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고도 경주가 가을의 정취 속에 마라톤 축제에 빠졌다. 동아일보 2008 경주국제마라톤대회가 19일 경주 순환코스에서 케냐 러시아 등 20명의 외국 선수와 국내 엘리트 선수 56명, 그리고 1만2000여 명의 마스터스 마라토너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마라토너들이 가을 햇살을 받으며 첨성대 안압지 등이 위치한 경주 동부 사적지 주변 도로를 힘차게 달리고 있다.
전영한 scoopjyh@donga.com
천년 고도 경주가 가을의 정취 속에 마라톤 축제에 빠졌다. 동아일보 2008 경주국제마라톤대회가 19일 경주 순환코스에서 케냐 러시아 등 20명의 외국 선수와 국내 엘리트 선수 56명, 그리고 1만2000여 명의 마스터스 마라토너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마라토너들이 가을 햇살을 받으며 첨성대 안압지 등이 위치한 경주 동부 사적지 주변 도로를 힘차게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