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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02새해 새희망을 품는다

Posted December. 30, 2002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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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저문다. 한 해 동안의 감동과 열정, 회한을 담은 붉은 해가 서해 바다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그리고 2002년 한 해가 저물고 있다. 인천 중구 을왕동 영종도 앞바다에서 시민들이 다사다난했던 임오년이 저무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 감동은 오래 간직되고 분노와 좌절은 송년 일몰과 함께 사라지기를 기원하는 듯하다.



권주훈 z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