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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81% 평택 폭력시위 반대

Posted May. 12, 200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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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로의 미군기지 이전에 반대하는 측이 벌이고 있는 폭력 시위에 대해 국민 10명 중 8명이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무조정실이 여론조사기관인 TNS에 의뢰해 7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해 11일 발표한 결과이다.

이에 따르면 응답자의 81.4%가 미군기지 이전 반대 시위와 관련해 어떠한 이유든 폭력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해서는 안 된다고 답했다. 필요하면 폭력 시위를 해서라도 미군기지 이전은 저지해야 한다고 응답한 사람은 17.0%였다.



박민혁 mh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