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딘딘 “생식 기능 약해…별명 ‘발기부딘’” 충격
함나얀 기자nayamy94@donga.com2020-12-01 13:12:00
래퍼이자 요즘 잘 나가는 예능인 딘딘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별명이 ‘발기부딘’”이라며 자진 ‘발기부전’의 아이콘임을 선언(?)한다.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돌아온 하이라이트 이기광은 스페셜 MC로 출격해 군백기를 무색하게 만드는 미모를 자랑한다. 또 “군대에서 키가 컸다”고 고백할 예정이어서 호기심을 유발한다.
여러 예능과 콘텐츠에 출연 중인 딘딘은 친근하고 밝은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딘며들게’(딘딘+스며들게) 하는 요즘 대세 예능인이다. 또 지난 20일 자신의 생일을 맞이해 팬들을 위한 선물 같은 노래 '걷는중(feat 소유)'을 발매하는 등 본업인 가수로도 열일 중이다.
오랜만에 ‘라스’에 출격한 딘딘은 연관 검색어처럼 회자되는 ‘발기부전’ 썰에 대한 시원한 속내를 고백한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앞서 딘딘은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발기부전 가능성을 경고받았던 터.
딘딘은 “많은 분이 ‘마리텔’ 장면은 못 봤어도 그 짤은 봤을 거다. 식당에 갔는데 ‘발기부전 아니야?’라며 수군거리더라”라며 “다른 예능에서 내가 소양인 체질인데, 생식기가 약할 수 있다더라”라고 고백한다.
이어 딘딘은 “별명이 ‘발기부딘’”이라며 마치 새로운 캐릭터를 장착한 듯 자신감 넘치게 썰을 풀며 자체 셀프 노이즈(?) 마케팅을 펼쳤다고 전해진다. 이를 엿본 본 김구라는 “딘딘이 은근 발기부전 마케팅을 하고 싶어 하네~”라고 감탄(?)했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 외에도 물오른 입담을 과시한 딘딘은 “교통사고 미담은 라비보다 내가 먼저”라며 선심을 베푼 뒤 SNS 해시태그를 무한 새로고침하는 미담 집착증(?)부터 “조현영이 나를 열렬히 좋아했다”며 중학교 동창이자 중학생 시절 2주 사귄 레인보우 조현영과 유튜브 콘텐츠 버전 ‘우리 결혼했어요’를 자체 제작 중인 이유를 들려주며 맹활약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딘딘은 이날 ‘라디오스타’ 스페셜 MC 이기광과의 에피소드도 공개한다. 축구 부심이 대단한 두 사람은 은근한 신경전을 펼쳤다는 후문. 특히 딘딘은 “댄스가수 출신이라 쇼맨십이 좋다”며 이기광을 자극(?)했다고. 이에 이기광은 무대 앞으로 나가 현란한 드리블 실력을 뽐냈다고 해 그 내막을 궁금하게 한다.
제대 후 ‘라디오스타’ 스페셜 MC로 지상파 예능 복귀식을 치르는 이기광은 공백기가 무색한 외모를 자랑한다. 특히 이기광은 “군대에서 키가 컸다”며 더 훤칠해져 돌아온 이유를 들려줄 예정이다.
<사진제공>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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