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사 중 시공능력평가액 41위인 신성건설이 자금난으로 법원에 기업회생절차(옛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건설 순위 50위권 내의 업체가 회생절차를 신청한 것은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처음이다.
신성건설은 12일 경영 정상화를 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회생절차 개시신청서를 접수했다고 공시했다.
신성건설의 아파트 사업장은 전국 7곳으로 총 건립규모가 3152채에 이른다.
홍수용 legman@donga.com
국내 건설사 중 시공능력평가액 41위인 신성건설이 자금난으로 법원에 기업회생절차(옛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건설 순위 50위권 내의 업체가 회생절차를 신청한 것은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처음이다.
신성건설은 12일 경영 정상화를 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회생절차 개시신청서를 접수했다고 공시했다.
신성건설의 아파트 사업장은 전국 7곳으로 총 건립규모가 3152채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