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60주년을 맞아 15일 서울과 광주, 부산 등 전국 7개 도시 12곳에서 처음으로 남북이산가족 화상 상봉이 실시됐다. 김매녀 할머니는 1948년 신의주에 두고 온 두 딸 황보패, 학실 씨를 영상을 통해 만났으나 뇌중풍으로 두 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광복 60주년을 맞아 15일 서울과 광주, 부산 등 전국 7개 도시 12곳에서 처음으로 남북이산가족 화상 상봉이 실시됐다. 김매녀 할머니는 1948년 신의주에 두고 온 두 딸 황보패, 학실 씨를 영상을 통해 만났으나 뇌중풍으로 두 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