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이 숭례문 복구를 위한 발굴조사를 시작하기 전 숭례문 주변을 둘러싼 석축 울타리를 해체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지하 벙커(높이 2.3m, 폭 2.1m, 길이 3.3m). 이 벙커 내부에는 총구가 나 있으며 군용 손전등 1개와 벙커 관리 상태를 점검하는 표지판 3개가 함께 발견됐다. 문화재청은 625전쟁 이후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며 실측 기록한 뒤 철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화재청이 숭례문 복구를 위한 발굴조사를 시작하기 전 숭례문 주변을 둘러싼 석축 울타리를 해체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지하 벙커(높이 2.3m, 폭 2.1m, 길이 3.3m). 이 벙커 내부에는 총구가 나 있으며 군용 손전등 1개와 벙커 관리 상태를 점검하는 표지판 3개가 함께 발견됐다. 문화재청은 625전쟁 이후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며 실측 기록한 뒤 철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