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나

최예나 기자

동아일보 정책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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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정책사회부 교육팀 기자입니다. 유초중고와 대학 같은 학교 영역뿐 아니라 사교육까지 취재합니다. 2009년 입사해 법조팀과 산업부에서 일한 3년을 제외하고 교육팀에 있었습니다.

yena@donga.com

취재분야

2025-12-21~2026-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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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강대 등록금 2.5% 인상… 학생들 “와이파이-바닥 교체” 요구하며 동의

    서강대가 올해 대학 중 처음으로 학부 등록금을 2.5% 인상하기로 했다. 지난해 서강대를 시작으로 4년제 대학 70%(136곳)가 등록금 인상에 나섰지만 올해는 작년만큼 인상 대학이 많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도 대부분의 대학이 등록금 인상을 추진하고는 있지만 학생들의 반발이 크기 때문이다. 서강대는 최근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를 열고 학부 등록금 2.5% 인상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등심위에 참석한 학생위원은 “등록금 인상분이 온전히 학생들을 위해 쓰일 것이라고 신뢰하기 어렵다”며 반대하다가 학교가 사용 내역을 소명하자 인상에 동의했다. 국민대도 최근 학부 등록금 2.8% 인상안에 대한 심의를 마쳤다. 당초 반대 기류가 강했던 국민대 학생위원도 “학교가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이해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등록금 인상에 반대하던 학생들이 찬성으로 돌아선 것은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악화된 교육 환경을 경험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강대 학생들은 “학생 자치공간 와이파이가 노후돼 교체 민원이 많다. 바닥 붕괴 위험이 심각한 강의실이 있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대부분의 대학들은 올해도 등록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앞서 고려대, 연세대, 한국외국어대 등이 3.19% 인상 계획을 학생들에게 통지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교육 환경 개선을 멈출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2년 연속 등록금 인상에 대한 학생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외국어대 총학생회는 “등록금 인상 당시 학생들과 합의한 요구안이 이행되지 않았는데 또 인상을 추진하는 건 염치가 없다”며 19일 인상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열 방침이다. 고려대 총학생회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학생은 학교의 ATM이 아니다”라는 게시물을 올렸고, 연세대 총학생회도 “등록금 인상 기조에 강경히 대응하겠다”고 주장했다. 학생들은 지난해 16년 만에 등록금이 인상됐는데도 체감할 만한 환경 개선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강경 대응에 나서고 있다. 또 교육부가 등록금을 인하, 동결한 대학에만 지급하던 국가장학금 Ⅱ유형을 내년부터 폐지하는 등 등록금 규제를 완화하기로 한 것도 영향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등록금 인상 대학이 지난해만큼 많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고등교육법에 ‘등심위 심의 결과를 최대한 반영한다’고 돼 있어 학생들의 반대에도 대학이 등록금을 인상할 수는 있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서울의 한 사립대 관계자는 “학생 반대가 심해 올해는 60곳 정도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최예나 기자 ye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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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강대 등록금 2.5% 인상…학생들 “와이파이-바닥교체” 요구하며 동의

    서강대가 올해 대학 중 처음으로 학부 등록금을 2.5% 인상하기로 했다. 지난해 서강대를 시작으로 4년제 대학 70%(136곳)가 등록금 인상에 나섰지만 올해는 작년만큼 인상 대학이 많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도 대부분의 대학이 등록금 인상을 추진하고는 있지만 학생들의 반발이 크기 때문이다.서강대는 최근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를 열고 학부 등록금 2.5% 인상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등심위에 참석한 학생위원은 “등록금 인상분이 온전히 학생들을 위해 쓰일 것이라고 신뢰하기 어렵다”며 반대하다가 학교가 사용 내역을 소명하자 인상에 동의했다. 국민대도 최근 학부 등록금 2.8% 인상안에 대한 심의를 마쳤다. 당초 반대 기류가 강했던 국민대 학생위원도 “학교가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이해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등록금 인상에 반대하던 학생들이 찬성으로 돌아선 것은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악화된 교육 환경을 경험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강대 학생들은 “학생자치공간 와이파이가 노후돼 교체 민원이 많다. 바닥 붕괴 위험이 심각한 강의실이 있다”며 며 개선을 요구했다. 대부분의 대학들은 올해도 등록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앞서 고려대, 연세대, 한국외국어대 등이 3.19% 인상 계획을 학생들에게 통지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교육 환경 개선을 멈출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2년 연속 등록금 인상에 대한 학생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외국어대 총학생회는 “등록금 인상 당시 학생들과 합의한 요구안이 이행되지 않았는데 또 인상을 추진하는 건 염치가 없다”며 19일 인상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열 방침이다. 고려대 총학생회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학생은 학교의 ATM이 아니다”라는 게시물을 올렸고, 연세대 총학생회도 “등록금 인상 기조에 강경히 대응하겠다”고 주장했다.학생들은 지난해 16년 만에 등록금이 인상됐는데도 체감할 만한 환경 개선이 이뤄지지 않다며 강경 대응에 나서고 있다. 또 교육부가 등록금을 인하·동결한 대학에만 지급하던 국가장학금 Ⅱ유형을 내년부터 폐지하는 등 등록금 규제를 완화하기로 한 것도 영향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등록금 인상 대학이 지난해만큼 많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고등교육법에 ‘등심위 심의 결과를 최대한 반영한다’고 돼 있어 학생들의 반대에도 대학이 등록금을 인상할 수는 있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서울의 한 사립대 관계자는 “학생 반대가 심해 올해는 60곳 정도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최예나 기자 ye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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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학력경시대회

    글로벌영재학회가 주관하고 동아일보·성균관대가 후원하는 ‘제51회 전국 영어·수학 학력경시대회’가 4월 5일 실시된다. 영어와 수학에 재능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대회는 초1부터 고3까지 지원할 수 있다. 영어는 초3부터 응시할 수 있다. 19일부터 인터넷(test.edusky.co.kr) 또는 전국 지정 접수처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 02-761-3200최예나 기자 ye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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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저자 신영복 교수 10주기 추모식

    고(故) 신영복 교수 10주기 추모식이 15일 서울 구로구 성공회대 성미가엘 성당에서 열렸다.신 교수는 1968년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20년 넘게 복역하다 1988년 특별가석방으로 출소했다. 옥중 서간집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펴내 한국 사회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켰다. 이 책은 수형 기간 동안 부모 등에게 보낸 편지 230여 장을 엮은 것으로 작은 것에 대한 소중함, 감옥 생활에서 얻은 깊이 있는 사유 등을 정감 어린 필치로 그려냈다. 그는 1989년부터 성공회대에서 강의하기 시작한 뒤 약 20년 동안 대학 강단에 서며 실천적 지성의 자리를 견지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문진영 대통령 사회수석비서관이 대독한 추모사를 통해 “초심을 잃지 않고 처음처럼 흔들림 없이 사람이 사람답게 존중받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추모식에는 이재정 전 성공회대 총장,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등이 참석했다.최예나 기자 yena@donga.com}

    • 202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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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원 해킹’ 이용자 554만명 피해 영향권

    ‘구몬학습’ ‘빨간펜’ 등 교육 사업으로 잘 알려진 교원그룹에서 발생한 해킹사고로 가상 서버 약 600대와 서비스 이용자 554만 명이 피해 영향권에 포함된 것으로 추산된다. 다만 사고 발생 닷새째가 됐지만 외부로 유출된 데이터에 고객 개인정보가 포함됐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14일 교육계 등에 따르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으로 구성된 사고 조사단은 교원그룹 전체 서버 800대 중 약 600대가 랜섬웨어 감염 영향 범위에 포함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교원구몬, 교원헬스케어 등 8개 계열사 전체 이용자 1300만 명 가운데, 554만 명이 해킹사고의 영향 범위에 들어간 것으로 추산된다. 교원그룹은 이날 “현재 데이터 외부 유출 정황을 확인한 단계이며 고객 정보가 실제로 포함됐는지는 보안 전문기관 등과 협력해 정밀 조사를 하고 있다”며 “고객정보 유출 사실이 확인되면 투명하게 안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교원그룹은 10일 오전 8시경 사내 일부 시스템에서 비정상 징후를 확인하고 같은 날 오후 9시경 KISA와 관련 수사 기관에 침해 정황을 신고했다. 12일에는 데이터 유출 정황을 확인하고 KISA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관련 내용을 신고했다.최예나 기자 yena@donga.com}

    • 202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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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학과’로 몰리는 수능생… 정시 지원자 최근 3년간 최다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국 20개 대학의 인공지능(AI) 관련 학과 지원자가 4896명으로 전년보다 16% 늘어 최근 3년간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가 AI 인재 양성을 강조하고 세계적으로 AI가 유망산업으로 떠오른 영향으로 보인다. 1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6학년도 정시 일반전형에서 고려대 서강대 경북대 부산대 등 전국 20개 대학의 AI 관련 학과에 수험생 4896명이 지원했다. 이들 학과의 정시 지원자는 2024학년도 3069명, 2025학년도 4222명이었다. 정부가 AI를 강조하자 각 대학도 관련 학과를 신설해 AI 관련 학과 모집 정원은 같은 기간 498명, 545명, 648명으로 증가했다. AI 관련 학과는 자연계열뿐 아니라 인문계열에서도 모집하는데 모두 3년 연속 지원자가 늘었다. 특히 인문계열은 자연계열보다 모집 인원이 적고 지원자는 많아 경쟁률이 더 높았다. 2026학년도 기준 자연계열 모집 평균 경쟁률은 7.22 대 1, 인문계열은 11.20 대 1이었다. 자연계열 모집 기준으로 고려대의 인공지능학과는 40명 모집에 219명이 지원해 전년보다 36% 늘었다. 서울시립대 첨단인공지능전공은 경쟁률 36.0 대 1로 AI 관련 학과 중 가장 높았다. 이어 경쟁률이 높은 학과는 서강대 AI기반자유전공학부로 35명 모집에 1000명이 지원했다. 세종대 AI융합전자공학과(26.0 대 1), 국민대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13.2 대 1) 등도 경쟁률이 높았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북대 전자공학부(인공지능전공) 경쟁률이 8 대 1로 높았다. 경북대 컴퓨터학부(인공지능컴퓨터전공 6.6 대 1), 경상국립대 AI정보공학과(5.4 대 1), 충남대 컴퓨터인공지능학부(4.5 대 1) 등에도 지원자가 몰렸다. 인문계열로 모집한 대학은 4곳이었다. 이화여대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부 15.8 대 1, 국민대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 13.9 대 1, 동국대 컴퓨터AI학부 6.9 대 1, 한국외국어대 소셜사이언스&AI융합학부 6.1 대 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AI 관련 정책이 집중되고 국내외 기업들에서도 이 분야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수험생들이 취업에 유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자연과 인문계열 모두 관심이 높아졌다”고 말했다.최예나 기자 yena@donga.com}

    • 202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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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기 노트는 ‘공부 내비’… 초등 3학년부턴 학습 계획 짜세요”

    겨울방학은 새로운 학년으로 올라가기 전 학습 습관을 다잡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중고교생은 대부분 대학입시나 상급학교 진학을 대비해 학원을 다니는 등 겨울방학 동안 학업에 매진하지만 초등학생은 그렇지 않을 때가 많다. 어릴 때 학습 습관을 제대로 만들어야 중고교에 진학한 뒤에도 이어진다. 적어도 초등학교 3학년부터는 구체적인 학습 계획을 세우고 수업 중 필기하는 법도 연습해야 고학년에서도 과정을 따라갈 수 있다.이주영 서울 잠현초등 교사(사진)에게 초등학생에게 도움이 될 만한 학습 계획 수립과 노트 필기법에 대해 들었다. 교원 재직 11년 차인 이 교사는 학생이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기를 수 있는 해법을 담은 저서 ‘초등 공부 정리의 기술’을 펴냈다. ―초등 3학년부터는 왜 학습 계획을 세워야 하나.“3학년은 1, 2학년과 달리 사회와 과학 등 과목이 늘고 내용이 어려워진다. 무엇을 어떻게 공부할지 계획하지 않으면 시간을 무의미하게 흘려보내고 어려운 과목은 공부하지 않게 된다. 숙제도 늘어나는데 별다른 계획 없이 하루하루 보내다 후회하기도 한다. 이런 경험이 누적되면 고학년 때 학습 습관을 다시 잡기 어렵다.” ―학교, 학원 숙제로 충분하지 않나. 학습 계획을 꼭 세워야 하나.“숙제가 곧 공부는 아니다. 학습 계획을 세우면 숙제 이외에도 복습 등 스스로 공부할 시간을 더 마련해 깊이가 달라진다. 계획을 세우려면 먼저 자신이 특정 과목 학습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어떤 공부를 먼저 해야 하는지 고민해야 하므로 ‘메타인지’ 능력을 기를 수 있다. 내가 무엇을 알고 모르는지 파악하는 힘을 뜻하는 메타인지 능력은 성적을 결정하는 핵심이다. 또 스스로 세운 계획을 지켰을 때 느끼는 효능감도 크다. 성공 경험이 쌓여야 학습 습관을 만들 수 있다. 학습 계획 수립을 제대로 연습한 학생은 학습량이 방대해지는 중고교에서도 학업 우선 순위를 정하고 시간을 배분할 수 있다.”―공부 계획은 어떻게 세우면 되나.“연간이나 특정 기간 목표를 정하고 월간, 주간, 일간으로 세분화하는 게 좋다. 예비 6학년 학생이라면 겨울방학 목표로 수학 5학년 총정리와 6학년 1학기 예습, 영어 단어 200개 암기, 책 4권 읽기를 설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월간 계획의 경우 1월 ‘수학 5학년 과정 복습, 영어 단어 1∼120번, 책 2권’, 2월 ‘수학 6학년 1학기 예습, 영어 단어 130∼200번과 잘 안 외워지는 단어 복습, 책 2권’으로 세울 수 있다. 주간 계획은 월간 목표를 주간 단위로, 일간 계획은 요일별로 수립한다.”―학습 계획을 수립할 때 유의할 점은….“우선순위를 정하고 한 가지 학습에 최대 2시간 등으로 한계 시간을 설정한다. 한 과목에 너무 많은 시간을 사용해서 다른 계획을 지키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실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학원 시간과 식사 시간뿐만 아니라 가족 행사나 여행 등에 필요한 시간을 뺀 실제 가용할 수 있는 시간을 파악해야 한다. 계획을 세울 때는 최상의 컨디션을 가정하지 않고 최소 가능한 분량으로 정한다. 시간이 남아 더 공부할 때 느끼는 성취감이 계획을 지키지 못해 드는 자책감보다 훨씬 좋다. 주말 하루는 비우고 주중에 하지 못한 계획을 보충할 수 있게 한다.” ―휴대전화 등 공부에 방해되는 요인이 많다.“거실이나 식탁 등에 바구니를 두고 공부 시작 전 휴대전화를 넣어두는 것도 방법이다. 계획한 일을 마치거나 휴식 시간에는 사용할 수 있게 보상과 연결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이런 방식이 어렵다면 학습 시간 동안 휴대전화 사용을 차단하거나 공부 시간을 기록하는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다. 초등학생은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짧아 타이머를 25분으로 맞춰 공부하고 5분간 쉬는 것을 반복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노트 필기를 연습해야 하는 이유는….“노트 필기는 내가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필기하다 막힌다면 그건 잘 모르는 부분이다. 노트 필기는 할수록 는다. 초등학생부터 연습하면 학습량이 많아지는 중학교에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선생님이 강조한 내용을 필기하지 않는 학생은 대충 듣지만, 필기하는 학생은 시험의 힌트라고 생각하고 바로 적는다. 시험 전에 어디부터 공부해야 할지 모르는 학생이 많은데 필기 노트가 있으면 일종의 내비게이션이 된다. 또 수업 내용을 다시 살피며 교과서에는 빠진 내용을 보충하는 노트 필기는 자연스럽게 복습으로 이어진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내용이 정리되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다.” ―수업을 들으며 필기하는 요령은….“필기는 단순히 받아쓰는 게 아니라 선생님 설명을 머리에 저장하는 기술 중 하나다. 꼼꼼하게 할 시간이 없으니 수업 중에는 간단히 적고, 수업을 마친 뒤 다시 보며 정리한다. 강조한 내용은 별표 등으로 표시하거나 형광펜으로 줄을 긋는다. 선생님이 교과서에 없는 내용을 추가로 설명하거나 비유하는 건 교과서 여백에 간단히 정리한다. 이해가 잘 안 되거나 다시 봐야 할 건 물음표 표시를 해둔다.” ―교과서, 문제집을 공부하며 자신만의 노트로 정리하는 필기법은….“공부한 내용을 노트에 정리하면 나중에 정리한 내용만 보면 된다. 이런 걸 단권화라고 한다. 교과서 내용을 꼼꼼히 읽으며 굵은 글씨로 써 있거나 자주 반복되는 핵심 개념은 반드시 노트에 필기한다. 헷갈리거나 어렵게 느껴지는 건 스스로 정리하며 쓴다. 교과서 내용뿐 아니라 문제집의 보충 설명이나 자신이 이해한 내용을 덧붙인다. 수학은 특히 왜 틀렸는지를 적어두는 게 좋다. 필기할 때는 너무 형형색색의 필기구로 쓰지 않는다. 기본이 되는 필기는 검정색, 선생님이 설명한 예시나 내가 추가로 찾아본 내용은 파란색, 시험에 꼭 나올 것 같고 주의사항 등은 빨간색으로 적는다.” ―태블릿PC를 활용해 필기하는 것은 어떤가.“태블릿PC로 필기하면 수정하기 쉽고 교과서나 문제집에서 발췌하고 싶은 내용을 사진으로 찍어 추가할 수 있다. 장점이다. 하지만 태블릿PC로 필기하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메시지를 받는 상황이 발생하면 집중이 깨질 수 있다. 태블릿PC를 활용해 필기한다면 불필요한 알림은 꺼야 한다. 또 필기할 때는 자판보다는 펜슬을 이용해 손으로 적는 게 좋다. 손으로 직접 써야 뇌가 더 활발하게 움직여 장기 기억에 유리하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최예나 기자 yena@donga.com}

    • 202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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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원그룹 해킹, 960만명 영향…개인정보 유출 여부는 미확인

    ‘구몬학습’, ‘빨간펜’ 등 교육 사업으로 잘 알려진 교원그룹에서 발생한 해킹사고로 가상 서버 약 600대와 서비스 이용자 약 960만 명이 피해 영향권에 포함된 것으로 추산된다. 다만 사고 발생 닷새 째가 됐지만 외부로 유출된 데이터에 고객 개인정보가 포함됐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14일 교육계 등에 따르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으로 구성된 사고 조사단은 교원그룹 전체 서버 800대 중 약 600대가 랜섬웨어 감염 영향 범위에 포함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조사단은 교원구몬, 교원헬스케어 등 8개 계열사 전체 이용자를 1300만 명으로 보고 있는데, 중복 이용자를 감안하면 960만 명이 해킹사고의 영향 범위에 들어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교원그룹은 이날 “현재 데이터 외부 유출 정황을 확인한 단계이며 고객 정보가 실제로 포함됐는지 여부는 보안 전문기관 등과 협력해 정밀 조사를 하고 있다”며 “고객정보 유출 사실이 확인되면 투명하게 안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교원그룹은 10일 오전 8시경 사내 일부 시스템에서 비정상 징후를 확인하고 같은 날 오후 9시경 KISA와 관련 수사 기관에 침해 정황을 신고했다. 12일에는 데이터 유출 정황을 확인하고 KISA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관련 내용을 신고했다.최예나 기자 yena@donga.com}

    • 202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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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방학, 초등생 공부계획 세우고 노트필기 연습 기회

    겨울방학은 새로운 학년으로 올라가기 전 학습 습관을 다잡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중고생은 대부분 대학입시나 상급학교 진학을 대비해 학원을 다니는 등 겨울방학 동안 학업에 매진하지만 초등학생은 그렇지 않을 때가 많다. 어릴 때 학습 습관을 제대로 만들어야 중고교에 진학한 뒤에도 이어진다. 적어도 초등학교 3학년부터는 구체적인 학습 계획 세우고 수업 중 필기하는 법도 연습해야 고학년에서도 과정을 따라갈 수 있다.이주영 서울 잠현초등학교 교사(사진)에게 초등학생에게 도움될 만한 학습 계획 수립과 노트 필기법에 대해 들었다. 교원 재직 11년 차인 이 교사는 학생이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기를 수 있는 해법을 담은 저서 ‘초등 공부 정리의 기술’을 펴냈다.ㅡ초등 3학년부터는 왜 학습 계획 세워야 하나.“3학년은 1, 2학년과 달리 사회와 과학 등 과목이 늘고 내용이 어려워진다. 무엇을 어떻게 공부할지 계획하지 않으면 시간을 무의미하게 흘려보내고 어려운 과목은 공부하지 않게 된다. 숙제도 늘어나는데 별다른 계획 없이 하루하루 보내다 후회하기도 한다. 이런 경험이 누적되면 고학년 때 학습 습관을 다시 잡기 어렵다.”ㅡ학교, 학원 숙제로 충분하지 않나. 학습 계획을 꼭 세워야 하나.“숙제가 곧 공부는 아니다. 학습 계획을 세우면 숙제 이외에도 복습 등 스스로 공부할 시간을 더 마련해 깊이가 달라진다. 계획을 세우려면 먼저 자신이 특정 과목 학습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어떤 공부를 먼저 해야 하는지 고민해야 하므로 ‘메타인지’ 능력을 기를 수 있다. 내가 무엇을 알고 모르는지 파악하는 힘을 뜻하는 메타인지 능력은 성적을 결정하는 핵심이다. 또 스스로 세운 계획을 지켰을 때 느끼는 효능감도 크다. 성공 경험이 쌓여야 학습 습관을 만들 수 있다. 학습 계획 수립을 제대로 연습한 학생은 학습량이 방대해지는 중고교에서도 학업 우선 순위를 정하고 시간을 배분할 수 있다.”ㅡ공부 계획은 어떻게 세우면 되나.“연간이나 특정 기간 목표를 정하고 월간, 주간, 일간으로 세분화하는 게 좋다. 예비 6학년 학생이라면 겨울방학 목표로 수학 5학년 총정리와 6학년 1학기 예습, 영어 단어 200개 암기, 책 4권 읽기를 설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월간 계획의 경우 1월 ‘수학 5학년 과정 복습, 영어 단어 1~120번, 책 2권’, 2월 ‘수학 6학년 1학기 예습, 영어 단어 130~200번과 잘 안 외워지는 단어 복습, 책 2권’으로 세울 수 있다. 주간 계획은 월간 목표를 주간 단위, 일간 계획은 요일별로 수립한다.”ㅡ학습 계획을 수립할 때 유의할 점은.“우선순위를 정하고 한 가지 학습에 최대 2시간 등으로 한계 시간을 설정한다. 한 과목에 너무 많은 시간을 사용해서 다른 계획을 지키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실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학원 시간과 식사 시간뿐만 아니라 가족 행사나 여행 등에 필요한 시간을 뺀 실제 가용할 수 있는 시간을 파악해야 한다. 계획을 세울 때는 최상의 컨디션을 가정하지 않고 최소 가능한 분량으로 정한다. 시간이 남아 더 공부할 때 느끼는 성취감이 계획을 지키지 못해 드는 자책감보다 훨씬 좋다. 주말 하루는 비우고 주중에 하지 못한 계획을 보충할 수 있게 한다.”ㅡ휴대전화 등 공부에 방해되는 요인이 많다.“거실이나 식탁 등에 바구니를 두고 공부 시작 전 휴대전화를 넣어두는 것도 방법이다. 계획한 일을 마치거나 휴식 시간에는 사용할 수 있게 보상과 연결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이런 방식이 어렵다면 학습 시간 동안 휴대전화 사용을 차단하거나 공부 시간을 기록하는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다. 초등학생은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짧아 타이머를 25분으로 맞춰 공부하고 5분간 쉬는 것을 반복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ㅡ노트 필기를 연습해야 하는 이유는.“노트 필기는 내가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필기하다 막힌다면 잘 모르는 부분이다. 노트 필기는 할수록 는다. 초등학생부터 연습하면 학습량이 많아지는 중학교에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선생님이 강조한 내용을 필기하지 않는 학생은 대충 듣지만, 필기하는 학생은 시험의 힌트라고 생각하고 바로 적는다. 시험 전에 어디부터 공부해야 할지 모르는 학생이 많은데 필기 노트가 있으면 일종의 네비게이션이 된다. 또 수업 내용을 다시 살피며 교과서에는 빠진 내용을 보충하는 노트 필기는 자연스럽게 복습으로 이어진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내용이 정리되고 오랜 기억으로 남는다.”ㅡ수업을 들으며 필기하는 요령은.“필기는 단순히 받아쓰는 게 아니라 선생님 설명을 머리에 저장하는 기술 중 하나다. 꼼꼼하게 할 시간이 없으니 수업 중에는 간단히 적고, 수업을 마친 뒤 다시 보며 정리한다. 강조한 내용은 별표 등으로 표시하거나 형광펜으로 줄을 긋는다. 선생님이 교과서에 없는 내용을 추가로 설명하거나 비유하는 건 교과서 여백에 간단히 정리한다. 이해가 잘 안되거나 다시 봐야 할 건 물음표 표시를 해둔다.”ㅡ교과서, 문제집을 공부하며 자신만의 노트로 정리하는 필기법은.“공부한 내용을 노트에 정리하면 나중에 정리한 내용만 보면 된다. 이런 걸 단권화라고 한다. 교과서 내용을 꼼꼼히 읽으며 굵은 글씨로 써있거나 자주 반복되는 핵심 개념은 반드시 노트에 필기한다. 헷갈리거나 어렵게 느껴지는 건 스스로 정리하며 쓴다. 교과서 내용뿐 아니라 문제집의 보충 설명이나 자신이 이해한 내용을 덧붙인다. 수학은 특히 왜 틀렸는지를 적어두는 게 좋다. 필기할 때는 너무 형형색색 필기구로 쓰지 않는다. 기본이 되는 필기는 검정색, 선생님이 설명한 예시나 내가 추가로 찾아본 내용은 파란색, 시험에 꼭 나올 것 같고 주의사항 등은 빨간색으로 적는다.”ㅡ태블릿 PC를 활용해 필기하는 것은 어떤가.“태블릿PC로 필기하면 수정하기 쉽고 교과서나 문제집에서 발췌하고 싶은 내용을 사진으로 찍어 추가할 수 있다. 장점이다. 하지만 태블릿PC로 필기하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메시지를 받는 상황이 발생하면 집중이 깨질 수 있다. 태블릿PC를 활용해 필기한다면 불필요한 알림은 꺼야 한다. 또 필기할 때는 자판보다는 펜슬을 이용해 손으로 적는 게 좋다. 손으로 직접 써야 뇌가 더 활발하게 움직여 장기 기억에 유리하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최예나 기자 yena@donga.com}

    • 202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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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공지능 열풍에…정시 AI 학과 지원자 3년 연속 증가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국 20개 대학의 인공지능(AI) 관련 학과 지원자가 4896명으로 전년보다 16% 늘어 최근 3년간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가 AI 인재 양성을 강조하고 세계적으로 AI가 유망산업으로 떠오른 영향으로 보인다.1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6학년도 정시 일반전형에서 고려대 서강대 경북대 부산대 등 전국 20개 대학의 AI 관련 학과에는 수험생 4896명이 지원했다. 이들 학과의 정시 지원자는 2024학년도 3069명, 2025학년도 4222명이었다. 정부가 AI를 강조하자 각 대학도 관련 학과를 신설해 AI 관련 학과 모집 정원은 같은 기간 498명, 545명, 648명으로 증가했다.AI 관련 학과는 자연계열뿐 아니라 인문계열에서도 모집하는데 모두 3년 연속 지원자가 늘었다. 특히 인문계열은 자연계열보다 모집 인원이 적고 지원자는 많아 경쟁률이 더 높았다. 2026학년도 기준 자연계열 모집 평균 경쟁률은 7.22 대 1, 인문계열은 11.20 대 1이었다.자연계열 모집 기준으로 고려대의 인공지능학과는 40명 모집에 219명이 지원해 전년보다 36% 늘었다. 서울시립대 첨단인공지능전공은 경쟁률 36.0 대 1로 AI 관련 학과 중 가장 높았다. 이어 경쟁률이 높은 학과는 서강대 AI기반자유전공학부로 35명 모집에 1000명이 지원했다. 세종대 AI융합전자공학과(26.0 대 1), 국민대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13.2 대 1) 등도 경쟁률이 높았다.비수도권에서는 경북대 전자공학부(인공지능전공) 경쟁률이 8 대 1로 높았다. 경북대 컴퓨터학부(인공지능컴퓨터전공 6.6 대 1), 경상국립대 AI정보공학과(5.4 대 1), 충남대 컴퓨터인공지능학부(4.5 대 1) 등에도 지원자가 몰렸다.인문계열로 모집한 대학은 4곳이었다. 이화여대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부 15.8 대 1, 국민대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 13.9 대 1, 동국대 컴퓨터AI학부 6.9 대 1, 한국외국어대 소셜사이언스&AI융합학부 6.1 대 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AI 관련 정책이 집중되고 국내외 기업들에서도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수험생들이 취업에 유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자연과 인문계열 모두 관심이 높아졌다”고 말했다.최예나 기자 yena@donga.com}

    • 202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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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사립대총장협 “학생회 만나… 등록금 인상 협조 요청할것”

    전국 4년제 사립대 총장 협의체인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가 전국 100여 개 대학 총학생회로 구성된 전국총학생회협의회(전총협)를 만나 등록금 인상과 관련해 공동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하기로 했다. 사총협은 현재 정부의 등록금 규제가 대학 자율성을 침해하고 있다며 헌법소원을 준비 중이고, 전총협은 등록금 규제를 일부 완화하려는 교육부 정책에 반대하고 있다. 황인성 사총협 사무처장은 13일 “사총협 관계자들이 14일 전총협 임원진을 만나 대학 재정 확충을 위해 공동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학이 교육 경쟁력을 키우려면 재정이 충분해야 한다”며 “정부에 함께 해결책을 요구해 달라고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상당수 대학들은 2026학년도 등록금 인상을 추진 중이지만 대학 내 설치된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에서 위원으로 참석한 학생들이 반대하면 인상이 어려울 수 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도 13일 대학 등록금 정책과 관련해 전총협 임원진을 만났다. 이날 면담은 지난해 말 2026학년도 대학 등록금 인상 상한(3.19%)이 공개된 뒤 등심위 운영 과정에서 학생 의견을 청취하고 등록금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최예나 기자 yena@donga.com}

    • 202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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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등록금 인상 협력을”…사립대총장협, 총학단체 만난다

    전국 4년제 사립대 총장 협의체인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가 전국 100여 개 대학 총학생회로 구성된 전국총학생회협의회(전총협)를 만나 등록금 인상과 관련해 공동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하기로 했다. 사총협은 현재 정부의 등록금 규제가 대학 자율성을 침해하고 있다며 헌법소원을 준비 중이고, 전총협은 등록금 규제를 일부 완화하려는 교육부 정책에 반대하고 있다.황인성 사총협 사무처장은 13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사총협 관계자들이 14일 전총협 임원진을 만나 대학 재정 확충을 위해 공동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학이 교육 경쟁력을 키우려면 재정이 충분해야 한다”며 “정부에 함께 해결책을 요구해달라고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상당수 대학들은 2026학년도 등록금 인상을 추진 중이지만 대학 내 설치된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에서 위원으로 참석한 학생들이 반대하면 인상이 어려울 수 있다.최교진 교육부 장관도 13일 대학 등록금 정책과 관련해 전총협 임원진을 만났다. 이날 면담은 지난해 말 2026학년도 대학 등록금 인상 상한(3.19%)이 공개된 뒤 등심위 운영 과정에서 학생 의견을 청취하고 등록금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최예나 기자 yena@donga.com}

    • 202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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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몬-빨간펜’ 교원그룹, 랜섬웨어 공격에 데이터 유출

    해킹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수사기관에 신고한 교원그룹이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된 정황을 확인해 추가로 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몬학습’과 ‘빨간펜’으로 유명한 교원그룹은 상조서비스업체 교원라이프, 여행업체 교원투어, 가전렌털업체 교원웰스 등 다수의 회원을 보유한 계열사가 많아 개인정보 유출이 확인되면 상당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교원그룹은 이날 “랜섬웨어 공격으로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된 정황을 확인해 KISA에 추가 신고했다”고 밝혔다. 유출 규모와 유출된 데이터에 고객정보가 포함됐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 못해 조사 중이다. 교원그룹은 고객정보 유출이 확인되면 결과를 고객에게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 교원그룹은 계열사별 공식 회원 수를 영업 비밀을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까지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구몬학습은 1990년 3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누적 회원 890만 명, 교원웰스 누적 계정 100만 개 등이다. 회원 1명이 여러 계정을 가지거나 탈퇴 회원이 반영되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그룹 전체 회원 수는 수백만 명대로 추정된다.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된 사실이 확인되며 고객 불안도 커지는 중이다. 자녀에게 구몬학습을 시키는 학부모 김모 씨는 “부모의 카드번호나 전화번호, 주소뿐 아니라 유아 이름과 나이 등까지 유출됐을 것 같아 우려된다”고 말했다. 최예나 기자 yena@donga.com}

    • 202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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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몬’ 교원그룹 해킹 “개인정보 유출 여부 확인중”

    ‘구몬학습’, ‘빨간펜’ 등 교육 사업으로 잘 알려진 교원그룹에서 해킹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개인정보 유출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학습지를 비롯해 가전 렌털, 여행, 상조 등 광범위한 사업을 하고 있어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면 최대 수백만 건에 달할 것으로 우려된다.교원그룹은 12일 “최근 랜섬웨어로 추정되는 사이버 침해 정황을 인지하고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했다”며 “개인정보 유출 여부는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교원그룹에 따르면 10일 새벽 랜섬웨어 공격으로 계열사 전반에서 홈페이지 접속 장애와 내부 시스템 오류가 발생했다. 서비스 장애가 발생한 곳은 출판업체 교원구몬, 상조서비스업체 교원라이프, 여행업체 교원투어(여행이지), 가전렌털업체 교원웰스 등 대부분 계열사가 포함됐다. 교원그룹은 10일 오전 8시경 사내 시스템에서 비정상 징후를 확인하고 내부망 분리와 접근 차단 조치를 시행한 데 이어 오후 9시경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수사기관에 침해 정황을 신고했다. 이 과정에서 회사 측은 시스템 공격자로부터 협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그룹 측은 계열사의 구체적인 회원 규모를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구몬학습은 1990년 3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누적 회원이 890만 명에 달한다. 교원라이프 회원은 100만 명을 넘어섰고 교원웰스의 누적 계정도 100만 개 수준이다. 회원 1명이 여러 계정을 가진 사례와 탈퇴 회원 등을 감안하면 그룹 전체 회원 수는 수백만 명대로 추산된다.개인정보 유출이 확인될 경우 미성년 자녀와 부모의 인적 정보는 물론이고 카드나 계좌번호 등 금융정보 등을 보유하고 있어 상당한 피해가 우려된다. 교원그룹은 “사고 원인과 피해 정도, 복구 상황 등이 확인되는 대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했다.최예나 기자 yena@donga.com}

    • 202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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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몬·빨간펜’ 교원그룹 해킹…“개인정보 유출 여부 확인중”

    ‘구몬학습’, ‘빨간펜’ 등 교육 사업으로 잘 알려진 교원그룹에서 해킹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개인정보 유출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학습지를 비롯해 가전 렌탈, 여행, 상조 등 광범위한 사업을 하고 있어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면 최대 수백만 건에 달할 것으로 우려된다.교원그룹은 12일 “최근 랜섬웨어로 추정되는 사이버 침해 정황을 인지하고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했다”며 “개인정보 유출 여부는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교원그룹에 따르면 10일 오전 새벽 랜섬웨어 공격으로 계열사 전반에서 홈페이지 접속 장애와 내부 시스템 오류가 발생했다. 서비스 장애가 발생한 곳은 출판업체 교원구몬, 상조서비스업체 교원라이프, 여행업체 교원투어(여행이지), 가전렌탈업체 교원웰스 등 대부분 계열사가 포함됐다. 교원그룹은 10일 오전 8시경 사내 시스템에서 비정상 징후를 확인하고 내부망 분리와 접근 차단 조치를 시행한 데 이어 오후 9시경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수사기관에 침해 정황을 신고했다. 이 과정에서 회사 측은 시스템 공격자로부터 협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그룹 측은 계열사의 구체적인 회원 규모를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구몬학습은 1990년 3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누적 회원이 890만 명에 달한다. 교원라이프 회원은 100만 명을 넘어섰고 교원웰스의 누적 계정도 100만 개 수준이다. 회원 1명이 여러 계정을 가진 사례와 탈퇴 회원 등을 감안하면 그룹 전체 회원 수는 수백만 명대로 추산된다. 개인정보 유출이 확인될 경우 미성년 자녀와 부모의 인적 정보는 물론이고 카드나 계좌번호 등 금융정보 등을 보유하고 있어 상당한 피해가 우려된다. 교원그룹은 “사고 원인과 피해 정도, 복구 상황 등이 확인되는대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했다.최예나 기자 yena@donga.com}

    • 2026-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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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최예나]영어유치원보다 적은 등록금… 대학이 인재 제대로 키울까

    대학 등록금은 고등교육법에 법정 인상 한도가 정해져 있다. 그동안 연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1.5배까지 올릴 수 있었는데, 지난해 7월 1.2배로 낮아졌다. 교육부는 최근 각 대학에 개정된 인상 한도를 적용해 올해 등록금 인상률 법정 상한이 3.19%라고 전달했다. 지난해는 5.49%였다. 등록금 인상률 상한을 전달받은 대학들은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를 열고 학생, 학교, 세무사 등이 참여해 등록금 액수를 확정한다. 2009년부터 교육부가 일선 대학들에 등록금 동결을 압박한 탓에 한동안 등심위는 사실상 결론이 정해진 회의만 했다. 학교 측은 비등록금 수입 등으로 재정 적자를 어떻게 메우는지 설명하면서도 정부 방침에 따라 등록금을 동결해 왔다. 교육부는 등록금을 동결하거나 인하한 대학에만 국가장학금Ⅱ유형을 지급했고, 정부 재정 지원 사업에 목말라 있는 대학이 알아서 눈치를 봤다. 하지만 지난해는 달랐다. 4년제 대학의 70.5%인 136곳이 등록금을 인상했다. 교육부 장관이 대학 총장에게 등록금 동결을 촉구하는 서한문까지 보냈지만, 대학들은 “등록금 16년 동결로 추락하는 경쟁력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해 등심위 회의록을 보면 학생들마저 학교 재정 부실화를 인식하고 등록금 인상을 통해 노후 시설 개선, 우수 교수 영입, 교육 프로그램 확충 등을 요구했다. 올해 등록금을 확정해야 하는 대학들은 고민이 많다. 지난해 등록금 인상으로 시작된 변화를 멈추기는 쉽지 않다. 지난해엔 등록금 인상으로 얻은 재원을 학생 장학금과 교육시설 개선 등에 사용했다. 하지만 올해는 등록금 인상률 법정 상한이 낮아져 학생들이 못 받는 국가장학금Ⅱ유형 대신 대학이 장학금을 지급하고 나면 남는 게 없을 것 같다고 한다. 게다가 등록금이 2년 연속 올랐다는 따가운 시선도 감내해야 한다. 수도권의 한 대학 총장은 “올해는 지방선거가 있어서 등록금을 인상하면 비판 수위가 더 높아질 것 같다”고 우려했다. 하지만 이제 생각을 바꿀 때다. 등록금 인상이 가계에 부담이 되겠지만, 인재를 키우려면 막대한 재원과 시간이 필요하기 마련이다. 정부가 인공지능(AI)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하지만 AI를 가르칠 교수 채용 공고에 지원자가 0명인 대학이 수두룩하다. 서울의 한 대학 총장은 “교원 처우가 기업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낮아 탐나는 인재가 있어도 영입을 제안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 했다. 폭우가 쏟아지면 강의실 천장에서 뚝뚝 떨어지는 물을 양동이로 받아야 하는 처지에서 학생들은 직접 반도체 회로를 설계하는 것은 꿈도 꾸지 못한다. AI 연구에 필요한 그래픽처리장치(GPU) 시설에 냉방 설비가 없어 40도가 넘으면 셧다운하는 대학도 있다. 대학이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 인재 하나 키우지 못하는 상황에서 국가의 미래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소비자물가가 139% 오른 것을 감안하면 실질 등록금은 이 기간 3분의 1로 감소했다. 영어유치원(유아 대상 영어학원) 1인당 교육비는 2023년 2093만 원으로 사립대 연평균 등록금의 2.9배에 달한다. 경쟁력이 떨어지는 대학은 구조조정으로 옥석을 가려야 하겠지만, 더 늦기 전에 대학에 등록금 결정권을 돌려주고 인재 양성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한다.최예나 정책사회부 기자 yena@donga.com}

    • 202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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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의대 정시 지원자 32% 급감…“N수생 급감 영향”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국 39개 의대 지원자 수가 전년보다 32.3% 감소하고 최근 5년 사이 가장 적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의대 모집인원이 증원 1년 만에 동결되며 지원자가 급감한 것으로 해석된다. 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의대 2026학년도 정시 지원자는 7125명이다. 1년 전(1만518명)보다 3393명 줄었다. 의대 정시 지원자는 2022학년도 9233명, 2023학년도 8044명, 2024학년도 8098명이었는데 2026학년도가 최근 5년 사이 가장 적었다. 올해 의대 지원자가 급감한 것은 2025학년도에 의대 증원으로 N수생(대학입시에 두 번 이상 도전하는 수험생)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의대에 갈 만한 수험생은 2025학년도에 이미 갔다는 뜻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2026학년도는 의대를 지원하는 N수생이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의대 모집인원이 동일한 2024학년도보다도 올해 정시 지원자가 줄었다는 점에서 일각에서는 의대 열풍이 주춤한 것 아니냐고 보지만 성급한 판단이라는 시각이 많다. 2026학년도 의대 정시 모집인원은 1년 전보다 521명 줄었는데 평균 의대 경쟁률(6.61 대 1)을 고려하면 줄어든 지원자 수와 유사하다. 한 입시학원 관계자는 “의대 열풍은 의사 기대수익이 크고 미래가 확실히 보장된다는 점 때문인데, 이공계열 처우가 좋아진 게 아닌 만큼 의대 열풍이 식었다고 보긴 어렵다”며 “의대 정원이 늘면 다시 의대 지원자도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2026학년도 의대 정시 지원 경쟁률은 6.61대 1로 전년(6.58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 지원자뿐 아니라 모집인원도 줄어든 탓이다. 경기·인천 4개 대학은 지난해 4.65 대 1에서 올해 7.04 대 1, 지방 27개 대학은 7.77 대 1에서 올해 8.17 대 1로 올랐다. 서울 8개 대학은 평균 3.80 대 1로 지난해(4.19 대 1)보다 줄었다.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의대는 고신대(24.65 대 1), 최저는 이화여대(2.94 대 1)였다.최예나 기자 yena@donga.com}

    • 2026-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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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등록금 공문 3년만에 ‘동결 요청’ 빠져

    교육부가 지난해 말 전국 대학에 발송한 등록금 인상률 관련 공문에 ‘등록금 동결’ 표현을 뺀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가 사실상 3년 만에 처음으로 등록금 동결 압박을 하지 않은 것으로, 대학 등록금 인상 움직임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1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달 31일 전국 대학에 2026학년도 등록금 인상률 산정 방법을 장관 명의로 공고했다. 하지만 공고에 등록금을 동결하라는 내용은 넣지 않았다. 2024년 말에는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명의로 “등록금을 동결해 줄 것을 요청한다”는 서한을 대학 총장들에게 보냈다. 2023년 말에도 등록금 동결 기조를 유지해 달라는 공문과 함께 따로 전화를 걸어 동결 여부를 확인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올해는 법정 인상 한도를 지키고 등록금심의위원회의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거쳐 등록금을 적정하게 산정해 달라고만 안내했다”고 말했다. 2009년부터 등록금 동결을 압박했던 교육부가 기조를 바꾼 것은 더 이상 등록금 인상을 막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사립대 재정 여건 악화를 고려해 등록금 동결 규제로 써왔던 국가장학금 Ⅱ유형을 2027년부터 폐지할 방침이다. 정부가 서울대 10개 만들기 등 국립대 지원에 나서면서 사립대의 반발을 잠재우기 위해 동결 압박을 하지 않았다는 해석도 나온다.최예나 기자 yena@donga.com}

    • 2026-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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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대학에 보낸 공문에 ‘등록금 동결 요청’ 뺐다

    교육부가 지난해 말 전국 대학에 발송한 등록금 인상률 관련 공문에 ‘등록금 동결’ 표현을 뺀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가 사실상 3년 만에 처음으로 등록금 동결 압박을 하지 않은 것으로, 대학 등록금 인상 움직임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1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달 31일 전국 대학에 2026학년도 등록금 인상률 산정 방법을 장관 명의로 공고했다. 하지만 공고에 등록금을 동결하라는 내용은 넣지 않았다. 2024년 말에는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명의로 “등록금을 동결해줄 것을 요청한다”는 서한을 대학 총장들에게 보냈다. 2023년 말에도 등록금 동결 기조를 유지해달라는 공문과 함께 따로 전화를 걸어 동결 여부를 확인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올해는 법정 인상 한도를 지키고 등록금심의위원회의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거쳐 등록금을 적정하게 산정해달라고만 안내했다”고 말했다.2009년부터 등록금 동결을 압박했던 교육부가 기조를 바꾼 것은 더 이상 등록금 인상을 막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사립대 재정 여건 악화를 고려해 등록금 동결 규제로 써왔던 국가장학금 Ⅱ유형을 2027년부터 폐지할 방침이다. 정부가 서울대 10개 만들기 등 국립대 지원에 나서면서 사립대의 반발을 잠재우기 위해 동결 압박을 하지 않았다는 해석도 나온다.최예나 기자 yena@donga.com김민지}

    • 202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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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부원장 이근호 △기획조정본부장 노은희 △대학수학능력시험〃 조성민 △학업성취도연구〃 신진아 △경영지원〃 장민정 △정보관리〃 권홍성 △대학수학능력시험본부 수능분석실장 구남욱 △〃 수능출제〃 구자옥 △미래학교교육연구본부 디지털·미래교육연구〃 박혜영 △수업·평가혁신연구본부 국가평가관리센터장 서민희 △〃 고교학점제지원〃 김혜숙 △〃 수업혁신연구실장 김재홍 △학업성취도연구본부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 박인용 △홍보〃 정학준 △예산기획〃 장일 △대학수학능력시험본부 수능운영부장 김찬호 △〃 수능출제지원〃 엄성호 △미래학교교육연구본부 교과서검정운영팀장 권혁준 △정보관리본부 채점관리부장 박기준}

    • 202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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