한민국 육군 최초로 해외 현지에서 우리 군의 우수한 무기체계로 훈련한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훈련에 임했다”며, “사막과 같은 극한 지형에서도 거침없이 기동하며 연합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친 훈련단원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사드(Saad AL-Hajrl/소령) 카타르 지상군 훈련대장은 “이번 연합훈련을 통해 양국의 전투수행능력이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며, “특히, 사막과 같은 낯선 환경에서도 거침없이 임무를 수행하는 한국군의 강인함과 높은 교육훈련 수준, 무기체계의 우수성이 매우 인상 깊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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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도날드에서 감자 튀긴 트럼프[청계천 옆 사진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 시각) 오후 대선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한 맥도날드 매장을 방문했다.앞치마를 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주방에서 감자튀김을 만들고, 드라이브스루에서 직접 주문받고, 음식을 전하기도 했다.그는 드라이브스루 주문을 받는 창문에서 길 건너 맞은 편에 서 있는 사람들을 향해 손을 흔들기도 했다.맥도날드는 미국 서민 문화의 상징으로 미국 국민 8명 중 1명은 맥도날드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도 같은 이유로 맥도날드 매장을 방문하고 싶다고 맥도날드 측에 요청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펜실베이니아에 도착하자마자 언론에 “나는 맥도날드에 일자리를 구하러 간다”면서 “나는 평생 이 일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우리는 맥도날드에 확인했으며 그들은 ‘거짓말쟁이’ 해리스가 그곳에서 일한 어떤 기록도 없다고 말했다”면서 “그녀는 결코 그곳에서 일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 7월 대학 때 맥도날드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을 부각하면서 친서민·중산층 후보임을 자임해온 바 있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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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공항에서 만난 한동훈 대표와 김건희 여사[청계천 옆 사진관]

    11일 저녁 윤석열 대통령이 5박 6일간의 동남아 3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다. 윤 대통령이 탑승한 ‘공군 1호기’는 이날 저녁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착륙했다. 공항에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등이 나왔다. 윤 대통령은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아세안과의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켰다.한편,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다음 주 재·보궐선거가 끝난 뒤에 독대해 시급한 정국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동훈 대표는 지난 9일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친한계 의원들이 김 여사가 활동을 자제했으면 좋겠다고 발언한 보도가 나왔다’는 질문을 받고 “저희 의원들이 뭐라고 말했는지는 몰랐는데, 저도 그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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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 연합 해상훈련 실시…美강습상륙함 참가[청계천 옆 사진관]

    한미 해군은 2일부터 이틀간 포항 인근 해상에서 연합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연합해상훈련은 한미동맹의 굳건함과 북한의 어떠한 위협에도 공동으로 대응하겠다는 한미 해군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한편, 연합작전 수행능력과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대한민국은 대형수송함 마라도함(LPH)과 구축함 충무공이순신함(DDH-Ⅱ), 양만춘함(DDH-Ⅰ)이 참가한다.미 해군은 강습상륙함 복서함(USS BOXER, LHD) 이 참가했다. 복서함은 미 해군 강습상륙함으로 F-35B 스텔스 전투기 등 항공기를 40대가량 탑재할 수 있어 ‘작은 항공모함’으로 불린다. 한미 해군은 해상 기동훈련, 상륙기동부대 호송훈련, 방공전, 공기부양정 예인·피예인 훈련 등을 진행하며, 동맹의 전투준비태세를 강화했다. 훈련을 지휘한 김경호(대령) 제53상륙전대장은 “70년 넘게 혈맹관계를 굳건히 유지하는 한미 해군의 전투준비태세를 보여줄 수 있는 의미있는 훈련이었다”면서, “앞으로 양국 해군은 연합작전 수행능력과 상호운용성을 강화해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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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추 한 포기 22000원 진짜였다! [청계천 옆 사진관]

    22일 배추 한 포기 22,000원 이라는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됐다. 사진에는 ‘하나로마트’ 글자가 표시되어있었다. 사진을 보고도 믿을 수 없는 가격에 서울의 대표적인 하나로마트 양재점에 확인을 해보았다. 마트 관계자는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을 보고 많은 언론사에서 확인 전화가 왔었다” 면서 “양재점에서는 한 포기 10,900원인데 정부지원할인을 받으면 소비자는 8,720원에 살 수 있다” 고 말했다. 다만, 하나로마트가 전국에 2000여개가 넘는다고 했다. 양재점처럼 농협유통이 직영으로 운영하는 곳은 60여개뿐이고, 나머지는 조합이 운영하는 하나로마트라는 것이었다. 본보 사진부는 수소문 끝에 배추 한 포기 22,000원에 판매하는 하나로마트를 찾았다. 이곳은 서서울농협 사직점으로, 3포기가 들어간 1망은 59,800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여기뿐 아니라 송파구에 있는 한 식자재마트 역시 3포기에 58,800원에 판매하고 있었다.이렇게 배춧값이 금값(?)이 된 이유는 이번 여름 폭염이 주된 원인이다. 또한 이번 가을 폭우로 해남 등 배추 산지가 큰 피해를 입은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정부는 빠르면 이번 주 후반에 중국산 배추를 수입해 전통시장과 식자재마트를 통해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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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 이모’ 오늘부터 가정으로[청계천 옆 사진관]

    ‘필리핀 이모’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인 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이 3일부터 142가정에서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달 6일 입국한 가사관리사들은 2일까지 전국고용서비스협회, 서비스 제공기관이 제공하는 4주간 총 160시간의 직무교육과 한국어 교육 등 특화교육을 통해 이용가정 돌봄․가사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준비를 해왔다.특화교육은 ▴성희롱 예방 및 산업안전교육 16시간 ▴가사 및 아이돌봄 직무교육 92시간 ▴한국어 및 한국문화 52시간이 이뤄졌다.직무교육은 실제 가정 내 현장실습을 통한 주택구조 이해, 가전제품 사용 방법 등을 실습하기도 했다.돌봄․가사서비스 이용가정 모집에 총 731가정이 신청해 최종 142가정이 매칭됐다. 유형별로는 맞벌이 115가정(81%)․임신부 12가정(8.5%)․다자녀 11가정(7.7%)․한부모 4가정(2.8%)이다.가사서비스를 원하는 가정은 서비스 제공기관인 ㈜홈스토리생활 대리주부․㈜휴브리스 돌봄플러스 앱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서울시 거주 시민으로 12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이라면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사진제공 서울시〉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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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군 이지스함 SM-2 함대공유도탄 실사격 성공[청계천 옆 사진관]

    10일 2024 환태평양훈련(RIMPAC, Rim of Pacific)에 참가 중인 대한민국 해군의 이지스구축함인 율곡이이함(DDG, 7,600톤)이 해상에서 SM-2 함대공유도탄 실사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유도탄 실사격 훈련은 적의 항공기 및 유도탄이 함정으로 접근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율곡이이함은 대공무인표적기가 고속으로 접근하자 이지스 레이더(SPY-1D)로 탐지·추적 후 SM-2 함대공유도탄 1발을 발사해 표적에 정확히 명중시켰다.율곡이이함은 이번 SM-2 실사격을 통해 적 항공기·유도탄 대응 상황 발생 시 표적탐지·교전절차를 숙달하고, 전투체계 및 유도탄 운용능력을 향상했다.김봉진(대령) 율곡이이함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우리 해군의 대공·대유도탄 실제 교전능력을 검증하고 유도탄 운용능력을 향상했다”면서, “적이 도발하면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할 수 있도록 전투준비태세를 확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이번 환태평양훈련에는 해군·해병대 장병 840여 명, 율곡이이함(DDG, 7,600톤급), 충무공이순신함(DDH-Ⅱ, 4,400톤급), 천자봉함(LST-Ⅱ, 4,900톤급), 손원일급 잠수함 이범석함(SS-Ⅱ, 1,800톤급), 해상초계기(P-3) 1대, 해상작전헬기(LYNX) 1대 등이 참가 중이며, 환태평양훈련전대는 ‘연합해군구성군사령부’ 부사령관 임무를 최초로 수행하고 있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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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바오~할부지 기억하니?[청계천 옆 사진관]

    ‘푸바오 할부지’ 에버랜드 강철원 주키퍼(사육사)가 3개월 만에 푸바오를 다시 만났다.에버랜드는 강철원 주키퍼가 4일과 5일 중국 워룽 선수핑 판다기지에서 푸바오를 만나며 감동적인 재회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강철원 주키퍼는 푸바오가 생활하고 있는 방사장을 둘러보고, 푸바오 이름을 불러보며 교감하는 등 푸바오와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만남은 2020년 7월 20일 국내 최초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영원한 아기 판다’ 푸바오가 올해 4월 3일 새로운 판생을 위해 중국 쓰촨성에 위치한 워룽 선수핑 판다기지로 이동한 지 3개월 만에 이뤄졌다.중국에서 약 2개월 간 검역과 적응 과정을 무사히 마친 푸바오가 지난 6월 12일부터 야외 방사장에 공개돼 일반 관람객들과 만나기 시작하며 푸바오 할부지 강철원 주키퍼와 언제 다시 만날지도 많은 관심을 모았다.지난 4월 푸바오 중국 이동 당시, 공항부터 판다기지 도착까지 모든 과정에 동행한 강철원 주키퍼는 모친상으로 인해 당초 일정보다 조기 귀국하며 푸바오가 일반 공개가 되면 꼭 다시 보러 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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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화성 화재현장 찾아 직접 검검 …“원인 철저하게 감식하라” [청계천 옆 사진관]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저녁 경기도 화성시 배터리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 및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윤 대통령은 “이번 화재로 인해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소방본부장으로부터 화재 수습 상황을 보고받고 소방청장에게 “화재의 원인을 철저하게 정밀 감식하라”고 지시했다.대통령은 또한 “건전지와 같은 화학물질에 의한 화재는 기존의 소화기나 소화전으로 진화가 어렵다”면서 “전문가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화재 조기 진화를 위한 종합적 대책을 연구하라”고 주문했다.화재 예방과 관련해 대통령은 “화학물질을 다루는 공장의 경우에는 건물의 구조, 화학물질의 적재 방법과 위치도 모두 고려해서 화재를 예방해야 하며, 화재 시 대피요령도 사전에 철저히 준비돼 있어야 한다”면서 “이번 화재의 경우 발화 물질이 비상구 앞쪽에 적재돼 있어 근로자들이 탈출하지 못하고 사망자가 많이 발생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대통령은 현장에서 화재 진압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소방관들을 악수로 격려하며, “얼마나 고생이 많으시냐, 수고 많으셨다”면서 “소방대원들의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 스스로 안전과 건강을 지키면서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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