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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500선 다시 붕괴

Posted April. 09, 200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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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9포인트 가까이 내려 다시 500선이 무너졌다. 9일(월) 증시에서 종합주가지수는 3.15포인트 내려 시작한뒤, 500선 안팎에서 오르내림을 반복했다.

그러나 장 막판 환율불안심리 등이 가세하면서 지수는 지난주 금요일보다 8.76포인트(1.73%) 하락한 497.46을 기록, 지난 4일이후 다시 500선 밑으로 밀렸다. 코스피 선물지수는 0.95포인트 떨어진 61.95를 나타냈다.

이날 증시는 미 주요 경제지표와 실적 발표를 앞두고 짙은 관망분위기를 연출했다. 거래량은 2억7916만주, 거래대금은 9152억원에 그쳤다.

코스닥시장은 지난 주말 미국 나스닥시장의 급반락 영향으로 무기력한 장세로 일관하다 1.70포인트(2.56%) 하락한 64.81로 마쳤다.



김진호 jin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