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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나미고통, 함께 나눠요

Posted February. 01, 2005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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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해협에 있는 저지 섬 주민 5000여 명이 지난달 30일 백사장에 사이드 바이 사이드(나란히)라는 인간글씨를 만들었다.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국가를 돕자는 뜻에서 이 지역 일간 신문사가 기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