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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1995.12.03 ~ 1996.04.14
국수전 스타들
국수전은 동아일보 주최로 1956년 시작된 한국 최초의 정식 기전(棋戰)이다. 우리나라 바둑문화 발전의 밑거름이 돼온 국수전 창설 40주년을 앞두고, 국수전이 배출한 스타인 조훈현, 이창호, 김영환 기사가 어린 시절 바둑에 입문할 때부터 정상의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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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전 스타들/이창호]<1> 할아버지가 8살때 棋院보내
국수전 스타들이창호 ①할아버지가 8살때 棋院보내원장이 재능 알아보고 田永善6단에 지도부탁 지난 89년 8월8일. 한국바둑계 판도가 뒤바뀐 날이다. 중2년생으로 만14세인 미소년 李昌鎬7단(당시3단)이 KBS바둑왕전 결승에서 32세의金秀壯9단(당시7단)과 맞붙었다. 한참후 金9단은 고개를떨구었다. 결과는 …
1995.12.03
19면 스포츠
[국수전 스타들/이창호]<2> 국교2년때 曺薰鉉 內弟子로
국수전 스타들이창호 ②국교2년때 曺薰鉉 內弟子로대국 받아준 曺국수침착성—棋才 평가집에 데려다 수업2년만에 프로입단 지난 84년 4월 서울 관철동한국기원. 앳된 국교 2년생李昌鎬가 아버지 李在龍씨와田永善6단의 손에 이끌려 당대 바둑1인자 曺薰鉉9단 앞에 앉았다. 이날은 曺9단과의 시험대국이 있던 …
1995.12.17
19면 스포츠
[국수전 스타들/이창호]<3> 15세때 스승꺾고 혜성처럼 정상에
국수전 스타들이창호 ③15세때 스승꺾고 혜성처럼 정상에曺9단 10여년 신화 허무하게 마감 지난 90년 2월2일 제29기최고위전 도전5국이 열린 서울 관철동 한국기원 특별대국실, 얼굴에 여드름이 만발한중3년생인 李昌鎬4단(당시)이 스승 曺薰鉉9단과 네번 맞붙어 2대2 타이를 이룬 가운데 타이틀을 …
1995.12.31
19면 스포츠
[국수전 스타들/이창호]<4> 中3때 曺9단 집 수련마쳐
국수전스타들이창호 ④中3때 曺9단 집 수련마쳐92년 동양증권杯서 林海峯과 결승세계바둑대회 최연소 챔피언 기록 李在龍씨는 90년 11월 아들昌鎬의 앞날을 상의하러 한국기원을 찾았다. 曺薰鉉9단을만나 저녁을 먹고 다방으로 자리를 옮긴 뒤에도 두 사람은한동안 말이 없었다. 『이제 더 가르칠 것이 …
1996.01.07
19면 스포츠
[국수전 스타들/이창호]<5> 「창호流」신수 구사 연구벌레
국수전 스타들이창호 ⑤「창호流」신수 구사 연구벌레두터우면서도 발빠르고 정확한 행마끝내기 특히 강해…올 세계대회 석권이 목표 바둑팬들은 흔히 李昌鎬를이해할 수 없는 존재라고 말한다. 17세의 어린 나이에 세계를 제패한 기력, 형세가 좋던나쁘던 표정 하나 변하지 않는포커페이스, 때를 기다리는 강태…
1996.01.14
19면 스포츠
[국수전 스타들/조훈현]<1> 9세 프로입단 "세계 최연소"
국수전 스타들조훈현①9세 프로입단 “세계 최연소”천부적 棋才…국수전 기보 한번보고 복기5세때 趙南哲씨와 시험대국…金寅씨 지도 「바둑황제」로 불리는 曺薰鉉9단(43). 한국은 물론 일본과중국의 바둑계는 현재 무관(無冠)으로 전락한 曺9단을 세계현역기사중 가장 기재(棋才)가뛰어난 기사로 꼽는데 주저하지 않…
1996.01.21
19면 스포츠
[국수전 스타들/조훈현]<2> 10세 渡日 바둑유학 10년
국수전 스타들조훈현②10세 渡日 바둑유학 10년세고에9단의 마지막 문하생 입문…4급서 출발71년 5단으로 승단 33승5패 신인기사상 수상 입단 이듬해인 63년 10세의소년 曺薰鉉은 재일교포 사업가인 朴淳祚씨(작고)의 주선으로 바둑유학을 떠났다. 조훈현의 아버지 喜兒씨는한국에 들를 때마다『훈현이를세계적…
1996.01.28
19면 스포츠
[국수전 스타들/조훈현]<3> 80년 국내 첫 천하통일 위업
국수전 스타들조훈현③80년 국내 첫 천하통일 위업金寅9단 꺾고 무적의 조훈현시대 열어77년에 9개월동안 31연승 신기록 달성도 曺薰鉉은 귀국후 한국말을거의 못하는데다 6개월뒤스승 세고에(瀨越憲作)9단이 자살한 충격과 입대에 대한 부담감으로 예상보다 성적이 저조했다. 그는 74년 1월20일 최고위 …
1996.02.04
22면 스포츠
[국수전 스타들/조훈현]<4> 응창기-동양증권-후지쓰배등 차례로 제패 첫 세계기전 그랜드슬램 금자탑
국수전 스타들조훈현④응창기-동양증권-후지쓰배등 차례로 제패첫 세계기전 그랜드슬램 금자탑빠르고 현란한 행마 특기동료들 서슴없이“최강”인정 曺薰鉉은 국제대회에 강하다.일본의 후지사와(藤澤秀行)9단은『세계 제일의 기사는 曺薰鉉』이라고 서슴없이 말한다. 그의빠르고 현란한 행마를 빗대 동료들은 그를「曺제비」라고 부른…
1996.03.24
22면 스포츠
[국수전 스타들/조훈현]<5> 배짱 두둑한「복기포석」에 馬曉春 주눅
국수전 스타들조훈현⑤배짱 두둑한「복기포석」에 馬曉春 주눅서화·노래도 수준급…자상한 남편—아빠 대국 경험이 많은 曺薰鉉9단은 배짱이 두둑하다. 한번 졌더라도 다음에 같은 포석을 들고나와 상대를 주눅들게 만든다. 그의 배짱은 국제대회에서 아직 건재를 과시하는 힘의원천이 되고 있다. 지난 2월10일,…
1996.03.31
22면 스포츠
[국수전 스타들/김영환]<上> 어릴적 神童의 늦깎이 각광
국수전 스타들김영환㊤ 어릴적 神童의 늦깎이 각광2년연속 본선멤버로7세때 趙南哲9단 내제자로 수업 지난 4일 제40기 국수전 패자조준결승전이 열린 한국기원 본선대국실. 金榮桓3단(26)이 중견기사인 許壯會 7단과 마주 앉았다. 새로운 늦깎이 스타의 탄생을 알리듯대국장 밖에서는 꽃샘추위 …
1996.04.07
23면 스포츠
[국수전 스타들/김영환]<下> 속기로 다진 "야무진 棋才"
국수전 스타들김영환㊦속기로 다진 “야무진 棋才”이창호 입단에 충격받고「道場」들어가 기력키워83년 세계청소년바둑대회서 우승 “기염” 金榮桓은 내제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趙南哲9단의집에서 6개월만에 나왔다. 기재(棋才)를 잘 가다듬을 수 있는 천재일우(千載一遇)의 기회를 너무 일찍 포기한 것이다. …
1996.04.14
23면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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