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노출’ 대형사고…‘삭발’로 사죄한 여성BJ
celsetta@donga.comcelsetta@donga.com2016-11-25 15:06:31
아프리카TV방송 도중 연인과의 사생활이 담긴 음성이 노출돼 논란을 일으킨 인기 BJ반여림이 반성과 사죄의 표시로 '삭발'을 감행했습니다.
여성으로서 머리카락을 완전히 밀어버린다는 결정이 쉽지만은 않았을 텐데요. 지난 23일 반여림은 미용실에서 삭발하는 장면을 방송으로 공개했습니다. 앞서 반여림은 녹화방송을 트는 과정에서 실수로 마이크를 끄지 않았고, 사생활이 담긴 음성이 고스란히 방송돼 시청자들로부터 호된 질타를 받았습니다.
22일 반여림은 자신의 아프리카TV 페이지에 "어제만 해도 심각성을 잘 느끼지 못했다"며 "여러분이 주시는 어떤 벌이든 달게 받겠다"고 적었습니다. 이에 일부 시청자가 반성의 표시로 삭발하라는 요구를 했고 의견조사 결과 다수의 시청자가 삭발에 찬성했습니다.
반여림은 삭발 도중에도 밝은 표정을 유지했고, 머리카락이 완전히 사라진 자신의 모습이 낯설었는지 연신 머리를 만졌습니다. 삭발한 모습을 본 팬들은 '위기를 기회로 바꿨네', '이제는 그런 실수 하지 말기 바란다'며 더 성숙한 BJ로 거듭나기를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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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으로서 머리카락을 완전히 밀어버린다는 결정이 쉽지만은 않았을 텐데요. 지난 23일 반여림은 미용실에서 삭발하는 장면을 방송으로 공개했습니다. 앞서 반여림은 녹화방송을 트는 과정에서 실수로 마이크를 끄지 않았고, 사생활이 담긴 음성이 고스란히 방송돼 시청자들로부터 호된 질타를 받았습니다.
22일 반여림은 자신의 아프리카TV 페이지에 "어제만 해도 심각성을 잘 느끼지 못했다"며 "여러분이 주시는 어떤 벌이든 달게 받겠다"고 적었습니다. 이에 일부 시청자가 반성의 표시로 삭발하라는 요구를 했고 의견조사 결과 다수의 시청자가 삭발에 찬성했습니다.
반여림은 삭발 도중에도 밝은 표정을 유지했고, 머리카락이 완전히 사라진 자신의 모습이 낯설었는지 연신 머리를 만졌습니다. 삭발한 모습을 본 팬들은 '위기를 기회로 바꿨네', '이제는 그런 실수 하지 말기 바란다'며 더 성숙한 BJ로 거듭나기를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