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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오물풍선 도발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우리 국민에게 피로감과 혼란을 증폭시켜서 남남 갈등을 조장하려고 하는. 저급한 도발을 통해서 우리 국민과 국제사회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해킹이라든가 이런 걸 통해서 대남 전략을 실시하고 또 불법 자금을 모으는. 그런 성동격서 전략도 있을 수 있다.”28일 방송된 동아일보 시사 유튜브 ‘중립기어’에서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은 북한의 잇따른 ‘오물풍선’ 살포를 놓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북한에서 ICBM 연구원으로 일하다 탈북한 박 의원은 “(오물풍선이) 향후에 있을 대형 도발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포석일 수도 있다. 11월 미국 대선을 기점으로 추가 도발을 할 가능성 있다”고 전망했습니다.박 의원은 현재 우리 정부의 강대강 대응 전략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북한 정권은 지금까지 도발을 멈춘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우리가 대화를 주장할 때도 그들은 도발을 멈추지 않았다. (남북 관계는) 국가 간의 어떤 협력관계가 아니다”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도발을 끝내는 방법은 북한 정권이 도발할 때마다 아픈 곳을 때려서 그들이 도발할 때마다 손해 보겠구나라고 하는 손익계산서가 나오게 만들어줘야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우리에게 보낸 오물이 자기들의 속살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오물 풍선 속 찢어진 김일성 교시, 수차례 기운 옷 등은 “북한 주민들의 사상이 변하고 통제가 안 되는, 더이상 김 씨 일가가 신성시 되지 않고 있다”는 반증이라는 취지입니다. 박 의원은 또 한반도 자체 핵무장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북한 정권이 주민들에게는 대한민국 국방력을 보잘 것 없다고 허위 선전하지만 “핵심 무기 개발자들에게는 조심스럽게 국방력의 실체를 알려준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러가 협정을 맺은 이상 우리도 ‘우크라 지원’ 등을 통해 이들을 계속 견제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 [중립기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중립기어의 모든 콘텐츠의 저작권은 동아일보에 있습니다.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경우 프로그램 제목을 ‘동아일보 〈중립기어〉’ 또는 ‘동아일보 중립기어’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영상 다시보기: 장하얀 기자 jwhite@donga.com}
“다섯 번째 기소가 이재명이 정말로 많은 죄를 저질렀기 때문일까. 모든 것이 이재명에게 귀결되는 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전용기)“이재명 대표가 당대표가 아니었다면 벌써 기소됐을 것. 재판이 쌓이고 있기 때문에 법적 리스크가 현실화할 가능성이 더 높아지고 있다.” (천하람)20일 방송된 동아일보 시사 유튜브 <중립기어>에서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5번째 기소를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검찰은 12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1심 판결을 바탕으로 이 대표를 제3자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이로서 이 대표는 총 7개 사건 11개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윤석열 정부 들어서는 5번째 기소입니다.두 의원은 대북송금의 목적과 이 대표가 이를 알았는지 여부를 놓고 팽팽히 맞붙었습니다. 천 의원은 “동전의 앞뒷면 같은 것”이라며 “대북 사업을 하면 쌍방울 입장에서 호재로 작용해 기업 주가 부양책이 될 수 있다. 그런데 마치 쌍방울이 주도한 거면 경기도는 빠져나갈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이재명 대표가 억지 거리두기를 시도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전 의원은 “기업 입장에서는 당연히 달콤한 제안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국정원 문건에도 (쌍방울 주가부양 위함이라는 내용) 나와있는데 이 대표만을 위한 것이라는 주장은 잘못된 것”이라고 맞받았습니다. 이어 “결국 유무죄를 따지는 데 이 대표가 알았는지 여부가 중요한 만큼 국정원 문건을 포함해 양쪽 입장을 다 다뤄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천 의원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말을 인용해 “‘(이 대표가) 알았으면 공범이고 몰랐으면 무능이다‘는 프레임에서 빠져나갈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 의원은 ”노무현 대통령 재임 시절 돌부리에만 넘어져도 노무현 때문이라고 했다. 지금은 다 이재명 때문이라고 해서 답답한 심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안에 1심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이 대표 ‘위증교사’ 재판의 주요 녹취록이 여당 의총에서 공개됐습니다. 두 의원 모두 “녹취록 유출은 잘못된 것”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전 의원은 “한참 진행 중인 재판의 주요 증거인 녹취록이 어디서 나왔는지 따져봐야 한다. 판사도 사람이라 여론의 영향을 안 받을 수가 없기 때문”이라며 정치적 의도를 의심했습니다. 법조인 출신 천 의원은 “오히려 녹취를 듣고 난 뒤 아리송하다. 명확하게 꼭 우리 스토리대로 무조건 이야기해줘야 된다라고 단정적으로 이야기하지는 않았다. (이 대표가) 빠져나갈 부분을 남겨놓고, 본인의 입장을 전달하고 있는 거여서라 유죄가 나올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 [중립기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중립기어의 모든 콘텐츠의 저작권은 동아일보에 있습니다.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경우 프로그램 제목을 ‘동아일보 〈중립기어〉’ 또는 ‘동아일보 중립기어’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인터넷 주소창에 해당 주소(https://youtu.be/EtdYGnKKPf0?si=LLWdR71s5fGNRYbk)를 복사해 넣으면 전체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장하얀 기자 jwhite@donga.com}
“당헌당규도 개정해 가면서 정말 이재명 1인 대표 체제… 거의 유신독재가 별거 아니라고 생각해요. 독재의 정당으로 가고 있는 것 같고요.”13일 방송된 동아일보 시사 유튜브 ‘중립기어’에서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11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단독으로 강행 처리한 것을 두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조급해 보인다. 결과적으로는 이재명 당대표를 지키기 위한 행태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1심 선고 결과로 재점화된 이 대표 ‘사법리스크’를 방어하기 위해 “민주당으로선 굉장히 조급하게 의사일정을 당기고 조이고 하면서 밀어붙이는 것 같다”는 주장입니다. 김 의원은 10일 본회의 당일 늦은 밤까지 국회의장실 앞에서 피켓을 들고 있을 당시 “착잡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원식 국회의장에 대해선, 민주당이었고 오랫동안 헌정 선배로서 의회주의자의 원칙이 있으실 거라고 생각했는데… 민주당 편을 드신 것”이라며 실망감을 내비쳤습니다. 또 “민주당이 6.10 민주항쟁 기념일날 의회주의를 파괴한 것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여당은 ‘보이콧’ 기조를 이어갈 기조임을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민주당의 잘못된 국회 관행을 파기하는 것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보이콧을 해야 된다는 의견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논란이 된 ‘하이브리드’형 부대표 지도체제에 대해 김 의원은 “특정 당권 주자를 견제하는 건 전혀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지난 2년간 국민의힘 내에서 7번 당대표가 바뀌었기 때문에 혹시 모를 당대표 공백 사태를 대비하기 위한 아이디어의 하나라는 겁니다. 김 의원은 “2024년 제일 극한 직업은 대한민국에서 판사”라고 말했습니다. 이화영 전 평화부지사의 1심 판결을 놓고 이렇게 말한 건데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 [중립기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중립기어의 모든 콘텐츠의 저작권은 동아일보에 있습니다.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경우 프로그램 제목을’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영상 다시보기: 장하얀 기자 jwhite@donga.com}
“적은 금액이라도 내수경제 회복을 위해 지급해야 한다” (전용기)“국가 채무를 늘리는 것은 신중해야, 차라리 자영업자에 지원하자“ (천하람)5일 방송된 동아일보 시사 유튜브 <중립기어>에서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개혁신당 원내대표인 천하람 의원은 ‘민생회복지원금‘을 놓고 열띤 토론을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 개원 1호 당론 법안으로 채택한 해당 법안은 4·10 총선을 앞둔 시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직접 발표했던 공약입니다. 포퓰리즘이냐 아니냐, 보편이냐 선별지급이냐, 13조원 마련은 어떻게 할 것인가를 두고 논란이 분분한 이 이슈를 놓고 두 의원이 맞붙었습니다. 전 의원은 ‘민생회복지원금’을 전국민에게 보편지급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내 주머니에 돈이 들어오면 소비를 해서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인간의 불문율이기 때문에 내수 경기 회복에 충분히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취지입니다. 또 포퓰리즘은 아니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오랜 기간 이 대표가 기본 소득 관련 주장을 했고 성남시장 시절 이미 정책 실험을 통해 효과를 입증했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그러면서 선별 지급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천 의원은 “어쩌면 지금이 대한민국 고점일 수 있다”며 신중론을 펼쳤습니다. 치솟던 물가가 그나마 잡히고 있는데 경제에 유동성을 갑자기 공급하면 오히려 또 물가가 오를 수 있다는 취지입니다. 이어 포퓰리즘성 정책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최근 이 대표가 “여당의 국민연금 44%안도 수용, 선별지급도 수용하며 허를 찌르고 있따”며 ‘이재명표 정책’ 성공을 위해 현급 지급을 고집할 거란 겁니다. 만약 입법을 통해 13조 원의 예산을 집행하게 된다면 차라리 코로나19 당시 직격타를 맞은 “자영업자 빚 탕감에 집중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 [중립기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중립기어의 모든 콘텐츠의 저작권은 동아일보에 있습니다.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경우 프로그램 제목을 ‘동아일보 〈중립기어〉’ 또는 ‘동아일보 중립기어’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영상 다시보기: https://youtu.be/vKwDpNOOJ74?si=PV21ri5rfalxuEGM장하얀 기자 jwhite@donga.com}
“아전인수. 본인들 스스로는 단독 외교라고 하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좀 이상하죠. 석연치 않은 것들이 많잖아요. 장관급을 요청했는데 갑자기 영부인께서 오시고. 타지마할에 관광객들을 통제하고. 앞뒤로 다 너무 궁색하잖아요. 소위 말해서 비겁한 변명을 하고 있다”30일 방송된 동아일보 시사 유튜브 ‘중립기어’에서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김정숙 여사의 ‘단독 외교’ 논란을 한 마디로 이렇게 정리했습니다. 법리만 놓고 비교했을 때 김건희 여사 특검법의 골자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은 김 여사가 사인(私人) 시절 벌어진 일 인 반면 김정숙 여사의 경우 “문재인 대통령 임기 중 일어났던 것이라 권력이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아서 김정숙 여사 건이 특검 취지에는 오히려 더 가깝다“고 설명했습니다.해당 논란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회고록을 통해 시작된 것을 놓고 “민주당 입장에서 자승자박”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특검법을 남발해 온 민주당이 자신들의 논리에 스스로 갇혔다는 취지입니다. 김 의원은 “회고록은 두꺼운 자기변명서를 써 놓은 것“이라며 ”굳이 또 책에다가 꾹꾹 눌러담고 자기 변명을 길게 써서 결국 이 사달이 난 거 아니겠냐“고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폐기된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수정안을 던져서 22대에서 찬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별검사 추천 과정의 공정성과 언론 브리핑의 단점을 보완해 수정안을 여당에서 낼 것이고, “민주당이 정말 진실규명, 진상규명에 진심이면 안 받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일각에서 제기된 윤석열 대통령의 탈당 가능성은 없을 것이라 일축했습니다.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당대표로서의 역할엔 긍정적인 평가를 했습니다.※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 [중립기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중립기어의 모든 콘텐츠의 저작권은 동아일보에 있습니다.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경우 프로그램 제목을 ‘동아일보 〈중립기어〉’ 또는 ‘동아일보 중립기어’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영상 다시보기: 장하얀 기자 jwhite@donga.com}
“한동훈 전 위원장은 지금까지 정치에 세 번 나오는데 두 번은 윤석열 대통령이 불러냈다고 봐요. 이번에는 일종의 당심과 민심이라는 팬덤 현상이 불러내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25일 방송된 동아일보 시사 유튜브 <중립기어>에서 박상수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은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 전망을 묻자 이렇게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조국 대표가 법원에 출석했을 때 지지자들이 와서 물티슈로 닦는 것을 보고 굉장히 놀랐다. 조국 대표가 기획했을 리는 없다. (한 전 위원장 역시) 집 앞을 돌아다니는데 뒷모습이 찍히는 것, 이건 기획이라기보다는 물티슈 닦던 것 같은 팬덤이 여기도 생긴 것“이라고 덧붙여 설명했습니다. 이승환 당협위원장 역시 “국민의 힘에 없던 팬덤 현상이 생긴 건 맞다”며 동의했습니다. 다만 “팬덤의 팬심을 정치적 조직화로 바꾸는 게 중요하다”며 “이준석은 그것을 굉장히 잘 했고 조국은 그런 걸 할 필요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한동훈 전 위원장 팬덤 안에서 자발적으로 당원 가입 운동이 일어나야 의미 있는 정치적 세력화가 가능하다는 취지입니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채상병 특검법 찬성을 독려하는 편지를 보낸 것에 대해 이 위원장은 “가증스럽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박 의원이 편지를 보내고 여당 의원들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고 있다고 말했는데 심각한 사안에 대해 쓸 수 있는 표현이냐”며 “박 의원은 채상병 특검법을 꽃놀이패로 쓰고 있는 것”이라는 겁니다. 박 위원장은 “민주당이 검사 수사 못 믿는다며 특검을 주장하는데 검사였던 변호사의 수사는 믿겠다는 것이냐”며 “특검이 임명되도 현역 검사들이 와서 수사한다. 이게 바로 이재명과 조국이 그렇게 반대하는 검찰 수사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정치에 국민의힘 의원이 동조하면서 상식적인 것처럼 얘기하는 것은 절대 안 될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 [중립기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중립기어의 모든 콘텐츠의 저작권은 동아일보에 있습니다.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경우 프로그램 제목을 ‘동아일보 〈중립기어〉’ 또는 ‘동아일보 중립기어’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영상 다시보기: 장하얀 기자 jwhite@donga.com}
“윤석열 정부는 박근혜 정부 때보다 훨씬 더 많은 폭탄을 창고에 넣어놨어요. 여기다가 불꽃을 튀기느냐 도화선을 꽂느냐 이 문제인데. 권력 누수만 막으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인 것 같아서, 이거는 T익스프레스다.”17일 방송된 동아일보 시사 유튜브 <중립기어>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최근 단행된 ‘검찰 인사’의 의미를 묻자 이렇게 답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에 대해 정공법이 아니라 권력기관들을 장악해서 권력 누수를 막아보겠다”는 생각인 것 같다고 봤습니다. 2016년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참패’한 것을 지켜본 당시 박근혜 대통령이 수성 전략으로 갔고, 결국 탄핵으로 이어졌는데 윤석열 정부가 이것을 답습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그러면서 “보수 진영 지지자들이나 정치인들이 2016년에 대해 많이 배웠으면 한다. 당시 여당과 청와대가 보여준 정무적 능력은 거의 바닥 수준이었는데. 지금 윤석열 대통령은 이미 그걸 넘어선 지 오래”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지금 T익스프레스 타지 않으려면, 중간에 비상제동장치라도 걸려면 당정관계를 어떻게 풀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이 대표는 또 윤 대통령의 거듭된 거부권 사용 시사는 “대통령 본인이 아직까지 특검 때의 기억을 잊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피 한방울 안 섞였던 비선실세라는 사람을 문제가 있다고 해서 대통령까지 공범으로 탄핵시켰다. 그 법리를 만든 사람이 윤석열 대통령”이라는 겁니다. 이 때문에 특검을 가동시킬 경우 “뭐라도 나올 것이고 결국 칼끝이 대통령 본인에게 향할 것으로 생각한다”는 취지입니다. 4수 끝에 국회의원 배지를 달게 된 이 대표는 서울시장 선거에 대해서는 불출마를, 대선은 떠밀려 나가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일단 가장 중요한 목표는 “동탄에서의 재선“이라며 ”개혁신당의 세를 확장시키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 <중립기어> ‘인싸의 전당’ 이준석 개혁신당 당선인 편은 2화로 나뉘어 업로드 됩니다. ※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 [중립기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중립기어의 모든 콘텐츠의 저작권은 동아일보에 있습니다.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경우 프로그램 제목을 ‘동아일보 〈중립기어〉’ 또는 ‘동아일보 중립기어’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영상 다시보기: 장하얀 기자 jwhite@donga.com}
“재의 요구권이 어떻게 상정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법안과 재의 요구는 다른 것 같습니다. 그래도 (민주당) 1호 법안은 민생 공약이기 때문에 색깔론으로 볼 게 아니고 적극 검토해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10일 방송된 동아일보 시사 유튜브 <중립기어>에서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도 22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할 1호 법안은 ‘25만 원 민생지원금’ 지급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 의원은 “소상공인이 많이 무너져 있는 상황”이라며 “지역화폐 형태로 지원을 하자고 하는 것이 민주당 당론이기에 25만 원 지원금 지원이 빨리 돼서 밑에서 돈이 돌게 해야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를 위해 예산 13조 원을 편성해야 하는 것에 대해서는 “다른데 큰 돈을 써가지고 잘 됐습니까?”라며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 설득 방법에 대해서는 “결단하시라고 지속적으로 촉구하는 방안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결국 예산 집행 키는 정부가 쥐고 있기에 당론으로 꾸준히 밀어붙이겠다는 취지입니다. 전 의원은 ‘영수회담 비선 논란’에 대해서는 “소설인 것 같다”며 일축했습니다.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 등 ‘사인(私人)’이 개입됐을 때 큰 문제가 됐던 것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라는 이유입니다. 한편, ‘검찰개혁’을 놓고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100% 손을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22대 국회에서 두 당의 관계 역시 ‘경쟁적 협력자’ 관계라고 강조했습니다. ※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 [중립기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중립기어의 모든 콘텐츠의 저작권은 동아일보에 있습니다.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경우 프로그램 제목을 ‘동아일보 〈중립기어〉’ 또는 ‘동아일보 중립기어’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영상 다시보기: 장하얀 기자 jwhite@donga.com}
“제가 시종일관 얘기하고 있는 건 한동훈 위원장의 출마 여부는 현재 국민의힘과 대통령실의 상황에 달려 있다고, 저는 늘 얘기를 해왔습니다”9일 방송된 동아일보 시사 유튜브 <중립기어>에서 김병민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당대표 출마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김 전 최고위원은 “받아들이기 힘들 정도의 참패를 기록하고 나면 그 다음 자연스럽게 변화와 혁신이 뒤따라야 한다”며 “그런데 애석하게 쇄신없이 과거로 회귀하는 모습을 보이게 되면 한 위원장밖에 없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정부가 민정수석을 검사 출신이 아닌 생각지도 못한 사람을 들여오고, 국민의힘이 혁신 드라이브를 걸면 한동훈 위원장 뉴스를 쓸 공간이 없지 않았겠냐”고 반문했습니다. 김 전 최고위원은 또 황우여 비대위에 대해 “배가 산으로 간다고 평가받는다”고 말했습니다. 황 비대위원장이 총선 참패 원인을 “보수 결집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기 때문”으로 진단한 것이 현실과 동떨어졌다는 취지입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이번 선거에서 떨어졌던 수많은 사람의 목소리를 종합해보면 ‘중수청(중도.수도권.청년)’ 국민의 정서를 제대로 캐치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당에서 ‘혁신형 비대위’가 아닌 ‘관리형 비대위’를 선택한 이유는 전당대회까지 안정적 당 관리 역할을 기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황 비대위원장이 ‘보수 결집’을 운운하는 등 ‘관리형 비대위’를 넘어서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다만, 민주당에서 박찬대 원내대표가 단독 선출된 것과 달리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는 3파전으로 진행된 것을 두고 “국힘 쇄신의 첫 단추는 하나 풀었다”고 평가했습니다. ※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 [중립기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중립기어의 모든 콘텐츠의 저작권은 동아일보에 있습니다.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경우 프로그램 제목을 ‘동아일보 〈중립기어〉’ 또는 ‘동아일보 중립기어’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영상 다시보기: 장하얀 기자 jwhite@donga.com}
“저는 대통령께서 결자해지 하셔야 된다라고 생각해요. 국민들께서 보시기에 권력을 비호하려고 하는 것 아닌가, 뭔가 빼돌리려고 하는 거 아닌가에 대한 의구심이 있는 거잖아요. 그렇게 비춰지게 만든 것도 정부 여당의 탓이라고 생각해요.“4일 방송된 동아일보 시사 유튜브 <중립기어>에서 김용태 국민의힘 당선인은 2일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채 상병 특검법에 대통령실이 거부권 행사를 시사한 것을 두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다만 “거부권은 헌법상 대통령의 고유 권한인 만큼 쓰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다만 거부권을 쓰더라도 기자회견만큼은 꼭 하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2대 국회에서 민주당 주도 하에 특검을 받게 되는 상황으로 귀결되는 것보다는 대통령이 직접 각종 의혹에 대해 투명하게 국민에 말하는 게 옳다는 취지입니다. 지원자가 없어 미뤄진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에 대해서는 “주말쯤 몇 명 더 출마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후보등록일이 미뤄진 뒤 “중진 또 3선급 의원들이 22대 당선인들에게 전화를 하고 있다”며 원내대표 출마를 염두해 둔 중진들이 물 밑에서 움직이고 있다는 겁니다. 또 현행 당원 100%의 전당대회 룰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당선인은 “당심 100%와 민심이 반영된 전당대회 두 번을 직접 치뤄본 경험이 있다”며 총선에서 참패한 상황에서는 민심이 반영된 당대표가 선출돼야 당 쇄신에 도움이 될 것이란 판단입니다. ※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 [중립기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중립기어의 모든 콘텐츠의 저작권은 동아일보에 있습니다.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경우 프로그램 제목을 ‘동아일보 〈중립기어〉’ 또는 ‘동아일보 중립기어’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영상 다시보기: 장하얀 기자 jwhite@donga.com}
“(이재명 대표가) 준비해온 원고를 옆에 대통령을 앉혀놓고 읽는다는 건 대통령을 그냥 본인 기자회견에 하나의 소품처럼 쓴다는 거거든요.”2일 방송된 동아일보 시사 유튜브 <중립기어>에서 천하람 개혁신당 국회의원 당선인은 지난달 29일 있었던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을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회담 자체도 낙제점이라고 평가한 천 당선인은 특히 이 대표가 취재진을 앞에 두고 15분간 준비해 온 원고를 읽은 것은 크게 잘못됐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 역시 자리를 주도한다는 느낌을 전혀 못 줬다”며 “경청한다라고 하지만은 최소한 대통령이 길지 않더라도 국민들께 휘어잡을 만한 핵심 메시지들은 모두발언에서 했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추가 영수회담은 없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이른바 ‘버저비터’로 원내 입성에 성공한 천 당선인은 앞으로 출범할 22대 국회에서 “고삐 풀린 망아지 역할을 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준석 대표가 지역구를 우선 챙기고, 이주영 비례대표 당선인이 의사 전공을 살려 복지 분야에서 활동할 때 천 당선인은 거국적 의제를 논의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취지입니다. 천 당선인은 또 ‘이준석 대표의 2027년 대선 출마’를 놓고 “개혁신당 입장에서 젊은 대선주자를 보유한다는 것은 소중하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본인 역시 “국회의원직이라는아주 소중한 기회를 얻은 만큼 좋은 의정활동으로 천하람도 굉장히 좋은 정치 지도자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국민에 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 [중립기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중립기어의 모든 콘텐츠의 저작권은 동아일보에 있습니다.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경우 프로그램 제목을 ‘동아일보 〈중립기어〉’ 또는 ‘동아일보 중립기어’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영상 다시보기: 장하얀 기자 jwhite@donga.com}
“총선 중에도 재판받으러 가고요. 가족도 다 난도질 당했어요. 그런데 비슷한 류의 사람이 또 조국 대표예요. 그걸 난도질 한 장본인은 윤석열 대통령이예요. 이 두 사람이 기본적으로 마음에 아픔들을 공유하고 있을 거고요.”27일 방송된 동아일보 시사 유튜브 <중립기어>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최고위원은 25일 있었던 이재명-조국 대표 비공개 만남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공통점을 공유하는 두 야당 대표가 만나서 22대 국회를 함께 운영해 나가는 방향 등을 놓고 긍정적으로 얘기를 나눴을 것이란 취지입니다. 또 조국혁신당이 총선 전부터 요구해 온 ‘교섭단체 20석 요건 완화’를 두고 서 의원은 “충분히 그렇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습니다. 정치 개혁 방안 중에 교섭단체 구성 요건 완화가 있는 만큼 “22대 국회가 시작되면 같이 의제로 얘기할 수 있는 내용이다, 의견이 하나가 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 겁니다. 한편, 서 의원은 29일 영수회담의 의제로 올라온 전국민 25만 원 민생지원금 지급을 코로나19 당시의 재난지원금에 빗대어 설명하며 경제 부흥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서 의원은 정부가 주장하는 “민생회복 지원금을 주면 물가가 상승한다. 경제가 더 어려워진다는 건 말도 안 되는 헛소리”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다만 지원금을 지급할 때 형식을 지역사랑상품권 등으로, 사용 가능한 곳을 지정해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게 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서 의원은 국회의장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선을 벌이는 추미애, 조정식, 정성호, 우원식 의원 개별에 대한 평가도 했습니다. ※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 [중립기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중립기어의 모든 콘텐츠의 저작권은 동아일보에 있습니다.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경우 프로그램 제목을 ‘동아일보 〈중립기어〉’ 또는 ‘동아일보 중립기어’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영상 다시보기: 장하얀 기자 jwhite@donga.com}
“금요일이잖아요, 지금 아픕니다. 그리고 월요일 점심 먹자는데 그때도 아플 것 같아요. 그 말이잖아요. 그게 가능한 일인가요?”26일 방송된 동아일보 시사 유튜브 <중립기어>에서 김재원 전 국민의힘 의원은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오찬 회동을 거부한 것을 두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비서실장을 통해 공식적으로 제안한 오찬을 거절한 것은 한 전 비대위원장이 “감정적인 반응을 한 것”이라고 봤습니다. 유능하고 출중한 검사였던 한 전 비대위원장이 “검사장 승진, 법무부 장관 임명 또 집권당을 이끄는 비대위원장이 된 것은 윤석열 대통령이 자리를 만들어줬기 때문”인 만큼 오찬을 거절하지 말았어야 한다는 취지입니다.또 이들의 갈등이 정치권에 미칠 파장도 우려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유력한 대선주자와 현 대통령이 불편한 관계가 되고. 이 경우 틈새를 벌리는 시도가 생길 수 있다”며 “안그래도 여권이 분열된 상황에서 굉장히 불행한 일이 생길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한편, 한 전 위원장 ‘배신자론’의 단초를 제공한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해서는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동훈 위원장이 본인의 경쟁자가 아니라고 하지만 지지율부터 벌써 다르다. 그래서 공격하는 것”이라며 “당내 경선 대상이 아니라 견제할 필요가 없어진 이준석 대표는 공격 안 하지 않냐”고 반문했습니다. 또 ‘중립은 없다’고 발언한 야당의 국회의장 후보들을 두고도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 [중립기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중립기어의 모든 콘텐츠의 저작권은 동아일보에 있습니다.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경우 프로그램 제목을 ‘동아일보 〈중립기어〉’ 또는 ‘동아일보 중립기어’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영상 다시보기: 장하얀 기자 jwhite@donga.com}
“추미애 의원은 분노 그리고 보복적 이미지가 크게 연상되잖아요. 국회의장은 여야 간 첨예하게 싸우더라도 중재, 조정하면서 국회를 운영할 수 있는 인품이 돼야 해요.“ (김성태 전 국민의힘 의원)“정성호 의원이 이재명 대표가 굉장히 가깝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 복원이나 협치의 의지가 있는 분이고. 다만 선거이기 때문에 의원들의 마음을 사야 되는데 인기 측면에서는 잘 모르겠어요.” (박원석 전 새로운미래 의원)20일 방송된 동아일보 시사 유튜브 <중립기어>에서 김성태 전 의원과 박원석 전 의원 모두 22대 국회 국회의장 후보로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을 꼽았습니다. 현재 거론되는 인물 가운데 여야 모두에 ‘협치’ 이미지를 줄 수 있고 이 대표의 의견도 관철시킬 수 있는 인물이라는 평입니다. 김 전 의원은 “정성호 의원이 되면 그래도 국민들한테 이재명 대표가 싸움 따위나 뭐 이런 전투적인 인사를 하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박 전 의원도 “정 의원이 이 대표와 굉장히 가깝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 복원이나 협치의 의지가 있는 분”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과거 원내대표 출마 당시 초라한 성적을 얻었던 경험이 있는 만큼 의원들의 마음을 사야하는데 과연 따를까“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인품 보다는 ‘확증 편향이 강한 이들이 인기를 끌기 때문’에 변수가 있을 수 있다는 겁니다. 두 전직 의원은 조국혁신당의 원내교섭단체 구성 여부에 대해서는 모두 불가능하다고 봤습니다. 민주당 입장에서 견제할 필요가 있고 아직까지도 정당으로서 뚜렷한 정책적 비전을 보이지 못했다는 이유입니다. ※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 [중립기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중립기어의 모든 콘텐츠의 저작권은 동아일보에 있습니다.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경우 프로그램 제목을 ‘동아일보 〈중립기어〉’ 또는 ‘동아일보 중립기어’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영상 다시보기: 장하얀 기자 jwhite@donga.com}
“지난 선거 기간 동안 애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한테 ‘특검이나 받을 준비를 하라’ 이렇게 던지는 건 정말 폭압적인 표현이예요”18일 방송된 동아일보 시사 유튜브 <중립기어>에서 이상민 국민의힘 의원은 22대 총선 여당 참패의 책임을 한동훈 전 위원장에게 돌리고 있는 홍준표 대구시장의 발언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습니다.그러면서 “한동훈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에 필요해서 오신 분”이라며 “(한 위원장을) 이용했는데 탓만 하는 건 잘못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서울 강서구청장 재보궐 선거 참패 이후 정권 심판론이 팽배한 상황 속 여당의 구원투수로 등장했던 한 전 위원장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겨서는 안 된다는 취지입니다. 이 의원은 “후보자 책임도 있다. 지역구에서 선택받지 못하고 낙선한 것은 제 책임이 가장 크다. 그 다음 윤석열 대통령 책임도 크고 그 다음에 비대위원장 책임이 크다”며 총선 참패의 1차적 책임은 지역구 후보자라고 말했습니다.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와의 ‘영수 회담’ 성사 여부와 관련해서는 “(여당이) 총선 대패를 했으니 만날 수밖에 없다”고 봤습니다. “형사 재판을 받는 사람이 야당 대표로 당을 방탄으로 이용하고,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이 선풍적 인기를 끌어 10석 넘게 비례대표 의석을 얻은 것이 이번 정치 현실”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총선 대패로 그동안의 논리적, 합리적인 요구를 계속할 수 없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여당 참패의 책임을 지고 미뤄왔던 이 대표, 조국 대표와의 만남을 추진해야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면서도 ‘한동훈 특검법’을 1호 공약으로 내세운 조국 대표에 대해서는 “복수심으로 자멸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 [중립기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중립기어의 모든 콘텐츠의 저작권은 동아일보에 있습니다.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경우 프로그램 제목을 ‘동아일보 〈중립기어〉’ 또는 ‘동아일보 중립기어’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영상 다시보기: https://youtu.be/CybtKSdQ1mc?si=ZkebUXnHnczpW7am장하얀 기자 jwhite@donga.com}
“어떻게 들리실지 모르겠지만 월척들이 계속 하루에 하나 정도씩 나오는 게…이게 좋지만은 않더라고요.”30일 방송된 동아일보 시사 유튜브 <중립기어>에서 김경율 국민의힘 비대위원은 논란이 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자들의 부동산 관련 의혹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특히 민주당 경기 안산갑 양문석 후보를 직격했습니다. 김 위원은 양 후보가 “과거 통영에 살면서 국회의원 후보로도 출마하고 경남도지사 후보로 출마한 근거지를 갖고 계신 분”이라면서 “통영에 사는 사람이 강남 아파트를 사는데 대구 금융기관으로부터 돈을 빌렸다”며 사법적으로 위법한 부분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갭투기’로 공천 취소된 민주당 이영선 전 후보처럼 이재명 대표가 이들에 대해서도 엄중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잇따라 제기된 민주당 총선 후보들의 부동산 관련 의혹의 원인으로는 먼저 사전 검증이 미흡했던 점을 꼽았습니다. 이어 “조국, 윤미향, 이재명 등 일련의 우리 사회 고위공직자를 겪어나가면서 그 주변 분들의 윤리의식이 많이 떨어졌기 때문”이라는 의견을 냈습니다. 과거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 공동 저서를 썼던 김 위원은 또 “문재인 정부를 거치며 조국 전 장관과 같은 86세대들이 일반 국민들에게는 엄청난 장애물(부동산 규제 등)을 알 수 없는 미로처럼 만들어놓고 자신들은 우회로, 땅굴을 통해 쉽게 경로를 만들어 둔 것에 경악한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한편, 황상무 수석 사퇴와 이종섭 호주대사 사임을 두고는 “국민분들의 마음이 풀릴 것이라 기대했지만 아니었다”며 국민의힘의 낮은 지지율, 또 조국혁신당의 무서운 지지세 모두 “국민의힘이 못했기 때문”이라며 몸을 낮췄습니다.더 자세한 내용은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중립기어의 모든 콘텐츠의 저작권은 동아일보에 있습니다.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경우 프로그램 제목을 ‘동아일보 〈중립기어〉’ 또는 ‘동아일보 중립기어’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 [중립기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영상 다시보기:장하얀 기자 jwhite@donga.com}
“조국 대표의 복수는 명분 없는, 정말 사적 복수에 불과하고 이준석 대표는 정말 명분 있는 정치적인 경쟁자다“28일 방송된 동아일보 시사 유튜브 <중립기어>에서 천하람 개혁신당 공동선대위원장은 똑같이 ‘반 윤석열 정권’을 기조로 내세우는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그러면서 조국혁신당 약진을 “(조국혁신당) 마니아층이 조국 대표가 만들려고 하는 ‘복수혈전’ 영화에 투자를 하는 것”이라고 비유했습니다. 영화 ‘복수혈전’이 메시지가 뚜렷한 것처럼 지지자들이 “시원하게 조국 대표가 복수하는 것 보고 싶다고 투자하는 것 같다”면서도 “과연 한국 정치의 성공으로 돌아올 거냐를 봤을 때 투자 대비 한국 정치에 미칠 효과는 굉장히 낮다”고 평가했습니다.조국혁신당의 결집은 정치 개혁이 아닌 “사적 복수, 명분 없는 복수”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반면 이준석 대표의 정권심판론은 “명분 없는 복수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천 위원장은 비례대표 순번 2번을 받은 것과 관련해서 “김종인 위원장께서 적극적으로 차출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솔직히 말하면 (내가)원픽은 아니다. 대안이 있으면 제가 안 했을 것”이라면서 “이준석 대표가 지역구를 뛰고 있고, 선거가 끝나고 당을 성장 시켜나갈 때 이 대표가 당선되지 않더라도 당을 꾸준히 꾸려나갈 구심점이 필요해서”라는 설득에 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개혁신당이 기대했던 기호 3번은 커녕 7번으로 밀려난 현 상황에 대해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7번의 의미를 살려 ‘럭키 세븐 선대위’로 활동하며 이번 총선 뿐 아니라 그 이후 한국 정치의 체질 개선까지 책임지는 정당으로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 중립기어의 모든 콘텐츠의 저작권은 동아일보에 있습니다.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경우 프로그램 제목을 ‘동아일보 〈중립기어〉’ 또는 ‘동아일보 중립기어’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 [중립기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영상 다시보기: https://youtu.be/xwFMLKI8uBk?si=lFQT1j-8NtEPLoOi장하얀 기자 jwhite@donga.com}
“이번 선거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조국의 시간이 선거 끝까지 갈 거냐 안 갈 거냐거든요.”각종 여론조사에서 약진하고 있는 조국혁신당이 총선에 미칠 영향에 대해 유승찬 스토리닷 대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유 대표는 26일 공개된 동아일보 유튜브 ‘중립기어’에서 “조국혁신당 열풍이 선거 끝까지 가면 국민의힘에게 굉장히 불리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조국혁신당 때문에 투표장에 나오는 사람들이 민주당을 찍을 확률이 높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부산에는 조국 대망론이 떴다. 민주당이라는 경계를 넘어 조국은 부산 사람이라는 얘기가 떴고, 호남은 이재명 비토 정서가 지지세에 반영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조국혁신당이 지역구 출마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높은 지지세에도 결국 국회 의석수는 10석 안팎 정도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유 대표는 또 여당의 지지세 반등이 쉽지 않을 것으로 봤습니다. 민주당이 공천 과정에서는 큰 잡음이 있었지만 조수진 변호사 자진 사퇴, 이영선 후보 공천 취소 등 마무리를 상대적으로 깔끔히 맺고 있는 반면 여당은 ‘이종섭 대사 문제’, ‘의대 증원’ 문제 등이 여전히 답보 상태이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다만, 조국혁신당이 ‘윤석열 정권 심판’에서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을 구한다, 악에서 구하겠다’는 프레임까지 갈 경우 오히려 지지세가 꺾일 것으로 봤습니다. 국민들이 조국혁신당에 동의할 수 있는 지점을 넘어 “오버”하면 곧바로 지지율로 반영될 것이란 취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아일보 유튜브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중립기어의 모든 콘텐츠의 저작권은 동아일보에 있습니다.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경우 프로그램 제목을 ‘동아일보 〈중립기어〉’ 또는 ‘동아일보 중립기어’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 [중립기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영상 다시보기: 장하얀 기자 jwhite@donga.com}
“제가 원래 정당 활동을 했던 사람도 아니었고. 어떻게 보면 저는 그냥 옆집 아기 엄마였던 사람이거든요.”국민의힘 김효은 후보는 ‘EBS 영어 강사’에서 국민의힘 영입 인재가 된 배경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김 후보는 “얼마 전까지 저도 (정치는)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다. 하지만 아이들의 교육 환경, 저출산 문제 같은 것들이 너무 고민 돼 잠 못 이루다 백지에 이력서를 썼다”며 자발적으로 정치에 참여한 계기를 설명했습니다. 22일 공개된 동아일보 시사 유튜브 ‘중립기어’에서 김 후보는 “공교육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그냥 정시 100%가자, 불공평하다’는 댓글이 마음 아팠다”며 부모의 경제력과 직결된 기회의 불평등, 사교육의 불평등 속에서 현행 교육 제도는 “또 다른 부담으로만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공교육 강화하자고 하면 모든 화살이 교사에게 돌아간다. 수업 더 잘해라고 하는데 실제 학교생활 하면 불필요한 행정업무 때문에 그런 말이 쏙 들어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직접 학생들을 가르치며 제자들의 삶을 추적 관찰한 사람으로서 실제 교육 현장과 정부 정책 사이 큰 괴리가 있고 그 부분을 해결해야한다는 취지입니다. 다만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한 의대 정원 확대로 인한 ‘사교육 열풍’에 대해서는 “변화의 과정에서 일시적 현상”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 “소아과 오픈런 해도 대기가 83번, 3시간 넘게 걸린다. 열이 펄펄 끓어서 우는 아이를 안고 종종걸음하는 엄마들을 생각하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김 후보는 저출생 문제와 관련해 “사회적 인식 개선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엄마가 되면 가장 두려운 단어가 ‘맘충’” 이라며 “굳이 내 몸 아파가면서 ‘맘충’ 되고 싶은 여자가 어디 있냐”고 말했습니다. 저출생 문제는 한 가정의 문제로 접근하기 보다 사회 구성원들의 너그러움이 뒷받침 돼야 해결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또 “남편들도 진짜 힘들다”며 “출산 이후 적어도 한 달은 유급으로 출산과 양육 휴가를 지급하는 법안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 중립기어의 모든 콘텐츠의 저작권은 동아일보에 있습니다.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경우 프로그램 제목을 ‘동아일보 〈중립기어〉’ 또는 ‘동아일보 중립기어’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 [중립기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영상 다시보기: 장하얀 기자 jwhite@donga.com}
“이재명 대표가 김대중 노무현 정신을 언급하는 것에 대해서는 정말 치욕스럽습니다. 당연히 (양문석 후보) 공천 취소 해야하는데 안 하겠죠” 21일 방송된 동아일보 시사 유튜브 〈중립기어〉에서 개혁신당 이원욱 의원은 고 노무현 대통령 폄하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의 공천 취소 여부를 놓고 이렇게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사당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과정에 있을 뿐”이라고 현 민주당 상황을 진단했습니다. 재경선에서 탈락한 박용진 의원의 사례 역시 “설마가 사람 잡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시절 ‘원칙과 상식’ 모임을 만들며 박 의원 등에게도 함께할 것을 제안했지만 대부분의 친문, 비명 의원들은 “설마 나를 자르겠어”라며 고사했고 결과적으로 대부분 탈락한 것을 두고 한 말입니다. 이 의원은 개혁신당의 낮은 지지율의 원인을 새로운미래와 ‘11일 만의 결별’이라고 꼽았습니다. 새로운미래와의 결별을 지켜본시민들의 돌아선 민심이 현재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필요하다면 지금이라도 (새로운미래와) 선거 연대라도 해야 된다고 본다”며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이와 함께 개혁신당의 상징인 이준석 대표의 단점인 2030 여성층의 낮은 지지율을 극복하는 것이 당의 가장 큰 숙제라고 진단했습니다. 앞서 개혁신당은 20일 비례대표 1번에 의사 이주영, 2번에 천하람 후보를 배치했습니다. 하지만 이 의원은 마지막까지 이준석 대표에게 “아예 (비례) 1, 2, 3번을 다 여성으로 하자”고 제안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개혁신당은 이번 총선뿐 아니라 앞으로 있을 선거에 대비하며 지역과 이념 기반이 아닌 ‘세대 기반 정당’으로서 자리를 굳혀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중립기어의 모든 콘텐츠의 저작권은 동아일보에 있습니다.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경우 프로그램 제목을 ‘동아일보 〈중립기어〉’ 또는 ‘동아일보 중립기어’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 [중립기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영상 다시보기: 장하얀 기자 jwhit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