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화요일 제5차 남북 장관급회담을 다음달 13일부터 16일까지 3박4일간 서울에서 갖자고 북측에 제의했다.
남측 수석대표인 박재규()통일부장관은 이날 오후 전금진()북측 단장 앞으로 이같은 내용의 전화통지문을 보냈다.
정부 당국자는 이번 회담에서는 북한 김정일()국방위원장의 답방문제를 비롯해 남북간 현안이 폭넓게 논의될 것 이라고 말했다.
남북은 지난해 12월 평양에서 열린 4차 장관급회담에서 5차 회담을 3월중 열기로 합의했었다.
하태원 scooo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