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는 ‘세상을보는 맑은 창’을 표방하며 2000년 전면 유리 사옥을 세웠습니다.
동아일보는 100주년을 맞아 미래 지향적인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상징하는 ‘파랑새’를
13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유리브랜드 이딸라와 협업하여 제작하였습니다.
특별 제작한 ‘동아백년 파랑새’는 오브제 아래에 ‘동아백년’과 넘버링이 새겨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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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새는 동아일보가 핀란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딸라(Iittala)’와 손잡고 기획해 핀란드에서 300개 유리 새를 한정 제작한 프로젝트입니다. 이 새의 이름은 ‘동아백년 파랑새’입니다.
동아일보는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소망을 우리 사회 곳곳에 전하기 위해 동아백년 파랑새를 제작했습니다. 1881년 설립돼 139년 역사를 지닌 이딸라와 협업해 장수기업으로서의 지속 가능함을 형상화했습니다. 동아백년 파랑새의 투명한 푸른빛은 백두산 천지 등 한국의 자연에서 따왔습니다.
파랑새는 과거 동아일보의 취재용 경비행기(1963~1967년)와 요트의 이름이기도 했습니다. 경비행기 파랑새호는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현장에서 공중촬영을 하고, 긴급한 뉴스를 실은 신문을 재빨리 전달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창간 60주년인 1980년에는 요트 파랑새호가 스물 여덟살 두 젊은이를 태우고 태평양을 횡단하기도 했습니다.
동아백년 파랑새는 서울 광화문 동아미디어센터를 비롯해 일민미술관, 미메시스아트뮤지엄 등의 장소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동아백년 파랑새가 사회 곳곳에 행복과 희망을 전파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핀란드 이딸라 본사 공방에서 촬영한
동아백년 파랑새 메이킹 과정을 활용한 영상입니다!
동아일보는 창간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출판사 ‘열린책들’과 협업해 ‘동아백년 파랑새’를 그래픽노블(만화와 소설의 중간형식을 취한 예술장르)로 형상화했습니다. 국내를 포함해 20개국에 출판된 그래픽노블 ‘반 고흐’를 그린 네델란드 작가 바바라 스톡이 그렸습니다. 20대 취업준비생, 30대 회사원, 40대 워킹맘, 50대 택시운전사 등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일상에 동아백년 파랑새가 소소한 행복을 전하는 순간들을 그려냈다. 지칠 때 힘이 돼 주는 투명한 날갯짓의 동아백년 파랑새는 새로운 100년의 행복을 전합니다.
‘당신의 오늘을 치유해주는 순간은 언제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