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에서 북쪽으로 290km 떨어진 야마가타 현에서 25일 오후 눈보라를 동반한 돌풍으로 고속열차가 주행 중 탈선해 철골 건물에 부딪히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로 승객 4명이 숨지고 33명이 크게 다쳤다. 구조대원들이 출동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당시 풍속 20m의 수평 돌풍이 불었으며 열차가 철교를 통과할 때 아래쪽에서 수직 돌풍이 치고 올라오는 바람에 생긴 십자 돌풍이 사고 원인이라는 관측도 있다.
일본 도쿄에서 북쪽으로 290km 떨어진 야마가타 현에서 25일 오후 눈보라를 동반한 돌풍으로 고속열차가 주행 중 탈선해 철골 건물에 부딪히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로 승객 4명이 숨지고 33명이 크게 다쳤다. 구조대원들이 출동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당시 풍속 20m의 수평 돌풍이 불었으며 열차가 철교를 통과할 때 아래쪽에서 수직 돌풍이 치고 올라오는 바람에 생긴 십자 돌풍이 사고 원인이라는 관측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