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신동수, SNS 막말 파문 ‘코치-선배 비하부터 성희롱까지’
송치훈 기자sch53@donga.com2020-12-04 14:10:00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신인 신동수의 SNS 막말 파문이 야구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퍼져 논란이 되고 있다.
각종 야구 커뮤니티 등 온라인 상에는 4일 신동수의 SNS 게시물 캡처본이 공개됐다. 당초 신동수는 SNS를 비공개로 설정했지만 이 내용들이 공개되며 큰 파문이 일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신동수의 SNS에는 수준 이하의 욕설과 심판, 소속팀 코치 비하, 야구 선배 비하, 소속팀 연고지인 대구 비하 발언, 장애인 비하 발언, 심지어 미성년자 성희롱 발언까지 담겨 있어 충격을 안겼다.
신동수는 개성고를 졸업하고 지난 2020 신인드래프트 2차 8라운드 전체 75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이번 시즌에는 퓨처스리그 52경기에 출전해 타율 0.156, 1홈런 6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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