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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상의 회원사 5월 방북 예정

Posted March. 30, 200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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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국상공회의소(AMCHAM)의 제프리 존스 회장은 빠르면 5월경 일부 회원사 대표단이 북한을 방문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존스 회장은 이날 뉴욕 시티그룹 빌딩에서 코리아 소사이어티(회장 도널드 그레그 전 주한미국대사) 주관으로 열린 한국 내 사업환경 세미나에서 900개 회원사중 150개사가 북한내 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최근 조사결과 나타났다 며 이같이 말했다.

존스 회장은 또 한미 양국이 투자협정 관련 협상을 재개해 10월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의 방한때 협정이 체결되도록 해달라고 미 정부에 건의했다 고 밝혔다. 그는 한국의 기업 금융 노동 공공 등 4대부문 개혁작업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회사채 신속인수제도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