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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잠재경쟁력 19위

Posted January. 30, 2007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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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잠재경쟁력이 세계 19위로 평가됐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9일 보도했다.

일본경제연구센터가 2006년 50개국(지역 포함)의 잠재경쟁력을 조사한 결과다.

잠재경쟁력이란 앞으로 10년간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얼마나 증가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보여 주는 수치. 과학기술 기업 교육 정부를 비롯한 8개 분야 주요 지표를 분석해 순위를 매겼다.

1위 홍콩, 2위 싱가포르, 3위 미국, 4위 스위스까지는 지난해와 순위가 같았다. 벨기에는 지난해 11위에서 5위로 뛰어올랐고 네덜란드는 8위에서 6위로 두 계단 올랐다. 7위는 영국, 8위는 스웨덴, 9위는 독일, 10위는 캐나다로 나타났다.

일본은 지난해 15위에서 12위로 뛰어올라 민간 수요에 따른 경기회복을 계속해 온 일본 경제의 모습을 반영한 것으로 평가됐다.



서영아 sy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