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오

정봉오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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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봉오입니다.

bong087@donga.com

취재분야

2026-02-17~2026-03-19
국제일반25%
사회일반22%
정치일반20%
대통령16%
경제일반7%
문화 일반5%
미국/북미2%
사건·범죄2%
남북한 관계1%
국방0%
  • “기특하고 예뻐” 길거리서 재활용 수집 할머니 도운 학생들

    경북 구미의 한 인도에서 학생 2명이 재활용품을 정리하는 할머니를 돕는 모습이 포착됐다. 학생들은 100m 이상을 함께 걸으며 할머니를 도운 것으로 전해졌다.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은 “학생 2명이 재활용 수집 할머니를 도왔다”는 내용의 제보를 18일 공개했다. 제보자는 구미 형곡동의 한 학교 앞에서 목격됐다며 촬영 영상도 전했다.제보 영상에서 가방을 멘 학생 2명은 바닥에 떨어진 재활용품을 손수레에 실었다. 할머니가 이동하다가 떨어뜨린 재활용품을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한 학생은 재활용품이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것을 양팔로 안아 들고 할머니를 따라 이동해 손수레에 실었다. 다른 학생도 바닥에 있던 재활용품들을 수레에 실었다. 손수레에서 떨어진 페트병을 주워 정리하기도 했다.제보자는 “아이들이 할머니를 도우며 100m 이상을 함께 걷는 모습이 보였다”며 “아이들이 기특하고 예뻐 제보한다”고 했다.제보 게시물에는 “올바른 아이들”, “기특한 아이들을 보니 마음이 치유가 되네요”, “부모님도 좋은 분들이실 듯”,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부모가 보인다”, “부모님의 가정 교육 칭찬해” 등의 댓글이 달렸다.영상 속 학생이라고 밝힌 이는 게시물에 “더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댓글을 남겼다. 다른 누리꾼들의 칭찬 댓글에는 “과찬”이라며 “감사하다”고 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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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멈춰” 손짓에도…사다리차 후진, 스쿠터 ‘쾅’

    서울 마포구의 한 골목길에서 대형 사다리차가 후진하면서 스쿠터를 들이받아 스쿠터 운전자가 허리를 크게 다쳤다. 놀란 스쿠터 운전자가 다급히 멈추라며 손짓했지만 사고를 막지 못했다.채널A는 17일 오전 마포구의 한 골목에서 촬영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18일 단독 보도했다. 영상에서 사다리차는 골목길을 달리다가 멈춰 섰다. 이어 스쿠터가 사다리차 뒤에 거리를 두고 멈춰 서 사다리차가 주행하길 기다렸다.스쿠터가 멈춘 직후 사다리차는 갑자기 후진했다. 놀란 스쿠터 운전자는 팔을 뻗어 세우라고 했지만 사다리차는 멈추지 않고 후진했다. 뒷걸음질 치던 스쿠터 운전자가 쓰러져 깔린 뒤에도 후진은 이어졌다. 근처를 지나가던 시민은 사다리차 운전석 쪽으로 달려가 발을 동동 구르며 멈추라는 신호를 보냈다.이 사고로 스쿠터 운전자가 허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사다리차가 마주 오는 차를 피하려고 후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사다리차 운전자가 도로교통법상 후방 주의 의무를 게을리했는지 조사할 방침이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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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에 뿔난 대만 “외국인 신분증 ‘韓國→南韓’ 표기 변경”

    대만 정부가 한국의 전자입국신고서 시스템에서 자국이 ‘중국(대만)’으로 표기된 데 반발해 대만 외국인 거류증에서 ‘한국(韓國)’ 표기를 ‘남한(南韓)’으로 변경했다고 대만 매체가 보도했다.대만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대만 외교부는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이달 1일 대만 외국인 거류증 상의 한국 표기를 남한으로 바꿨다고 18일 밝혔다. 그러면서 이달 31일까지 한국이 긍정적 대답을 내놓지 않으면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그간 대만 정부는 한국의 전자입국신고서 시스템에서 자국이 ‘중국(대만)’으로 표기된 것과 관련해 “대만은 중국과 종속 관계가 아니다”라며 정정해줄 것을 요구했다.대만 외교부는 지난해 12월 낸 성명에서 “최근 한국 전자입국신고서의 출발지 및 다음 목적지 항목에 ‘중국(대만)’이라는 표기가 사용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사실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만은 주권을 가진 독립국”이라며 “현행 표기는 명백한 오류로, 대만인의 입국 과정에서 불필요한 곤란과 감정적 상처를 초래할 수 있다”고 했다.대만 외교부는 “한국 정부의 비우호적인 표기에 대해 깊은 불만과 실망을 표명한다”며 그간 수차례 한국 정부에 표기를 정정해달라고 요구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한국은 대만 국민이 자주 방문하는 주요 국가 중 하나이며, 대만은 한국과의 우호 관계를 소중히 여긴다”면서 “해당 표기가 수정될 때까지 한국 측과 지속해서 소통하며, 자국민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1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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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노조, 쟁의행위 93%로 가결…5월 총파업 예고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쟁의 행위 찬반 투표가 18일 가결됐다. 이로써 삼성전자 노조는 오는 5월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노조가 5월 총파업을 실시하면 2024년 7월 이후 두 번째 총파업이 된다.삼성전자 노동조합 공동투쟁본부에 따르면 이달 9일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조합원 투표를 진행한 결과, 찬성 6만1456표, 반대 4563표로 가결됐다. 찬성률은 93.1%를 기록했다. 이번 투표에는 재적 조합원 8만9874명 중 6만6019명이 참여했다.삼성전자 노조 공투본은 쟁의권을 확보함에 따라 오는 4월 23일 경기 평택에서 투쟁 결의대회를 열 예정이다. 5월 21일부터 6월 7일까지 18일간은 총파업을 진행할 방침이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1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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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원유 위기경보 ‘주의’로 격상…비축유 조만간 방출

    정부가 18일 오후 3시부로 원유에 대한 자원안보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한 단계 올렸다.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 유가가 오르고 원유 수급에 대한 우려가 커진 데 따른 것이다.산업통상부는 18일 오후 3시부터 원유에 대한 자원안보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달 5일 ‘관심’ 경보 발령 이후 13일 만이다.자원안보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구분된다. 국가자원안보특별법 제23조에 따라 위기 상황의 심각성, 국민 생활과 국가 경제에 미치는 파급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된다.산업부는 위기경보를 ‘주의’로 격상한 이유로 산유국 생산·수송시설 파괴 등 부분적 생산 차질, 수출 제한 발생 등 중동 주요 산유국 정세 불안 증가를 꼽았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인한 석유 수송경로 불안정 확산, 사태 발생 이후 40% 내외의 유가 상승 등 국제 석유 시장 변동성 확대도 격상 요인으로 꼽았다.정부는 국제에너지기구(IEA) 국제 공조에 따라 한국에 할당된 비축유 방출 계획을 조만간 구체화할 예정이다. 공급 확대 중심 대응에서 나아가 공공부문 에너지 절약 등 수요 관리 조치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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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4%대 상승…‘매수’ 사이드카 발동

    18일 코스피가 4% 넘게 오르면서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 매수 호가 일시 효력 정지)가 발동됐다. 이달 10일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한 지 8일(6거래일) 만이다. 매수 사이드카는 이재명 대통령이 주식시장의 근본적 체질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본시장 안정과 정상화 간담회’를 진행하는 도중에 발동됐다.한국거래소는 18일 오후 2시 34분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밝혔다. 올해 9번째 사이드카(매도 사이드카 5회, 매수 사이드카 4회)를 발동한 것이다. 매수 사이드카 발동에 따라 시장의 프로그램 매수 호가는 약 5분간 효력이 정지됐다.이날 오후 3시 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3.85포인트(4.86%) 오른 5914.33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만3600원(7.01%) 오른 20만7500원, SK하이닉스는 8만4000원(8.66%) 오른 105만4000원에 거래되며 각각 20만 전자와 100만 닉스를 기록하고 있다.매수 사이드카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린 이 대통령의 ‘자본시장 안정과 정상화 간담회’ 도중에 발동됐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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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준호 “정치검사 ‘게시판 정치’ 또 시작…즉각 감찰해야”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의원이 18일 “검찰개혁을 앞두고 정치 검사들의 ‘게시판 정치’가 또 시작됐다”며 법무부의 감찰을 요구했다.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또 게시판에서 정치질”이라며 “정치 검사들을 엄벌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항명 검사, 조작 기소 의혹 당사자들이 (검찰 개혁을 앞두고 게시판 정치에) 앞장서고 있다”며 “습관처럼 반복되는 항명, 되풀이되는 정치질, 더는 묵과할 수 없다”고 했다.한 의원은 게시판에 글을 올린 검사들을 향해 “당신들은 공무원”이라며 “정치적 중립은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지켜야 할 기준”이라고 했다. 이어 “‘나는 검사다, 공무원과 다르다’라는 이 낡은 특권의식, 이번에 확실히 뿌리 뽑아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할 거면 옷 벗고 나가시라”고 했다.한 의원은 법무부의 감찰을 요구했다. 한 의원은 “이 사안을 엄중히 다뤄야 한다”며 “법무부는 즉각 감찰에 착수하고 강력한 징계로 답해야 한다”고 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2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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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픽시 자전거로 위협한 중학생들…부모들이 입건됐다

    제동장치가 없는 픽시 자전거를 타고 학생과 주민을 위협한 중학생들의 부모가 방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인천 남동경찰서는 아동복지법상 방임 혐의로 중학생 2명의 보호자인 A 씨와 B 씨를 각각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A 씨와 B 씨는 18일 오전 1시경 인천 남동구 도로에서 자녀들이 픽시 자전거를 위험하게 타는 것을 방임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 씨와 B 씨의 자녀가 위험 운전으로 여러 차례 적발되자 이달 8일 A 씨 등에게 경고하고 선도를 권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근 고등학교는 이달 11일 “중학생들이 픽시 자전거를 타고 몰려 다닌다”면서 경찰에 순찰 강화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픽시 자전거는 제동장치가 없고 뒷바퀴에 기어가 고정된 자전거다. 조작이 어렵지만 단순한 디자인으로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끌었다. 이후 제동장치가 없어 사고 위험이 크다는 지적이 이어졌다.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지난달 23일 2026년도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생명 보호를 위한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경찰청은 “청소년 무면허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운행과 픽시자전거의 도로 주행 등 불법 행위를 집중 단속하겠다”며 “고질적인 문제의 경우 PM 공유업체 및 학부모에 대한 수사 의뢰까지 검토해 청소년의 위험하고 무모한 행위를 근절하겠다”고 밝혔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2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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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원직 상실’ 與양문석 “재판소원 진행하지 않기로”

    사기 대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의원직 상실형이 확정된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전 의원이 재판소원 절차를 중단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양 전 의원은 대법원 확정 판결 직후 재판소원 제도를 토대로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구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는데, 이를 진행하지 않겠다고 한 것이다. 이로써 6월 양 전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안산갑에서의 국회의원 재선거 진행을 둘러싼 법적 변수가 해소됐다.양 전 의원은 18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변호사와 상의 결과, 재판소원을 통해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한 번 더 묻는 절차를 더 이상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며 “그동안 안타까움을 전하며, 끝까지 믿어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했다.앞서 이달 12일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양 전 의원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양 전 의원은 곧바로 의원직을 상실했다. 양 전 의원은 대법원 선고 직후 “대법원 판결에 가족의 기본권을 간과한 부분이 있다면 헌법재판소 판단을 받아 보려 한다”고 밝혔다.양 전 의원은 2020년 11월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를 31억2000만 원에 매입하는 과정에서 대부업체와 지인들로부터 빌린 돈을 갚기 위해 이듬해 4월 대학생인 자녀가 사업을 하는 것처럼 꾸며 새마을금고에서 11억 원을 부당하게 대출받은 혐의로 2024년 9월 재판에 넘겨졌다.이재명 대통령은 양 전 의원 사건의 유형과 같은 사례를 언급하며 “금융감독원과 국세청이 합동으로 전수조사해 사기죄로 형사 고발하고 대출금을 회수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이 대통령은 17일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부동산 투기 자금으로 쓰려고 부동산 구입 자금 대출을 하지 않으려는 금융기관에서 사업 자금이라 속이고 대출받아 부동산 구입용으로 쓰면 사기죄로 형사 처벌된다”며 “국민주권정부에서는 편법 탈법을 결코 용인하지 않으니, 최소한 이 순간부터는 자제하기 바란다”고 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2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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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훈식 “UAE서 원유 총 2400만 배럴 긴급 도입”

    한국이 아랍에미리트(UAE)로부터 1800만 배럴의 원유를 추가로 도입하기로 했다. 지난번 협의를 거쳐 도입한 600만 배럴의 원유를 합하면 총 2400만 배럴을 도입하게 된 것이다. 그간 한국과 UAE은 ‘핫라인’을 구축해 실시간으로 중동 상황을 공유해 왔다.전략경제협력 특사인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18일 브리핑에서 “다양한 공급선을 통해 1800만 배럴의 원유를 긴급 도입하기로 확정했다”며 “지난 번 공급 받은 600만 배럴까지 고려하면 우리나라는 UAE로부터 총 2400만 배럴을 긴급 도입하게 된 것”이라고 했다.강 실장은 이번에 긴급 도입하기로 합의한 1800만 배럴의 원유에 대해 “UAE 국적 선박 3척으로 600만 배럴을 공급하고 우리나라 국적선 6척을 통해 추가 1200만 배럴을 공급해 총 1800만 배럴을 선적하기로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추가로 나프타를 적재한 선박 1척은 현재 한국으로 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 실장은 “우리가 도입하는 원유의 70%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기 때문에 지금의 에너지 수급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호르무즈 해협이 아닌 대체 공급선을 통한 원유 수입이 시급하다”며 “이번 에너지 분야 합의는 석유 수급 위기 상황을 안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그러면서 강 실장은 “양국은 단기적인 수급뿐만 아니라 에너지 공급망 차질에 대비하여 장기적인 수급에 대해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이를 위해 양국 간 원유 수급, 대체 공급 경로 모색 등의 내용이 담긴 원유공급망 협력 MOU 체결에 합의하였고 조만간 체결할 예정”이라고 했다.강 실장은 “중동 상황이 발생한 직후부터 양국 전담 인사 간의 핫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하고 필요한 사항들을 논의해 왔다”고 했다.강 실장은 “그 결과로 중동 상황 발생 일주일 차였던 3월 6일부터 UAE 측은 영공 폐쇄를 즉각 해제하고 UAE 국적 항공사가 두바이와 아부다비로부터 한국으로 들어오는 직항편 운항을 재개해 왔었다”며 “특히 3월 8일에는 에티아드 항공 전세기가 편성되는 등 신속한 귀국 지원을 통해 UAE에 머물고 계시던 단기체류자 약 3500명 가운데 약 3000명이 무사히 귀국했다”고 했다.강 실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특별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한국과 UAE 양국이 어려울 때 서로 도와주는 진정한 친구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UAE의 회복력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중동 상황이 정상화되면 양국 관계가 이전보다 더욱 발전할 것이라는 데 양국이 공감하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2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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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를 왜 도와?” 호르무즈 파병 난색 유럽의 4가지 이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구상한 이른바 ‘호르무즈 호위 연합’이 어그러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의 주요 동맹인 유럽이 트럼프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구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유럽이 전쟁 장기화 등을 우려해 전쟁에 선뜻 가담하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미국 뉴욕타임스(NYT)는 17일(현지 시간) 유럽이 트럼프 대통령을 돕지 않는 이유를 4가지로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 등 동맹국에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요구했지만 유럽은 난색을 표하고 있다.먼저 NYT는 “유럽은 이 전쟁을 원하지 않았고 참여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했다. 미국이 지난달 유럽 등 동맹국들과 협의하지 않은 채 이란에 대한 첫 공습을 감행하면서 전쟁에 대한 국제적 정당성을 확보하려는 노력이 없었다는 게 유럽의 판단이라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 등 동맹국에 파병을 요구하면서 작전 참여 방안이나 교전 종결 시한, 국제법적 근거 등을 제시하지 않은 점도 유럽이 트럼프 대통령을 돕지 않는 이유로 거론됐다.또한 유럽은 호르무즈 해협 파병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임무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NYT는 지적했다. 나토는 전통적으로 중동 문제에 개입하거나 회원국이 적국에 대해 선제 공격을 가하는 데 관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일각에선 나토 공동 방위를 명시한 ‘조약 5조’에 근거해 나토 회원국이 이란에 공동으로 맞서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나토는 개입 동맹이 아닌 방어 동맹이라는 게 유럽의 입장이라고 NYT는 전했다.무엇보다도 유럽은 호르무즈 호위 연합체의 효과가 없을 것이라 판단하고 있다고 NYT는 분석했다. 미국 해군이 단독으로 이란의 위협을 무력화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유럽 해군이 어떻게 전세를 뒤집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게 일부 유럽 지도자들의 생각이라는 것이다. 미국도 못 한 일을 유럽이 어떻게 하겠냐는 판단이다.전쟁 장기화 우려도 언급됐다.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유가 상승 등 경제적 어려움, 난민 이동 등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유럽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을 가능한 한 빨리 끝내기를 원한다고 NYT는 전했다.유럽이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구에 대해 난색을 표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더 이상 나토 국가들의 지원이 필요 없다”라며 강하게 불만을 표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국은 큰 군사적 성공을 거뒀다”며 “더는 나토 국가들의 지원이 필요하거나 바라지 않는다”고 했다.또한 그는 “저는 나토를 항상 일방통행이라고 생각해 왔다”며 “우리가 매년 수천억 달러를 들여 그들(나토)을 보호하지만, 그들은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우리를 위해 아무 것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린지 그레이엄 공화당 상원의원도 트럼프 대통령이 분노했다고 밝혔다. 그는 17일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방금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했다”며 “유럽 동맹국들이 호르무즈 해협 통항 유지를 위한 군사 지원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 것에 대해 논의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하면 대통령의 분노에 공감한다”고 했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2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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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개 든 ‘기장 살해’ 前부기장 “4명 죽이려했다…기득권에 인생 파멸”

    부산에서 항공사 기장을 살해한 뒤 달아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50대 남성이 “부당한 기득권에 억울하게 인생을 파멸 당했기 때문에 제 할 일을 했다”면서 반성은커녕 범행을 정당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성은 숨진 항공사 기장과 같은 항공사에서 근무했고, 부기장으로 일하다가 2024년 4월경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살인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 씨는 17일 오후 울산 남구의 한 모텔에서 붙잡혀 부산 부산진경찰서로 압송되면서 범행 준비 기간에 대한 취재진의 물음에 “3년 됐다”고 말했다. ‘몇 명을 살해하려고 했느냐’는 물음에는 “4명”이라고 답했다.A 씨는 17일 오전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 복도에서 같은 항공사에서 일했던 기장 B 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범행 시각을 17일 오전 5시 30분~오전 7시 사이로 판단 중이다. 항공사 기장으로 일했던 B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B 씨의 목과 어깨, 손 등에 상처가 있었고 방어흔도 파악됐다. 경찰은 A 씨가 아파트 계단을 통해 올라가 B 씨를 기다렸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아파트 복도에는 폐쇄회로(CC)TV가 없어 정확한 범행 장면은 확인되지 않았다.경찰은 A 씨가 함께 일했던 조종사들에게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A 씨는 16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에서도 다른 기장을 상대로 뒤에서 덮쳐 목을 조르는 식으로 유사 범행을 시도했지만 미수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기장도 A 씨의 상사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의 정신 병력에 대해서도 들여다 볼 계획이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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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고기 회식’ 참석률 높단말에…李 “사주라고 해야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세종정부청사에서 근무하는 공직자들과 오찬을 가졌다. 오찬 참석자가 “코로나 이후 회식 문화가 사라졌다”며 “회식 메뉴가 소고기일 때 참석률이 높다”고 하자 이 대통령은 “소고기를 사주라고 해야겠다”고 답해 현장에서 웃음이 터졌다고 청와대가 밝혔다.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비공개 국무회의에서 “국정에 대한 국민 평가가 좋아지고 있다”며 국무위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우리가 쓰는 시간은 국민 모두의 5200만 가치와 직결된다”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마친 뒤 세종 근무 공직자와 1시간가량 오찬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공공기관 누리집을 점검해 동해와 독도를 오기한 사례를 발굴한 허정훈 경감, 1·29 주택 공급 사업을 총괄한 이수민 국토교통부 사무관, 3000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부산항 최대 마약 사건 수사를 맡은 관세청의 오성준 주무관을 비롯해 정부 출범 이후 주요 현안을 담당해 온 실무 공무원 9명이 함께했다. 오찬에선 “과기부총리와 AI(인공지능) 수석 등 기업에서 정부로 온 인사들이 정책 추진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 “과기부의 직접 보고 체계와 이름 부르는 조직문화가 좋다” 등의 의견이 나왔다. 이 대통령은 국민 먹거리 보장 사업인 ‘그냥 드림’ 사업에 대한 발언을 듣고 “해당 사업은 생계가 정말 어려운 사람의 생존권을 보장하는 일”이라며 “사업의 취지를 잘 살려달라”고 당부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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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달에 100km 뛰는 ‘철인 변호사’ 경찰 됐다…“국민 섬길 것”

    “강인한 체력과 스포츠맨십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법률 지식을 살려 국민주권정부가 지향하는 ‘오직 국민을 섬기는 민주 경찰’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겠습니다.”매월 꾸준히 100km 이상을 달려 ‘철인 변호사’로 불리는 권용의 경감(40)은 17일 오후 2시 충남 아산 경찰대학에서 열린 ‘2026년 경찰대학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에서 경감으로 임용되며 이렇게 포부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변호사 출신이자 두 살 아이를 키우는 아빠인 권 경감은 아이가 살아갈 우리 사회의 헌법과 민주주의를 지키는 데 헌신하기 위해 경찰이 되기로 결심했다. 권 경감은 문무를 겸비한 경찰관을 꿈꾸며 ‘동아 마라톤’ 등 여러 마라톤 대회에 15회 참가했다. 대한철인3종협회 스포츠 공정위원으로도 활동했다.권 경감을 포함해 총 153명(경찰대학생 93명, 경위공채 50명, 변호사 경력경채 10명)이 이날 행사를 통해 임용됐다.이날 행사에서 경찰대학 송민건 경위(22)와 경위 공채 동이정 경위(27)는 대통령상을 받았다. 대통령상은 성적 최우수자에게 주어진다.송 경위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발전하여 급변하는 치안 현장을 선제적으로 주도하는 경찰관이 되겠다”고 했고, 동 경위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해와 공감 속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경찰, 엄정함 속에서도 따뜻함을 잃지 않는 경찰이 되겠다”고 했다.이번 임용식에선 부모의 뜻을 이어받아 경찰이 된 ‘가족 경찰’도 주목받았다.경위 공채 최준영 경위(27) 가족은 최 경위의 조부(경위공채 10기, 전 해운대경찰서장), 부친(경위공채 40기, 전 경기남부경찰청장) 모두 경위 공채 출신인 경찰 가족이다. 경력 경채 강서이 경감(36)도 아버지(전 경찰대학장·경기경찰청장·경찰대1기)에 이어 경감으로 임용됐다.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임용식 축사에서 “우리 경찰은 초국경 스캠 범죄 척결과 범죄 피해 예방을 주도하며 국민 안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한국인을 건드리면 패가망신한다는 말이 현실이 되는 것도 바로 경찰 여러분의 활약 덕분에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경찰보다 강한 경찰이 없고 국민의 믿음에 부응하는 경찰만큼 빛나는 이름도 없다”며 “언제나 이 사실을 명심하고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기반으로 오직 국민을 위해서만 헌신하는 ‘국민의 경찰’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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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임 소방청장에 김승룡 소방청 차장 임명…‘6개월 공석’ 해소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김승룡 소방청 차장을 소방청장에 임명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김 신임 청장은 지난해 9월 허석곤 전 소방청장이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뒤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수행해 왔다. 청와대는 김 청장에 대해 “조직 내 소통과 협력·연대를 중시하는 리더십으로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고 했다.17일 청와대에 따르면 김 청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장, 소방청 장비기술국장, 대변인 등 지방 현장과 본부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청와대는 “현장 지휘력과 기획, 행정 역량을 고루 갖춘 인물”이라며 “허 전 청장이 내란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작년 9월부터 6개월 동안 소방청장 직무를 대행하면서 소방청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왔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복잡해져 가는 재난 환경 속에서 신속한 현장 대응과 정교한 지휘로 국민의 안전을 책임질 적임자”라고 덧붙였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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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 “한국인 건드리면 패가망신, 경찰 활약 덕에 가능”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신임 경찰 경위·경감 임용식에서 “우리 경찰은 초국경 스캠 범죄 척결과 범죄 피해 예방을 주도하며 국민 안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한국인을 건드리면 패가망신한다는 말이 현실이 되는 것도 바로 경찰 여러분의 활약 덕분에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축사에서 “국민에게 사랑받는 경찰보다 강한 경찰이 없고 국민의 믿음에 부응하는 경찰만큼 빛나는 이름도 없다”며 “언제나 이 사실을 명심하고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기반으로 오직 국민을 위해서만 헌신하는 ‘국민의 경찰’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과 한국을 찾는 수많은 해외 관광객이 늦은 시간에도 걱정 없이 거리를 다닐 수 있는 것 또한 모두 경찰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 대한민국은 14만 경찰 가족들의 큰 희생과 헌신의 토대 위에서 가능하다”며 “우리 대한민국은 세계 선진국 중 최저 수준의 강력범죄 발생률, 매우 높은 수준의 범죄 검거율을 자랑한다”고 했다.이 대통령은 “경찰의 모든 힘은 오로지 국민의 굳건한 신뢰에서 나온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의 일상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경찰관 한 사람 한 사람의 판단과 행동은 국가가 국민에게 행사하는 공권력의 기준”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경찰관의 법 집행 과정은 정교하고, 공정하고, 투명해야 하며 그 결과는 반드시 정의로워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규칙을 지키는 사람이 손해 보지 않고 법 앞에서는 지위고하에 관계없이 누구나 평등하다는 헌법 정신을 현장에서 몸소 실천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또 이 대통령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하는 경찰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과 같은 첨단기술을 적재적소에 도입하고 국가 간 공조, 관계기관 간의 협업을 강화해서 범죄를 선제적으로 예측하고 차단하는 역량을 길러야 한다”며 “나아가 자치경찰제를 단계적으로 확대해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촘촘한 현장형 치안 협력 체계를 만들어 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이 대통령은 “자랑스러운 여러분의 제복이 우리 국민에게는 안심을 주고, 범죄자에게는 두려움을 주는 상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이어 “여러분의 왼쪽 가슴에 빛나는 흉장은 국민이 여러분에게 부여한 막중한 책임이자 깊은 신뢰의 표현”이라며 “앞면의 태양과 뒷면의 달이 태극과 무궁화를 감싼 모습은 밤낮없이 우리 국민 곁을 지키는 경찰의 충성과 헌신의 의미”라고 했다. 그러면서 “현장이 때로는 위험하고, 때로는 힘들겠지만 그럴 때마다 흉장을 보며 오늘의 초심을 꼭 기억하기를 바란다”고 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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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특검, 원희룡 출국금지…‘양평고속道 특혜 의혹’ 수사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특혜 의혹 등 기존 3대 특검에서 규명되지 않은 의혹을 수사 중인 2차 종합특검이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에 대한 출국금지를 요청했다.종합특검은 17일 언론 공지에서 “종합특검팀은 원 전 장관에 대한 출국금지를 요청했다”며 “출금과 관련한 기타 사항은 확인해 드릴 수 없다”고 했다.원 전 장관이 연루된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특혜 의혹은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종점이 경기 양평군 양서면에서 김건희 여사 일가의 토지가 있는 양평군 강상면으로 바뀌면서 불거졌다.앞서 해당 의혹을 들여다 본 검건희 특검은 원 전 장관을 출국금지 조치했지만 소환 조사하는 데까지 이르진 못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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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도 휩쓸린 韓여성…탈진하면서도 놓지 않은 중국인

    중국인 관광객들이 말레이시아 대표 관광지에서 바다에 빠진 한국인 여성을 구했다고 외신이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9일 중국인 관광객 멍 씨 일행은 코타키나발루 사피섬 해변에서 스노클링을 하다가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채 파도에 휩쓸려 가던 여성을 발견했다. 멍 씨는 수영을 잘하지 못하지만 익사 위기에 처한 여성의 허리를 끝까지 붙잡았다. 시간이 흘러 멍 씨의 체력은 떨어졌지만 다행히 남성과 구조대원이 합류해 여성을 배 위로 옮겼다.구조된 여성은 응급조치를 받은 뒤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멍 씨는 구조를 마친 뒤 여성이 한국어로 말하는 것을 듣고 한국인이라는 걸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멍 씨는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누구라도 근처에 있었다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멍 씨는 “선의에는 국경이 없다”며 “누가 자신을 구했는지 기억할 필요도 없다”고 말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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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주 “냄새 때문에”…베란다서 삼겹살 구이 ‘시끌’

    그룹 러블리즈 출신 가수 이미주(32)가 소셜미디어에 올린 이른바 ‘베란다 삼겹살’ 사진을 두고 온라인에서 논쟁이 벌어졌다. 베란다에서 굽는 삼겹살 냄새가 이웃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소량의 고기를 잠시 굽는 것까지 문제 삼는 건 과하다는 의견도 있었다.1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이미주가 15일 올린 소셜미디어에 올린 사진이 확산했다. 이미주가 올린 ‘베란다에서’라는 제목의 사진을 보면 불판에 고기, 버섯, 마늘이 올려져 있었다. 이미주는 “냄새 때문에 베란다를 택했다”며 “타니까 조금씩 구워 먹는 것”이라고 했다. 사진에는 삼겹살 두 점이 불판 위에 놓여 있었다.이미주가 올린 사진을 두고 온라인에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일각에선 베란다에서 고기를 구우면 냄새 때문에 이웃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소량의 고기를 굽는 것까지 막는 건 개인 공간에서의 자유를 지나치게 제한하는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다.현행법상 아파트 등 가정집에서 고기 굽는 행위를 금지하는 것은 쉽지 않다. 악취방지법은 사업자나 개인이 음식물 조리 등을 할 때 다른 사람의 생활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규정하지만, 고기 굽는 냄새가 악취에 해당한다는 것을 법리적으로 입증하는 건 어렵기 때문이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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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 “세금은 핵폭탄…부동산 잡을 최후 수단, 써야하면 써야”

    “세금은 핵폭탄 같은 것이지요. 전쟁으로 치면요. 함부로 쓰면 안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후의 수단으로 반드시 써서라도 해야 한다면 써야 하는 것이지요. 준비 잘 하십시오.”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집값을 잡기 위한 세제 문제를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세금으로 집값을 잡는 방식에 대해 “어쨌든 최대한 마지막 수단”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후의 수단’으로 반드시 써서라도 해야되면 해야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준비 잘 하라”고 당부했다.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부동산은 투기 투자의 대상이 돼버렸는데, 거기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 게 금융”이라며 “이번엔 반드시 이것을 어떻게든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의 돈을 빌려 남의 돈으로 (부동산을) 사서 거기서 재산 증식을 한다”며 “이게 유행이 되다 보니까, 그걸 안 하는 국민은 심지어 손해를 보는 느낌이 들게 생겼다”고 했다.이 대통령은 “이번엔 반드시 이거를 어떻게든 잡아야 한다”며 “그중에 제일 중요한 게 금융 부문”이라고 했다. 이어 “국토부도 잘 해야 하고, 공급 정책도 잘해야 한다”고 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2026-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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