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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를 추모하는 선수들

Posted February. 13, 201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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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선수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먼저 세상을 떠난 동료를 추모한다. 미국프로야구(MLB) 시애틀의 마이크 카프는 지난해 사망한 그레그 할만을 추모하기 위해 12일 동료들의 개인사물함에 할만의 이름이 적힌 오렌지색 티셔츠를 걸어놓았다(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세르히오 라모스는 2007년 경기 도중 유니폼 상의를 벗어 심장마비로 사망한 친구 안토니오 푸에르타를 추모하다 경고를 받기도 했다(아래 오른쪽). 국내 프로야구 야생마 이상훈은 10년 투병 끝에 사망한 임수혁을 기리는 공연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