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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에 뽑혀버린 가로수

Posted July. 04, 2004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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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호 태풍 민들레가 4일 오전 소멸하면서 온대성 저기압으로 바뀌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많은 비를 뿌리고 강한 바람이 불었다.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도화동 독막길에서 강한 바람을 이기지 못한 가로수가 뿌리째 뽑혀 승용차를 덮쳤다.



박영대 sanna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