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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세 독일리그 데뷔골 신고

Posted July. 30, 201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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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월드컵 뒤 독일 분데스리가 2부 리그 VFL 보훔에 입단한 북한 축구대표팀 공격수 정대세가 29일 뒤스부르크에서 열린 MSV 뒤스부르크와의 시범경기에서 전반 19분 페널티킥을 하고 있다. 정대세는 선제골을 넣으며 유럽 무대 첫 골을 신고했다. 정대세는 선발 출전해 전반만 뛰었다. 경기는 1-1 무승부. 정대세는 경기 뒤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0세 이하 여자 월드컵에서 한국이 꼭 우승해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