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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곳마다 반미시위 중남미 순방 부시 곤혹

가는 곳마다 반미시위 중남미 순방 부시 곤혹

Posted March. 12, 2007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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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5개국을 방문 중인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10일 타바레 바스케스 우루과이 대통령과 회담을 마친 뒤 대통령 전용헬기 편으로 우루과이 수도 몬테비데오에 내리고 있다. 부시 대통령은 중남미 좌파 바람을 차단하고 이 지역의 영향력을 회복하기 위해 8일부터 14일까지 브라질 우루과이 과테말라 파라과이 멕시코 등 5개국을 순방하고 있지만 방문국마다 격렬한 반미 시위가 이어져 곤혹스러워 하는 모습이다. 첫 방문지인 브라질에서부터 부시 대통령의 인형이 불태워진 데 이어 우루과이에서도 미국을 상징하는 맥도널드 상점 두 곳이 파손되는 등 시위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