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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노동시장에도 위기경보 도입

Posted January. 25, 2005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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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경제위기가 발생하면 경보를 울리는 조기경보시스템(EWS)을 환율급변동과 자본유출 등 대외 부문에서 금융 원자재 부동산 노동 등 대내 부문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또 경제 위기에 제때 대응할 수 있도록 경제상황점검회의를 만들어 매달 한 차례씩 개최하는 등 체계적인 경제위기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정부는 25일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이해찬() 국무총리,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등 경제부처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정책협의회를 열어 경제상황 점검체계 구축 및 운용현황에 대해 논의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경제상황점검회의는 대통령이나 경제부총리가 주재하게 되며 경제상황에 대한 종합적인 판단과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결정하게 된다.



신치영 higgle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