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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주한미군 사령관 샤프 합참본부장 내정

차기 주한미군 사령관 샤프 합참본부장 내정

Posted February. 13, 2008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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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퇴임하는 버웰 벨 주한미군사령관의 후임으로 월터 샤프 미 합참 합동참모본부장(중장)이 내정된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샤프 본부장은 한국에서는 1996년 6월1998년 10월 주한 유엔군사령부 및 미8군 제2사단(부사단장)에서 2년 5개월 동안 근무한 경험이 있다.

그는 대장이 맡는 주한미군사령관에 부임하기 위해 곧 진급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상원군사위원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치게 된다. 모든 임명 절차를 마치면 올 6월 말이나 7월 초에 부임할 것으로 전해졌으며 주한미군사령관에 취임하면 한미연합사령관, 유엔사령관 등도 겸직하게 된다.

샤프 본부장은 1974년 미 육사를 졸업한 뒤 소위로 임관했으며 렌슬리어 공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하태원 triplet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