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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B 민자-재정 구간 2024년 상반기 조기착공

GTX-B 민자-재정 구간 2024년 상반기 조기착공

Posted October. 08, 2022 07:35   

Updated October. 08, 2022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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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인 인천 송도 인천대입구∼서울 용산∼경기 남양주 마석에 이르는 총 82.7km 구간이 2024년 상반기(1∼6월)에 조기 착공된다.

 국토교통부는 7일 GTX 확충 일정을 최대 2년 앞당기기 위해 2024년 상반기 중으로 GTX B노선의 민자구간과 재정구간을 동시에 착공하겠다고 밝혔다.

 수도권을 동서로 관통하는 이 노선은 인천대입구에서 마석까지 정거장 14개가 들어선다. 용산역, 서울역, 청량리역 등에서 환승이 가능한 핵심 노선으로 꼽힌다. 인천대입구∼용산(39.9km)과 상봉∼마석(22.9km)은 민자사업으로, 용산∼상봉(19.9km)은 정부가 사업비를 대는 재정사업으로 각각 추진된다. 이경석 국토부 광역급행철도추진단장은 “GTX B노선의 착공 시기를 최대한 앞당겨 수도권 교통 편의를 높이겠다”고 했다.


정서영기자 cero@donga.com