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쿠킹호일(알루미늄 포일, 은박지)’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고기 구울 때, 남은 음식 포장할 때 등 여러 모로 쓸모가 많죠. 반짝거리는데다 큰 힘 들이지 않고 모양을 바꿀 수 있어 만들기 놀이 재료로도 쓸 수 있습니다.
최근 일본에서는 이 쿠킹호일을 가지고 동그랗고 매끈한 쇠구슬을 만드는 것이 유행이라는데요. 둥글게 뭉친 쿠킹호일을 단단하고 매끄러워질 때까지 계속해서 두드리고 갈아내고 바닥에 굴리는 작업을 반복하면 신기하게도 동그란 공이 만들어집니다.
최근 일본에서는 이 쿠킹호일을 가지고 동그랗고 매끈한 쇠구슬을 만드는 것이 유행이라는데요. 둥글게 뭉친 쿠킹호일을 단단하고 매끄러워질 때까지 계속해서 두드리고 갈아내고 바닥에 굴리는 작업을 반복하면 신기하게도 동그란 공이 만들어집니다.
以前ツイッターで見かけたアルミホイル16m
— アス (@Asu_Astell) 2018년 3월 16일
叩いて…面白そうだったのでやってみた。
当初は叩くだけのはずが、磨くことになるとは pic.twitter.com/zJsVJh6cQ7
종잇장처럼 얇은 쿠킹호일로 공 만들기 놀이는 한국의 ‘슬라임(액체괴물) 만들기’처럼 일본 네티즌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들은 인스타그램, 트위터, 유튜브 등 여러 매체를 통해 알루미늄 공 만드는 방법을 공유하며 색다른 즐거움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특히 유튜버 ‘스카이토모(SKYtomo)’는 고무망치로 여러 번 두드리고 사포로 공 표면을 정성껏 연마하는 등 그야말로 열과 성을 다한 작업과정을 영상으로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런 걸 만들어서 무엇에 쓰나’싶을 수도 있지만, 쓸모 걱정하지 않고 마음껏 즐기는 것이 바로 놀이가 주는 즐거움이 아닐까요?
‘이런 걸 만들어서 무엇에 쓰나’싶을 수도 있지만, 쓸모 걱정하지 않고 마음껏 즐기는 것이 바로 놀이가 주는 즐거움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